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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로즈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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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로즈 가든
장미 정원 속으로
Into the Rose Garden
파일:스크린샷 2024-01-02 오전 7.44.41.png
장르 BL, 오메가버스, 회귀, 중세
작가 Winterbaum
출판사 시크 노블
연재처 리디
단행본 권수 총 8권 (2016. 04. 01. 完)
+ 외전 4권 + 작품노트 1권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역3.2. 조역
4. 단행본5. 평가6. 미디어 믹스
6.1. 웹툰6.2. 오디오 드라마

1. 개요

Winterbaum 작가의 장편 BL 소설.

2. 줄거리

에이록 테이윈드는 사람을 둘 죽였다.
지방의 작은 영지를 가진 벤다이크 남작가의 차남 클로프 벤다이크, 오로지 그를 얻기 위해서.
하지만 제게 돌아온 건 지독한 증오와 가늠하기 어려운 혐오뿐이었다.

“난 네가 너무 싫어. 역겨워. 혐오해. 네가 저지른 짓과 똑같은 비참한 종말을 맞길 바란다.”

언제가 다시 태어나 갚을 수 있다면, 그때에는 네 연인 근처에도 가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다짐한 채 에이록은 눈을 감았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다시금 주어진 두 번째 삶.

“나는 클로프 벤다이크라고 하오.”

에이록이 클로프를 똑바로 올려다보았다.
조금 난처한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얼굴만큼이나 하얀 손을 내밀어 클로프의 손을 잡았다.

“에이록 테이윈드.”
- 작품 소개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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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jvQVKdagAESCRJ.jpg

3.1. 주역

에이록 테이윈드 (알파 → 오메가)
파일:스크린샷 2024-01-02 오전 8.35.08.png
* 기본 설정
이 작품의 주인수(受). 아름다운 금발벽안을 가진 명망있는 가문백작.[1]
* 회귀 전
테이윈드 저택의 파티에 참석한 클로프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클로프가 자신을 외면하고 레이피엘과 결혼하자 극심한 질투심에 휩싸이다 결국 사람을 사주해 레이피엘을 죽이는 지경에 이른다.[2] 이후 진상을 알게 된 클로프의 복수의 대상이 되었으며 그의 손에 모든 것을 잃는다. 이 과정에서 신약실험까지 당한 탓에 오메가로 형질이 바뀌었으며 그의 아이를 여섯 명이나 낳게 된다. 결국 임신 및 출산 후유증과 뒷골목에서 당한 폭행으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 회귀 후
클로프와 처음 만나기 직전 무렵으로 회귀한다. 클로프와 달리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몸은 이전으로 돌아갔어도 형질은 돌아가지 못한 채 오메가의 신체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전생에 신약 실험을 당하기 전 그대로 에이록을 알파로 알고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

회귀 후에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클로프와 레이피엘을 연결시켜주려고 애를 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전생에서 그렇게 엇갈렸던 그와 계속 엮이게 되고 심지어 클로프가 레이피엘과 헤어진 뒤, 자신에게 구애하자 깊은 혼란을 느낀다.

클로프 벤다이크 (알파)
파일:스크린샷 2024-01-02 오전 8.35.25.png
* 기본 설정
이 작품의 주인공(攻). 야심도 있고 그 야심을 뒷받칠 능력도 있는 남자.[3] 없는 거라고는 지위뿐이었다[4]
* 회귀 전
반강제로 참석한 파티에서 에이록을 처음 만났다. 사실 에이록이 클로프에게 첫눈에 반했듯, 클로프 또한 이때부터 에이록을 마음에 품었지만, 자신이 그에게 다가갈 수 없는 신분이라는 사실에 분노하며 자신의 감정을 부정했고, 이때부터 두 사람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클로프는 에이록의 친척이자 그와 닮은 레이피엘을 만나 일사천리로 결혼하고, 레이피엘이 임신하면서 행복을 얻는다. 그러나 에이록이 사주한 사람들이 임신한 레이피엘을 비참하게 죽이자, 클로프는 복수심에 불타 에이록의 모든 것을 빼앗고 그를 오메가로 만든다. 이후 클로프는 에이록에게 학대와 성관계를 반복하며, 에이록이 임신해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를 빼앗고 다시는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 에이록이 넷째까지 아이를 낳고 쌍둥이를 가진 시점에서 클로프는 마음이 누그러져 복수를 멈추고 그를 저택 안으로 불러 함께 살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그동안 에이록에게 저지른 잘못의 업보가 쌓이고 쌓여, 그마저 떠나보낸다.
  • 회귀 후
    클로프는 에이록과 달리 전생에 대한 기억은 없었지만, 악몽을 통해 자신의 전생을 엿보고 있었다. 다만 본인은 그것을 터무니없는 꿈 정도로만 생각했다. 레이피엘과 약혼하려 했던 점은 회귀전과 비슷했으나, 도중 테이윈드 가문의 투자 관리자 제안을 수락하면서 에이록에게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후 폭행 사건으로 레이피엘과 파혼하게 되지만, 회귀 전과 달리 이미 에이록에게 완전히 빠져 있었기에 오히려 그에게 더 열렬히 구애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에이록이 오메가임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3.2. 조역

