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에 등장하는 희망봉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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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소방관〉 카사이 신지 Kasai Shinji | |
일본어 표기명 | 河西慎二 (カサイ シンジ) |
신체 사이즈 | 신장 - 188cm 몸무게 - 92kg 가슴둘레 - 119cm |
생일 | 11월 9일 (전갈자리) |
혈액형 | A형 |
취미 | 근육 트레이닝 |
특기 | 장소를 가리지 않는 파쿠르 |
편입 전 고등학교 | 사립 카엔지 남고[1] (私立花燕脂男子高等学校) |
좋아하는 것 | 기합 넘치는 사람 |
싫어하는 것 | 유약한 사람 |
좋아하는 음식 | 매운 음식 |
싫어하는 음식 | 딱히 없음 |
잘 쓰는 손 | 오른손 |
1인칭 | 오레(俺), 와타시(私)(여성 한정) |
가족관계 | 아버지 / 남동생
|
인과(因果)성향 | 과정 중시 |
보이스 소스 | 코니시 카츠유키[3] (카미나 역) |
영어판 성우 | Din0k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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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 뭐냐... 아무튼 만나서 반갑다. 피차 신입생이니까 클래스메이트지? 난 초고교급 소방관, 카사이 신지다.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에 등장하는 15명의 학생 중 한 명.1.1. 캐릭터 정보
물러어어!! 자존감이 그렇게 없어서야 쓰겄냐!! 따라해 봐, "난 세상 최고의 사람이다!!!!!"
그 엄청난 피지컬과 정의감으로 고등학생 때 최연소 특례 소방관을 따낸 초고교급 소방관.[4] 현재 고교생 나이가 지나 성인이지만 학창 시절 중 큰 사고로 장기간 입원하게 되어 현역 고교생으로 인정, 희망봉 학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신체능력이 가히 초인급에다 매사에 기합이 팍팍 들어가있어서, 소방관이라는 직책과는 별개로 시도때도 없이 불타오르고 있는 열혈 사나이다. 그와 반대로 혹여 남이 유악한 꼴을 보이면 차마 두 눈 뜨고 못 봐주더니, 결국에는 그 사람은 카사이가 단련시켜준 답시고 혹독한 트레이닝을 당하게 된다. 작중에서는 마에다가 카사이 눈에 제대로 걸려들어서 쉴 틈 없이 뛰고있고, 어차피 자기 나이가 더 많은데 상관없지 않냐며 앞으로는 '형님'이라 부르기를 강요...라기보단 세뇌를 시킨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는 마에다와 붙어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같은 육체파인 마쿠노우치와도 죽이 잘 맞는다. 이처럼 평소에는 열혈 넘치는 근성 가이 형님이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을 때 여자가 포함돼있어도 1:1 대화만 아니라면 별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이고, 상대가 여자라는 것 조차 신경 쓸 겨를이 없을 정도로 위급한 상황 속에선 평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5][6] 비록 분위기가 완화되면 다시 숙맥이 되기는 하지만 할 때는 제대로 하는 사람이기에 학생들에게는 치에부쿠로와 함께 일행의 믿음직한 리더로 의식되고 있다.
1.2. 캐릭터 특성
상어 이빨 속성을 가지고있으며 작중에서 거의 웃음을 잃지 않는다. 작중 상황이 꽤 암울한 분위기임에도 왜 계속 웃기만 하냐며 궁금해하는 팬들이 있는데, 사실 웃는 표정 외에도 다른 표정을 지을 줄은 안다. 단지 본인의 특성과 더불어 과거에 트라우마가 있기에 애써 웃으려는 것 뿐이다. 작중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등에 큰 화상자국이 남아있는데 이것 때문에 카사이가 고등학교를 유급한 것. 목에 차고있는 꽃 목걸이 역시 카사이가 구해준 사람에게 선물받은 것이다.이름의 카사이는 화재(火災)의 일본어와 발음이 같음을 이용한 말장난. 또한 카사이의 카는 물 하(河) 자를 쓴다. 생일 또한 11월 9일. 이 날은 한국과 일본에서 소방관들을 기념하는 날이다. 다만 가슴둘레까지 119cm인건 대체 어떻게 된 우연인지 의문.(...)
사실 제작자의 서브컬처 패러디와 사심으로 범벅이 된 캐릭터인데, 우선 헤어스타일 부터가 대놓고 카쿄인 노리아키를 모티브로 했고, 항상 마에다가 카사이를 형님이라 부르는 것도 보이스 소스인 카미나가 '아니키(兄貴)'의 대명사 격인 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그리고 준 BL 드립 담당이다. 정확히 말하면 본인이 의도한건 아닌데 항상 같이 남들이랑 운동하러 다니는 것을 "몸의 대화"로 비유하고 있는 통에 부녀자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덕분에 니지우에는 이런 발언을 들을 때마다 혼자만 좋아 죽을 지경.
2. 작중 행적
작중 행적 목차 | |
{{{#!folding [ 스포일러 유의 ] | 본편 |
챕터 1 · 챕터 2 · 챕터 3 · 챕터 4 | |
사후 | |
챕터 6 | }}} |
더 이상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하겠어... 절대 포기 안 해! 얘들아, 기운 내! 어떻게든 될 거니까!
챕터 1치에부쿠로가 파티를 열었을 때는 치에부쿠로와 건배를 하면서 즐거워하고[7], 몇몇 학생들과 같이 만취 상태가 되었다.
좀 더 기합을 넣어라! / 내가 진화해주지! (もっと気合いを入れろ! / I'll extinguish them!) - 반론 쇼다운 |
여자의 로망 이벤트에서는 치에부쿠로의 장난에 휘말려서 남탕에 들어온 소라, 카부야, 니지우에를 보고 죽도록 부끄러워하며 비명을 지른다. 원래는 마에다의 등을 밀어주려고 했지만 여학생들이 남탕에 들어오는 바람에 흐지부지된다. 마쿠노우치의 말에 의하면 단합을 위해서 대욕탕 좀 쓴다고 치에부쿠로에게 부탁을 했었다는데, 치에부쿠로가 그걸 가지고 장난을 치고 말았다. 그리고 니지우에의 섹드립에도 휘말렸다.
