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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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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크 캠페인: 칼림도어 침공 (The Invasion of Kalimdor)2. 제1장: 육지 발견 (Landfall)3. 제2장: 기나긴 진군 (The Long March)4. 막간: 로데론의 잔해 (The Wreckage of Lordaeron)5. 제3장: 전쟁노래의 함성 (Cry of Warsong)6. 제4장: 잿빛 골짜기의 유령 (The Spirits of Ashenvale)7. 막간: 만노로스의 피 (The Blood of Mannoroth)8. 제5장: 그림자 사냥꾼 (The Hunter of Shadows)9. 제6장: 와이번이 날뛰는 곳 (Where Wyverns Dare)10. 제7장: 점술가 (The Oracle)11. 제8장: 악마의 시종 (By Demons be Driven)12. 동영상: 헬스크림의 죽음 (The Death of Hellscream)
1. 오크 캠페인: 칼림도어 침공 (The Invasion of Kalimdor)
스랄이 칼림도어에 도착해서 켄타우로스와 싸우면서 타우렌과 와이번들을 합류시키며 신생 호드를 이루고, 그롬 헬스크림과 함께 만노로스를 죽여 오크를 해방시키는 것까지를 다룬다.본격적으로 나이트 엘프를 상대하게 되는 때이다. 나엘전은 두 번(4, 5) 있으며, 휴먼전이 세 번(3, 6, 7) 있다. 동족전이 세 번(1, 2, 8)있는데 초반 켄타우로스와의 대결의 경우 세력이 오크로 표시되긴 하지만 종족 자체가 다르기에 오크전이라 보기 어렵고, 오히려 비극적인 동족상잔을 다룬 마지막 미션이 진정한 동족전이라 할 만하다. 언데드 세력으로 분류되는 세력과의 대결도 두 번(7, 8) 있긴 한데, 둘 다 진짜 언데드 세력이라 할 순 없기에, 사실상 나엘전과 휴먼전이 주를 이룬다.
앞선 휴먼과 언데드 캠페인은 주인공 영웅이 팔라딘/데스 나이트여서 힐링 스킬의 부재를 느끼기 힘들고, 이후의 나이트 엘프 캠페인은 문웰, 리쥬버네이션에 정 없으면 말퓨리온의 트랭퀄리티라는 방책도 있다. 허나 오크는 자체적인 힐링 수단이 챕터 5부터 나오는 트롤 위치 닥터의 힐링 워드밖에 없다. 기지가 주어지는 3, 4번째 임무는 이 부분이 별로 부각되지 않는 편이지만 주어진 유닛만으로 풀어 나가야 하는 1, 2번째 임무는 이 부분이 매우 크게 체감되며, 이것이 이 두 임무의 난이도를 크게 올리는 주범이다.
특히나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적들이 몸이 약하고 체력이 적은 유닛부터 집중 공격하도록 AI가 설계된 탓에 유닛을 살리기가 정말 어렵다. 2장은 심지어 맵 뒤에서도 지속적으로 켄타우로스가 공격해오기에 체력이 적은 유닛을 후방으로 빼도 암살당할 위험이 높다. 유닛 하나하나를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며, 혼돈의 지배 캠페인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도 할 수 있다.
한 가지 팁이라면 건물 철거는 디몰리셔, 필리지와 고기방패는 그런트, 대공은 헤드헌터, 샤먼 + 트롤 닥터에게 맡기고 레이더는 절대 양산하지 말자. 타우렌도 피어싱 타입의 적군에게 점사 당하면 무기력하게 녹는 마당에 레이더 입지는 기지 수비 병력을 쓸어낸 남은 잔존 건물을 빠르게 철거하는 이점 말곤 아무것도 없으며 오크 캠페인에서 스피드가 관건인 타임어택 미션은 없다. 하나같이 호흡이 긴 미션들이 줄을 잇고 오크 캠페인에서 적군 기지는 래더와는 다르게 빈집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항상 수비병력이 주둔해있으며 이들을 우선적으로 걷어내는 것이 관건인데 레이더는 이 과정에서 너무나도 무력하기 짝이 없다. 혼돈의 지배 캠페인은 가장 흔한 공격 방식이 피어싱 타입인데 레이더는 610이라는 갸냘픈 체력에 피어싱 타입에 쥐약인 헤비 아머를 갖추고 있기 때문.
리포지드에서 모델링 변경 외[1]에는 오크는 휴먼과 언데드에 비해서 거의 변한 점이 없다. 마지막 미션의 가장 심각한 문제조차도 해결되지 않았다. 심지어 가끔 컷신에서 스랄이 늑대에서 내린 모습으로 나오는데, 대화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입이 안 움직인다.
2. 제1장: 육지 발견 (Landfall)
칼림도어 해안에 상륙한 스랄은 폭풍과 조난으로 각지에 흩어진 오크, 트롤들을 모은다. 그 와중에 켄타우로스들에게 공격당하는 타우렌 족장 케른 블러드후프를 만나 그를 돕게 된다. 케른은 오크 종족의 미래를 찾는 스랄에게 돌발톱 산맥에 있는 신비한 점술가에 대한 전설을 들려준다.
별 거 없이 그냥 유닛들을 데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다른 오크들을 찾다가, 케른 블러드후프를 만나면 그와 함께 타우렌 마을로 가서 쳐들어오는 켄타우로스들을 족치면 된다. 첫 미션답게 별로 어렵지 않다. 미션 중에 힐링 스크롤이나 힐링 와드 같은 회복 아이템들이 꽤 나오는데, 가급적 쓰지 말고 다음 미션을 위해 아껴 두는 게 좋다. 어차피 중간에 회복의 샘도 나온다.
