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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젠레스 존 제로》의 메인 스토리에 대해 서술한 문서.2. 프롤로그: 사업 X 괴이 X 도의
뉴스에서 14단지에서 동반 공동 재해가 출몰해 레벨 3 통제를 넘어섰단 소식이 전해지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비디오 가게를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와이즈와 벨은 일감이 생길지도 모른다며 미리 준비를 하기로 했다.
이때, 뉴에리두 야누스 구역 14단지의 한 고층 건물에서 교활한 토끼굴은 의뢰 대상인 금고를 갖고 레드팽 일당에게 쫓기는 신세였고 급히 달아나게 된다. 결국 도망친 끝에 막다른 길에 다다른 교활한 토끼굴 일행은 창문을 깨부수고 탈출하기로 한다. 그런데 창문이 방탄이라 안깨지고 레드팽 일행에게 죽기 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쓰러져 있던 빌리 키드가 섬광탄을 터트려 올빼미 4호가 위치를 발견해 간신히 살아나나 했지만 미사일을 발사해 빌리 키드와 엔비 데마라는 공동으로 떨어지게 된다.
에테리얼을 쓰러뜨리며 기록을 남기던 엔비는 빌리 키드와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 에테리얼을 처치하던 엔비와 빌리 키드는 안쪽에서 고등급의 에테리얼로 변해가는 사람을 발견했고 어쩔 수 없이 싸움을 준비 했지만 현재 화력으론 처치할 수 없어서 후퇴하기로 했다. 같은 시각, 뉴에리두의 시내. 로프꾼인 파에톤의 비디오 가게에 니콜이 들어와 다짜고짜 엔비와 빌리를 구출해 달라고 하며 의뢰를 전했다. 작업 준비를 마치고, 로프꾼의 도우미인 방부가 공동 안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공동의 지하철 구역에서 에테리얼에게 쫓기던 엔비와 빌리 키드에게 무사히 방부가 도착해 그들을 구조하게 되게 된다. 탈출 도중 에테리얼이 쫓아왔지만 그것을 처치하고 방부가 안내하는 곳으로 탈출하자 니콜이 기다리고 있었다. 벨이 니콜에게 의뢰 보수에 대해 언급하자 니콜은 자신의 의뢰는 둘을 구출함과 동시에 의뢰 물품을 확보 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빌리 키드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묻자, 니콜은 치아 모양의 목걸이를 보여주며 소형 메모리라고 하며 중요한 정보가 담긴 실버의 물건이라고 했다. 그 후 둘은 공동 구역의 의뢰 장소를 조사하기로 하고, 벨과 와이즈는 목걸이의 데이터를 분석하기로 하며 헤어졌다.
비디오 가게, 와이즈/벨은 부계정을 만들고 도움을 요청하는 의뢰를 수락했다. 와이즈는 수지의 장난감 가게 사장의 W-엔진에 문제가 생긴 것을 확인했고, 장난감 가게를 도와주기로 했다. 수지가 샘플을 건네주자, 어디선가 엔비가 나타나 최신형 W-엔진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와이즈/벨은 엔비에게 W-엔진을 건네주기로 하고, 얼마 간의 시간이 흐르고 수지가 개조한 W-엔진을 그/그녀에게 건네주었다. 최신 W-엔진을 받은 엔비는 헤어지게 되었고 와이즈/벨도 비디오 가게로 돌아가게 되었다.
H.D.D.에 접속해 공동에 도착하자 니콜이 기다리고 있었다. 엔비의 어설픈 작전 내용이 끝난 후 니콜이 간단히 설명하며 로프꾼의 도움을 믿겠다고 하며 임무가 잃어버린 금고를 회수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되었다. 니콜은 조사 길드에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최근 이 공동의 정기 관측과 에테르 자원 채굴 임무를 맡아서 기록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자신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으로 이 공동에서 최근에 일어난 두 번의 이변에 대한 데이터를 비교 대조하게 되었고, 차이가 생긴 곳을 표시해 금고의 위치를 알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전은 시작 되었지만, H.D.D.에 일어난 이상 현상이 느껴졌다. 하지만 우선은 계속 목표로 교활한 토끼굴 일당을 예비 모니터 위치로 이동 시키기로 했다. 그러자 갑자기 니콜, 엔비, 빌리 키드와의 연결이 끊기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걸 깨달은 벨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도 연결이 안됐다. 벨은 재부팅을 했지만, 아직 H.D.D.의 화면이 멀쩡히 켜져 있었고 어디선가 해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해커는 금고의 비밀번호를 요구하며 와이즈/벨을 협박해왔다. 파에톤이 기기의 제어권을 되찾으려는 시도를 하자, 해커는 α 데이터 스테이션의 포맷을 진행해 관련 내용을 삭제해버렸다.
해커는 교활환 토끼굴의 현재 상황을 비디오에 남겨뒀다고 하며 그것을 보라고 했다. 같은 시각, 공동에서 교활한 토끼굴은 에테리얼들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이들의 상황을 알게 된 후, 별수없이 로프꾼인 와이즈/벨은 비밀번호를 넘기기로 했다. 오리지널 인증 페이지까지 보낸 파에톤에게 해커는 금고의 물건인 로제타 데이터에 대해 알려주었고, 해커가 방심한 틈을 노린 벨의 신고로 해커의 위치에 치안국이 들이닥치게 되었다. 해커는 분노의 말을 남기고 연결을 끊었고, 와이즈/벨은 서둘러 니콜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니콜과 다시 만난 로프꾼인 와이즈/벨은 그들의 상황을 전해주며 오해를 풀었다. 금고를 찾자, 상급 에테리얼인 듀라한이 공격을 해왔고, 이에 교활한 토끼굴은 힘을 모아서 듀라한을 처치했다. 모든 일이 끝난 후, 방부에 로제타 데이터를 인식해 활성화하고 교활한 토끼굴을 뉴에리두로 다시 탈출시켜주었다.
3. 제1장: 고양이의 분실물
비디오 가게로 돌아온 와이즈/벨은 알수없는 목소리를 들으며, 두통을 호소했고 본의 아니게 프로토콜에 동의하며 깨어났다. 그/그녀의 동생인 와이즈/벨의 말에 의하면, 데이터 칩을 판독하고 나서 방부가 통제불능에 빠지게 되었고 모종의 과부하 상태에 빠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게 탈출 계획에 실패한 줄 알았는데, 방부가 갑자기 움직이더니 니콜 일행을 데리고 출구로 향했다고 말했다. 그 후 자신이 골머리를 앓고 있을때, 니콜 일행이 자신들이 잘 아는 의사를 데리고 와 H.D.D에서 빼낼 수 있었다고 했다고 한다. 와이즈/벨이 나쁜 소식이 있다고 말했고, 그/그녀가 H.D.D로 가자 인공지능인 Fairy가 활성화 되어 말을 건넸다. 페어리는 최근 그/그녀의 데이터에서 제 3자가 참여한 삭제 및 전이가 있었다고 하며 이는 로프꾼 사업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게 파에톤은 새로 알게 된 페어리와 공존을 시작하게 되었다.
