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의 왕녀 [[틀:고려의 왕녀/선종 ~ 공양왕|{{{#!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ackground: #670000; border-radius: 3px; font-size: .8em"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9D00, #FFB200 20%, #FFB200 80%, #FF9D00); color: #670000; min-height: 3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9d537; font-size: .7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B200; font-size: .7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9d537; font-size: .7em" [[왕영(고려)|{{{#!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670000; font-size: .7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85AA58; font-size: .7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B200; font-size: .7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B200; font-size: .7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B200; font-size: .7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B200; font-size: .7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B200; font-size: .7em" | |||
| }}}}}}}}} | ||||
| <colbgcolor=#FFB200><colcolor=#670000> 고려 충혜왕의 왕녀 장녕공주 | 長寧公主 | |
| 출생 | 1331년(충혜왕 2년) 이후 |
| 사망 | 1377년(우왕 3년) 12월 이후 |
| 본관 | 개성 왕씨 |
| 부모 | 부왕 - 충혜왕 모비 - 정순숙의공주 |
| 형제자매 | 3남 1녀 중 장녀 형제 - 충목왕, 충정왕 이복형제 - 왕석기(王釋器) |
| 배우자 | 원 노왕(魯王) |
| 봉호 | 장녕공주(長寧公主) |
| 이칭 | 장녕옹주(長寧翁主) |
[clearfix]
1. 개요
고려 제28대 왕 충혜왕의 딸. 모친은 원나라 출신 덕녕공주다.2. 생애
충혜왕과 덕녕공주 사이에서 태어났다. 언제 태어났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지만 작호 ‘장녕(長寧)’에 長자가 쓰이는 걸로 봐서는 세 남매 중 맏이였다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충목왕보다 먼저 태어났어야 되므로 최소 1336년 이전에 태어났다는 가정을 할 수 있다.남편은 원나라의 노왕(魯王)으로, 1354년(공민왕 3년) 2월 13일에 ‘노왕이 고려에 사신을 보내 저폐(楮弊) 150정(錠)만큼의 잔치비용을 보냈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이미 혼인한 상태였음을 알 수 있다.
남편이 원나라 사람이므로 장녕공주도 계속 원에서 생활하였다. 그러나 1368년에 원나라가 멸망하면서 북평(北平)에서 실종된다. 이때 고려의 황제였던 공민왕은 자신의 조카인 장녕공주를 찾기 위해 명나라 중서성에 상서(尙書) 성준득(成准得)을 보내어 찾도록 시켰다. 이러한 공민왕의 요청에 당시 황제였던 홍무제가 환관들을 보내 명나라 군대에 포로로 잡혀있을 장녕공주를 찾도록 시켰고, 장녕공주는 마침내 북경에서 발견되었다. 이후 명나라에서 옷과 음식을 하사하고 장녕공주를 고려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공민왕은 조카의 귀환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았다. 장녕공주가 정절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이 여러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것을 염려했던 공민왕은 오중륙(吳中陸) 등의 신하들을 시켜 상소문을 쓰게 한다.
“부인이 한 번 남편을 따르면 죽을 때까지 의리를 지켜 감히 다른 사람에게 시집가지 않습니다. 장녕공주는 본래 인지(麟趾)의 후손이지만, 원조에 있을 때에도 일찍이 품행이 나쁘다는 이유로 비방을 받았으니, 우리나라의 수치였습니다. 원조가 혼란하던 때에도 또한 절개를 지켜 순절하지 못하고 명에 잡혀서 포로가 되었으니, 역시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명에서 오히려 우리 조종의 후예임을 고려하여 우리에게 돌려보냈는데, 전하께서는 어떻게 대우하시겠습니까? 만약 후하게 받아들여 오전(五殿)과 나란히 받들어 모신다면, 종묘는 어찌하시겠습니까? 나라 사람들의 눈과 귀는 어찌하시겠습니까? 청하옵건대 먼 변방으로 보내어 그 생을 보전하게 하시옵소서.”
《고려사 열전, #》
그러나 공민왕은 결국 장녕공주를 내쫓지 않고 모친과 함께 덕녕공주전(德寧公主殿)에 살게 하였다.《고려사 열전, #》
어머니가 사망한 지 2년후인 1377년 12월에는 유모 장씨(張氏)와 함께 쌀과 콩 60석을 하사받았다. 그리고 장녕공주에 대한 기록은 여기서 끝난다.
3. 가족관계
- 남편: 원 노왕(魯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