시작 지점의 상자들을 부수면 마나 물약이 있고 우측의 6시 방향의 샛길로 들어가면 청동용들이 보이는데 용들을 잡고 뒤쪽에 있는 상자를 부수면 프로텍션 링+1이 나온다. 이후 위로 진행하다가 모닥불 있는 지점 기준 위쪽에는 습격당한 타우렌 움막이 있으며 아래쪽으로 움직이면 가시멧돼지들이 있는 움막을 돌파한 후 트롤 인간사냥꾼 2마리를 구출 할 수 있으며 이후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그런트 1기와 인간사냥꾼 2기를 추가로 얻을 수 있고 이후 좀더 아래쪽으로 가서 우측으로 가보면 멀록들이 있다. 그런트와 합류한 지점에서 위쪽으로 가보면 갈림길이 있는데 오른쪽의 하피를 해치우고 야수의 두루마리를 얻을 수 있으며 중간에 있는 도마뱀 2마리를 해치우고 치유 물약을 얻을 수 있다.
이후 왼쪽길로 진행하면서 중간에 치유의 샘이 있으니 잠시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고 다시 진행하다가 바다가 맞닿은 지점에서 아래쪽의 샛길에는 가시멧돼지가 있으며 위쪽의 멀록들이 있는 곳에서 지혜의 책을 얻을 수 있다. 이후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그런트 2기와 인간사냥꾼이 합류하고 직후 켄타우로스 무리와 싸우고 이벤트가 벌어져 케른과 만난다.
이후 케른을 따라가야 하는데 늦게 합류해도 문제는 없으므로 바로 따라가지 말고 아래쪽으로 빠지면 5시 방향에서 켄타우로스를 죽이고 생명석을 얻을 수 있으며 4시 방향에 멀록 무리가 다수 있는 데 이들을 죽이고 치유/마나 물약을 얻을 수 있다.
다시 복귀하여 케른을 따라가면 타우렌과 켄타우로스 무리의 전투가 벌어지는 데 타우렌과 켄타우로스가 전투를 벌일때 힐링 와드를 쓰고 빨리 적을 처리하면 타우렌을 살릴 수 있으나[2], 동료가 되진 않는다. 만약 타우렌을 몇 마리 살려 두었다면 마지막에 켄타우로스들과 전투를 벌일 때 살려 둔 타우렌들이 전투하는 곳으로 싸우러 온다. 그러나 발이 그렇게 빠르지 않아 보통 전투가 다 끝나 버린 뒤에 도착한다(...). 어려움 난이도라면 전투 시간이 길어 마지막에 활약을 좀 해줄 수도 있지만 어려움 난이도라면 적들의 공격력이 강하니 타우렌이 금방 죽어 버려, 살리는 게 많이 어렵다.
마지막 전투에서 케른이 사망하면 임무 실패이므로 치유의 수호물이나 두루마리로 케른을 보호해야하는 걸 잊지 말자.
3. 제2장: 기나긴 진군 (The Long March)
켄타우로스의 침략에 버티다 못한 타우렌들은 멀고어에 새로 정착하기 위해 떠나고, 스랄은 그들의 이주를 돕기로 한다. 오크와 트롤, 타우렌들은 힘을 합쳐 켄타우로스 약탈자들을 무찌르는 기나긴 행군 끝에 안전하게 멀고어로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트 3기와 인간사냥꾼 4기를 가지고 시작하며 타우렌과 코도들을 오아시스 3곳으로 호위해야 한다. 각 오아시스마다 생명의 샘이 있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3], 켄타우로스들이 앞뒤로 계속 습격해 오기 때문에 1장에서 챙겨온 힐링 스크롤과 힐링 와드를 유용하게 활용해야 한다. 한 유닛이 집중공격당하지 않도록 컨트롤하여 힐링 와드의 효율을 극대화시키자. 트롤 인간사냥꾼들은 체력이 그런트의 절반 가량이고 트롤 재생력 업그레이드도 안 되어있어서 순식간에 죽으니 조심해야 한다. 난이도를 불문하고 원거리 적 유닛은 AI 특성상 헤드헌터가 사거리 내에 있으면 무조건 공격 방향을 헤드헌터로 틀어 헤드헌터를 점사한다. 인간사냥꾼의 상향으로 사거리와 체력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차하면 쓰러질 수 있으니 잘 관리해야한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특히 스랄이 스피릿 울프를 안 찍었다면 지극히 흉악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힐링 와드로 가능한 한 그런트와 타우렌들을 살리지 않으면 정말로 스랄과 캐런만 남는다. 근접 유닛은 스랄이나 스피릿 울프로 몸빵하고 헤드헌터는 물론 그런트의 체력도 시키는게 중요하다. 헤드헌터는 스크롤 한두장만 먹이면 쌩쌩해지는데 비해 그런트는 스크롤을 끝도 없이 요구하기 때문.
진행중 7시 방향에 도달했을 때 왼쪽 위로 가보면 켄타우로스가 있으며 첫번째 생명의 샘에 도착하면 전쟁노래 부족의 그런트 3기가 합류하며 첫번째 샘 위쪽의 멀록 캠프 건물들을 부수다 보면 마나포션과 지능 +1을 올려주는 고대의 조각상(에인션트 피겨린) 아이템이 있다. 첫번째 샘을 지나서 좌측으로 가다보면 라이트닝 리저드들이 있는데, 리저드들을 잡으면 어택 클러(공격력 +3) 아이템을 얻을수있다. 맵 중간에 도달하면 고블린 상점이 있으며 전쟁노래 부족의 약탈병 3기가 합류한다. 또한 마지막 샘에 도착하기 전에 켄타우로스 캠프가 있는데 소서러 2마리와 칸이 대기하고 있어 어려움 난이도라면 약간 어렵지만 칸을 잡으면 에너지 펜던트(마나 +150)를 준다. 진행하는 도중 소규모 하피 캠프에는 인텔리전스 멘틀(지능 +3)을 주는 곳도 있으니 꼭 먹자.
이 외에도 잡다한 아이템들이 많지만 어려옴에서 다 먹을려고 하다간 순식간에 전멸이다. 위에 명시된 부분들이 마지노선이라 봐야 할듯. 칸까지 잡고나면 오크는 전멸이기에 나중엔 캐터펄트까지 후방에서 오는 적을 막는데 쓰는 등 처절해지기 까지 한다. 늑대가 참 고맙게 느껴지는 미션이다.
