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9:38

워크래프트 3/캠페인/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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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 캠페인: 로데론의 스컬지 (The Scourge of Lordaeron)2. 동영상: 경고 (The Warning)3. 제1장: 스트란브래드 방어 (The Defense of Strahnbrad)4. 제2장: 검은바위의 난동 (Blackrock & Roll)5. 막간: 제이나의 만남 (Jaina's Meeting)6. 제3장: 역병의 참상 (Ravages of the Plague)7. 제4장: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 (The Cult of the Damned)8. 제5장: 스컬지의 행군 (March of the Scourge)9. 막간: 왕자예언자 (The Prince and the Prophet)10. 제6장: 정화 (The Culling)11. 막간: 분기점 (Divergent Courses)12. 제7장: 노스렌드 해안 (The Shores of Northrend)13. 제8장: 불화 (Dissenssion)14. 제9장: 서리한 (Frostmourne)15. 동영상: 아서스의 배신 (Arthas's Betrayal)

1. 인간 캠페인: 로데론의 스컬지 (The Scourge of Lordaeron)[1]

로데론의 왕자 아서스 메네실의 이야기. 성기사였던 그가 스컬지와 맞서다가 죽음의 기사타락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오크전은 초반에 2개뿐이며(1, 2), 그 이후로 나머지 미션들은 전부 언데드전이다(3, 4, 5, 6, 7, 8, 9). 동족전과 나이트 엘프전은 없다.

난이도는 어려움으로 돌려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편인데 워크래프트 3의 첫 캠페인을 차지하기 때문에 쉬운 쪽으로 기획한 듯 하다. 언데드를 주로 상대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처음 주어지는 병력만 가지고 밀어붙여도 그대로 이기는 미션이 많다. 언데드 캠페인으로 넘어가면 어느 순간부터 난이도가 높아지므로 인간 캠페인에서 기본적인 운용을 익히고 가야 어렵지 않다. 물론 난이도가 쉬운 만큼 영웅이 장착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은 잘 나오지 않는다.

하필 인간 영웅중 가장 안나오고 쓰임새도 적은 편인 성기사를 주역으로 쓰지만 적이 주로 언데드라 성스러운 빛을 캠페인 내내 공격기로 쓸 수 있고 밀리에서 드러나는 성기사의 단점이 캠페인에서는 부각되지 않기에 신경 쓰이진 않는 부분이다. 물론 언데드도 나름대로 강령술사의 하골 소환과 구울의 시체 먹기로 아군의 시체를 훼손하는 데에 도가 트여 있으므로 성기사의 궁극기인 부활을 쓰기 어려운 면은 있다. 스킬은 성스러운 빛을 위주로 찍되, 성기사를 따로 조작하며 잠입액션을 하는 플레이를 원한다면 힌상의 보호막을, 병력 대 병력 싸움에서 이득을 보고 싶다면 헌신의 오라를 찍는게 좋다.

오리지날은 경비탑의 방어 타입이 건물 아머다. 시체 수레 등의 공성 병기에는 더 큰 피해를 입지만, 공성 병기만 빠르게 제거한다면 래더에서보다 더한 BTG 우주방어를 선보일 수 있는 데 오리지널은 유지비 제한이 확장팩보다 빡빡한 40/70이므로, 소수 병력으로 버티면서 금을 절약하는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결국 최후까지 사용하는 영웅은 성기사 아서스 혼자이므로 몇개 안나오지만 진행하면서 얻는 각종 스탯 증가 책을 몰아주자. 언데드 위주로 상대하다 보니 성스러운 빛을 쓸 일이 많은데 마나양 증가 위주로 지능 증가 템과 몸빵용 방어템 위주로 세팅해나가면 수월하다.

2. 동영상: 경고 (The Warning)


오크들이 재집결 중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최근 포로 수용소들이 습격당한 것도 이때문일 겁니다.

맞습니다. 분명 호드의 짓입니다.

어찌 이런 일이! 호드가 우리 눈앞에서 날뛰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소!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오크가 아닙니다! 몇 번이나 말해야 합니까?

테레나스 폐하, 제 경고를 들으셔야 합니다. 북부지방에 퍼진 전염병으로 심각한 파문이 일 수 있습니다

전염병? 당신네 마법사들의 망상에 불과하오!

어디 한번 들어나 봅시다. 그 전염병이 우리에게 심각한 위협이라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거요?

간단합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키린 토가 마을들을 격리시킬 준비가 됐습니다.

테레나스: 확실한 근거 없이는 절대로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을 거요, 마법사여. 로데론의 백성들은 포로처럼 격리되지 않아도 충분히 고통받고 있으니.

메디브: 허나, 그들은 포로가 맞습니다, 폐하

테레나스: 대체 무슨 소린가? 자네는 누구고?

메디브: 인류는 위험에 처했고 어둠의 파도가 다시 밀려와 온 세상에 전쟁이 임박했습니다!

시끄럽다! 경비병, 저 자를 쫓아내라!

메디브: 들으십시오! 폐하의 백성들은 서쪽으로 가야 합니다. 잊힌 대륙 칼림도어로

서쪽으로?! 정말 미친 건가?

테레나스: 그만하시오! 자네가 누구인지, 무엇을 믿는지 몰라도 지금은 예언 따위에 귀기울일 시간이 없소. 우리의 영토가 분쟁으로 들끓어도 백성들은 우리가 내리는 결정으로 돌보게 될 것이오. 자네가 아니고! 자, 가보시오!

메디브: 전 예전에 인류를 저버렸기에 이번엔 그럴 수 없습니다. 이 운명을 거부한다면 받아들일 다른 이를 찾죠

메디브: 경고는 주어졌다. 그들의 운명은 이제 그들 몫이다.

스랄이 출발하는 것을 지켜본 정체불명의 예언자가 이번에는 로데론으로 간다. 왕궁에서 각국 사신들을 접견하던 로데론 국왕 테레나스 메네실 앞에 나타난 예언자는 앞으로의 파멸의 미래를 대비하여 서쪽의 대륙 칼림도어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국왕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결국 예언자는 "이번에는 인류를 버리지 않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는 떠나 버린다.

3. 제1장: 스트란브래드 방어 (The Defense of Strahnbrad)

최근 로데론 남부에서 일어난 오크의 반란 때문에, 얼라이언스는 결정적인 대책을 도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크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테레나스 국왕은 왕국 최고의 성기사 두 명을 파견했습니다. 이제 국왕의 아들인 아서스 왕자와 전설적인 빛의 수호자 우서는 오크의 위협을 영원히 잠재우는 막중한 책무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주 퀘스트
스트란브래드 방어- 스트란브래드로 이동해야 합니다.
- 아서스가 생존해야 합니다.
- 노예 감독과 부하들을 처치해야 합니다.
=스트란브래드는 이미 오크 병력의 공격을 받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즉시 움직여야 합니다! 마을로 가서 습격해온 오크 세력을 모두 처치하십시오.
선택 퀘스트
도적 군주- 도적 군주 메나그를 처치해야 합니다.
- 제라드에게 장부를 돌려줘야 합니다.
교활한 도적 군주 메나그가 벌써 몇 달 동안 스트란브래드 주위 지역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그와 그의 졸개들이 이 지역 농부 제라드의 중요 정보가 가득 담긴 장부를 조금 전에 훔쳐갔다고 합니다.
티미 구출놀 납치범을 처치해야 합니다.
최근 무언가 이 지역 야수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어제만 해도 굶주린 놀 무리가 이 지역 농장을 습격하여 가축을 훔치고 티미라는 어린 소년을 납치했습니다. 괴물들이 그 아이를 아직 잡아먹지 않았다면 좋겠습니다.

테레나스 왕은 최근 날뛰는 검은바위 부족(Blackrock Clan)의 잔당들을 진압하기 위해 빛의 수호자 우서와 왕자인 아서스 메네실을 파견한다. 로데론 군대는 오크들이 스트란브래드 마을 근처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우서는 오크를 추격하는 한편 아서스는 스트란브래드를 보호하러 출발한다. 마을에 도착한 아서스는 오크들을 때려잡았지만, 오크 몇 놈이 마을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 끌고 간 뒤였다.

아서스와 보병들을 데리고 마을에 있는 오크 노예 사냥꾼(Slave Master)를 죽이면 된다. 첫 미션인 만큼 난이도는 낮아, 그냥 어택땅하면서 아서스로 회복만 잘 해도 깰수 있다. 7시 방향의 민가에 가면 손비갈스라는 이름의 사내 두 명이 무장해서 보병으로 변한다. 손비는 차후 캠페인에서 제이나 휘하의 부대장(캡틴)으로 재등장하기도 한다.

시작 지점 부근의 상자를 부수다보면, 보호의 두루마리와 치유의 물약을 얻을 수 있다. 시작위치에서 병력을 데리고 남쪽으로 이동하면 알리시아라는 여인[2]이 티미[3]를 구출해달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근처 언덕에 올라가서 우리를 지키는 놀들을 없애면 완료. 보상으로 보호의 반지 +1을 챙길 수 있다.[4]

시작위치에서 내려오다가 오른쪽으로 빠지면 퀘스트 마크를 띄운 농부, 베네딕트가 구해달라고 소리치지만 다가가면 도적으로 변하고 돈이 될 만한 것은 다 훔치라고 한다.[5] 동시에 도적 몇기도 나타나지만 성스러운 빛만 잘 써주면 어렵지 않으니 감히 무엄하게 왕자와 그 수하들을 털어먹으려 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자. 리포지드는 페레놀드의 최후[6]라는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죽은 아군 유닛을 부활시키는 룬이 나온다.

스트란브래드로 가다 보면 메나그라는 자가 이끄는 강도떼가 제라드라는 농부를 위협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강도들을 상대하다 보면 놈들은 도망가고, 제라드는 그들이 자기 장부를 훔쳐갔으니 되찾아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도망친 방향으로 쫒아가서 강도떼를 모두 쓰러뜨리고 장부를 갖다주면 끝이고 보상으로 힘의 고서 +1을 받는다. 도적떼를 처치하는 도중에 얻는 마나 물약은 덤. 팁으로 메나그와 조우하자 마자 엠신공으로 둘러싸서 죽인 뒤 곧바로 장부를 돌려줄 수 있다. 리포지드는 엠신공 방지를 위해 적 두목은 처음에 무적 상태로 나온다. 중립 마법사로 바뀐 건 덤.

스트란브래드 입구를 지나 왼쪽으로 가면 보병들이 있는데 다가가면 아군이 되면서 그런트가 등장한다. 입구에서 1시 방향 정도로 올라가면 집이 깨지고 그런트가 나온다. 위쪽에 있는 상자를 깨면 마나 물약이 나온다.

이 미션에는 약간 으스스한 이스터 에그도 숨어 있는데, 스트란브래드로 들어가는 길에 오른쪽으로 빠지면 공동묘지가 있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마을 주민들을 여럿 만났을 텐데, 이 마을 주민들은 공격해서 죽일 수 있다.[7] 그렇게 죽은 주민들은 게임 내 시간으로 자정이 되면 공동묘지에 유령으로 나타난다. 물론 죽이지 않았다면 나타나지 않는다. 유령이 공격을 가한다거나 무슨 나쁜 일은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꽤나 무섭다. 참고로 양이나 돼지도 죽이면 무덤에 유령으로 나타난다. 이스터 에그인 무한 클릭[8]으로 죽여도 마찬가지. 리포지드 이후 심의상[9] 아이 NPC를 죽일 수 없게 수정되었다.

