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5 19:54:48

최선휘

파일:텍크.jpg TEKKEN CRASH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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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철권 시리즈, 前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름 최선휘
생년월일 1990년 1월 3일 ([age(1990-01-03)]세)
국적 대한민국
아이디 Sunchip
포지션 미드
레이팅 2272(2012.09.25)
소속구단 나진 e-mFire(2011.06.15~???)[1]
MVP Blue(2012.05.07~2013.02)[2]

1. 철권2. 리그 오브 레전드
2.1. 플레이 스타일
3. 기타

1. 철권

주 캐릭터는 브라이언 퓨리대한민국 최초의 철권 6 BR TEKKEN GOD이다. 2011년 6월에는 브루스까지 TEKKEN GOD을 찍어 레인, 잡다캐릭에 이어 3번째로 텍갓 기록 2종 이상 보유자가 되었다. 썬칩의 브루스는 텍켄 엠퍼러와 드래곤 로드를 오가다 마침내 무릎의 잭6, 빈창의 라스, 잡다캐릭의 잭6를 데스에서 누르고 텍켄 갓에 등극했다. 그 외에는 세르게이 드라그노프가 텍켄 로드고 백두산도 주황단을 달았다.

플레이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러시형...이라고 보기 쉽고 주 캐릭터인 브라이언 퓨리의 시너지에 힘입어 지르는 스타일이라 보기 쉬우나 그러한 플레이의 기반에는 썬칩 특유의 방어태세에 힘입은 면이 크다. 홀맨과 같은 산과 같은 방어라기 보다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미리 읽고 움직이는 바람과 같은 스타일을 보여주며 이러한 방어에서 파생되는 심리전의 승리에서 비롯된 공격으로 인해 상대방을 압도하게 된다.

시즌 3 TEKKEN CRASH 에서 보여준 막강한 위력은 그의 스타일이 빛을 발한 무대. 하지만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심리전에 기반하는만큼 그러한 버릇을 잘 알고 있거나 패턴이 파악된 상대, 혹은 그러한 패턴을 보고 대처할 수 있는 홀맨과 같은 타입의 선수에게는 조금은 약한 모습을 보인다.

괜히 텍갓 먹은 게 아님을 증명이라도 하듯 철권의 기본적인 능력 또한 출중하며 공격, 방어 그리고 운영의 전반적인 측면에서 최상위권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무릎이 도발 제트어퍼를 쓴다면 썬칩은 그에 대응하여 브라이언 특유의 4차원 플레이'로 무릎의 도발 제트어퍼를 막는다.

일본 쪽에서 부르는 별명은 水神. 표정으론 도저히 뭔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긴장을 많이 하는지 그냥 물을 많이 마시는 건지 텍크 시즌 3 에서 물을 끊임없이 마시는 모습을 보여줘서 얻은 별명. 썬칩의 뛰어난 실력 덕분에 농담삼아 그가 마시는 물에는 뭔가가 들어있다는 말도 돈 적 있다.

텍갓을 달 때에 잡음이 좀 있었는데, 레인과의 텍엠 데스 중, 중간에 갑자기 '황보군'이란 유저가 난입했다. 황보군은 밥 테켄 엠페러를 가지고 있었는데, 작업으로 만든 거라 실제 실력은 숫자단~문자단 정도밖에 안 되는 유저였다. 그런데 거기서 썬칩에게 승단기회가 떠버렸고, 썬칩은 당연히 순식간에 이겨버리고 텍갓을 달았다.

여기서 이게 사실상 1점 작업 아니냐는 얘기가 나와서 말이 많았다. 그래도 어차피 1점이었고, 그 전까지도 거의 다 이긴 게임이라 텍갓이 확정적이었고, 중간에 황보군이 난입한 것이 썬칩이 의도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자는 여론이 대세를 이뤄서 그냥 술렁술렁 잘 넘어갔고, 한국 공인 텍갓 1호가 되었다.

