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91d26>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관련 문서 | |
싱글플레이어 | 캠페인 · 등장인물 |
멀티플레이어 | 등장 진영 및 오퍼레이터 · 맵 · 킬스트릭 · 특전 |
협동전 | 협동전 |
장비류 | 장비류 · 총기 개조 · 주무기 · 보조무기 투척 장비 및 특수 능력 · 탑승 장비 |
기타 | 발매 전 정보 · 업적 · 평가 · 문제점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발매 전 정보를 정리한 문서.
1. 공식 공개 이전
모던 워페어 4, 또는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신작에 대한 루머는 모던 워페어 3의 발매 이후로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낚시 트레일러가 한 차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으며, 인피니티 워드의 차례가 돌아올 때마다 모던 워페어 4가 나온다는 루머가 지속적으로 돌았다. 그러던 중 2018년 3월 가즈와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의 성우를 맡았던 크레이그 페어브라스의 트위터에 모던 워페어 4에 참여했다는 소개글이 올라갔다가 수정되는 해프닝이 있었다.#전작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서 캠페인이 사라짐에 따라 2019년도 콜 오브 듀티에도 싱글 플레이가 빠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2018년 올라온 인피니티 워드의 구직 공고에서 "내러티브 각본가"를 구한다는 내용이 올라왔고#, 이어서 인피니티 워드의 2019년도 콜 오브 듀티에는 새로운 캠페인이 존재할 것이라고 액티비전이 발표하면서# 캠페인 삭제에 대한 우려는 종결되었다.
2019년 4월 23일, 액티비전은 NFL과 대학 미식축구 선수들 몇 명을 데려와 새로운 콜 오브 듀티를 플레이할 수 있게 했으며#, 여기에 같이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마커스 마리오타가 새로운 콜 오브 듀티는 이전의 모던 워페어와 비슷했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 외에도 여러 웹진들이 2019년도 신작은 모던 워페어 4, 아니면 모던 워페어 신작일 것임을 누설했다.
2. 공식 공개 이후
5월 28일 공식 SNS의 테마가 바뀌면서 신작이 곧 공개됨을 예고했으며, 이어서 5월 29일 공개된 티저 트레일러#에서는 5월 30일 공식적으로 신작의 타이틀을 공개할 것임이 밝혀졌다. 이어서 공식 유튜브에 카운트다운 라이브 영상이 올라갔는데,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트레일러 일부 장면이 유출되는 바람에 급하게 내려갔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공식 공개 트레일러 (한국어 더빙) (영어) |
7월 12일에는 콜 오브 듀티 관련 스트리머 및 프로 게이머 4명을 초청해 트위치를 통해 1시간 20분가량 새로운 2대 2 모드인 건파이트(Gunfight)를 시연했다. #1 #2 또한 공식적인 멀티플레이 공개는 한국 시간으로 8월 2일 오전 2시임을 예고하였다. 전반적으로 게임에 대한 평은 좋았으나, 영상 품질 자체도 낮았고(900p) 시연자들이 지나치게 소리지르고 오버하면서 집중이 안 되었다는 불만이 있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Gunfight 플레이 영상 (No Commentary)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가장 완벽한 무기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작전 침투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멀티플레이 공개 트레일러 (한국어 자막)(영어)[1]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멀티플레이 영상 (No Commentary)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스토리 트레일러 (한국어 더빙) (영어)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스토리 비하인드 (한국어 자막) (영어)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프라이스 대위를 연기하다 (한국어 자막) (영어)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특수 작전 트레일러 (한국어 자막) (영어)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특수 작전: 생존 모드 트레일러 (영어)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PC 트레일러 (한국어 더빙) (영어) |
PC 기종 지역별 런치시간 |
2.1. 오픈 알파 (PS4)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2v2 알파 공식 트레일러 (한국어 자막)(영어) |
2.2. 베타 (전 기종)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PS4 베타 공식 트레일러 (한국어 자막)(영어)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크로스플레이 베타 트레일러 (한국어 자막)(영어) |
3. 확인된 정보
공개 트레일러와 함께 공식으로 발표된 정보들이다.- 본작은 시퀄도, 프리퀄도 아닌, 기존 모던 워페어 트릴로지와 일절 관계가 없는 리부트작이다.
- 싱글 플레이 캠페인은 유럽과 중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테러 및 '전쟁의 회색지대'(대규모 전면전과 소규모 특수전의 사이)를 주로 다룬다. 인피니티 워드는 본작의 개발에 영화 및 지난 몇 년간 실제 분쟁사례들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 공개 트레일러에서 배경으로 영국 런던(피카딜리 광장)과 시리아(화이트 헬멧)가 등장한다.
- 등장지역 중에 아프가니스탄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 트레일러에서 등장하는 방독 마스크를 쓴 중동계 소년 앞쪽으로 양귀비 밭이 보이기 때문.[3]
- 다만 개발진은 실제의 국가가 아닌 가상의 중동 국가인 '우르지크스탄'(Urzikstan)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4] 때문에 앞서 언급된 시리아나 아프가니스탄의 국명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
- 인피니티 워드는 지속해서 시리즈 중 가장 사실적인 콜 오브 듀티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플레이어의 행동이 싱글플레이 미션 해결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인피니티 워드의 선임 개발자 데이브 스톨(Dave Stohl)는 모던 워페어 2에서 등장했던 'No Russian' 미션보다 더 신선하고 큰 충격을 줄 미션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5]
- 비공개 시연 자리에서는 야간투시경과 테러의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LiveLeak 영상을 참고했다고 밝혔으며, 참석한 몇몇 웹진들은 발전된 그래픽의 묘사에 힘입어 너무 적나라해서 불쾌하다는 소감까지 내놓았을 정도이다. 대부분의 감상평은 "발매 이후 No Russian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논란거리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한다.