리포지드 사항으로 엔딩 컷신에서 아이와 대화할 때 아서스가 무릎을 꿇어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사소한 디테일이 추가됐다. 여담이지만 미션 이름은 스트란브드인데, 정작 인게임 컷씬에서는 스트란브드라고 표기되며 더빙 또한 브드다. 참고로 이 지역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알터랙 산맥(대격변 이후 언덕마루 구릉지 북부)의 북부 입구에 위치해있으며 '스트란브래드'로 표기한다.

4. 제2장: 검은바위의 난동 (Blackrock & Roll)[10]

20분 후, 검은바위 부족의 마을 인근에 있는 우서의 야영지에서...
주 퀘스트
기지 건설 - 병영을 건설해야 합니다.
- 농장을 2개 건설해야 합니다.
- 보병을 6명을 훈련해야 합니다.
오크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주둔 기지를 건설하고 병력을 보충해야 합니다. 기지가 완성되어야 해당 지역에 주둔할 준비가 끝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검귀 - 검귀를 처치해야 합니다.
검은바위 부족이 악마를 숭배하는 전통을 되살렸습니다. 이 부족의 사악한 검귀가 악마 주인들과 소통하기 전에 처치해야 합니다.
선택 퀘스트
시리녹스 - 검은용 시리녹스를 처치해야 합니다.
- 페라노어 스틸토에세 시리녹스의 심장을 가져가야 합니다.
무리를 떠난 검은용 시리녹스가 몇 주 동안 인근 농장을 약탈하고 있습니다. 이 용의 심장을 손에 넣으려고 찾아온 드워프 사냥꾼들은 이 거대한 야수가 자기 둥지로 돌아갔으며, 지금이라면 기습 공격에 취약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합니다.

스트란브래드 일을 마무리한 아서스는 오크 본거지에 있는 우서를 찾아간다. 우서는 오크족 지도자에게 교섭을 시도하기 위하여 2명의 기사를 보냈다고 하며 아서스를 맞이하는데, 이윽고 기수 없는 군마 2마리만이 돌아온다.[11] 이에 분노한 아서스는 병사들을 이끌고 오크들을 모두 처치하겠다고 다짐하고, 이를 본 우서는 아서스에게 증오와 복수는 성기사의 책무가 아니라며 경고한다. 원문에서는 성기사의 열정이 피의 욕망이 되어선 안된다고 말한다. 워크래프트 2를 연상시키면서 그와 동시에 워크래프트 3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이어지는 얼라이언스 성기사와 호드 주술사의 차이를 함축해 드러내는 대사. 그곳에서는 악마 숭배를 버리지 못한 검은바위 부족의 오크들이 잡아온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고 제물로 바치고 있었다.

시작 퀘스트로 병영을 짓고 보병을 6기 뽑으라고 하는데, 이를 완료하면 검귀가 기지에 찾아와 우서와 아서스를 도발하는 이벤트가 뜨는 데 10렙 성기사 우서가 디바인 쉴드까지 키고 달려드는데 미러 이미지였다(...). 이후 새로운 메인 퀘스트가 뜨는데, 병력을 더 증강해서 맵 북동쪽에 있는 오크 검귀를 때려죽이면 된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칼날 폭풍까지 써서 보병들이 순식간에 녹아버리니 조심하자.

기지 안 상자를 부수면 치유 물약과 보호의 두루마리를 얻을 수 있다. 소모성 아이템을 가지고 다니다 보면 아이템 창이 꽉 차므로 교전때마다 아낌없이 써주자.

맵의 중앙에서 약간 아래쪽엔 대장간와 페레노어 스틸토라는 박격포 부대 모양의 드워프가 있는데, 접근시 다장간을 확보하면서 소총병 4명을 지원해주고 검은 비룡 시리녹스를 잡아 심장을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준다. 시리녹스를 비롯한 블랙 드래곤들은 비행유닛이라서 소총병만으로 상대해야 하지만, 아서스가 성스러운 빛만 잘 써준다면 주어진 4기의 소총병으로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므로 처음 시작할 때부터 아서스를 페레노어 쪽으로 가서 소총병 4기를 지원받고 바로 시리녹스 공략을 가도 되긴 한다. 하지만 인구수가 순간적으로 20이 되기 때문에 인구수가 막히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시리녹스를 잡아 심장을 가져오면 불의 보주를 주는 데 리포지드에선 보주가 있으면 아서스가 공중 공격이 가능해진다. 당장은 의미가 없기야하지만 후반에 가고일이나 서리고룡 등이랑 싸울때 아서스가 혼자만 놀 일이 줄어든다.

맵 북쪽에 오크 기지가 존재한다. 가끔씩 러시를 오긴 하지만 그런트, 트롤 인간사냥꾼, 약탈병 같은 1.5티어 수준의 유닛들만 보내는데다가 물량도 터무니없이 적다. 이곳은 대단한 위협도 아니고 임무 완수를 위해 섬멸해야 하는 것도 아니니 무시해도 상관없다.

맵의 10시 방향의 숲 속에는 멀록 나이트크로울러 1마리+멀록 타이드러너 4마리가 있다. 멀록을 잡으면 공격력의 발톱 +3을 얻을 수 있으며 오두막을 부수면 치유 물약이 나온다. 이후 왼쪽에 나무로 막힌 언덕을 뚫고 11시 방향으로 올라가면 끝에는 오우거 마법사 1마리+오우거 전사 2마리가 숨겨져 있다. 오우거 마법사는 오우거 힘의 건틀릿+3을 드랍한다.

2시 방향의 숨겨진 멀록은 아이템을 주지 않고, 시리녹스의 소굴 아래쪽의 나무를 사이에 숨어있는 놀 감시병은 범위안의 모든 마법을 해제하는 부정의 마법봉 3개를 준다.

멀록에게 가는 길은 나무를 몇 그루 베면 오른쪽 끝으로 해서 지나갈 수 있고, 오우거 마법사에게 가는 길은 더 많은 나무로 막혀 있는데, 이 미션에서는 박격포 부대가 없으므로 농부로 나무를 열심히 쓰러뜨려야 한다. 오우거 마법사에게 가는 길은 그래도 나무 몇기만 좁은 길에서 농부가 애써주면 되지만[12] 6시 놀 감시병에게 가는 길은 무려 20그루에 육박하는 나무를 베어야 도달할 수 있다. 실제로는 놀 워든이 협곡에 숨어있기 때문에 몹 하나 찾느라고 숲 하나를 다 베어야 하는 수도 있으니 고생하기 싫다면 맵 치트키인 'iseedeadpeople'을 치고 주변에 제재소를 지어 목재를 채취하도록 시키는 편이 낫다. 길을 몰라서 그 많은 나무를 다 베어야 하는 수고보다는 덜할 것이다.

이 임무가 본 캠페인의 마지막 휴오전이며, 이 이후로는 끝까지 언데드만 적으로 나온다.

클래식 버전에서는 트롤 인간사냥꾼이 적 원거리 유닛으로 등장했으나, 리포지드에선 오크 호드에 검은창 트롤인 트롤 인간사냥꾼이 존재하는 설정오류를 정정하여 워크래프트 2처럼 숲트롤트롤 광전사가 적의 원거리 유닛으로 등장한다. 설정을 잘 살린 변경사항이다. 그리고 숨겨진 장소로 가는 길에 있던 나무들이 모두 제거 되어 있어서 굳이 농부를 동원해서 나무를 베어내지 않아도 숨겨진 장소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치트키를 동원해 우서를 죽여(..)버리면 컷신에서 등장하지 않고 목소리만 나온다.

리포지드에선 클래식과는 달리, 길이 쓸데없이 나무로 막혀 있지 않으므로 숨겨져 있던 몬스터들을 쉽게 잡을 수 있게 되었다. 타워가 건물 타입이 아니므로 클래식처럼 널널하게 생각하다가는 타워가 자주 털린다.

5. 막간: 제이나의 만남 (Jaina's Meeting)

2주 후, 달라란의 보랏빛 정원에서...
달라란에 찾아온 수수께끼의 예언자는 로데론에서 그랬듯이 키린 토의 수장인 안토니다스에게 Go West!!를 외치나 여지없이 미친 놈 취급을 받으며 쫒겨나고, 안토니다스는 이를 몰래 숨어 엿보던 제자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를 불러 로데론에 최근 북쪽 지역[13]에서 퍼지고 있는 역병에 대한 조사를 명령한다. 이 역병이 마법에 의해서 퍼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에서...[14]

6. 제3장: 역병의 참상 (Ravages of the Plague)

3일 후 알터랙에서, 아서스와 그의 부하들이 왕의 길 교차로에서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주 퀘스트
곡물 창고곡물 창고를 파괴해야 합니다.
엘프 사제들이 마을 외곽에서 대지를 부패시키고 있는 오염된 곡물 창고를 찾았습니다. 이 곡물 창고를 찾아내 가능하면 파괴해야 합니다.
마을 조사
  1. 외곽 지역을 조사해야 합니다.
  2. 아서스가 생존해야 합니다.
  3. 제이나가 생존해야 합니다.
달라란의 마법사들은 전염병이 북쪽 마을에서 처음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왕의 길을 따라가다가 마을들을 조사하여 전염병의 근원지를 찾으십시오.
보조 퀘스트
생명의 샘생명의 샘을 찾아야 합니다.
인근 숲에서 신성한 샘을 찾으십시오. 신성한 물을 마시면 생명력과 활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왕의 길에서 합류한 아서스와 제이나는[15] 함께 역병에 대해 조사하다가 정체불명의 살아 움직이는 해골들을 조우한다. 역병의 자취를 쫒던 일행은 안돌할의 소인이 찍힌 곡물 상자가 있는 곡창을 발견하는데, 주변의 땅 자체가 죽은 듯한 기괴한 모습에 곡물 자체가 역병의 근원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 된다. 그 뒤로도 계속 나아가며 더 많은 언데드를 상대하던 그들은 이윽고 역병에 오염된 곡물 창고와 부하들을 부려 뭔가 벌이고 있는 수상한 강령술사를 발견한다. 강령술사는 언데드를 불러내고 자리릎 피하고, 일행은 언데드는 물론 곡물 창고까지 모두 없애 버린다. 제이나와 아서스는 강령술사의 정체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역병의 근원을 찾기 위해 안돌할로 향한다.

처음에 주어진 영웅들과 초기 병력인 대장과 소수의 보병들과 합류하는 지원군만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하지만 적 언데드는 해골이나 구울 정도밖에 없으므로 어렵지 않다. 제이나는 물의 정령 기술이 있으므로, 멀티에서 대마법사로 사냥하듯 몸빵 삼아 전진하면 수월하다.

시작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인트로에서 제이나에게 혼쭐나 도망간 오우거들이 있다. 아래쪽 오우거 주변에 양 한마리가 있는데 반복클릭하면 양이 터지면서 민첩을 1 올려주는 아이템을 준다. 그냥 죽여도 준다. 멀록들을 잡고 처음 보이는 오두막을 부수면 힘을 1 올려주는 아이템을 준다. 또한 미션 막바지 쯤 10시 지역 오염된 창고를 파괴하러 가는 길에 7시지역 물가에 있는 지능+3 아이템을 챙겨두자. 근데 재수 없으면 박격포 부대가 해골 병사를 공격하면서 아이템을 터트려먹으니 주의. 아군 편이 되자마자 빼두는 것이 좋다.

가면서 마을 주민들을 많이 만날 것이다. 아이들을 제외한 마을 주민에게 다가가면 고유의 대사를 하나씩 하니 들어보자. 그중에서는 3명의 여자 주민들이 몰려있는 곳이 있는데 제이나와 같이 있는 아서스를 보고 '저기 봐! 아서스 왕자님이야!'라고 한다. 여인들은 클릭하면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며 그 중 하나의 이름이 '마리 클레어 앙투아넷'이다. 마을 주민 중에는 가글멜이란 이름의 주민도 있다. 탈세범인듯, 다른 주민과 달리 아서스를 보자마자 쫄려서 세금을 내지 않은 이유부터 변명한다.(…) 계속 클릭하면 치유의 물약을 하나 뱉는데[16], 이후에 집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도 아니고 무적이 되는 것도 아니니 아이템을 뜯어내고 나면 공격해 죽일 수 있다.