리포지드에서는 난이도가 쉬워졌다. 방어 타입의 변화로 타우렌들이 피어싱 공격에 더 잘 버티기 때문. 게다가 트롤 인간사냥꾼의 체력도 350으로 늘었다. 그리고 코도들이 눈을 가리는 안대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오프닝 컷신에서 스랄이 "우리 고향과 비슷하다"는 발언을 한다. 드레노어를 염두에 두고 한 대사 같으나, 스랄은 애기 때부터 아제로스, 그것도 로데론에서 자랐기 때문에 들은 얘기를 자기 얘기처럼 하는게 아닌 이상(...) 설정 오류. 다만 이는 한글 번역의 이야기고 영어 원문에선 나의 동포(My people)들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집단의 수장이 직접, 혹은 수장을 향해 이런 표현을 쓸 때는 상황에 따라 수장을 집단에 포함하거나 아니하기도 하므로[4] 설정이 변경된 현재도 크게 틀린 표현은 아니다. 그리고 손오공에서 정발할 무렵엔 스랄이 로데론 태생이라는 설정이 따로 없었으므로[5] 전자로 해석해도 큰 문제는 없었다. 다만 리포지드 이후에도 이 번역이 유지된 것은 아쉬운 부분.
와우의 불모의 땅을 가보면 오아시스가 3군데 있고 여러가지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 바로 이 미션에서 나온 오아시스이다.
4. 막간: 로데론의 잔해 (The Wreckage of Lordaeron)
로데론에서 신나게 인간들을 학살중이던 불타는 군단의 악마 군주들이 오크들이 칼림도어로 도망쳤음을 눈치채고, 그들을 다시 써먹을 방법을 궁리하기 시작한다.5. 제3장: 전쟁노래의 함성 (Cry of Warsong)
- 유닛: 스랄(선견자, 레벨 5), 일꾼, 그런트, 트롤 인간사냥꾼, 파괴전차, 약탈병, 코도
- 건물: 전당/보루, 병영, 오크 진지, 전쟁 준비실(공방 1업 가능), 감시탑, 폭풍의 제단, 야수 사육장
멀고어로 떠나간 타우렌들과 헤어진 스랄과 오크 호드는 황무지를 헤집고 다니다가 겨우 그롬 헬스크림과 전쟁노래 부족(Warsong Clan)을 찾아낸다. 하지만 그들은 난데없는 인간 군대와 전투 중이었고, 그롬을 만난 스랄은 다른 인간들을 공격하지 말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그롬은 쿨하게 무시하고
3시 방향의 파란색 휴먼 기지를 박살낸 뒤, 그 뒷길로 들어가서 크립들을 제거하고 고블린 연구소에 가서 제플린을 사가지고 아군 기지로 돌아오면 된다. 나머지 휴먼 기지들은 안 부숴도 된다. 만약 다 깨부술 심산이라면 그롬과 부하들이 공격하는 쪽에 합세하도록 하자. 하늘색(로데론)은 1티어 조합/팔라딘, 회색(길니아스)은 드워프 유닛 위주,[6] 짙은 녹색(쿨 티라스)은 2티어 매지컬 위주, 파란색은 2티어 전반과 아크메이지로 구성돼 있다.
그롬과 함께 공격하기 때문에 병력 구성을 잘 하고 협공하면 매 공격마다 휴먼 기지를 밀어버릴 수 있으나, 상대 세력이 4개나 되기 때문에 공격 도중 멀티 또는 본진이 빈집털이를 당하는 것이 이 미션의 가장 큰 어려운 부분. 파란색-초록색-회색 세 세력은 기지에서 나오는 방향이 같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유닛 한 기만 배치해서 빈집 여부를 체크해주는 것도 좋은 플레이다. 빈집 털이에만 휘둘리지 않는다면 간단히 클리어 가능하다.
이전 미션에서 힐링 와드와 비스트 스크롤을 얻고 사용하지 않아서 남겨놓았다면 빠른 공업 방업 후 페럴스피릿을 뽑고 파란색 기지로 돌격하는 헬스크림 부대와 딱 붙어서 비스트 스크롤 효과를 같이 받은 후 힐링와드를 적절한 위치에 깔고 체인 라이트닝을 난사하면 한방에 파란색 기지를 밀어버릴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라도.
여담이지만 헬스크림 기지 내부에 건물을 지으면 헬스크림 진영에서 부숴버린다. 또한 헬스크림 진영의 건물을 부수거나 유닛을 강제어택으로 없애면 전쟁노래 부족이 적대적으로 변한다. (시야 공유는 유지한다)
여기서 스랄이 그롬에게 아이템을 쥐어주면 챕터 4에서 그 아이템을 그대로 들고있다[7]. 와일드킨잡고 얻은 어택 클러 +9를 그롬에게 줘 성검블마를 만들어 비교적 좀 힘든 챕터 4~5를 편하게 넘길지 아니면 미션끝까지 있는 스랄과 케른에게 줄지 고민이 많이되는 부분이다. 다만 챕터 5에서도 어택 클러 +9가 나오므로 챕터 4만 버티면 해결 가능한 문제이기는 하다. 물론 고민도 필요없는 인벤토리가 꽉차서 버려지는 잉여템은 그롬에게 주자. 어택 클러 +3을 버리지 않았다면 아쉬운대로 그거라도 주면 좋다. 물론 에너지 펜던트와 인텔리전스 맨틀은 그롬에게 주지 말고 스랄과 케른이 쓰는 것이 좋다.
팀 명의 경우 파란색은 휴먼 원정대, 하늘색은 로데론 부대 등 설정상 각 국가에서 이주 대열을 꾸려 나왔다는 제이나의 인구 구성과 대략적으로 어울리는 이름인데 반해 녹색의 쿨 티라스는 쿨티라스 "정예부대" 라는 이름이다. 제이나가 쿨티라스의 공주이니 정예 부대를 일부 데려왔다는 것이 설정상 어색하지 않으나 확장팩에서 제이나가 칼림도어에 왔는지조차 몰랐다는 호드 캠페인 내용과는 서로 충돌되게 되어버렸다. 물론 시간대상 달아난 호드의 추격을 위해 댈린의 함대가 먼저 떠나고 그 이후 제이나가 로데론을 떠나는 과정에서 쿨 티라스에 들러 이들을 데려온거라면 어느정도는 설명이 가능하다.
