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7:06:13

탑뷰

탑다운에서 넘어옴

게임의 시점
<colbgcolor=#e5e2db,#2d2f34><colcolor=#000,#e5e5e5> 1인칭 시점 1인칭 어드벤처 시점 1인칭 원근법 시점
(FPS 시점)
3인칭 시점 사이드뷰 탑뷰 쿼터뷰
(아이소메트릭 시점)
백뷰
(TPS 시점)
파일:GTA2_GBC_002.jpg
GTA 2게임보이 컬러 이식 버전
파일:899DFE57.jpg
핫라인 마이애미

1. 개요2. 상세3. 장점4. 단점5. 탑뷰 시점의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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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op view / Top-down

위에서 본 시점을 뜻하며 영국식 및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톱뷰라고 한다. 탑다운(톱다운)이라고도 한다.

2. 상세

3D 게임을 만들 수 없던 시절, 공간감을 나타내기 위해 자주 사용되었다.

현재는 종스크롤 슈팅 게임, RTS 등에서는 여전히 사용하지만, 액션 게임 등 상당수의 2D 게임은 탑뷰보다는 사이드뷰를 채택한다.

엄밀하게 따졌을 경우 진정한 의미의 탑뷰 시점 게임은 흔치 않다. 의미 그대로 완전한 탑뷰를 구현했을 경우 캐릭터가 머리와 어깨 정도밖에 제대로 보이지 않고 배경의 지형지물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탑뷰라고는 해도 사실은 바로 머리 위가 아니라 약간 기울어진 시점에서 보는 식으로 캐릭터와 배경의 옆면을 어느 정도 표현하는 것이 보통이며, 이렇게 되면 사실상 쿼터뷰의 시점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진다. 보통 캐릭터의 움직임 축이 수평/수직이면 탑 뷰, 사선이거나 사선을 포함한 4방향이면 쿼터뷰라고 일컫는 경우가 많으며, 많은 경우 캐릭터나 시점 자체보다도 '맵이 마름모꼴 타일로 배치되는가 아닌가'로 구별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 때문에 옛날 2D 게임들 중에서는 탑뷰인지 쿼터뷰인지 애매한 게임도 상당수 존재한다.

다만 액션이 아니라 슈팅 게임(플레이어 기체가 하늘을 나는)으로 가면 대개 진정한 의미의 탑뷰에 좀 더 가까워지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공중에 떠다니는지라 유닛이나 지상의 입체감, 형태감을 엄밀하게 따지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 다만 슈팅 게임에서는 이 시점이 워낙 흔하기에 일부러 탑뷰 슈팅 게임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별로 없고, 보통은 진행 방향에 따라 횡스크롤이냐 종스크롤이냐 정도로 구분하는게 일반적이다.

탑뷰 슈팅 게임은 사람이 직접 이동하면서 종횡스크롤로 나오는 것을 치는 개념에서 슈팅 게임이 아니라 런앤건에 더 가깝다.

3. 장점

  • 다양한 방향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고전게임의 경우 4방향 게임도 상당수 존재하지만 4방향이라도 횡스크롤보단 이동면에서 자유롭다.
  • 주변에 있는 적이 눈에 잘 들어온다. 적이 시야내에 출몰하거나 근처에 숨어있는걸 보고 대처할 수 있다.
  • 2D게임 제작시 그래픽 수요가 적다. 쿼터뷰 게임은 대각선 방향을 보는 등의 상황이 필요할 시 플레이어가 보는 방향마다 그래픽을 만들어야 하지만 탑뷰는 그래픽을 회전시키면 그만이다.
  • 마치 지도를 펼쳐놓은 것처럼 광활한 공간을 직관적으로 자연스럽게 묘사하기 좋다. 링크의 모험처럼 오버월드에서만이라도 탑뷰로 묘사되는 게임도 있다. 특히 고전 RPG 게임에서 세계를 모험한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채용되었다.

4. 단점

  • 3D 게임에 비하면 시야면에서는 불리하다. 하늘이 보이지 않게 되고, 특히 멀리 있는 인물들이나 몹들은 볼 수가 없어 건슈팅 장르에서 불리하다.
  • 3D 게임에 비하면 입체감 표현에 한계가 있다.
  • 완전한 탑뷰로 만들면 한가지 스프라이트만 쓸 수 있어도 정수리와 어깨만 보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잘 보여주려면 최소 2d스프라이트로 사이드뷰 처럼 옆모습을 만들고 앞뒤모습도 만들면 작업량이 최소 4배, 옆모습을 좌우 대칭 시키더라도 3배가 된다. 8방향이나 16방향 등 더 방향을 나눠 만들수록 2의 제곱으로 작업량이 늘어나버린다. 사이드뷰가 확실히 대부분 동작당 2개나 1개를 필요로 하는 것을 보면 탑뷰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다.
  • 2D 액션 게임의 경우, 사이드뷰 게임과는 달리 NPC나 몹과 겹치기가 안되고 정면으로 지나쳐갈 수가 없는데다가, 이동과 공격이 8방향 혹은 4방향으로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몹들에게 둘러싸여 두들겨 맞다가 게임오버 화면을 보게 될 수도 있다. 특히 이 상태에서 적캐릭터들은 이동방향 제한이 없이 최단거리로 이동 및 공격을 해오는 경우 짜증이 배가된다. 공격 방향 맞추다가 볼장 다 보는 식. 이카리 3, 필살무뢰권, 목격 등이 이런 문제를 크게 겪은 바 있다.[1] 이는 일부 쿼터뷰 게임과도 공유하는 단점. 이 문제는 3D게임의 시점조절과 자동타게팅 등의 편의시스템이 크게 발전한 뒤에나 겨우 해결되게 된다. 마우스 조작을 하거나 움직임에 관성을 주는 방법으로도 해결 가능하다.

5. 탑뷰 시점의 게임들


[1] 물론 중화영웅처럼 공격판정을 매우 너그럽게 줘서 해결할 수 있기는 한데 그만큼 게임이 단순해진다.[2] 3D 게임이지만 카메라 설정에서 탑뷰 시점으로 바꿀 수 있고 죽을 때 탑뷰로 변한다.[3] 사실 얘는 탑뷰 시점보다는 2.5D 기반의 쿼터뷰 시점에 더 가깝다.[반탑뷰] 시점이 좀 비스듬하게 조정된 특이한 탑뷰.[5] 장소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른시점을 쓰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탑뷰 시점을 사용하고 있다.[반탑뷰] [7] 3인 플레이 버전인 다크 어드벤처는 해당 없음[반탑뷰] [반탑뷰] [반탑뷰] [c] 2스테이지와 5스테이지.[12] 1~5편 한정.[c] [14] 9편까지는 많이 쓰였지만 3D로 완전히 전환된 이후인 10, 12편은 일부에서만 쓰였고, 13편부터는 없어진다. 11, 14편은 MMORPG라 처음부터 탑뷰 시점이 없었다.[15] 3세대까지는 순수 2D였고 4~5세대에서는 일부 요소에 3D 그래픽이 사용되었으며, 6세대부터는 숄더뷰 시점의 풀 3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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