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30 17:27:06

파란(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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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2004년 7월 17일
폐쇄 2012년 7월 31일
전신 한미르
(1999년 9월 8일 ~ 2004년 4월 17일)
운영사 한국통신하이텔[A]
사이트 폐쇄

1. 개요2. 역사
2.1. 한미르 시절2.2. 하이텔과 통합한 이후
3. 하위 서비스
3.1. 파란 블로그3.2. U23.3. 그 외 하위 서비스
4. 서비스 종료5. 기타6. 아카이브

1. 개요

KTH[A]2004년 7월 17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 운영했던 포털 사이트. 전신은 PC통신으로 운영하던 하이텔과 별도의 포털 서비스였던 한미르이다.

2. 역사

2.1. 한미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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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9월 8일 KT114 서비스와 인터넷 검색 엔진인 정보탐정을 통합하여 개장하였다.

서비스 초기에 타 사이트와 달리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였으며,[3] 핑클을 광고에 내세우기도 했다.[4]

2000년대 극초반에는 외부 광고도 많이 했었으며, 예를 들어 서부산TG 문서에 들어가보면 상단에 소개하는 사진 중 한미르 광고가 톨게이트 위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성기 시절이던 2002년에는 포털 접속량 6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잘 나갔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한국의 포털사이트 중에서 최초로 한일 번역기를 선보인 사이트이기도 하다.

2.2. 하이텔과 통합한 이후

파일:external/image.itdonga.com/6_4.jpg
그러다가 2004년에 PC통신 서비스였던 하이텔과 통합하였으며 이때부터 파란이란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5]

하지만 인터넷 사업자(KT)가 야심차게 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발주자여서인지 네이버다음에 크게 밀렸다.[6] 게다가 ActiveX로 사이트를 도배하다시피 하였기에 대중들의 반응이 좋을 리가 없었다. 심지어 로그인을 할 때도 ActiveX를 깔아야 했을 정도.

그 외에도 특징적으로 내세울 만한 서비스가 없었다. 네이버의 경우엔 지식iN, Daum의 경우엔 다음 카페, 네이트의 경우엔 네이트온싸이월드 등 당시 인기를 끌던 서비스가 있었으나 파란의 경우 그런것이 없었다. 그 외에도 키즈 서비스가 빈약한 등의 문제로 어린이층에게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이트였다.[7] 그나마 푸딩은 사진 플랫폼으로서 나름 입지가 있어서 SLR클럽같은 사진 동호회 회원들의 경우 많이 이용하긴 했다. 디시인사이드에서도 대용량 이미지 업로드로 푸딩을 사용했으나[8],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이 시절 푸딩으로 올렸던 이미지는 볼 수 없게 되었다.

파란의 유선포털 점유율은 2011년 9월말 기준 1% 수준에 불과했다. 경쟁 포털로 분류되는 네이버(30.8%), 다음(19.8%), 네이트(6.6%) 등과 비교할 때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파란의 페이지뷰(PV)는 지난 2009년 12월 1.87%에서 2010년 12월 1.6%로 하락한 후 계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3. 하위 서비스

3.1. 파란 블로그

파란 블로그 참조.

3.2. U2

파일:external/file.newswire.co.kr/2006100211597509990.38086800.jpg

하이텔 시절부터 이어져오던 아이맨 메신저를 전신으로 2006년 런칭했다. 네이트온과 비슷한 채팅 서비스였다.[9]

강력한 파일전송과 전화 기능[10]을 어필하며 런칭하였다. TTS도 지원해서 채팅창에 말을 치면 TTS 음성이 그것을 읽어주는 기능도 있었다.

U2 클린이라고, 메신저에 백신 기능이 딸리기도 했다. 그 외에도 게임, 운세, MP3 등의 여러 가지 부가기능을 제공하였다.

초창기엔 선전하는듯 보였으나 결국은 이용자가 없어서 망했다. 2012년 파란 서비스 종료될 때 같이 종료되었다.

3.3. 그 외 하위 서비스

  • FUN(파란 카툰)
  • 파란 클럽: 클럽원들이 가입하면서 일정량씩 기부한 용량을 모아서 만드는 자료공유 서비스. 카페처럼 자체 커뮤니티 기능도 약간 가지고 있다.
  • 푸딩: 사진 공유 서비스로 flickr의 대항마 정도를 지향하던 SNS.
  • 파란 아이디스크
  • 비즈프리 (파란 웹호스팅 등)

4. 서비스 종료

KTH는 모바일 사업에 집중시키기 위해 조만간 문을 닫는다고 아시아경제가 2012년 1월 10일 단독보도했다. 그런데 몇 시간 뒤 서정수 KTH 대표는 "폐쇄는 논의되었지만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결국 모바일 서비스에 더 집중하기 위해 2012년 7월 31일 폐쇄되었다. Daum이 일부 서비스를 인수했기에 메일과 블로그는 한메일과 티스토리로 이전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전을 원하지 않으면 백업을 해도 된다. 둘 다 7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기간 중 가능했다. 파란과 연계된 서비스인 Allstar, Playy, 비즈프리, 하트콘 서비스는 계속 운영된다. 한편 비즈프리는 주식회사 유디아이디에 이관되었다.