Ai와 함께 처음 진행하는 재미있는 미션인데, 공격 유닛은 진영을 칠때는 그런트와 코도1~2기, 기지를 빨리 부수기 위한 디몰리셔 정도만 뽑아서 그롬이 치는 곳에 같이 가면 빠르게 밀 수 있다. 메인퀘스트를 깨려면 하피를 저격하기 위한 대공유닛이 필요한데 이때만 트롤 헤드헌터를 뽑아가면 된다.
6. 제4장: 잿빛 골짜기의 유령[8] (The Spirits of Ashenvale)
- 유닛: 그롬(검귀, 레벨 6), 일꾼, 트롤 인간사냥꾼, 파괴전차, 약탈병, 코도, 주술사
- 건물: 전당, 보루, 병영, 오크 진지, 전쟁 준비실(공방 2업 가능), 감시탑, 폭풍의 제단, 야수 사육장, 정기의 오두막
피의 욕망으로 인한 명령 불복종 죄로 스랄에게 욕먹은 그롬은 투덜거리며 잿빛 골짜기 숲으로 들어가 벌목 작업을 벌인다. 오크들의 자연 파괴에 분노한 나이트 엘프 군대가 공격해 왔지만 그롬은 벌목을 강행하여 숲을 황폐화시켰다.
본 임무와 다음 5장까지는 스랄이 아닌 전쟁노래 부족의 시점에서 진행하게 되며, 영웅 유닛으로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다룰 수 있다. 혼돈의 지배라 힐링 셀브가 없기에 그롬의 체력 관리에 유의해야하지만 선택 임무를 하면 바로 위 고블린 상점에서 힐링 포션을 살 수 있게되니 큰 문제는 안 되며, 영웅이 사기라 불리는 검귀다보니 뛰어난 전투력을 바탕으로 이전까지의 스랄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이 쾌적하게 무쌍을 벌일 수 있다.
초반 기지는 금광이 없어서 확장이 필수적이다. 일단 기지 왼쪽 상단의 나무를 베어내고 나가면 바로 금광이 있으니 멀티를 하자. 하지만 첫 금광은 매량장이 겨우 9200에 불과하니 초반을 넘기면 다른 금광을 찾을 필요가 있다. 맵의 중립 금광은 맵 중앙 상단과 6시 부근에 하나씩 있는데 6시가 본진에서 가깝고 지키기도 편하니 병력이 모이는대로 근처의 나엘 병력과 크립을 정리하고 2번째 멀티를 피는게 좋다. 이후 나엘의 러시를 막으면서 피언과 선택 임무로 얻는 벌목기를 이용해 얌전히 나무 캐기에 집중해 목재를 모아서 클리어해도 되고, 나엘 생명의 나무를 파괴 시 목재를 3000씩 주는걸 이용해 병력을 찍어다가 적 기지를 다 밀어서 클리어 해도 된다.[9] 적 나엘의 병력이 많지는 않고 영웅도 없기 때문에 어려움이라도 기지 미는게 많이 힘든건 아니므로 재미보고 싶다면 후자쪽을 추천한다.
첫 멀티를 먹는 동안 그롬은 바람의 걸음을 활용해서 크립을 도는게 좋은데 맵 6시 방향, 9시 방향, 정중앙에서 살짝 왼쪽, 총 세 군데에 요정의 고리(원형으로 무리지어 자란 버섯들) 지형이 있으며 정중앙에 아이템[10]이 있다. 아이템에 가까히 가면 체력 300짜리 숲의 요정 3마리(슬립 스킬 사용)가 나오나 공격력이 허약해서 전혀 위협적이지 않으니 그롬 혼자서 충분히 다 때려잡을 수 있다. 그롬 혼자서도 별 피해없이 다 썰 정도로 스펙이 허약하다. 아이템도 얻고 골드도 벌 수 있으니 적의 러시가 본격적으로 오기 전에 미리 정리해두는게 좋다.
본진 상단에 고블린들이 있는데 펄볼그 추장 사냥이라는 선택 임무를 준다. 펄볼그가 꽤나 강하니 그런트&트롤 인간 사냥꾼 부대와 리쥬브네이션을 디스펠할 샤먼 1~2기를 데려가서 잡아주자. 임무를 완료하면 고블린 상점 이용이 가능해지고 벌목기 2대도 준다. 벌목기가 인구수 8을 차지하므로 노업킵을 유지하고 싶다면 인구수 8은 미리 비워두자. 벌목기는 목재 채취 효율도 뛰어나지만, 전투력도 상당하기에 전투원으로 써도 좋다.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보물이 꽁으로 올려져있는 장소들이 있는데, 보물을 얻으면 밴시 3기가 튀어나온다. 레벨 6이나 되는 크립 3기이기 때문에 고전할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레벨만 높고 화력도 맷집도 약해 그냥 그롬 단독으로 보내서 쓸어도 된다. 오히려 병력을 대동했다가 포제션 당할 수 있다. 굳이 정리하기 싫다면 윈드 워크를 쓰고 보물만 챙겨나와도 된다.
병력을 모아서 나엘을 민다면 조합은 몸빵을 할 그런트 소수, 드리아드 저격 혹은 철거를 맡을 파괴 전차 몇 기, 나머지는 트롤 인간 사냥꾼 다수와 코도로 구성해주자. 적 나엘 유닛은 클래식이든 리포지드든 관통에 취약한 구성을 보이는데 트롤 인간 사냥꾼은 관통 타입인데다 낮은 체력에 비해 일반/미디움으로 적의 관통 타입 공격에 강한 타입이므로 나엘을 상대하기에 가장 적합하다.[11] 트롤 재생력 연구 시 자체 체젠도 2로 제법 되므로 따로 힐스를 안 써도 회복이 빠른건 덤.
그 외 약탈병(레이더)는 그물을 쓸만한 적이 히포그리프 라이더밖에 없는데다 버전에 따라 관통/일반 공격[12]에 고통받으니 잘 죽는 편이고, 이번 임무 신 유닛인 주술사는 3티어 업이 없어서 피의 욕망을 쓸 수 없는데다 적은 디스펠이 필요한 곰같은 유닛이 없기 때문에 전혀 필요없다.
