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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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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연령별 대표팀3. 성인 대표팀4. 참가 대회

1. 개요

주드 벨링엄의 국가대표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연령별 대표팀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차출되며 활약했다.
소속 대표팀 연령 경기 득점
잉글랜드
U-15 8 1
U-16 11 4
U-17 3 2
U-21 4 1

3. 성인 대표팀

3.1. 2020년

2020년 11월 10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제임스 워드프라우스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 선수로 잉글랜드 A대표팀에 첫 선발되었다. 11월 12일 아일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73분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되어 17세 136일의 나이에 A매치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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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21년

2021년 3월에도 A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영국에서 돌아온 입국자는 14일 자가격리를 강제하는 독일 보건 당국의 방침 때문에 도르트문트가 거절하는 듯했으나 잘 해결되었는지 소집되었다.

3.2.1. UEFA 유로 2020

2021년 6월 13일, UEFA 유로 2020 조별 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전에서 후반 37분 해리 케인과 교체되어 만 17세 349일의 나이로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며 교체되었다. 대략 10분 가량 필드 위를 누볐다.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아니지만 어린 나이다운 활발함과 과감한 플레이를 자국 팬들 앞에서 선보였다. 경기는 라힘 스털링의 골로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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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 8강 우크라이나전에서는 후반 20분에 교체 투입되어 패스 성공률 91%, 드리블 성공 2회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4:0 승리. 대회 동안 교체로 3경기 출전했다.

유로 2020 이후로는 점차 선발 출전 횟수와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주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3.3. 2022년

3.3.1.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리그 A 3조 1차전 헝가리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태클 성공 2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5회, 볼 경합 승리 5/6, 패스 성공률 86%를 기록하며 중원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2차전 독일 원정에서는 전반 14분 칼빈 필립스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89%, 기회 창출 1회, 태클 성공 5회, 가로채기 3회, 볼 리커버리 8회, 볼 경합 승리 9회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으며, 팀도 해리 케인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3차전 이탈리아전에서는 결장했다.

4차전 헝가리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68분에 교체되었다. 팀도 4-0으로 완패했다.

5차전 이탈리아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93%, 기회 창출 2회, 걷어내기 2회, 볼 리커버리 6회, 파울 유도 5회 등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팀이 1-0으로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6차전 독일 상대로 선발 출전해 패스 성공률 91%, 기회 창출 1회, 태클 성공 3회, 볼 리커버리 10회,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3회, 볼 경합 승리 8회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경기 막바지에는 PK까지 유도해내며 역전골에 기여했으나 아쉽게 팀이 리드를 지키지 못해 3-3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3무 3패로 리그 A에서 강등되었다.

3.3.2.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본선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등번호는 22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프리미어 리그 클럽에 소속되지 않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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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조별 리그 1차전 이란전에서 선발 출전하면서 월드컵 데뷔전을 갖게 되었고, 34분 크로스를 받아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는 헤더 골을 넣었다. 이로써 벨링엄은 A매치 데뷔 골과 월드컵 데뷔 골을 동시에 기록하게 되었으며, 마이클 오언 (18세 190일)에 이어 잉글랜드 최연소 2위 득점자(19세 145일)가 되었다. 또한 2000년대생 최초의 FIFA 월드컵 득점자라는 타이틀도 가져가게 되었다. 이 외에도 패스 성공률 97%, 태클 성공 3/3, 볼 리커버리 9회, 볼 경합 승리 7/10, 드리블 성공 2/2를 기록하는 등 중원에서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6-2 완승을 이끌었다.

조별 리그 2차전 미국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91%, 태클 성공 2/2,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2회, 볼 경합 승리 4회를 기록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고, 69분에 조던 헨더슨과 교체되었다. 팀은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조별 리그 3차전 웨일스전에도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0%,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 1회, 태클 성공 2/2,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7회를 기록하면서 중원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팀도 3-0으로 승리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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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과의 16강전에서는 전반 38분 측면에서 패스한 것을 헨더슨이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면서 헨더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해리 케인의 추가 골 장면에서도 혼자서 볼을 끊어내어 역습의 시발점이 된 데다가 직후 드리블을 통한 굉장한 탈압박으로 두세 명을 무너뜨리고 열린 공간으로 필 포든에게 패스를 찔러주며 골에 관여했다. 이 외에도 패스 성공률 91%, 드리블 성공 3회, 태클 성공 4/4,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5회, 볼 경합 승리 11회 등을 기록하며 76분을 소화하는 동안 중원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팀은 3:0으로 완승하고 8강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요슈코 그바르디올, 코디 각포 등과 함께 이번 월드컵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게다가 이 세명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고 심지어 한국의 이강인보다도 2살 더 어리다는 점이 돋보인다.

