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1:32:23

자쿠 아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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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2. 패러미터3. 개요4. 특징5. 작중 행적6. 전투력7. 사용 술법8. 기타

1. 프로필

생일 9월 14일(처녀자리)
나이 향년 14세(1부)
신장 157.3cm(1부)
체중 49kg(1부)
혈액형 AB형

2. 패러미터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인술 체술 환술 현명함 속도 스태미나 인 맺기(印) 총합
데이터 북 1 3.5 2 2 1 1 2.5 1 1 14

3. 개요

ザク・アブミ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쿠다 케이진, 호시 소이치로(少) / 김광국.

4. 특징

소리 마을의 닌자이자 오로치마루의 부하로, 성격과 입이 거친 것이 특징인 소년.[1]. 머리무장으로 보면, 헤드기어 위에 서클렛을 찬 것으로 보인다.[2] 덤으로 옷에는 무려 死자가 세 번 적혀있다.

나뭇잎 마을에서 열리는 중급닌자 시험에 도스 키누타, 킨 츠치와 팀을 짜서 참가했다.

말투나 행동거지를 보면 초반기의 나루토와 칸쿠로처럼 경박하고 호승심이 강하며,[3][4] 동료애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헷갈리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지만 나름 자기 팀을 생각하는 면모도 보여주는 기묘한 녀석.[5]

5. 작중 행적

첫 등장은, 모래마을 3남매와 사스케 일행들의 만남 장면이며 도스와 킨과 함께 나무위에 있으며 사스케와 가아라라는 하급닌자들을 주목한다. 그 후, 중급 닌자 제 2시험에서 동료들과 함께 오로치마루에게 당한 나루토 일행을 습격하여 하루노 사쿠라,[6][7] 이를 도와주러 온 록 리,[8] 야마나카 이노, 나라 시카마루, 아키미치 쵸지 등을 고전시키지만 갑자기 깨어나서 주인의 힘이 발현된 우치하 사스케를 상대했다가 수리검 다발에 난도질당하고 오른팔이 부러져[9] 처참히 제압되어 동료인 키누타가 부축하여 물러난다. 이런 걸 보면 이 녀석도 동료애가 있는지 없는지 애매한 녀석이다.

참공파를 쓰기전에 킨이 말려들까봐 비키라고 일일이 알려주고 동료인 도스가 록 리의 연화에 당했을때 저래선 낙법도 못한다며 구해주기 위해 땅속에 바람을 넣어 푹신하게 만들어 데미지를 없애주는 배려심도 보였지만 킨이 이노에게 조종당하자 공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10]

중급 닌자 제 2시험에 통과한 이후 제 3시험에서 깁스를 한 상태로 출전, 아부라메 시노를 얕보면서 상대하였지만 시노와 벌레의 협공을 받게 되자 부상을 입은 걸로 보였던 오른팔의 깁스를 벗어버리며 양쪽으로 참공파를 날리려고 한다.
카카시: (분노에 찬 얼굴로 째려보며)사스케도 그 장기말 중 하나란 거냐?

오로치마루: 말이 심하군, 사스케는 매우 우수한 부하야. 그리고 지금 저 위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저 녀석들은...

오로치마루: 그냥 단순한 쓰다버릴 일회용 소모품들이지!
나루토 40화에서
하지만 바람을 발사하는 손바닥의 구멍이 벌레에 의해 막히면서[11] 그 포신 역할을 하는 팔 부분이 폭발[12]하여 쓰러져 나뭇잎 마을의 의료반에 실려나간다.

과거는 꽤나 불우한데 과거에는 고아로 음식을 도둑질을 하고 다니다가 음식주인에게 두들겨 맞고 나약한 자신에게 분노하는데 그걸 본 오로치마루에게 마음에 들어하여 따라오라고 하였고 그를 위해서 싸우면 더욱 강하게 해주겠다는 것에 그의 부하가 되었던 것이었다.[13][14] 이 과거 회상에서 아부미가 싸웠던 닌자들은 서클렛을 보면 알겠지만 폭포마을 닌자들이다. 아마 소리마을과 폭포마을이 인접한 지역이다보니 소리마을과 폭포마을이 전투를 벌인 듯하다.[15]

이후에 등장이 없다가 오로치마루가 사루토비 히루젠과 싸울 때 예토전생을 위한 제물로[16] 시체가 된 채로 등장하여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17]

6. 전투력

신체 개조를 통해 양 손바닥에 공기 분출구 같은 구멍이 나있는 것이 특징이며 전투방식도 손바닥에 뚫린 구멍을 통해 차크라로 만들어낸 강력한 바람을 발사하는 것이다.[18] 작중에선 초음파와 공기압을 자유롭게 조종하여[19] 파괴하는 참공파와 참공극파 등의 술법을 사용했으며, 비록 개조된 팔의 성능을 빌렸다 해도 제법 다양한 풍둔 사용법[20]을 보여준 녀석.[21] 공격과 방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밸런스형 닌자다.