리포지드 패치 후 약탈병이 클래식에서는 헤비아머[13]여서 히포그리프 라이더나 아처에게 살살 녹아내리던것이 프로즌 쓰론처럼 미디움으로 바뀌어서 레이더가 잘 죽지 않게 되었고 블레이드 스톰이 드리아드에게도 들어가는 등 전체적인 난이도는 하향 되었다. 다만 샤먼도 클래식에서는 라이트 아머[14]였지만 비무장으로 바뀌었고 공격 타입도 매직이라 나엘 병력에게 녹아내리니 샤먼을 뽑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그롬마쉬 헬스크림에게 강탈(필리지) 패시브가 주어져있는데 처음 부터 사용할 순 없고 홀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면 해금이 된다. 필리지 업이 된 그롬이나 약탈병으로 적 건물을 치면 나무가 잘들어온다. 그롬의 필리지는 다음 캠페인에도 그대로 들고 나온다.
여담으로 클래식 맵은 배런스와 경계지점이라서 5시방향으로 가면 황무지가 보이는 구성이나, 리포지드에서는 구현되어 있지 않다.
7. 막간: 만노로스의 피 (The Blood of Mannoroth)
티콘드리우스의 안내에 따라 칼림도어로 온 만노로스가 그롬과 전쟁노래 오크들이 주둔한 곳 근처에 있는 샘에 자신의 피를 뿌려 오염시킨다[15]. 오크 타락의 근원이 바로 만노로스의 피를 마신 것이기 때문에 그 타락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8. 제5장: 그림자 사냥꾼 (The Hunter of Shadows)
- 유닛: 그롬(검귀, 레벨 10), 일꾼, 트롤 인간사냥꾼, 파괴전차, 약탈병, 코도, 주술사, 트롤 의술사
- 건물: 전당, 보루, 요새, 병영, 오크 진지, 전쟁 준비실(공방 2업 가능), 감시탑, 폭풍의 제단, 야수 사육장, 정기의 오두막
숲의 황폐화에 분노한 반신 세나리우스가 나타나 오크 벌목기지들을 박살내 버렸다. 오크들의 공격은 반신의 몸에 생채기조차 내지 못했고, 궁지에 몰린 오크들은 근처에서 악마의 힘에 오염된 것으로 보이는 샘을 발견한다. 성질 급한 그롬은 그 물을 마시고 악마의 타락에 다시 빠져들었으며, 그의 부하들도 같은 운명을 겪게 된다. 그들은 결국 악마의 힘으로 반신을 살해하는 데 성공했지만, 힘의 근원인 만노로스에게 굴복하고 만다.
미션이 시작되면 트렌트와 나이트 엘프 유닛들이 강 서쪽에 있는 오크 기지 3곳을 차례로 파괴한다[16]. 이를 막기란 불가능하니 일꾼들을 최대한 강 동쪽의 기지로 살려 보내서 타워를 도배하여 공격에 대비하자. 처음 레이드가 꽤나 빡세다. 키메라, 헌트리스, 아처, 히포그리프 조합이 세 방면에서 동시에 온다. 이전 미션에서 모은 목재를 그대로 가지고 오니 나무는 따로 벨 필요가 없으며, 본진 바로 위에 추가 금광도 있어서 자원은 넘쳐난다. 박살나기 전 벌목기지의 워밀들에서 미리 공방업 업그레이드를 눌러주자. 기지가 순차적으로 파괴되니 늦게 파괴되는 기지의 워밀을 이용한다면 모든 기지가 파괴되기 전에 충분히 1단계 업그레이드를 끝마칠 수 있다.
공격 순서는 중간 위 아래 순이며 기지를 공격했던 세나리우스의 군대[17]는 마지막 기지를 점령한 후 아군 본진으로 진군한다. 어려움 기준으로 병력이나 방어건물 준비를 미리 안 해놓으면 바로 엘리당할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안 되면 일꾼도 싸우자. 밀린 기지는 3가지 색의 나이트 엘프의 군대[18]가 차례대로 에인션트를 끌고와 장악하며 세나리우스가 벌목된 나무를 다시 살려내는 마법을 선보인다. 가끔 아래쪽 기지를 점령하기 위해 대열 마지막에서 따라오던 회색의 문헌터 부대의 본진 트리가 자라나는 나무와 겹쳐서 터져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행운이 발생하면 아래쪽 기지는 발전을 못해서 먹통이 된다.
풀업 그런트/샤먼/위치 닥터 부대를 만들어 사티로스가 지키는 북쪽 지역을 싹 정리하고[19] 악마의 샘에 가서 샘물을 마시자. 그러면 모든 오크 유닛들이 타락한 오크가 되어[20] 체력과 공격력, 공속이 올라가고 공격 형태가 카오스로 바뀐다. 주술사는 흑마법사가 되는데, 흑마법사가 되면 업그레이드가 필요없어지므로 초반에 피의 욕망이 없어도 된다면 돈을 아끼자.[21] 흑마법의 파이어볼트, 언홀리 프렌지 마법과 타락한 그런트들, 그리고 템빨 받는 그롬의 크리티컬 칼빵이 조합되면 나이트엘프고 세나리우스고 뭐고 추풍낙엽처럼 쓸어버릴 수 있다.[22] 여기서도 블마에게 잡히는 불쌍한 노루...
여유가 있다면 이전 미션에서 그랬던 것 처럼 맵의 주변에 고리가 있는 곳을 2곳을 찾아보자. 버섯에 그롬이 들어가면 다른 버섯 쪽에서 아이템이 나오고, 그 반대로 반대쪽에 가면 역시나 다른 버섯에서 아이템이 나온다. 하나는 위쪽 기지 인근이고 나머지 하나는 샘을 찾으러 가던 중 9시 인근 나무 뒤쪽이다. 다만 버섯까지 길을 내려면 캐터펄트로 나무를 없애야 한다는 점에 유의.