- 한 미션을 제외하고서 민간인을 살해하면 게임 오버 화면이 출력되던 기존 작들과 달리, 민간인을 쏴 죽여도 게임 오버되지 않는다. 그러나 주변 NPC들이 이에 반응하며, 전체 미션의 분위기가 바뀐다. 또한, 미션 종료 후 '부수 피해' 관련 평가가 도입되어 무고한 민간인 살해에 대한 점수가 매겨진다고 한다.
- 개발사 인피니티 워드는 플레이어가 싱글플레이 중 미군 병사와 극단적 민족주의 반군 둘 다 경험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미션 중 절반 분량 정도는 아랍 군인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이 아랍 군인이 서방과 적대하는 극단주의적 테러리스트인지, 아니면 친서방 반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마스코트 격 캐릭터 존 "소프" 맥태비시와 프라이스 대위가 등장한다. 다만 다른 대원들도 출연하는지는 미정.
- 프라이스 대위 성우가 기존의 빌리 머레이[6]에서 영국 리버풀 출신 배우 '배리 슬론'(Barry Sloane)으로 교체되었다. 슬론은 히스토리 채널에서 제작한 밀리터리 액션 미국 드라마 SIX에 DEVGRU 소속의 화이트 스쿼드론의 팀장인 조 "베어" 그레이브스 역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 이번 리부트작의 포스터에 있는 프라이스의 실사 배우 또한 배리 슬론이다.
- 인피니티 워드는 정식 공개 전 유명 유튜버 및 주요 웹진들을 초청해 두 가지 캠페인 미션의 시연을 선보였다. 영문
- 첫 번째 미션은 2019년 10월 영국 런던이 배경으로, 피카딜리 광장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에 이어서, 네이비 씰 팀이 테러리스트들이 숨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은신처에 돌입하는 미션이었다. 이 미션에서 집 하나가 1:1로 스케일링되어 더욱 사실적인 CQB가 가능했다고 한다.[7] 적군인 테러리스트들은 기존 현대전 게임에서의 스테레오 타입인 '터번 두른 아랍계 무슬림'이 아닌 평범한 민간인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인질인 척 대테러 팀을 공격하려 하는 여성 테러리스트 또한 등장한다고 한다. 또한, 소음 무기로 방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도중 어떤 방 안에는 갓난아기와 엄마도 있다고 한다.
- 두 번째 미션은 러시아군에 의해 부모를 잃은 중동 여자아이의 시점으로 진행되었다. 중동 반군 여전사의 회상 미션으로 보인다.
- 인피니티 워드는 본작의 세 가지 모드가 연속성을 가지기를 원하며, 캠페인의 무기 해금과 캐릭터 진행 상황이 멀티플레이 및 협동 플레이와 연동된다.
- 트레이아크가 처음으로 도입하고 어드밴스드 워페어부터 타 개발사 역시 도입하였던[8] 좀비 모드가 본작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9] 이에 팬들은 아마 모던워페어 시리즈 고유의 협동 모드인 스펙 옵스나 이와 흡사한 협동 모드가 추가될 것을 추측하고 있다.
- 이번 작품은 시즌패스가 없으며 출시 후 맵과 기타 추가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1 또한, 이번 작에서도 게임플레이를 통해 티어를 올려 보상을 받는 배틀패스 시스템을 도입하나 전작의 랜덤박스나 P2W 요소가 없이 오직 무기 스킨 같은 치장 아이템이 나오게된다. #2
- 시리즈 최초로 다른 기종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크로스플레이는 포트나이트처럼 플랫폼 상관없이 매칭이 잡힌다고 한다. 크로스플레이에 대한 콘솔 유저들에 대한 차별 대우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 레이븐 소프트웨어가 개발 보조, 비녹스가 PC판 이식을 담당하게 된다.
- IW 엔진 대신 새로운 차세대 엔진을 사용한다.#[10] 개선된 라이팅 기술로 야간투시경 화면을 더 현실적으로 표현하며[11],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함이 확인되었다.
7월 12일과 19일 건파이트 모드 공개, 8월 2일 멀티 플레이 공개 이후 알려진 정보들이다.
- 본작은 6대 6은 물론 작게는 2대 2, 크게는 10대 10뿐 아니라 20대 20, 나아가 100명 이상까지 지원하는 등 인원 수용 폭이 커졌다.[12]
- 건파이트(Gunfight) 모드는 2대 2를 기본으로 지원하는 소규모 모드로[13], 40초간 상대 팀원을 전멸시키거나 40초 뒤에 10초간 맵 중앙에 생성되는 깃발을 먼저 확보하는 팀이 승리한다. 50초 뒤에도 승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면 남은 체력의 합이 더 높은 팀이 승리한다. 이 모드에서는 4명의 플레이어가 같은 로드아웃을 들고 싸우며, 연속 보너스나 체력 자동 회복 등이 지원되지 않는다.
- 건파이트 내에서 'OSP' 라는 변형 모드가 존재하는데 승리 조건이나 룰은 같지만 로드아웃은 주먹으로 동일하게 시작해 땅 곳곳에 떨어져 있는 무기나 보조 장비를 주워 싸우게 된다.
