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17:13:11

파칭코 아가씨

파칭코 아가씨
ぱちん娘。
파일:pachinko.jpg
장르 도박, 일상, 코미디
작가 와카바야시 토시야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세이카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DMM 파치타운
레이블 세이카이샤 COMICS
연재 기간 2020. 07. 07.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권 (2023. 08. 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기타6.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파칭코를 소재로 한 일본의 일상·코미디 만화. 작가는 와카바야시 토시야.

2. 줄거리

딱히 파칭코는 좋아하지 않으니까!!

파칭코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 없다… IT기업 츤데레SE · 아오이.
돈이 없어도 파칭코는 친다! 개방적인 쓰레기 · 미도리. (하지만 애교덩어리)
파칭코가 유일무이한 행복, 감정 롤러코스터인 OL · 히카루.
질 줄 알면서도 파칭코를 친다, 자신 있는 점쟁이 · 아카네.

읽으면 무적이 되는 파칭코 만화☆
내용은 주인공들이 파칭코 매장에 모여서 파칭코치는 게 다다. 가끔씩 주인공의 회사 생활이나 일상 생활 등의 이야기가 끼어 있다. 주제가 주제지만 일반 소시민의 고충도 표현되는 등 마냥 불건전하진 않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pachinko.jpg
파일:pachinko2.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3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6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0월 0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본래 트위터에서 웹 연재되던 작품이었으나 인기를 모아 DMM 파치타운에서 2020년 7월 7일부터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매월 7이 포함되는 날[1]에 연재된다.[2] DMM 파치타운에서 먼저 공개하고 몇 주 뒤에 작가 픽시브에도 업로드된다. 2021년 3월 세이카이샤(星海社) COMICS 레이블로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62화부터는 소재가 파칭코에서 파치슬롯으로 변경되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미도리
    파일:pachinko midori1.jpg
    돈이 없으니까 하는 건데?

    아오이가 파칭코 가게에서 첫 번째로 만난 츄리닝 차림의 직업불명의 여자. 아오이 : 금발트윈테일이라니 제정신 아닌 게 틀림없어 생긴 것과 다르게 매우 서글서글하며 처음 만난 사람과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파칭코 대박을 응원[4]하는 등 성격이 좋다. [5] 겉으로 드러나는 기본 성격은 착해 보이지만 돈 없으니까 파칭코를 친다는 등 시작부터 좀 글러먹었고 거기다가 더해서 손녀를 철석같이 믿는 할머니에게 돈을 빌리는 등 정상인은 절대 아니다. 자칭 빛의 쓰레기.사채는 안하니까 그나마 낫나?
    나고야 여행 때 여비를 파칭코로 따서 버는 걸 보면 의외로 쓰레기 4총사 중에선 가장 대박이 나는 편인듯...? 그래도 할머니 선물도 사고 효도는 한다. 그런데 그 선물을 산 돈이 할머니한테서 빌린 돈이 다소 들어간 게 문제다. 의외로 모두와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며 아오이에게 친밀감을 많이 표현한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솔직하게 말해야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착하다.[6]
    독자들이 예상한 것과 달리 무려 대졸자였으며 고졸무직백수한량이 아니었다는 게 드러났다! 하지만 땀 흘리며 일해서 번 돈보다 본인이 재밌고 즐겁게하는 파칭코가 좋아 파칭코 올인 인생을 사는 듯하다.? 여담으로 상대방을 잘 골리는데 아오이는 거의 무조건 미도리에게 말려든다.
    74화에서 드디어 미도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밝혀졌는데, 충격적이게도 걸즈바 종업원이었다.
    93화에서 파칭코 유튜버를 목표한다. 면접까지 붙었고 의외로 스무스하게 채용되었는데, 그냥 평범하게 행동했을 뿐인데 그것만으로 회사 직원을 감탄시키는 걸 보고 이 업계가 생각보다 아주 막장이란 사실을 체감한 듯. 생각보다 실적이 좋은지 주변에서도 응원중이다.
  • 히카루
    파일:pachinko hikaru1.jpg
    파칭코 말고...다른 즐거움이 있나요?

