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3:49:32

창세기전 3: 리버스

창세기전 시리즈
정식 넘버링 오리지널 1편 · 2편 · G3P1 · G3P2 · 4편
정식 넘버링 리메이크 회색의 잔영(1+2) · 리버스(G3P1)
외전 PC 게임 서풍의 광시곡 · 템페스트
외전 피처폰 게임 용자의 무덤 · 크로우 · 낭천
리부트 스마트폰 게임 안타리아의 전쟁 · 아수라 프로젝트
올스타즈 아레나 · 주사위의 잔영 ·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창세기전 3: 리버스
THE WAR OF GENESIS Ⅲ: REBIRTH
<nopad> 파일:창세3리버스 티저 비주얼.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e0e0e0> 개발 뉴노멀소프트
유통 라인게임즈
플랫폼 ○○
ESD ○○
장르 ○○
출시 2025년 초
엔진 ○○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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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특징4. 평가5. 흥행6. 사건 사고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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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초 출시 예정인 창세기전 시리즈의 신작.

리버스(REBIRTH)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창세기전 3의 리메이크작이며,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 명맥이 끊긴 것으로 보였던 정식 넘버링 리메이크 시리즈를 직계 계승하는 게임이다.

2. 발매 전 정보

처음 이야기가 나온 건 모바일 게임 전문 회사인 뉴노멀소프트에 IP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3 기반 작품 2종을 제작하게 했다는 뉴스가 나왔던 것.

이 뉴스가 나올 때까지만 해도 레그스튜디오 측에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글로벌 런칭 준비와 사후 지원 및 DLC를 준비하는 중이라는 홍보 자료를 돌렸고, 뉴노멀소프트가 소규모의 모바일 게임 전문 회사인지라, 본작의 속편이 아닌 창세기전 3 기반의 다른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는 것으로 팬덤에서 예측하고 있었다.

그러나 레그스튜디오의 해체가 발표되고 내부 떡밥 찌라시가 흘러 나오면서 뉴노멀소프트 측이 G3P1과 G3P2 2종의 리메이크 권리를 헐값에 취득한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2024년 연말에 해당 예측이 정말로 사실이 되어 나타난 것이다.

3. 특징

4. 평가

5. 흥행

6. 사건 사고

6.1. 유니콘 오버로드 표절 논란

창세기전3 리버스 표절 논란 창세기전3 리메이크 소식

2024년 11월 22일에 뉴노멀소프트에서 '창세기전 3: 리버스'라는 이름으로 공식 1차 PV 영상을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공개된 영상을 시청한 게이머들 사이에서 PV 영상의 거의 모든 점이 바닐라웨어에서 개발한 SRPG 게임 유니콘 오버로드와 똑같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 기본 UI, 특히 대사창과 대미지 숫자 폰트가 보고 베낀 수준으로 닮아 있다.
  • 셰라자드가 사용하는 '홀리 라이트'는 유니콘 오버로드의 등장인물인 스칼릿의 스킬인 '홀리 라이트'와 명칭과 이펙트가 흡사하다.
  • 살라딘의 전투 화면 스탠딩 포즈는 유니콘 오버로드의 클래스인 시프의 스탠딩 포즈와 유사하다.
  • PV 배경이 오스만 제국투르크에서 모티브를 따온 투르 제국 특유의 사막 속 아랍 스타일 건물이 아니라, 유니콘 오버로드의 초반부 성채 도시 지역 배경과 흡사하다.[1]
  • 술탄 용병의 모습도 원작의 알 가지나 바시바조크 등과 전혀 상관 없는 서양식 중갑을 착용하고 있는데, 이 역시 유니콘 오버로드의 나이트와 판박이로 닮아있다.
  • PV의 배경 음악을 음원 분석한 결과, 유니콘 오버로드의 OST 도입부 약 20초를 그대로 도용했다.