어려움 기준 초반 러쉬만 잘 막으면 할만하다. 기존 멀티들이 다 털리면 적이 쳐들어오니 영웅과 유닛을 싸울 준비를 해둔다. 오프닝이 끝나고 멀티들이 불타는 동안 유닛 업글과 멀티준비, 타워를 깔면 되는데 처음 본진에 설치된 타워와 버로우는 깔끔하게 버리고 본진 생산건물들 옆에 타워를 새롭게 깐다. 멀티 금광은 바로 위에 있으며 최대한 금광과 세로로 일직선으로 붙여짓고 타워는 바로 옆 언덕위에 박아주고 일꾼을 피신시킬 버로우도 짓는다. 멀티를 빨리 먹어야 타워링이 수월해진다. 적들은 본진 위쪽으로 헌트리스와 글레이브, 중간 쯤에 키메라, 하단에 워프로텍터와 헌트, 글레이브를 보내는데 타워만 충분히 박으면 대부분 정리되지만 글레이브는 답이 없으므로 레이더를 2~3기 뽑아서 글레이브를 타워쪽으로 몰며 처리한다.
업킵에 안걸리게 오염된 샘 탐험대는 그런트 다수와 샤먼하나, 위치닥터 둘 정도로 구성하고 캐터펄트를 하나만 뽑아서 위 나무를 미리 뚫어놓자. 모험대가 떠나는 동안 본진은 타워와 레이더로 막고 카오스 화 되면 그냥 그런트에 워록 등 카오스 유닛을 적당히 뽑아서 어택땅 시키면 끝. 막강한 카오스 오크의 힘 덕에 잘 쌓은 한방 병력이면 세 기지가 유닛이고 건물이고 순식간에 쓸려나간다. 사실 기지 한 곳만 털어도 허접한 인공지능으로 세나리우스가 친히 오크 병력에게 달려오기 때문에 찾아갈 필요도 없이 순삭시키면 된다. 세나리우스 본체는 디바인 아머에 4000의 피통을 자랑하지만, 카오스 공격이라 디바인 아머가 아무 의미 없는데다 마법 면역이 없어서 워록의 파이어볼 다달이 연계에 선 채로 녹는다. 재수없으면 아이템 탐사 떠나기도 전에 세나리우스를 죽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어차피 그롬 컨트롤은 이게 마지막 미션이니 별 의미 없긴 하다..
숲의 수호자의 반복 대사에서 이 내용이 나온다.
만노로스의 피를 마시지 않고도 이 캠페인을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한데, 먼저 세나리우스가 지원을 오기 전에 야금야금 나이트 엘프의 건물을 밀어버리고 퇴각하기를 반복하며 나이트 엘프를 전멸시킨다. 그 이후 금광을 차지하여 그 돈으로 감시탑과 투석기로 도배를 하고 한계치까지 모은 병력들과 함께 세나리우스를 유인해서 잡으면 된다. 오염된 샘 이벤트를 마치기 전에 세나리우스를 잡으면 해당 캠페인 엔딩에서 만노로스와 조우하는 그롬은 초록색으로 나오지만[23] 같이 오는 두 그런트들은 붉은색이다.
리포지드에서는 중간 기지에 그런트 하나가 추가되었고 컷씬에서 자연의 군대에 맞서다 전사하는 장면이 나오며 일부 유닛들의 능력치가 클래식 기준으로 잡혀있어서 되려 다운 그레이드 되는데, 코도의 경우 원래 클래식 당시 790의 체력을 갖고, 펠 코도가 되면 880으로 증가하지만 프로즌 쓰론 기준으로 능력치가 맞춰져 있는 리포지드의 경우 일반 코도 체력이 1000이라서 펠 코도가 되면 오히려 체력이 900으로 줄어버리고 아머가 라이트로 바뀐다. 레이더도 마찬가지로 미디움에서 라이트 아머로 바뀌어서 아처나 드라이어드에 살살 녹게된다.
버그가 있는데, 지옥의 샘으로 가는 중 크립이 불의 보주를 떨구는데 그걸 먹고 타락의 샘에서 카오스로 변하면 불의 보주가 사라지기도 한다...
9. 제6장: 와이번이 날뛰는 곳 (Where Wyverns Dare)[24]
- 유닛: 스랄(선견자, 레벨 7), 케른(타우렌 족장, 레벨 7), 일꾼, 그런트, 파괴전차, 약탈병, 코도, 주술사, 트롤 의술사, 타우렌, 와이번 기수[25]
- 건물: 전당, 보루, 요새, 병영, 오크 진지, 전쟁 준비실(공방 3업 가능), 감시탑, 폭풍의 제단, 야수 사육장, 정기의 오두막, 타우렌 토템
<전쟁노래의 함성>에서는 스랄의 최대 레벨이 5인데 여기서 임무를 시작하면 6렙이 되어있다.
한편 돌발톱 산맥에 도착한 스랄은 인간 군대가 이미 봉우리 근처를 요새화한 것을 알게 된다. 마침 멀고어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케른과 타우렌들이 스랄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달려왔고, 지원군을 얻은 호드는 인간 군대를 격파한다. 스랄과 케른은 인간들의 지도자라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라는 여자가 점술가의 동굴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지만, 점술가의 뜻을 확인하기 위해 뒤이어 동굴로 들어간다.
주 목표는 산 위를 점거하고 있는 파란 휴먼을 밀어내고 점술가가 있는 동굴 진입 루트를 확보하는 것으로 보조 퀘스트로는 하피들에게 사로잡힌 와이번들을 구하는 것과 오염된 생명의 샘을 정화하는 것이 있다.
이번 임무부터 모든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휴먼 세력은 산 아래의 하늘색 휴먼과 산 위를 점거하고 있는 파란 휴먼이 있다. 산 아래에 있는 하늘색 휴먼은 라지컬 + 기사 중심의 꽤 많은 병력으로 본진에 계속 러시를 오며, 파란 휴먼도 간간히 그리폰 라이더를 보내거나 제플린을 통해 소총병 + 박격포 부대를 내려보내는 러시를 온다. 거기에 공통적으로 산왕이나 대마법사같은 영웅도 섞여있어서 4, 5장의 호구같던 나엘보다는 까다롭다. 그러니 와이번을 얻기에 앞서 지상의 하늘색 휴먼을 먼저 정리한다음 서브퀘를 마치고 대공 중심의 병력을 꾸려서 파란 휴먼을 미는걸 추천한다. 켄타우로스 서브퀘는 어차피 하늘색 휴먼 가는 길목에 있으니 한 번 들어서 잡아주면 된다. 샘을 확보하면 타우렌의 재정비가 빨라지니 진행이 편해진다.
