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2:10

질 발렌타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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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원점인 1편에서는 크리스 레드필드와 함께 투톱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설정상 1편의 진 주인공은 엄연히 크리스지만 질 쪽이 압도적으로 인기있었으며 심지어 질을 1의 메인 주인공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질 쪽이 크리스보다 아이템 캐리어가 2칸 더 많다는 것과 다룰 수 있는 무기가 두어가지 더 많다는 점, 특정 퍼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락픽이 있다는 점 등 난이도가 크리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으며 무엇보다 여자라는 점으로 인해 크리스는 상당한 찬밥이었다.

크리스는 체력치가 높아 같은 공격을 당해도 질보다 대미지를 덜 입는 이점이 있었으나, 체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상태 이상만 나타나서 체감하기 힘들어서 플레이어에게 어필하기 힘들었던 듯하다.[1]

바이오테러를 처음으로 목도한 가장 젊었을 적의 질 발렌타인이 나오는 작품인 만큼, 여기선 아직 미숙하고 쉽게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초반 숲 교전 시퀀스에서 권총을 쏴도 죽지 않는 케르베로스들을 보고 공포에 질려 이성이 끊어진 채 무방비하게 공격당할 뻔했던 장면이 대표적.

양옥집 사건 이후 크리스 레드필드와 함께 엄브렐러사의 음모를 조사해내곤 대외적으로 공표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얄궂게도 RPD 경찰서장인 브라이언 아이언스가 엄브렐러와 엮인 부패 공무원이어서 그들의 노력은 씨알도 안 먹히고, 되려 유형무형의 방해까지 받아 결국 다른 스타즈 멤버들과 함께 근신 처분을 받고 은연 중에 감시받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단발로 보이지만 긴 머리를 말아서 베레모밑에 넣고 있는 것. 이는 1편 오리지널 주인공 선택 화면에서 질의 신분증에 장발로 찍혀있다는 점과 클리어 엔딩 컷의 장발머리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Rej123.png 파일:external/d7a4ea2a6593b04486d40ad8d7c12105b730608d1f3c1db91a071a3b6498b8b7.jpg
1편 실사판 질

여담으로 여기서 전설 실사 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Inezh라는 배우인데[2] 그래도 질 쪽은 후줄근한 여러 배우들 중에선 꽤 예쁜 편이라 나름대로 나쁘진 않다. 발연기를 하지만 출연 배우 전원이 발연기를 하는 이 작품에선 별 의미 없으니 넘어가자.[3]

2002년 리메이크에선 특수 경찰 대원답게 체술에도 능하다는 것이 살짝 묘사된 점이나, 클리어 특전 추가 복장에 3편의 그 섹시 복장이 당연한 듯 들어있다는 것이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 머리카락도 원작과 달리 그냥 단발로 바뀌었다.

파일:1542546689_Jill.gif

2. 바이오하자드 RE:2

2편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리메이크작에서는 경찰서 작전실 화이트 보드에 다시 질 샌드위치 드립이 적힌 쪽지가 끼워진 이스터 에그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2019년 12월 13일 업데이트에서 질이 로버트 켄도에게 남긴 쪽지가 등장한다. 입수하면 '질의 흔적'이라는 트로피/도전 과제가 완료된다. 아마도 바이오하자드 RE:3에서는 질이 켄도 총포상에 방문하는 내용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편지의 내용은 켄도의 탈출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자신을 찾아오라는 것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뭐든지 도와주겠다는 얘기를 한다.

S.T.A.R.S. 사무실에 가보면 질의 책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름표는 놓여져있지 않지민 골든 리트리버의 사진과 질의 베레모가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3.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

베타 인트로[4] 정식 발매 인트로

베타 버전에선 질 발렌타인의 RE:3 리메이크 복장[5]과 질과 S.T.A.R.S. 생존자 배리 버튼, 브래드 비커스, 크리스 레드필드양옥집 사건 직후 라쿤 시경에 돌아가서 브라이언 아이언스 서장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정식 3편 버전에서 삭제되었다.