빌리의 메세지를 받은 와이즈/벨은 그와 대화를 나눈 후, 갓핑거 게임을 즐기기 위해 오락실로 향했다. 빌리와 헤어진 후, 비디오 가게로 돌아가자 벨이 폐기된 방부용 신호 발신기를 보여주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즈/벨이 말하길 페어리는 로컬 데이터에 의존하거나 지원을 요청하지 않아도 경로 생성 속도가 자신들이 했던 것보다 270배는 더 빠르다고 말했다. 그것들을 다 할 수 있다고 해서 페어리에게 공동 데이터가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고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거의 한순간에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도시 전역에 80% 이상의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정말이었다고 말했다. 와이즈와 벨은 페어리의 정체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고, 니콜 일행의 상황을 전해들었다. 그 후, 할 일이 없어서 비디오 가게 안으로 들어와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게 된다.
공동 구역의 지하철 완공 계획을 따낸 비전 컴퍼니의 소식을 들은 후, 파에톤의 비디오 가게 안으로 정체불명의 인물이 다가오는 것이 감지되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온 사람은 네코미야 마나였다. 네코미야는 로프꾼의 임무가 있다고 하며, 니콜 일행이 현재 비전 컴퍼니의 폭파 구역에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그들이 자신의 의뢰로 물건을 찾으러 갔다가, 문제가 생겼다고 하며 니콜의 방부의 자세한 정보를 보여줬다. 그렇게 페어리가 니콜의 시각적 데이터의 분석을 시작했다.
어느날 니콜이 레드팽 일당에게 쫓기던 때, 그녀의 뒤에서 네코미야가 나타나 그녀를 급습했다. 네코미야 마나는 니콜에게 의뢰하러 왔다고 하며 야누스 구역의 어느 거리에서 엔비, 빌리 키드와 합류했다. 네코미야의 말에 따르면, 몇년 전 레드팽 갱단의 보스인 실버 미구엘이 자신의 가족의 유품을 훔쳐 갔다고 했다. 그래서 자신이 되찾으려고 구역에 잠입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한다. 레드팽 갱단에는 중요한 물품을 보관하는 아지트가 세 곳 존재하는데, 자신의 가족의 유품은 그 중 한 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최근에 공동 재해가 빈번해지면서 마침 이 세 아지트가 다 집어 삼켜지면서 지금 레드팽 갱단에는 안에 있는 물품을 바로 가져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니콜은 의뢰를 수락하고 네코미야와 함께 의뢰를 수행하기로 했다.
얼마 후, 어느 동반 공동 밖의 합류 장소. 네코미야가 도착해 합류하고 첫 번째 아지트로 교활한 토끼굴 일행이 찾아갔다. 그렇게 경비병을 기절시킨 후, 일행은 근처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네코마타의 유품은 보이지 않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엔비와 사소한 걸로 투닥댄 후, 네코미야는 토끼굴의 평판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실버를 속여서 공동으로 유인해 해치웠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실력을 믿는다고 말하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두 번째 아지트에도 네코마타의 유품은 아무 데도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장소는 죽음의 공동이라는 곳이었고 위험한 노토리우스 에테리얼이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에 비전 컴퍼니도 꺼리던 곳이었다. 니콜은 의뢰비의 30%를 추가해 준비를 단단히 한 후에 들어가기로 결정한다.
파에톤은 상황을 살펴보다가 공동 안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열차를 멈춰 세울 방법을 찾아보기로 한다. 네코마타는 자율 주행 모드라서 일부 구간에 장애물을 설치할 방법만 생각 해내면 열차의 경로를 바꿔서 강제로 터널을 통과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다음, 열차가 터널을 통과하며 속도를 늦추는 틈을 타서 자신이 방부를 열차 천장에 던지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열차로 이동하는 도중, 갑자기 어디선가 에테리얼이 접근해 왔다. 다행히 아무 일 없었고, 열차 칸이 괴상한 각도로 다리를 꿰뚫는다. 건너갈 방법을 찾지 못해 안절부절 하던 때, 네코마타에게 어떤 여자가 공동 조사 길드인지 물어보러 접근했다. 이에 와이즈/벨이 그녀에게 정체를 밝히라고 요구했고 여성은 하우스키핑의 직원인 코린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조금 전에 위험한 에테리얼이 지나갔고 저랑 동료들은 그 녀석을 피하다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고 하며, 자신을 데리고 나가달라고 부탁했다.
코린은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했고 살벌한 전동 톱으로 열차 칸을 베어 가르고 모습을 드러냈다. 코린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열차를 멈춰 세울 계획이 진행되었고, 무사히 출구까지 코린을 데려다주었다.
그 후, 네코마타가 방부를 기관실 쪽으로 던지고 방부가 안으로 들어갔지만 어째서인지 열차에는 무장한 직원들이 잔뜩 있었고, 당연히 방부는 순식간에 포위당한다. 그 때 네코마타가 열차 칸으로 진입해 적들을 상대하고 방부를 외부로 던지게 되었다.
돌아와 상황을 정리하자, 얼마 후 네코마타가 비디오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와이즈/벨은 숨기고 있는 것이 있으면 지금 솔직하게 말하라고 요구했고, 네코마타는 다른 곳에서 같은 옷을 입은 녀석들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네코마타는 니콜의 방부에 모든 것이 기록되었으니 보게 되면 분명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네코마타가 비디오 가게로 오기 전, 교활한 토끼굴 일행은 마지막 장소로 가던 도중, 에테리얼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다른 경로를 찾아보기로 했다. 네코마타는 갑자기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어떤 꼬마가 그들이 가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봤다고 했다. 이에 네코마타가 서둘러 쫓아갔지만, 실루엣만 보이고 사라지게 된다. 별수 없이 교활한 토끼굴 일행과 네코마타는 달리면서 꼬마를 찾아보기로 했다. 지쳐서 쉬고 있던 도중, 아이가 나타났고 일행은 에테리얼을 처치하며 아이 쪽으로 달려가게 된다. 아이는 빌리를 때리며[1] 그들이 성가시게 하지만 않았다고 뉴에리두 공동의 출구를 찾았을지도 모른다며 불평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노토리우스 에테리얼이 들이닥치게 되었다.
이때, 갑자기 뒤에서 공동 출구로 아이와 함께 떨어지게 되었다.
