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1:58:18

주드 벨링엄/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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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포지션3. 드리블4. 패스5. 득점력6. 축구 지능7. 리더십 및 멘탈8. 총평

1. 개요

주드 벨링엄의 플레이 스타일을 서술하는 문서.

2. 포지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형 미드필더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어린 나이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단순한 박스 투 박스 스타일에서 박스 타격까지 겸비한 전천후 자원으로 발전하였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에는 카림 벤제마의 포지션을 이어받아 공격형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겸하고 있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의 전형은 4-4-2 다이아몬드[1]지만 2명의 공격수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로 윙어들이기 때문에 벨링엄이 사실상 미드필더이면서도 공격수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팬들의 인식과 다르게 저 위치에서의 플레이는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니라 피치를 전반적으로 넓게 쓰는 박스 투 박스 형태에 가깝다.

3. 드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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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cm/75kg이라는 훌륭한 피지컬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줄 알아 피지컬을 이용한 드리블 돌파가 뛰어나다. 볼을 가지고 오래 끌기보다는 간결한 탈압박을 통해 공간을 창출하고, 볼을 빠르게 처리한다. 주력 자체도 빠른 편이라 역습 상황에서 큰 파괴력을 보여주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좋은 신체 조건을 이용한 볼 컨트롤 능력을 겸비한지라 레알 마드리드의 대선배이자 레전드인 지네딘 지단과 유사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4.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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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답지 않게 고개를 들고 시야를 확보하는 헤드 업 플레이를 통해 시야를 빠르게 확보하면서 다양한 구질의 패스를 팀의 빌드업과 공격 전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유연하게 구사할 수 있다.

발전 속도 또한 굉장히 빨라 도르트문트에서의 첫 시즌만 해도 모험적인 패스보다는 안정적인 패스를 구사했는데 완전히 적응을 마치고 스텝 업 한 두 번째 시즌부터는 공격적인 스루 패스, 다이렉트 패스를 능숙하게 구사했다. 그래서 첫 시즌은 리그 어시스트 3개에 그쳤으나 두 번째 시즌은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키 패스도 경기당 0.5개에서 경기당 1.2개로 상승했다.

5. 득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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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초창기까지만 하더라도 수비와 공격에 에너지 레벨을 불어넣어 주는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였다. 하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보다 윗선에서 활동하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세바스티앵 알레보다 위에서 공격 작업을 이끌어나가는 경우가 잦아졌다.

상술한 장점들을 기반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같은 스타일도 보이며 신체 조건이 좋은 편이라 최전방에서 수비수들과 직접 경합하고 공간을 만들기도 한다. 마무리에서도 깔끔한 퍼스트 터치와 간결한 컨트롤에 기반하여 최소한의 동작, 양발 사용 능력, 부드러운 퍼스트 터치로 각을 만들고 마무리한다. 큰 키를 바탕으로 헤더 마무리가 가능하며 킥력 자체도 좋아 다양한 구질의 킥을 구사할 수 있어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의 필수 조건인 중거리 슛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2]

23-24 시즌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벤제마의 이적으로 마땅한 최전방 자원이 없어진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겸하는 득점 위주의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데, 이 박스타격 능력과 오프 더 볼 움직임이 더욱 극대화 되어 벨링엄은 라리가 17R 기준 15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하여 경기당 1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고, 시즌 기록으로는 20경기 17골 5도움째를 달리며 라리가 득점 선두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박스타격, 오프 더 볼 능력이 물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의 비율이 높은 등 클러치 능력까지 돋보이고 있다.

6. 축구 지능

이렇게 다양한 플레이를 높은 에너지를 유지하며 좋은 신체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더라도 축구 지능이 부족하다면 빅클럽에서 주전 차리를 꿰차기 힘든 게 축구다.[3] 하지만 벨링엄은 2003년생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영리하면서 간결하고, 경기를 읽는 눈까지 뛰어나 낭비되는 움직임이나 패스의 빈도가 매우 적으며 적재적소의 포지셔닝을 통해 팀의 공수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다.

