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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 TWO BLUE VORTEX 4화에서 최초로 등장한 4명의 인신수 왼쪽부터 히다리/쥬라/마츠리/마무시 |
13화에서 5명으로 늘어난 인신수 좌측부터 마무시, 류, 마츠리, 쥬라, 히다리 |
인신수/人神樹/Divine Tree People
1. 개요
"별에 살고있는 생명... 일찍이 별에서 살다 죽은 생명"
"우리들은 좀 더 진화해버린 것 같다. 네 덕에 깨어나버렸지, 자아에 의해서."
인신수의 수장, 쥬라(보루토: TWO BLUE VORTEX 4화 中)
"우리들은 좀 더 진화해버린 것 같다. 네 덕에 깨어나버렸지, 자아에 의해서."
인신수의 수장, 쥬라(보루토: TWO BLUE VORTEX 4화 中)
보루토: TWO BLUE VORTEX에 등장하는 빌런 집단으로 4화에서 첫 등장하였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코드가 손톱자국(爪痕)으로 만든 십미의 분열체들 일부가 자아를 갖추고 신수(神樹)화 하기 시작한 것.
2. 상세
13화에서 카신 거사는 이들을 인신수(人神樹)라고 명명하였다.[1]최초의 인신수는 2부 4화에서 등장한 4명으로, 13화에서는 카신 거사가 십방을 통해 본 미래에서 신키와 매우 흡사하게 생긴 새로운 인신수가 확인되었고 14화에 직접 등장하여 총 5명이 되었다.
이들은 코드가 가진 신술인 손톱 능력에 의해 변종이 된 것이라고 설명된다. 본래 코드의 하얀 카마는 전투 기능밖에 없기 때문에 오오츠츠키의 환생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오오츠츠키 잇시키의 차크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를 베이스로 신술 능력을 가진 코드가 십미를 향해 능력을 쓰자 차크라의 변화로 인해 그들에게 자아가 생겨났다는 것.
나뭇잎 마을에서 자아가 없던 십미의 분열체(상술한 손톱자국)들은 인간을 침식해 나무가 되었는데, 이 진화한 분열체들은 침식한 인간 중 일부의 모습을 띄고 있다. 문서의 첫 사진의 오른쪽 끝에는 바로 코드의 협력자였던 버그의 모습을 한 분열체이며, 왼쪽 끝에 모습이 가려져 있는 분열체는 무려 우치하 사스케의 모습을 한 분열체.[2][3] 버그의 분열체처럼 이들은 원본에 없던 고유 능력을 쓰기도 하지만 사스케의 분열체의 경우 사스케처럼 치도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십미처럼 오오츠츠키 일족을 본능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지[4][5], 보루토를 오오츠츠키 보루토라고 지칭했다.
이들의 수장격 인물인 쥬라는 마츠리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그것은 그녀 본인만의 것이라고 하며, 우리 십미 분열체들은 신수라는 하나의 존재이면서도 서로 독립된 의지를 가진 별개의 개체로 진화했다고 한다. 다만 보루토나 카와키 같은 오오츠츠키를 포식함으로써 최종 진화를 한다는 것은 틀림이 없다고.[6]
이들은 자신들이 느끼는 감정을 통해 원본이 된 인물들과 관련된 인물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쥬라는 우즈마키 나루토를 노렸으나 쿠라마의 인주력이 된 우즈마키 히마와리로 타겟을 변경하였다.[7] 마츠리가 노리는 코노하마루의 경우, 원본인 모에기의 소꿉친구 관계, 히다리가 노리는 사라다는 원본인 사스케의 딸, 마무시가 노리는 에이다는 깊은 접점은 없지만 버그와 에이다가 서로 구면이라는 관계.[8] 마찬가지로 류의 타겟인 가아라는 원본인 신키의 양아버지이다.