챕터 2
요미우리가 오오토리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할 때는 꺼림직해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여긴다.
미츠메의 사망으로 학급재판이 열렸을 때는 산노지가 자신을 무시하지 말라고 부탁하자 산노지 주제에 나대지 말라고 디스한다. 이후 요미우리가 카부야와 오오토리를 범인으로 몰고, 그 둘의 혐의가 풀린 후에도 사과를 하지 않자 요미우리에게 분노한다.
챕터 3
학급재판이 끝난 다음 날 아침, 마에다, 오오토리와 함께 모노크루즈 4층의 발코니의 문을 막고 있었다. 더 이상 사건에 활용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는데, 소라의 범인이 정문으로 출입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그건 생각이 있다고 말한다.
그 후 아침식사 시간에는 늦게 온 마에다가 '그런 일이 있었는데 너희들은 아무렇지도 않냐, 형님은 항상 웃을 수 있어 좋겠다.'라는 분위기를 흐리는 발언을 하자 자신이 웃는 이유는 '구해주는 사람은 항상 웃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렇지 못하면 구해지는 쪽의 사람은 불안해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화낸다.
자주 모이는 멤버 모두가 모인 다음 날 아침식사 때는 섬에 도착하면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심야 시간 직전 모노크루즈 1층 정문에서 모이기로 하는 점호를 하기로 제안한다. 적어도 밤에 발생하는 범죄를 막고, 만약 사건이 일어나도 여기 모인 인원들은 용의 선상에서 제외할 수 있기 때문.
다음 날 모노크루즈가 세 번째 섬에 도착했을 때는 마에다와 함께 사츠키 랜드 B동을 조사한다. 그런데 조사 직후 오오토리가 과거 79기생들의 사진을 발견했다는걸 알려준 뒤 산노지에게 그것을 빼앗긴 후 정신을 잃자, 마에다와 함께 오오토리를 부축해 개인실로 옮긴다.
그 날 저녁, 첫 점호를 하는데 기억해 준 건 카부야 뿐이라고 한다. 심지어 마에다마저 잊었기에 마에다를 데리고 스쿼트를 할 것이라고. 또 내일 오오토리가 일어나면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한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깨어난 오오토리에게서 기억의 일부가 돌아왔고, 그렇기에 너희들을 신뢰할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물론 반박은 할 수 있으나 그의 상태가 혼란스러워 보였기에 진정이 되고 생각을 정리한 다음 협력해 달라고 말한 뒤 오오토리를 돌려보낸다. 이를 지켜보던 산노지가 여러분은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는 말에 분노하나, 산노지가 '당신들은 성장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진정한 분노를 내비치자 할 말을 잃는다. 그리고 그가 사라지자 어쩔줄 모르는 일행들에게 무시하라며, 우리는 그동안 해왔던 대로 고수하면 된다고 진정시킨다.[12]
그 날 저녁 산노지의 서프라이즈 발표 때문에 강당에 모였을 때는 산노지에게 화를 낸다. 그러나 곧 이은 동기 영상을 보고는 '이런 일이 일어났을 리 없다. 영상은 조작이다. 정신 차려라 카사이...!'라고 말하는 등 충격에 정신을 추스리지 못한다. 그나마 치에부쿠로의 개입으로 멤버들이 진정되고 나서, 그 날 모인 것을 점호로 대체하고는 방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 아침에는 소라의 동기 영상이 어떤 내용이냐는 질문에 자신의 집에 화재가 나서 아버지와 남동생이 갇혔고, 자신들의 동료가 그들을 구하러 가지만 집이 무너지는 순간이 영상에 기록되어 있었다는 것을 말했다.
저녁 늦게 일어난 소라가 퍼레이드에 합류했을 때에는 카부야, 마에다, 요미우리와 함께 사츠키 랜드 중앙 광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퍼레이드를 보는 중 마에다가 약속을 잡은 치에부쿠로가 볼일이 있다고 해도 이만큼 늦는게 불길하다고 하니까 그런 소리는 하지 말라며 제지한다. 하지만 퍼레이드가 끝나도록 치에부쿠로가 오지 않자 합류한 사람들을 모아 치에부쿠로를 찾는다. 조사 후 마에다, 소라, 카나데와 함께 중앙 광장에서 합류한 일행들은 모노크루즈 쪽도 수색해야 하냐고 의견을 나누는 중 치에부쿠로의 불길한 새 메시지를 보고 소라의 의견에 따라 귀신의 집으로 달려간다.
그들이 귀신의 집 안쪽 제단에서 피해자의 시체를 발견하자 시체 발견 방송이 울리고 나머지 사람들이 합류하는데, 그 용감한 카사이마저도 이번 시체의 처참함을[13] 보고 구역질을 참지 못해 화장실로 달려간다. 조사 중에는 귀신의 집 어트랙션의 출입 기록이 수상함을 발견했는데, 이는 이번 사건에서 주요 논쟁거리가 된다. 또한, 오늘 점심 즈음 수영장이 소독 중이므로 들어오면 교칙 위반이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어 들어가지 못했고, 이는 소라가 수영장을 조사할 계기를 만들어 준다.
재판 중에는 하시모토의 주도로 히비키가 명백한 검정으로 몰리던 흐름이 바뀌자, 소라의 수영장도 조사해 봐야 한다는 주장에 자신의 증언을 통해 힘을 실어 준다. 재판이 끝나고는 계획을 세운 진범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검정의 처형 이후 마에다의 "형님, 벌써 3명이나 더 죽었잖아. 잘 좀 해봐."라는 냉소적인 발언에 친구들이 더 죽는걸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책임감 때문에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한다.