이후 게임 3편에서 뱀파이어 시리즈모리건 앤슬랜드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트리쉬 만큼이나 화끈한 복장으로 등장해서 일단 팬들의 환호를 받긴 했지만 3편이 워낙 볼륨이 작고 팬들의 기대를 져버린 쌩 외전 '바하 2와 동시기에 벌어진 질 발렌타인의 탈출극' 수준이었기에 게임보다는 복장이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란 의견이 많다.[6]

특이한 건(설정뿐이지만) 3편의 시기가 2편의 바로 직전과 이후를 다룬다는 것. U.B.C.S. 아저씨들이랑 지지고 볶고, 네메시스와 투닥거리며 난리를 친 것이 바로 클레어 레드필드레온 S. 케네디가 라쿤 시티에 도착하기 전의 이야기라고 한다.[7]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Epiloguejill_lg.jpg

이후 라쿤 시티에서 탈출한 후 크리스를 찾아 유럽으로 떠난다.[8]

여담으로 2편에서 입수할 수 있는 크리스 레드필드의 편지에서는 크리스, 질, 배리가 엄브렐러 본사가 있는 유럽으로 "떠나기로 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3편에서 질은 그대로 라쿤 시티에 남아있다가 사태에 휘말린지라 설정 충돌이 된다.

그래서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에서 설정이 보완되었는데 "떠나기로 했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해석해서, "떠나기로 했지만 아직은 떠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질은 라쿤 시티에 있는 G 바이러스 관련 연구소를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유럽으로 좀 늦게 출발해 추후 크리스, 배리와 유럽에서 합류할 예정이었다고.

2편의 리메이크작인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S.T.A.R.S. 사무실 무기고에서 입수 가능한 크리스의 편지는 크리스 혼자만 유럽에 가고 질과 배리는 남아있다는 식으로 바뀌었다.

4. 바이오하자드 RE:3

라쿤 시티 경찰 특수부대 S.T.A.R.S. 알파팀에서 후방 경계를 담당한다.
델타포스에서 훈련을 받아, 자물쇠 따기와 폭파물 처리에 능한 우수한 대원이였으나, 행방불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라쿤 시티 교외의 저택으로 향한 부대는 죽은 자와 괴물의 습격을 받게 되고, 그녀를 포함한 몇 명의 대원만 남기고 괴멸하게 된다.
살아남은 그녀는, 사태의 원흉인 T-바이러스를 개발한 엄브렐러사를 고발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조사를 계속하지만, 돌연 경찰 수뇌부로부터 자택 대기를 명령받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감시받게 된다.
이 도시는 모든 분야에 걸쳐 엄브렐러사와 유착되어 있고 지배당하고 있으며, 경찰 조직조차도 예외는 아니었다.
엄브렐러사의 악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라쿤 시티에서 탈출하리라 결심하지만...
『RE:3』 한국어 공식 사이트 프로필

바이오하자드 3의 리메이크 작품인 바이오하자드 RE:3에서는 기존의 섹시함이 강조되던 복장이 탱크탑 + 긴 바지로 변했다.[9] 복장과 컬러링 때문에 라라 크로프트 비슷한 디자인이란 얘기도 가끔 나온다. 더불어 얼굴은 밀라 요보비치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10] 설정상 프랑스-일본 혼혈이라서 설정에 맞게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널 복장은 예약 구매 특전이다. 다만 오리지널 복장이 원작처럼 치마가 아닌 치마바지(skort)이다. 그래서인지 몇몇 팬들은 질 발렌타인이 치마를 입어야 하는데 치마바지를 입었다 등 # 불만이 있는 편이다.[11] 그래서인지 해외에서는 발매한지 얼마 안 지나 원작 바이오하자드 3에서의 치마로 바꾸거나 다른 복장으로 변경한 모드들이 나왔다. 바이오하자드 1편에서 입고 나온 복장은 1회차 클리어 후 개방되는 상점에서 포인트를 주고 살 수 있지만 다른 더 실용적인 아이템들부터 구입하는 것이 우선이라 어지간한 실력자나 고인물이 아니면 우선 순위에서는 밀린다. 1편 복장의 베레모는 본작 도입부인 질의 아파트 내부 한켠에 놓여있다.
파일:Jill Valentine Beta Intro.png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 베타 인트로 장면
파일:Jill Full RE3make.png
파일:RE3 Remake Jill classic costume.jpg
바이오하자드 RE:3 특전 클래식 코스튬

여담으로 바이오하자드 RE:3에서 공개된 질의 새로운 복장은 위의 1999년 바이오하자드 3의 베타 인트로 장면에서 모티브를 얻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베타 인트로 장면은 베타 버전에만 있는 것이며, 정식 3편에는 없었다.

리메이크 3편에서 변경된 행적은 다음과 같다.