니콜은 캔버스 거리의 사람들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이상했다. 원래대로면 진작 철수했어야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때 그들에게 다가온 노인의 말에 의하면, 아이는 자신의 손녀이고 치안관이 자신들을 데리러 오는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지 않아서 직접 뉴에리두로 가서 소식을 알아보기 위해 아이를 보낸 것이라고 했다. 또한 결국 자신이 한눈을 판 사이에 공동으로 아이가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니콜이 이상하게 생각하며 묻자, 노인은 비전 컴퍼니의 감시 스테이션에 가서 어떻게 된 건지 물으려고 했지만 경비 서는 치안관에게 가로막혔다고 했다. 치안관은 근처에서 폭탄을 조정하고 있어서 아무도 통과시킬 수 없다고 했다고 하며, 일이 정리되는 데로 열차를 보내 사람들을 탈출시키기로 했다고 한다. 니콜은 이 모든 정황을 종합해 비전 컴퍼니가 사실은 주민들을 그냥 없는 셈 치고 지하철 재건을 진행하기로 한 계획을 결론냈다.
결국 사람들을 구하고 돈도 모을 겸 니콜은 비전 컴퍼니에 맞서기로 했고 자신의 방부를 네코마타에게 주며 파에톤의 비디오 가게로 보내게 된 것이 사건의 전말이었다.
파에톤은 네코마타의 계획에 동의했고, 주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완성했다. 같은 시각, 주민들의 마을에선 위임장을 모두 모은 니콜에게 와이즈/벨이 도착했다. 네코마타의 유품에 대해 니콜이 걱정하자, 노인은 레드팽 갱단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하며 갱단의 초기 모습과 변화에 대해 알려주게 된다. 실버의 최후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네코마타를 뒤로 하고, 파에톤 일행은 구출 작전을 실행하기로 했다. 몇 분 뒤, 비전 컴퍼니 감시 스테이션의 열차 앞. 예정 통행 노선이 예기치 못하게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적의 지원군이 몰려오게 된다.
펄만 사장과 열차 안으로 들어오자, 당장은 안전이 보장되었지만 계획도 실패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답이 없던 때, 열차 안에서 네코마타의 유품인 그녀의 목걸이를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그녀는 실버가 죽은 이후로 복수하기 위해 그들을 죽음의 공동으로 데려와 복수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교활한 토끼굴 일행은 그동안의 평판과 다른 데다 실버의 죽음도 그들이 한 짓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부턴 복수할 이유가 사라지게 된 것이라고 했다. 결국 네코마타는 펄만 사장과 함께 비전 컴퍼니로 가 담판을 짓기로 하며 열차를 떠났다. 네코마타가 병력을 철수시키고 주민들의 뒤를 토끼굴 일행에게 맡기고 사라졌다.
결국 파에톤은 네코마타 한 명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 없어서 에테리얼을 잡아 에테르 활성도를 줄이는 것으로 공동을 축소시켜 통로를 공동 밖으로 끄집어낸 뒤, 주민들과 함께 탈출하기로 한다. 일반 에테리얼만 있었다면 자그마치 3000마리 가량을 잡아야 했겠지만 행운인지 불행인지, 공동에 있는 죽음의 도살자 노토리우스 에테리얼은 일반 에테리얼 수천마리에 육박하는 에테르 활성도를 지녔기에 죽음의 도살자만 잡는다면 공동 크기를 확연히 줄일 수 있었다. 그렇게 비전 컴퍼니의 수많은 무기와 폭약으로 죽음의 도살자를 유인해 처치할 계획으로 변경되었고, 일을 시작했다.
네코마타는 비전 컴퍼니와 담판을 짓지만, 펄만 사장은 회사 측에서 유용한 카드이자 위치가 아니었다.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일행은 둘로 나뉘어 토끼굴은 죽음의 도살자를 맡기로 하고, 파에톤은 열차의 조작을 맡게 된다. 토끼굴이 죽음의 도살자를 묶어두는 동안, 파에톤이 폭약을 가득 채운 열차를 몰고 도착한다. 파에톤이 죽음의 도살자를 열차로 들이받자 엔비가 자신의 칼을 던져 피뢰침으로 삼은 뒤[2] 벼락을 맞춰 폭약을 터트려 버린다.[3] 그렇게 죽음의 도살자를 처리하면서 공동이 축소되었고, 열차에 모든 주민들을 태운 뒤 공동 밖으로 나온 통로를 통해 밖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비전 컴퍼니가 상관하지 않고 모두 없애려고 들었지만, 니콜이 탈출하자마자 비전 컴퍼니의 경쟁 업체인 벨로보그 중공업에 정보를 넘겼기에, 곧바로 치안국, 벨로보그 중공업, 방송국 사람들이 몰려와 그들의 행패를 막게 된다. 그 후 네코마타는 교활한 토끼꾼, 플레이어와 함께 식당으로 식사하러 가게 되었다. 니콜의 말에 의하면, 레드팽 갱단도 더 이상 간섭하지 않았고, 금고 탈취에 가담하긴 했는데, 금고의 정체에 대해선 모른다고 답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네코마타가 나타나 사진을 건네주었고, 니콜이 새로운 멤버로 네코마타가 합류했음을 알리게 되었다.
3.1. 「영(제로)」 이상한 사건
<colbgcolor=#222,#000> 애니메이션 컷신 - 「일렁이는 촛불」 | |
「아까 그건 나무망치로 도자기를 깨는 것처럼 너무나도 확실한 유효타였어요」 「그런데 손에 전해진 감각은 마치 분필로 칠판을 긁는 것 같았죠」 …… 「대공동 특별행동부 6과, 응전 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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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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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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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플레이 비디오 가게에 양치기라는 사람이 찾아와 제로 공동 연례 조사가 재개되었단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듣고, 생각을 정리하던 파에톤은 제로 공동의 초소로 향했다. 제로 공동에서 조사를 이어가던 중, 에테리얼의 습격을 받을 위기에 놓이자 어디선가 호시미 미야비가 나타나 적을 처치했고, 그녀가 온 방향에서 그녀와 비슷한 복장을 한 사람들이 다가왔다. 대공동 6과라고 소개한 그들은 거대 에테리얼이 일으킨 소동이라고 하며 협력을 요청했고, 파에톤은 마지못해 방부로 협력하기로 했다. 건물 위쪽으로 가자 호시비 미야비가 검으로 거대 에테리얼을 물리치는 것이 보였다. 작전이 마무리되고 대공동 6과는 보고하러 돌아갔다.