하지만 주인 1에 돌입한 사스케와 3차 시험에서 시노에게 간단히 제압당하는 모습을 보면 중급닌자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단점도 있는데 너무 지나치게 호전적인데다 겁이 너무 없는 성격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사스케가 주인으로 인해 폭주하자 심상치 않은 분위기라며 도망칠 궁리를 생각한 도스 키누타와 달리 자쿠는 그냥 한번에 사스케(와 쓰러진 사쿠라+나루토)를 참공극파로 끝내버리려 하다 결국엔 실패하였고 자신의 팔마저 박살나버렸다.

7. 사용 술법

  • 참공파(斬空波)
    D랭크. 손바닥에 난 구멍을 통해, 공기파를 발사한다. 기압으로 적을 날려버리거나 바위같은 장애물을 부수는 등 자쿠의 주력 기술로 사용되었다. 3차 시험에서 시노와 맞붙을때도 시노에게 근접전을 시도하는 척 하면서 풍압으로 날려버리기도 했다.
  • 참공극파(斬空極波)
    C랭크. 양손을 모두 사용하여 출력을 높인 참공파를 발사한다. 주인의 힘으로 폭주하는 사스케에게 시전했는데 전방에 있는 나무 및 바위들을 갈가리 찢어놓고 다른 방향에 있던 시카마루 팀도 바람에 정신을 못 차리게 하는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었으나 정작 사스케는 나루토와 사쿠라까지 보호하면서 순식간에 피해버렸다.

8. 기타

오로치마루에게 거둬진 덕에 신세도 피고 강력한 기술도 얻은 듯 했으나 사실은 페이크, 결국 오로치마루의 예토전생용 제물행이었던 녀석. 게다가 오로치마루는 애초에 자쿠네 팀 전원을 장기말 취급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쩌면 오롱이에게 이용당한 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을지도...

사스케에게 당하기 이전부터 상당한 호승심과 적의를 보였는데, 무려 기절해있느라 싸울 상태가 아닌 사스케를 갖다가 죽여버리는 것도 괜찮지 않냐는 킨의 의견에 동조할 정도다. 아마도 오로치마루가 유독 신경쓰는 딴 마을 녀석(그것도 자기 또래)이어서 그랬던 것일수도 있다.[22]

리와 싸울 때 자기 기술을 소개하며 리의 기술을 유치찬란하다 깠는데 사실 스스로의 실력으로 터득한 게 아니라 오로치마루의 개조로 기술 얻은 놈이 좋은 도구 쥔 거 같다가 그 도구로 얻어낸 힘을 자기가 터득한 기술인 것마냥 말해서 모순적인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다. 그러나 오로치마루의 신체개조용 도구[23]로 술법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과학닌구 프로토타입을 쓴 녀석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24]