- 사이버 어택(Cyber Attack) 모드는 기존의 S&D 모드를 발전시킨 듯한 모드로, 플레이어는 사망 이후 동료에 의해 소생할 수 있다. 맵의 무작위 중간지점중 하나에 EMP폭탄이 등장한다. 상대팀의 스폰지점에 있는 기지에 폭탄을 설치하고 일정시간이 흘러 폭파되면 폭탄을 설치한 팀이 라운드를 승리한다. 폭탄을 해제해도 승패는 결정되지 않으며, 설치된 그 자리에 폭탄이 남게된다. 참고로 폭탄 설치 및 해제 모두 소요시간이 1초정도로 매우 짧다. 주의할점은 폭탄을 획득할때 주무기를 버리게된다. 즉, 폭탄 설치 후에도 주무기는 없는상태가 되므로, 땅에 떨어진 주무기를 주워야 한다. 대신 EMP폭탄에는 심장박동센서도 같이 달려있어 위치 브리핑에 도움이 된다.
- 본부(Headquarters) 모드는 기존의 하드포인트 모드와 유사한데, 거점 제압 이후에는 제압한 팀의 리스폰이 제한된 상태로 상대 팀의 탈환을 막아야 한다.
- 리얼리즘 팀 데스매치(Realism TDM) 모드는 모든 HUD가 존재하지 않는 모드이다. 기존의 하드코어와 유사하지만, 팀킬은 불가능하고 체력 회복은 가능하며 처치 표시마저도 뜨지 않는다. 총기 데미지는 일반 모드와 동일하지만 헤드샷은 무조건 한 방이다.
- 기존의 점령(Domination) 모드는 건재하지만, 지상전 모드부터는 점령 지역이 5군데로 늘어난다.
- 그라운드 워(Ground War) 모드는 100인 이상까지 지원한다는 정보만 뜬 상태이고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배틀로얄 모드가 아닌 것을 오피셜로 못 박았다.[14] 오픈베타 2일차에 지상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우선은 32대 32만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점령전과 비슷한 규칙이며 탱크, 헬리콥터 등이 등장한다. 배틀필드 시리즈와 유사한 모드.
- 몇 년 간 사용되던 연속 득점 보너스(스코어스트릭)가 사라지고 모던 워페어 시리즈처럼 연속 처치 보너스(킬스트릭)으로 회귀했다.
- 일반 모드에서 시리즈의 상징과 같던 미니맵이 기본 지원되지 않는다.(경쟁전은 지원) 미니맵을 보려면 킬스트릭을 통해 레이더나 UAV를 띄워야 한다. 대신 화면 상단에 나침반이 생겨서 적이 있는 방향으로 붉은 마크가 뜨며, 거리에 따라 그 선명도가 달라진다.
- 이전의 스페셜리스트와는 달리 각 팩션 별로 오퍼레이터(Operator)라는 캐릭터를 사용하는데, 크게 Coaliton과 Allegiance로 나뉘어서 팩션 안에 서브 팩션별로 오퍼레이터가 있는 식이다.[15] 이들은 외관만 다르지 능력치는 전부 똑같다. 순수하게
소액결제용장식용 캐릭터인 셈. 오퍼레이터마다 배경 스토리와 대사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고 하며, 디폴트 캐릭터도 존재. - 스페셜리스트의 궁극기 같은 능력은 필드 오더(Field Order)라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오퍼레이터와 전혀 상관없는 능력으로, 시간이 지날 때마다 조금씩 차오르며 점수를 획득하면 더 빨리 차고, 게이지가 가득 찼을 시 해당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 고스트에서 한 번 나오고 말았던 지정 사수 소총 분류가 새로 생겼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모드가 생긴 만큼 맵도 넓어져서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 무기 커스터마이징의 폭이 넓어졌다. 주무기 기준으로 총구, 총열, 레이저 사이트, 조준경, 개머리판, 권총손잡이, 탄창, 총열아래, Perk[16] 총 9가지 파트 중에서 5개를 골라 개조를 가할 수 있다. 각 파트별로 개조품의 가짓수가 매우 많아져서, M4A1 같은 경우 부착물 개수만 세도 30가지가 넘어간다. 각 부착물마다 일장일단이 확실하다.[17]
- 일부 무기에 한해 탄창 파트에서 탄종까지 바꿀 수 있다. 예시로 AK-47은 5.45×39mm 탄종으로 바꾸어서 AK-74로 만들 수 있고, M4A1은 .458 SOCOM 탄환을 사용할 수 있게 개조될 수 있으며, AUG는 본작에서 9mm 탄환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으로 등장하는데 5.56mm로 개조해서 돌격소총으로 만들 수도 있다.
- 질주 기능이 세분화되었다. 질주 버튼을 더블 탭하면 총을 오른손에 들고 총구를 위로 한 채 전속력으로 질주한다.[18]
- 정조준 중에도 재장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플레이 영상 공개 전에도 언급되었던 정보.
- 뒤에서 근접 공격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타이탄폴 2처럼 3인칭으로 처형 모션이 실행되며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달라진다.[19] 처형 중에는 무적이 아니라 처형 도중에 공격당할 수 있다.
- 레드 오케스트라 시리즈처럼 엄폐물에 의탁하고 사격이 가능하다. 본작에서는 전반적으로 반동이 커졌는데 엄폐물이나 벽을 이용해 의탁 사격 시, 반동이 확연히 줄어든다.
- 고스트 때 선보였던 기술이 본작에서 일부 다시 부활한다. 조준 시 조준경 안쪽과 바깥쪽의 확대 배율이 달라지거나[20] 벽에 의탁 시, 옆으로 기울면서 조준할 수 있게 되었다.
- 맵의 문은 항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살짝 열어서 엿보기부터[21] 도어 브리칭까지 가능하다. 물론 그런다고 문이 부서지지는 않고 문이 확 열리는 수준.
