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잠을 잘 때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이나 습관.2. 상세
개인차가 크고 유형이 매우 다양하며 스트레스, 성격,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다. 꾸고 있는 꿈에 대한 리액션이 나오기도 한다. 혼자 잘 때는 아무리 잠버릇이 심하던 본인이 잘 자기만 한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타인과 함께 잔다면 큰 불편함을 줄 수 있다. 혼잣말, 가벼운 움직임 수준의 약한 잠버릇은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욕설, 비명 등 타인에게 큰 피해를 주거나 수면에 어려움이 있을만큼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면클리닉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3. 원인
잠꼬대는 주로 비REM 수면의 얕은 단계 또는 REM 수면 중 발생하는데, 꿈을 꾸는 REM 단계에서 꿈과 실제 행동이 연결되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심리적인 긴장이나 정신적 피로가 누적되면 뇌가 완전히 이완되지 않아 무의식적으로 말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수면의 질이 낮거나 부족하면 뇌가 비정상적으로 각성 상태와 수면 상태를 오가며 잠꼬대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자기 전 카페인 섭취, 음주, 정신계 약물[1]은 수면의 구조를 방해해서 잠꼬대 발생을 증가시킨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가족력이 있을 확률이 높기도 하다. 렘 수면 행동장애, 몽유병, 야경증,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와 연관되기도 한다. PTSD나 불안장애 환자는 악몽과 함께 잠버릇이 심해지기도 한다.4. 유형
4.1. 자세 관련
- 옆드려 자기
- 한 쪽으로 누워서 자기
- 팔베개 - 두 사람이 누워있을 때 하는 스킨십이지만 스스로 팔을 굽혀 베고 자는 사람들이 있다.
- 웅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