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덴바움 왕조 은하제국 황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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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스문트 1세 Sigismund I · ジギスムント1世 | |
OVA(우측)[1] | |
인물 정보 | |
<colbgcolor=#eee,#222>신체 정보 | 남성, ???cm, ?형 |
생몰년 | SE 326 ~ SE ??? (??세) |
재위 | SE 351 ~ SE ??? (??년) |
가족 관계 | 루돌프 폰 골덴바움(외조부), 카타리나(어머니) 요아힘 폰 노이에 슈타우펜(아버지), 리하르트(아들) |
국적 및 소속 |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
최종 직위 | 은하제국 황제 |
별칭 | 없음 |
미디어 믹스 정보 | |
성우 | 없음 |
[clearfix]
골덴바움 왕조 역대 황제 | ||||
루돌프 폰 골덴바움 | → | 지기스문트 1세 | → | 리하르트 1세 |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골덴바움 왕조의 제2대 황제다. 재위기간은 제국력 42년 ~ ??년2. 작중 행적
2.1. 출생과 즉위
루돌프 대제의 장녀 카타리나와 요아힘 폰 노이에 슈타우펜 공작의 아들로 출생했다. 즉, 루돌프 대제의 외손자다.[2] 이후 루돌프 대제가 사망하자 그의 뒤를 이어 은하제국의 제2대 황제로 즉위했다.하지만 사실 지기스문트의 제위계승에는 복잡한 속사정이 있었다. 외할아버지 루돌프는 본래 아들에게 제위를 물려주려 했으나, 황후 엘리자베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4명의 자식들은 모두 딸로 태어났다. 그나마 총희 마크달레나에게서 아들을 하나 얻긴 했는데, 문제는 이 아이가 지적장애에 걸린 채로 태어났다는 것이다. 열악유전자 배제법으로 대표되는 우생학을 신봉하던 루돌프에게 이 사실은 어마어마한 충격이었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루돌프는 모든 걸 마크달레나의 잘못으로 돌려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 출산에 관여한 의사와 간호사를 모조리 처형해버렸다.
이러한 사건 뒤에도 루돌프는 끝내 아들을 얻지 못했고, 정식 후계자를 정하지 못한 채 제국력 42년에 사망했다. 결국 하는 수 없이 장녀 카타리나의 아들이자 루돌프의 외손자인 지기스문트가 루돌프를 이어 25세의 젊은 나이로 즉위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인 노이에 슈타우펜 공작이 제국재상으로서 그를 보좌하게 되었다.
2.2. 재위와 사망
루돌프가 죽는 순간, 숨죽이고 있던 공화주의자들은 이를 기회로 보고 봉기를 일으켰다. 루돌프가 죽은 이상 그를 중심으로 한 전제군주정 체제는 무너지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는 지나친 낙관론이었다. 루돌프는 비록 열악유전자 배제법과 사회질서유지국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고 자신은 사치에 빠져 살았지만, 그러면서도 귀족, 관료, 군부로 구성된 삼위일체 체제를 만들어 제국의 기초를 굳건히 해두었다.[3] 그리고 이 체제는 재국재상 노이에 슈타우펜 공작의 지휘 아래 반란군을 문자 그대로 분쇄해버렸다. 반란에 참여한 5억 명은 모두 처형당했고, 그 가족을 비롯한 100억 명은 농노로 전락했다. 지기스문트 1세는 외할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제국에 대항한 자들을 가차없이 짓밟아버린 것이었다. 다만 OVA에서 이 파트를 다루는 부분에서 노이에 상수시로 추정되는 건물구조에서 반란군과 제국군이 대치한 구도가 나온 지도를 보면 제국도 그렇게 쉽게 반란군을 진압했던 것은 아닌 모양이다.
아무튼 지기스문트 1세는 이렇게 반란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처했으나, '양민'들에게는 폭정을 일삼은 루돌프와 달리 비교적 선정을 펼쳤다. 그는 당근과 채찍을 교묘하게 사용하여 루돌프가 다져놓은 제국의 기초를 공고히 했고, 노이에 슈타우펜이 죽은 뒤에는 직접 정사를 맡았다. 그리고 말년에는 장남 리하르트에게 제위를 물려주고 사망했다.
3. 여담
- 은영전 역사에 있었던 수많은 학살자 중에도 3위에 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1위는 사흘 만에 지구인 90억 명을 살상한 졸리오 프랑쿠르, 2위는 42년 동안 40억을 죽인 외할아버지 루돌프 폰 골덴바움이다.
- 작중의 평가에 따르면 진보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유능한 전제군주였다고 한다.
- 은하제국 건국 후 태어난 첫 번째 황제다.
- 지기스문트 1세 이후 오토프리트 2세까지 은하제국의 황제들은 모두 그의 직계 자손이다. 오토프리트 2세 이후 즉위한 아우구스트 1세는 가족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알 수 없다.
- 똑같은 이름을 가진 황제로 지기스문트 2세가 있었지만, 이 인간은 정반대로 배금주의에 빠져 제국을 무너뜨리는 데 앞장섰다. 작중 평가에 의하면 지기스문트 2세는 지기스문트 1세와 달리 정신에 균형을 잃었고, 이것이 지기스문트라는 이름을 가진 두 황제의 결정적인 차이였다고 한다.
- 노이에 상수시 남원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그 지하에는 란즈베르크 백작의 5대조가 황제의 명을 받아 건설한 비밀 대피로가 건설되어 있는데, 이 통로는 황제 납치 사건에서 알프레트 폰 란즈베르크 백작과 레오폴트 슈마허 대령이 써먹었다.
[1] 왼쪽에 있는 인물은 지기스문트 1세의 아버지 노이에 슈타우펜 공작이다.[2] 전통적으로 유럽식 가문 승계법으로는 모계쪽은 가문명을 이어받지 못하므로 왕조명도 골덴바움이 아니어야 했다. 그러나, 영국이나 벨기에 등 현대의 유럽 왕실들은 남녀 어느쪽 후손이든 왕조명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으로 바꾸었다.[3] 이 체제는 너무 굳건해서 이 셋을 모두 타파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500년 정도가 지난 뒤에야 라인하르트가 군대를 장악하고 귀족을 박살낸 뒤 관료를 포섭함으로써 골덴바움 왕조는 무너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