파일:jill-valentine-resident-evil-resident-evil-hd-remaster-resident-evil-3-remake-resident-evil-3-hd-wallpaper-preview.jpg
1998년 9월 26일[12]

엄브렐러가 일으킨 그 사건으로부터 2개월
이 지났다... 근신처분을 받는 바람에, 조사가
생각만큼 진행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를 기록하는 것이, S.T.A.R.S. 요원으로서
마지막 임무가 될 것 같다... 이게 진실에 다가
가는데 있어 도움이 되기만을 바란다.

T-바이러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말 그대로 좀비가 되는 것 같다.

이 좀비 바이러스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감염 경로로 점염 양상이 나타난다.

- 감염자에게 물려 체액이 섞이는 경우
- 감염된 시체를 섭취한 까마귀와 접촉하는 경우
- 바이러스의 위력을 고려하면 공기 감염도 배제할 수 없음

사건의 생존자들에게서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바이러스 잠복기가 길어서인지, 우리가
유독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찌 되었든, 조사가 끝난
후에도 계속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불면증을 제외하면[13]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단순히 잠복기가
길어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으니...
바이오하자드 RE:3 질의 보고서

양옥집 사건 이후 활동에 대해 보고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질이 T 바이러스완전히 면역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게임 후반부에는 저항력이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오며[14], 니콜라이의 보고서대로라면 게임 종료 시점에는 T 바이러스에 내성을 갖추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조금 느닷없는 감이 있었던 5편에서의 T 바이러스 관련 설정을 자연스럽게 메꾸려는 시도로 보인다.

작중으로부터 며칠 후에 라쿤 시티를 떠날 계획이었다.[15] 자신이 감시받고 있음을 눈치챘으며 이 때문에 브래드는 피자 배달부를 통해 편지를 전하는 식으로 질과 연락을 해야했다.[16] PTSD로 자신이 좀비가 되는 악몽을 꾸며 고생하던 차에 브래드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갑자기 질의 방을 습격한 네메시스로부터 도망치고, 네메시스의 추격으로부터 겨우 탈출해서 브래드와 합류한다. 그러나 머지않아 좀비들이 바리케이드를 뚫고 들어오고 둘은 가까운 바로 도망치지만 브래드가 질을 도우려다 좀비에게 물려버리고, 바로 뛰어가서 떨어진 나이프로 좀비를 찌르고 다시 브래드와 함께 문을 막지만 자신의 최후를 직감한 브래드는 질에게 도망치라 말하고 브래드 본인은 질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위해 혼자서 문을 막고 결국 질은 어쩔 수 없이 브래드를 뒤로하고 혼자서 도망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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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구조 헬기를 발견하고 따라가다가 또 등장한 네메시스에게 쫓기던 중에 카를로스에게 구출되고 엄브렐러에서 파견된 그를 믿지 못하는 질이었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지하철을 통해 탈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한다. 그리고 발전소에 가는 길을 찾기위해 도시를 돌다가 켄도 총포상에서 로버트 켄도와도 만나 같이 탈출 하자고 권유하지만, 켄도는 자신은 다른 루트가 있다면서 거부한다. 이때 켄도는 총포상 뒤에 있는 창고 쪽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이후 발전소의 전기를 켜고 지하철을 다시 작동 가능하게 만들고 지하철에 탑승. 임무 때문에 남은 카를로스와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네메시스가 계속해서 추적해오고 니콜라이의 배신으로 인해 미하일이 네메시스와 함께 자폭한 것에 열차가 탈선하여 질만이 겨우 살아남는다. 그리고 나서 시계탑에서 네메시스 2형태를 쓰러뜨리지만, 이때 네메시스가 마지막 발악으로 발사한 가시가 몸에 박히는 바람에 감염된다.[17]

질의 연락을 듣고 온 카를로스가 나타니엘 바드가 숨은 병원으로 그녀를 부축해 데려온다. 그리고 질을 살리기 위해 나타니엘이 숨겨뒀던 백신 샘플을 주사해준 카를로스 덕분에 회복한 질은[18] 타이렐에게서 백신을 가져온다면 정부가 핵 공격을 취소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병원 지하의 연구소에서 남은 샘플로 백신을 만들어내지만[19] 몰래 질을 추적[20]하던 니콜라이에게 이를 빼앗긴다. 그리고 니콜라이의 농간으로 네메시스와 다시 싸우게 되었지만 카를로스의 협력으로 승리하고 니콜라이에게서 백신을 되찾으러 간다. 그런데 융해액으로 완전히 녹아버린 줄 알았던 네메시스는 여전히 살아있었고, 그 탓에 니콜라이를 놓치게 된다. 끈질기게 따라오는 네메시스에게 질려버린 질은 레일건을 이용해 네메시스를 완전히 끝내버린다.