3.2. 중간장: 비디오 가게의 평범한 하루
다음날, 단지 출구에서 와이즈/벨과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녀와 비디오를 사서 가게로 돌아왔다. 가게로 돌아오자 앞에 쵸퍼 대장이 서 있었고 와이즈/벨은 그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사라진 남매를 찾으러 가자, 치안관이 인근 거리에 동반 공동 재해가 발생해 현재 6단지 인근 거리는 잠재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었고 현재 공동 대피 안내의 가이드에 따라 통제 중이라고 했다. 결국 비디오 가게로 돌아와 H.D.D에 접속해 공동에 갇힌 남매를 구하러 가게 된다. 하지만 남매는 더 깊은 구역으로 갔을 것으로 판단돼 더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남매가 있는 곳으로 가자 벌벌 떨고 있는 어떤 학생과 같이 그곳에 있는 것이 보였다. 남매를 구출한 후 라면을 대접하고 비디오 가게로 돌아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일상을 되찾게 된다.
4. 제2장: 공동의 중심에서 외치다…?
어느 날, 와이즈/벨이 가게의 지출과 수입에 대해 걱정하는 말을 했다. 페어리의 활발한 에너지 사용량 때문에 전기비가 5배나 더 들었고 돈이 될 만한 의뢰를 찾아야만 했다. 이에 페어리는 해당 지명 의뢰가 의뢰 게시 전날에 생성되었고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은 벨로보그 지하철 시공 현장이었고 TV에서 벨로보그 중공업의 관계자인 안톤이 나오는 방송이 진행 중이라 그것을 보러 가게 된다. 방송을 본 후, 파에톤에게 지명 의뢰를 보낸 의뢰인이 그들에게 DM을 보내왔다. 와이즈/벨이 DM을 보며 고민에 빠져있자 의뢰비의 20%를 선지불할테니 부탁한다는 DM이 도착했다.
다음 날 아침, 6단지 입구 쪽에서 의뢰인이 혼잣말을 하며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앤톤은 파에톤에게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자, 와이즈/벨을 이해하는 반응을 보였고 어떻게 로프넷 계정의 주인이 자신인 걸 알아냈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앤톤은 밝히기 곤란하다고 하며, 정보 제공자가 유명한 파에톤이라고 장담했다고 하며 로프꾼으로서의 인품과 능력 모두 훌륭했다고 그에게 말했다고 한다. 그렇게 자세한 의뢰 내용을 알기 위해, 앤톤을 와이즈의 차에 태워 함께 지하철 시공 현장으로 향했다.
지하철 시공 현장에 도착하자 그레이스 하워드의 기계 장비가 말썽을 일으키고 있었고, 벤 비거가 나타나 주먹으로 기계를 제압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자 뒤에서 그레이스에게 붙잡힌 콜레다 벨로보그가 자신을 이곳의 사장이라고 소개하며 나타났다. 콜레다는 공사를 따내긴 했지만 적들이 계속 방해해서 곤란하다는 현재 상황에 대해 말하게 된다. 벤 비거의 말에 따르면, 시공권을 따낸 이후 돈 많고 오래된 기업들이 자신들을 눈엣가시로 여기기 시작해 자신들도 비전 컴퍼니처럼 프로젝트를 빼앗길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그들이 먼저 은행과 결탁해 벨로보그 중공업이 저금리 대출을 받지 못하게 만들었고 그 뒤에 조폭들을 동원해 공사장에서 소란을 피웠다고 한다. 그리고 그 뒤엔 시공과 소방 허가를 받지 못하게 하고 갖가지 방해가 뒤따랐다고 했다. 그런데 이 중요한 시기에 공사장인 공동에서 아이 3명을 잃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그레이스는 며칠 전에 로직 코어를 업데이트하자마자 그중 셋이 공동에서 작업을 하던 도중 명령을 무시하고 공동 깊은 곳으로 들어갔고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다. 콜레다는 자신들을 공동 깊은 곳으로 데려가서 잃어버린 세 대의 기계를 되찾아 달라는 의뢰를 전했다.
파에톤은 공동을 우회하고 그레이스가 길을 터트린 덕에 순식간에 기계가 있는 곳까지 금방 도달했다. 폐건물에 마음을 둬버린 보링 머신은 공격을 해오기 시작했고, 벨로보그 중공업은 모두 한꺼번에 달려들어 보링 머신을 제압했다. 그러자 어디선가 에테리얼이 나타났고 기계는 흥분해 건물의 하중부를 건드리는 바람에 무너진 건물에 깔리게 된다. 그레이스는 보링 머신의 마음을 달래 같이 돌아왔고 파에톤은 다음 목표인 너클크레인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파에톤은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공동에서 길을 탐색하던 도중에 앤톤과 연결이 잠시 끊기게 되었다가 다시 합류해 너클크레인을 찾으러 간다. 너클크레인에게 찾아가자 그것은 앤톤에게 도전을 신청했고 파에톤은 그를 도와 기계를 제압한다. 앤톤의 마음과 같아진 너클크레인 한스는 중공업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의뢰한 기계 중 2개를 마저 회수하게 되었다.
마지막 천공기의 위치도 확인되었고 다가가자, 천공기는 계속 도망 다니면서 드릴로 바닥을 뚫기만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벨로보그 중공업은 천공기인 프라이데이를 완벽히 포위해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천공기는 호루스의 이름을 언급했고, 콜레다는 과거 회상을 떠올렸다. 와이즈/벨이 호루스에 대한 정보를 콜레다에게 물어보자 그녀는 파에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해 준다. 그 후 호루스에 관해 콜레다와 그레이스는 입장 차이를 보이며 대립했고, 벤이 중재했다. 그레이스는 아이들을 잃어버린 원인에 대한 실마리를 잡아서 알려주러 왔다고 말했는데, 실종되기 전 공동의 깊은 곳에서 온 프로토타입이 보낸 신호를 수신했다고 했다. 벨로보그 중공업과 파에톤은 나중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일단은 헤어지게 된다.
DM을 받고 장소로 가자 콜레다가 있었고, 그녀는 결국 프로토타입의 회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레이스의 정보에 따르면, 프로토타입은 기계들에게 신호를 보냈는데 그중 가장 강한 신호와 명령을 받은 것은 마지막이었고, 지금은 세 아이가 모두 회수됐기 때문에 어떤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낮아졌을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세 아이로부터 프로토타입의 위치를 알아내 그레이스, 벤, 앤톤과 함께 뉴에리두와 옛 도시의 경계 부근에 도착했다. 벨은 공동의 세 지정된 위치로 천공기, 보링 머신, 너클크레인을 보내는 계획을 세웠다. 세 대의 기계가 도착하면 그레이스가 신호 전송 기능을 작동시켜 기계들을 중계기 삼아 프로토타입의 회신 신호를 수신하게 된다. 세 대의 기계가 중계기로서 전달하는 신호의 강도는 다르기 때문에 자신들은 기계 근처에서 적당한 위치를 찾아 계산만 하면 되는 일이었다. 그렇게 벨, 와이즈, 벨로보그 중공업은 세 위치로 각각 찢어져서 기계들을 전담하게 된다. 하지만 위험한 에테리얼이 그레이스 쪽으로 향했고, 콜레다는 신호 발신을 명령했지만 그레이스는 거절하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별수 없이 콜레다와 앤톤, 벤은 그레이스를 구하러 그곳으로 향했고 에테리얼들을 물리쳤다.
