1. 개요
지나치게 낡거나, 고장나서 사용하기 곤란한 휴대폰. 중고폰/공기계의 다음단계이자 마지막 단계로 볼 수 있다.컴퓨터로서의 폐휴대폰은 똥컴, 조선컴, 오래된 컴퓨터의 관리 문서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2. 발생
- 2G폰같이 일정 세대(2G)의 통신서비스가 종료되면 단말기들은 필연적으로 사용불능 상태가 된다.[1]
- 고장나지는 않아서 공기계로 써 본들, 공기계가 늘어나 서너개가 넘어가면 더 이상 쓸 곳이 없다.
- 시계나 전자액자로 계속 사용해본들, 용도 대비 전기/배터리 효율이 썩 좋지 않은 계륵이 된다.
- 이를 중고폰으로 팔자니 팔리지도 않을 뿐더러 오래 함께해온 폰인데 이렇게 팔아버리자니 어째 미안한 기분이 든다.
- 고장난다. 떨어뜨려 파손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자잘한 고장이 날 수도 있다. 오래된 기기는 버튼이나 터치디스플레이가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며, AMOLED 번인으로 화면에 자국이 남아 쓰기 곤란할 수도 있다. 배터리 수명이 다해 몇 분 쓰지 못한다던가, 배터리 스웰링이 생길 수도 있다. 반도체 냉납현상으로 예고없이 끝나는 경우도 있다. 고치자니 비용대비 이득이 없다.
3. 처분
폐휴대폰을 그냥 버려 일반쓰레기로 처리되면(매립·소각), 배터리, 회로기판 속 금속(중금속), 유기물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을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전자제품 수거 서비스가 따로 운영되곤 한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 최근 환경부 장관 허가를 통해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 환경부 산하의 유관단체이다.
- 폐휴대폰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며(폐전자제품, 충전기, 배터리 무상수거 서비스도 운영), 착불 택배[2]로도 접수를 받는다.
- 이를 통해 회수되는 폐휴대폰은 개인정보 유출과 불법 사용 방지를 위해 전량 파쇄하며, 금속 물질 등은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유해물질은 안전하게 처리된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기부된다.
- 우체국이나 지역 관공서
- 과거에 오래된 폐휴대폰을 무상으로 수거한 적이 있었다.
- 현재는 수거하지 않고 있는데, 지역 관공서마다 케바케인 것이 아직도 무상수거를 하고 있는 관공서도 있다. 우체국의 경우는 지역을 불문하고 더 이상 수거하지 않고 있다.
- 삼성 서비스센터 / LG 베스트샵 등 AS센터
- 방문 전 문의를 해 보는 것을 권한다만, 오래된 자사 MP3 플레이어나 보조 배터리 등을 무료로 수거해 주기도 한다.
- 중고폰 매입업체
- 재판매할 스펙이 아니라서 값이 나오지 않을 오래된 폰이라도 2천원 정도에 매입을 하거나, 무상수거를 하기도 한다.
- 고물상 같은 곳에 판다.
4. 수거 후
한국에서는 중고폰으로도 사용되지 않을 물건도 개발도상국 등 외국에서는 충분히 중고폰으로 사용 가능하여 수출업체를 통해 개발도상국 등에 보내진다. 수출할 경우 사가는 국가의 비율은 중국 70%, 동남아 25%, 기타 5% 정도라고 한다.판매/수출이 안되는 기기들은 폐자원업체로 보내 금속을 추출한다. 더이상 작동하지 않는 휴대폰은 전자기기로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도시광산 사업의 일환으로 재사용 할 수 있는 부품을 분해하거나 화학약품 처리를 해서 귀금속을 분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