이후 옥상까지 니콜라이를 추적한 질이었지만, 그에게 제압 당하고 위기에 처한다. 도시를 구할 유일한 희망이었던 백신도 니콜라이가 돌려주는 척하다가 파괴해버린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카를로스가 니콜라이를 붙잡은 틈을 타서 그에게 총알을 먹여준다.[21] 이후 니콜라이가 자신을 도와주면 자신의 배후를 알려주겠다고 사정하지만 질은 자신이 스스로 알아보겠다고 쏘아 붙인 뒤 카를로스와 탈출한다.

파일:are-there-multiple-endings-to-resident-evil-3_feature.jpg

엔딩에서는 폭발하는 라쿤 시티를 뒤로 하고 도시에 작별 인사를 남긴 후 반드시 엄브렐러를 박살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나온다. 에필로그에서는 얼굴은 안 나오지만 질이 가지고 있던 부서진 백신을 집어가는 모습을 보아 원작처럼 유럽으로 가 크리스와 합류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22]

4.1. 평가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레온 S. 케네디클레어 레드필드가 조금 거칠어진 것처럼 질도 성격면에서 소소하게 바뀌었는데, 그 결과 여전사 컨셉 정도였던 원작 바이오하자드 3와는 달리 피를 뒤집어쓴 아마존 여전사 같은 성격이 되었다. 첫 구간부터 배를 걷어차여, 폭발에 휩쓸려, 자동차를 타고 네메시스랑 고층 빌딩에서 동반 투신을 하는 등, 아주 사정없이 구른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네메시스에게 내뱉는 걸쭉하고 구수한 쌍욕[23]도 인상적. 브래드의 희생에 괴로워하거나 로버트에게 보이는 태도를 감안하면 양옥집 사건 등으로 성격이 날카로워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약혐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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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중에서 1편이나 5편 못지않게 굉장히 험하게 구른다. 전편보다 데스신도 어지간한 료나물 저리가라할 수준으로 퀄리티 높고 더 다양해졌는데, 스토리 상에서도 스트레스로 인한 환각, 감염으로 죽을 뻔하는 등 고생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질의 또 다른 고난기인 셈이다.

변전소를 가동시키러 갔다가 드레인 데이모스에게 기습당해 유충을 삽입 당하여 감염된 걸 치료하려 약초를 먹은 후 그 자리에서 심한 구토를 하며 한바가지 토를 쏟아내거나, 네메시스 알파에게 머리가 삼켜져 기생 당한 후 육신을 빼앗기거나, 헌터 감마에게 허리가 반으로 접히며 척추가 부러져 사망해 꿀꺽 삼켜지는 등... 웬만한 트라우마는 저리가라 할 정도...

5.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붕괴로의 서곡

크리스와 함께 T 바이러스가 창궐한 러시아의 마을에 가게 되며,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 안나를 구출하고 알버트 웨스커를 잠깐 만난다. 이후 러시아 연구소로 진입한다.

6.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3편 이후 모 '對 생물재해 사설조직'(아마도 BSAA의 전신)에 크리스와 함께 투신, 2003년 러시아 코카서스의 엄브렐러 본부 아지트를 급습한다. 엄브렐러 최후의 거점이라 할 만한 이곳이 그들에 의해 소탕되면서 사실상 엄브렐러사는 완전히 붕괴했다. 다만 최후의 심판이라 할 만한 최고 간부 세르게이 블라디미르 대령의 처단은 어느 새 알버트 웨스커가 질러 버렸고 질 등은 이번에도 잔챙이 괴물들만 잔뜩 상대한 꼴이라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7.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파일:wp3194819.jpg

이번 작품에선 스토리상으로 조작 캐릭터가 4명(질 발렌타인, 크리스 레드필드, 파커 루치아니, 키스 럼레이)이지만 조작시간이 가장 긴 캐릭은 질이고, 작품의 시작과 끝도 전부 질이 활약하기에 실질적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

4편과 5편 사이에 있었던 일로 T-어비스 바이러스를 손에 넣은 테러조직 벨트로를 제압하기 위해 출동한 크리스 레드필드가 실종되자, 이를 찾기 위한 임무를 받고 파트너 파커 루치아니와 함께 유령선이 된 호화 여객선인 퀸 제노비아에 출동한다.