참고로 종료하지 않는 서비스는 파란통합계정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러니 저 서비스들 중 하나라도 이용한다면 탈퇴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데 모바일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은 온데간데없이 모바일마저 정리를 단행했다. 포털 '파란'접은 KTH, 모바일 마저 발 뺀다.

이후 2021년에 KTH와 KT엠하우스가 합병하여 KT알파로 변경되었다.

5. 기타

  • 사이트 레이아웃이 거의 매년마다 바뀌었다. 아래 아카이브 문단을 보면 링크가 거의 매년마다 걸려있다. 아카이브를 보면 거의 매년 상반기 끝~하반기 시작 즈음에 레이아웃이 바뀌는데, 이 전통(?)은 2010년 깨졌다. 2009년 후반기 바뀐 레이아웃을 2010년 연말까지 썼었고, 2011년 새해 대격변을 맞았다.
  • TV광고 중 가장 주목받은 것은 한미르 시절 핑클 출연분과 파란 출범 당시 백윤식혜은이파란나라라는 노래와 함께 출연한 것. 그 외에도 김래원이 출연한 대용량 메일서비스 광고도 있었다.
  • 파란이 처음 등장할 무렵, 포털사이트 업계에서 후발주자였던 파란은 기존의 타 포털사이트의 주 클릭 수입원이었던 뉴스부분을 잠식하기 위해서 당시 5대 스포츠 뉴스로 꼽히던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굿데이[11], 스포츠투데이[12]의 기사를 독점 공급했다. 모 사이트에 의하면 타 포털 등에서는 선정적 스포츠 뉴스들이 없어졌으니 보다 다양한 뉴스로 채워넣겠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타 포털 사이트들은 없어진 스포츠 및 연예 뉴스란을 보충하기 위해 인터넷 및 TV뉴스만 보고 대량 연예기사를 방출하는 소위 기레기라 불리는 인터넷 기자들에게서 뉴스를 공급받기 시작하였고, 이는 전반적인 포털 뉴스들의 질을 하락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인지도가 떨어진 탓에 아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안 좋은 쪽으로 한국 포털에 큰 영향을 끼친 셈.

6. 아카이브

사이트 레이아웃 변천에 따라 각각 아카이브 링크를 걸었다. 각 아카이브의 메인화면마다 당시 이슈가 뜨는 게 인상적.


[A] 이후 KTH와 KT엠하우스가 합병해 오늘날의 KT알파가 된다.[A] [3] 파리 여행을 가려고 검색창에 '파리'를 검색했더니 파리(곤충)가 나와서, 한미르에서 검색하니 그제야 제대로 검색됐다는 내용이다.[4] 검색창에 '핑클'을 쳤더니 '서핑클럽'이 나와서, 갑자기 바다로 소환되어 강제 서핑 체험을 한 뒤 앞으로 한미르로 꼭 집으라는 멘트를 남긴다.[5] 참고로 하이텔은 2003년 자체적인 인터넷 포털을 개발하여 서비스중이었으며 한미르하고는 이런 방식으로 통합되었다. 기존 하이텔이 제공하고 있던 VT기반 PC통신 서비스는 2007년 2월 28일 완전 종료.[6] 파란이 처음 개장한 2004년은 그간 난립하던 여러 포털 사이트가 대충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코리아 체제로 정리되었고, 그중에서도 네이버다음의 투탑 체제로 굳혀져가는 시점이었다.[7] 이 당시 네이버쥬니어네이버-동물농장, 야후! 코리아야후! 꾸러기 등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층을 공략하고 있었는데, 파란은 그런 것이 전무했다. 사실 운영 초 극초기 3개월 동안은 한미르의 어린이 사이트인 '개구쟁이'를 인수해 썼지만 얼마 안 가 사라졌다. 출처(한국에 존재한 어린이 사이트들과 마지막) 다만 애초에 파란은 초기 화면에서 어린이용 콘텐츠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구조차 없었을 정도로 처음부터 어린이용 콘텐츠에 관심이 없었고, 때문에 서비스 종료 전 한 달 순방문자(중복 방문 제외한 방문 수) 수 3만 2000명으로 하루 동안 고작 1000명 남짓만 들르는, 문자 그대로 아는 사람만 방문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 얼마나 심각하게 인기가 없던 거냐면 2003년 기준 야후꾸러기/쥬니어네이버/다음 꿈나무의 한 달 순방문자 수는 각각 512만/242만/153만으로, 하루로 치환하면 각각 17만/8만/5만으로 서비스 종료 전 개구쟁이의 한 달 방문자 수 총합보다도 더 많았다.(...)[8] 당시 일반 이미지 업로드 용량은 고작 500KB(...)밖에 안 되었다.[9] 이쪽도 넷츠고 시절에 서비스하던 "미니고"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10] 집의 유선전화를 연동하여 통화하는 방식. 통화요금은 당연히 무료가 아니었고 고지서에 합산되어 청구되는 방식. 요금 체계는 일반전화 요금과 같았다.[11] 파란이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폐간.[12] 2006년 폐간. 이후 매각되어 아시아경제 인터넷 뉴스로 개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