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비우 카르발류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2. 풀럼 입단 이전
포르투갈 토레스 베드라스에서 태어나 2010년, SL 벤피카 유스 클럽에 입단하였다. 2013년, 가족이 잉글랜드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런던에 위치한 9부 리그 팀인 발럼 FC로 팀을 옮겨 두 시즌을 보냈다.3. 풀럼 FC
그러던 2015년, 풀럼 FC 아카데미에 입단한 뒤 15살에는 U-18팀에 콜업 되었고, U-18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20년에 프로 데뷔 이전까지 U-18팀과 U-23팀에서 3시즌을 보냈고, 2020/21시즌 후반기에 1군 출전 기회를 부여받기 전까지 U-23팀, 즉 프리미어 리그 2 디비전 2에서 13경기 11골 8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3.1. 2020-21 시즌
2020년 5월, 풀럼 FC와 2년 간의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다.2020년 9월 23일, 18살의 나이로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EFL컵 경기에서 안토니 크노카르트와 78분에 교체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프리미어 리그 34R 첼시전 78분 마리오 르미나와 교체되었으나 큰 활약은 없었다. 팀은 카이 하베르츠에게 2골을 실점하고 2-0으로 졌다.
3.2. 2021-22 시즌
풀럼이 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2021/22시즌부턴 새 감독인 마르코 실바의 신뢰에 힘입어 풀럼의 주전 선수로 자리 잡았고, 리그 첫 5경기서 3골 1어시를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기 시작했다.
또한 엄청난 활약으로 2021년 8월 EFL 이달의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리그 6R 스토크 시티 FC전에서 발 쪽에 통증을 호소하였고 80분에 교체 되었다.
이후 카르발류는 스토크전에서 당한 부상과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약 2달 동안 결장했다.
리그 15R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과의 경기에서 84분에 교체 출전하여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18R 반슬리 FC전에서 환상적인 원더골을 넣으면서 34분에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25R 브리스톨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35분, 좋은 온더볼과 더불어 좋은 슈팅을 보여주면서 득점을 기록하였다.
26R 버밍엄 시티 FC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여 풀럼의 6:2 숭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3:0을 만들었던 첫번째 골은 안토니 로빈슨의 오버래핑에 이은 좋은 크로스를 받아, 카르발류는 헤더골을 만들어내었고, 멀티골 장면에선 측면에서 볼을 받아낸 후에 좋은 온더볼과 오른발 슛으로 골울 기록했다.
버밍엄 시티과의 경기에서 확실히 폼이 다시 최고조로 올라온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온더볼로 만들어가는 장면들이 시즌 초에 비해 많아졌다. 골 장면 이외에도 좋았던 슛 장면이 몇 차례 있었으며, 연계도 준수했다. 그리고 카르발류의 헤더골 장면은 프로 데뷔한 이후로 보기 힘들던 공중볼 경합 장면에서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의의가 있어보인다.
27R 스토크 시티 FC전 좋은 패스로 호드리구 무니스의 역전골을 어시스트 했다.
28R 블랙풀 FC전 절묘한 패스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다. 이 후 후반전 골대를 맞추는 슈팅을 기록해 아쉬움을 샀다. 경기 결과도 무승부로 끝났기 때문에 카르발류 입장에서도 상당히 아쉬울 듯.
FA컵 32강 맨체스터 시티 FC전 해리 윌슨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31R 밀월 FC전 경기 막판 바비 데코르도바리드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6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7R 반슬리 FC전 해리 윌슨의 원더골을 어시스트했다.
40R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전 수비진을 뚫은 다음 키패스를 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순연경기인 30R 미들즈브러 FC전 슈팅을 1번도 때리지 못하는 좋지 못한 모습으로 경기를 뛰었다.
42R 더비 카운티 FC전 선제골을 넣었지만 팀은 역전패 당한다.
43R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전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45R 루튼 타운 FC전 1골 1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넣은 골이 풀럼 소속 마지막 득점이 되었다.
한 해 동안 카르발류는 가파른 성장세를 통해 소속팀 풀럼의 주축으로서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 결과 2021-22 시즌 EFL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 최연소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게 되었다.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EFL 챔피언십 | 36 | 10 | 8 |
FA컵 | 2 | 1 | 0 |
통계 | 38 | 11 | 8 |
3.2.1. 이적 사가
2022년 1월, 카르발류는 계약기간을 단 6개월만 남겨둔 상태였다. 풀럼과의 재계약 협상은 카르발류가 주전으로 기용되고 센세이션한 활약을 보여주었던 8월부터 진작에 시작했지만, 카르발류가 기존의 에이전트인 '유니크 스포츠'를 다른 에이전트로 바꾸고 나서 협상에 들어가고 싶어했기 때문에 유니크 스포츠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1월까지 모든 협상을 미뤄왔다. 당시 풀럼의 마지막 재계약 제안이 남은 상황이었으며, 이 제안을 거절한다면 시즌 종료 후 FA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적이었다.