이번 미션부터 사제와 박격포 부대를 쓸 수 있게 된다. 사제는 아서스에 의존하던 병력의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강령술사가 소환하는 해골 전사들을 마법 무효화로 처리해주며 박격포 부대는 공성 유닛중 유일하게 생명체 유닛이므로 사제나 아서스의 치유를 받을 수 있다.

마을 중간, 정확히는 가가멜을 만나는 이후 시점에서 도적단 습격 이벤트가 발생한다. 무명의 마을 주민을 마구 학살하는데 남자들은 죽어도 상관 없지만(?) 유일하게 네임드인 여성 한명은 살리는 게 좋다. 이 도적단을 전멸시키고 여성에게 접근하면 도와줘서 고맙다며 대형 체력의 물약을 보답으로 준다. (습격 때 죽었거나 설령 살렸더라도 주변에 다가가지 않으면 주지 않는다.)

만약 오프닝을 볼 경우 제이나가 오우거 한마리를 잡은 걸로 치기 때문에 경험치를 조금 더 받을 수 있다.[17] 이번 미션이 의외로 경험치가 빡빡하니 조금은 도움이 될지도? 아서스가 4레벨이 되면 뒤로 빼두고 제이나만 사용해도 경험치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니 참조하자.[18]

마지막에는 켈투자드가 나와서 다수의 구울과 어보미네이션을 남기고 사라진다.

리포지드는 보병 2기와 대장 팔릭이라는 유닛이 주어진다. WOW와의 연계를 두고 기존 대장의 이름을 팔릭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박격포 부대의 이름이 다르갈로 되어있는데, 이는 서부 역병지대 퀘스트 몬스터로 등장하는 포병 다르갈이며, 소설 아서스: 리치왕의 탄생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등장했다.

7. 제4장: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 (The Cult of the Damned)

다음 날, 안돌할 외곽에서...
주 퀘스트
켈투자드와의 대결켈투자드를 찾아야 합니다.
사악한 강령술사 켈투자드가 이 수수께끼의 전염병을 퍼뜨린 원흉입니다. 이 변절 마법사를 찾아내 정의의 심판을 내리십시오!
안돌할 조사안돌할을 조사해야 합니다.
역병에 오염된 곡물 상자는 로데론의 농산물 유통 중심지인 안돌할에서 온 것입니다. 안돌할을 조사하여 수수께끼의 이교도와 공포스러운 역병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조사하십시오.

수상한 강령술사를 뒤쫓던 아서스와 제이나는 그의 이름이 켈투자드이며, 그의 일파가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이라는 조직임을 알게 된다. 아서스의 군대는 언데드 세력을 쳐부수고 안돌할에 입성하지만, 이미 안돌할에 있던 역병에 오염된 곡물들은 로데론 각지로 발송된 후였다. 격노한 아서스는 원흉 켈투자드를 추격해 살해하나, 켈투자드는 죽으면서 자신은 말가니스의 수하일 뿐이며 이미 스컬지는 모든 생명체들을 없애버릴 계획을 실행시키고 있으니 이 승리는 의미가 없다고 아서스를 비웃는다.

우측 중앙 정도의 놀을 잡고 건물을 부수면 치유 물약이 드랍된다. 숲트롤 건물을 부수면 보호의 두루마리가 드랍된다.

쉬움 난이도에서는 언데드 기지는 방어 건물이 영혼의 탑 하나와 망자의 전당 밖에 없고, 병력은 강령술사, 구울밖에 오지 않는다. 적당히 기지 짓고 병력 모아 적군을 쓸어버려도 되지만, 더 쉬운 방법으로는 아서스 혼자서 다른 적들 다 무시하고 깨는 방법이 있다. 우선 북서쪽의 언데드 기지는 무시하고 아서스 혼자 돌파한 다음 켈투자드를 만난 후 켈투자드의 은신처로 가는데, 어려움 난이도에선 누더기골렘들이 우글거리는 마굴이지만 정작 켈투자드 본인은 3레벨 성스러운 빛 한 방이면 죽는 약골이므로 저격해버리면 임무가 다 끝난다.

다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영혼의 탑이 많기 때문에, 안돌할로 가는 길을 막은 언데드 기지를 밀려면 소총병뿐만 아니라 박격포 부대이ㅡ가 필요하다. 또한, 언데드 공세는 더 짧은 주기로 구울+강령술사+해골 러쉬를 감행한다. 이전에 2장에서 얻어놓았던 네게이션 스크롤이나 사제로 디스펠하면 된다. 또한 언데드 기지를 공격할 때의 특이 사항은 강령술사와 무덤이 둘 다 존재하면 네크로맨서가 무덤에서 무한 제공되는 시체를 마구 되살려낸다는 것이다. 디스펠 난사를 할 수 없으면 상당한 애로사항이 생기는데 그럴 때에는 제이나로 물의 정령을 생산해서 보내자. 미끼인 걸 모르는 네크로맨서들의 AI가 시체 되살리기를 바로 남발해 마나와 시체를 낭비하므로 훨씬 수월하게 기지를 밀어버릴 수 있다.

아군 영웅이 성기사 + 대마법사 조합인데 적은 기껏해야 구울과 강령술사뿐이므로 때문에 컨트롤에 좀 자신 있다면 처음 주어진 병력으로 그대로 밀고 올라가면 게임이 간단하게 끝난다.(...) 성가신 강령술사는 성스러운 빛을 날리고 제이나와 물의 정령이 몇 번 두드려주면 두 번째 해골을 만들기 전에 정리된다. 무엇보다 박격포 부대가 하나 제공되므로 여러움 난이도라도 시간만 좀 더 걸릴 뿐이다.

안돌할 광장 한복판에는 웬 우리가 있는데, 우리를 부수면 티미라는 구울이 나온다.[19] 언데드지만 적이 아닌 중립 취급이므로 강제공격이나 홀리 라이트로 죽이게 되면 힘, 민첩, 지능을 1씩 올려주는 우월의 반지를 드랍한다. 또한 첫 언데드 기지에서 조금 아랫쪽에 여자 주민이 한 명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다 타버린 건물에서 구울 2기가 나오며 그 주민을 죽인다. 멀리서 박격포 부대으로 주민을 죽이면 나오지 않는다.

여담으로 처음 오프닝을 그대로 다 보면 게임 시작시 피전트가 건물들을 건설하는 상태로 시작하는데다 마을 회관을 짓기위해 협동 건설을 하느라 자원 소모 + 시간 소모가 장난이 아니지만 오프닝 영상을 보는 중간에 ESC로 취소하면 처음부터 기지가 완성된 상태로 시작한다.(!) 보통 오프닝을 보면 경험치를 조금 더 주거나 하는 식으로 보너스를 주는데 이 미션만은 어째선지 반대의 모양새. 만약 ESC로 취소하지 못해 시간이 남으면 가만히 있기보다는 5시방향으로 가서 금광과 +6 공격력의 발톱, 보호의 두루마리등을 얻으면서 기다리자.

최종적으로 켈투자드를 쓰러트리기 전에 고블린 상점이 나오는데 제이나는 이번 미션 이후로 플레이하지 않으므로 이후 미션 진행을 제이나의 아이템을 전부 팔고 치유의 두루마리를 구입하자. 상점 리젠 쿨타임이 있지만 시간이 많다면 이곳에서 두루마리을 모을 수 있는 만큼 모아주자. 특히 리포지드에서는 소모품이 최대 5개까지 겹쳐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 30개의 두루마리를 들고 다닐 수 있기에 걸어다니는 생명의 샘이 된다. 가지고 있는 제이나의 아이템은 다음 미션 때 본진 바닥에 떨어져있다.

개발 도중엔 제이나가 이 임무에서 사망할 예정이었지만 아서스가 말가니스를 증오하게 되는 동기는 이미 후술할 임무에 충분하기에 삭제되었다. 더미 데이터로 해당 상황의 대화가 남아있다.

배경이 되는 안돌할은 WoW에서 서부 역병지대 남부의 제법 규모있는 마을로 구현되었다. 로데론의 '농산물 유통지'라는 설정에 걸맞게 주변에 논밭이 매우 많다.

8. 제5장: 스컬지의 행군 (March of the Scourge)

다음날 이른 아침, 아서스와 제이나가 하스글렌 마을에 도착합니다.
주 퀘스트
하스글렌 방어 30분 동안 생존해야 합니다.
밤사이 언데드 부대가 나타나 하스글렌을 향하여 진격하고 있습니다. 제이나가 우서 경과 지원군을 이끌고 돌아올 때까지 하스글렌을 방어해야 합니다.
선택 퀘스트
곡물 마차곡물 마차가 마지막 마을에 도착하기 전에 파괴해야 합니다.
언데드가 곡물 마차로 역병에 오염된 곡물을 이웃 마을에 퍼뜨리고 있습니다. 마차가 마을에 도착하면 마을이 언데드 전초기지로 바뀝니다. 병력이 적의 수에 압도되기 전에 마차를 공격하여 파괴하십시오.

하스글렌에 도착한 아서스와 제이나는 오염된 안돌할의 곡식 전파에 힘입어 언데드 군대와 역병이 이미 하스글렌까지 덮친 것을 알게 된다. 아서스는 제이나를 우서에게 급히 보내어 구조요청을 하도록 하는 한편, 휘하 병력을 이끌고 하스글렌에서 농성한다. 로데론 군대는 압도적인 언데드의 군세에 큰 피해를 입었지만 우서가 이끄는 지원군이 올 때까지 하스글렌을 지켜내고, 원군에 힘입어 언데드를 몰아내는 데 일단은 성공한다.

워크래프트3 최초의 방어 미션. 30분을 버티는 것이 목표다.

마법 유닛인 여마술사를 처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미션에서 제이나는 우서에게 지원 요청하러 가버려 사용하지 못하며, 전번 미션에서 제이나가 갖고 있던 아이템은 하스글렌 한켠에 놓여 있다. 이후로도 영웅이 도중에 퇴장하는 경우, 그 영웅의 소지품은 이런 식으로 모두 놓고 간다.[20]

보통 난이도에서는 라지컬 좀 뽑고 타워 좀 지어주면서 방어하면 쉽다. 하지만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한 번 밀리면 걷잡을 수 없으므로 위쪽의 멀티 기지에서 BTG를 할 정도의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21] 언데드 군세는 시간이 지나면 시체 수레 같은 공성병기도 동원하고, 무엇보다 리치가 와서 궁극기로 방어탑들을 철거해버리기 때문에 포탑만 깔아서 버티기는 힘들다. 기본적으로 받쳐주는 병영 유닛들과 시체 수레를 상대할 박격포 부대를 조합해줘야 막기 수월하다. 하지만 이번 미션부터 누더기골렘과 시체 수레가 디지즈 클라우드를 업글했기 때문에 체력이 좀먹히므로[22] 회복용 프리스트를 몇 마리 뽑아두고 언데드가 쳐들어올때만 치유을 자동 시전 해놓자. 제이나의 광휘의 오라도 없는지라 사제의 마나가 금방 바닥날 뿐더러 적의 해골 전사를 디스펠 할 마나도 부족해지기 쉽다. 방어탑으로는 강령술사를 먼저 점사하고 아서스를 포함한 병력으로는 시체 수레를 때리자. 수리를 자동 시전[23] 해놓은 농부를 주변에 가져다 놓으면 포탑에 끌릴 어그로들이 농부에게 끌리므로 농부를 잘 살려주자. 2분 남으면 본진 금광이 바닥나므로 금을 캐던 농부들을 적절히 배치시키자. 또한, 경비탑와 포탑을 적절히 조합해야 물량공세에 대응할 수 있다.