이번 챕터에서 카사이는 죽어가는 학생이 점점 많아지는 상황 때문에 서서히 무너져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챕터 2에서는 살인 사건이 일어나거나 산노지가 어그로를 끌어대도 특유의 열혈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대응했지만, 이번 3챕터에서는 얼굴이 붉어지며 진심으로 분노한 표정의 스탠딩 CG가 새롭게 추가되기까지 했다.
챕터 4
세 번째 학급재판이 끝난 이후 다른 학생들처럼 충격을 받아 네 번째 섬을 향해 항해하던 도중 요미우리가 스스로 보이드임을 밝히자 마에다, 카부야와 함께 화를 내지만 요미우리의 진심어린 고백을 듣고 감정을 누그러뜨리며 계속 화를 내는 마에다를 말린다.
네 번째 섬에 도착한 이후 각자 조사한 정보를 나눌 때까지 평소의 쾌활한 모습과 달리 멍하니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이 세 번째 섬에서의 치에부쿠로와 겹쳐 보인 소라의 추궁 끝에 결국 눈이 내리는 건조한 날씨에 대한 트라우마를 털어놓고[14] 자신을 걱정하며 격려하는 마에다를 귀여워하며 평소의 모습을 되찾는다.
오오토리에 의해 다른 학생들과 함께 바벨의 탑 휴게실에 감금되었을 때는 간이 화장실을 만들고 책을 이용해 벽난로에 불을 지펴 실내를 보온하는 발상을 내놓는 등 열악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며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가상 세계의 오류로 인해 실내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며 상술한 트라우마로 인해 행동 불능 상태에 빠지지만, 오오토리를 습격하여 탈출을 시도하려다 오히려 목숨이 위험해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오오토리를 힘으로 밀친 후, 목을 졸라 기절시킨다.
이후 요미우리에 의해 보이드의 내통자로 의심받고, 요미우리는 소라와 마에다에게 자신이 사실을 확인해 보겠다며 카사이를 찾는다. 직후에 소라가 누군가에게 탑 꼭대기에서 밀쳐져 추락하고 하시모토의 시점으로 플레이어의 시선이 옮겨짐과 동시에 1층 동력실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방송이 울려 소라가 피해자가 된 줄 알았으나...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의 챕터 별 피해자 | ||||
Chap 3 | → | Chap 4 | → | Chap 5 |
초고교급 당구선수 | 초고교급 소방관 | ??? | ||
치에부쿠로 세츠카 | 카사이 신지 | ??? |
<nopad> |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의 챕터 별 검정 | |||||
Chap 3 | → | Chap 4 | → | Chap 5 | |
초고교급 보컬리스트 | 초고교급 기타리스트 | 초고교급 소방관 | ??? | ||
오토노코지 히비키 | 오토노코지 카나데 | 카사이 신지 | ??? |
<nopad> |
"요미우리 니케이가 만든 판에 카사이 신지가 말려들어 벌어지게 된 일이었던 거에요."
챕터 4의 피해자이자 검정카사이는 요미우리에 의해 보이드와의 내통자라는 의심을 받고 있었다. 그 후에 요미우리가 자신을 동력실로 부르자 자신은 동력실로 갔고, 그 후에 요미우리가 자신을 스턴건으로 쳐서 기절한 다음에 마에다가 들어왔다. 그 때 카사이는 마에다를 지키기 위해서[15] 마에다에게 달려들었고, 마에다는 카사이가 자신을 죽이려는 줄 알고[16] 유리파편으로 카사이의 목을 찔렀다. 그러나 마에다가 자신을 공격했음에도 카사이는 마에다를 살리기 위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자해를 하고, 그 도중에 화재가 나서 사망하게 된다.
그나마 생존자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던 마지막 인물이었기에, 카사이 사후 생존자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게다가 그의 죽음으로 생존자들에게는 더 큰 위기가 닥쳐왔는데, 카사이가 마에다를 우츠로화되지 않게 막아주던 억제기였기 때문.[17] 카사이가 정신적 지주가 되어줌으로서 마에다는 아무리 흔들려도 우츠로화되지 않을 수 있었는데, 그 카사이를, 심지어 본인이 죽인거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그가 죽은 후 우츠로화가 빠르게 진행돼버린다.[18]
또 이 챕터부터 카사이의 자리에 대신 세워진 영정사진의 X표는 다른 학생들의 것과 달리 끝이 짧고 뭉툭하게 되어있다.
챕터 6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에 등장하는 신세계 프로그램 참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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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현실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50대 중후반의 중년이었다. 소라가 말하길 거의 아빠뻘이라고. 또한 놀랍게도 결혼한 상태였고, 자식까지 있다! 여자에게 쩔쩔매는 카사이다 보니 반전이라는 내용. 소라도 유부남이였냐며 태클 건다.
79기생과의 연관성은 소방직에 있을 당시 이노리 카나타를 구해준 은인이 당시 현역 소방관이었던 카사이였으며, 이노리의 양아버지인 안도 히카루와도 이때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계속되는 소방관 일에 무리하게 하는 바람에 부상이 심각할 정도로 많았고[19] 가족들의 만류에 결국 은퇴하여, 경비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인류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으로 두 발 벗고 사람들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카사이의 활약으로 무려 사망자 수의 단위가 바뀌는 수준이였다고.[20] 이로 인해 가장 먼저 차세대 희망의 상징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최후의 재판, 졸업과 유급의 선택에서 연거푸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에 패닉에 빠진 마에다는 정신적인 지주를 필요로 했고, 이에 산노지가 최후의 선택권을 가진 마에다에게 졸업의 대가인 이상향을 맛보기로 보여주겠다며 카사이의 모습을 구현시키며 졸업을 유도하게 만든다.
이후 마에다의 이상향에서 마에다와 함께 등산을 하고 석양이 지는 풍경을 바라본다. 그런 와중 소라가 나타나 마에다를 설득하지만, 마에다는 묘한 느낌을 받을 뿐 수긍하지 않았고 그 사이 카사이는 마에다를 잡아끌고 가려 한다. 그러자 고등학생의 모습의 카사이와 별개로 본래 현실처럼 50대 모습의 카사이가 또 한 명 나타난다. 중년 카사이는 고딩 카사이를 무시하고[21] 마에다에게 '이게 그렇게 믿고 따르던 형님의 모습이냐?'라며 타이른다. 이에 고딩 카사이가 계속 이러면 실력행사를 하겠다며 덤벼들자....