    아오이가 파칭코 가게에서 두 번째로 만난 OL. 작가의 다른 작품주인공과 외모가 비슷하며, 날카로운 송곳니와 파마 머리가 돋보인다. 정신적으로 상당히 유약하며 파칭코 말고 다른 취미는 없을 정도로 중독자이다. 파칭코 운은 더럽게 없는데 다른 사람이 대박나면 무조건 쪽박 확정이다. 아주 가아끔 대박이 터져도 파칭코 기기 특성상 연장을 해야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단발로 끝나고 죽은 눈(...)이 된다. 망했을 때 콧물 묘사가 잦다. 하루 1만엔을 기준으로 파칭코를 치는 무서운 여자이다. 불운의 특성상 거의 망하며 일말의 기적따위 일어나지도 않는다.
    직장에서 일만 할 뿐 친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회식 자리에서도 쭈뼛거리는 등 직장 생활도 원만치 못하며 별로 남한테서 기대받지 못한채 살아왔다. 그래서 다른 사람 신경도 안 써도 되고 별로 노력하지 않아도 결과가 나오는 파칭코에 몰두하게 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금전 감각은 아오이보단 아주 조금 낫다.
    75화에서 개인적인 이야기가 좀 더 나오는데, 죽지 못해 사는 상황으로 일도 생활을 위해 하고 있었고 파칭코도 몰두하기보다는 무가 되기 위해서 하고있다는게 밝혀졌다. 미도리가 파칭코로 생산적인 일(유튜버)를 하자 본인도 개인 채널을 열었다.
  • 아카네
    파일:pachinko akane1.jpg
    제 점은 100% 맞습니다.

    아오이가 파칭코 가게에서 세 번째로 만난 점술사. 화려한 네일아트에 수정구슬을 들고 다니며 파칭코 구슬 롱귀걸이를 단 게 특징. 존댓말 캐릭터. 파칭코를 치는 목적은 자신의 점술을 갈고 닦기 위해서이다.
    대박-쪽박이 극과 극이다. 한 번 잘되면 굉장히 잘 터지는데 안되면 그냥 망한다. 신기하게도 점치는 능력은 우수한듯[7] 타로 카드가 전문.
    쓰레기 4총사 중에서 옷을 가장 화려하게 입는다. 차이나풍 옷이나 여성스러운 옷을 주로 입는 편. 의외로 착실하게 일해서 번 돈으로 파칭코를 치는 성숙한 어른이다.저축하는게 더 나을텐데
    아오이가 돈이 없어 잠시 파칭코를 쉬고 있을 때 아오이 씨가 없으니까 대박이 잘 난다고 하는 등 은근히 잘 멕인다.
    61화에서는 점술 말고도 풍수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다만 풍수와는 연관이 없어보인다는게 함정.
  • 나나오
    파일:pachinko nanao1.jpg
    파칭코 같은 걸 대체 왜 좋아할까요?

    아오이의 회사 후배. 20대 초반. 정직하고 성실한 성격. 일 잘하고 쿨해 보이는 아오이를 존경한다. 파칭코하는 사람들을 불쌍하다고 본다. 기본 존댓말 캐릭터.
    어느 날 아오이와 저녁 약속 후 헤어지는데 아오이가 스마트폰을 두고 간 것을 발견해 착실한 성격대로 아오이를 뒤쫓아간다.......[8]
    작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정상인의 시각으로 파칭코하는 인간들을 바라보는 포지션이다. 나중에 아오이와 파칭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술에 취하자 본성이 드러나는데 속으로만 욕하는 아오이와 다르게 대놓고 파칭코하는 인간들을 쓰레기라고 깐다. 아무리봐도 싸가지 없는 우등생. 술이 들어가야 솔직해지는 타입...이자 괜한 말을 해서 평가를 깎는다. 하지만 미도리의 말빨과 공격으로 분한 표정으로 울먹거린다.미도리 : 나나오짱 그래서 친구 있어?? 설~마 친구 한 명도 없어?? 아카네에 의해 파칭코의 성녀[9] 인증을 받고 이에 주인공을 포함한 4명의 쓰레기들이 나나오를 파칭코의 마수에 끌어들이려고 한다...!! 전작 심심한 칠드런의 후루야 호타루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하지만 나나오의 파칭코 운은 나나오의 일상생활 운을 갉아먹는 것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판명났다.선배 한 명 잘못 걸려서 그만... 거기다가 애완견이 갑자기 아파져서(...) 파칭코는 당분간 안 치고 있다. 애초에 치고 싶어서 치는 건 아니었지만.
    아오이의 꼬드김에 넘어가 시작한 매칭 어플에서 생각보다 더 많은 인기로 곤혹스러워한다. 프로필을 보면 주요 흥미가 애완견, 스위츠 만들기, 헬스자주 빼먹음다보니 여성스런 부분이 부각된것 같다.
  • 아오이의 엄마
    아오이가 잠시 친가에 갔을 때 친구 딸은 결혼해서 벌써 자식을 봤다는데 자신도 아기 얼굴이 보고 싶다는 등 아오이에게 결혼 상대가 있는지 굉장히 궁금해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