중간에 출현해 맵 북부의 농장을 하나씩 오염시키기 시작하는 곡물 마차를 저지하는 퀘스트가 나오는데, 농장을 하나씩 빼앗길수록 적 세력이 강해지므로 가능하면 나타나자마자 찾아가 없애버리자. 이들을 모두 처리하면 용기의 메달[24]과 마을 차원문의 두루마리가 드랍된다. 물론 어려움에서는 무리하게 곡물 마차를 저지하러 떠났다가 본진이 밀려버리는 수도 있으니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아서스를 포함한 한 부대를 차출해서 시체 수레 대열 옆에 있는 강령술사 두 기를 먼저 아서스의 성스러운 빛으로 우선 제거하고 누더기골렘들을 상대하면 된다. 다만, 교전중에 시체 수레가 하나라도 빠져나가서 다음 마을에 도착하는 순간 그 마을은 오염되므로 옆으로 새는 시체 수레를 놓치지 말자.
용기의 메달은 마나를 자주 쓰면서 힘영웅이기도 한 아서스에게 매우 좋은 아이템이므로 반드시 챙겨가길 권한다. 이만한 고급 아이템은 남은 인간 캠페인에서 안 나온다. 마을 차원문의 두루마리도 같이 나오니 기지가 공격받더라도 민병대로 버티면서 빠르게 복귀해 재정비 하면 되므로 꼭 퀘스트를 깨주자.

참고로 양 언데드 기지 사이에 멀록 무리들과 철창이 하나 있는데, 그 멀록들을 청소하고 철창을 부수면 주민 한명이 나와 도와줘서 고맙다며 속도의 장화를 주며 멀록을 잡으면 마나 물약을 준다. 또한 기지 밑의 5시 방향으로 내려가면 주민 3명이 보병으로 무장해서 지원을 온다. 다만 초반에 보병을 얻는 것은 인구수 대비 효율이 떨어지며, 차라리 라지컬+박격포 부대를 모아놓고 인구수 제한을 뚫어 쳐들어갈 때 얻어가는 것이 좋다. 혹은 본진 방어용으로 방어탑 뺑뺑이를 돌릴때 이 보병들을 써먹자. Ai는 한번 노린 적을 끝까지 따라오므로 이를 이용하여 방어탑의 화살받이로 유인하는 것. 또한, 금광 오른쪽에 보면 하스글렌이란 건물이 있는데 파괴시키고 안쪽을 보면 상자가 하나 놓여있는 데 그것도 파괴시키면 양이 한 마리 나온다. 양까지 죽이고 나면 체력 500/마나 250을 회복시켜주는 회복 물약을 얻을 수 있다.

난이도가 보통이라든가 버티기 미션이 특기라든가 해서 병력이 남는다면, 11시 지역의 체력의 샘 지역에 가보는 것도 추천. 레벨 7짜리 크립인 오우거 군주가 3마리의 레벨 3 오우거 전사와 함께 갑툭튀하는데, 대형 치유의 물약과 오우거 건틀릿을 준다. 거기서 아래로 쭉 내려와 화면 끝 7시 부근에 오우거들이 있는데 잡으면 바이탈리티 페리앱트[25]를 준다.

이 미션에서 아서스가 6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지만, 적 구울이나 강령술사들은 시체를 발견하면 바로 써먹어 훼손시키므로 궁극기인 부활을 찍어도 이 미션에서는 그다지 쓸모가 없으므로 헌신의 오라 3레벨을 찍는 게 좋다.

30분을 기다리기 싫다면, 스컬지의 모든 건물을 파괴하면 바로 승리한다. 좀 많이 힘들겠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핵심은 빠른 라지컬 체제 및 모탈 팀 다수로 건물을 빨리 부수는 것.[26]
어려움 난이도에서 모든 언데드 기지 부수는 영상

여담으로 이 미션 역시 인트로 영상을 끝까지 지켜보면 약간의 혜택이 있는데, 인트로를 스킵하면 게임 시작이 되자마자 보병 4기와 소총병 1기가 좀비의 공세를 받고 죽어버린다. 하지만 영상을 끝까지 보게 된다면 해당 유닛들이 게임 시작되자마자 딸피가 된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좀비에게 맞아 죽기전에 성스러운 빛으로 1~2기 정도는 살릴 수 있다.

버티기에 성공했다면 이벤트 씬에서 방어선이 뚫려 언데드가 마구 밀려 들어오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되지만, 우서가 때맞춰 "로데론을 위하여! 국왕 폐하를 위하여!" 라고 소리치며 제이나와 은빛 성기사단의 나이트, 프리스트, 소서리스를 끌고 멋지게 등장한다. 우서는 아서스가 제한된 병력으로 자신이 올 때까지 버틴 것에 놀라지만, 아서스는 자기에게도 기사단 병력이 있었으면 더 수월하게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되려 화를 낸다. 우서는 지금은 자존심을 세울 때가 아니라고 충고하지만, 말가니스에 대한 분노에 끓어오르는 아서스는 혼자서는 역부족이라고 말리는 우서를 뒤로 하고 홀로 스트라솔름으로 향한다.[27]

배경이 되는 하스글렌은 WoW에서 안돌할과 마찬가지로 서부 역병지대에 있으나 안돌할과 달리 서부 역병지대 최북단이다. 설정상 이 전투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WoW 시기까지도 하스글렌은 역병이 퍼지지 않고 붉은십자군과 같은 인간 세력이 유지될 수 있었다고 한다.

9. 막간: 왕자예언자 (The Prince and the Prophet)

그날 오후 늦게 스트라솔름으로 향하는 길에서...
그 예언자가 이번에는 아서스 앞에 나타나 전에 안토니다스와 테레나스에게 했던 Go West!!를 또다시 외치지만, 아서스는 도망치지 않을 것이며 바로 여기서 백성을 구할 것이라고 쏘아붙인다. 이에 예언자는 아서스의 뜻을 꺾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스컬지를 꺾으려고 발버둥칠수록 백성들을 스컬지의 손에 더 빨리 넘겨주는 것에 불과하다는 걸 기억하라고 충고한 뒤 떠난다. 직후 이를 엿듣던 제이나가 나타나, 그 예언자에게서 엄청난 힘을 느꼈으며 어쩌면 그의 말이 옳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지만[28] 아서스는 자기 고향을 등질 수 없다며 요지부동. 여담으로, 소설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 에서 이 이후 제이나와 야영을 하다 불장난을 한다(...)

연대기에서는 설정이 바뀌어, 아서스와 예언자는 만난 적이 없게 되었다. 그런데 리포지드에서는 연대기에 맞게 스토리를 수정한다고 하였다가 계획을 엎으면서 수정되지 않았다.

10. 제6장: 정화 (The Culling)

다음 날 이른 아침, 스트라솔름 외곽에서...

대사: [ 펼치기 · 접기 ]
>아서스: 드디어 나타나셨군, 우서.(Glad you could make it, Uther.)

우서: 말 조심하게 젊은이. 자네가 비록 왕자일지언정, 나는 성기사로서 자네 상관일세!(Watch your tone with me, boy. You may be the prince, but I'm still your superior as a paladin.)
아서스: 어찌 그걸 잊겠습니까. 잘 들으세요, 우서. 역병에 대해 얘기할 게 있습니다.(As if I could forget. Listen, Uther, there's something about the plague you should know.)

(이미 역병에 감염된 주민들을 확인한 아서스)

아서스: 안 돼 ~ 너무 늦었어, 사람들이 모두 감염되어 버렸군! 지금은 괜찮아 보일지 모르지만, 언데드로 변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Oh no. It's too late. These people have all been infected. They may look fine now, but it's a matter of time before they turn into the undead.)

아서스: 도시 전체를 쓸어버려야 합니다.(This entire city must be purged.)

우서: 뭐라고?[29]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나? 다른 방법이 있을 걸세(What? How can you even consider that? There's got to be some other way!)

아서스: 닥치시오, 우서! 미래의 왕인 내 명에 따라, 이 도시를 정화하시오!(Damn it, Uther. As your future king, I order you to purge this city.)

우서: 자넨 아직 내 왕이 아닐세! 설령 왕이었다 한들 그런 명령은 따를 수 없네!(You are not my king yet, boy. Nor would I obey that command if you were!)

아서스: 명을 따르지 않는다면, 반역으로 받아들이겠소.(Then I must consider this an act of treason.)

우서: 반역이라고? 자네 미쳤나, 아서스?(Treason? Have you lost your mind. Arthas?)

아서스: 내가? 우서 경, 정당하고도 확고한 내 왕위 계승권에 따라 명한다. 지금부터 그대의 지휘권을 박탈하고 그대의 성기사들에게 근신 조치를 내리노라.(Have I? Lord Uther, by my right of succession and sovereignty of my crown, I hereby relieve you from your command and suspend your paladins from service.)

제이나: 아서스! 그렇게 멋대로...(Arthas, you can't just...)

아서스: 그만! 이 땅을 구할 용기가 있는 자는 나를 따르라! 그렇지 않다면... 내 눈 앞에서 사라져라!(It's done! Those of you who have the will to save this land, follow me. The rest of you... get out of my sight.)

우서: 자네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네, 아서스.(You've just crossed a terrible threshold, Arthas.)

(우서를 따라 떠나는 제이나)

아서스: 제이나?(Jaina?)

제이나: 미안해, 아서스. 난, 더 이상 못 보겠어...(I'm sorry, Arthas. I can't watch you do this.)


북부의 대도시 스트라솔름 근교에서, 우서와 제이나는 미리 도착해서 진을 친 아서스와 만난다. 하지만 안돌할에서 출발한 오염된 곡물들이 이미 스트라솔름 전체에 배급된 상황이었고, 아서스는 언데드 역병이 발병하기 전에 잠재적 감염자들을 모두 정화해야 한다고 선언한다. 경악한 우서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다른 방법이 있을거라 반대했지만, 아서스는 "닥치시오, 우서!"로 시작해, "미래의 왕인 내 명에 따라 도시를 정화하시오!"라는 등 강압적인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우서는 아서스가 아직 자신의 왕이 아니며, 설령 왕이었다한들 그런 명령은 따를 수 없다고 거부한다. 아서스의 과격한 주장에 동조하기 어려웠던 우서와 제이나 및 우서의 기사단은 아서스를 떠나버리고, 아서스는 잔존 병력을 이끌고 스트라솔름의 학살극을 시작한다.[30] 게다가 학살의 와중에 언데드의 주인이라고 자칭하며 등장한 공포의 군주 말가니스는 아서스의 눈앞에서 주민들을 좀비로 바꿔버리며 도발하고, 이에 잔뜩 분노한 아서스는 말가니스가 주민들을 좀비로 바꿔버리기 전에 모두 죽여버린다. 말가니스는 아서스에게 노스렌드로 자기를 찾아오라고 도발하며, 아서스는 말가니스의 도발에 그대로 낚여 군대를 이끌고 그리로 출발한다. 우서가 우려하던대로 아서스는 이 학살을 계기로 스스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만다.

