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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시즌별 성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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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9-2020 정규시즌 라운드별 진행 경과 |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9-20시즌성적 | |||||
순위 | 승점 | 승 | 패 | 세트득실률 | 점수득실률 |
3 / 6 | 48 | 14 | 13 | 1.292 | 1.066 |
1. 개요2. 오프 시즌3. KOVO컵4. 정규 시즌
4.1. 1라운드
4.1.1. 10월 19일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승4.1.2. 10월 22일 vs GS칼텍스 서울 KIXX:패4.1.3. 10월 26일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승4.1.4. 10월 29일 vs 대전 KGC인삼공사:패4.1.5. 11월 7일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승
4.2. 2라운드4.2.1. 11월 10일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승4.2.2. 11월 13일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패4.2.3. 11월 17일 vs GS칼텍스 서울 KIXX:패4.2.4. 11월 21일 vs 대전 KGC인삼공사:승4.2.5. 11월 26일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패
4.3. 3라운드4.3.1. 11월 30일 vs 대전 KGC인삼공사:승4.3.2. 12월 5일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패4.3.3. 12월 8일 vs GS칼텍스 서울 KIXX:승4.3.4. 12월 12일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승4.3.5. 12월 17일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승
4.4. 4라운드4.4.1. 1월 14일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승4.4.2. 1월 18일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패4.4.3. 1월 21일 vs GS칼텍스 서울 KIXX:패4.4.4. 1월 27일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패4.4.5. 2월 1일 vs 대전 KGC인삼공사:패
4.5. 5라운드4.5.1. 2월 4일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패4.5.2. 2월 8일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패4.5.3. 2월 13일 vs GS칼텍스 서울 KIXX:패4.5.4. 2월 16일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승4.5.5. 2월 20일 vs 대전 KGC인삼공사:승
4.6. 6라운드4.6.1. 2월 26일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승4.6.2. 2월 29일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승
4.7.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시즌 조기 종료1. 개요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2019-2020 시즌에 관해 다룬 문서이다.2. 오프 시즌
2019 FA 계약 | ||
신연경 | 잔류 | 1억원 |
김나희 | 잔류 | 9000만원 |
공윤희 | 잔류 | 6500만원 |
2019 V-리그 신인 드래프트 | |||
<colbgcolor=#290664> 1라운드 6순위 | 김다은 | 일신여상 | 라이트 |
2라운드 1순위 | 박현주 | 중앙여고 | 레프트/라이트 |
3라운드 6순위 | 지명 포기 | ||
4라운드 1순위 | 이유안 | 세화여고 | 레프트 |
수련선수 | 지명 포기 |
FA 자격을 취득한 신연경, 김나희, 공윤희를 모두 붙잡아 전력 손실을 막았다.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는 마지막 순위를 배정받아 이탈리아 출신의 줄리아 파스구치를 지명하였다. 레프트와 라이트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데다가 선수 본인이 레프트가 더 편하다고 밝힌 만큼, 많은 팬들은 파스구치가 이재영과 함께 레프트를 담당하고, 라이트가 더 편한 김미연이 라이트로 출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연경 등의 자유 계약 선수들을 모두 잔류시키는 데 성공하고, 용병인 파스구치까지 새롭게 영입함으로써 일단 전력 약화는 막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에이스 이재영도 건재함에 따라, 디펜딩 챔피언인 흥국생명은 정규 리그 및 챔프 2연패 도전을 순조롭게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가대표와 소속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재영과 김해란의 무릎 상태, 기복이 남아 있는 조송화의 토스, 아직 미지수인 파스구치의 실력이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 또한, 인삼공사와 GS칼텍스의 새 외국인 선수인 발렌티나 디우프와 메레타 러츠는 2m 이상의 장신 선수들이고, 도로공사의 셰리단 앳킨슨도 195cm로 신장이 상당함에 따라 리그의 전반적인 블로킹 높이가 높아지게 되었다. 2018-2019 시즌의 최장신 선수가 190cm의 알레나였고, 흥국생명의 톰시아도 189cm로 비교적 장신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 또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모르는 문제이다.
8월 30일, 강원도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도로공사와 친선 경기를 펼쳤다.