이보게, 젊은 친구......
저리 꺼져, 이 자식아―!!
역으로 선빵을 날려서 고딩 카사이를 절벽 밑으로 떨어트린다.이후 노을진 하늘이 갑자기 보름달이 뜬 밤하늘로 바뀌며, 떨어진 카사이를 걱정하는 마에다를 말리자 그제서야 마에다는 눈앞의 중년이 카사이의 늙은 모습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혼란스러워하는 마에다는 문득 카사이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기억을 떠올리지만 카사이는 마에다가 잘못한 게 아니라 그저 최선을 다한 것일 뿐이라며 타이른다. 그리고 소라에게 마에다를 맡기려 하지만, 죄책감에 휩싸여있는 마에다는 카사이를 두고 갈 순 없다고 발버둥친다. 이에 카사이는 사내 자식이 징징거리지 말라며 타이르고는, 실제 나이로 따지면 마에다는 카사이 아들 뻘이겠지만 그런 것은 크게 중요치 않고 그저 자신은 마에다와 함께해서 즐거웠고 마에다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꿰뚫어보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마에다는 자신은 여전히 나약하다면서 카사이의 기대에 못미친다고 이야기하지만, 카사이는 자신이 마에다의 이상향에서 이런 형태로 나타나게 된 것이 마에다가 성장했다는 증거라고 대답한다.
카사이는 밤하늘의 풍경을 가리키며 방금전의 석양과 지금의 달밤 중에 어느 것이 더 마음에 드냐고 마에다에게 묻고, 마에다는 둘 다 맘에 들어서 비교를 못한다고 대답한다. 이런 대답은 예상 못했다며 호탕하게 웃고는 어느 쪽이건 보기만 해서는 닿을 수 없다며, 해든 달이든 닿아보기 위해선 직접 움직여 우주로 나아가야만 하고, 어떤 결과라도 벌어지기 전까진 환상이나 다름없으며 원하는 결과를 얻고 싶다면 스스로 행동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끝으로 이에 수긍하며 무능하고 추잡하더라도 악착같이 발버둥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대답하며 소라를 따라나서는 마에다를 배웅한다.
........................살아라, 마에다.
마에다의 정신적 지주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좋은 사례.[22]3. 사교
선호 아이템 | |
좋아하는 아이템 | 컵라면, 빠루, 샴페인, 운동화, 알로하 티셔츠, 포테이토 칩, 빙수, 포푸리, 휴지, 미네랄 워터, 청바지, 무알콜 와인, 일본주 |
싫어하는 아이템 | 여자의 로망, 본디지 룩, 메이드복, 결혼반지, 앤틱 인형, 해골 마스크, 패션잡지, 화장품, 개그볼, 하이힐, 저주받은 책, 금반지, 은반지, 수상한 약, 빨간책, 녹색 드링크, 화이트 데빌 |
※서술되지 않은 아이템들은 평범한 반응. |
시간이 남아돌때 쯤 소라는 카사이와 친분을 쌓아볼 겸 같이 잡담을 나눠보려 한다. 하지만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카사이는 여자만 나타났다 하면 구석탱이에 숨어있기만 해서 제대로 된 대화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 말 더듬는게 거의 따발총 수준에 가벼운 농담 하나 던져도 벌벌 떠는데다 여차하면 그대로 멀리 튀어버리기까지 한다.
카사이가 이렇게 여자들에 대한 내성이 없는건 살면서 여자들과 맞대고 얘기해 본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가족은 아버지, 남동생 뿐인데다 초등학교 이후로는 남학교만 다니고 현재 하고 있는 소방관 일도 여자가 드물어서 이 지경이 됐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현재 카사이의 상태는 너무 도가 지나쳐 도저히 두고볼 수 없던 소라는, 앞으로 그의 여자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기로 마음먹고 매일 지정된 시간에 둘이서 만나 얼굴을 맞대기로 약속한다. 그리하여 카사이는 어쩔 수 없이 매일 소라와 만나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문득 소라는 카사이가 차고있는 목걸이가 뭔지 궁금해하는데, 카사이에게 있어 이 목걸이는 특별한 사연이 담겨있다. 카사이가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한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나 한 아이가 갇혀버린 사고가 있었는데, 아이의 울음 소리를 들은 카사이는 왠지는 몰라도 영웅 심리가 눈 뜬건지 '안에 뛰어들어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부풀어 올라 바로 그 자리에서 막무가내로 뛰어들어 무사히 아이를 구해냈다고 한다. 비록 주변 어른들에게 엄청 혼나긴 했지만 카사이는 매우 뿌듯한 기분이 들었고, 며칠 후 그 아이의 상태를 보러 병문안을 갔을 때 그 아이가 감사의 표시로 손수 만든 꽃 목걸이를 선물해 주었다. 이 목걸이를 받은 순간 카사이는 누군가를 구하는 것이 자신의 재능이자 사명이라는걸 느끼게되었고, 이는 그가 소방관을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카사이는 이 목걸이를 자신의 재능을 상징하는 보물로 여기고 있으며, 지금도 현장에 뛰어들기 전엔 항상 이 목걸이를 보며 기도를 한다고 한다.