  • 레이피엘 웨스트포트 (오메가)
    웨스트포트 가문의 도련님이자 클로프의 연인이었다. 더비셔 자작의 주선으로 클로프와 처음 인연을 맺는다. 작중에서는 에이록과 닮았다는 언급이 여러 차례 등장하며, 두 사람 모두 금발과 벽안의 미형을 지녔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생에서는 에이록의 사주를 받은 자들에 의해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으로 클로프가 복수심에 사로잡혀 ‘복수귀’가 된다.

    회귀 이후에는 전생과 마찬가지로 클로프와 가까워지지만, 클로프가 일으킨 폭력 사건으로 인해 부모의 반대에 부딪히며 결국 결별한다.
  • 더비셔 자작
    클로프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남자. 물론 클로프는 '망할 영감탱이'라고 하지만 그 덕에 여러 귀족과 안면을 틀 수 있었다. 국제 투자 전문가가 되려는 클로프에게 여러 연줄과 일거리를 물어다 주기도 한다.
  • 울프레이크 후작 (알파)
    작가의 또 다른 작품 『늑대호수의 새』에 처음 등장한 인물로, 본작에서도 짧게 모습을 드러낸다. 겉으로는 여유롭고 무책임한 듯한 한량형 귀족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뒷세계의 유력한 거물로 암약하고 있다.

    레이피엘 웨스트포트를 오랫동안 연모해왔으며, 그가 클로프와 교제하던 시절에는 클로프를 공개적으로 적대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결별한 이후, 에이록을 찾기 위해 뒷골목을 헤매던 클로프를 돕고 뒷정리까지 맡는 등 의외의 협력 관계를 보이기도 한다.
  • 레이피엘 벤다이크 (오메가)
    회귀 이전 세계에서 클로프와 에이록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 그의 이름 ‘레이피엘’은 클로프가 과거 사랑했던 인물, 레이피엘 웨스트포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자식들 중 유일하게 어릴 적 우연히 에이록을 만난 적이 있는 인물로, 그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었다. 성인이 된 뒤, 어머니 에이록이 클로드의 손에 의해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깊은 분노와 상실감에 사로잡힌다.

    결국 “어머니가 죽은 이곳엔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며 클로프에게 의절을 선언하고, 테이윈드 저택을 떠난다. 그 후로는 말 그대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으며, 이후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 제스터 벤다이크 (알파)
    회귀 전 세계에서 그는 클로프와 에이록 사이에서 태어난 차남으로, 레이피엘 웨스트포트 다음으로 두 사람의 뒤틀린 사랑의 또 다른 희생양이었다.

    형과 달리 생모 에이록을 단 한 번도 직접 만나지 못한 채 성장했으며, 형 레이피엘이 아버지에게 의절을 선언하고 저택을 떠나려 할 때 그를 붙잡아 대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이별을 막지 못했다.[5]