하지만 2중 스파이가 작전 팀에 숨어있어서 낚였던 것이고, 나중에 크리스 레드필드가 퀸 세미라머스라는 다른 배를 수색하다가 퀸 제노비아에 도착해서 합류한다. 발매 전 정보에 따르면 이 때 우정이 팍 상해버린다고 했지만.. 그런 것은 없었고, 후에 제시카 쉐라와트가 2중 스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금 합심하여 리타이어한 파커 루치아니를 대신해서 크리스와 함께 마지막 선박인 침몰선 퀸 디도에 들어가서 흑막을 잡아낼 결정적 증거를 입수하게 된다.

그리고 엔딩은 바이오하자드 5 AE에서 추가된 스펜서 저택 급습 작전으로 이어진다.

8. 바이오하자드 5

크리스 레드필드의 회상에서는 오즈웰 E. 스펜서를 확보하려고 했으나 이미 스펜서는 알버트 웨스커에 의해 살해당했고 결국 웨스커와 격투를 벌이던 도중에 추락사하여 순직하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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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54080400b6836a745defe7a3.png
(엑셀라를 잡아 추궁하려던 크리스&쉐바 앞에 까마귀 가면을 쓴 인물이 나타나 둘을 제압한다. 크리스가 대응사격을 하다가 까마귀 가면을 날려버리고 외친다)
크리스: 개수작 그만 부리고, 대답이나 해!
???: 하나도 안 변했구만.
(알버트 웨스커가 모습을 드러낸다)
크리스: 웨스커! 살아있었군.
쉐바: 이 자가 웨스커라고요?
웨스커: 스펜서 저택에서 본 이후로 처음이지, 응? 이거, 완전 이산가족 상봉이잖아. 우리를 보면 더 반가워할 줄 알았는데.
크리스: ...'우리'?
웨스커: 눈치없기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후드를 벗자 질 발렌타인임이 밝혀진다)
크리스: 질... 질! 나야, 크리스!
쉐바: 뭐...? 진짜예요?
웨스커: 그래, 바로 그 질이다.
(질이 순식간에 크리스&쉐바를 제압하고, 질이 크리스의 목을 조르자 쉐바가 권총을 들이밀지만 금세 웨스커에게 제압당한다)
웨스커: 자, 이번에야말로 끝장을 내 주마. 2대 2여야 공평하겠어. 그렇지, 질?

실제로는 초반부에 등장하던 까마귀 가면의 인물이 바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질 발렌타인이며, 알버트 웨스커와의 싸움에서 크리스 레드필드를 구하기 위해 웨스커와 함께 다이빙을 했으나, 살아남은 웨스커가 낙하의 충격으로 빈사상태에 빠진 그녀를 실험용으로 챙겨갔다.

납치된 후에는 동면 상태로 우로보로스의 피실험체로 전락하는데 바이오하자드 3에서 생긴 T 바이러스의 항체 때문에[24] 웨스커가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

이미 이 복선은 바이오하자드 5편의 프로모션 무비가 처음 공개된 날에서 드러나게 되었다. 캡콤 특유의 뻔~하고도 얼치기스런 떡밥에 익숙해진 팬들은 곧 이성을 찾고, "틀림없이 어딘가 숨어있을 것이다", "저래놓고는 속여서 미안드립 치면서 결정적 순간에 크리스를 도울 것이다", "좀비가 되어있을 것이다" 등의 오만 추측이 나돌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유출된 자료에 의해 질 역의 성우가 캐스팅되어 있음이 밝혀졌고, 특히 2차 프로모션 등에서 까마귀 가면을 쓴,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등장하자마자 일부는 곧장 "저거 질이다!"를 외치는 등 금세 밑천이 드러나버렸다.