그 후, 벨과 페어리의 계산에 따라 프로토타입의 위치 좌표가 확인되었다. 벨로보그의 옛 사장이 지으려다 중단된 기념 광장에 도착했고 그레이스는 콜레다에게서 자세한 상황을 전해 듣게 되었다. 벨로보그 광장에서 기념비를 떠받치고 있는 프로토타입이 보였고,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벨로보그 중공업은 내부로 들어가 조사를 해보기로 했다. 안으로 들어가자, 총알 구멍과 탄피들, 그리고 프로토타입의 선하증권을 발견하게 되었다.
<colbgcolor=#222,#000> 애니메이션 컷신 - 「프로토타입, 재가동」 | |
「이게 바로 아빠가 전에 말했던 우리 벨로보그 중공업에서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스마트 산업용 기계란다!」 「그거 아니? 걘 평범한 기계가 아닌, 아빠가 만든 심장을 가진 녀석이라는 걸…」 「위험한 공동에서 작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가 하는 말도 알아들을 수 있지!」 …… 「콜레다, 네가 이름을 지어주렴」 「나중에 걔를 부르면, 걔가 너의 소원을 들어줄 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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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을 안전하게 회수하고 돌아가던 중, 안에서 에테리얼과 유사한 생물이 튀어나왔고, 기계들을 모두 흡수해 덤벼들었다. 이에 콜레다가 프로토타입을 조종해 밀어붙였고, 적의 침수에 맞서며 처치하는 데 성공했다. 일이 끝난 후, 비디오 가게에 콜레다가 찾아와 프로토타입의 외장 메모리가 담긴 칩을 건네주었고, 파에톤은 몬스터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메모리를 분석하며 파헤치기로 한다. 페어리는 암호 해독에 일가견이 있는 레인을 추천해 주었고 와이즈/벨은 니콜의 인맥을 이용할 겸, 같이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1장과 3장의 사진이 있는 것과 다르게 2장은 사진이 없는데 이는 아직 2장의 스토리가 해결되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4.1. 중간장: 돌발 임무
벨로보그 중공업에서의 사건이 끝난 후, 몬스터의 수거는 치안국에서 맡고 그다음부턴 H.A.N.D가 맡을 거라고 한다. 벨과 와이즈는 치안국으로 살펴가 그곳을 둘러보게 된다. 일을 마친 후, 투덜대는 남매와 돌아가던 도중에 그/그녀가 트럭에 치일 위기에 놓이지만 청의가 나타나 트럭을 무력으로 멈춰 세우고 주연이 걱정했다. 주연은 치안 순찰 홍보의 달 캠페인 책자를 나눠주며 일에 대해 설명한 후 돌아갔다.
몬스터 사건에 휘말렸을 때 현장에 나타난 둘을 기억한 쌍둥이가 방부의 시각 데이터를 확인하자고 했고, 주인공은 그것을 확인해 보게 된다. 특이한 에테르 결정체를 봤지만 브리그 장관은 전혀 관심이 없었고, 남매는 뉴에리두 치안국에서 열리는 캠페인 특강에 참석하기로 한다.
벨과 와이즈는 캠페인 설문지를 대신 받아서 스파이크, 아샤, 쵸퍼 대장에게 찾아가 건네주기로 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실망한 점장들에게 쵸퍼 대장은 에리두 시기에 치안국에 공동을 정복한 영웅이 알고 있냐고 물었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공동에서 실종되었지만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다고 했다. 하지만 공동에서 살아온 그는 이후 열정을 잃어버렸고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인원을 모으지 못한 주연은 한숨을 쉬며 브리그 장관이 비난받을지에 대해 걱정했고 청의는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격려했다.
이때 치안관과 점장이 있는 곳으로 쵸퍼 대장이 오면서 저쪽에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면서 가보라고 말했다. 오리를 모두 찾은 후, 트럭 기사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다. 지금까지의 단서를 종합하자 최근 차량 사고가 빈번해진 것을 알아챘다. 벨이 교통사고 당시 전파가 엉망이 된 상황을 설명했다. 벨은 화물차로 돌아가서 EMP의 가능성에 대해 말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EMP 런처를 발동시킨 용의자를 잡아냈단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용의자는 혼란을 틈타 공동 안으로 도주해 버렸다. 주연과 청의는 용의자를 쫓아 공동 안으로 들어갔고 파에톤은 항상 그런 것처럼 이번에도 H.D.D를 조작해 그들을 돕게 된다. 파에톤은 손상된 회로를 복구하고 스위치를 조작하며 주연과 청의의 용의자 검거를 도와 사건을 마무리 짓게 했다.
그 후, 와이즈/벨을 따라서 비디오 가게의 각종 업무를 마무리했고, 그렇게 캠페인 당일이 밝았다. 캠페인 장소에 도착하자, 주연, 청의가 파에톤을 기다리고 있었다. 청의는 다음 임무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려고 하자, 보고서에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벨/와이즈는 안 좋은 예감이 든다고 하며, 가까이 가서 상황을 살펴보자고 했고 몰래 구석에 숨어서 엿듣게 된다.
주연이 무엇이 이상한 건지 묻자, 청의는 모론이 지목한 곳들이 전부 증거물 운송 차량의 예정 경로와 겹친다고 말했다. 늦게 되면 증거물 운송 차량이 위험할 수도 있었고, 브랑그 장관의 처리는 주연에게 맡긴 청의는 자신이 공동으로 가겠다고 하며 떠나려 했지만 주연은 자신도 가겠다고 하며 따라나섰다. 이에 엿듣고 있던 파에톤은 그들을 힘이 닿는 곳까지 돕기로 했다. 파에톤은 H.D.D를 조종해 청의, 주연이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장치들을 조종해 길을 만들었다. 청의는 증거물 차량으로 갔지만 이미 범인들이 증거물을 빼돌린 후였고, 어디선가 그녀들에게 총알이 날아왔다. 이에 주연, 청의는 힘을 합쳐서 도주범들을 처리했다.