아서스의 결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반대 측의 주장으로는 애초에 아서스가 생각이 있었다면 감염자들을 격리시키거나 최소한 시간을 끌었어야했다. 언데드가 되어 병사들을 공격하는 사람들은 완전격리 시키고 격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현장에서 처리하며 말가니스 행동을 최대한 저지하면서 로데론 본국의 결정을 기다리는 것이 옳았다. 하스글렌에서 보여준 우서와 기사단의 활약을 보면 말가니스 세력이 커진다고 당장 로데론의 존망이 걸린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해도 아서스가 먼저 나서서 사람을 죽이고다닐 필요는 없었다. 반면 찬성 측의 주장으로는 하스글렌에서 역병 걸린 곡물이 어떤 참사를 일으키는지 봤던 아서스의 직속 부대는 모두 동의했다는 점을 주요 포인트로 꼽는다. 아무리 위계질서가 명확한 군대, 그것도 중세 배경의 군대라고 하지만 민간인을 죽이는 일을 기꺼워하며 따를 사이코패스는 별로 없다. 그럼에도 아서스가 스트라솔름 시민들을 모두 죽이고 도시를 불태울 때 하스글렌의 전투를 함께했던 아서스의 직속 부대는 모두 아서스의 명령을 충실히 따랐다. 이것은 단순한 집단 광기에 의해서라기엔 지나치게 통제된 규율로 무장하고 무엇보다 반대 측은 은빛 성기사단의 강대함을 이유로 들며 스트라솔름을 정화할 필요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주장이다. 로데론에서 수도 다음으로 거대한 제 2의 도시 스트라솔름이 스컬지의 손에 무력하게 떨어지면 다른 도시들이 동요하지 않을 리 없고, 무엇보다 적이 늘어나는 것이 아군에 피해가 되지 않을 리는 없다. 사전에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 줄이는 것이 맞고, 아서스의 병사들과 아서스는 복수심에 미쳐서가 아니라, 구국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보는 쪽이 옳다. 이처럼 의견이 분분하지만 아무튼 이 시점에서 아서스는 성기사로서의 본분을 잊고 복수귀가 되었으며 서서히 미쳐가기 시작한다.

WoW에서는 동부 역병지대 최북단의 인스턴스 던전으로 등장한다. 오리지널 시기에는 거의 최종 보스급의 던전이었다. WoW 플레이어들도 워크래프트 3의 스토리라인이 익숙하다 보니 스트라솔름의 스토리가 비교적 친숙한 편이었다. 아울러 리치 왕의 분노에서 옛 스트라솔름이라는 던전에서 워크래프트 3 본 미션의 상황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전투 시작 전에 맨 위 문단에서 나온 아서스와 우서, 제이나 그리고 말가니스의 대화 이벤트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 미션의 이름이 The Culling인데 Cull은 '선택하다'라는 뜻도 있지만 '쓸모없는 동물을 가려내 죽이다'라는 뜻도 있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한 저그 미션 도태의 이름과 같다. 제목에 링크된 미션이 그것. 공통점으로 그 미션의 주역이었던 사라 케리건이나 여기의 아서스나 자신의 편이었던 동족을 학살한다는 점이 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도 주인공비슷한 일을 겪는다.[31] 한글 미션명인 정화는 의역된 제목으로 오히려 정화라는 의미는 미션에서 아서스가 하는 대사인 Purge에 가깝다.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을 죽인다는 상황과 원어(The Culling)의 의미를 살려 가장 적절한 번역은 '살처분(殺處分)' 정도가 옳다.

클래식
주 퀘스트
선택
  1. 전염된 마을 사람들의 집들을 파괴하십시오.
  2. 100 유닛들의 좀비들을 제거하십시오.
  3. 말가니스가 100 유닛의 좀비를 획득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말가니스가 스트라솔름의 시민들을 언데드족 노예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가 성공하면 그의 부대는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 질 것입니다. 말가니스가 전염된 마을 사람들의 영혼을 빼앗아가기 전에 그들의 집을 파괴하고 전염된 마을 사람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십시오.

본진 방어는 타워와 밀리샤 로 해결하고, 아서스와 나이트들은 도시에 있는 민가를 부수면 튀어나오는 주민들을 때려죽여야 한다. 주민들은 생성되고 잠깐 지나면 좀비로 바뀌는데, 좀비는 생명력이 약 3배 이상 많으며 공격까지 하므로 주민을 강제 공격해서 죽이는 것이 좋다. 즉, 건물을 강제공격해서 부수고 주민들을 강제어택 찍어놓고 그 동안에 본진에서 운영을 하면 된다. 추가된 유닛은 나이트인데 정작 시작 테크는 타운 홀이므로 테크 올리랴 업글하랴 본진 방어하랴 바쁘다. 대신에 본진의 자원은 4만이 넘어가서 풍부하므로 적어도 업킵만 잘 유지한다면 자원줄에 목마르지는 않다. 그리고 이번 미션부터 모든 유닛의 공방 3업이 가능하다.

말가니스보다 먼저 100명의 주민을 없애야 하는데, 말가니스[32]는 죽여도 다시 부활하며 부활할 때마다 호위 병력이 강해지므로 굳이 찾아 죽일 필요는 없다. 다만, 스코어 차이가 크게 나면 말가니스가 아서스를 공격해 오니 조심하자. 더 나아가서 다급해진 말가니스가 퍼트리라는 역병은 안 퍼트리고 아서스만 주구장창 쫓아오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교전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만약 피할 수 없는 싸움을 해야 한다면 교전을 할 때마다 말가니스가 나이트나 아서스에게 슬립을 거는 것에 주의하자. 슬립에 걸렸을 때는 곁에 있는 유닛들로 자고 있는 유닛을 강제공격해주면 된다.

본진에서 왼쪽으로 가면 도적들이 있는데 잡으면 타운 포탈 스크롤을 주고, 텐트를 부수면 힘의 고서+2이 드랍되니 꼭 챙기자. 9시 부근 쯤에는 동물원이 있다.(...) 별거 없고 그냥 안에 있는 몹들을 죽일 수 있는데, 맨 오른쪽 윗 감옥을 자세히 보면 쥐들이 모여있고 그 가운데 "그랭크" 라는 이름의 네임드 쥐가 있다. 회피율이 100퍼센트라 모탈 팀으로 간접 공격하거나 광클하면 터져 죽는다. 죽은 후에는 이베이젼 탤리스먼을 드롭한다.[33]

아서스가 팔라딘이다 보니 디바인 실드홀리 라이트를 2렙 이상으로 찍었다는 가정하에 적절히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면 말가니스의 좀비들을 다 빨아먹거나 저격할 수 있다. 물론, 야언좆은 아서스한테 손을 댈 수 없다. 이 방법을 극대화시켜 주구장창 말가니스만 따라다니면서 저격하는 방법을 쓰겠다면 아이템이란 아이템은 다 버리고 포션만 챙겨가서 따라붙으면 된다. 이쯤되면 드레드로드 견제하는 블레이드 마스터 아서스 물론 손이 빠르니 빨리 끝내고 싶다면 말가니스의 본대는 아서스로 견제하면서 아서스를 제외한 병력들은 순회공연을 다니면서 주민들을 죽이는 물밑작업을 해도 상관없다.

7시에는 보라색 언데드 기지와 언덕 위에 무적 녹색 알타가 존재한다. 간간히 러쉬를 들어오지만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다.
갓탈 팀의 힘으로 언데드 기지까지 박살내는 영상.

커스텀 캠페인에서, 만약에 "아서스가 스트라솔름 주민들을 학살하지 않았다면?" IF 세계관이 있는 모드가 있다. 그러나 캠페인 마지막에서는 스포일러가 타락하는 반대의 상황이 된다.#

리포지드

플레이어는 5시 방향에서 시작하고 위쪽의 스트라솔름에 진입하는 구조이며 아서스를 스트라솔름 입구로 이동시킬 시 "아버지, 절 용서하소서." 라는 대사와 함께 컷신이 재생되며 가까운 곳에 말가니스와 언데드 병력이 스폰된다.[34]

왼쪽에 그런트가 소수 있는데 잡으면 힘의 고서가 나오고[35], 주위 상자에선 마력의 펜던트가 드랍된다. 스트라솔름 성벽 주위에 쥐 필슨이라는 녀석이 돌아다니는데, 회피율 100%인지 평타로는 잡을 수가 없다. 광클이나 범위기로 잡으면 회피의 부적이 드랍된다. 맵이 바뀌면서 전작의 쥐를 이렇게 바꾼 듯. 스트라솔름에서 봤을 때 4시 방향 성 밖을 보면 무덤이 있는데 그곳에 부술 수 있는 상자가 1개 있다. 그걸 부수면 소형 무적 물약이 나온다. 11시 방향에는 항구가 있는데 물가에 서 있는 배 앞 상자에서는 소형 명료함의 물약이 나온다. 9시 성채 앞에는 주민들이 있는데 가까이 가면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했냐며 절규하면서 민병대로 변해 공격해온다.[36] 이들은 정화 인원에도 카운트된다.

집 1채 당 주민이 4명 나왔던 클래식과는 달리 5명 나온다. 밤이 되면 파괴 대상인 집에만 불이 들어오는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역병에 걸린 주민은 중립 취급이라 자동으로 공격하지는 않지만 강제 어택할 필요없이 오른쪽 클릭으로 공격할 수 있어 덜 귀찮아졌다.

집을 부술 때 낮은 확률로 주민 대신 네임드 유닛이 나온다. '살덩이창조자 살람'이 귀족의 화관(모든 능력치 +2), '살덩이갈고리'가 용기의 메달(힘과 지능 +4)을 드랍하는데 특정 위치의 집에서 고정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확률 출현이라서 운이 없다면 마주치지 못할 수도 있다.

말가니스[37]를 잡으면 아이템을 계속해서 드랍하는데 회복의 반지, 보호의 반지+2, 상급 치유 물약, 상급 마나 물약, 생명석, 마나석, 거대한 힘의 허리띠, 마도사의 로브 등을 드랍한다. 아이템이 겹쳐지기 때문에 굳이 노가다를 하면 생명석과 마나석을 5개씩 겹치고, 공중 공격을 위해 불의 보주는 남기고 용기의 메달과 허리띠 등으로 나름 최상위 템을 도배해서 넘어갈 수 있으나 이후의 스테이지에선 그렇게 어려운 맵이 없기 때문에 굳이 노가다할 필요가 없다. 추후 패치로 아이템을 한 번 이상 드롭하지 않는다.

말가니스는 교전을 시작하자마자 궁극기인 지옥불 정령을 소환하므로 초반에는 절대로 말가니스의 군대와 교전하지 말고 스트라솔름의 시민들을 정화하는 것에 힘쓰자. 리포지드가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소환된 지옥불 정령에서 멀어져 어그로가 풀리면 지옥불 정령이 처음 떨어진 위치로 돌아가 정지된 상태로 있었는데, 캠페인 패치후에는 말가니스 공격시 다시 어그로가 끌린다

미션을 실패하면 말가니스가 "아무래도 어둠의 군주가 생각한 것만큼 강하지는 않은 것 같구나. 자, 살아있는 망자의 해일에 휩쓸려 스컬지의 분노를 느껴 봐라!" 라고 하며 자신이 만든 좀비들을 잔뜩 이끌고 공격을 오며, 필사적으로 항전하지만 결국 아서스와 부하들이 모두 사망하고 아서스의 기지 쪽으로 스컬지의 대군이 몰려간다.[38]

여담으로 오른쪽 아래 갈 수 없는 곳에 중립 유닛들과 제련소가 일렬로 서 있다.