TEKKEN CRASH 시즌 1, 2 본선에 진출했고 시즌 3에서는 슈퍼스타의 대장으로 영입되었다. 당시 한국의 유일한 텍갓이었던 썬칩은 시즌 3의 최종보스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썬칩은 결승에서 Specialist의 홀맨에게 패하여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시즌 4에서는 16강에서부터 SUPERSTAR, Specialist, Resurrection이 한 조에 모인 역대 최악의 죽음의 조에 걸렸고, 여기서 살아남지 못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시즌 5에서는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으나 소용돌이가 갑자기 입대하게 되어 기권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이 기권하면 다음 시즌 출전권도 박탈하는 징계 규정이 있었기 때문에 시즌 6에도 나가지 못했다. 시즌 7에서 소용돌이 대신 다이옥신을 영입한 SUPERSTAR는 쉽게 본선에 진출했다.

시즌 7 16강에서는 승자전에 나와서 지삼문에이스는 압도적으로 제압했으나 JDCR에게 패하였다. 첫 경기와 최종전은 말구의 올킬로 출전하지 않았다.

8강에서는 첫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냉면성인에게 패하였으나 최종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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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Chip은 영웅이 되었다.

비록 4강에서 나진 제우스에 패해 탈락하였지만 3, 4위전에서 말구의 올킬로 3위에 입상했다.

2011년 6월 15일에 나진 엠파이어에 입단한 Sun Chip은 철권 크래쉬 시즌 8에서 나진 Zeus의 중견으로 출전한다. 빈창, Sun Chip, JDCR이라는 공포의 조합이 탄생한 것이다. B조 1차전에서는 무릎에게 패배하였으나 최종전에서는 무릎에게는 승리했고, 홀맨에게 패배하였다. 그러나 JDCR의 활약으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패자전에서는 빈창의 올킬로 출전하지 않았다.

8강 1차전과 승자전에서는 조금 부진했으나 최종전에서 Why Works의 냉면성인나락호프를 잡아내며 팀을 4강에 안착시켰다. 마녀삼총사와의 4강전에서도 4승을 쓸어담는 대활약을 하면서 팀을 결승에 올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저씨들 추억팔이 팀 황금세대에게 패하면서 2번째 준우승에 머물렀다. 빈창도 2번째고 아예 JDCR은 3회 연속이다. 물론 말이 준우승이지 한 번이라도 입상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2013년 4월 26일, 테켄 스트라이크 부천 예선에 출전했는데, 오랜만에 복귀한 철권 대회에서 리리만에게 지며 1회전 탈락의 쓴맛을 보았다. #

그래도 태그2 때도 실력이 어느정도는 있었는지 즐겜수준으로 해도 텍로를 찍었다.

철권 7 FR 을 통해 복귀 했는데, 실력이 예전 같지가 않다.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모르는게 많다보니까, 옆에서 잡다캐릭이 알려줘야 되는 수준... 그래도 빨강단은 찍었다. 지금은 브라이언보다는 드라를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8년 4월 한국 TWT에 출전했고 JDCR에게 패자조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하지만 JDCR이 가장 힘들었던 상대로 Sun Chip을 뽑을 만큼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콘솔이 나오자 방송을 시작했다. 주소:#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었는데, 의자~파랑단 구간을 휩쓸던 의문의 고수유저이자 무릎의 테켄스타즈 1회 준우승자인 '우서 더 라이트브링거'의 정체가 Sun Chip이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기스 하워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며 각종 사설 대회에 종종 모습을 보이다가 2019년 UYU 도조에서도 최종 진출전에서 물골드를 꺾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비록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비프로 선수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관계로 UYU 스폰을 통해 LCQ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세미프로 팀 프로젝트인 JPG(Just Performing Games)의 멤버로 합류했다.

2021년에는 펭 웨이를 주력 캐릭터로 써서 테켄 갓 오메가까지 달성했고, WUFL 대회에서 아슬란 애쉬의 활약을 본 뒤로는 자피나를 연습하기 시작, 새로운 주력 캐릭터로써 사용 중이다.

