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와 영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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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영희 이야기
장르	로맨스, SF
작가	울
연재처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연재 기간	2022. 01. 22. ~ 2023. 04. 22.
연재 주기	일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역 6인방[2]

• 김철수

• 우영희

• 서채이

• 유성우

• 이아림

• 이한결

4.2. 학교 주변 인물

• 철수의 친구
  별명은 원숭이로 실제로 외모도 원숭이 느낌이 조금 나지만 귀엽게 묘사되는 편. 정황상 철수의 절친인 듯. 철수와 영희의 사이를 먼저 밀어준 장본인이나 레귤러까진 아니라 이후 가끔 한두마디 던지는 장면이 나오는 정도.

• 유지호
  주연들과 같은 3학년 5반으로 우영희에게 집적거렸다. 본인이 딱히 호감을 가진 것도 아니고 반 애들이랑 누가 먼저 꼬실지 내기했다는게 뒤늦게 밝혀졌는데 사실상 박다영과 함께 초반부 악역. 결국 철수에게 밀쳐져 영희랑 놀이공원에서 놀지도 못하고 채이가 옆에 있어주나 했더니 한번만 더 영희에게 접근했다간 학교에서 얼굴도 못 들것이라는 협박을 들으며 버려지는 장면을 끝으로 퇴장.

• 박다영
  초반에 영희와 부딪히고 감정 이해 미숙으로 함부로 말하던 영희와 다툼이 생긴다. 이쪽도 이수정 수준은 아니지만 일진으로 보이나 영희를 괴롭히려다 채이에게 영상을 찍히며 역관광을 당해 이후론 주역 일행만 보면 몸을 피하는 것을 끝으로 퇴장. 이후 세계의 리셋으로 처음처럼 영희를 괴롭히려고 하다가 제지당하지만 채이 대신 철수에게 제지 당하며 과거와는 뭔가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줬다.

• 이수정
  영희와 아림을 괴롭히는 일진, 사백안 속성이다. 아림을 장난감 취급하고 교사 앞에서 철수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거짓말을 하며 뻔뻔스럽게 나서지만 아림에게 증거가 다 잡힌 상태였고 학생들의 익명 재보로 자해공갈도 다 걸려서 역관광 당하며 퇴장.

• 윤예리

4.3. 기타

• 철수의 부모님
  엄마는 가정주부신지 자주 나오고 평범하게 자식과 친한 부모. 아뻐는 비중이 별로 없다.

• 고양이
  이름은 고양이지만 실제론 흰색 강아지. 아파트 옆에 버려진 상태로 첫 등장했는데 영희를 계속 핥으며 호감을 표했다.[3] 영희는 자신은 이 애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을 것이라며 키울 수 없을 것 같다고 했지만 결국 돌보기로 했는 듯. 그 와중에 이름을 고양이로 붙였다. 물론 헷갈리니까 실제론 양이로 부르지만. 29화에서 훨씬 좋은 개집이 지어지면서 나름 잘 지내는 듯 보였고 영희가 직접 키울 생각까지 했지만 31화에서 트럭에게 로드킬을 당해 사망.[4] 영희에겐 꽤나 큰 트라우마였는지 이후 학교 축제 때 소원을 적을때도 양이를 꿈에서라도 만나게 해달라는 소원을 적었다. 이후 세계가 리셋되면서 다시 등장. 주인이 버리려는 상황을 영희가 바로 잡아내었다.

• 윤가은

• 이한결

• 영희의 아버지
  
  내가... 말했지... 너는 더... 더... 더... 지금보다 더... 더 잘해야만 한다고!
  
  영희의 회상에서 등장했을땐 영희를 만든 박사로 추측되었으나.. 밝혀진 사실은 영희의 아버지. 미래 시점인 2092년에선 엄청난 갑부이지만 맨 처음엔 그나마 멀쩡한 것으로 보였던 인격이 영희의 어머니가 나가곤 실체가 드러나 원래도 천재라 공부에서 상위권을 랭크하던 영희에게 더 큰 실적을 요구하며 폭력을 휘두르는[5] 막장 부모. 심지어 원래도 그다지 정상은 아니었던 윤예리가 제대로 흑화하는 계기까지 만든 만악의 근원이다.

• 영희의 어머니
  작중 회상에 따르면 가족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함께 집을 나간 듯. 영희를 그냥 버리고 나간 점에서 이쪽도 영희의 아버지 못지 않은 막장부모이다.

• 영희의 할머니
  영희의 기억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중년 여성이다. 몸이 좋지 않은 건지 종일 누워있으며 영희에게 바다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영희의 할머니. 영희에게 작중 시점인 2020년대 세상 얘기를 많이 해준 듯. 막장부모에 학교에서도 따돌림을 당하던 영희의 유일한 진짜 가족과 같은 인물이었지만 몸이 안좋은 탓에 현재는 고인.[스포일러]

• 스토리 반전이나 결말이 오픈 유어 아이즈[7]를 연상캐 한다는 반응도 있다.[8] 정확히 보자면 오픈 유어 아이즈에선 주인공이 가상 세계에 갇힌 배경이 이 곳에선 주요 스토리와 결말이 된 느낌. 물론 완전히 동일한 건 아니고 소재나 전개가 약간 비슷하게 흘러가는 정도지 나머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 일찍이 완결된 마지막 지수의 전개와도 비슷한데, 요즘 한국의 수많은 SF소설 및 만화들이 ‘시나리오 밖에서 시나리오 안으로 개입한 외부인’을 워낙 단골 소재로 다루기 때문에 작품들이 닮았어도 도토리 키재기이지만, 작품 안으로 개입한 외부인의 시점이 아니라 작품 안에 있었던 본래 인물의 시점에서 처음부터 외부인의 기묘한 행동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작품을 시작한 것, 그리고 외부인의 개입이 심해질 수록 작품 안의 세계가 붕괴한다는 극적인 전개가 매우 비슷하다.
• 엔딩은 달콤씁쓸 엔딩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세계 속 영희와 한결을 제외한 주요 인물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해피 엔딩이지만 마지막화에서 나온 이한결의 독백에서 짐작할 수 있듯 자살로 현실을 도피한 후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들어버린 것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