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설정 인커전 Incursion |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의 묘사 |
1. 개요2. 설정3. 작중 묘사
3.1.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3.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3.3. 미즈 마블3.4.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3.5. 더 마블스3.6. 왓 이프...?(애니메이션 2기)
4. 기타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중첩.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인커전'으로 음차표기되었다.2. 설정
멀티버스 혹은 시간선끼리 부딪히며 한 쪽 혹은 양 쪽 모두가 파괴되는 현상이다. 주로 한 시간선의 인물이 다른 시간선에 개입하며[1], 그 시간선에서도 해당 인물이 존재하면 발생한다. 다만 TVA의 템페드로 개입할 땐 문제가 없는 듯하다. 대표적인 원인은 이렇지만, 이외의 사유[2]로도 발생 가능하다.모종의 이유로 한 시간선의 한 인물이 사라지고 다른 시간의 동일 인물이 시간선을 옮겨서 그 자리를 차지하거나 해당 시간선에 아예 없던 인물이 개입하는 경우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되는 케이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가모라와 〈왓 이프...?〉의 블랙 위도우, 〈데드풀과 울버린〉의 울버린으로, 가모라는 메인 시간선의 가모라가 소울 스톤의 제물로 죽은 상태에서 넘어와서 아예 라바저스에 자리를 잡았고, 블랙 위도우는 우아투에 의해 행크 핌이 블랙 위도우를 죽인 시간선으로 넘어갔으며 울버린은 울버린이 죽은 세계로 넘어가졌는데, 인커전을 모를 리가 없는 우아투와 헌터 B-15가 이런 판단을 했다는 것은 안전하다는 뜻이 된다.[3]
3. 작중 묘사
3.1.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3.1.1. 모비우스
3.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3.3. 미즈 마블
3.4.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3.5. 더 마블스
3.6. 왓 이프...?(애니메이션 2기)
4. 기타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도 미겔 오하라가 다른 평행세계의 자신이 죽은 뒤 해당 세계의 자신을 대체하기도 하지만 별 문제 없는 것으로 나온다.
그쪽은 공식 설정 사건을 어기면 인커전은 아니지만 해당 세계가 스스로 소멸하며, 어떤 세계의 인물이 다른 세계로 넘어오면 그 세계에서 그 세계의 본인이 있든 없든 세계끼리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넘어간 인물 혼자서 글리칭하다가 죽는다는 마블과는 반대의 설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 글리치를 막을 수 있는 장비까지 있는 건 덤.
그리고 어느 정도는 인커전이라고 볼 수 있는 차원 이동기도 이쪽과 저쪽에 구멍을 만들어 저쪽으로 가거나 이쪽으로 가져오는 것일 뿐 기계가 폭주하지 않는다면 기계의 발동 영역 내까지만 다른 차원의 것들이 불러와지거나 교체되며 그 이상으로 세계가 충돌하진 않는다.
- 현 시점에서는 원작의 중첩에 비해 훨씬 덜 위협적인 수준이다. 원작에서는 한쪽 지구를 미리 파괴하지 않는 이상 인피니티 젬 수준의 초월적 아티팩트를 동원하지 않을 시 무슨 짓을 해도 저지가 불가능한데 그것조차 딱 한 번만 가능하고, 한 번 막았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발생하며, 심지어 막을 때마다 발생 주기가 점점 줄어든다. 우주적 존재들조차 손댈 수 없을 정도.[7]그러나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중첩은 아직까지는 개인의 희생 정도로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는 점에서 원작의 범우주적 재앙과 비교하면 임팩트가 부족하다. 차후 어떻게 활용될지 지켜봐야 할 부분.
[1] 아메리카 차베즈의 능력이든 다크홀드의 빙의 마법이든 그 타이밍이 시간선의 분기점이 아니라면 TVA의 템페드가 아닌 모든 방법에 해당하는 듯하다.[2] 그냥 다른 세계를 억지로 끌고오는 등.[3]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의 지구-838 리드 리처즈의 발언과 모순될 수 있지만 비슷한 케이스가 그 시간선에서 벌어지지 않았다면 데이터 자체가 없어 안전한지 위험한지 파악할 수 없어 해당 발언이 나왔다고도 볼 수 있다.[4] 리드 리처즈는 이에 대해 "자네(다른 평행세계에서 온 닥터 스트레인지)가 세계에 남긴 흔적이 크면 클수록 인커젼의 위험이 더욱 커지네"라고 설명했다.[5] 지구-838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다른 세계에 인커전을 일으켰다는 걸 보면 드림워킹을 행한 사람이 드림워킹으로 다른 세계를 멸망시키면 알 수 있는 모양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미 멸망한 세계와 메인 유니버스 사이에서만, 완다는 메인 유니버스와 838 사이에서만 드림워킹을 했고, 두 세계 모두 멀쩡하다. 아메리카 차베즈의 능력으로 이동하는 것은 이러한 리스크가 없다.[6] 혹은 완다의 드림워킹으로 지구-838에 인커전이 발생했다는 것을 말한 수도 있다. 완다가 지구-838에 드림워킹한 이유가 그 세계로 아메리카 차베즈가 갔기 때문이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메리카를 구하며 가게 된 거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보기 힘들 것이다. 물론 지구-838일 경우 완다와 아메리카에게 더 책임이 있지만 책임이 있는 사람 중에 해결할 만한 사람이 닥터 스트레인지밖에 없다면 말이 된다.[7] 굳이 따지자면, 중첩은 코스믹 컴패스와 셀레스티얼들이 거의 전부 비욘더즈에게 쓸려나간 와중에 발생한 일이라 그들도 손쓸 수 없었다기보단 상황상 불가능했다는 것에 더 가깝다. 그러나 애초에 중첩이 비욘더즈를 막기 위한 시도에서 발생한 부작용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본질적으로는 별 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