2018 블리즈컨에서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트레일러시연 플레이로 나왔던 맵인데 시연 당시보다 못한 퀄리티라 전 세계적으로 블리자드의 사기로 취급하고 있다. 심지어 시연영상의 스트라솔름 시네마틱은 다른 캠페인의 개선을 취소하면서 인게임에서 빼버리고 더미 데이터로만 남겨놓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나마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 3 리마스터를 진지하게 임했던 시절에 제작된 캠페인인지라 다른 캠페인에 비하면 훨씬 완성도가 높다. [39] 지도 자체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맞게 수정하고, 집을 부수면 랜덤으로 보스몹들이 등장하는 이벤트도 마련하고, 무엇보다 여러 대사를 추가해서 이야기에 더 깊이를 주었다. 스트라솔름 백성들이 "왕의 군대가 우리를 공격한다!"라며 도망치거나 "우리가 대체 무슨 짓을 했다고!"라고 절규하며 저항하는 등 스트라솔름 학살의 비극성을 강조하고[40], 무엇보다 오리지날 시절 이스터에그였던 "아버지, 절 용서하소서."라고 하는 오리지널에 없던 새로운 대사가 아서스가 스트라솔름을 진입하며 말하면서 스트라솔름 학살이라는 비극이 아서스가 그냥 미친놈이나 나쁜놈이여서가 아니라 이 방법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어서 일어난 일임을 강조했다.[41] 아울러 반강제로 백성을 학살해야만 했던 아서스가 말가니스에게 가지는 복수심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11. 막간: 분기점 (Divergent Courses)

3일 후, 폐허가 된 스트라솔름에서...

뒤늦게 스트라솔름에 돌아온 우서와 제이나는 아서스가 벌인 대학살에 경악한다. 아서스가 노스렌드로 원정군을 이끌고 갔다는 사실을 안 제이나는[42] 그 사실을 우서에게 알렸고 우서는 테레나스 왕에게 원정 중지를 간언하러 간다. 그 와중 예언자가 이번엔 제이나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는 이 땅의 망자들이 지금은 잠잠해 보여도 언젠가 다시 일어날 것이며 아서스가 노스렌드에서 찾을 것은 죽음뿐이라고 일축한다. 제이나는 그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옹호하지만, 예언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열정이 왕자의 최후를 가져올 거라며 사람을 이끌고 서쪽의 땅 칼림도어로 가야만 악에 맞설 수 있다고 주장한다.

12. 제7장: 노스렌드 해안 (The Shores of Northrend)

한 달 후, 비수집 만의 얼어붙은 해안에서...
주 퀘스트
주둔 기지 건설
  1. 금광을 찾아야 합니다.
  2. 아서스가 생존해야 합니다.
이 얼어붙은 황무지에는 눈에 보이는 적과 보이지 않는 적이 다양하게 도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말가니스 사냥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주둔 기지를 건설하여 병력을 증강해야 합니다.
말가니스말가니스의 기지를 파괴해야 합니다.
말가니스의 성채는 노스렌드의 극지 황무지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먼저 말가니스의 변방 소굴을 찾아내 휘하의 병력을 처치한 후 약화된 악마를 공격해야 합니다.
선택 퀘스트
무라딘의 부하 구출 드워프 기지를 지켜야 합니다.
무라딘의 실종된 동료를 찾아 그들이 공포의 군주의 사악한 언데드 하수인들과 싸우는 걸 도와줘야 합니다.

말가니스를 쫓아 태양도 잘 보이지 않는 노스렌드에 상륙한 아서스와 원정군. 아서스는 교두보를 세울 곳을 찾아 내륙을 탐험하다, 먼저 노스렌드에 왔다가 언데드 군대의 공격을 받아 항전 중이던 무라딘 브론즈비어드의 원정대를 만난다. 무라딘은 아서스에게 신비한 룬검 서리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무라딘이 합류한 원정군은 언데드 기지를 때려부순 뒤 새 기지를 세운다.

아서스가 캡틴과 프리스트 하나, 풋맨 3기를 이끌고 본부 기지를 건설할 금광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노스렌드에서의 시작.
기지는 3시 쪽에 위치해 있는데 가면서 다이어 울프, 네루비안, 아이스 트롤들과 교전할 수 있다.[43] 네루비안은 위쪽으로 올라가면 볼 수 있는데 프로스트 오브를 떨구므로 아서스로 줍든 무라딘으로 줍든 다음 미션을 생각한다면 꼭 주워주자.

금광이 있는 곳까지 향하게 되면 아서스가 기지를 건설하자며 피전트들을 보내는데 수풀속에서 한 드워프 무리가 기습한다. 하지만 드워프들은 자신들이 공격한 대상이 언데드가 아니라 생물체라는 것을 깨닫고는 당황한다. 그 드워프들의 수장은 다름아닌 무라딘. 무라딘과 돈독한 관계를 지내고 있었던 아서스도 황당해 한다. 무라딘은 무라딘대로 '너가 이 땅에서 나를 구하러 올줄은 몰랐네!'라고 하는데 사실 아서스는 무라딘이 노스렌드에 와 있었는지도 몰랐기 때문. 무라딘은 아서스에게 자신을 지원해달라고 하면서 협력관계가 성립되었다. 아서스 단독으로 기지에 접근하면 상륙한 병력들도 컷씬 이후 기지로 순간이동하므로 초반 크립 사냥 시간을 스킵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 합류하는 무라딘은 이 미션을 포함해서 3개 미션에서 활약하게 된다. 무라딘은 그 유명한 마운틴 킹이니만큼 강하지만, 마나를 보충할 수단이 부족하여 기술을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쓰지는 못한다. 레벨업 하는대로 액티브 스킬을 찍기 보다는 배쉬를 찍어주는 편이 낫다. 당장 이 미션만 하더라도 아서스가 홀리 라이트가 3레벨이면 적 리치를 마주쳐도 홀리 라이트 - 2레벨 스톰볼트 - 홀리 라이트 콤보에 녹아서 알터 오브 다크니스 생산창으로 돌아가 버리게 만들 수 있다.

기지를 찾고 나면 언데드의 포위로 고립된 북동쪽 드워프 기지를 구원하는 선택 퀘스트가 생기는데, 초반 병력으로 최대한 빨리 구원하는 것이 좋다. 그 곳에는 성채도 있어서 왕의 제단을 지었다면 곧바로 성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자원 소비와 테크 시간을 줄이는 것도 좋다. 초록색 언데드의 가고일이 올 수도 있고 리치가 네크로고기차를 바탕으로 공격을 올 수도 있는데 막고 바로 구하러 가면 좋다. 보라색 언데드 기지가 이들에게 가는 길을 막고 있는데 2금광으로 라지컬 뽑아 밀어버리자. 모탈 팀같은 공성병기를 섞어주면 안그래도 몇 없는 스피릿 타워가 녹아내린다. 이는 주 목표인 초록색 언데드를 밀어버릴 때도 마찬가지. 언데드가 딱히 스팀탱크를 막을 수단이 없다.....

드워프 기지에서 지원 받는 유닛들이 상당히 빵빵하기 때문에 본진 병력과 합치면 이 미션도 처음 주어진 병력만 가지고 그대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모탈 팀으로 성가신 타워를 박살내고 언데드 유닛들에겐 홀라+볼트를 던져서 언데드가 왜 야언좆인지를 가르쳐주면 된다.

이번 미션부터 자이로콥터를 쓸 수 있는데 보조목표를 완수하면 시즈엔진[44]을 처음으로 쓸 수 있다. 무라딘의 드워프를 채용함으로써 휴먼 얼라이언스의 공성 3신기를 모두 쓸 수 있는 것.

기지 왼쪽의 샛길로 빠지면 웬디고가 오우거 건틀릿을 떨군다. 다만, 타우렌 칩튼의 리인카네이션과 마운틴 킹의 썬더클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 리포지드에서는 거대한 힘의 허리띠를 주는 것으로 변경.

리포지드에서는 타워의 방어 타입 때문에 가고일이나 구울에게도 금방금방 털리기 때문에 주의. 본진도 그렇지만, 멀티 지역도 안전하지만은 않다. 아서스가 무적 스킬을 찍었다면 그냥 무적 쓰고 멀티로 가면 되지만, 아니더라도 그냥 맞으면서 달려가도 레벨이 높기 때문에 딱히 위험하지도 않다. 부릉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부릉이가 준비될 시점이면 사실 아무거나 가도 이기는 판이라...

WOW와의 연계를 두고 기존 부대장의 이름이 마윈으로 바뀌었다.

13. 제8장: 불화 (Dissenssion)

다음 날 이른 아침, 아서스의 새로운 주둔 기지에서...
주 퀘스트
선박 불태우기
  1. 선박을 다섯 척 파괴해야 합니다.
  2. 남은 시간이 0:00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우서 경이 원정대를 소환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원정대 병사들이 말가니스 추적을 그만두지 않게 하려면 그들이 얼어붙은 해안에 도달하기 전에 선박을 모두 불태워야 합니다.

우서의 간언을 받아들인 테레나스 왕은 아서스의 원정군에게 회군을 명령하고, 아서스가 부재중인 기지에 사절이 찾아와 왕명을 전달한다. 사절은 정박지로 돌아가는 길엔 언데드가 가득하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라 충고하고 떠나며, 이에 아서스의 병력은 숲을 벌목하여 정박지까지 가기로 결정한다. 뒤늦게 돌아와 이를 본 아서스는 말가니스를 향한 복수가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부하들 몰래 용병들을 고용하여 배들을 모두 불살라 버리고, 뒤늦게 도착해 불타는 배의 잔해를 본 부하들에게는 '저 짐승들'이 제멋대로 불을 질렀다고 선동해 부하들과 함께 용병들을 죽이고 그 입을 막는다.[45] 결국 회군은 물 건너가고 원정군은 죽으나 사나 아서스를 따를 수밖에 없게 되었다. 여담으로 용병들을 얼마나 고용하든 엔딩에선 얼음 트롤 사제, 얼음 트롤 광전사, 오우거 전사 각 한 명씩 총 셋만 나온다.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유닛들만으로 지도 곳곳에 흩어진 배들을 공격해 가라앉혀야 하는 미션이다. 그러나 한정된 자원을 통해 곳곳의 용병 캠프로부터 용병들을 고용할 수 있으며, 이들로 군대를 꾸릴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로 공략할 경우, 까딱하면 시간이 모자라서 실패할 수도 있는 임무로 되도록이면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시간이 촉박해서 맵을 전부 하나하나 탐사할 여유는 없고 미리 먹을 아이템 위치, 길을 숙지한 뒤, 그 곳으로만 한번에 뚫어야 한다. 언데드 기지를 뚫고 가야하는 구간이 몇 번 나오는데 모탈 팀으로 스피릿 타워만 잘 터트리면 나머지는 사기 마킹이 전부 해치워 준다. 아서스는 그저 힐셔틀. 단, 배를 가라앉히려면 원거리 공격을 하는 용병이나 모탈 팀, 혹은 무라딘의 스톰 볼트가 필요하다. 하지만, 원래 오리지날 초기에는 스톰 볼트가 기계에도 적중 되었으나 패치를 하게되면 일정 버전부터 스톰 볼트는 오로지 생명체에게만 사용 할 수 있다며 사용이 불가능하다. 배의 체력은 200밖에 되지 않으므로 모탈 팀이나 원거리 용병들의 화력으로도 몇대 때리면 죽을 정도니 클리어에 지장이 되지않는다. 스톰 볼트에 쓸 마나를 아껴서 언데드 병력들에게 쓰는게 더 유용하다. 진행 도중 언덕 위의 스피릿 타워에게 맹공격을 받는 길이 나오는데, 그 입구에 위치한 고블린 상점에서 소환의 아뮬렛[46]을 파니 아서스가 디바인 실드를 켜고 달린 다음 리콜하면 무혈통과할 수 있다. 리콜 아뮬렛은 250골드에 2개까지 재고가 충전되지만, 다음 미션으로 가지고 가면 자동으로 없어지니 다른 아이템을 남겨 놓자. 참고로 타운 포탈도 없어진다.

네크로맨서들이 모탈 팀에게 크리플을 걸려고 오는 때가 있는데 레벨 3의 홀리 라이트나 스톰 볼트로도 네크로맨서가 한방 컷이 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끊기 어렵다. 아이스 트롤 하이 프리스트를 고용해서 어볼리쉬 매직을 자동 시전 켜놓자.