- 몇몇 맵은 낮 / 밤 시간대가 따로 있으며, 밤 시간대의 맵은 정말로 어두워서 야간투시경을 착용해야 한다. 착용 시에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견착 조준이 안 되기 때문에 방독면 사격마냥 총기를 기울여서 조준한다. 이때 레이저 포인터도 켜져서 이를 보고 사격할 수 있는데, 상대방도 야간투시경을 착용하고 있다면 이 레이저가 매우 잘 보이기 때문에 조준하다가 위치가 발각될 수도 있다. 따라서 필요할 때만 최대한 빠르게 조준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 매치 시작 시 캠페인 미션처럼 작전명과 시간대, 소속 등이 뜨며 헬기 강하를 하거나 트럭에서 내리는 등 연출이 생겼다. 리스폰 시에는 이런 연출을 반복하지 않고 기존 모던 워페어 시리즈 캠페인 도입부 혹은 배틀필드 1이나 배틀필드 V처럼 맵 전경에서 줌인 되면서 스폰되는 연출로 바뀌었다.
- PS4 오픈 알파가 시작되자 리뷰어들이 분석을 했는데, PS4는 네이티브 1080P, PS4 Pro는 1800P를 4K로 업스케일하여 동작한다고 한다. 둘 모두 60프레임으로 동작하며, 심지어 이전 콜 오브 듀티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모션 블러도 작동하고 있다고.
- 블랙 옵스 2와 어드밴스드 워페어 이후로 시리즈에 정착된 메달 시스템이 사라지고, 모던 워페어 2처럼 멀티킬, 보복 등의 특수한 킬은 간략한 텍스트로 나오는 것으로 되돌아갔다. 또한, 콜 오브 듀티: WWII에서 라스트 킬캠을 대체하여 도입되어 블랙 옵스 4에도 이어진 최고의 플레이 형식의 킬캠이 본작에는 적용되지 않고 다시 라스트 킬캠으로 돌아갔다. 블랙 옵스 3부터 콜 오브 듀티: WWII까지 나온 위너 서클 역시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래전 콜옵에서 삭제되지 않고 오히려 계승된 요소도 없진 않은데, 슬라이딩이 대표적이다.
9월 말 캠페인 트레일러와 10월 초 특수 작전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알려진 정보들이다.
- 협동 모드인 스폐셜 옵스 내 서바이벌 모드는 출시 후 1년간 PS4 독점으로 가지게 되며 크로스플레이 정보 공개 중 PS4 플레이어들은 1일 어드밴티지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1일 어드밴티지에 대해 아직까진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내러티브 디렉터인 Taylor Kurosaki 트위터의 관련 트윗을 통해 서바이벌 모드 관련으로 추측되고 있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출연[22] 했던 배우 겸 성우 브라이언 블룸이 캠페인 각본을 썼다. 인피니트 워페어 때도 역시 각본까지 썼던 바가 있다.
- 특수 작전은 캠페인 스토리의 연장선으로, 알 카탈라의 세력이 커지자 서로 적대하던 연합군과 동맹군이 잠시 협력하여 공공의 적에 맞서 싸우게 된다.
- 특수 작전은 작전(Operation), 임무(Mission), 그리고 PS4 1년 독점인 서바이벌 모드로 나뉜다.
- 작전은 거대한 맵 속에서 4인의 플레이어들이 여러 단계의 임무를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하게 된다. 발매 시에는 총 4개의 작전이 존재할 것이다.
- 임무는 작전을 구성하는 1~4인 협동 모드로, 기존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스펙 옵스 미션과 구성이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서바이벌은 멀티플레이 맵에서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과 싸우는 웨이브 형태의 모드로, 모던 워페어 3에서 이미 선보인 적이 있다. 발매 시에는 3개의 맵에서 이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 멀티플레이와 진행 상황이 공유되며, 특수 작전에서 올린 레벨은 멀티플레이에서도 적용된다.
- 고스트의 익스팅션 모드처럼 병과가 존재한다. 어썰트, 리콘, 엔지니어, 데몰리션, 메딕, 헤비 총 6개의 병과가 있으며, 각 병과마다 고유의 특수 능력과 특전이 있다.
- 작전을 시작하기에 앞서 3가지의 킬스트릭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킬스트릭은 맵상에 랜덤으로 배치되어 있어 사용을 위해서는 이를 먼저 찾아야 한다.
- 기존 시리즈의 명성 모드가 아닌 다른 진행 시스템을 사용한다. 사병 랭크와 장교 랭크로 나뉘는데, 사병 랭크는 기존의 레벨과 같은 랭크로, 레벨을 올리면서 무기나 킬스트릭 등이 언락되어 최대 55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사병 랭크 만렙을 달성하면 그 이후로 오르는 레벨은 장교 랭크로, 총 100레벨까지 있으며 시즌이 끝나면 초기화된다.