그 이후 카사이가 지원하기도 전에 현직 소방관 아저씨에게서 먼저 제안이 들어와 소방관을 시작하게 되었다. 물론 당시 카사이는 미성년자였기에 정식으로 소방관 일을 시작한건 아니고, 지정 소방서에서 인력이 필요할 때 견습 직책으로 현장을 따라다니며 배우는 중이라고 한다. 소라는 소방관들이 "마치 현실에 존재하는 슈퍼 히어로 같아요."라며 대단하다고 하지만 카사이는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니까 거창하지도 않다며 겸손해한다. 그렇게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도중 소라가 돌부리에 발이 걸려 넘어지려는 순간, 카사이는 여태까지의 숙맥같은 모습은 어디로 가고 잽싸게 소라를 잡아채서 "조심해야지! 이런데서 넘어졌다간 크게 다칠 수도 있다고!!"라고 크게 호통친다. 소라는 방금 그 카사이의 모습을 보고서 정말로 히어로처럼 느껴졌다며 카사이 정도의 열혈이면 정말로 누구든 다 구해낼 수 있을거 같다고 비행기를 태운다. 그러나 카사이는 그 말을 듣고 갑자기 얼굴이 어두워지더니 "제게 그런 능력이 있었다면, 지금 섬에 갇혀있는 이 상황도 해결할 수 있었을테죠. 세상엔... 열혈만으로 안되는 것도 많아요. 그리고... 전 그런 말을 들을 자격도 없구요."라며 그답지 않게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 카사이의 모습을 본 소라는 그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다고 여겼고, 그 얘기를 듣기 위해 일부러 카사이의 방에 같이 들어가 단 둘이서만 얘기해보기로 한다. 카사이는 처음엔 영문도 모르고 다짜고짜 방에 들어가자고 해서 당혹스러워 했지만, 소라의 얘기를 들은 카사이는 잠시 망설이다가 소라한테 만이라면 들려줄 수 있다며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일을 털어놓게된다.
카사이가 막 소방관 일을 시작하게 됐을 무렵에는 열혈 하나만으로 뭐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굳게 믿을 정도로, 그야말로 살아있는 열혈 그 자체였다. 어느 날 평소와 다름없이 화재현장으로 출동하여 카사이는 "불이 좀 크지만 반드시 진압 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그 날 따라 유난히 공기가 건조했고[23] 갑작스럽게 강풍까지 몰아쳐서 삽시간에 불이 크게 번지기 시작했다. 건물에 갇힌 사람들을 절반 정도 구해내긴 했지만 아직 안에는 몇 명이 더 남아있었고, 상황은 더더욱 악화되어 건물 내부 진입조차 힘든 지경까지 몰려버렸다.
그 자리엔 카사이에게 소방관 자리를 제안해줬던 아저씨도 같이 있었는데, 너무나도 답이 없던 상황 탓에 아저씨는 이 이상은 무리라며 구조를 포기하기로 한다. 하지만 당시 열혈이 넘쳤던 카사이는 아직 사람들이 더 남아있는데 무슨 소리냐며 아저씨에게 대들었고, 급기야 아저씨와 다른 동료들의 만류도 뿌리치고 카사이 혼자 무모하게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가버렸다. 하지만 '열혈과 기합만으로 뭐든지 극복할 수 있다.'라는 카사이의 생각을 마치 배신하기라도 하듯, 건물 안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였고 사람들을 구조하러 들어간 카사이 본인 마저 건물 안에 갇혀버리고 만다. 등에 큰 화상까지 입은 카사이는 그제서야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했음을 후회하며 곧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카사이 눈앞에 아저씨가 나타나 건물 안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러 달려와주었다. 아저씨는 그 상황 속에서도 "이 사고뭉치 녀석아."라고 태연히 웃어주었고, 카사이를 먼저 내보내고나서 안에 남아있던 사람들을 한명도 남김없이 모두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건물이 전부 불타 무너져내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아저씨만은 나오지 못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만다. 당시 아무도 카사이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지만, 카사이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아저씨를 죽게 만들었다고 자책하여 '때론 세상과 타협할 필요가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카사이는 아저씨야말로 슈퍼 히어로고 자신은 그런 소리를 들을 가치도 없다고 소라에게 털어놓으나, 결과적으로 카사이의 행동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행동이었고, 아저씨가 틀렸단 건 아니지만 만약 그 때 카사이가 나서지 않았더라면 나머지 사람들은 그 곳에서 죽었을 것이라며 소라는 그 사람들을 구한 건 카사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아마 그 아저씨도 카사이를 탓하지 않았을테니, 소라는 카사이도 어엿한 슈퍼 히어로니까 자신감을 가지라고 그를 복돋아준다.
호감도를 다 떨어뜨리면 "죄,죄송해요......더는...소라 씨와 말을 못 하겠어요......" 라고 말한다.
자유행동 컴플리트 시 카사이의 브리프 속옷을 얻을 수 있다. 질긴 소재에다 색깔은 까맣지만 원래는 하얀색이었다고 한다.
- 획득 스킬
- 베테랑 (D) : 자유행동 중 조사 활동 시 획득 경험치가 2배로 증가한다. 레벨을 빨리 올리고 싶다면 반 필수 스킬.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자유행동 중 조사밖에 못하는 때가 반드시 나오기 때문에 호운과 함께 얻어두면 좋다. 1챕터 부터 범재를 이용한 상태로 강제조사에 베테랑이 적용되면 자유시간에 사교만 해도 5챕터에 만랩을 찍는게 가능한 수준이니 잘 애용하자.
- 열혈남아 (T) : 스킬 포인트는 4. 생명력 최대치가 3 증가한다. 전작의 외유내강에 대응하는 스킬로, 안 그래도 어려운 학급재판 난이도를 공략없이 클리어하고 싶다면 호스피탈리티와 함께 얻어두는 것이 좋다.
- 채팅 이벤트
챕터 1 | |
챕터 4 |
4. 평가
"카사이는...... 너무 착한 녀석이야. 그 녀석은 정말로 우릴 지키고 싶어했지. 그 녀석 만큼 신뢰할 수 있는 녀석도 없어."
요미우리 니케이
일본의 한 팬이 그린 챕터 4 요약짤. 그가 팬들에게 어떻게 인식되는지 알 수 있다.요미우리 니케이
여러모로 원작의 이 분이나 이 분이랑 죽이 척척 맞을 것 같다.