[1] 같은 팀의 도스처럼 이 녀석도 외모와 목소리가 만 14세라 보기엔 좀 무리가 있지만 한국 나이로 겨우 13살~14살 쯤 되는 사스케가 성인 남자의 목소리가 나오는걸 보면 별로 이상하진 않다. 자쿠는 한국 나이로 15살~16살 정도 되니 어울리다면 어울린다. 도스는 너무 굵긴하지만. 그래도 한국 도스 성우는 그나마 좀 나잇대에 맞는다[2] 작중에서 헤드기어 착용자로는 센쥬 토비라마와 야마토가 있는데, 저 둘의 헤드기어는 자쿠 아부미의 것과는 달리 머리를 묶는 천이 없다. 근데 자쿠 아부미의 머리무장의 경우 먼저 헤드기어 비스무레한 것(?)을 찬 다음에 서클렛을 위에 묶은 모양새.[3] 그러나 얘도 나루토와 칸쿠로처럼 완전 바보는 아닌게 나름 술법 쓸 때 계산도 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그 증거로 도스와 리가 싸울 때 도스의 추락에 대비해서 땅을 쿠션처럼 만듦으로써 도스의 부상을 최소화시켜주고, 사쿠라와 싸울 때도 사쿠라의 공격패턴을 어느 정도 예측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다. 막판에 허를 찔리긴 했지만 바꿔치기술의 통상적인 사용방식과는 거의 반대편의 사용방식을 사쿠라가 썼고 그런 식의 사용법이 나온것도 최초인지라 자쿠가 예측 못할만도 했다. 게다가 허를 찔리는 와중에도 멍때리지 않고 팔로 머리를 어느 정도 방어해서 사쿠라가 자쿠에게 달려들때도 팔만 좀 다치고 잠시 움직임이 제약당하는 수준에서 끝났다. 그 이유는 사쿠라가 자쿠를 쿠나이로 찔러서 끝장 보는데 실패하자 이판사판으로 자쿠의 팔을 물고 늘어져 매달렸기에, 자쿠도 사쿠라가 매달린 동안만큼은 자기 팔에 붙어있는 사쿠라를 떼어내느라 그 자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작중에서도 사쿠라에게 기습당한 자쿠가 반쯤 누운듯한 자세로 못 일어나고 자기 위에 매달린 사쿠라를 (떨어지라는 의미에서) 패는 장면이 나온다.[4] 나루토와 칸쿠로도 가끔 전투에 들어갈때 무작장 그냥 막 나아가지 않고 어느정도 생각하면서 상대방을 잠깐 방심시켜 이겨버린다. 다만 말 그대로 계산 좀 하는 수준에서 그치는지라(...) 사스케와 접전시 빨리 튀지 않고 붙는걸 택했다가 제대로 당하거나, 뒤에 나온 시노와의 전투에서 상대의 전략이나 수단에 깊게 생각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 되어 결국 리타이어 당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나루토같은 경우는 코노하마루를 괴롭히는 칸쿠로가 꼭두술사인걸 파악하지 못하고 무작정 주먹을 휘두르다 넘어져 역관광 당하고, 칸쿠로같은 경우는 시노와의 대결에서 시노의 벌레가 자신의 서클렛에 붙어있는 줄 모르고 시노의 기괴충에 당해 리타이어 되었다.[5] 이건 킨과 도스도 마찬가지. 이 셋은 목숨걸고 서로를 챙겨줄 정도의 의리는 없지만, 최소한 팀워크를 구축할만한 의리는 있는 듯하다. 실제로도 이들의 연계를 보면 팀워크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6] 사쿠라가 바꿔치기술을 역이용해 허를 찌른 공격을 하는 바람에 한쪽 팔에 약간의 부상을 입었고, 그쪽 팔에 매달린 잠시 사쿠라를 떼어내느라 시간을 잡아먹긴 했으나, 얼마 안 가 사쿠라를 떨쳐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7] 사쿠라가 바꿔치기술을 연속으로 쓰자 자쿠는 사쿠라가 튀어서 다시 바꿔치기술법을 할 위치를 예상하다가 위쪽에서 오겠다고 감을 잡고 위를 공격했는데, 위에서 달려드는 사쿠라는 바꿔치기술을 시전하지 않고 본체 째로 닥돌했다. 자쿠도 사쿠라가 본체 상태로 위에서 덤벼올 줄은 몰라서 자기 쿠나이에 맞은 사쿠라의 피가 얼굴 위로 떨어지고, 뒤이어 사쿠라가 쿠나이를 들고 위에서 달려드는 모습을 보자 놀란 표정을 지었다.[8] 리의 경우 직접 잡지는 않고 도스와 리가 전투할 때 도스의 낙하시 부상을 참공파로 줄여주는 식으로 서포터해줬다.[9] 애니판에서는 원작보다 참혹하게 오른팔이 부러지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왔다.[10] 물론 이것은 적당히 대미지 주면서 일부러 동료에게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을 보여 재빨리 심전신의 술을 풀게 만들 의도였다.