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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드 유저 | 오잉고 | ||||
| 명칭 유래 | 이집트 신화의 신 크눔 | ||||
| 타입 | 일체화형 현상형[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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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눔신 | |||||
| 파괴력 - E | 스피드 - E | 사정거리 - E | |||
| 지속력 - A | 정밀동작성 - E | 성장성 - 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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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몸무게, 냄새, 전부 내 맘대로!" 오잉고 |
1. 개요
| <nopad> | <nopad> |
| 원작[A] | TVA 아이캐치[A] |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오잉고의 스탠드.
2. 특징
일체화형이기에 스탠드 능력인 변신 능력을 사용해도 일반인도 볼 수 있다.3. 능력
3.1. 스탯
- 지속력 A
지속력을 제외한 나머지 스탯들이 모두 E다. 작중에서는 딱히 변신에 시간 제한이 있다는 언급이 없어서 변신한 그 모습 평생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4]
3.2. 변신
얼굴을 주물러 원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작중 묘사로는 얼굴만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오잉고의 대사에 따르면 원본의 키와 몸무게, 냄새까지 전부 카피한다고 한다.[5]
작중에서는 인간으로만 변신했기 때문에 동물이나 사물로도 변신이 가능한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능력을 자랑할 때 '키, 몸무게, 냄새'만 언급한데다가, 딱히 전투하는 모습도 없는 걸로 보면 어디까지나 변신 가능한 대상은 인간으로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TVA 엔딩에서는 얼굴을 이기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는데, 말그대로 우스꽝스러운 연출일 뿐이라 실제 설정이라 보기엔 애매한 구석이 있다.[6]
보통 변신계 능력은 자기랑 비슷하거나 더 큰 것으로만 변신할 수 있다거나 냄새로는 들킬 수 있다거나 하는 단점이 있지만, 크눔신은 그런 것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변신'이라는 카테고리 하나에서만큼은 최상의 능력을 가진 스탠드.
4. 단점
- 완벽한 변신은 불가능하다.
크눔신은 본체의 신체만 바꾸기 때문에 완벽하게 변장하려면 원본의 복장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작중 오잉고는 죠셉과 폴나레프에게 들키기 직전에 임시방편삼아 죠타로로 변신했으나, 복장까진 커버하지 못한 탓에 이 부분에서 따로 해명을 해야 했다. 그나마 모자 정도는 어렴풋이 재현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이마저도 머리 부분이 지나치게 길어져서 독자들이 보기엔 굉장히 엉성해보인다.
- 전무한 전투력
말그대로 변신이 전부인 능력이라 본체의 전투력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스탠드체도 없고, 당연히 상대의 스탠드를 카피하지도 못하니[7] 본체 스스로가 외부 요인으로 전투력을 충당해야 한다. 그래서 오잉고는 직접 나서서 싸우기보단, 동생 오잉고의 토트신의 예언대로 몰래 함정을 파서 협동하는 방식으로 승부했다.
5. 다른 스탠드와의 비교
경쟁자가 많다. 위장할 수 있는 스탠드만 해도 서피스, 무디 블루스, 더 풀, 크림 스타터[8], 툼 오브 더 붐[9], 원더 오브 U 등 훨씬 나은 성능을 가진 스탠드가 차고 넘쳤다. 단순 능력적인 면모만 보면 변신계들 중 가장 하위권의 성능인 셈. 얼른 앞서 나온, 비슷하게 변신할 수 있는 옐로 템퍼런스, 엠프리스와 비교해봐도 확연한데, 옐로 템퍼런스는 덩치가 좀 더 벌크업되는 단점이 있으나, 충격에 완전내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크눔신의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직접적인 전투'에서 크눔신보다 우월하다는 것 뿐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변신 능력의 성능에 한정해서는 가장 뛰어나다. 신체 사이즈도, 목소리도, 체취도 완벽하게 카피가 가능하기에 다른 사람을 속이는데에는 가장 능하다. 그럼에도 활약이 저조한 이유는 애초에 주인인 오잉고의 머리가 그렇게 잘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보잉고의 토트신의 예언에만 너무 매달려 생각을 편협하게 했기 때문이다.
만약 토트신에 의존하지 않고 좀 더 머리를 굴렸다면 온갖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죠타로 일행 중 누군가로 변신해 대놓고 살인을 저지른다면 죠타로 일행을 공권력으로 압박할 수 있다. 기회만 있으면 이집트 고위공직자로 변신해 수사를 강화할수도 있다. 죠타로 일행은 스피드왜건 재단의 협조를 받고있으나 이렇게 대놓고 범죄자가 되어버리면 도피를 돕는 것 말고는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 경우 죠타로 일행은 작 중 전개보다 DIO 탐색이 훨씬 더 어려워져 자칫하면 홀리 죠스타가 기한을 넘겨 사망했을지도 모른다. 어찌보면 사용자의 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일종의 밸런스 패치를 한 셈이다.
물론 위의 사항이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는 변장 대상이 스탠드 능력이 없는 일반인이었을 경우로, 만일 변장해야 하는 대상이 스탠드 유저일 경우 잠입 및 연기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된다. 상술했다시피 크눔신은 어디까지나 대상의 원본 신체의 외형과 체취까지만 모방 가능하므로, 모방 대상의 스탠드까지 모방할 수는 없다. 따라서 만일 모방 대상이 스탠드 유저일 경우 대상의 스탠드를 보여주라는 검문에는 꼼짝없이 들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목표 대상이 스탠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집단일 경우 잠입 난이도가 급상승한다.[10]
[1] JOJO A-GO!GO!에서 공인됨.[A] 사진의 인물은 크눔신의 본체인 오잉고.[A] [4] 오잉고는 굳이 변신한 얼굴 없이 평소 모습으로 다녔는데, 현재의 외모에 만족하고 있다거나, 동생인 보잉고가 어색해할 것을 우려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5] 그래서 후각으로나마 눈치챌 수 있는 이기조차 죠타로로 변장한 오잉고를 눈치채지 못했다.[6] 만약 가능하다면 작은 동물로 변해 도망치거나 새 같은 동물로 변해 날아다니는 등 훨씬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7] 만약 죠셉과 폴나레프가 심문을 위해 죠타로로 변신했던 오잉고에게 스탠드를 꺼내보라고 지시했다면, 그 자리에서 끝났을 것이다.[8] 크림 스타터는 적당히 조절하면 키도 바꿀 수 있을법하며 냄새의 경우에도 덮어씌우는 것뿐인 듯하지만 어쨌든 흉내 낼 수 있다.[9] 다만 이쪽은 철로 된 물건을 재료로 써야 변신할 수 있다.[10] 특히 파시오네처럼 주요 인물들이 전부 스탠드 유저인 조직이라면 크눔신을 필두로 한 잠입은 원천봉쇄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