전작의 야마구치 카케루와 비슷한 면이 많다. 근육질의 거구를 지닌 남학생이라는 점, 남을 도와주는 직업이라는 점, 화끈하면서도 소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는 점[25], 학생들 중에서 손꼽히는 장신이라는 점에 이르기까지 이래저래 닮은 점이 많다. 거기다가 야마구치 카게루가 어나더 등장인물 중 가장 멘탈이 강한 것처럼 카사이 신지도 단 한번도 패닉이나 울음을 보인 적이 없다. 조금 흠을 잡자면 여자에게 지적을 받을 때 많이 시무룩해진다.
전작의 쿠로카와 미카코에 이어 린유즈가 최애캐로 공언한 캐릭터인 만큼 생존을 예상하는 팬은 거의 없었다. 거기다가 린유즈가 야마구치의 멘탈은 우츠로가 망가뜨릴 수 없을 정도라 했는데 우츠로가 부활하고 카사이를 야마구치로 본다면 사망 플래그가 하나 더 추가되고, 결국 사망했다. 그것도 상황이 상황이었다지만 자살이라는 형태로.
의도는 좋고 선의였지만, 그가 다른 죽음을 만들지 않기 위해 한 노력은 결과적으로는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물거품이 됐고,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26] 게다가 4챕터의 전개가 워낙 충격적인 요소가 많아 카사이의 희생은 비중이 적은 편.
마지막 챕터에서는 환상의 형태로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마에다에게 있어 매우 큰 정신적 지주였다는 면이 다시금 부각되었다. 챕터4에서 마에다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것과 반대로 마에다에게 희망을 일깨워주며 진정한 형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혐성이 넘쳐나는[27] 슈단나더의 캐릭터들 사이에서 치에부쿠로 세츠카와 함께 신뢰와 선의로 인기를 끈 캐릭터. 최애캐가 아니라고 해도 범죄자인 보이드들을 피해자라면서 옹호하는 것을 제외하면, 카사이 자체에 대해 좋게 평가하는 사람이 많다. 원작의 비슷한 형님 포지션과 모모타와 비교되는 일도 종종 있지만, 행동이 과하지 않고 특별히 트롤링이라 불릴 행위도 하지 않았고 감정기복에 휘둘리는 짓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선은 넘지 않았기에 평가받는 부분이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러나 결말 만큼은 상반되었는데, 둘 다 살아남은 일행들이 탈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모모타가 주장하는 신뢰로 똘똘 뭉친 사이하라 일행과는 달리 보이드들도 나름의 사연[28]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그들을 감화시켜서 다 같이 탈출하고자 한 계획은 사실상 실패나 다름없다. 5명 중에 4명은 갱생하기도 전에 사망하였고, 나머지 한 명조차 감화는커녕 반성의 여지조차 보이지 않는 답이 없는 상황이었다.
5. 스테이터스
- 지능 D: 흔히 생각하는 육체파 캐릭터의 이미지처럼, 지능과 추리력 자체는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물론 어른스러운 성품을 지녔고 지능이 E는 아닌 만큼 고집을 부리거나 근거없는 헛소리는 안 하지만, 조금 감정적인 편이다. 그리고 4챕터에서 요미우리에게 "카사이가 바보도 아니고... 아니 바보긴 하지만..."이라며 고인드립을 당했다. 산노지도 "뭐, 카사이 군도 그렇게 머리가 좋지는 않으니까요."라고 디스했다.
- 추리력 D: 실제로 학급재판에서도 헛다리를 짚고 마에다가 츳코미를 걸거나 부연설명을 직접 해주는 경우가 많이 연출된다. 성장한 오오토리와 수치가 같으므로, 1편의 오오토리보다는 똑똑할 것이라고 한다.
- 신체능력 S: 제작자 린유즈에 의하면 스테이터스의 개념을 고안했을 때부터 신체능력에 S를 줄 캐릭터는 카사이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선천적으로도 신체능력이 타고난 데다가 끝없는 단련을 통해 더욱 강해졌다고 한다. 단, 그 단련은 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구조 활동을 위한 것이므로 챕터 1 학급재판 이후 마쿠노우치에게 펀치 한 방에 기절한 것에서 볼 수 있듯 전투력만 따지면 다소 낮은 편이다.
- 행동력 A: 치에부쿠로와 마찬가지로 생각한 것을 곧바로 실행에 옮기는 믿음직스러운 캐릭터지만, 여자와 엮일 경우의 우유부단으로 인해 A를 받았다.
- 인간성 C: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인성이 좋아서 인간성이 내려간 케이스. 카사이는 기본적으로 "구하는 사람"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정작 자신은 잘 돌보지 못 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상황에 따라서는 인간으로서의 기본 욕구인 '생존력'이 내려갈 수도 있다고 한다. 아무리 마에다를 구하기 위해서라지만 자살한 게 그 예시. 사실 B 정도는 줘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은 했지만 이미 린유즈가 그래프 레이아웃을 합쳐버렸기 때문에 수정이 귀찮아서 그대로 둔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 전투력 B: 신체능력만 보면 S로 부여해야할듯 하나 소방관은 엄밀히 전투 관련 직업도 아니고[29] 본인의 선한 마음으로 인해서 사람을 쉽사리 공격 못하는것으로 인해서 등급이 깎인것으로 보인다.
6. 그 외
- 카사이의 설정비화
- 제작자 왈, 근력으로는 남자 캐릭터 중에서 가장 강하다 한다.[30] 물론 전투 기술로는 마쿠노우치, 실제로 전투하면 산노지가 불 마법으로 이긴다.
- 제작자 왈 본인 최애캐 중 하나라고 한다.
그렇다고 100% 생존한다는 보장은 없다.결국 죽었다 - 학급재판에서의 위치는 마에다와 요미우리의 사이에 있다.
- 카사이처럼 친구를 위해 반론 쇼다운을 건 인물들은 살아난 적이 없는데, 카사이도 마에다를 위해 희생했다.
- 마에다에게는 형님이라고 불린다. 일단 자신이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한 것도 있지만, 마에다가 말하길, 카사이를 이름으로 불렀다가 잡혀서 푸시업 100개를 했다고 한다. 마에다 왈, 이제는 완전히 세뇌되었다고.