한편 카르발류에 관심을 보인 팀은 사우스햄튼, 리버풀, 웨스트햄 등이라고 한다.
2022년 1월 30일, 리버풀이 가장 적극적으로 카르발류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이적 후 풀럼으로 재임대 가는 방식을 추진 중이라고. 영국의 매체 익스프레스지도 '리버풀이 이번 달 카르발류를 이적시키기 위해 500만 파운드(약 81억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하며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음 날[1], 리버풀이 공식적으로 약 £7M의 이적료를 비드했고, 두 팀 간에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다만 풀럼은 그를 이번 시즌까지 잔류시키고 싶어해, 영입 후 바로 풀럼으로 재임대를 하는 방식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디 애슬래틱' 역시 "리버풀은 풀럼의 카르발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카르발류의 계약 기간은 6개월 남았으며, 지난해 11월 재계약을 거부했다. 두 클럽은 이적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영국의 '미러'는 "풀럼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만약 카르발류가 올여름 재계약 없이 떠난다면 보상금만 받는데 그친다. 다만, 지금 매각하면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 중 하나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리버풀과 풀럼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적료는 700만 유로(한화 약 95억 원)다. 풀럼은 시즌 말까지 임대로 남아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월 1일, '디 애슬레틱'은 리버풀과 풀럼이 이적료 합의를 완료하였다고 보도했다. 거론되는 파비우 카르발류의 예상 이적료는 약 €10M이며, 남은 잔여 시즌 동안 풀럼에 재임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적시장 데드라인이 지날 때까지 리버풀과 풀럼 사이의 서류 작업이 완전히 처리되지 못했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했으나 결국 딜이 결렬되었다. 다만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되어서 그런지, 이후 폴 조이스가 보스만 룰에 따라 리버풀과 카르발류 사이의 여름 합류에 대한 구두합의는 여전히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예측되는 바로는 풀럼에게 보상금을 일정 금액 지불하고 여름에 카르발류가 자유계약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리버풀은 6월에 카르발류를 영입할 방법을 찾는 것에 상당한 확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법정으로 가는 일을 피할 수 있으며 여름에 동일한 조건으로 이뤄질 수 있는 이적 방법이다. 메디컬 테스트는 이미 리버풀에서 마쳤다. 선수와 에이전트 모두 해결책을 찾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뒤늦게 밝혀진 기사에 따르면 이적시장 마감 직전 부족한 시간으로 인하여 메디컬 테스트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2022년 4월 7일, 로마노의 "HERE WE GO" 트윗을 통해 이적이 확실시 되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고, 셀온 조항은 20%라고 한다. 또한 5월에 구단 오피셜이 뜰 것이며, 풀럼으로 재임대를 보낼 계획은 없다고 한다. #
2022년 5월 23일, 리버풀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으며, 7월 1일에 합류한다고 한다. # 이후 풀럼 구단에서도 그동안 고마웠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
4. 리버풀 FC
파비우 카르발류의 입단 영상 |
2022년 7월 3일, 리버풀 FC 공식 입단 영상이 공개되었다. 등번호는 풀럼에서도 사용했던 28번을 그대로 받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파비우 카르발류에 대해 참 다재다능한 선수이며 그가 리버풀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고, 카르발류 역시 입단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로 온 주된 이유 중 하나가 클롭 감독 때문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나타냈다.
4.1. 2022-23 시즌
시즌초반 제외 무색무취의 모습만을 반복하며 기회를 거의받지 못한 시즌 |
프리시즌부터 팀에 빠르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주로 왼쪽 윙어로 나서는 것으로 보아 클롭은 카르발류를 루이스 디아스의 백업 자원으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FA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90분에 루이스 디아스의 교체 멤버로 출전, 인상적인 모습을 몇 번 보여주었고 압박으로 베르나르두 실바의 공을 뺏어낸 뒤 모하메드 살라를 향한 방향 전환 패스로 팀의 쐐기골에 기점이 되었다.