    레이피엘까지 떠난 뒤 점점 광기에 잠식되어 결국 에이록의 비석을 망치로 내리치는 아버지 클로프를 발견하고, 이를 말리려다 그가 휘두른 망치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비록 목숨은 건졌으나, 웹툰판에서는 머리를 강타당한 장면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이후 의식을 되찾았더라도 정상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었는지는 불명확하게 남았다.
  • 휴고
    테이윈드 가의 집사. 에이록을 어린 시절부터 보좌하며 살아와서 그를 매우 아낀다. 회귀 후 에이록에게 거칠게 말하며 비아냥거리는 클로프를 매우 못마땅하지만 오메가로 변한 에이록의 안위를 걱정하며[6] 그가 에이록에게 조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마사
    회귀 전에는 웨스트포드 가의 사용인이었으며 모셔온 도련님인 레이피엘이 에이록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클로프에 의해 저택에 감금된 에이록을 구박하며 증오했다. 이후 에이록이 클로프와의 쌍둥이를 낳고 죽은 후 그가 낳은 아이들을 돌보는 유모로 살아갔으나 첫째 도련님인 레이피엘이 친모의 죽음의 진실을 알아버리고는 집안과 연을 끓고 떠나자 슬퍼하였다.
    회귀 후에는 클로프의 하우스 키퍼로 일하게 되었으며 일 중독에 결혼을 늦추는 클로프에게 잔소리를 해댄다.
    본인 말로는 금발벽안의 도련님을 모시는 게 평생의 꿈이라고 한다.[7]
  • 하겐
    클로프의 부하로, 뒷골목의 사정에 누구보다 정통한 인물이다. 때문에 에이록이 뒷골목으로 들어갈 때마다 클로프는 그를 시켜 에이록을 찾았다.

    회귀 이후에는 클로프가 에이록을 추적해 뒷골목으로 들어올 때, 울프레이크 후작의 수하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를 통해 하겐은 회귀 이전부터 이미 후작의 명을 받는 인물이었으며, 그가 뒷골목의 사정에 밝았던 이유 역시 후작의 영향 아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울프레이크 후작 또한 레이피엘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인물이 에이록이라는 사실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8]

    이에 따라 후작은 에이록에게 복수하기 위해 하겐을 파견해, 클로프가 복수를 완수할 수 있도록 암묵적인 지원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9]

4.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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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2권 3권 외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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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외전: 어느 날 오후 외전2: 찬란한 심연 속에서 IF 외전 작품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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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line 특별 외전. 어느 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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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2. 찬란한 심연 속에서
- 작가님께서 새로 집필하신 메인커플의 외전입니다.

본편은 총 3권이며 나머지는 외전과 작품 노트(작가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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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디어 믹스

6.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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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오디오 드라마

인투 더 로즈 가든
Into the Rose Garden
파일:인투 더 로즈 가든 오디오 드라마.jpg
장르 BL, 오메가버스, 회귀, 중세
원작 Winterbaum 《인투 더 로즈 가든》
제작 오디오 코믹스
성우 정의진, 권도일, 임진응
화수 총 68화
러닝타임 28시간 43분
연재 기간 2022. 09. 08. ~ 2022. 12. 13.
인투 더 로즈 가든 Teaser

인기에 힘입어 오디오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었다. 에이록 역에 정의진, 클로프 역에 권도일 성우가 맡았다.

2022년 9월 8일부터 2022년 12월 13일까지 연재되었다.

2023년 6월OST가 올라왔다.


[1] 테이윈드 백작가는 왕가와 맞먹는 유구한 전통과 엄청난 재산을 가진 유명한 고위 귀족이다.[2] 다만 본인은 단순히 혼만 낼 생각이었다.[3] 국립수도대학에서 법학경제학전공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현재 국제 투자 전문가로 일하는 중.[4] 클로프 위로 이 있어 가문을 물려받지 못했다. 또한 가문 자체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시골에 위치한 데다 무엇보다 가난하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 곤궁하게 살았다고 한다.[5] 에이록은 첫째와 둘째를 낳은 뒤 클로프에게 쫓겨났다가 수년 후 귀가해 셋째, 넷째, 그리고 마지막 쌍둥이를 출산했기 때문에 자식들 간의 나이 차는 매우 컸다.[6] 에이록은 테이윈드 가의 독자이지만 그의 사촌들도 있는데다가 오메가는 가문의 가주로 있기 힘든 현실 때문에 그가 알파인 다른 사촌에게 가주를 빼앗겨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에이록을 평생 돌봐온 휴고에 입장에서는 청천벼락 같은 상황인 셈이다.[7] 마사 왈, 모든 하우스 키퍼들의 로망이랍니다[8] 뒷골목의 청부업자들이 관여한 사건이었기에, 클로프보다 이 지역의 실세였던 후작이 먼저 진상을 알아냈을 가능성이 높다.[9] 회귀 이전, 에이록이 자진해서 뒷골목으로 돌아간 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클로프가 하겐에게 “정말 에이록이 뒷골목으로 가는 걸 못 봤냐”고 묻는 장면이 존재한다. 하겐은 이를 부정하지만, 만약 후작의 명령으로 움직이고 있었다면 일부러 모른 체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