2부 13화에서 새로운 인신수가 탄생할 때 쥬라가 "이름을 생각해둬야겠군..."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인신수의 이름은 쥬라가 작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신수들은 망토, 후드 등과 같은 의상을 입고 있는데 이 의상들은 전부 코드의 손톱 자국이 변형된 것이다. 그에 대한 예시로 작중에서는 쥬라의 망토에서 책을 꺼낸다는지, 마무시가 자신의 얼굴을 통과시켜 쥬라와 대화를 한다든지 코드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던 것처럼 똑같이 사용한다. 또한 채색본에 의하면 각 인신수마다 손톱 자국 의상에 고유의 색이 있다.
3. 탄생
신수에 침식된 이들은 그들의 차크라가 가시혼[9]이라는 열매 같은 형태가 된다.이것을 바탕으로 모종의 조치를 취하면 인신수들이 태어나며, 쥬라를 제외하면 모두 원본이 있는 존재다.
이들을 해치우면 이들은 다시 가시혼으로 돌아가며, 이것이 있어야 침식된 이들을 구할 수 있다.
4. 구성원
최초의 인신수 4명과 보루토 |
- 쥬라(十羅): 인신수의 수장, 원본 인물이 따로 없는 유일한 인신수이며 보루토의 언급으로 십미 그 자체의 화신인 존재이다. 그에 따라 이름인 쥬라 역시 '십미(十尾,쥬비)'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상징색은 청록색.
- 히다리(左): 원본 인물은 우치하 사스케. 왼쪽을 뜻하며, 왼쪽 눈에 특수한 동력이 깃들어 있던 원본 인물 우치하 사스케를 은유한다.[10] 상징색은 노란색.
- 마츠리(祭): 원본 인물은 카자마츠리 모에기. 원본 인물의 성 카자마츠리(風祭)에서 유래하였다. 상징색은 자주색.
- 마무시(虫): 원본 인물은 버그. 원본 인물 버그(Bug)의 뜻인 벌레(虫, 무시)에서 유래하였다. 상징색은 파란색.
- 류(粒): 원본 인물은 신키. 2부 14화에서 신키가 신수들에게 당해 나무 상태가 되었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자 粒은 알갱이, 낟알 등을 뜻하며 그의 양아버지인 가아라, 또한 모래 마을의 모래알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글자이다. 상징색은 주황색.
5. 전투력
카와키 너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인신수는 평범한 수로 상대할 녀석들이 아니야.
우즈마키 보루토
우즈마키 보루토
여기까지인가...
가아라, 마츠리와 교전하고 궁지에 몰리면서
가아라, 마츠리와 교전하고 궁지에 몰리면서
보루토 2부의 기념비적인 첫 메인 빌런 집단으로, 상당히 만만치 않은 강함을 지니고 있다.
구성원마다 차이는 있으나 평균적으로 체술 면에서 보루토나 카와키에 비해 꿇리지 않는 것을 넘어 동급이거나 그 이상인 실력을 보여준다. 특히 카와키는 첫 대결 때 쥬라에게 체술만으로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어 리타이어 당했다. 카와키가 1부에서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고 가정했을 때 이들의 체술 실력은 카게급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15화에서 가아라를 미츠리가 압도하는 모습을 묘사했는데 신키 반을 지키느라 당했다는 반론도 있으나 어찌되었건 카게급 이상의 강자라는 사실이 확실시 된 셈이다.
기존의 십미 분열체들과는 다르게 히다리나 마츠리같은 몇몇 멤버는 술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술법은 원본이 된 인물이 사용하던 것으로 히다리는 치도리 및 호화구의 술, 마츠리는 토둔 기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원본 인물만큼은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히다리는 본인의 언급으로 치도리는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이고 이를 완벽히 사용하려면 사륜안이 필요하다고 하며 능숙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여러가지 면에서 손톱 자국을 능숙하게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의 몸에 걸쳐진 자국을 통해 서로 소통을 하거나 전투 시에 자국을 바닥에 새겨 적을 교란하는 등 마치 이 능력의 주인인 코드와 비슷한 사용 방식을 보여준다. 쥬라와 히다리는 나뭇잎 마을 첫 침공 시 정육면체 형태의 손톱 자국을 통해 손톱 때의 등에 새겨진 자국으로 워프하여 마을에 침입하였다.