4. 반응
바로 전작이였던 블랙 옵스 4가 괜찮았던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싱글플레이다운 싱글플레이의 부재와 밸런스나 사후지원 등 여러 면에서 까인 부분이 많아서 이번에도 콜옵 팬들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게임을 기다리고 있다. 모던 워페어 3부작에서 큰 인기를 얻은 캐릭터들도 다시 돌아오고 해서 기대할 이유가 충분하긴 하지만 인피니트 워페어나 고스트처럼 인피니티 워드의 최신작들이 그닥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해서 무조건 믿을 수도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불안요소. 물론 그걸 감안해도 첫 트레일러에 대한 여론은 굉장히 호의적인 편이다. 개발진의 인터뷰와 비공개 시연에서 들려온 소식을 통해 그동안 시리즈 캠페인의 주요 비판점이었던 미국식 영웅주의의 탈피가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다. 6월 3일 기준 공식 유튜브 채널 공개 트레일러의 좋아요 비율은 96.47%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시리즈 중 모던 워페어 2의 96.98%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 좋아요 비율이 13%가량인 바로 전작 인피니트 워페어는 말할 것도 없다.배리 슬론이 프라이스 배역 캐스팅을 맡는 것에 대해 미스캐스팅 취급하는 경우도 있는데, 슬론이 출연한 드라마 식스에서 '그 DEVGRU의 어버버 팀장'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는 사람들이 많아 거부감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꽤 된다. 거기다가 오리지널 모던 워페어 트릴로지의 프라이스를 담당한 빌리 머레이의 올드하지만 중후하고 날카로운 목소리 묘사에 이미 익숙한 기존 팬들에게 있어 배리 슬론의 목소리 연기는 '약간 회춘한 대가로 프라이스가 뭉툭해졌다'라는 평가까지 받으며 불평의 대상 비슷하게 되어가고 있다. 몇몇 팬들은 아예 게리 올드만이나[23] 2차 대전의 프라이스를 연기한 마이클 고흐를 기용했으면 하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한다.
공개 후 E3등에서 빠르게 게임플레이를 공개했던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이번 모던 워페어는 공개 직후에 열린 E3 2019에서도 게임플레이 없이 스샷 몇장만 더 내놓고 넘어갔고 이후로도 실제 게임플레이 공개를 오랫동안 하지 않았다. 덕분에 7월에 멀티플레이가 제대로 공개될 때까진 입만 턴 거 아니냐는 비판이 있기도 했다.
7월 12일 2대2 모드인 건파이트 모드의 게임플레이가 트위치에서 방송됐는데, 반응은 매우 좋다. 그래픽, 모션, 사운드 모두 전작에 비해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몇몇 부분에서 현실적인 모션을 보여주면서도 시리즈의 특징인 스피디한 플레이가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자칫 비교될 수도 있는 배틀필드나 레인보우 식스: 시즈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이어서 8월 공개된 멀티플레이도 좋은 반응을 얻어 냈다. 100인 이상이 참여하는 모드를 콜 오브 듀티에서 볼 줄은 몰랐다는 반응을 얻었으며, 발전된 그래픽과 모션, 사운드 또한 좋은 평을 얻었다. 특히 이런 요소들이 집합된 부분인 적을 맞추고 처치하는 타격감에선 대부분 좋은 평가를 주고 있다.
다만 전부 좋은 평만 있는 것은 아니며 논쟁거리도 하나 생겼는데, 바로 미니맵 삭제. 콜옵처럼 스피디한 게임은 미니맵을 통해 상시 적과 아군의 위치를 파악해야 하는데, 이를 킬스트릭으로만 볼 수 있게 바꾸어 버려서 불만이 적지 않았다. 인피니티 워드는 아군에게는 테두리가 둘러지게끔 바꿔서 식별을 조금 더 명확하게 했으며, 다가오는 베타를 통해 미니맵 삭제에 관한 피드백을 받겠다고 했으며 결국 미니맵을 복구해줬다.[24] 20대 20 모드도 직접 플레이해 본 사람들의 평이 미적지근한데, 40명이 들어가서 싸우는데 맵도 너무 넓고 캠핑 장소는 많고 앞서 문제시된 미니맵까지 없어서 적 식별도 안 되니 플레이가 즐겁지 않다는 것.[25]콜 오브 듀티가 대형 전장에는 노하우가 별로 없다 보니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해 보인다. 건스미스도 시스템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액티비전이 총기 부착물에 소액결제를 끼얹어서 Pay to Win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도 만만치 않다. 이미 트레이아크의 전작에서 도트 사이트를 1달러 받고 팔아 치웠던 전적이 있다 보니까 더 그런 것도 있다.
이번 작에도 비녹스가 PC판 이식을 맡았다는 소식에 많은 PC 유저들이 우려하고 있다. 비녹스는 블랙 옵스 3의 PS3와 XBOX 360판과 블랙 옵스 4의 PC판 이식을 맡아왔으나 여러 문제점들을 보여줬기 때문이다.[26] 하지만, 엔진의 교체 덕분인지 PC판 베타가 오픈되면서 기존의 시리즈 최고의 그래픽을 자랑했던 월드워2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월드워2에서 사양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음이 밝혀졌다. 이로써, 비녹스의 재참가로 최적화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던 유저들의 불안감이 단순간에 수그러들었으며, 블랙옵스4의 막장 최적화는 비녹스가 최적화를 잘못한 것이 아닌, 애초에 게임 근본 자체가 엉망진창이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스팀이 아닌 배틀넷 독점출시냐며 정신 못 차렸냐면서 한국 유저들에게 꽤 까였다. 게다가, 2019년 10월 7일에 일어난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으로 블리자드는 물론 액티비전 블리자드 합병회사 상 액티비전도 본의 아니게 엮어 욕을 먹으면서 해외에서도 스팀 이전을 바라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스팀으로 출시하지 않는 이유는 30%에 달하는 플랫폼 수수료 때문에 굳이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고 블리자드-액티비전 자사의 배틀넷을 이용하여 출시하면 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오픈베타로 멀티플레이를 플레이한 유저들의 반응은 좋은편이나, PC버전의 잦은 튕김현상, 프리징현상으로 인해 예약구매를 했음에도 단 한판도 플레이를 못해본 유저들이 속출하고있다. 이에 액티비전은 공식 트위터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수정에 있음을 알렸으나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았다.