9월 4일, 신인드래프트에서 김다은, 박현주, 이유안을 지명했다. 이유안은 이상렬 경기대 감독의 딸이기도 하다.
9월 6일, 공윤희가 임의탈퇴되었다.
9월 19일, 연습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파스구치 대신 아르헨티나 국적의 라이트 루시아 프레스코와 계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기사 박미희 감독의 신통치 않은 외인 보는 눈에 팬들은 불만을 표출하면서도 프레스코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라이트 공격수라는 점에 환호했다.
3. KOVO컵
외국인 선수를 파스구치에서 프레스코로 교체하며 V리그 참가 팀들 중 유일하게 KOVO컵에서 외국인 선수가 출전하지 못하고 경기를 하게 된다. 그래서 팬들은 1승 만이라도 해 달라고 바라고 있다. 그런데... 김미연과 이한비가 이재영과 외국인 선수의 빈 자리를 메우며 조별리그 첫 경기인 인삼공사전을 3-1로 이겼다!미들 블로커였던 김나희가 라이트로 출전했음에도 이동 공격을 구사했다. 흥국생명은 미들 블로커를 세 명이나 기용하여, 이동 공격의 극한을 보여주었다.
다음 경기인 기업은행전은 외국인 선수와 이재영, 김해란의 빈 자리를 느끼며 2-3으로 아쉽게 졌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수원시청전을 3-1으로 이기고 인삼공사가 기업은행을 3-0으로 이기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 상대는 현대건설. 주전 세 명이 없음에도 분전했지만, 3-2로 패배하며 코보컵을 마무리해야 했다.
4. 정규 시즌
유니폼은홈: 분홍색[1]
어웨이 : 보라색
리베로 : 하얀색이다.
4.1. 1라운드
날짜 | 홈/어웨이 | 상대 | 세트 | 승패 |
10월 19일 | 홈 |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3-1 | 승 |
10월 22일 | 어웨이 | VS GS칼텍스 서울 KIXX | 0-3 | 패 |
10월 26일 | 홈 |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3-0 | 승 |
10월 29일 | 어웨이 | VS 대전 KGC인삼공사 | 2-3 | 패 |
11월 7일 | 어웨이 |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 3-1 | 승 |
4.1.1. 10월 19일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승
10월 19일 16: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25 | 25 | 24 | 25 | - | 3 |
한국도로공사 | 17 | 14 | 26 | 23 | - | 1 |
4.1.2. 10월 22일 vs GS칼텍스 서울 KIXX:패
10월 22일 19:00, 서울 장충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GS칼텍스 | 25 | 25 | 27 | - | - | 3 |
흥국생명 | 21 | 23 | 25 | - | - | 0 |
팬들이 GS칼텍스를 3-0으로 이길 거라는 설레발을 쳤지만 역으로 3-0 셧아웃당했다.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처럼 흘러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홈 개막전 때 인삼공사를 3-1로 이기고 그 다음 경기인 장충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에게 3-0으로 패배했으며, 두 경기 다 한 차례씩 듀스가 있었고, 듀스까지 갔던 세트를 내준 것도 똑같다.
4.1.3. 10월 26일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승
10월 26일 16: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25 | 25 | 25 | - | - | 3 |
현대건설 | 16 | 20 | 14 | - | - | 0 |
이재영이 20득점으로 맹폭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지난 경기에서 조용했던 루시아, 김미연, 이주아 역시 살아나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또한 위기 때마다 터져 나온 김해란의 디그는 흐름을 넘기지 않게 만들었다. 공수가 이렇게 압도적인 상황에서 현건은 계속된 자체범실로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승리를 헌납했다.
4.1.4. 10월 29일 vs 대전 KGC인삼공사:패
10월 29일 19:00, 대전 충무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KGC인삼공사 | 21 | 25 | 25 | 19 | 15 | 3 |
흥국생명 | 25 | 23 | 16 | 25 | 12 | 2 |
정말 놀랍게도 지난 시즌과 똑같이 4번째 경기에서 패배했다.