[11] 포기 권유를 하면서 그 새에 슬쩍 기괴충 무리를 손바닥의 구멍 안으로 넣어놨다고 한다.[12] 사출구가 벌레들 때문에 막혀버렸으니 당연히 사출되려고 했지만 갈 데가 없어져버린 차크라가 팔 안에서 뭉치다가 폭발해버린 것. 호스 사출구를 막아버리고 물을 틀다 보면 호스의 일부분이 부풀어오르는 것과 마찬가지인듯. 만화책에서는 팔이 폭발해 팔꿈치 아래가 아예 떨어져나갔다. 애니판에서는 팔꿈치 부분이 벌집나는 정도로 순화되었다. 비교적 고통의 표현이 두드러지지 않았던 원작에 비해 (원작은 리얼하게 피가 튀는 묘사라던가 팔조직이 망가지는 묘사는 없었고 그냥 가스폭발이랑 팔이 떨어지는 정도만 나와서 애니판보다 부상 정도가 심한데도 불구하고 애니판보다 덜 아파보이긴 한다) 애니판에서는... 왠지 고통의 강도가 배가 되어서 돌아왔다 이게 등가교환[13] 그렇지만 그의 최후가 오로치마루의 예토전생용 산제물행(...)이었다는걸 고려해보면, 오로치마루는 이 녀석을 적당히 쓰다 버릴 패로 써먹기 위해 데려와서 닌자로 길러줬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자쿠는 자신을 거두어준 오로치마루에 대한 충성심이 나름 있었는지 시노와의 시합에서도 더는 오로치마루에게 한심한 꼴을 보여줄 수는 없다며 무리를 해가면서 부러진 양팔을 다 사용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작 이후 자쿠의 패배와 함께 오로치마루가 지금 시험을 보고 있는 부하들은 단순히 버릴 장기말이라고 일축하는점에서 더욱 문제이지만...[14] 비정한 오로치마루의 성향을 고려해보면 쓸모없는 수하나 가치 증명을 못하는 수하는 버려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자쿠 역시 버려지는 수하가 되기 싫어서 오로치마루에게 자기가 아직 쓸모있는 수하라는 의미에서의 가치증명을 하고자 노력한 것일수도 있다.[15] 물론 다른 마을에 있었다가 오로치마루에게 거둬진 이 녀석처럼 자쿠도 폭포마을과 인접한, 그렇지만 소리마을은 아닌 다른 마을의 고아였을 가능성도 있다.[16] 킨 츠치와 자쿠 아부미는 1, 2대 호카게를 예토전생으로 되살려내는 제물이 되었다. 묘하게도 킨은 1대와 머리스타일이 비슷하고 자쿠는 2대와 비슷한 헤드기어를 차고 있는데, 예토전생의 소체가 된 것은 반대 (킨이 2대, 자쿠가 1대의 제물)다. 예토전생에 시체의 외모는 별로 상관이 없지만.[17] 덕분에 자쿠 아부미, 킨 츠치, 도스 키누타의 팀은 사스케의 실력을 시험해보는 용도 외에도 예토전생용 제물로써 쓰일 팀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다. (오로치마루 입장에선 제물로 쓸 다른 놈들이 주변에 득시글한 상황에서도 구태여 킨과 자쿠를 찾아다가 데려와 제물로 삼는 짓을 저질렀기 때문) 단, 이 셋 중 제물로 쓰인건 자쿠와 킨 뿐인데, 도스는 아마 그 전에 죽어서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18] 이 구멍은 팔 부분에 자리한 바람의 통로의 끝부분이다. 개조된 양팔의 기구 안에 차크라가 주입되면 차크라의 통로 역을 하는 기구가 차크라를 조율해서 원하는 형태와 강도의 바람을 사출하는 식으로 추측된다.[19] 초음파와 공기압의 출력을 각각 몇 %로 할 것인지 조율하는 것도 가능하다.[20] 정작 술법은 풍둔에 분류되지는 않는다. 사실 이 시기에는 치도리 역시 뇌둔이 아닌 단순 차크라 덩어리로 묘사됐었기에, 2부까지 생존했으면 참공극파 역시 풍둔으로 분류됐을 가능성이 있다.[21] 양손의 구멍에서 쏘아낸 바람은 단순히 파괴용으로만 쓰는게 아니다. 바람의 세기를 조절해서 땅에 바람을 불어넣는 식으로 땅을 쿠션처럼 만들어 추락하는 동료의 부상을 최소화시키기도 하고, 바람의 세기를 조절해 상대가 날린 표창 등을 튕겨내거나 하는 것도 가능.[22] 그러나 사스케의 힘을 끌어내는 자극용 장기말에서 벗어나서 정말로 자쿠가 무방비 사스케를 죽여버렸다면 오로치마루에게 분명 쿠사리 먹는 걸로는 절대 안 끝났을 것이다.[23] 팔에 박아 차크라 사출용으로 쓰는 구멍.[24] 같은 반 동료 도스의 무기인 스피커형 건틀릿도 비슷한 계열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