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寵臣/favourite군주/권력자에게 특별한 총애를 받는 신하. 그 특성상 권신 포지션을 겸할 때도 있지만, 군주의 총애를 잃거나 새로운 군주가 집권하는 경우 몰락하는 경우도 많았다.[1] 중세 ~ 근대 초 유럽에서 이 용어는 통치자의 중요한 정치적 권력을 위임받은 개인에게 사용되었다.
2. 사례
- 군주/권력자의 총애를 받는 것을 넘어 연인관계였던 경우는 ☆ 표시
- 한때 총애를 받았으나 결국 군주/권력자로부터 버림받은 경우는 @ 표시
- 새로운 군주/권력자에 의해 숙청된 경우는 제외
2.1. 한국사
2.1.1. 삼국시대 ~ 남북국시대
2.1.2. 고려시대
2.1.3. 조선시대
[1] 당장 아래 사례들 중에서 끝이 좋은 경우가 거의 없다.[2] 고려 말의 악명 높은 권신으로 이름 높던 모습은 우왕 시대의 행적으로 인해 생긴 이미지고, 이 시절에는 공민왕의 개혁 정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충실한 심복이었으며 공민왕도 그런 이인임을 신뢰했다. 심지어 이인임은 신돈과 달리 공민왕이 죽을 때까지 공민왕의 신임을 잃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인임은 공민왕의 시해 사건을 수습해 정국을 휘어잡고 우왕을 즉위시키며 고려 최고의 권신으로 등극하게 된다.[3] 이인임의 경우 공민왕의 총신이기도 했으나, 공민왕의 총애를 잃기 전에 공민왕이 죽었기 때문에 공민왕에게 버림받지는 않았다. 오히려 사태 수습에 앞장서 공민왕을 시해한 홍륜을 잡아내고 혼란을 가라앉힌 덕분에 입지를 굳혔고, 모니노를 지지하여 우왕으로 즉위시키기까지 해서 고려의 권력을 모조리 장악한 권신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말년에 우왕, 최영과 이성계가 결탁해 일으킨 무진피화로 인해 몰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