당시 개발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작성한 폭로글[2]에 따르면 유니콘 오버로드와의 유사성은 모두 의도적인 지시였고, 오히려 바닐라웨어로부터 고소를 당해서 화제를 끌고 싶어해 100% 똑같지만 않은 선에서 최대한 같은 모습이 되길 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분명 표절 건이 드랍됐다며 해산되었고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전부 토사구팽 당했는데[3]수정본이 다시 올라왔는지는 불명이라고 한다. 해당 글의 심각성은 제법 큰 편인데, 프로젝트 진행 정황상 시나리오 원작자인 최연규 디렉터가 현업에 복귀[4]한 것과 비슷한 시기에 뉴노멀소프트가 창세기전 IP를 오와콘으로 판명하고 단물 빼먹기 작전에 돌입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 게임 산업계의 본격적인 막을 연 '학규굴'[5]의 원년 멤버이자 아직 현역으로 게임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대선배님이 IP를 직접 손보고 있는 와중에 이런 일이 벌어진 만큼, 업계에서도 흉흉한 뒷소문이 돌기 시작했다고 한다.

논란이 확산되자 뉴노멀소프트는 자사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서 해당 영상을 제거했고, 폐기된 초기 테스트 영상을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잘못 업로드하였다는 취지의 사과문을 전면 게시했다.

파일:g3rsry.png
안녕하세요, 창세기전3 리버스 PD 장원우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창세기전3 리버스(가칭)의 초기 개발 버전으로 인해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창세기전3 리버스 개발 초기에, 6~8개월간 다양한 아트 스타일과 장르를 테스트하며 방향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이러한 초기 테스트 중 하나로, 최종적으로 창세기전의 세계관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폐기된 개발 방향입니다.
하지만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잘못 전달된 자료가 업로드되어 혼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창세기전3 리버스는 완전히 다른 방향성으로 개발 중이며, 장르부터 아트 스타일까지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추후 현재 개발 중인 창세기전3 리버스를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게이머들은 당연히 해당 사과문에 대해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표절로 별 말 없었거나 화제성이 생기지 않았더라면 이대로 밀고 갔을 가능성이 낮지 않기 때문이다. 아래쪽의 정황 근거들을 살펴 보면, 폐기됐다고 주장한 영상이 사실은 정식 빌드 영상이며, 부정적인 피드백이 쏟아지고 나서 부랴부랴 유사성을 줄이는 수정이 가해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밖에 없다.
  • 위 기사 링크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표절을 대놓고 한 게임 2개를 단기간 서비스하다가 없데이트 방치 상태인 것이 드러났다. 유니콘 오버로드의 분위기를 그대로 베낀 PV 영상의 분위기상 똑같은 길을 가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 기존에 공개된 게임 명칭 자체에 '가칭'이 붙어 있지 않았고, 공식 로고가 들어 있는 1차 공개 아트워크 세트부터가 유니콘 오버로드의 분위기를 그대로 베껴 왔다. 단순히 PV 영상만 잘못 올린 게 아니라 함께 올라온 아트워크 세트 모두가 폐기된 자료를 기반으로 잘못 전달될 확률은 당연히 0에 수렴한다.
  • 1차 PV 영상이 업로드될 당시 뉴노멀소프트의 전체 직원수는 약 20여명 정도. 절대적인 인원수 자체가 적은 것이 맞고, 심지어는 폭로글에 나온 토사구팽 상황과 정황 근거가 맞아떨어지는 기존 인원 대비 '다운사이징' 상태라서, 소위 말하는 '데이터 토스 실수'가 일어날 확률은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애초에 해당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공식 보도 자료를 따로 배포했고 그 기준에 맞춰 이미 홍보 기사들이 다수 올라온 상황[6]이었는데, 정말로 해당 PV 영상과 아트워크 세트가 폐기된 자료가 맞다면 게임사 대표부터 말단 직원까지 20여명 모두가 동일한 실수에 기반한 컨펌을 했다는 이야기가 되고, 이럴 확률도 당연히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으로 지극히 낮다.
  •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과문대로 폐기된 초기 버전의 영상을 잘못 업로드한 것이라면, 본래 업로드하려고 했던 '진짜 개발 버전'의 PV 영상을 다시 업로드하고 공식 보도 자료를 재배포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자료 정정 데드라인으로 간주되는 1주일의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보도 자료 정정은 고사하고 정식 개발 PV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다. 그리고 2024년이 다 지나가도록 아무런 공식 행보를 보여 주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출시 목표라고 밝힌 만큼 잔여 개발 기간이 길어도 6개월 가량[7]밖에 남지 않은 셈인데, 이 정도쯤 되면 모바일 게임 기준으로도 최소한 알파 테스트 버전에 준하는 '거의 다 완성된 버전'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다.
  • 폭로글에 따르면 드랍된 버전이 아니라 거기에서 몇 가지를 더 손댄 수정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제로 드랍 버전의 경우 '상품화'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UI 정렬 문제나 텍스트 표기 깨짐 현상 같은 것이 다수 발견되는 것이 정상[8]인데, 공개되었던 1차 PV 영상에서는 그런 점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대사 출력 텀이나 대미지 숫자 표기 타이밍과 위치 등을 살펴보면, 유니콘 오버로드와 최대한 비슷한 분위기를 내도록 세심하게 포지셔닝 조율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9]