흥국이 강력한 모습을 보일때는 이재영을 필두로 루시아, 김미연, 이주아의 공격이 원활하게 전개될 때인데, 이 경기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이주아는 경기 초반부터 실수를 연발하다 김채연-김나희와 교체되기도 하였고, 루시아는 적당히 좋다가 나쁜 그저 그런 모습을, 김미연은 성공한 공격보다 범실로 준 점수가 더 많고 비디오 판독도 두 번이나 날려먹었다. 조송화 역시 매끄럽지 않은 토스를 연발했다.
결국 경기 시작은 나쁘지 않았지만 30점을 훌쩍 넘는 계속된 범실로 스스로 무너지며 인삼공사에게 시즌 첫 승을 헌납했다.
4.1.5. 11월 7일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승
11월 7일 19:00, 화성실내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IBK기업은행 | 25 | 15 | 11 | 20 | - | 1 |
흥국생명 | 23 | 25 | 25 | 25 | - | 3 |
4.2. 2라운드
날짜 | 홈/어웨이 | 상대 | 세트 | 승패 |
11월 10일 | 홈 |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 3-0 | 승 |
11월 13일 | 어웨이 |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2-3 | 패 |
11월 17일 | <colbgcolor=#e5007f> 홈 | VS GS칼텍스 서울 KIXX | 2-3 | <colbgcolor=#e5007f> 패 |
11월 21일 | 홈 | VS 대전 KGC인삼공사 | 3-1 | 승 |
11월 26일 | 홈 |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1-3 | 패 |
4.2.1. 11월 10일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승
11월 10일 16: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25 | 25 | 25 | - | - | 3 |
IBK기업은행 | 14 | 17 | 19 | - | - | 0 |
이재영의 공격력이 너무 폭발적이었고 기은이 맥을 못 춘 압도적 경기였다. 아쉬웠던 점이라면 바로 김미연과 루시아의 부진과 조송화의 애매한 토스다. 공격이 아예 안터진건 아니지만 이재영의 부담을 덜어줄 정도로 비중이 있지는 않았고, 조송화의 토스 역시 볼끝이 깔끔하지 못해 공격수를 힘들게 했다. 차라리 교체로 나온 김다솔이 짧았지만 깔끔하고 힘있는 토스를 보였다. 박현주는 원포인트 서버로서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늘 승리로 전날 승리한 현대건설을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1위 GS칼텍스와의 승점 차이는 2점. 그리고 더 이상 지난 시즌과 똑같이 흘러가지 않게 되었다. 지난 시즌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GS칼텍스에게 2-3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4.2.2. 11월 13일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패
11월 13일 19:00, 수원실내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현대건설 | 25 | 15 | 23 | 25 | 15 | 3 |
흥국생명 | 17 | 25 | 25 | 19 | 12 | 2 |
4.2.3. 11월 17일 vs GS칼텍스 서울 KIXX:패
11월 17일 16: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21 | 25 | 25 | 20 | 12 | 2 |
GS칼텍스 | 25 | 18 | 23 | 25 | 15 | 3 |
4.2.4. 11월 21일 vs 대전 KGC인삼공사:승
11월 21일 19: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25 | 25 | 25 | 25 | - | 3 |
KGC인삼공사 | 20 | 17 | 27 | 14 | - | 1 |
4.2.5. 11월 26일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패
11월 26일 19: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19 | 25 | 23 | 22 | - | 1 |
한국도로공사 | 25 | 20 | 25 | 25 | - | 3 |
이한비가 초반에 공격이 터지긴 했지만 지난 경기에 비해 부진했고 3세트부터는 박현주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김미연의 공격은 중간중간 유효했지만 리시브의 문제와 범실 후 우기기가 또 나왔고, 조송화의 불안정한 토스는 꾸준했다. 원맨 이재영이 초중반 잠잠하면서 해결사가 부재하여 해결점이 없었다. 그나마 3세트부터 전격 기용되어 위력적인 서브를 넣어주며 전위에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인 박현주의 모습이 희망적이었던 경기.