8강 프랑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78%, 기회 창출 1회, 유효 슈팅 1회, 태클 성공 4/5,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8회를 기록하는 등 중원에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해리 케인페널티 킥 실축으로 인해 2-1로 패배하며 8강으로 만족해야했으나 첫 월드컵을 나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3.4. 2023년

3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EFA 유로 2024 예선 1차전 이탈리아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드리블 성공 3회, 볼 리커버리 5회, 볼 경합 승리 9회, 파울 유도 4회, 기회 창출 1회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유로 2024 예선 2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는 패스 성공률 82%,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3회, 태클 성공 1회, 볼 리커버리 8회, 가로채기 3회, 볼 경합 승리 8회, 파울 유도 2회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도 2-0으로 승리. 우크라이나전부터 다시 등번호 10번을 달기 시작했다.

6월 A매치 명단에는 시즌 막바지에 입은 부상의 여파로 인해 제외되었다.

9월 A매치 명단에는 포함되었다.

유로 2024 예선 5차전 우크라이나 원정에서는 65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3%, 드리블 성공 3회, 태클 성공 3회, 볼 리커버리 2회, 가로채기 1회, 볼 경합 승리 8회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1:1 무승부.

9월 12일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84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8%,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 4회, 볼 리커버리 2회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공격포인트도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18일 유로 2024 예선 6차전 이탈리아전에서는 PK를 유도하고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2골에 관여하며 3-1 승리를 이끌었고, 잉글랜드의 유로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11월 A매치 명단에는 부상으로 인해 제외되었다.

3.5. 2024년

2024년 3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3월 24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1-0으로 패배를 거두었다.

3월 27일 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서는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킬패스를 기록해 동점골에 관여했으나, 곧바로 찾아온 찬스에서는 아쉽게 홈런을 날려버리며 찬스를 놓쳤다. 그럼에도 벨링엄은 잉글랜드의 공격을 이끌었고, 경기 종료 직전에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골로 연결시키면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3.5.1. UEFA 유로 2024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서 21세 이전에 3번의 주요 국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최초의 유럽 선수가 되었다.[1] 그리고 유로 2024에서의 등번호는 10번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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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1차전 세르비아전에 선발출장했다. 팀의 부진한 경기력 속에서도 공수 양면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였고, 전반전에 결승 헤더골을 기록해 1-0 승리를 견인하며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이 날 결승골로 벨링엄은 잉글랜드 국대 역사상 최초로 잉글랜드 이외의 클럽 소속으로 월드컵과 유로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다만 데클란 라이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동선이 겹치는 모습이 종종 나왔기에 전술적인 교통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경기 후에는 두샨 블라호비치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조별리그 2차전 덴마크전에서도 선발출장했다. 하지만 딱 1번의 위협적인 침투 패스를 제외하면 시종일관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고, 특히 중앙으로 출전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함께 경기 내내 덴마크 중원 싸움에 패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무전술로 인한 동선 문제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만의 잘못이라 보기는 어려운 상황.

조별리그 3차전 슬로베니아전에서도 선발출장했지만, 잉글랜드의 속터지는 경기력과 함께 슈팅 0회, 찬스메이킹 0회, 태클성공 0회, 가장 적은 경합 승률(22%) 등 아무것도 하지못했다. 소속팀에서의 뛰어난 실력과 필 포든, 해리 케인 등의 핵심 선수들의 부진을 감안하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전술 능력 얘기를 안할수가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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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슬로바키아전에서 눈 썩는 경기를 이어가던 잉글랜드의 탈락 직전에 0:1로 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94분 34초, 카일 워커의 스로인을 마크 게히가 헤딩으로 떨군 것을 아크로바틱한 바이시클 슛으로 구석에 정확히 꽂아넣는 엄청난 동점골을 뽑아내며 잉글랜드를 탈락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유로 정규시간에 가장 늦게 나온 골이기도 하다. 그리고 직후에 이어진 연장 극초반에 해리 케인이 헤딩 골을 성공시켜 8강에 진출하였고, 벨링엄은 MOM으로 선정되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주드 벨링엄이 전반기 퍼포먼스에 비해 후반기에 부진하자 과대평가되었다, 비니시우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등등 여러 욕을 하고 있었으나[2] 조별리그 1차전에 이어 16강전에서 자신의 값어치를 증명하며 안티팬들을 조용하게 만들었다. 주워먹기만 한다고 까던 사람들마저 유로 최고의 골로 선정될만한 득점을 보여주며 조용히시킨건 덤. 여러모로 주드 벨링엄에게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덤으로 벨링엄 역시 그동안 자국에 관한 비난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어지간했는지 쓰레기 같은 소리를 다물게 한 킥이였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잉글랜드 대표로 뛴다는 건 자랑스럽지만 부담스럽기도 하다. 정말 심한 압박이 들어온다. 최근 대회에서 성적이 어떻든, 몇 년 동안 어떤 모습을 보였든 기대감이 정말 높다. 사람들의 말을 들을 필요는 있지만 우린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잘하려고 해도 그러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면서 부정적 감정이 쌓여갔고 몇몇 쓰레기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 골은 그 사람들에게 반격을 가하는 슈팅이었다."
"그것이 벨링엄의 역할이다. 믿을 수 없는 골이었다.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벨링엄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 팀을 위해 열심히 뛴다. 결정적인 순간에 벨링엄이 해결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역할이었다."
해리 케인
"그는 이제 21세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하고 있다. 이미 클럽과 국가대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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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다소 부적절한 제스처를 했다고 판단해 UEFA 위원회에서 윤리 징계 소송이 제기되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지인들을 향해 한 것이라고 하나, 슬로바키아 벤치를 향해 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현재 조사 중이며, 출전 정지 여부는 아직은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한다. 결국 출전 정지는 받지 않았으나, 벌금 징계가 내려졌다. 그런데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UEFA가 번복하며 벨링엄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한다. 8강 스위스전에는 출전할 수 있으며, 이 출전 정지는 1년 유예가 있다고 한다. 벌금은 £30,000.

