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축구 카투니스트.예전에 골닷컴과 네이트에 '촹기리의 축빠툰'이라는 만화를 연재한적이 있으나 인기가 별로 없던 탓에 네이트 카툰란에서는 버섯돌이의 크로싱과 함께 2부리그 취급을 받았고 2014시즌을 끝으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2011년에는 K리그 전문 웹툰[1]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간간히 E대 나온 남자와 뽀로로 드립을 치는 등 개그 구사력[2]도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고 지동원선수의 바이아웃 이적료 문제, 성남 일화 천마 구단 측의 지원 부족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개념찬 비판을 해서 K리그 팬덤에서 호평 받았다.
2. 특징
약간의 병맛나는 그림체와 K-리그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나, 일부 카툰을 제외하고는 심각할 정도로 재미가 없다. 오죽하면 네이트 게시판에서는 가끔 촹기리 축빠툰에서 그나마 볼만한 부분이 나오면 '촹기리 이번엔 포텐 터지나'라는 리플이 달릴 정도이다. 베댓 참조 처음과 비교한다면 가면 갈수록 조금씩이나마 만화 자체의 재미가 상승하고 있었으나 그나마도 다른 작가들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연재가 종료되었다.K리그에 대한 애정이 좋게 말해 무척이나 강한
- 야구는 일베저장소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매우 부정적인 모습으로 언급한다. 크레용팝 복장의 오덕이 바로 일베충+야빠라는 컨셉으로 만화상에서 매우 부정적으로 등장한다.
- "FC 코리아"[3]에 대해서도 냉소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FC코리아의 빛과 그늘
이렇게 네이트 축구카툰 팬들의 어그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4]와 만화의 질 향상에 따라 불암콩콩코믹스와 같은 병맛과 재미를 같이 가진 만화가 될지, 그냥 2부리그 만화로 묻힐지가 결정될 듯 한데 이후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그냥 묻혔다.
3. 사건 사고
2010년 10월 경에 제대로 사고를 한 번 쳤다. 관련만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부산 아이파크가 격돌한 FA컵 결승전을 소재로 한 만화를 그렸으나, 하필이면 FA컵에 담뱃재를 터는 장면을 그리고 말았다. FA컵 하나라도 우승해서 AFC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팀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FA컵 = 패자들의 면죄부' 라는 이유로 FA컵의 가치를 재털이 수준으로 낮게 봐서, 네이트에서는 그야말로 '촹기리 포텐에 대한 기대 접었다' 소리까지 나오면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5] 반대로 부산 아이콘스에 대한 팬심으로 FA컵의 가치와 기대를 조목조목 설명하듯이 그린 칼카나마는 촹기리와 비교되며 끊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는 중.4. 여담
- 2011년 시즌 초에는 웹툰을 통해 맥콜을 직접 광고했다.
[1] 사실 축구 웹툰 중에서 2011년 이전부터 연재를 시작한 K리그 전문 웹툰(특정팀 응원 제외)은 촹기리의 축빠툰과 샤다라빠의 풋볼 다이어리밖에 없다. 2011년 초부터 연재 중인 작품으로는 엑스포츠뉴스에 '김꽁치의 주간국축', 'saruin의 K-리그TV'가 있었다.[2] E대 나온 남자는 설기현으로, EPL 경력이 있음을 암시한다. 뽀로로는 윤빛가람의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뽀로로로 도배된 것에서 나온 별명이다.[3] K리그 팬덤중 강경 팬덤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로 "K리그에는 무관심하면서 국대축구에만 관심을 가지는 라이트팬들"을 비하하는 용어다.[4] 하술할 FA컵 비하에 대한 사과는 아직까지 하지 않고 있다.[5] 하지만 만화가 같이 올라가는 사이트인 골닷컴에서는 유저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이 문제에 별 반응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