4.3. 3라운드
날짜 | 홈/어웨이 | 상대 | 세트 | 승패 |
11월 30일 | 어웨이 | VS 대전 KGC인삼공사 | 3-2 | 승 |
12월 5일 | 홈 |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2-3 | 패 |
12월 8일[3] | 어웨이 | VS GS칼텍스 서울 KIXX | 3-0 | 승 |
12월 12일 | 어웨이 |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3-1 | 승 |
12월 17일 | 어웨이 |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 3-0 | 승 |
4.3.1. 11월 30일 vs 대전 KGC인삼공사:승
11월 30일 16:00, 대전 충무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KGC인삼공사 | 21 | 25 | 25 | 23 | 11 | 2 |
흥국생명 | 25 | 18 | 23 | 25 | 15 | 3 |
왼쪽에 이재영 스파이크! 마법 같은 동점타! (중략) 정말 거짓말같은 경기네요.(23-23 동점을 만든 상황)
전위 쪽에... 역전타! 역전 블로킹![4] 흥국생명, 춤추는 루시아!(24-23으로 역전을 만들었을 때)
경기를 5세트로 만듭니까? 경기를 5세트로 만들었습니다! 경기는 결정의 5세트로![5]경기는 파이널로!라는 멘트를 자주 한다.](25-23 4세트 종료 멘트)
KBS N SPORTS 강준형 캐스터의 4세트 막바지의 멘트.
전위 쪽에... 역전타! 역전 블로킹![4] 흥국생명, 춤추는 루시아!(24-23으로 역전을 만들었을 때)
경기를 5세트로 만듭니까? 경기를 5세트로 만들었습니다! 경기는 결정의 5세트로![5]경기는 파이널로!라는 멘트를 자주 한다.](25-23 4세트 종료 멘트)
KBS N SPORTS 강준형 캐스터의 4세트 막바지의 멘트.
질 것 같았던 경기를 4세트 중반부터 뒤집었다. 12점 차이가 나도 포기하지 않았으며 결국 4세트를 가져왔고, 그 기세를 이어 5세트마저 이기며 인삼공사가 풀세트에서 두 번째 패배를 하게 되었다.[6] 또한 흥국으로서는 이번 시즌 5세트 경기에서 첫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4세트가 얼마나 절망적인 상황이었냐면 첫 테크니컬 타임 아웃 때 점수가 2-8이었고, 이후엔 6-18까지 12점 차로 벌어졌다. 웬만한 경기였으면 수건 던지고 포기했을 스코어였다. 하지만,
경기의 히어로는 이한비를 대신해서 4세트부터 투입된 신인 김다은과 이주아를 대신해서 투입된 김나희. 시즌 두 번째 출전이었던 김다은은 인삼공사의 높은 블로킹을 상대로 겁 없는 스파이크로 연이은 공격 성공을 만들며 팀의 분위기를 띄우는데 큰 기여를 하였고, 5세트에서는 서브 득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경기 후 MVP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마찬가지로 4세트에 이번 시즌 두 번째로 경기에 투입된 김나희는 특유의
오늘 기적의 역전승으로 그저께 패배한 현대건설을 제치고 오랜만에 2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를 패배했다면 4위 인삼공사에게 승점 4점 차로 추격을 당할 뻔했으나, 역전승을 거두며 4위권과 격차를 벌려놓는 데도 성공하였다.
4.3.2. 12월 5일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패
12월 5일 19: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20 | 22 | 25 | 25 | 11 | 2 |
현대건설 | 25 | 25 | 19 | 18 | 15 | 3 |
루시아가 부상에서 복귀한 경기. 무난한 경기력만 보이며 공격의 완성도가 좋지 못했다. 좀 더 유연한 선수기용의 필요성이 보인 경기.