8강 상대는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스위스. 역시 선발 출전하여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승부차기에서 팀의 2번째 키커로 나와 가볍게 성공시키며 4강 진출에 기여했다.

4강 상대는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그런데 배정된 주심이 다름아닌 펠릭스 츠바이어. 21-22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당시 F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츠바이어가 석연찮은 판정을 여러 차례 시전하자 경기 후 작심하고 공식 인터뷰에서 츠바이어가 2006년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사실까지 언급하며 판정을 비난해 이후 DFB로부터 40,000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았던 악연이 있다.

4강 네덜란드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팀의 2-1 승리에 기여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온전하지 못한 폼으로 다소 낮은 평점을 기록하였다.

그래도 잉글랜드가 결승에서 승리해 우승할 시,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를 동시에 제패한 선수가 되는 영예를 누릴 수 있게 된다. 2000년 레알 마드리드-프랑스에서 니콜라 아넬카-크리스티안 카렘부, 2012년 첼시-스페인에서 페르난도 토레스-후안 마타, 2016년 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페페, 2021년 첼시-이탈리아에서 조르지뉴-에메르송 팔미에리가 기록했으며 리그-챔피언스 리그-유로를 동시에 우승하는 것은 최초의 기록이다.[3]

한편, 어깨 부상으로 인해 큰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경기에 임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가 끝나고 수술 여부를 레알 마드리드와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만약 수술 시 2개월 가량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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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는 팀이 전체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도 공수 양면에서 팀 내에서 콜 파머[4]와 더불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수비 가담에 있어서 태클 성공 5/6,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8회, 볼 경합 승리 12회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강한 압박으로 기회를 만들기도 했으며, 후반전에는 환상적인 탈압박으로 3명의 스페인 선수들을 추풍낙엽으로 만들고 슈팅까지 가져가는 장면은 지네딘 지단을 연상케 했다. 그리고 콜 파머의 동점골 당시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지만 팀내 공격진이 전부 지워지며 팀의 2-1 패배 및 준우승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날 벨링엄의 아쉬운 점이라면 패스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도 패스의 정확도가 생각보다 낮았다. 결국 경기 종료 후에 벨링엄은 아이스박스를 걷어차는 등 매우 아쉬워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서술한 위의 기록 영예는 스페인의 다니 카르바할, 나초 페르난데스, 호셀루가 누리게 되었다.

비록 팀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잉글랜드 공격진 전부가 부진한 상황에서 공격의 중심점을 어떻게든 잡아주는 등 벨링엄 본인의 활약은 결코 나쁘다 하기 어려웠다. 단 구단에서의 활약상에 비하면 살짝 아쉬운 폼을 보여줬고 결정적으로 팀이 준우승에 그쳐버린 바람에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은 좀 떨어지게 되었다.[5]

3.5.2. 2024-25 UEFA 네이션스 리그

2024년 9월 A매치 명단에서는 부상으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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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차전 그리스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87%,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5회, 걷어내기 4회, 볼 리커버리 1회, 볼 경합 승리 11/14, 파울 유도 4회를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87분에는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까지 기록했으나 팀은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내줘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4. 참가 대회


[1] 유로 2020, 2022 월드컵, 유로 2024.[2] 현재 어깨가 탈구된 상태이다. 부상까지 안고 뛴게 대단한 셈.[3] 스페인이 우승할 시 해당 영예는 나초 페르난데스, 다니 카르바할, 호셀루가 누리게 된다.[4] 단, 이쪽은 교체로 출전하였다.[5] 여러 사이트에서 예상하는 발롱도르 파워랭킹 순위는 1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2위 로드리에 이어서 3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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