알버트 웨스커가 질의 항체가 있는 몸을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적응시켜 개조하는 과정에서 갈색이었던 머리색과 황인종에 가까웠던 피부색이 알비노 증상을 일으켜 백화되었다든가 하는 점이나, 입혀놓은 전투용 바디슈트 등에서 웨스커의 취향이 드러났다. 또 베테랑 중 베테랑인 크리스와 나름대로 한 실력하는 쉐바를 혼자서 격투로 발랐다. 웨스커가 가슴에 투여되는 정신 조작 장치를 심어놓아, 웨스커가 단말기로 명령을 입력하면 수행하는 웨스커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렸다. 초인적 능력도 이 장치에서 나오는 세뇌 물질의 부가적 효과.[25]
웨스커: 전력을 다하길 기대했는데 이게 뭐냐, 크리스. 정말 실망이군. (전화가 오자) 그래.
크리스: 뛰어!
(크리스&쉐바가 단숨에 계단을 뛰어올라가 웨스커에게 총을 겨눈다)
크리스: 거기 서, 웨스커!
(웨스커가 천천히 고개를 돌리는 순간, 크리스&쉐바 뒤에서 나타난 질이 단숨에 그 둘을 제압한다)
크리스: 왜 이래, 질! 나야, 크리스! 그만둬!
웨스커: 제법이군, 크리스. 하지만 네 '파트너'가 왔으니까,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크리스: 멈춰, 질! 정신 차려! 일어나! 질 발렌타인!
: 크... 크리스...
(질이 크리스를 놓아주고 비틀거리자, 크리스가 당황하는 사이 웨스커가 감탄한다)
크리스: 질...
웨스커: 놀라운데! 이런 상태에서도 계속 저항하다니. (스위치를 누르자 질이 괴로워한다) 훌륭하지만, 소용 없어! 난 가봐야겠다, 크리스. 할 일이 있거든. 질이 괴로워하는 거나 잘 보고 있어라.
크리스: 기다려! 질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괴로워하던 질이 옷을 풀어헤치자 가슴에 달린 정신 조작 장치가 드러난다)
쉐바: 가슴에 달린 건 뭐죠?
크리스: 저걸 떼어내야겠어!

다만 개조 과정 자체가 불완전해서 크리스가 설득을 하면 그 명령에 저항하면서 몸이 경직된다.[26] 크리스와 쉐바는 이 경직하는 틈을 타서, 한 명이 질을 붙잡은 사이에 질을 덮쳐 그 장치를 잡아 떼낸다. 이 장치는 총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데,[27] 아무리 입혀도 부숴지진 않고 최종적으론 직접 떼어내야만 한다.[28][29] #

이후에는 몸 상태가 우로보로스 바이러스 실험 때문에 망가질 대로 망가져 엉망이라서 같이 싸우지는 못하고, 크리스에게 웨스커를 처치할 중요한 정보를 주며, 이후 다시 정신을 잃지만 조쉬 스톤과 합류하여 마지막에는 헬기를 몰고 와서 위기에 빠진 크리스에게 로켓 런처를 건내줘서 웨스커를 제거하는데 일조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크리스와 쉐바, 조쉬와 함께 생환한 것을 보면 생명에 지장은 없는 모양.

용병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PC판은 개조를 통해 본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특징은 나이프질이 찌르기여서 빠르다. 다만 리치는 짧다. 격투기 포즈가 참 웃긴다. 머리 격투술은 그저 평범한 하이킥이지만 하단 격투술은 뒤올려차기. 그 심히 기이한 포즈를 보면 허리의 부담이 걱정될 수준. 일격사기는 올라타서 무릎으로 목꺾기. 다운 공격은 무릎으로 찍기.

묶은 긴 백금발에 온갖 격투기술, 거기다가 얼굴까지, 비록 금발과 푸른 눈 위주로 다시 보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트리쉬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있고, 철권 시리즈니나 윌리엄스 같다는 반응도 있다.

AE/GE에선 질과 조쉬의 탈출기인 미니게임 DESPERATE ESCAPE가 추가됐다.

9.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기밀 파일 12번에서 배리 버튼에게 보낸 전자우편을 통해 바이오하자드 5 이후에 어떻게 지내는지 조금 공개 되었다. 아프리카에서 돌아오고 BSAA 북미지부 연구실을 들락날락 거리면서 이것저것 실험 당하고 있으며 얼마전 재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 전문을 보려면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기밀 파일 문서로.

10.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

파일:death island jill valentine image 1.jpg
BSAAの創設メンバーの1人で、元ラクーン市警の特殊部隊S.T.A.R.S.所属。クリスと共に数々のバイオテロと戦い続けてきた。元来強い正義感と責任感の持ち主であるが、「スペンサー邸事件」で敵に捕らえられた際には、t-ウィルス投与と精神支配による洗脳で、自らバイオテロへ加担することになった。 クリスに救出された後もウィルスの副作用が体内の細胞分裂に影響を及ぼすことになり、肉体の劣化が抑えられるが精神的後遺症を引きずる。長期に渡る経過観察とリハビリ期間を経て部隊復帰を果たす。
BSAA의 창설 멤버 중 한 명으로 전 라쿤시경의 특수부대 S.T.A.R.S.소속. 크리스와 함께 수많은 바이오 테러와 계속 싸워왔다. 원래 강한 정의감과 책임감의 소유자이지만 '스펜서 저택 사건'으로 적에게 잡히면서 t-바이러스 투여와 정신 지배에 의한 세뇌로 스스로 바이오테러에 가담하게 됐다. 크리스에 구출된 후에도 바이러스의 부작용이 체내의 세포분열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육체의 열화가 억제되지만 정신적 후유증을 끌어낸다. 장기에 걸친 경과관찰과 재활기간을 거쳐 부대 복귀를 한다.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 공식 사이트 프로필