하늘색 휴먼을 밀고 와이번도 얻었으면 파란 휴먼을 공격하면 되는데 기지가 산 위에 있으니 와이번과 비행선(재플린)을 확보한다음 진입하자. 드랍 지점에 그리폰 라이더가 있으므로 와이번으로 시선을 끌면서 드랍하면 된다. 이후 와이번 부대는 베놈 스피어의 강력한 딜로 아크메이지 및 그리폰 점사 컨트롤을 하고 지상 유닛은 지상 유닛 정리 및 생산 건물 위주로 부숴주면 무난히 밀 수 있다. 다만 리포지드에서는 와이번이 라이트 아머인데 비해 그리폰은 관통이라 스팩상 너무 밀리므로 대공은 트롤 인간 사냥꾼 위주로 구성하는게 낫다.
7장 진행을 위해 여유가 된다면 고블린 상점에서 두루마기나 치유의 수호물을 구매해놓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리포지드 제작진들이 필리지 스킬을 상당히 좋아하는지 4장의 그롬마쉬 헬스크림처럼 케른 블러드후프와 타우렌 유닛에게도 필리지를 달아놨다. 강탈(필리지)이라는 스킬이 케른과 타우렌의 성격과 어울리지 않아 살짝 어색하다.
10. 제7장: 점술가 (The Oracle)
- 유닛: 스랄(선견자, 레벨 8), 케른(타우렌 족장, 레벨 8), 그런트, 트롤 인간사냥꾼, 약탈병, 주술사, 트롤 의술사, 타우렌
동굴에 진입한 스랄과 케른은 고대의 괴물들과 인간들의 저항을 무찌르고 점술가에게 접근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고생 끝에 다다른 곳에서, 스랄 일행은 인간 캠페인에 등장하는 그 예언자와 만나게 된다. 그는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이미 로데론을 유린한 뒤 이곳으로 오고 있으므로 인간과 오크들이 손잡고 맞서 싸워야 한다고 역설한다. 스랄과 제이나는 마지 못해 손을 잡는다.
던전식의 캠페인 답게 드랍하는 아이템들은 래더에서 볼 수 없는 강력한 사기 아이템들과 래더에서 최상위급으로 취급받는 아이템들이 대거 드랍된다.
스랄과 오크/트롤 유닛들, 케른과 타우렌 유닛들이 따로 움직이게 된다. 유닛을 회복시킬 수단이 많지 않으므로 영웅이나 소환물이 앞장서 적을 탐색한 뒤 싸우는 방식으로 유닛을 아껴야 한다. 특히 중간에 나오는 거대 해골은 공격력이 매우 높으므로 스랄+늑대들을 보내 쫄들부터 미리 제거한 뒤 늑돌이로 몸빵을 시킨 다음 싸우는 게 상책이다. 혹은 위치 닥터의 스테이시스 트랩으로 스턴을 먹이고 점사해서 죽이는 방법도 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버닝 아처들이 시어링 애로우 + 관통형 평타로 레이더들을 점사하기 때문에 버닝 아처가 보인다 싶으면 레이더들은 전투에 참가시키지 않는게좋다.
또한 거대 해골 옆 문에 잠겨진 문 하나가 있는데, 이 문은 바로 아래에 도마뱀이 있는 방에서 얻을 수 있는 블러드 키로 열 수가 있다. 이 잠겨진 방엔 킹스 크라운+5가 있으니 무조건 먹도록 하자. 이 뿐만 아니라 맵을 최대한 구석구석 뒤지면서 챙길 것은 모두 챙기자. 일단 상자들이 보이면 부수는게 상책.
해골을 잡고 웨이 게이트를 타고 가면 위 아래로 문이 보이는데 아래쪽으로 가봤자 길이 막혀있고 아쥰의 심장을 구해와야한다. 윗문으로 가자. 윗문을 부수면 풋맨들이 공격한다. 그리고 조금 더 가보면 부술 수 있는 감옥문 세곳이 나오는데 맨 첫번째 감옥에서는 코볼드가 공격하고, 두번째에서는 트롤 헤드헌터 셋이 아군이 되주며, 세번째 감옥에서는 사라만다 로드가 공격한다. 사라만다 로드를 죽이면 마나 회복량을 올려주는 소비 마스크를 준다.
여기에서 무턱대고 오른쪽 통로로 늑대들을 보내면 갑자기 사라진다. 당황하지 말고 그 지점에서만 소환물들이 사라지는거니 곧 멀쩡하게 늑대들을 소환할 수 있다. 그 앞에 왠 양들이 돌아다니는데 소서리스가 변신시킨 적들이다. 변신을 풀고 공격해오니 유닛들을 뒤로 빼자.
소서리스들을 잡고 약간 가다보면 왼쪽에 부술 수 있는 문이 있다. 부수고 들어가 버닝 아처들을 잡으면 트롤 헤드헌터 2기가 합류한다. 아까길로 돌아와서 윗쪽으로 가면 하피들과 드래곤이 싸우고 있다. 트롤 헤드헌터와 레이더들로 놈들을 잡으면 드래곤한테서 아스준의 심장이 드랍된다. 획득하고 웨이 게이트를 타고 아스준에게 심장을 줘서 길을 열자[26] 그런 다음에는 케른을 조종해야한다.
워낙 퍼주는 소모품이 많아서 스랄의 체인 라이트닝과 늑대가 각각 3레벨이면 스랄 혼자서도 밀 수 있다.