같은 시각, 비디오 가게. 파에톤이 청의, 주연이 가는 길목에 무장한 적들이 매복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치안관인 그들에게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안전하게 위험에서 벗어나게 할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벨/와이즈의 선택에 따라 정체가 공개될 위험을 감수하고 두 사람을 구하러 가기로 했다. 두 사람의 통신에 파에톤이 끼어들고 그/그녀의 지시에 따라 주연과 청의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무사히 위험에서 주연과 청의가 탈출하게 되고 파에톤의 방부와 만나게 되었다. 파에톤인 그/그녀는 청의, 주연에게 자신의 목적을 위해 그녀들을 돕는 것이라고 했고 빼앗긴 증거물을 되찾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 후 파에톤은 H.D.D를 조작해 사건에 도움이 되는 단서들을 수집하고 추론을 냈고, 사건 재연하며 계속 범인들을 추적한다. 그렇게 범인들이 숨어있는 곳을 발견해 일당을 검거하게 되었다. 이렇게 주연, 청의는 증거물을 확보하고 파에톤과 작별하고 각자 갈 길을 가게 되었다.
와이즈/벨이 연결을 끊고 돌아오자 다른 남매가 치안국에 다녀오지 않겠냐는 제안을 했다. 치안국 특강이 끝난 후, 떠나려는 주연과 청의에게 때마침 도착해 대화를 나누고 작별의 선물을 건네주게 된다. 비디오 가게의 점장인 남매들이 떠난 후에 주연에게 호시비 미야비가 전화를 걸어왔다. 주연에게 호시비 미야비는 칭찬했고 자기 일을 어떻게 H.A.N.D인 네가 알고 있냐고 묻자 그녀는 자신에게 벨로보그 중공업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몬스터 사건이 6과로 넘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몬스터 잔해에서 가면과 비슷한 인공 조각이 나왔는데 그 안에서 인간의 DNA가 나왔다고 했다. 통화를 마친 미야비는 청의에게 전해 들은 내용을 가면서 말하기로 하고 그곳을 떠났다. 한편 구치소에 갇힌 펄만에게 사라가 면회를 신청했고, 그녀는 그에게 모든 일을 자발적으로 했단 죄를 인정하라는 요구를 했고 펄만은 몬스터 사건과 사라와 그의 윗선이 개입된 절대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큰소리쳤다. 이에 사라는 그의 상부에 보고했고 펄만을 알아서 처리하겠단 답변을 받게 된다. 한편, 랜덤 플레이 가게 안, 파에톤은 침대에 누워서 오늘 있던 일을 떠올리고 다른 단서가 있을지 생각했다.
5. 제3장: 위험한 건물에서의 수색
어느 날, 다른 남매가 얼마 전에 구매한 공테이를 찾고 있었고, 그/그녀는 다음 날 점심이 되어서야 가게 카운터 밑에서 공테이들을 발견했다. 그날은 니콜의 비전 컴퍼니 관련 사건에 증인으로 참석하기로 한 날이었던 것이었다.
같은 시각, 니콜은 레인이 그녀에게 내용이 없는 메시지들을 보낸 것을 보고 감정이 격해졌다. 그 후 니콜은 그 길로 파에톤의 비디오 가게로 찾아왔다. 니콜은 레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고 하며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페어리가 문자 메시지의 발신지를 조사한 결과, 공동에 집어삼켜진 발레 빌딩 인근으로 나왔고 파에톤은 그곳으로 가 조사해 보기로 했다.
발레 건물 내부에서 H.D.D로 조작하고 나아가며 수상한 적들을 없애며 조명을 조작했고 간신히 구역을 탈출했다. 에테리얼이 나타나 그것들을 처리하자 거대한 가위가 날라오면서 본 리카온이 모습을 드러내 그들을 막아섰다. 리카온이 30초 안에 방문 목적을 말하라고 하자, 근처에 있던 엘렌 조와 코린 위크스가 모습을 드러냈고 1장에서 파에톤의 도움을 받았던 코린이 상황을 중재해줬다. 그리고 이때 엔비 데마라의 뒤에서 알렉산드리나 세바스티안도 갑자기 나타났다.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이라고 소개한 그들은 비공식적인 방문객에 적대적일 이유는 없다고 하며 자신들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이 진행되려던 때에, 다른 남매가 끼어들었다.
그/그녀가 말하길, 재판에 교활한 토끼굴 전원이 참석하겠다고 해놓은 일을 저질러 버려 빌리 키드와 엔비 데마라도 참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었다. 본 리카온은 이제부턴 자신들과 함께 가자고 하고, 일단 빌리 키드와 엔비 데마라를 공동 밖으로 내보냈다. 빌딩 근처로 가자, 본 리카온이 기다리고 있었다.
리카온과 대화를 마친 후, 파에톤은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의 일원들과 만나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보를 알아냈다.
같은 시각, 법정에서 펄만 사장이 도착했고 탈출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이때, 빌리 키드, 엔비 데마라, 네코마타가 뛰어와 니콜에게 도착했고 비행선을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니콜의 걱정어린 DM을 확인한 후 H.D.D에 접속해 하우스키핑과 만나 지도의 도면을 확인했고 그 루트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에 파에톤은 브라운관로 이동하며 세 개의 인증기를 획득하고 적외선 카메라를 발견해 작동시켰다. 리나는 파에톤에게 발레 빌딩에서 목숨을 잃은 두 무용가와 정전을 일으켜 침입자의 목숨을 앗아간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파에톤은 마음이 복잡해진 채 계속 발걸음을 옮겼다.
그 후 중앙홀로 도착해 달려가지만 셔터가 닫히는 바람에 그곳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답이 없자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에서 수동 개폐 장치를 찾기로 하고 파에톤은 방부의 연결을 끊고 비디오 가게로 돌아왔다. 많은 일들로 인해 마음이 복잡해져 잠이 안 왔고,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간신히 마음이 차분해진 파에톤은 침대에 누워 눈을 붙이게 되었다.
주인공은 공동에 접속해 리카온에게 빌딩의 정전 원인에 대해 물어봤고, 그는 발레 빌딩의 설계 도면을 살펴봤는데 빌딩의 전력 공급 시스템은 대규모 정전을 피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설계되어 있었다고 했다. 리카온은 발레 빌딩의 두 건물엔 독립적인 중앙 제어실과 비상 발전기실이 있는데 그곳에서 고장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더 나아가 비상 전력 공급 시스템으로 전력을 복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카온, 리나는 중앙 제어실로 가고, 엘렌 조와 코린은 발전기실로 이동하게 된다. 중앙 제어실에 뜻 밖에도 에테리얼들이 들어와 있었고 리카온과 리나는 빠르게 그것들을 정리했다. 그 후 리카온이 제어 패널을 발견해 조작했고 몇 분이 지났다. 하지만 그의 말에 따르면, 지하의 전력 공급 시스템은 고장 나지 않았다고 해 미스테리만 커져갔다.
그 후 파에톤은 비상 발전기실로 가 코린, 엘렌 조와 합류한다. 비상 발전기실을 살펴봤지만 발전기가 하나같이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였고, 그러던 중에 엘리베이터 쪽의 공간 균열에 에테리얼이 나타나 코린과 엘렌 조가 처치한다. 발전기의 에너지 복구가 끝나고 파에톤은 중앙 제어실의 리카온에게 연락을 취했다.