2023년 2월 8일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의 마지막 부분에서 잠시 나온 것으로 등장이 확정됐다.

모델링은 바이오하자드 RE:3와 동일. 위 공식 사이트 프로필을 보면 알겠지만 바이오하자드 5 시점 알버트 웨스커의 실험에 의해 노화가 매우 더디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30] "육체의 열화가 억제되지만 정신적 후유증"이 있다고 한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CG 영화 제작자 코바야시 히로유키의 말에 의하면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의 주인공이 될것이라 한다.#

2023년 3월 10일 Capcom Spotlight에서 넘어진채로 레온 S. 케네디의 손을 잡고 전방에 총을 겨누고 있는 스틸컷이 공개됨으로써 레온과 질이 시리즈 27년 만에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사실 바하 시리즈의 주역들 모두가 다 서로 안면이 있는 사이들이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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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슷한 처지의 캐릭터로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윤회의 리히터 벨몬드가 있다. 맷집 좋다는 점을 빼고는 마리아에게 뒤쳐져서.[2] Una Kavanagh라는 아일랜드 배우와 동일인물이라고 알려져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3] 그나마 대부분 연기경험이 없는 신인이었던 반면, Inezh는 아역출신 배우라서 미카미 신지가 바로 주연으로 발탁했다고 한다.[4] 해당 베타 버전의 정식 명칭은 바이오하자드 1.9 이다. 즉 클레어와 레온이 나오는 바이오하자드 2를 만들기 전에 질 발렌타인의 이야기를 전개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5] 베타 인트로 영상 0:23초 참조.[6] 스페셜 코스튬 6~7개도 있는데, 그 중에는 향수를 자극하는 초대 복장은 물론이요, 같은 회사에서 만든 디노 크라이시스 시리즈레지나 코스튬도 있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춘리, 뱀파이어 시리즈모리건 앤슬랜드 코스튬은 없어서 아쉬워하던 캡콤 팬들도 있었다..[7] 정확하게는 중간에 네메시스가 질을 후려처서 죽느냐? 사느냐? 까지가 2편 이전 시간대이고 카를로스가 회복약 가져와서 일어난 것이 2편 이후. 또는 2편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등장하는 좀비가 된 브래드 빅커스의 인간버전으로 나오기 때문에 시간상 3편은 2편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볼 수 있다.[8] 카를로스와 단 둘이 탈출하는 엔딩에서는 둘이 같이 있는 사진이 나온다.[9] 이에 개발자는 사실 원판의 복장은 섹시한 캐릭터는 만들고 싶은데 폴리곤 구현수와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런 모델이 된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런데다가 리메이크의 분위기와도 안맞는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게임에 걸맞은 분위기로 복장을 바꾼 것이다. 게임 본편에서는 시작부터 네메시스의 습격을 받는 바람에 옷도 제대로 챙겨입지 못했다는 설정.[10] 얼굴 모델은 바이오하자드 RE:2클레어 레드필드처럼 실제인물인 러시아 모델 Sasha Zotova를 베이스로 했으며, 이후 본인이 직접 본작을 플레이하는 방송을 하기도 했다.[11] 이 불만을 표출한 트위터리안은 여성 리뷰어이다. 불만의 요지는 "비현실 세계에서 비현실적인 사건의 주인공이 반드시 현실적인 복장을 입을 필요는 없다. 