7. 기타

  • 2024년 1월과 2월에 걸쳐 구인광고를 냈던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정작 열심히 홍보했던 창세기전 IP 프로그래머를 뽑는 것이 아니라 엉뚱하게도 크리에이터 기획 운영 업무와 e스포츠 기획 운영 업무를 맡을 글로벌 담당자를 뽑았다는 게 드러났다.
    • 뉴노멀소프트의 창업 멤버 중에는 스트리머 사업이나 e스포츠 사업에 손댄 사람이 아무도 없고, 만든 게임이라고는 표절 어그로로 초단기수익만 뽑아내고 버린 게임 2개밖에 없으며, 결정적으로 폭로글에 따르면 본 게임을 만들 프로그래머를 비공식적으로 전화번호 돌려서 몰래 뽑았다고 하니, 도대체 뉴노멀소프트의 정체가 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 정황상 시즌제 TCG를 표방한 템페스트의 글로벌 매니저를 뽑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게임의 경우 "한국 모바일 시장의 BM은 잘못됐다, 우리가 바꿔보겠다"라며 한국 게임업계 전체에 대규모 어그로를 끌었던 전적이 있는 게임이었다. 그런데 정작 출시하고 보니 짜집기 표절작이었던데다 제작사 측에서 제대로 운영하지도 않고 아예 게임을 유기해 버리면서, 인터뷰를 통해 호언장담했던 내용들이 전부 새빨간 거짓말로 끝나고 말았다.


[1] 심지어 유니콘 오버로드에 사막풍 배경이 존재하는데도 굳이 극초반 지역의 배경을 베낀 것이다. 정황상 무료로 풀린 데모 버전을 표절하라고 지시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2] 아카이브[3] 중국산 표절 게임들이 이런 식으로 대충 간을 보다가 괜찮겠다 싶으면 출시하고서 발매 3~6개월 정도 맹독성 BM으로 돈을 긁어모은 뒤 해산하고, 안되겠다 싶으면 내부적으로 기본 보상 처리만 한 뒤 그대로 드랍하고 해산한다. 해당 글에 따르면 창세기전 IP에 도저히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후 중국산 양산형 게임마냥 표절 어그로로 한탕 해먹고 빠지기로 일찌감치 내부 결정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되며, 심지어는 중국산 양산형 게임보다도 못한 사후 처리 방식으로 창립 멤버들이 휘하 개발자들을 아무 보상도 없이 내다버렸다는 이야기가 된다.[4] 2024년 3/4분기에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팀에 내러티브 디렉터로 정식 합류, 시나리오 총괄 담당을 맡아 죠안 카트라이트 개인 시나리오부터 시작해 전반적인 설정 정리에 직접 나서기 시작했다.[5] 김학규의 자택 지하실의 별명이자, 그 곳에서 함께 게임 제작에 투신했던 1세대 게임 제작자 집단의 통칭.[6] 표절 논란이 생긴 이후 기존 홍보 기사들 중 대다수가 삭제되었으나, 12월 3일 기준으로 일부 기사들이 아직 남아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인벤 기사, 게임뷰 기사[7] 그나마도 게임 심의 등록 기간이나 출시 대기 기간 등을 포함한 것으로, 이를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개발에 투자할 수 있을 시간은 아무리 길게 잡아도 4개월이 채 되지 않고, 최악의 경우 1달 조금 넘는 정도의 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으로 봐야 한다.[8] 대략 어떤 식인지 보고 싶다면 프린세스 메이커 4(나인 라이브즈) 문서를 보면 된다.[9] 바로 이 부분이 게임 개발 경력이 있거나 웹진 기자 경력이 있는 팬들 사이에서 '이미 표절하기로 작정하고 상품화를 끝낸 상황'이라고 분석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