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1 08:28:39

미하일 빅토르

파일:RE3 remake Mikhail key visual.png
1998년 당시 모습
Mikhail Viktor
Михаил Виктор
본명 미하일 빅토르
(Mikhail Viktor)
(Михаил Виктор)
(ミハイル・ヴィクトール)
이명 올드 탱크(Old Tank)[1]
국적 소련 파일:소련 국기.svg러시아 파일:러시아 국기.svg
인종 러시아계 백인
성별 남성
혈액형 A형(Rh+)
출생 1953년
소련 레닌그라드 연방시
나이 45세 (3 시점, 1998년)
178cm (3 시점, 1998년)
몸무게 98kg (3 시점, 1998년)
머리카락 회색 (3 시점, 1998년)
파란색
소속 소련군 대위 (1 이전, 1971년 ~ 1991년), 러시아 소수민족 게릴라 독립군 (1 이전, 1991년 ~ 1990년대 초중반), U.B.C.S. '에코' 팀 델타소대 (1 이전 ~ 3 시점, 1990년대 초중반 ~ 1998년)
직업 U.B.C.S. '에코' 팀 델타소대 소대장 (1991~1998)
특기 게릴라 전술, 테러 전술 계획 및 실행
가족 러시아 소수민족 아내, 슬하 자녀 없음
이미지 컬러 카키색[2]
성우 벤 캠벨(3편)
윌리엄 호프(『RE:3』)[3]
타마노이 나오키(일본어판 더빙)

1. 소개
1.1. 외모1.2. 가족 관계1.3. 이력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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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엄브렐러사의 사설 부대 U.B.C.S. 델타 소대 대장.
높은 통솔력을 지닌 역전의 리더.
델타 소대는 시민을 구출하기 위해 라쿤 시티에 투입되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참상에 부대는 괴멸 직전이 되었고, 미하일 자신도 부상을 입었다.
살아남은 시민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이 탈출시키기 위해 역경에 굴하지 않고 소대를 지휘한다.
『RE:3』 한국어 공식 사이트 프로필
The city is completely cut off. Isolated. We need help. My men cannot do this alone.
라쿤 시티는 완전히 분리되어 고립됐네. 도움이 필요하네. 우리 측 인원만으로는 무리야.
『RE:3』라쿤 시티 지하철에서 질 발렌타인에게 현 상황을 설명할 때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바이오하자드 3에 등장하는 인물. U.B.C.S. '에코' 팀 델타소대 소대장으로서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 바이오하자드 RE:3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1.1. 외모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438470-mikhail-victor.jpg 파일:RE3 remake Mikhail key visual.png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 바이오하자드 RE:3

회색 머리를 하고 있으며, 원작 3편에서는 수염과 흉터가 없고 금발 머리를 한 중년 외모였으나, 3편 리메이크에서 얼굴 모델을 실존 모델이 바뀌면서 코에 흉터가 생겼으며, 회색 콧수염과 턱수염이 생겼다. 그리고 베레모가 진홍색으로 바뀌고 체스트 리그가 케블라 방탄복으로 바뀌었으며, 기존의 카키색 바지는 고르카로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1.2. 가족 관계

아내가 러시아 소수민족 공동체 일원이었으며, 그래서 소련 붕괴 이후 아내가 속한 러시아 소수민족이 게릴라 독립군을 결성해서 러시아 연방에서 독립하려 하자 체첸?독립군에서 테러 활동했다. 아내와는 관계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슬하 자녀는 없었다.

1.3. 이력

엄브렐러에 고용되기 전에는 구 소련의 군인이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출신으로, 구 소련군에 속했을 때는 대위까지 올라간 경력이 있다. 소련 붕괴 후에는 군을 퇴역하여 아내가 속해있는 게릴라 독립군 조직에 참가, 소수민족 독립을 목표로 수많은 테러활동에 참가했다. 그러나 생각외로 막장은 아니며 우직하고 중후한 면이 있는 중년이다. U.B.C.S.에 참가한 연유도 자신의 목숨보다는 게릴라 조직 동료들의 사형집행 취소를 조건으로 내걸었기에 승낙한 것.

U.B.C.S. 소속이 된 이후에는 부하들을 잘 관리해 인망이 두터웠다는 뒷 설정이 있다. 사내 평가로는 소대원들의 잠재능력을 이끌어낼 줄 아는 훌륭한 지휘관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이스케이프

파일:external/vimg.tu.tv/resident-evil-3-mikhail-contra-nemesis_imagenGrande1.jpg
질과 카를로스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추적자에게 맞서는 모습.
파일:external/03cbcb6799c0030754a94d75edd442af301ba30d140d6b3d5bb48b1a971fa1b8.jpg
추적자와 동귀어진하기 직전.