1R 풀럼 원정에 78분 루이스 디아스와 교체 투입되어 친정팀의 그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도 교체투입되어 짧은 시간 동안 번뜩임을 보여줬고, 후반 막판 1-1로 맞선 상황에서 날카로운 왼발 발리 슛을 날렸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3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72분 제임스 밀너와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슈팅으로 살라의 추격골에 기여했다.
4R 본머스 전에 교체 출전해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패스를 받아 멋진 발리슛으로 리버풀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다.[2]
5R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던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결국 추가시간의 추가시간[3]에 극적인 역전골을 넣었다.
6R 에버튼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였으나,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어색한 모습만을 보이며 좋지 못한 경기 내용을 보였고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강판되었다.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40인에 포함되었다.
9R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출전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디아스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레인저스 전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는 별 다른 영향력이 없었지만, 하프타임 때 피드백을 받은 건지 후반전에 과감한 돌파와 적극적인 스위칭, 스루패스로 상대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결정적인 기점 패스로 다르윈 누녜스의 쐐기골에 기여했다.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20인에 포함되었다.
11R 맨체스터 시티 전에 후반전에 엘리엇과 교체되어 출전해 여러 좋은 수비기여와 침착한 온더볼 플레이, 빠르게 볼을 전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임팩트를 남겼다.
12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뛴 57분 동안 간결한 온더볼 능력과 자유로운 무브먼트로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누녜스, 살라를 적극 보좌했다. 특히 역습을 시작하는 장면에서 데클란 라이스를 농락하는 모습이 백미.
13R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는 좌측 포워드로 선발 출전했으나 살라와 함께 최악의 퍼스트 터치와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며 부진했고 결국 62분만에 교체되었다.
이후에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고 있다.
카라바오 컵 16강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많은 활동량과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팀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1-0으로 끌려가던 전반 28분 경에 밀너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족한 피지컬로 인해 잦은 턴오버를 일으켰고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체임벌린으로 교체되었다.
프리시즌 및 시즌 초반에는 번뜩이는 모습으로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그 후에는 계속해서 팀의 4-3-3 시스템에서 애매한 모습만을 반복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해당 포지션에 대한 떨어지는 이해도 및 부족한 피지컬로 인해 경기장에서 사라지고, 왼쪽 윙어 자리에서는 윙어치고는 평범한 주력 및 온더볼을 보여주며 영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말그대로 '자리'만 채워주고 계속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엘리엇을 계속 기용하고 카르발류는 거의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클롭의 엘리엇의 이해할 수 없는 중용으로 올해 들어 매우 적어진 출장기간에도 불구하고 클롭은 그가 예외적인 훈련을 하고 있고 슈퍼 레벨에 있다면서 그를 장기적인 팀의 미래의 한 선수로 보고있는 듯 하다. 팬들도 그를 바로 판매하기보다는 임대를 보내 더 성장시켜 미래의 팀의 일원으로 있어주기를 바라는 것 같다. 카르발류도 팀에 잔류 의지는 있어보이지만 적은 출장시간으로 인해 더 많은 출전을 위해 다음시즌 임대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 #
36R 레스터 시티 전에 결과가 이미 나온 상황에서 84분 커티스 존스와 교체되며 거의 6개월 만에 피치를 밟았다.
이번 시즌 카르발류는 시즌 초반에는 본인의 장기인 많은 활동량과 오프더볼 움직임, 테크닉 등을 선보이며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이후로는 좌측 윙어 자리에서는 윙어치고는 느린 주력 탓에 돌파라는 옵션 없이 답답함만을 노출했고,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프리미어 리거가 맞나 싶은수준의 처참한 피지컬과 수비 및 포지셔닝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는 듯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이에 주전 경쟁은 물론 윙어 자리에서는 나비 케이타와 함께 먹튀 듀오로 꼽히는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한테까지 밀리며 출전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다.
4.1.1. 이적 사가
최종적으로 5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클롭이 카르발류가 다음시즌 임대를 갈 가능성이 있다고 직접 언급했다.#하지만 5월 3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임대이적이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으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매도를 꺼리지만 합리적인 바이백이 포함된다면 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한다.
6월 1일 리버풀이 라이프치히의 카르발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6일 라이프치히가 카르발류에 대한 2번째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리버풀은 어린 카르발류를 한 시즌만에 팔기를 원하지 않고 있고 라이프치히는 카르발류 완전영입을 원하고 있어 그가 1시즌 임대로 라이프치히에 합류할지 아니면 바이백 조항을 삽입해 영입할지는 두 팀의 의견조율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클롭의 다음시즌 구상계획에 카르발류가 들어있지 않아 23-24 시즌은 임대로라도 팀을 떠나 있을 가능성이 크다.