4.3.3. 12월 8일 vs GS칼텍스 서울 KIXX:승
12월 8일 14:15, 서울 장충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GS칼텍스 | 20 | 20 | 19 | - | - | 0 |
흥국생명 | 25 | 25 | 25 | - | - | 3 |
GS와의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과 똑같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 원정에서 셧아웃 패배, 2라운드 홈에서 풀세트 패배, 3라운드 원정 매진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과 똑같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김나희가 선발로 출장하며 그동안의 변화없던 선발 라인업에서 탈피했다. 박미희 감독은 앞선 두 경기에서 분위기를 뒤집는데 큰 역할을 한 김나희 카드에 기대가 컸던 모양. 김나희는 기대를 배반치 않고 공수 양면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2세트 중반 공격이 맥이 끊기고 역전까지 당하자 조송화가 빠지고 김다솔이 투입되었고, 김다솔은 말 그대로 인생경기를 펼치며 3라운드까지 선발로 나와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루시아는 부상 복귀 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며 경기 초반 공격을 이끌었고, 김미연은 특유의 우기기를 한번 보이긴 했지만 쏠쏠하게 점수를 챙겼다. 타 선수들에게 득점이 고르게 분배되어 공격 부담이 줄은 이재영은 클러치 히터로서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득점을 책임졌다. 박현주가 원 포인트 서버로 서브 에이스 두 개를 챙겨간 것과, 수비 보강을 위해 신연경, 도수빈이 투입되었던 걸 제외하면 별다른 교체가 없었을 만큼 선수들 모두 구멍 없는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오늘 승리로 1위 경쟁을 고조시켰다. 승점 24점으로 현대건설과 같게 되었고, 1위 GS칼텍스와의 승점 격차를 1로 줄였다.
4.3.4. 12월 12일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승
12월 12일 19:00, 김천실내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한국도로공사 | 23 | 20 | 28 | 16 | - | 1 |
흥국생명 | 25 | 25 | 26 | 25 | - | 3 |
폭격기 이재영의 34득점을 앞세워 2연승에 성공했다. 그동안 공격력은 준수했지만 블로킹의 미진함을 지적받았던 이주아가 블로킹으로만 6득점을 하며 공수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총 14득점) 루시아의 경기력이 난조를 대체로 들어온 박현주가 제몫을 해내 구멍을 메웠다. 조송화 특유의 느린 배구로 인해 흐름이 정체되자 투입된 김다솔이 팀의 스피드를 높이며 분위기를 살린 것도 호평받았다.
이 경기의 승리로 다시 1위 GS와의 승점 차이를 1로 줄였고, 2위 현대건설과 승점이 같아졌다.
4.3.5. 12월 17일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승
12월 17일 19:00, 화성실내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IBK기업은행 | 20 | 19 | 23 | - | - | 0 |
흥국생명 | 25 | 25 | 25 | - | - | 3 |
이재영, 김해란, 이주아가 국대로 차출되었지만 이한비+박현주, 신연경, 김나희가 빈 자리를 채우며 3연승을 거두었다.
이한비가 1세트 여포가 되어 이재영의 빈자리를 잘 채워주었으나, 2세트부터는 비중이 사라지며 박현주로 대체되었다. 박현주는 1세트 원포인트 서버로 나와 2연속 서브에이스를 성공시켰고, 2세트 중반부터 교체 출장해 3세트까지 풀로 뛰며 총 7점을 득점했고 팡팡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리베로로 출장한 신연경은 좋은 수비력을 보였고, 루시아 역시 후반에는 공격성공률이 떨어졌으나 주포로서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주전 미들블로커 모두가 빠진 기은은 변지수와 최가은을 기용하며 나쁘지 않은경기를 보였지만 뒷심부족으로 세트 후반부마다 주도권을 내어주며 패배했다.
오늘 승리로 흥국은 GS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고, 현대건설과 같은 승점 30점에 도달했다. 이후 현대건설이 GS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전반기를 2위로 마무리했다.