첫번째 용병캠프 왼쪽 스피릿 타워가 있는 곳 언덕 위에 고블린 스코프를 드랍하는 크립이 있긴 하나 별로 쓸모 없고 시간도 없으므로 넘겨도 무방하다.

7시 방향에 있는 선박 앞에는 네루비안[47]들이 진을 치고있는데 네루비안들을 처치하면 어택클러 +12를 드랍한다. 12클러는 웬만한 스탯업 아이템들을 찍어누르는 성능이니 반드시 챙겨가자.

이번 미션에서는 나무로 가로막힌 길에 아이템을 주는 크립들이 숨어 있으므로, 모두 얻고 싶다면 모탈 팀을 꼭 살려 두는 것이 좋다. 12시 밑, 위에서 언급한 리콜 아뮬렛을 파는 고블린 상점 위쪽 나무에 마나 펜던트를 주는 레벨 4짜리 판다렌[48]이 숨어있고, 두번째 용병 캠프를 지나 다리를 건너 왼쪽 나무를 뚫고 들어가면 소비 마스크를 주는 레벨 4 프로스트 레버넌트가 있다. 레버넌트는 언데드라 홀리 라이트가 통하므로 아서스 혼자서도 빠르게 잡고 나올 수 있다.

둘다 홀리라이트를 자주 쓰는 아서스에게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니 반드시 챙겨가길 권한다.

클래식은 무라딘이 스톰 볼트로 배를 공격할 수 있어서 아서스와 무라딘의 투맨쇼가 가능했지만, 리포지드에서는 프로즌쓰론 후반 패치의 변경점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배에 스톰 볼트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다. 따라서 원거리 공격이 되는 유닛이 반드시 필요하니 이러한 유닛을 전부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미션은 패배시 영상이 나오는데 미션을 실패하면 이제 돌아가자며 배를 타려는 병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그리고 해피엔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용의 안식처의 망각의 해변에서 볼 수 있다. 리포지드는 WOW와의 연계를 두고 아서스의 팀 명이 아닌, 배로 가기 위해 나무를 베는 부대 이름이 1군단, 그들을 지위하는 부대장의 이름이 루크 발론포스로 바뀌었다. 한국어 대사도 와우와 거의 비슷하게 번역 및 더빙되었다.

리포지드 컷신에서 캐릭터 초상화의 입이 안움직이는 버그가 있다.

14. 제9장: 서리한 (Frostmourne)

다음 날, 아서스의 주둔 기지에서...
주 퀘스트
말가니스말가니스의 기지를 파괴해야 합니다.
말가니스가 스컬지를 조종하여 언데드족이 로데론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가 당신의 백성과 병사들을 파멸로 이끈 것입니다. 이제 그가 파멸시킨 모든 목숨의 죗값을 치르게하십시오치르게 하십시오.
서리한
  1. 서리한을 찾아야 합니다.
  2. 아서스가 생존해야 합니다.
  3. 무라딘이 생존해야 합니다.
말가니스의 힘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신비의 마법이 담긴 프로스트모어를 찾아 그 마법 검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비록 대가는 크겠지만 프로스트모어를 얻어야만 정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로데론 원정군은 드디어 말가니스가 이끄는 언데드 본대와 조우하나, 그 힘의 차이는 중과부적이었다. 아서스와 무라딘은 소수의 병력과 함께 정체불명의 룬검 서리한에 모든 희망을 걸고 서리한을 찾아 떠난다.[51] 일행은 마침내 검을 지키던 수호자를 꺾고 검을 발견하지만, 무라딘은 그곳의 경고문을 읽고 나서야 그것이 저주받은 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아서스는 그냥 돌아가자는 무라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성을 지킬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며 서리한을 손에 넣는다. 무라딘은 그 와중에 치명상을 입고 동굴에 버려진다.[52] 무라딘 대신 서리한과 함께 돌아온 아서스는 엄청난 힘으로 말가니스를 쓰러뜨리지만, 그 후 검의 속삭임을 따라 노스렌드의 얼어붙은 황무지로 사라지는데…

처음부터 꽤 발전된 기지를 가지고 있지만, 최우선 목표는 아서스와 무라딘의 별동대를 조작해 차원문 너머의 지역에서 서리한을 찾는 것이다. 여러가지 크립들을 쓸어버린 끝에 나오는 10레벨짜리 가디언을 잡으면 서리한을 찾을 수 있다. 가디언과의 전투가 끝나면 무라딘은 퇴장하므로, 무라딘의 스킬을 마나 아까워하지 말고 써주자. 무라딘이 죽으면 지닌 아이템들이 본진에 드랍되는데 말가니스 진영으로 가는 길목 근처에 고블린 상점이 있으므로 필요없는 아이템들을 팔아서 자금으로 유용하게 써먹자.

서리한을 찾지 않으면 말가니스는 본진에 쳐들어오지 않고 죽으면 무한부활하는데, 2번 이상 죽은 이후에는 죽을 때마다 윤회의 십자가 4개를 계속 떨어뜨린다.

다음은 서리한을 지키는 수호자를 만났을 때의 대화.
수호자: 필멸자여, 돌아가라. 이 저주받은 석실에서 널 기다리는 건 죽음과 어둠뿐이다.
아서스: 우리가 겪어야 했던 고통보다 더 끔찍한 건 없을 것이다.
수호자: 마음대로 생각해라, 꼬마야. 여길 통과할 순 없다.
(아서스 일행이 수호자를 처치한다.)
수호자: 돌아가라… 너무… 늦기 전에…
아서스: 아직도 검을 보호하려 하는 건가?
수호자: 아니… 검으로부터… 널 보호하려는 거다.

유지비를 아끼는 플레이로, 시작하자마자 유닛들을 9렙짜리 크립에게 개돌시켜 정리해고(…)시키고 본진에서는 일꾼들의 금 캐기를 멈추게 한 후, 첫번째 적들의 러시를 막은 후 인구수 40을 초과하는 병력을 적진에 개돌시키는 방법이 있다. 참고로, 크립에게 삥뜯은 받은 처치비도 유지비의 영향을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처음부터 인구수가 65인 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뭘 뽑으려고 해도 하이 업킵에 걸리기 때문이다.

서리한을 얻은 뒤에는 말가니스의 기지를 밀어버리면 된다. 서리한 아서스는 공격이 카오스 형식으로 바뀌어, 건물이건 뭐건 온전한 피해를 때려박는 미친 타격력을 갖기 때문에 3렙 디바인 쉴드를 켜고 부릉이와 함께 적진으로 돌격해 건물 테러를 벌이면 야언좆은 그저 울 뿐… 부릉이를 몰고 블랙 시타델을 날리고 홀리라이트로 애콜을 잡으면 게임이 그냥 끝난다. 정공법으로 깨고 싶다면 프로스트 웜을 상대할 수단을 뽑아서 상대하자. 그동안 모아온 프로스트 오브, 어택클러, 소비마스크, 마나펜던트, 용기의 메달 등 각종 고급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카오스 공격 형식인 아서스는 홀리라이트를 교전중에 계속 쓰면서 딜도 되고 힐도 되면서 잘 죽지도 않는 인간병기가 된다. 부릉이와 나이트, 라이플맨을 조합해서 언데드진영을 다 박살 내 버리자. 5시 방향 적 멀티 기지를 정리하면 후방 걱정이 없으므로 공성무기를 지참해서 밀어버리고 멀티를 고려해볼만 하며, 본진 위쪽 멀티는 병력이 적어 더 쉽게 밀어버릴 수 있으므로 정리 한 뒤 바로 멀티를 먹어서 우월한 자원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병력을 뽑아 말가니스 기지를 편하게 밀어버릴 수 있다.

나머지 병력들은 본진에서 타워 10~20개와 함께 방어하고 아서스 혼자 디바인 쉴드 켜고 적진을 쓸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제1목표는 가까이에 있는 건물이고 제2목표는 에콜라이트다. 에콜라이트가 제1목표가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에콜라이트를 백날 죽여봤자 네크로폴리스가 멀쩡하면 말짱꽝이다. 네크로폴리스와 에콜라이트를 전부 처치하지 못하고 쉴드 시간이 다 돼서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올 때 쯤에는 에콜라이트는 다시 꽉차있고 네크로폴리스도 풀피상태가 되어 그냥 반복작업이 될 뿐이다.

그보다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나의 본진쪽에 가까운 건물부터 차례대로 부숴주자. 가끔 수리하러 오는 에콜라이트는 홀리라이트로 지져주면 된다. 그렇게 조금씩 안으로 들어가며 부수면 어느새 갈 곳 잃은 병력들과 네크로폴리스, 에콜라이트 한두마리만 남아있게 된다. 이때부턴 병력들을 조지자. 운이 좋으면 이 때 병력들이 어택 타임이 되어서 나의 본진을 치러 가겠지만 방어는 타워와 본진쪽 유닛들에게 맡기고 그냥 네크로폴리스를 부수면 된다.

아니면 서리한 얻은 아서스가 그냥 무적 키고 혼자서 언데드 본진까지 박살낼 수 있다. 무적 지속시간 동안 지구라트 2채 정도는 무난하게 처리 가능한데 리포지드는 건물을 부수면 본진 깊숙한 곳에서 수행사제들이 새로운 건물을 계속해서 건설한다. 5시 방향 언데드 기지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아서스로 5시 방향을 혼자서 정리한 이후에 천천히 본진을 밀면 된다.

이 미션도 처음 기지 방어용으로 주어지는 유닛들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찾으라는 서리한은 안 찾고 그대로 날로먹기가 가능하다. 기지 방어용으로 캡틴과 약간의 병력만 남겨두고, 모탈 팀을 생산한 뒤 나머지 병력들을 들고 몰아붙이면 간단하다. 특히 아서스가 서리한을 찾아오지 않는 동안엔 적들의 AI도 굉장히 단순하기 때문에 먼저 5시 보라색을 밀어버리고, 녹색 말가니스 본진도 프리스트로 차분하게 회복하면서 정리해주면 된다. 언데드는 최종병기 프로스트 웜을 들고오는데, 플머와 그리폰라이더까지 있는 휴먼 병력으로 왜 그 시절 프로스트 웜이 우주쓰레기였는지 알려주면 된다.

지구라트를 제외한 모든 초록색 언데드의 건물을 밀어버리면, 아서스가 말가니스를 죽인 뒤 서리한을 들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노스렌드의 얼어붙은 황무지로 홀로 사라지는 컷신이 나온다.
말가니스에게 복수를 한 아서스 왕자는 노스렌드의 얼어붙은 황무지로 정처 없이 떠나갔습니다.
미칠 듯한 서리한의 목소리에 고통받던 아서스는 결국 이성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제 서리한의 검은 의지에 이끌린 아서스는 로데론으로 돌아가 마땅히 자신의 것이 되어야 할 보상을 차지하려 합니다…

리포지드

아서스와 무라딘이 있는 쪽은 쉽게쉽게 공략이 가능한데, 타워 방어 타입 때문에 초반 수비가 클래식보다 어려운 편.