- 팬덤에서는 마에다, 마쿠노우치와 BL로 엮인다. 특히 마에다와 붙어다니는 모습이 많기 때문에 그런 듯. 일명 카사마에. 그리고 카사이와 치에부쿠로도 커플링으로 엮인다. 일명 카사치에.
- 챕터 3에서 A동에서 조사할 때 만나면 회전목마를 타고있는데 회전목마가 카사이의 몸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다(...).
- 팬덤에서는 뚜렷한 별명이 없어 카사이, 혹은 형님으로 불렸지만 챕터4의 행적으로 인해 갓사이라고 불리거나 고인능욕으로 지글지글 등 고기구이와 관련된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서 보이드가 아닌 것 같은 캐릭터를 뽑자면 단연 카사이 신지가 뽑혔고, 실제로 보이드가 아니었다. "보이드 멤버에게 기절할 정도로 맞았는데 같은 팀이겠냐" 라는 반응이 대다수.
근데 이 행동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면...[31] - 여자의 로망 추가로 남캐들[32]의 샤워CG를 볼 수 있는데 카사이의 등에 굉장히 큰 화상자국이 있다. 이 상처의 원인은 마지막 자유행동에서 알 수 있다.
- 운동을 좋아하고, 이미지 컬러가 붉은 색이며, 주인공과 처음 만난 캐릭터와 친하다는 점, 친구를 위해 희생한 점이 전작의 하타노 아야메와 비슷하다.
- 원작인 단간론파와 슈퍼 단간론파2, 뉴 단간론파V3의 챕터4에서 떡대 캐릭터들이 사망했기 때문에 챕터 4에서 피해자로든 검정이든 사망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 실제로도 피해자 겸 검정으로 사망했다. 카사이는 학생들 중 최장신이다. 살인게임 참가자 중 최장신은 따로 있긴 하지만...
- 한 때 산노지의 마법은 '불'과 관련되어 있으며, 카사이의 직업 또한 '불'과 관련되어 둘이 검정과 피해자로 엮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산노지 미카도가 사건에 한하여 자신의 능력을 교칙으로 제한했기에 그럴 일은 없었으며, 더욱이 전작 챕터 1부터 마지막 챕터 6까지 불이 중점으로 나온 적이 없기에 이런 식으로 엮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두 캐릭터 자체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평가 항목에서 볼 수 있듯, 산노지는 카사이가 자신의 계획의 가장 큰 억제제라고 공언하였는데 여기서 계획을 '불'로 보고 억제제를 '소방관'으로 본다면 무서울 정도로 맞아떨어진다. 그리고 앞서 말한 추측 중 티끌만큼 하나 맞은 게 있는데, 산노지한테만 안 죽었을 뿐 카사이는 불타죽었다.
- 챕터 4에서 사망하게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추측이 많았다. 마에다와 산노지, 오오토리는 스토리 상 중요인물이고, 하시모토는 추리와 유품팔이 포지션이기 때문에 남자 중에서 죽을만한 사람은 카사이, 요미우리 정도가 되는데 챕터 3 끝난 시점에서 살아남은 남녀의 성비가 2배가 되면서 다음 챕터에 여자가 죽을 확률이 꽤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요미우리와 카사이가 검정이나 피해자로 죽을 것 같다는 추측이 많았는데 정작 카사이는 검정 겸 피해자, 그것도 요미우리는 주모자이자 배신죄로 죽었다.
- 챕터 4 에서 마에다와 계속해서 엮이는 모습들을 보면 어째 묘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장면이 종종있다.
마에다가 귀엽다는 의미에서그리고 해당 챕터에서 이들이 브로맨스를 보여주는 한편 다른 한 쪽 에서도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 장면들은 개그 비중이 크게 높지 않았던 챕터 4의 몇 안 되는 치유 포인트라고 볼 수 있겠다. - 논의 스크럼 -어나더- 전적은 3전 1승 2패. 승률은 33.33%다.
- 인기투표에서는 11위를 차지했다.
- 성적은 나쁜 편일 거라고 한다.
카사이가 살아있는 채로 검정이 될 경우의 처형 도안은 다음과 같다. 매우 해괴한 느낌의 처형이며 장면 전환이 많아 실제로 구현되었다면 가장 만들기 어려운 처형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제작자의 코멘트가 있다.
- <작열! 헬 파이어 이머전시> - 소방관 모노크로우가 긴급 전화를 받고 화재 현장으로 출동한다. 소방차 보닛 위에는 카사이가 묶여 있다. 카사이의 피부는 기름이 발라져 있어 번들거린다. 이윽고 규정속도를 위반하는 수준으로 재빠르게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차. 화재가 난 건물에 아이 모노크로우가 있는 듯하고, 지상에선 부모로 보이는 모노크로우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드디어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차... 가 아니라, 그대로 건물을 들이받고 통과하여 어디론가 쭉 달려간다. 불이 난 건물을 통과하며 카사이의 전신에 불이 붙고, 그대로 불꽃을 휘날리며 산화된다. .....BGM이 끊기고, 장면이 전환되어 카사이의 장례식이 치러진다. 장소는 바닷가. 새하얀 카사이의 뼛가루를 바다에 뿌리려던 찰나, 어디선가 소방관 모노크로우가 뼛가루가 들어 있는 상자를 낚아채 다시 화재 현장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아직 불이 나고 있는 현장에 도착해 카사이의 뼛가루를 소화기 안에 넣어 건물에 분사하기 시작, 이윽고 불이 꺼지....려는 기미는 없고 오히려 더 거세지다가 결국 건물이 붕괴하며 모든 모노크로우가 깔리게 된다.