밸런스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못받는데, 콜옵시리즈의 고질적 문제인 총기밸런스는 여전한 상황인데다가 맵 구조들또한 캠퍼들에게 유리하게 구성되어있다. 탄낙차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보니 장거리든 단거리든 그냥 거치하고 쏘거나, 저격총으로 쏘면 되는 수준인데 전작의 배틀로얄에서 탄낙차를 주어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추려했던 점에 비하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북미 배틀넷에선 블랙 옵스 4 스탠다드, 디지털 디럭스가 각각 59.99달러, 99.99달러였던 게임을 국내에서는 45,000원, 85,000원으로 하향조정한 선례가 있는 만큼 이번 모던 워페어도 한국에서는 비교적 저렴하게 출시될거란 기대감이 있다. 그리고 예상대로 일반판 59,99달러, 오퍼레이터 에디션 79.99달러, 정예 오퍼레이터 에디션 99.99달러였던 게임 가격은 각각 45,000원, 60,000원, 85,000원이란 가격에 현지화되었다.
9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 채널에 업로드된 스토리 트레일러가 끝난 이후에 스페셜 모드 중 일부분인 서바이벌 모드가 1일이나 1개월이 아닌 다음작 콜옵 시리즈가 나올 기한인 플레이스테이션 1년 독점[27]이라는 영상이 나와 국내 외 막론하고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인피니티 워드 측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하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오히려 PC와 엑스박스 진영에선 예약구매를 취소하고 보이콧 움직임까지 벌어지고 있어 PS4 1년 독점에 대한 반발도 생겨나고 있었다.
루트 박스에 무기도 추가된다는 루머성 정보까지 나오면서 밸런스 붕괴를 불러오는 P2W 무기들이 등장할까봐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28] 계속되는 루머성 정보로 인해 결국, 개발자는 지금 당장은 서플라이 드롭이든 루트 박스는 하나도 개발 중이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추가 아이템은 모두 게임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일축하면서 곧이어, 해당 유출자도 개발자와 대화를 통해 상자깡 요소가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 이후 공개된 정보에서 게임플레이를 통해 티어를 올려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않는 치장 스킨들을 보상으로 받는 배틀패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P2W 루트 박스 해프닝은 마무리되는 듯 싶었다. # 다만, 전작의 소액결제 문제점 항목에서 보듯이 이후 컨텐츠 업데이트에 약속을 깨고 유료 랜덤박스 도입에 P2W 무기를 집어넣은 사례가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유저들도 있다.
5. 국내 현지화 논란
국내에서는 한국어 더빙이 된다는 소식 자체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전작인 블랙 옵스 4를 해봤던 유저들이라면 수준 떨어지는 번역과 어울리지 않는 더빙등의 문제 때문에 마냥 달갑지는 않다. 공개 트레일러 더빙 수준만 보면 블랙 옵스 4에 비하면 분위기가 진지해지면서 상황이 그나마 잘 맞게 더빙되었지만, 영문 원어판과 해석이 다른 장면도 있고 오버워치나 만화에서나 어울릴 법한 매우 짙게 묻어나는 연극투와 현장감 없는 더빙, 군사 용어의 부재 때문.[29][30] 그리고 더빙을 담당하는 블리자드의 전체적인 평은 판타지나 SF계열 더빙은 잘하는데 현대전 및 실사물 계열은 무지하게 감정이입 어렵게 하는 편이라는 것이다.더빙 말고도 건스미스 시스템을 굳이 '총기상'으로 번역해서 건스미스 시스템의 원래 목적과는 뭔가 동떨어지게 번역하는 등[31] 블랙옵스 4의 미묘한 번역 퀄리티부터 시작된 블리자드의 콜오브듀티 오역 역사를 모던 워페어에서 갈아치우게 되겠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32] 이래놓고 9월 10일 간담회서는 블리자드 코리아 지사장 전동진이 기자들의 한글화 퀄리티 관련 질의를 차단해 이번작의 한글화도 배렸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래도 모던 워페어라는 시리즈의 이름값과 싱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는 아직 긍정적인 편이다.
오픈 베타 이후 번역이 공개되었는데, 시리즈 번역의 역사를 기어이 새로 쓰고 말았다. 많은 오역으로 인한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겼던 2007년 모던워페어1 당시엔 그래도 멀티플레이의 설명은 이해할 수 있게 번역했던 것과 비교하여, 이번 작의 번역은 아예 번역 자체를 잘못했기 때문에 실제 게이머가 게임 중에 전혀 설명과 상반된 무기 부착물 등의 효과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시리즈 팬들은 이러한 블리자드 코리아의 행태에 분노하여 예약 구매를 취소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어 더빙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미 트레일러와 텍스트 번역에서의 추태로 인해 기대도 안 된다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전작과 같이 텍스트와 음성 언어가 서로 동일하게 묶여 변경되는 것이 확인되어 유저들의 실망도 더 커진 상황.
9월 25일 공개된 한국어 더빙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더더욱 일신된 막장 한글화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 덕분에 모든 국가의 본작 트레일러 영상 중에서 유일하게 싫어요 수치가 더 많은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PC판은 영어 전환 옵션이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영어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플레이어는 자막까지 영어로 바뀌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원문 그대로 즐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콘솔 유저들은 공식 전면 한글화 소식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가 뒤통수를 크게 얻어맞아 말 그대로 격분해 있는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블리자드 코리아는 여전히 묵묵부답인 상태.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점은, 게관위 심의 내역에서 본작이 언어의 부적절성 딱지를 받았는데 이 사유에 게임에서 씨발, 개새끼 등의 원색적인 욕설이 표현된다고 써져있다. 이로써 한국어 더빙으로 원색적인 욕설을 육성으로 들을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게임이라는 메리트는 있을 것이다. 전작인 블랙옵스4는 영문판에서 오만가지 욕설이 다 나오는데도 한국어판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싹 검열하여 언어의 부적절성 딱지를 받지 않았다.