6월 8일,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친정팀 풀럼이 카르발류의 임대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6월 17일에는 웨스트햄, 번리, 브렌트포드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6월 23일, 라이프치히와의 임대 계약이 다음주에 마무리될 것이라는 로마노의 보도가 왔다. 영구 이적 옵션이 없는 단순 임대라고 한다.#
4.2. RB 라이프치히 (임대)
2023년 6월 30일, 공식적으로 카르발류의 라이프치히 임대가 확정되었다.#
4.2.1. 2023-24 시즌
2023년 8월 13일,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DFL-슈퍼컵 경기에서 후반 78분 교체 투입되며 라이프치히 데뷔전을 치렀다. 다니 올모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하며 첫 경기만에 우승 커리어를 추가했다.8월 20일, 레버쿠젠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84분 교체 출전하며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11월 28일 기준, 출전 기회를 찾아 임대왔음에도 리그와 컵대회을 종합해서 출전시간이 250분도 채 되지 않으며 우려를 안고 있다.
12월 13일, 카르발류의 임대 복귀를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라이프치히에서 복귀한 뒤에도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다른 클럽에 다시 임대될 확률이 높다.
12월 14일, BSC 영 보이즈와의 챔피언스 리그 6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필드 플레이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현재 리버풀로의 복귀는 유력해보이지만 이번 겨울에 에밀 포르스베리가 뉴욕 레드불스로 떠나기 때문에 만약 라이프치히에 잔류한다면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은 확보할 수도 있다.
결국 출전 시간 부족 문제로 임대 조기종료 후 리버풀로 복귀했다. 살라의 네이션스컵 차출 등으로 인해 한동안 2선 로테이션으로 사용될 법도 하지만 리버풀은 곧바로 임대를 보낼 것이라고 한다. 레스터 시티 FC, 풀럼 FC 등과 같은 클럽들이 카르발류 임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4.3. 헐 시티 AFC (임대)
2024년 1월 10일, EFL 챔피언십의 헐 시티로 임대되었다. 이로써 원소속팀 동료인 타일러 모튼과 한팀에서 뛰게 되었다.1월 13일, 노리치 시티와의 27R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데뷔 경기를 가졌다. 기회 창출 5회, 드리블 6회, 리커버리 4회 등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팀은 1-2로 패했다.
1월 20일, 선덜랜드 AFC원정을 가서 임대 후 첫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팀도 0-1로 승리했다.
4.4. 이적 사가
리버풀로 복귀 후 여러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프리 시즌 미국 투어에 참가했다. 그리고 투어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신임 감독 아르네 슬롯의 체제에 준수하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고,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의하면 슬롯 역시도 카르발류가 잔류할 시 그를 활용하고자 하는 의사를 보였다고 하지만, 카르발류는 리버풀 잔류에도 열려 있으나 출전 시간과 자신이 주역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부여되지 않는다면 이적을 선호하는 스탠스이다. 온스테인에 의하면 레스터 시티, 사우스햄튼에서 관심을 보였으며 사우스햄튼에서는 £15m을 오퍼했지만 리버풀이 요구 금액보다 비드가 낮아 거절했다고 한다. 또한 리버풀은 임대 제안은 아예 받지 않고 완전 이적 형태로만 그를 보낼 것임을 강조했다고 한다.미국 투어 이후 8월 1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그동안 링크조차 없던 브렌트포드 행 Here we go를 띄웠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27.5m.[4]
5. 브렌트포드 FC
현지 시간 2024년 8월 12일 오후 7시, 브렌트포드 FC 입단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5+1년. 이적료는 £20m+7m으로 추정된다.5.1. 2024-25 시즌
1R 팰리스와의 홈 개막전 경기에서 팀이 한 골차로 앞서있던 84분에 교체 투입되며 브렌트포드 데뷔전을 가졌다.[1] 이 날은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일이기도 했다[2] EPL 데뷔골은 이미 20-21 시즌 풀럼에서 넣었다. 당시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데뷔기회를 받으며 골을 넣은 것. 공교롭게도 그 두 시즌 전 풀럼이 강등당했을 때, 동일한 팀에서 동일한 형태로 데뷔한 하비 엘리엇을 리버풀에서 다시 만나 팀내 유망주 동료이자 라이벌이 되었다.[3] 뉴캐슬이 무승부를 목적으로 자꾸 침대축구를 시전하자 심판도 이에 대응해 추가시간이 지났음에도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을 부여하는 형식으로 경기시간을 늘렸다.[4] 기본금 £20m에 셀온 조항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