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18:45:09

토도로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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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버틀러!탱커등장인물. 성우는 카와카미 타카후미/영이 창.
생일 : 8월 8일
키 : 171cm
체중 : 58kg
시력 : 상당히 좋음
아키하루와 같은 나이의 하쿠레이료 학원 종육과 소속의 학생. 종육과에 4명 밖에 없는 남학생 중 한사람으로, 산케 미츠루와 같은 방에서 지낸다.
칸사이 말투를 사용한다.[1]

올백 머리에 용모가 상당히 준수한, 겉보기에는 완벽한 집사이지만 입가에 항상 능글맞은 웃음이 맺혀 있여서 보고 있으면 왠지 한방 날려버리고 싶은 인상이라고 한다. 섹드립은 이미 일상 수준이며, 이리저리 들러붙거나 꼽사리 끼기도 잘한다(…).
어그로 스킬을 짤짤이부터 궁까지 가득 채운 느낌. 개그캐임에도 이 노블의 배경인 상류층의 허세 찌든 분위기와 함께 작품의 호불호를 가르게 만드는 존재. 더군다나 엑스트라중에서 비중도 제일 높다;;

전형적인 집사 스타일을 위해서 눈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도수가 없는 안경을 끼고 있으며 임팩트 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적당히 개그 프로그램 보면서 배운 가짜 관서 사투리를 쓰고 있다.[2]

뒤로 넘어지면서 여학생의 치마 밑에 슥 들어간다거나 무릎을 꿇는 척하면서 몰래 위를 올려봐 팬티를 노리는 등 상당한 변태끼가 있다. 바보야!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치마 속을 훔쳐보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별명이 짜증나는 가짜 관서 사투리 성희롱 변태 얼간이이며 여학생들 사이에서의 평판도 상당히 안 좋다.

뜬금없이 노래를 부른다거나 혼자서 만담을 하는 것은 기본, 거울 앞에서 알몸으로 이상한 포즈를 취하고는 하루종일 그 상태로 방에서 지내는 등 기행을 자주 벌이기 때문에 룸메이트인 미츠루에게 상당한 트라우마를 남기고 있다.

히노 아키하루 앞에서 엄청 깝죽대기 때문에 아키하루는 그를 볼 때마다 살인충동을 느끼고 있으며 실제로도 자주 거의 죽기 직전까지 두드려 팬다. 하지만 회복력이 트롤급이라 아무리 죽도록 맞아도 1분 내에 다시 부활한다(...).

그런데 이렇게 못말리는 변태[3]에다가 사고뭉치 주제에 기본적인 스펙은 상당히 높다는 건 또 미스터리. 실제로 홍차 타는 실력은 일류급이고 다른 능력도 보통 이상은 한다. 설렁설렁하는 것 같아도 기본적으로 배울 건 다 배운다는 뜻. 다만 능력이 좋아도 그를 쓰려고 하는 이가 없으니... 그렇다보니 시험 등으로 인해 파트너가 없을 경우 아키하루에게 매달리곤 한다. 하지만 워낙 평이 좋지 않아서 보통은 세르니아나 사나에 등 그나마 아키하루와 말이 통하는 인물들에게 부탁하곤 한다.


[1] 다만 칸사이 출신은 아니다. 즉, 사이비 칸사이인.[2]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관례대로 동남 방언으로 로컬라이징되었는데, 마침 번역자가 부산 출신이다[3] 아키하루 曰: 변태의 지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