리포지드에서 기지 1시 방향에 있는 멀티 지역에 로켄의 하수인이라는 세력명이 붙은 바위 골렘들과 얼굴없는 자가 몇 마리 등장하는데, 얼굴없는 자는 프로즌 쓰론 부터 등장한 크립인데 오리지널 캠페인부터 등장했다. 얼굴없는 자는 노스렌드 이곳 저곳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딱히 설정 오류는 아니다. 다만, 원래 클래식에는 네임드 네루비안 퀸인 아자르아즈렛이 다른 네루비안들과 있던 곳인데 크립을 바꾸면서 구조물은 안 바꿔 골렘과 얼굴 없는 자 사이에 네루비안 지구라트가 있다…가 패치로 삭제되었다. 그 곳에 있는 가장 강한 골렘으로부터 어택 클러 +15를 얻을 수 있으니 꼭 챙겨가자. 로켄의 하수인들 바로 아래쪽에 소규모 언데드 병력이 있는데, 리포지드 캠페인에선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비행기로 언데드 병력을 로켄의 하수인쪽으로 유인하자. 그럼 서로 박터지게 싸우고 언데드 병력이 필히 패배하는데 체력이 낮아진 로켄의 하수인을 어부지리로 사냥하면 편리하다.

여담이지만 클래식에서는 서리한을 얻기 이전과 이후 아서스의 모델링 차이가 무기 변화 정도였지만, 리포지드에서는 서리한을 얻은 이후의 아서스의 머리색과 피부색 탈색이 시작되고 눈에 푸른 안광이 깃든다.

15. 동영상: 아서스의 배신 (Arthas's Betrayal)


테레나스: 내 아들아.

아서스: 더는 백성을 위해 희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더는 왕관의 무게를 짊어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모두 처리할테니.

테레나스: 왜 이러느냐? 대체 무슨 짓이냐, 아들아.

아서스: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

아서스: 이 왕국은 무너질 것이다. 그리고 잿더미 속에서 새로운 질서가 생겨나 이 세계의 근간을 흔들어 놓을 것이다.

성대한 환영을 받으며 로데론으로 돌아온 성기사에서 죽음의 기사로 타락한 아서스가[53] 다짜고짜 아버지인 테레나스 왕을 서리한으로 시해하는 내용. 저 유명한 후레자식 드립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Succeeding You, father.")"가 작렬한다.

여담으로 국내판 틴버전(12세 이용가)에선 아서스가 아버지를 시해하는 장면을 그림자로 연출한 부분이 암전되고 왕관의 피가 지워져있다.[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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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courge는 재앙이란 뜻도 있다. 즉 중의적 표현.[2] 참고로 이 여자, 프로즌 쓰론의 호드 캠페인테라모어 파트에서 아들 티미와 함께 또 등장한다. 별 상관없겠지만,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로데론 유민들을 데리고 칼림도어로 이주한 모양인데, 나머지 애들은 어디가고 두 모자만 등장한다(...).[3] 무언가의 패러디 혹은 이스터 에그인지 워3의 온갖 캠페인과 블라자드의 공식 유즈맵에서 곳곳에서 티미라는 꼬마가 등장한다. 와우에서도 티미의 이름을 가진 펫을 파는 숨겨진 NPC가 등장.[4] 여담으로 알리시아의 성우가 디아블로2 찰시의 성우와 동일한데, 찰시의 망치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와 동일한 톤으로 동일 대사(Oh thanks so much)를 친다.[5] 미국이완용이라고 할 수 있는 베네딕트 아놀드를 패러디한 것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산 게임에서 '이완용'이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선역 행세를 하며 주인공을 등쳐먹으려는 등의 사망 플래그를 세우다 끔살당하는 것으로 설정한 것인 셈이다.[6] 멸망한 알터랙 왕국의 군주 에이든 페레놀드의 성씨. 와우 시점에서도 '앨리덴 페레놀드 경'이라는 인간형 몬스터가 스트란 브래드 인근에 등장한다. 베네딕트와 페레놀드 둘 다 배신이라는 공통점도 있다.[7] 파일:스트란브래드_이스터에그.png[8] 블리자드의 RTS 게임에는 중립크리쳐들을 계속 클릭하면 폭발을 일으키며 죽는 효과가 있다.[9] 다른 캠페인에서는 죽일수 있다...[10] Blackrock(검은 바위)은 오크부족의 이름. 거기다 Rock&Roll을 결합했다. 참고하자면 이 Blackrock & Roll은 휴먼의 테마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11] 여기서 살짝 오역이 있는데 오크족 지도자가 교섭을 거부하자 우서가 These orks will never surrender!(이 오크들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야!)라고 하는데 엉뚱하게도 "이 오크놈들은 항복이라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군..."이라고 번역하여 오히려 로데론이 오크에게 항복을 하려는 것으로 보일 여지가 있다. 그리고 우서가 왕자이자 부하인 아서스에게 브리핑에서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서 쓰는 것도 흠이다. 뒤에 나오는 스트라솔름 정화의 갈등 장면에서는 반말과 존댓말이 섞여나오는 것이 자연스럽긴 하다.[12] 나무를 그냥 베도록 우클릭을 해놓으면 채취한 목재를 럼버밀이나 타운 홀에 갖다주러 가므로 피전트로 나무를 강제공격하는 편이 낫다.[13] 여기서 제이나가 North land라고 발음하는데 휴먼 캠페인 후반부의 배경인 노스렌드와는 다르다. 지명 노스렌드는 원문이 Northrend로 북쪽의 땅이 아니라 북쪽으로 떨어져 나간 곳이라는 의미다.[14] 여담으로 안토니다스와 제이나 옆의 소서리스들이 서로 마법 대련을 하고 있는데, 한 명은 슬로우만 걸리지만 한 명은 폴리모프에 당해 양이 된다.이때 익힌 전법으로 오크 캠페인에서 스랄을 상대했나 보다 리포지드에서는 슬로우 거는게 사라지고 대신 옆의 말탄 마법사가 골렘을 일으켜세운다.[15] 제이나를 처음 본다면 격 없고 오래되어 보이는 둘의 대화에 의구심이 들겠지만, 사실 제이나와 아서스는 열애를 하다가 몇 년전에 이별한 상태다.[16] 리포지드에서는 주지 않았다가 패치로 주게되었다[17] 오프닝에서 잡은 오우거 한 마리도 해당 5시 캠프에 갔을 때 등장하지 않는다.[18] 이후에도 이 테크닉은 유효하다. 해당 미션에서 레벨 상한치를 달성한 영웅을 빼고 나머지 영웅으로 전투에 임하면 경험치 몰빵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 무라딘이나 켈투자드처럼 합류시점에서 레벨이 낮은 영웅을 키울 때 은근히 도움이 된다.[19] 상술했듯 1장의 티미와는 관련 없으며 와우에서도 스트라솔름에서 네임드 구울로 등장.[20] 모든 영웅이 이러는 것은 아니다. 스토리상 영웅이 추방되거나 갈라서는 상황이면 아이템을 들고 가버린다.[21] 어려움 난이도에서 멀티 기지에서 금광을 캐지 않아도 클리어 할 수 있긴한데, 제이나가 가지고 있던 아이템들을 다 팔아 버리거나 맵 곳곳에 있는 멀록들과 오우거들을 잡아서 금을 얻거나 그 몬스터들이 주는 아이템들 역시 팔아 버리는 식으로 운영하면 멀티를 굳이 먹지 않아도 클리어가 가능하다.[22] 게다가 디지즈는 디스펠도 되지 않는다.[23] 수리 버튼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리고 우클릭[24] 힘, 지능 각각 4씩 증가[25] 체력+150[26] 리포지드에서는 유닛 방어 타입이 변경되고 소비 아이템이 5개씩 겹쳐지는 등 여러 가지가 변경되어 난이도가 내려가서 훨씬 쉽다.[27] 하스스톤영웅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 때 우서가 아서스를 뒤쫓다가 중간에 말가니스와 전투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말가니스는 아서스가 우서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늦었다고 비웃는다.[28] 여태까지 아서스에게 제이나가 존댓말을 하다가 이때부터 반말을 하는 것으로 해석했다.[29] 클래식 버전에서는 '언데드로 변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다음에 '뭐라고?'가 나온다.[30] 인게임에서는 이 시점부터 나이트를 뽑을 수 있고 자원만 캐면 얼마든지 병력을 뽑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아서스의 직속 부하들만 남은 상황으로 아서스가 말가니스를 맨주먹으로 상대해야하냐고 한탄한다.[31] 다만 해당 임무는 반대쪽 선택지인 '안식처 헤이븐'이 공식이라 실제론 일어나지 않았으며 캠페인 진행 중 해당 선택지를 골라도 다른 승무원들이 레이너의 결정을 모두 어쩔 수 없었다고 격려해주며, 이미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정신적으로 다져진 레이너가 이 일로 크게 엇나가진 않았을 것이다.[32] 공격 유형이 공성인 레벨 8 드레드로드.[33] 데몬 헌터의 패시브 스킬인 이베이젼을 15%로 시전할 수 있게 되는 아이템.[34] 진입하지 않아도 조금만 지나면 재생된다.[35] 클래식에서는 도적들이었는데 오크 정찰병으로 바뀌었다.[36] 아무래도 아서스가 병력을 이끌고 사람들을 학살한 것을 목격했기에 이대로는 당할 수 없으니 맞서 싸우기로 했나 보다. 아서스가 왜 자신들을 학살하려 하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하기에 그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억울할 수 밖에 없다. 설령 아서스가 직접 설명을 해 줘도 절대로 못 믿겠지만 말이다.[37] 공격 유형이 공성에서 영웅으로 돌아왔고 인페르노 스킬이 추가되었다.[38] 무적 치트를 치면 대미지가 100배 뻥튀기되는 특성상 역으로 말가니스까지 털어버리는 일당백의 용사들을 볼 수 있지만, 아서스의 사망만큼은 트리거 처리되어 있어 한참 부하들과 무쌍찍다가 혼자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아서스를 볼 수 있다.[39] 리포지드의 다른 임무들도 이 정도로만 만들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길 정도.[40] 사실 이 대사들은 오리지널 시절에 이미 있었으나 맵에는 반영되지 않은 미사용 대사를 그대로 사용한 거다. 문제는 리포지드의 다른 캠페인들은 이마저도 없었다.[41] 언데드 캠페인 제5장: 실버문의 몰락에서 아나스테리안 선스트라이더를 비롯한 엘프 영웅들이 대거 등장해도 대사 한 마디가 없어서 되려 어색해진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42] 제이나가 노스렌드 원정을 떠나기 직전의 아서스를 만났다고 우서에게 직접 언급한다. 직접적인 인게임 연출만 없었을 뿐이다.[43] 아이스 트롤을 보면 아서스가 아이스 트롤들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정찰병 아이스 트롤만 보고 귀찮은 존재로 생각해 무심히 말한 것이다. 맵치트를 치고 보면 아서스가 접근할 때 정찰병 하나가 시야에 노출되려고 미리 접근한다. 성우 대사도 다급하거나 전투준비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심한 듯한 억양이다. 오역이라고 보기는 힘든 부분.[44] 오리지널 이름은 스팀탱크[45] 돈받고 아서스의 명령에 따른 것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용병들이 배를 부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아서스 입장에서는 용병 탓을 하는 것이 진실을 감추기 쉬웠다. 괜히 말가니스 탓을 하다가 거짓말이 들통날 위험을 안을 필요도 없었던 것.[46] 최대 12기의 유닛을 곁으로 즉시 소환.[47] 아직 살아있는 네루비안이라서 홀리 라이트가 안 먹힌다[48] 리포지드에서 '몬티'라는 이름이 붙었다.[49] 단 크립과의 전투로는 레벨업이 6을 초과할 수 없는 리포지드에서는 만렙을 찍을 수 없다(...)[50] 루크 발론포스로 추정[51] 이 서리한이라는 룬검의 존재가 워크래프트 3의 스토리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한다.[52] 여기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나오지만 WoW 리치 왕의 분노에서 설정이 바뀌어 살아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죽은 사람도 살려내는 명의 블리자드 자세한 것은 무라딘 브론즈비어드 항목 참고.[53] 옆에 있는 두 사람은 팔릭과 마윈이다.[54] 틴버젼에서는 너무 비인간적인 장면이라서 암전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