4.4. 4라운드
날짜 | 홈/어웨이 | 상대 | 세트 | 승패 |
1월 14일 | 홈 |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 3-0 | 승 |
1월 18일 | 어웨이 |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2-3 | 패 |
1월 21일 | 홈 | VS GS칼텍스 서울 KIXX | 1-3 | 패 |
1월 27일 | 어웨이 |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2-3 | 패 |
2월 1일[8] | 홈 | VS 대전 KGC인삼공사 | 2-3 | 패 |
4.4.1. 1월 14일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승
1월 14일 19: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25 | 25 | 25 | - | - | 3 |
IBK기업은행 | 21 | 19 | 13 | - | - | 0 |
4.4.2. 1월 18일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패
1월 18일 16:00, 김천실내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한국도로공사 | 25 | 25 | 27 | 19 | 15 | 3 |
흥국생명 | 15 | 20 | 29 | 25 | 8 | 2 |
이재영의 부재를 그럭저럭 잘 메꿨지만, 한편으로는 부재가 너무나 뼈아팠던 경기. 지난 경기 최고활약을 했던 루시아는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고, 조송화의 토스 역시 언제나와 같이 애매했다. 센터진 역시 김세영 외 한자리를 김나희, 이주아, 김채연을 번갈아 투입하며 다양한 용병술을 보였으나, 한편으로는 어느 한명이 믿음직한 모습을 못보였다고 볼 수 있었다. 1세트 중반부터 투입된 박현주는 경기 끝까지 출장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이재영의 빈자리를 채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
4.4.3. 1월 21일 vs GS칼텍스 서울 KIXX:패
1월 21일 19: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25 | 17 | 21 | 21 | - | 1 |
GS칼텍스 | 21 | 25 | 25 | 25 | - | 3 |
지난 경기와 똑같은 아쉬움이 남은 경기. 김세영이 6개의 블로킹 성공을 포함 10득점을 했지만, 공격이 만족스럽게 풀리지 못하며 또 승리를 놓쳤다. 루시아가 경기 후반 부진했고, 반대로 김미연은 경기 중반이 지나서야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한비와 박현주는 제역할을 했으나 조금은 활약이 아쉬운 감이 있었고, 조송화는 여전히 문제를 드러내었다. 예상외로 1세트를 수월하게 따냈으나 이후 아쉬운 경기력으로 세 세트를 내리 내주며 3-1로 패배했다.
4.4.4. 1월 27일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패
1월 27일 16:00, 수원실내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현대건설 | 25 | 17 | 14 | 25 | 25 | 3 |
흥국생명 | 21 | 25 | 25 | 11 | 23 | 2 |
4.4.5. 2월 1일 vs 대전 KGC인삼공사:패
2월 1일 14:05,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25 | 25 | 22 | 15 | 18 | 2 |
KGC인삼공사 | 16 | 22 | 25 | 25 | 20 | 3 |
4.5. 5라운드
날짜 | 홈/어웨이 | 상대 | 세트 | 승패 |
2월 4일 | 홈 |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2-3 | 패 |
2월 8일 | 어웨이 |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 1-3 | 패 |
2월 13일 | 어웨이 | VS GS칼텍스 서울 KIXX | 1-3 | 패 |
2월 16일 | <colbgcolor=#e5007f> 홈 |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3-2 | <colbgcolor=#e5007f> 승 |
2월 20일 | 홈 | VS 대전 KGC인삼공사 | 3-1 | 승 |
4.5.1. 2월 4일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패
2월 4일 19: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25 | 25 | 20 | 22 | 10 | 2 |
현대건설 | 14 | 16 | 25 | 25 | 15 | 3 |
4.5.2. 2월 8일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패
2월 8일 16:00, 화성실내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IBK기업은행 | 25 | 25 | 26 | 25 | - | 3 |
흥국생명 | 23 | 27 | 24 | 16 | - | 1 |
4.5.3. 2월 13일 vs GS칼텍스 서울 KIXX:패
2월 13일 19:00, 서울 장충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GS칼텍스 | 25 | 22 | 25 | 25 | - | 3 |
흥국생명 | 14 | 25 | 22 | 13 | - | 1 |
4.5.4. 2월 16일 vs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승
2월 16일 16: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25 | 25 | 22 | 20 | 15 | 3 |
한국도로공사 | 19 | 19 | 25 | 25 | 11 | 2 |
루시아가 28득점, 박현주가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14득점, 김미연이 11득점, 이주아가 10득점을 기록하며 간신히 승리했다. 1, 2세트를 무난하게 이겼지만, 3, 4세트를 패배하며 또 5세트로 갔다. 김나희, 루시아의 활약 속에 이번에는 리버스 스윕을 당하지 않으며 길었던 7연패를 끊었다. 또한 4위 인삼공사와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리게 되었다.