[1] 화염(火炎、かえん)+지(寺, 사원/治、다스림/事、일+앞과 합치면 화재 등)등 화염과 관련된 고교명이다.[2] 챕터 6에서 아내와 딸 2명이 있는 유부남인 것이 밝혀졌다.[3] 원작에서는 오오와다 몬도의 형인 오오와다 다이야 역을 연기했다.[4] 자유행동에서 밝혀지길 정식 소방관은 아니라고 한다.[5] 실제로 1챕터에서 소라에게 반론을 거는데 이때 더듬긴 커녕 잘만 말했다.[6] 또한 문자나 채팅처럼 직접 얼굴 마주보고 대화하는게 아닌 경우에는 남자들 상대하듯이 멀쩡하게 큰형님 모드를 유지할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작중에 소라가 놀린적도 있을 정도.[7] 그 와중에 카가린이 치에부쿠로와 잔을 나눌 사람은 나라며 비키라고 카사이를 깠다.[8] 원래는 마쿠노우치와 단 둘이서만 지키려고 했는데, 카나데가 둘은 친하니 공범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1명 더 추가하라고 했다.[9] 전문 : 마쿠노우치와 전 매일 아침 기상시간이 되자마자 조깅을 나갔어요. 오늘 아침에도 전 마쿠노우치를 기다리고 있었죠. 아까 말했다시피 그 와중에 카부야 씨가 나가는 걸 봤고요. 마쿠노우치가 평소보다 좀 늦긴 했지만, 살인을 하고 올 정도로 늦진 않았어요! 없는 녀석이긴 해도 화장실은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반론 : 카사이 씨, 평소보다 늦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으세요? 제가 알기로도 마쿠노우치 씨는 시간에 엄격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요. 카사이 씨 말대로라고 해도, 마쿠노우치 씨의 행동은 부자연스러워요.) 네, 확실히 부자연스럽긴 하죠. 하지만 시체 발견 방송이 울릴 때, 마쿠노우치는 저희와 같이 식당에 있었다구요! 마쿠노우치가 종탑에서 살인을 저질렀다면, 그런 짧은 시간에 식당으로 돌아오는건 불가능하지 않나요?[10] 특히 요미우리가 자꾸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말로 조장했다.[11] 원래 마쿠노우치가 진심으로 주먹을 휘두른다면 두개골쯤은 산산조각 낼 수 있다고 했으니 카사이는 기절할 정도로만 조절해서 친 것이다.[12] 분명 전챕터에서 보이드를 위해 다른 방안을 찾겠다는 이전 발언과는 정반대되는 발언이다.[13] 사람의 복부를 제외한 전신이 10토막 나있고 그게 또 제물마냥 따로 바쳐져 있는, 원작과 모든 동인작을 통틀어 손에 꼽힐만큼 잔인한 죽음이었다.[14] 자유행동의 내용과 연결된다.[15]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학급재판 중에서 언급한다.[16] 그 전에 기절해 있던 요미우리가 카사이에게 살해당했다고 오해했다.[17] 산노지가 직접 자신의 계획에 있어 가장 큰 억제기가 바로 카사이였다고 언급했다.[18] 마에다가 말을 했을때 마에다 유우키? 라고 서술되고 산노지는 그에 매우 기뻐한다.[19] 당장 현역 소방관이었던 시절의 카사이를 베이스로 한 살인 수학여행의 카사이만해도 등에 엄청난 크기의 화상 자국이 있다. 성인 카사이의 부상 정도는 더욱 컸을 것이다.[20] 사망자 수의 단위가 줄었다는 것은 쉽게 말해 0이 최소 하나가 줄었다는 뜻이다. 구체적인 수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들이 구원받았음은 분명하다.[21] 이 때 고딩 카사이는 중년 카사이를 '틀딱'이라고 하는 등 원래의 카사이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22] 카사이의 보이스가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카미나임을 고려하면, 작품 후반에 다중차원미궁에 빠져 현실을 망각한 주인공의 의식 속에 나타나 도와주었던 행적의 오마쥬일 가능성이 높다. 해당 장면에서도 가짜 카미나의 앞에 진짜 카미나가 나타나 주인공의 정신을 일깨웠기 때문, 그리고 가짜 카사이는 처음에는 그럴듯해 보였지만 소라를 이상한 여자라 매도하고 진짜 카사이에게 틀딱이니 뭐니 무례한 말을 내뱉으며 주먹을 내지르려 하는 양아치였다. 진짜 카사이도 "정말 이게 네가 그렇게 존경하던 형님이냐?"고 되물었을 정도. 실제로도 모티브가 카미나라고 한다.[23] 챕터 4와 연결되는 내용으로, 추가적으로 이 때가 겨울이라는 걸 추측할 수 있다.[24] 실제로 마에다와 누구보다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었고 챕터 4에서도 무너지려는 그를 몇 번이나 지탱해주었다. 흑막인 산노지의 계획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카사이였던 것.[25] 야마구치는 재판에선 화끈하지만 아닌 평상시에 소심, 카사이는 평상 시엔 화끈하지만 여자 앞에서 소심하다.[26] 카사이의 자살은 산노지의 일을 망치려던 요미우리의 계획을 소라와 함께 물거품으로 만들고, 마에다의 흑화를 가속시켜 산노지의 계획을 더 빠르게 완성시켰다.[27] 카나데, 산노지, 미츠메, 하시모토, 요미우리, 니지우에, 카가린.[28] 여기서 착각해서는 안 될 점은 이들이 한 행위는 결코 용서받아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들이 이런 행위를 벌인 동기는 냉정하게 따지면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한 것이나 다름없다.[29] 실제로 본인과 가장 친했던 마쿠노우치한테 한 번에 제압되었다.[30] 반대로 남자들 중 가장 힘이 약한 사람은 마에다. 여자들 중 가장 힘이 센 사람은 소라, 가장 힘이 약한 사람은 니지우에.[31] 마쿠노우치랑 자유행동을 해보면 알겠지만 본인의 주먹으로 철판도 깼으니 사람 두개골은 문제도 아닐 거라며 두려워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말은 곧 카사이를 고의로 약하게 쳤다는 것이다. 참고로 이 때는 본인이 처형당하는지도 몰랐으니 그저 기절만 시키려 했거나 위처럼 짜고 치는 고스톱일수도 있다는 증거.[32] 하시모토, 카가린, 오오토리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