2021 ATL S1 DAY2에서 목련을 이기고 SLINE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멩새우, 초코밀크, 멀티, CBM, 정의아재를 이기고 무릎에게 패배하여 7/8위를 기록했다.[3]

2021 ATL S1 DAY6에서 스라소니, 나락호프를 이기고 퓨마에게 패배, 패자조에서 아이뮤지션, 저스트클라우드, 체리베리망고를 이기고 풍호에게 패배, 4위를 기록하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2. 리그 오브 레전드

2012년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향하였고, 그곳에서도 슈퍼스타 팀을 이끌고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에 출전하여 16강까지 갔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썬칩의 팀을 16강에서 멈추게 한 팀은 바로 나진 e-mFire. 그리고 같은 해 6월 MVP의 LOL 팀에 들어가서 LOL 프로게이머의 길을 걸었으며, MVP Blue의 리더를 겸했다. 그리고 똥을 쌀 때면 각종 롤 커뮤니티에서 롤 때려치우고 철권이나 하러 가라는 소리가 나왔다.

결국 이런 문제와 군대 등이 겹치면서 윈터시즌을 끝으로 MVP에서 나왔다.

2.1. 플레이 스타일

모든 라인을 플레이할 수 있지만 주로 미드를 선다.[4] 주캐릭터는 카사딘, 모데카이저. 라이너 말려죽이기 전문 내가 크건 말건 너는 절대 못 큰다 물론 카서스, 블라디미르, 카시오페아 등등 일반적인 미드 강캐들도 사용한다. 대회에서는 카사딘은 밴되거나 카운터당하고, 모데카이저는 대회 스타일이 아니라 평가받기에 주로 다른 캐릭터들을 사용한다. 그런데 IEF 2012에선 미드 녹턴을 선보였다! 그리고 졌다
블라디미르로 철권의 횡이동을 선보였다. 문도의 칼과 카서스의 딱콩을 죄다 피해버리는 후덜덜한 장면...
그러나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의 수가 많지 않다보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진 못 하다. 사실 같은 팀에 토토갓이 있다보니

OLYMPUS the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 기대에 비해 낮은 성적을 내고 철권 반절만큼만 하라는 비난을 받으며 헛개수를 마시러 갔다. 다만 NLB에서 상당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재평가설이 고개를 드는 중. 역시 띄우기가 있어야 공콤을 넣지. 집에서 스틱으로 하니까 잘되네

하지만 NLB 윈터 4강전에서 CJ의 미드라이너 다데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압살당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까이고있다. 그러나 이후 다데는 MVP로 와서 우승을 경험했다.

전체적으로 철권과 달리 챔프폭과 메타적응이 중요한 롤에서 전형적인 장인형 게이머가 프로데뷔 후 겪는 한계를 보여주었다. 하부리그에서야 카사딘이나 미드 자르반 등 몇몇 챔프로는 잘했지만 정석이 안됐으니... 전체적으로 포지션 변경이 실패한 강퀴도 그렇고 구 MVP 블루 자체가 머리 잘돌아가는 아재들만 많아서 묘하게 궁합이 맞지 않았던 팀인 듯하다.

3. 기타

전 팀 나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면서 나진의 이석진 대표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해주었다. 대표의 말에 따르면 나가지 않았다면 나진 소드의 미드가 될 수도 있었다고.

텍켄 스트라이크 시즌 1 예선 이후 군 입대를 했었으나 개인 방송에서 말하길, 해당 부대에 근무서다가 고혈압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병사들 대상으로 고혈압 수치가 나온 모든 훈련병들은 퇴소 치료 후 재입대 조치를 받았다고 한다. 그 날따라 이상하게 고혈압이었던 썬칩도 당연히 퇴소당했다고 한다. 퇴소 이후 롤과 철권,[5] 하스스톤을 플레이하였다. 그러나 재입대해서 군대 두 번 가기를 달성했다.

JDCR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외모가 상당히 닮았다.[6]

LOL 프로게이머 시절 팀동료였던 강퀴노페의 개인방송에서 가끔 언급되는 선자가 이 사람이다.


[1] 이 때는 철권 팀 소속이었다.[2] 정확한 날짜는 불명.[3] 전띵과 동일 순위다.[4] LOL을 입문하게 된 계기가 막눈의 아프리카 방송을 보고 나서인데, 지금은 탑을 서는 막눈이 그 당시에는 미드를 자주 섰다.[5] 그린에서 종종 보였다고 한다.[6] 심지어 썬칩의 스트리트 파이터 6 ID가 tk jdc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