이후, 10월 2일에 올라온 '프라이스 대위를 연기하다'의 공식 한국어 번역 영상에서는 유저 한글화 자막보다 늦게 올라왔으면서 오만가지 오역을 보여주는 추태를 부렸다. 심지어 이미 공식 공개 트레일러에서 '물러서!'라고 더빙까지 했던 것을 본 영상에서는 '그만두지 못해!'라고 번역을 하여 일관성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33], 프라이스 대위가 네이비실에서 청소하는 방법을 배웠다는 실소할 번역까지 보여줬다.[34]
10월 4일, 한국 게이머들에게 기쁜 소식이 들려왔는데, 한국어 음성과 영어 음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고 콜 오브 듀티 공식 페이스북으로 발표하였다. 번역 문제라는 중대한 문제가 아직 남아있지만, 그래도 한국 콜오브듀티 플레이어들은 한숨 던 셈이다.
하지만 이후 10월 9일날 공개된 런치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막장 한글화는 여전했다. 첫 트레일러부터 지적된 "Going dark"라는 멘트 또한 여전히 "작전 개시"로 퉁쳐버렸으며, 특히나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충격을 준 챕터 하나를 오마주 한 듯 한 프라이스 대위의 멘트인 "Shock and awe"라는 말을 "뚫어야지"라고 번역해서 원작팬들이라면 엄청 반가울 멘트의 가치를 정말 엄청나게 하락시켜버렸다. 원작 또한 한글화가 되어있었던 작품이라 분명 그 멘트 그대로 직역 했다면 국내 팬들도 엄청나게 반가워했을만한 멘트여서 더욱 말이 많다. 거기다 굳이 이런식으로 의역을 할 필요가 없는 멘트라 더더욱 그렇다.[36]
[1] 배경음악은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2] 한국 PC판 한정으로 사전예약 및 PC방 플레이까지 선행 플레이 혜택이 제공된다.[3] 아프가니스탄은 세계 최대의 양귀비 재배, 아편 생산국이다. 그리고 여기서 생기는 자금이 탈레반이나 IS 등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집단의 큰 수입원으로 꼽히기도 한다.[4] 이런 식의 가상 설정은 작품이 가지는 현실성을 조금 희생시킬지는 몰라도 민족감정이나 작중 배경이 된 국가의 반발을 어느 정도 무마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 개발사들에게서 널리 용인되고 있다. 전작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에서도 국명을 밝히지 않는 가상의 중동 국가를 배경으로 내세웠으며, 다만 캠페인 인트로 화면에서 보이는 위치는 빼도박도 못하게 사우디아라비아였다는게 함정 모던 워페어 트릴로지 내내 러시아가 빌런 세력으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현실의 러시아측의 반발을 최대한 무마하기 위해 러시아 전체의 뜻이 아닌 일부 국수주의자 미치광이들이 미쳐 날뛰는 것으로 묘사했다. 카마로프나 니콜라이처럼 정신이 제대로 박혀 빌런에게 대항하는 러시아인도 충분히 묘사해준 덕분에, 공항 테러, 민간인 학살, 미국에 대한 선제 공격 등과 같이 자칫 논란이 될 수 있는 행위들을 어떻게 잘 넘어갈 수 있었다.[5] 플레이어는 싱글플레이 도중 인간방패로 쓰이는 민간인들, 전투 지역에서 우는 아이에 대한 처분 등 도덕적으로 매우 민감한 경험들을 마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6] 2011년 아내 및 딸에 대한 폭행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다만 같은 해 7월에 기소는 취하되었다.[7] 비디오 게임에서는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카메라 앵글을 고려해 방의 구조를 실제보다 크게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은 실제보다 넓게, 천장은 실제보다 높게 디자인하는 등.[8] 다만 다른 개발사들이 본격적으로 좀비 모드를 도입하기 전에 출시한 콜 오브 듀티: 고스트의 경우에는 좀비 모드 대신 외계인 침공 모드가 존재하였다.[9] 현실적인 콜 오브 듀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좀비 모드 같은 비현실적인 요소는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10] 이미 지난 2017년 폴란드에 연구 개발 목적으로 인피니티 워드 지사를 세웠는데#, 이곳에서 엔진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11] 게임 도중 실시간으로 야간투시경을 착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서 실시간으로 적외선을 계산한다고 한다.[12] 100명 규모의 대규모 전장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 등장하는 배틀로얄 모드 블랙아웃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나, 모던 워페어는 배틀로얄이 아닌 일반 멀티플레이어에서 50대 50 모드를 제공한다.[13] 커스텀 매치로 1대 1이나 3대 3까지도 가능하다고 언급.[14] 루머로는 레이븐에서 모던 워페어에 사용된 엔진과 에셋을 가지고 개발중이라고 한다.[15] 예를 들면 Coalition 안에 SAS 서브 팩션이 있고, SAS 소속 오퍼레이터는 Coalition 편에 설 때에만 나오는 식.[16] 기존 작의 FMJ 등이 이 파트로 넘어갔다.[17] 개머리판 등의 총기 자체 부품도 부착물에 포함시키는 건 밸런스 때문이라고 한다.[18] 근데 이게 장딴지에 모터를 단 것마냥 정말 엄청나게 빠르다.