5. 기타

  • 제목인 'ぱちん娘。'는 일본의 도박기계 파칭코의 '코'와 娘의 독음 'こ'의 언어유희다. 우마무스메의 영향으로 파칭코'무스메'라고 읽는 사람도 많다. 작가도 이를 알고 작중 패러디로 써먹었다.
  • 이 만화의 특기할 점은, 매화마다 파칭코 치는 기종이 전부 다르다는 것과 의외로 파칭코 룰이나 정보가 자세한 것, 주인공들의 답 없는 쓰레기 요소가 잊을 만하면 빠짐없이 나오는 것 등이 있다. 가끔은 좋은 이야기도 있다
  • 연재처가 파칭코 사이트이기도 하고 작품 주제도 파칭코 매장에서 파칭코 치는 여자들의 이야기여서 파칭코 홍보하는 사행성 만화 아니냐는 오해를 꽤 많이 받는다. 일부 기종의 간접 홍보와 사이트 홍보 등은 있지만 주인공을 포함한 4명의 쓰레기들의 행적을 보면 파칭코 따위 치고 싶은 생각 같은 건 눈꼽만큼도 들지 않는다. 그리고 등장인물 입을 통해 허구한 날 파칭코를 깐다.[10]
  • 작중 인물들은 작가 공인으로 쓰레기들인데 이 쓰레기 묘사가 타 만화에서 나오는 극악한 악인이 아니라 현실에서 있을 법한 소시민적인 귀여운(?) 쓰레기들이다. 실제로 파칭코를 빼놓고 보면 평범한 성격들이다. 근데 회차를 더해갈수록 좀 흑화하는듯 하다.
  • 트위터나 픽시브 댓글란 등을 보면 모 파칭코 만화모 사채업자 만화 등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중에는 모 만화와 같이 비슷한 전개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댓글도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하면 이쪽은 아주 밝고 희망찬 쓰레기 만화다. 사실 극적인 막장만 아닌거지 일반 회사원이 한달에 10만 엔 넘게 쓰는꼴아박는거 보면 이미 나락 확정이다(...).
    하지만 점점 회차가 지날수록 단계를 밟아가는 것 같다.해피 엔딩 가능한가 이거
  • 작중 주요 등장인물들 중에서 남자 주역이 한 명도 없다. 아오이의 회사 동료 등 엑스트라로는 등장했지만 일회성 등장에 그쳤다.
  • 아오이나 아카네의 혼활이나 연애 상담 등의 대화를 보면 이성애자인 것 같으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묘하게 백합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2권 오마케인 온천편과 2권 이후부터의 전개에서 두드러진다. 아오이를 제외한 4명이 아오이를 둘러싸는 형상.
  • 캐릭터의 이름이나 캐릭터성은 파칭코의 연출 등급이 소재로 사용되었다. 보통 점멸, 파랑, 초록, 빨강, 금색, 무지개 순서로 확률이 높아지는데 캐릭터를 이에 맞추면 히카루[12], 아오이, 미도리, 아카네, 나나오[13]의 순서가 된다.

6. 외부 링크


[1] 7일, 17일, 27일[2] 초반에 비해 작가의 업로드가 불규칙해져 8일에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독자들은 처음에 불만을 가졌으나 이제는 작가가 얼마나 파칭코(파치:8 발음)에 진심이냐며 일찍 업로드되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한다.[3] 미도리에 이어 히카루에게도 빌리게 되며, 아카네한테도 돈을 또 빌리고 만다. 나나오에게는...양심에 찔려 미처 못한다.[4] 남을 응원하는 걸로 자신에게 덕이 돌아온다고 믿기 때문.[5] 아오이 : 그러고보니 돈은 안 부족해? 미도리 : 할머니한테 빌리니까 괜찮아! 아오이 : 이 쓰레기야!! 대화의 주요 패턴.[6] 하지만 아오이의 부탁을 듣고 아주 음흉하게(...) 웃는다.[7] 작중 아카네가 점을 치면 맞긴 맞는다. 좀 요상하게 맞지만.[8] 아오이가 그새를 못 참고 회사 근처 파칭코 가게에서 파칭코 치는 모습을 목격해 버린다. 참고로 해당 화와 그 다음화 만화 장르는 스릴러물이다.[9] 나나오가 만진 기기는 매우 높은 확률로 대박 판정을 받는다. 연장 확률도 급상승.[10] ??? : 딱 천 엔만 더...! ??? : 하루 1만엔 가지고 되겠어요? ??? : 달 바뀌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잖아? ??? : 1000엔 되겠습니다.[11] 이전에 연재처 사이트에서 '작가가 파칭코에다 쓴 꼴아박은 돈이 얼마인지 맞추는 이벤트'를 연 적이 있었는데 액수가(...) 인기를 끌었는지 같은 종류의 이벤트를 더 열기도 했다.다행히 두 번째는 이전보다 액수가 줄었다.[12] 점멸 보류는 보통 후속 변화가 이어지지 않으면 평범한 일반 보류와 다를 게 없는 취급을 받는다.[13] 7 리치(숫자가 7?7 형태로 모이는 것)의 경우 대다수의 기기에서 당첨이 거의 확실시되는 연출이며, 무지개 연출도 동일하게 당첨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무지개(니지) 보다 사람 이름으로 쓰기 쉬운 7(나나)를 고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