모든 멤버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건 아니지만 일단 모체가 십미이기 때문에 미수옥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쥬라는 눈에서 미수옥을 발사할 수 있으며 형태를 조절하여 저격총 같은 형태로도 발사가 가능하다.
육도선인정도의 강력한 빌런들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윤회안 보유자에다 카게급 이상의 강자인 카마 카와키를 쉽게 제압한 것은 고평가 할 만 하지만, 사라다나 보루토의 치도리류를 막아내지 못했고 사스케의 검술을 배운 보루토를 제압하지 못했다. [11]
다만 수장인 쥬라만큼은 상당히 규격 외의 강함을 보여준다. 자세한 것은 쥬라 문서 참고.
6. 기타
아직 보루토 2부의 애니화가 진행되지 않아 현재로써 인신수들의 성우는 미정이지만 작중에서 언급되듯 원본 인물과 똑같은 차크라를 가지고 똑같은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을 통해 원본 인물의 성우가 똑같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히다리는 우치하 사스케 역의 스기야마 노리아키, 마츠리는 카자마츠리 모에기 역의 시타야 노리코, 마무시는 버그 역의 야마자키 타쿠미, 류는 신키 역의 우에무라 유토. 쥬라는 원본 인물이 없으므로 완전히 새로운 성우가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1] 즉, 이들의 현 상태는 전작에서 별의 차크라를 흡수하기 시작했던 나무 상태나 마찬가지다. 단지 자아가 있으며 오오츠츠키를 먹지 못했기에 온전히 신수화 하지 못했다는 차이점이 있을 뿐[2] 사스케 역시 보루토와의 수련을 떠난 3년 사이에 코드의 분열체에게 물려 나무(신수)에 침식됐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2부 5화에서 사스케와 보루토가 코드의 십미 분열체들과 전투 중에 사스케 혼자 분열체를 상대한 끝에 당한 것으로 밝혀진다.[3] 당시에 코드가 왼쪽 눈을 베여 피를 흘리며 부여잡은 채 사스케를 부르며 화내는 장면이 있는데 코드의 왼쪽 눈은 사스케의 검에 베인 것으로 보인다.[4] 1부 35화(TVA 202화)에서 잇시키가 지겐의 신체로 십미를 마주했을 때에도 십미는 지겐의 정체가 오오츠츠키라는 것을 알았는지 그를 잡아먹으려고 이를 드러냈다.[5] 앞서 나뭇잎 마을에서 자아가 없던 분열체가 카와키보고 오오츠츠키라고 말한 것도 이 때문이다.[6] 본래 십미가 오오츠츠키를 섭취시 차크라의 열매를 맺는 묘목이 되지만 이들은 변질된 상태이기 때문에 묘목이 되지 않고 별개의 진화를 할 가능성이 생겼다.[7] 이를 통해 정확히는 쿠라마를 노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자신들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우즈마키 보루토를 죽이기 위해 노리고 있다.[8] 애초에 마츠리나 히다리는 원본의 기억을 통해 자신의 마음 속에서 느껴지는 상대를 대상으로 삼았다. 마무시 역시 원본인 버그가 에이다의 매혹에 걸렸을 때 잠시동안 수하로 부려진 기억을 통해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지만 그와 별개로 자신들을 천리안으로 훔쳐보고 있는 에이다를 감지하고 그녀를 목표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9] 한자로는 극혼, 영어로는 영혼의 가시[10] 사스케가 나루토와의 싸움에서 잃은 왼쪽 팔이라 주장하는 의견도 있지만, 보루토에서 사스케는 오로지 윤회안에 대한 특수성이 강조되어 왔던 캐릭터였기 때문에 왼쪽 팔이 없어서 '히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보기는 어렵다.[11] 다만 보루토가 오오츠츠키 육체에 육도급인 사스케의 체술 및 검술을 완전히 습득했기에 치도리류에 당한 것만 빼면 저평가 될 이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