A동의 전력이 모두 복구되고 이동에 차질이 없자 모두 합류해 B동으로 이동하게 된다. B동으로 가자, 레인의 가방이 놓여 있었다. 레인의 녹음기가 재생되고 당황하던 사이 무용가를 흉내 내는 듯한 에테리얼이 갑자기 출몰했다. 이에 빅토리아 하우스키핑과 파에톤은 녹음기로 에테리얼을 유인해 공간 균열로 보내버리고 마무리 지었다.
B동에선 에테리얼이 아닌 무장한 병사들이 보였고 엘렌 조와 코린이 처치했지만, 엘렌은 지쳐서 잠들었고 일단은 공동 밖으로 나가게 된다. 무장 세력의 포로는 자신들 부대의 후원자가 B동 옥상에서 무엇을 해달란 의뢰를 맡겼다고 한다. 알고 보니 빌딩의 전력을 끊은 것이 그들이었던 것이었다. 포로는 레인이 옥상에서 자신들의 대장과 함께 있다고 말했고, 납치가 분명해 보이는 상황에 리나가 포로의 심문을 맡게 된다. 리카온이 레인의 정체에 대해 묻자, 파에톤은 그녀의 정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서로 간의 비밀을 없앴다. 파에톤이 사탕을 코린에게 나눠주자 얼마 지나지 않아 잠들었던 엘렌도 깨어났고 주인공은 비디오 가게로 돌아가 앞으로의 일에 대비하며 레인을 구하러 계속 이동하기로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B동의 전력도 복구되었다. 브라운관 내부 근처에 무장 세력이 보였고, 그곳으로 접근해 적들은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의 뛰어난 능력에 모두 제압된다. 병사들이 남긴 서류에 비행선에 관련된 것이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빌리 키드가 비행선에 문제가 생겼다며 전화해 왔다. 빌리는 펄만 사장의 슈트 케이스를 열자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조종사를 포함한 모두가 잠들어 버렸고[4] 이로 인해 자동 비행 항로에 문제가 생겨 공동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리카온은 빌리에게 조종선을 조종하기 위해 레인을 납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속 이동하던 중에 레인을 발견하지만 이미 적들과 함께 어딘가로 떠나고 있었다.
무장 세력은 레인을 필요가 없어져 제거하려 했고, 재빨리 리카온이 떨어지는 레인을 붙잡아 구출하게 된다.
무장 세력을 철수하면서 옥상으로 가는 길목을 폭탄을 터트려 없애버렸다. 파에톤은 옥상으로 가는 다른 루트를 검색해 이동하고, 리카온이 자신이 잠든 조종사를 대신해 비행선을 몰겠다고 말했다. 다른 루트를 통해 침식된 구역을 지나려 하자 중앙홀에 있던 무용수를 닮은 에테리얼이 다시 나타났다. 에테리얼이 사라지고 옥상으로 가자 비행선이 공동에 충돌할 때까지 20초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리카온이 있는 힘을 다 해 뛰어들어 간신히 비행선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그 후, 법원 근처로 리카온이 비행선을 몰고 잠든 니콜과 앤비 등 사람들을 내려놓고 다시 빌딩의 업무를 위해 돌아갔다. 그리고 무방비하게 비행선이 놓인 것을 본 펄만 사장이 재빨리 탈취해 뉴에리두를 떠난다. 한편, 레인은 메모리를 벌써 해독했고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이 제공한 안전 가옥에 잘 숨어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일은 마무리되었고 펄만 사장의 도주로 비전 컴퍼니에 대한 재판이 미뤄지는 모양새가 되었다. 레인은 한 고객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페이가 상당히 셌고 만나서 자료를 전해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또한 레인을 고용한 사람은 비행선에 대해 언급하며 새크리파이스에 관해 말했다고 한다. 비디오 가게로 돌아오자, 해독한 메모리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콜레다와 그레이스가 도착해 있었다.
해독된 메모리를 재생하자 호루스와 알 수 없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호루스는 기념비 안의 몬스터에 대해 물었고 남자는 몬스터의 이름이 새크리파이스라고 말했다.
비디오 가게 안이 술렁이는 동안, 가게 밖에서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이 새크리파이스를 점장들이 알게 된 것에 대해 얘기했다. 리나가 이대로 둬도 괜찮냐고 묻지만 리카온은 문제없다고 답했다. 그 후 콜레다, 그레이스와 프로토타입의 메모리를 다시 검사했다. 하지만 쓸모 있는 정보는 없었고 다시 비전 컴퍼니 사건과 그 동안의 수많은 의혹들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점장은 외환선 쪽으로 도주한 펄만 사장이 이에 대해 아는 게 있을지 모른다고 판단해 추후 그를 뒤쫓을 계획을 세운다.
6. 제4장: 불지옥 라이딩
도시와 멀리 떨어진 황야에서 새로운 전설이 울려 퍼진다.
과연 카이사르는 신더 호수의 불길 속에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오픈 조건: 스페셜 에피소드 「언더커버 R&B」 완료과연 카이사르는 신더 호수의 불길 속에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펄만의 정보를 찾던 중 빌리로부터 외환선의 바이크족 조직인 칼리돈의 자손이 펄만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파에톤과 교섭하고 싶다고 알려온다. 이에 파에톤(조작 캐릭터)은 교섭을 받아들여 빌리와 외환선으로 향하지만 도중 역주행하는 버스로 인해 공동에 진입한다. 강력한 에테리얼에 위기에 처하지만 다른 파에톤 쪽의 연락으로 칼리돈의 자손이 찾아와 빌리와 파에톤을 구해준다.
<colbgcolor=#222,#000> 애니메이션 컷신 - 「최고의 예우」 | |
「이번 사고엔 내 책임도 있어」 「우리 칼리돈의 자손은 손님에 대한 예우를 갖춘 최고의 장례식을 치른다!」 …… 「다들 장난은——그쯤 해두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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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에 좀 오래 있었던 탓에 파에톤이 기절하고 루시를 제외한 나머지 칼리돈의 자손 단원들은 장난으로 화장을 겸한 장례식을 치르려다가(...) 루시가 달려들어 중단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이내 정리되고 빌리가 벨/와이즈를 외환선으로 데리고 와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칼리돈의 자손은 펄만은 현재 혼수상태라서 보호하고 있으며, 그의 정보를 넘기는 대신 바이크족의 대표 오버로드를 정하는 불지옥 라이딩[5]에서 로프꾼으로 행동해달라고 부탁한다.[6] 화끈하지만 온화하고 블레이즈 우드 마을과 친한 칼리돈의 분위기에 파에톤은 거래를 받아들이고 불지옥 라이딩을 준비한다. 하지만 준비중 다른 바이크족들의 방해가 들어오고, 루시는 너무 정확하게 방해받고 있다는 점을 들어 스파이를 의심하고 파에톤과 협력해 카이사르 몰래 찾기로 한다.