[19] 기본 캐릭터는 단검을 목부분에 찔러 제압하지만 오퍼레이터에 따라 마체테나 토마호크 등 처형 모션이 다양하다.[20] 단 레드 오케스트라 시리즈처럼 현실적이진 않다.[21] 정조준 상태에서 상호작용하면 문이 조금만 열린다.[22] 기존 모던워페어 시리즈에서는 유리, 고스트에서는 키건, 인피니트 워페어에서는 주인공 닉 레예스를 맡았다.[23] 대부분의 콜 오브 듀티 팬들은 알고 있겠지만, 게리 올드만은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 빅토르 레즈노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적이 있다.[24] 킬스트릭을 쓰기전 지도는 말그대로 본인의 위치와 맵을 보여주는 지도이나 킬스트릭을 통해 소음등을 일으킨 적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바뀐다고 한다.[25] 이는 생각없이 삭제한건 아닐 것으로 추측되는데 예를 들어 오버워치에 미니맵이 없는 이유도 미니맵이 생길시 초보자들 같은 경우엔 시선이 위, 아래로 분산되어서 게임에 완전히 집중하기 힘들다는 것을 이유로 미니맵을 삭제했다. 현 콜 오브 듀티가 기존에 고인물에 유리한 디자인을 하나 둘씩 바꿔가는걸 보면 완전히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26] 아이러니하게도 비녹스는 옛날부터 현재까지 계속 액티비전 게임들의 PC 이식을 맡아왔고 과거엔 그만큼 실력이 있는 회사는 분명했으나 어느 순간부터인지 뛰어난 이식실력은 어디가고 과거와는 달리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27] 자세히는 하단에 2020년 10월 1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Timed Exclusive Content Until October 1, 2020)라고 작은 글씨로 적혀있다.[28] 한때, 'Victor_Z'라는 중국인이 XRK 무기 팩처럼 치장용만 나올 뿐이지 루트박스 무기는 나오지 않는다고 반박을 했으나 이번 루머성 정보를 올린 'TheGamingRevolution'은 발매 후 첫 루트박스 무기로 석궁이 등장할 것이라는 트윗을 올려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29] 최초 공개 트레일러부터 "무선 침묵" 이라는 군사용어의 의미와 담뱃불을 끄고 나이트 비전을 사용하여 정말 암흑속으로 들어가는 프라이스 대위를 표현함으로써 임팩트를 주는 "Going dark"라는 말을 단순히 작전을 시작한다라는 너무 평이한 대사로 바꿔버려 대사의 임팩트가 엄청 심심해져버렸다. 사실 이 번역은 상황 자체가 완전히 뒤틀려버린 오역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 작전은 시작한 상태이고, 본부로부터 프라이스 대위가 지휘권을 임계받고 도청 등의 상황을 방지하기위해 단순히 무전을 끌 뿐이다. 심지어 이 오역 대사를 아예 홍보물에다가 갖다 썼다. 해당 문장은 이중으로 꼬인 문장도 아니고 "소등." 등으로 간단히 번역함으로써 원문 의미와 분위기를 다 잡을 수 있었다.[30] 상황을 떠올려본다면 저 문장 하나로 상황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게 문제. 프라이스 대위가 "소등"이나 "무선 차단"이라고 한 뒤 말을 일체 하지않고 수신호로만 지휘한다면 분명히 앞전에 무선을 끈다는 의미의 말을 했기에 이해가 되는 행동이지만, 단순히 "작전을 시작한다"라고 말한 뒤 갑자기 일체 말없이 수신호만 한다면 '작전 시작한다면서 왜 말이 없지?'라고 생각해버릴 수 있다. 단순히 작전을 시작한다고해서 무전을 끌까?[31] 해당 시스템은 총기 액세서리를 선택하여 원하는 성능의 총기를 뽑아내는 기능이다. 애당초 Gunsmith 자체가 '총기 제작자'라는 의미이므로 이를 총포상으로 번역한 건 완벽한 오역이다. 비슷한 사례로,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Armory를 스타크래프트 2에서 조병창이 아니라 무기고로 오역한 바 있는데, 그나마 이때는 번역 퀄리티가 훌륭했던 시절이고 뜻이라도 비슷했던 무기고와는 완전히 다르다[32] 더빙이 맘에 안들면 음성을 영어로 설정하고 플레이해도 되지만 블리자드 게임들은 배틀넷에서 시스템 언어와 음성 언어를 개별적으로 설정이 가능한데 데스티니와 블랙옵스 4 같은 액티비전 게임들은 물론, 블리자드 자사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해당 설정이 아예 불가능해 모던 워페어 역시 그럴 가능성이 커졌으나 베타의 배틀넷 상 옵션에서 '게임 설정'에 들어가 음성 및 텍스트 언어를 영문 원본으로 바꿀 수 있음이 확인되었고, 영어로 문제없이 바뀐다. 정식 출시 때 해당 옵션이 사라지는 말도 안 되는 일이 과연 벌어질지는 두고봐야 한다.[33] 원문은 "Stand clear".[34] Clean room technic 이란 말을 진짜 청소 기술이라고 직역해 버렸다.(...) 내용에 맞는 번역은 대충 실내 소탕 정도. 이 직역 때문에 베리 슬론은 졸지에 네이비실에서 청소 기술까지 전수받아 버렸다.[35] 사익스는 발음이 갈리는 단어도 아니고 페어번-사익스라던가, 키퍼 사익스처럼 통일된 발음이다.[36] 원문은 "What`s plan?", "Shock and awe". 직역하면 "계획이 뭐죠?", "충격과 공포." '충격과 공포'는 실제 작전명으로 쓰였던 명칭이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혀 이견없이 딱들어맞는 대답이기 때문에 더더욱 의역이 필요가 없다. 세간에도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라는 호머 심슨의 대사로도 이미 잘 알려진 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