라쿤 시티에 투입되어 초반 부대전멸에서 살아남았지만 부상당한 상태. 질과 처음 만났을 때 부상으로 인해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헛소리를 하는데, 그 내용을 들어보면 미하일의 소대는 오프닝 동영상의 경찰들과 비슷한 운명을 맞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미하일의 부상이 좀비에 의한 것인지는 작중에서 확인할 수 없다.[4] 중상이라 별 희망이 없다는 걸 알자 뭔가 결의를 하고, 결국엔 달리는 열차 안까지 추적자가 들이닥치자 카를로스와 질을 앞칸으로 보낸 후 소총으로 맞선다. 그러나 추적자는 방탄코트 때문에 별 피해를 입지 않았고, 미하일은 신나게 두들겨 맞다가 죽을 결심을 한 뒤 수류탄으로 추적자와 동귀어진을 시도해 사망한다. 안타깝게도 추적자는 죽진 않았으나 그래도 놈을 멀리 날려버림으로서 질과 카를로스에게 어느정도 시간은 벌어 줄 수 있었다. 더 머시너리즈에서도 사용 가능한데 로켓런처, 매그넘, 샷건 등 최강의 화력을 빵빵히 갖춰 초보자용으로 적합하다. 단 화력의 댓가로 체력회복 아이템이 하나만 주어지고 이후에도 얻기 힘드니 최대한 안맞고 깨야된다.

여담으로 처음 노면전차에서 U.B.C.S와 접촉한 뒤 공원으로 나갔다가 다시 전차로 돌아오려고 하면 미하일이 전차 안으로 들어오려는 좀비들과 한바탕 싸우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총을 쏘다가 좀비가 죽지 않자 옆에 있던 드럼통[5]을 좀비들 쪽으로 굴린 뒤 그것을 맞춰 전부 폭사시키는 간지를 선보인다. 이후 고통 때문에 쓰러지지만 질이 부축하는 것으로 이벤트 종료.

3편을 기본으로 한 바하 합성물에서 상당히 인기가 높은 캐릭터. U.B.C.S. 일원 중 목소리가 경박하고 어색한 카를로스, 너무 저음에 치중된 니콜라이에 비해 걸쭉한 러시아 억양과 호통치는 목소리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그의 대사는 대부분 명대사이자 훌륭한 소스(...)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는 "Don't come any closer![6]"와 "I'm wounded..."를 비롯해 대부분의 음성이 소스가 된다.

2.2. 바이오하자드 RE:3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RE3RemakeMikhailimage2.jpg
바이오하자드 RE:3
엄브렐러사의 사설 부대 U.B.C.S. 델타 소대 대장.
높은 통솔력을 지닌 역전의 리더.
델타 소대는 시민을 구출하기 위해 라쿤 시티에 투입되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참상에 부대는 괴멸 직전이 되었고, 미하일 자신도 부상을 입었다.
살아남은 시민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이 탈출시키기 위해 역경에 굴하지 않고 소대를 지휘한다.
- 공식 홈페이지 설명

더 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상하게 다른 U.B.C.S. 캐릭터들과 달리 복장에 부대 견장이 달려있지 않다. 플레이 영상에서는 지하철을 사용해 안전지대로 탈출하는 계획을 짜놨으며 이를 위해 마침 네메시스를 유인하러 거리로 나온 질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왔다. 거의 드러누워있던 원작과는 다르게 부상을 입었지만 앉아있는채로 비교적 멀쩡하게 행동한다.

게임 진행중 네메시스가 지하철에 나타나서 앞칸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다가올때 총을 쏘다가 촉수에 몸이 꿰뚫려 끌려가고 폭탄으로 네메시스와 함께 자폭했다.[7] 남긴 유언은 '내 열차에서 내려, 이 머저리 새끼야!'

죽기 전에 니콜라이에게 분대가 전멸한것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분대원들이 뇌도 없는 좀비에게 기습을 당했을까? 웃기게도 문도 잠겨버려졌지."라면서[8] 니콜라이를 추궁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니콜라이의 정체를 어느 정도 짐작한 모양이다. 이때 니콜라이도 변명하기보다 썩소를 지으며 사실상 시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1] 3편 리메이크 데모에서 부하 카를로스 올리비에라가 부른 별명인데 한글 자막에서는 "대장"으로 번역되었다.[2] 3편과 리메이크 둘다 카키색 군용 바지를 입고 있다.[3] 캐나다 출신 배우로, 에이리언 2에서 식민지 해병대의 어리버리한 지휘관 스콧 고먼 중위 역을 맡았다. 페이스 모델은 불명[4] 애초에 조연급 인물이라 설정이 없을 확률이 높다.[5] 이 드럼통은 이벤트 전에도 볼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미리 터뜨릴 수 있다. 미리 터뜨렸을 경우에는 수류탄을 던진다.[6] 해당 대사를 치는 이벤트용 BGM의 이름 또한 대사와 같은 'Don't Come Any Closer이다(...)[7] 위에서도 언급된 성우의 과거 배역 덕에 영화 에이리언 2에 대한 오마주라는 감상이 종종 보인다. 스콧 고먼도 미하일과 마찬가지로 지휘관이였지만 괴물들 때문에 소대원 다수를 잃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더 구하려 노력하다가 자신이 살아남지 못할 걸 직감하자 괴물과 함께 자폭하며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RE3의 분량 문제와 바닥을 치는 조연들의 비중 때문에 부각되지는 않지만 그 행적이 꽤나 유사하다.[8] 분대 전술의 기본 행동수칙 중 하나는 반드시 퇴로를 확보한채로 진입하는 것이다. 즉 전멸한 분대는 운 나쁘게 갇힌것이 절대 아니며 누군가가 고의로 문을 잠가서 분대를 가두었을 것이라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는다. 물론 상대가 사람이었다면 매복에 당해 도주할 틈도 없이 당했거나, 미끼에 걸려서 전멸당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상대는 미하일이 지적하였듯이 T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람 씹을 생각밖에 못하는 좀비들 뿐이었으니, 그 상황에서의 답은 매우 뻔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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