4.5.5. 2월 20일 vs 대전 KGC인삼공사:승
2월 20일 19: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19 | 25 | 31 | 26 | - | 3 |
KGC인삼공사 | 25 | 18 | 29 | 24 | - | 1 |
봄배구를 노리는 두 팀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다. 또한 이재영이 복귀한다. 기사
이재영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블로킹 4득점, 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5득점을 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11] 26득점을 기록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후위에서 보여준 수비력이 경기 운영에서 안정감을 가져왔다. 루시아는 17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 범실 역시 많았고, 김미연은 전체적으로 나쁜 경기력을 보였다. 4세트 후반부에는 박현주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했고, 김나희가 이동 공격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오늘 승리로 4라운드 기업은행전 이후 첫 승점 3점을 얻었으며 2연승을 했고 인삼공사의 연승을 저지했다. 그리고 4위 인삼공사와의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이 경기로 나머지 네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건설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GS칼텍스 또한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승점 1점 만을 남겨두었다. 반면 도로공사와 기업은행은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
경기 외적으로 중계를 맡은 신승준 캐스터와 한유미 해설의원의 흥국생명을 편파중계한 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
4.6. 6라운드
날짜 | 홈/어웨이 | 상대 | 세트 | 승패 |
2월 26일 | 어웨이 |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3-0 | 승 |
2월 29일 | 홈 |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 3-0 | 승 |
4.6.1. 2월 26일 vs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승
2월 26일 19:00, 수원실내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현대건설 | 13 | 25 | 19 | - | - | 0 |
흥국생명 | 25 | 27 | 25 | - | - | 3 |
올 시즌 현대건설에게 4연속 풀세트 패배를 당한 흥국생명.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이길 수 있을까?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해 이 경기부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루시아가 16득점, 이재영이 14득점, 이주아가 10득점(서브에이스 3개), 박현주는 원포인트 서버로만 출전해 3연속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5득점을 기록하며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3연승을 거두었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승점 4점 만을 남겨두었다. 팡팡플레이어로는 이주아가 선정되었다.
4.6.2. 2월 29일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승
2월 29일 16:00, 인천 계양체육관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흥국생명 | 25 | 25 | 25 | - | - | 3 |
IBK기업은행 | 13 | 21 | 23 | - | - | 0 |
4.7.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시즌 조기 종료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으로 감염자 수가 급증했고, 인삼공사전을 앞두고는 무려 4천명이 넘어갔다. 이렇게 되자 KOVO에서는 리그 중단을 선언하면서 3월 3일부터 남은 경기가 무기한 중단되었다. 19일 뒤인 3월 21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특별 담화를 통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 체육시설 등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라고 말하였고, 이에 따라 빠르면 4월 6일 이후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박미희 감독이 3월 21일에 모친상을 당하여 팀 분위기는 더욱 어두워졌다. 과연 리그가 재개되더라도 분위기를 추스리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으나 23일 임시 이사회에서 시즌을 조기 종료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1] 우리카드 어웨이랑 같고 김천원정시 홈 유니폼 착용[2] 7년 만의 국내 선수 40득점 기록. 다만 이때 GS칼텍스는 다음 시즌과 달리 차상현표 토탈배구가 완성되기 전이었다. 결국 다음 시즌 GS칼텍스가 슈퍼팀 흥국생명을 KOVO컵 결승전에서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키고 이재영은 GS전 V-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그 실상을 제대로 드러내며 공격성공률 25%를 기록하면서 팀은 0대 3으로 완패했고 자기도 동생과 함께 학교폭력 여파로 쫓겨났다.[3] KBS1 지상파 중계로 16시에서 14시 15분으로 앞당겨졌다.[4] 한송이의 공격을 이재영이 막았다.[5] 강준형 캐스터는 5세트로 갈 때 이렇게 보다는[6] 첫 패배는 1라운드 기업은행전.[7] 도로공사 홈 유니폼이 보라색을 입었기 때문이다.[8] KBS1 지상파 중계로 16시에서 14시 5분으로 앞당겨졌다.[9] 3-2로 승리하면 인삼공사가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50점이 되어 현대건설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으며 3-1 또는 3-0으로 승리하면 최대 승점이 49점이 되어 GS칼텍스도 승점 1점만 챙긴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다.[10] 반대로 이 두 팀은 승리 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다. 20일 경기 종료 후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이 도로공사는 40점, IBK는 39점이다.[11] 개인 통산 첫 트리플 크라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