벨링엄의 플레이를 보면 스티븐 제라드와 비슷한 느낌을 주며, 현역 미드필더 중에서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발베르데는 여타 윙어와 같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윙어와 같이 움직이면서 오프 더 볼에서 굉장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그에 반해 벨링엄은 발베르데보다는 온 더 볼 성향으로 하프 스페이스 부근에서 영향력을 펼치며 박스 타격에 큰 파괴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경험이 늘어감에 따라 경기에 대한 이해력,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같은 팀토니 크로스루카 모드리치 같은 전설적인 미드필더들이 있어 이들과 함께 훈련하다보면 더욱 가파르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4]

도르트문트 시절에는 제라드, 발베르데와 비교되던 것에서도 알 수 있듯 플레이메이커 기질이 가미된 기동력 중심 박스 투 박스에 가까웠지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는 지네딘 지단, 카림 벤제마처럼 경기 조율에 깊게 관여하면서도 클러치 능력을 지닌 전천후 공격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7. 리더십 및 멘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한데, 기본적으로 대충 뛰는 모습이 전혀 없고, 언제나 관객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호응, 환호를 유도하거나 팀에 사기를 불어 넣으려는 행동들을 많이 한다. 확실히 스타성이 있는 선수이며, 이런 모습에 어린 나이에도 도르트문트의 주장단에 합류했다. 그리고 이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에도 그대로여서 당연하게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다만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경기가 안 풀리거나 본인의 감정이 격양되면 공격적인 행동을 하거나 불필요한 반칙을 할 때가 있으며, 라이벌 팀에 대한 존중을 찾아볼수 없는 행동이나 심판에게 지나치게 항의를 하다가 경고를 받기도 하는데, 이러한 멘탈적인 부분은 선수 본인의 발전을 위해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8. 총평

현 시점 미드필더로도, 공격수로도 거의 모든 능력을 만개시킨 육각형 축구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첫 해 기준으로는 약점이 사실상 없다는 평가를 받는 만능이다.

킬리안 음바페엘링 홀란드가 경합하던 2020년대 축구계의 헤게모니를 위협하기 시작한 초특급 초신성이다. 나날이 갱신되는 임팩트와 포텐셜의 수준은 둘에 비해 결코 부족하지 않다고 평가된다. 또한 클럽 커리어가 부족한 음바페[5][6], 국가대표 커리어가 부족한 홀란드[7]와는 다르게 소속 클럽국적 모두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기 매우 유리한 팀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언급된 둘보다 더 좋은 커리어를 쌓을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받는다.

[1] 혹은 4-3-1-2[2] 레알 마드리드 입단 초기만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박스 안에 침투해서 만들어낸 골이 많고 벨링엄 본인 역시 중거리슛 시도 자체를 많이 하지 않는 편이다보니 중거리슛을 잘 못차는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문단 상단에 첨부된 엘클라시코에서의 환상적인 중거리골 이후 그런 의견은 쏙 들어갔다. 해당 골장면을 보면 상대 골키퍼 테어슈테겐이 인간을 초월한 듯한 반사신경으로 손을 가져다대는데에는 성공했으나 슛의 방향을 바꾸지는 못했는데, 벨링엄의 킥력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3] 로스 바클리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과 같은 예가 있다. 실제로 이 둘의 신체 능력은 최상급이며, 킥력도 무시무시한 선수들이다. 하지만 경기를 보는 시야, 전술적 움직임, 수비 시 워크에씩의 부족에 더해 커리어 중반에는 부상까지 겹치며 크게 몰락하고 말았다.[4] 라리가 8R 지로나 전에서 모드리치의 전매특허인 아웃프런트 패스로 호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벨링엄 본인도 모드리치와 크로스에게 많은걸 배웠다고 인터뷰했으며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후의 기간을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로 엄청난 습득력이다.[5] 파리 생제르맹은 전 세계적인 빅클럽이지만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어 그들이 챔스 타이틀을 얻을 만한 재목은 아님을 여실히 증명하였고, 그나마 리그 우승은 계속 하고 있지만 리그 1 소속 팀인지라 4대 리그 우승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6] 단,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확률이 높은 선수인만큼 이적만 한다면 앞으로 클럽 커리어를 제대로 쌓을 가능성이 높다.[7] 그가 속한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 세계 기준으로는 약체라고 보기 힘들지만, 유럽 내에서는 전력이 좋지 않은 편으로 FIFA 월드컵은 고사하고 UEFA 유로 출전권도 얻기 힘든 팀이다. 실제로도 커리어의 정점을 찍어버린 시점에서도 국제대회 출전은 아직도 0회다. 따라서 과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사례처럼 국가대표 경력은 향후 커리어의 매우 큰 약점이 될 것이 분명하다. 한 시대를 풍미할 실력이 충분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국적이 너무 아쉬운 경우이다. 물론 이는 반대로 말하면 루카 모드리치처럼 홀란드가 어찌어찌 국가대항전에 나가서 하드캐리를 펼쳐 팀을 토너먼트 상위 라운드까지 올린다면 음바페, 벨링엄에 비해 오히려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단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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