파이퍼 덕에 찾아낸 의심되는 사람은 바로 마을의 촌장인 카사였다. 그런 그녀의 뒤를 쫓다 불지옥 라이딩의 상대조직 트라이엄프 측의 조직원 모르스와 거래하는 광경을 마주친다. 이에 루시는 분노하고 몰래 뒤쫓아온 카이사르도 상심하지만 그래도 카사가 거래로 받은 물질이 침식되지 않는 걸 우선한다. 하지만 상대측 톱이자 현 오버로드인 폼페이가 나타나 그들이 하던 거래는 공예품과 물자의 거래였으며, 실은 카사 몰래 공예품에 도청기를 설치해서 거래중에 공예품을 회수하는 걸로 칼리돈 측의 정보를 뺏고 있었다는 게 들어난다. 그 사죄로 돈벌이 좋은 노선을 제공하는 걸로 대립은 마무리된다.
한편 이러한 폼페이의 모습에 카이사르는 자신이 오버로드의 자격이 있을지 고민하지만[7], 루시와 파에톤의 배려로 뉴에리두를 구경해[8] 자신이 전부 다 해낼 필요는 없다는 걸 깨닫고 마음가짐을 다시 바로잡는다.
불지옥 당일날 마침내 불지옥 라이딩이 시작되지만 트라이엄프의 부리더 루시우스[9]는 함정을 파서 칼리돈 측을 죽이려 들고, 리더인 폼페이마저 배신해 신더 호수의 에테르 결정을 증가시키고 에테리얼로 만들고 만다. 간신히 도착한 칼리돈 일행이었지만 결국 폼페이였던 에테리얼과 싸운다.
<colbgcolor=#222,#000> 애니메이션 컷신 - 「잿더미 속에서 되살아난 영웅」 | |
호수의 불이여, 불의 호수여 불꽃은 더 높이 타오르며 춤추네 불 속으로 뛰어들라, 뛰어들라, 뛰어들라! 아무도 ■■■처럼 달릴 수 없으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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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에테리얼을 처리하지만 호수는 에테르 결정으로 뒤덮여가서 곧 호수가 죽을 위기였고 이에 카이사르는 바아크를 타고 몸을 날려 신더호수를 불태우고 이를 파에톤과 루시,라이터는 망연자실하게 보게 된다.[10] 하지만 카이사르는 호수 근처의 균열 덕에 살아남았고[11] 카이사르는 오버로드 자격을 얻었지만 먼저 호수에 도착한 건 폼페이였다며 일단은 오버로드 대행으로 있기로 한다. 루시우스는 도주했고 펄만은 회복중이라 회복이 끝나면 정보를 제공받기로 하고 파에톤은 떠난다.
떠나는 도중 카이사르가 죽은 줄 알았을 때의 무력감으로 옛 과거를 떠올린 파에톤은 잠시 구 에리두가 있던 대열곡에 도착한다. 파에톤은 Fairy에게 자신들의 과거를 들려주는데 이곳이 파에톤의 진짜 집인 헬리오스 기관이 있었던 곳으로 그들의 선생님과 지냈으나 대함락 사건으로 선생님과 집을 잃고 말았다. 대함락 사건이란 제로 공동이 갑자기 폭주하여 확장하기 시작한 사건으로 정부는 시유탑을 폭파시켜 막아냈지만 그로인해 생겨난 게 대열곡이었다. 그리고 대함락 사건을 일으킨 범인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헬리오스 기관의 수석 연구 책임자인 캐롤 아르나로 바로 파에톤의 선생님이었다.[12] 파에톤은 선생님이 범인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위험한 로프꾼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대함락 사건의 피해자인 어머니를 추모하러 온 미야비와 마주치고 그녀는 대함락 사건의 죄인과 관계자를 전부 잡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 밝힌다.[13]
[1] 여기서 아이가 보통내기가 아닌 걸 알 수 있는데, 똑같은 에테르 적성자에 다 큰 어른인 니콜도 빌리를 때리면 자기 손이 더 아프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아이가 때렸을 땐 빌리만 아파하고 아이는 멀쩡하다![2] 추가로 빌리가 총으로 열차칸에 구멍을 냈는데, 아마도 산소가 통할 구멍을 만든 것 같다.[3] 이 와중에 페어리가 공기 중 전압을 측정해 벼락이 내려칠 카운트다운을 했지만 번개가 안 쳤고, 죽음의 도살자가 열차를 들어올리는 급박한 상황에서 순식간에 43210을 말하는 개그씬이 나온다. 다행히 순식간에 말한 카운트다운이 끝나자마자 번개가 제때 내리쳐 폭약을 터트렸다.[4] 빌리는 호흡기 시스템이 고장이 나서 무호흡 모드였기에 다행스럽게도 마취 가스에 잠들지 않았다.[5] 수십년전 석유 호수인 신더 호수의 에테르 결정을 불태워 마을을 구하고 신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전설적인 초대 오버로드에게서 따온 대회이다.[6] 본래는 루시가 이 정보를 숨기고, 먼저 파에톤이 불지옥 라이딩에서 로프꾼으로 협력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으면 정보를 넘기려고 했으나, 아무 생각이 없었던 카이사르가 먼저 다 밝히고 말았다(...)[7] 폼페이는 칼리돈의 자손 전신인 칼리돈 시절부터 카이사르와 친분이 있었고 아저씨라고 친근하게 부른다.[8] 본인도 자신을 위한 것이라 눈치챘지만 모른척 한다.[9] 파에톤과 빌리를 공동에 빠트리게 만들고 방해한 것도 루시우스의 짓이었다.[10] 루시가 호수가 죽어 석유가 없어도 바이크족은 다른 곳으로 가면 되지 않냐고 말하지만 바이크족이 아닌 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겐 커다란 문제가 된다.[11] 전설속의 초대 오버로드도 이로 인해 살아남았지만 그 당시는 균열에 대해 몰랐기에 신의 도움이었다는 걸로 각색되었을 거라고 한다.[12] 남매는 헬리오스 기관 내에서 연구원들과 같이 생활한 듯 하며 H.D.D와 이아스 전부 캐롤에게 받은 것이었다.[13] 곱씹어보면 이 때가 아슬아슬한 상황이기도 했다. 사건 관계자인 파에톤이 대외적으로 사건의 죄인인 케롤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 미야비가 조금 늦게 와서 얘기는 못 들은 것 같지만, 만약 미야비가 조금만 더 빨리 와서 얘기를 들었다면, 파에톤이 체포당해 젠레스 존 제로가 강제로 완결났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