물론 현실적인 복장을 입히는 건 괜찮으나, ‘클래식 코스튬 팩’ 이라고 이름을 붙여 팔아먹을 것이라면 그 이름에 걸맞게 변화를 가미하지 않은 오리지널 복장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 작은 변화라도 변화는 변화고, 또 어떤 윤리 부서 비슷한 무언가의 입김이 들어가서 이렇게 된 게 아닌가 하는게 해당 유저의 의견.[12] 질 발렌타인이 양옥집에서 겪은 사건이 1998년 7월 24일이므로 2개월 2일이 지났다.[13] 본편 도입부를 보면 침대 옆에 불면증용 알약들이 놓여있다.[14] 네메시스에게 직접 감염되어 백신을 맞기 전까지 거의 하루 정도를 견뎠다.[15] 1인칭 시점인 초반에 빽빽하게 빨간색으로 X가 그어진 달력을 보면 '3일만 더 버티자'라는 독백을 한다.[16] 불면증과 더불어 감시 때문에 몇날 며칠을 제대로 먹고 자지도 못해 힘들어서인지 바깥 상황을 잘 몰라서 언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감염된 거냐고 당황해하기도 했다. 게임의 시작 시점은 28일 저녁 8시로 RE:2에서 R.P.D.의 사건 일지를 보았다면 알겠지만 이미 감염 사태가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로 커진 상황이다. 질이 얼마나 바깥 사정에 어두웠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17] 원작에서는 네메시스가 멀쩡한 상태에서 기습해 당해서 감염이 되었다면, 리메이크작에선 폭주한 네메시스를 쓰러뜨렸는데도 발악을 해 도망치려는 곳의 철창문으로 팔을 자르지만 그 잘린 부위에서 나온 촉수가 질에게 가시를 날려 맞추고 감염시킨다. 원작과 달리 매우 고통스러워 하면서 게거품을 물고 기절하는게 압권. 그리고 니콜라이는 그 광경을 보고 고맙다며 조롱을 하고 자리를 뜬다.[18] 이때 다 끝났으며 이제 안전하다고 기뻐하던 카를로스가 갑자기 좀비화돼서 자신을 공격하는 악몽을 꾼다. 인트로에서도 그랬듯이 1편 사건의 PTSD.[19] 연구소에 있는 문서인 항의 서한을 읽으면 "이름이 네메시스였군..." 이라고 말한다. 여태 자기를 쫓아다니던 괴물의 이름도 모르고 쫓기는 상황이였던 것.[20] 정확히는 엄브렐러의 생물병기인 네메시스의 실험 데이터를 몰래 수집하고 있었다.[21] 이때 니콜라이를 쏘지 않으면 오히려 니콜라이에게 살해되는 게임 오버 장면이 나온다.[22] T 백신이 파괴되어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또다른 백신인 데이라이트가 무사히 라쿤 시티를 빠져나갔다. 마르하와 디자이어에서 더그 라이트 교수가 바이러스 대책으로 언급할 정도.[23] '이번엔 내 차례다, 이 X발년아!', '병신같은 새끼, 수영도 못하나 보네.' 등등.[24] 이 설정이 영화판인 레지던트 이블의 앨리스에게 갔다.[25] 허나 2002년 1편의 리메이크에서 베테랑 선배이며 더구나 덩치 좋은 남자인 배리를 간단한 손목기술로 제압한 전적이 있었다. 물론 이때의 배리는 가족이 인질로 잡혀 있어서 억지로 동료들이 배신해야한다는 상황에 온전히 집중할수 없는것을 감안해야 한다.[26] 이 단말기가 영화판 4편에서 등장한다. 엔딩 스텝롤 이후에 질은 이 긴 백금발 머리에 단말기를 단 세뇌버전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5편에서 등장.[27] 웨스커와 함께 있는 질이든 혼자 있는 질이든 대미지를 너무 많이 입히면 질이 사망하여 게임 오버가 된다. 베테랑, 프로페셔널 모드에서 쉐바로 하는 플레이어는 여러 번 빡친다.[28] 이 때 동료가 질을 잡은 상태에서 떼어내야 하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떼어내는 건 너무 오래 걸린다. 혼자 떼어낼 때처럼 총으로 장치에 많은 대미지를 준 뒤 동료가 잡았을 때 떼도 무방하다. 대미지 수치보다는 총기 피격 횟수에 영향을 받으므로 머신건 같이 대미지는 적고 피격을 많이 할 수 있는 무기가 유용하다.[29] 이는 동인 게임인 도라에몽: 노비타의 바이오 하자드 2ID 에서 오마쥬했는데 질의 역할이 둘 다 도라에몽이다... 반대로 G 시리즈에서는 세이나로 나온다.[30] 2015년 배경으로 이 시점에서 불혹을 넘긴 나이다.[31]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 이들 모두 바이오 테러 관련자로서 안면을 틀 일이 많을 수밖에 없다. 다만 공식 작품에서 그 만남이 그려지지 않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