케른쪽에서 시작하게되면 시작 지점에서 2시 방향에 바위더미가 있는데 바위 더미를 부수는 순간 그래닛 골렘이 튀어나온다. 그래닛 골렘을 죽이고 락 골렘을 180초동안 소환 할 수 있는 토큰을 획득하면 일정 시간 동안 꽤 유용하게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스랄 쪽과 달리 이쪽은 위치닥터가 주어지지 않지만 회복 스크롤이나 중간에 힐링 워드를 3회 설치 할 수 있는 아이템도 있고 7시에는 체력의 샘 또한 존재하니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타우렌을 잃지 않고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케른은 리인카네이션이 있으니 체력과 마나가 정말 부족하다 싶으면 한번 쯤 누워도 된다. 체력의 샘이 있는 곳 오른쪽에 있는 코볼트들을 잡으면 어택 클러 +12를 드랍하니 꼭 가져가자.
케른쪽의 마력 깃든 보석이 있는 곳에 퀼볼 떼거리들이 있는데 이들을 함정으로 제거하지 않고 직접 싸워서 잡으면(언덕 위에서 쇼크 웨이브 몇 번 날려주고 이 후에 들어가서 남은 녀석들을 두들겨패면 금방이다.) 마법 면역 목걸이를 얻을 수 있다.
맵의 6시 즈음 웬 버섯을 먹고 있는 배고프고 굶주린 도마뱀(hungry hungry lizard)[27]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도마뱀이 버섯을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면 팔라딘의 디보우션 오라를 주는 아이템인 스톰윈드의 사자 뿔피리가 나온다. 여담으로 이 도마뱀은 버섯을 다먹고 배탈이 났는지 터져버린다.(...)[28] 참고로 도마뱀앞에 너무 알짱거려 이동을 방해하면 트리거가 꼬여서 버섯을 먹는것을 멈추게되니 주의.
마력 깃든 보석을 가져가면 아스준의 석상 앞에 있는 단상에 보석이 올라간다. 리포지드도 마찬가지.
리포지드에서는 스랄의 처음 시작시 재훈련의 책이 주어진다. 아마 천리안(파 사이트)을 찍은 유저들을 배려하기 위함같다.[29] 그리고 케른의 처음 시작시 그레닛 골렘을 처치하면 골렘 토큰이 아니라 힐링 샐브 (치유의 연고)[30]를 준다.
11. 제8장: 악마의 시종 (By Demons be Driven)[31]
- 유닛: 스랄(선견자, 레벨 10), 케른(타우렌 족장, 레벨 10), 일꾼, 트롤 인간사냥꾼, 파괴전차, 약탈병, 코도, 와이번 기수, 주술사, 트롤 의술사, 타우렌
- 건물: 전당, 보루, 요새, 병영, 오크 진지, 전쟁 준비실(공방 3업 가능), 감시탑, 폭풍의 제단, 야수 사육장, 정기의 오두막, 타우렌 토템
만노로스에게 굴복한 그롬과 전쟁노래 부족이 제이나/스랄 연합군을 공격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불타는 군단의 지옥불정령들까지 가세하기 시작한다. 스랄은 제이나가 준 영혼 보석(Soul Gem) 안에 그롬을 봉인, 안전지대로 빼돌려 악마의 마법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호드의 최종 캠페인이자 호드의 유일한 동족전. 아군은 6시에서 시작하며, 옆쪽인 9시에는 제이나의 휴먼 기지가 존재한다. 이전 미션들에서 아이템 획득하는 것을 열심히 했다면, 각종 고급 아이템들로 인벤토리를 꽉꽉 채워왔을텐데, 소울 젬 때문에 스랄의 인벤토리에서 아이템 하나가 강제로 빠지게 된다. 필요 없는 아이템들은 제이나에게 넘겨주거나 팔아버리자. 여기선 영웅들의 레벨은 최고 레벨인 10까지 올릴 수 있다.
적군 세력인 타락한 오크가 상당히 강력하다.[32] 모두 혼돈 공격타입으로 변형. 주로 오는 병력은 흑마법사, 카오스 그런트, 카오스 코도[33], 캐타펄트, 카오스 레이더 뿐이긴 하지만 그 놈의 카오스 타입은 무시할게 못 된다. 무식한 카오스 데미지에 언 홀리 프렌지까지 워락이 걸어대므로 대 건물 철거 능력은 레인 오브 카오스에 등장하는 모든 적들 중 최상이라 봐도 무방. 이전 미션과 달리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본진에 타워 도배를 해도 금방 철거되기 때문에 타워만 믿다간 금방 쓸려버리니 항상 본진 방어에 신경을 쓰자. 또한 카오스 오크는 모든 업글이 다 되어있기 때문에 대항할려면 업글들을 눌러주자. 타워같은 건물도 많이 지어야 하고 공방업도 누르려면 나무가 엄청 많이 필요한데 피언 몇 기로 캐는걸로는 택도 없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빠르게 본진 우측의 연구소에서 고블린 슈래더(벌목기)를 2기쯤 사오는게 큰 도움이 된다.
그나마 적 병력의 약점이라고 할만한 점은 트롤 유닛이 한명도 없기 때문에 위치 닥터가 존재하지 않으면서 언홀리 프렌지라는 자해 기술도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것 말고는 회복수단이 전무하다. 영웅들의 마법으로 적 진에 있는 적 유닛들에게 원거리에서 견제를 하면 자동으로 자기 유닛에게 언홀리 프렌지를 걸어버리면서 쫓아오는데 기지에서 기다리다 보면 딸피 상태로 쳐들어 오는 적 병력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쟁노래 부족은 스랄의 본 부대와 달리 와이번과 조우하지 않았음으로 공중 유닛을 운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전에 오휴전 미션에서 지겹게 겪었던 영웅을 동반한 러쉬 또한 오지 않고 오로지 유닛들로만 구성되 있기 때문에 워 스톰프 + 쇽웨 + 체라 같은 광역 스킬을 난사하다보면 높은 체력이 무색하게 금방 쓸려나가는 적 병력을 볼 수 있다. 오리지널이기 때문에 샤먼과닥터 위주의 조합이 강력하며, 여기에 몸빵용 그런트를 쓰다가 소모시키고 타우렌이나 윈드라이더로 갈아타면 무난하게 밀 수 있다. 카오스 워락은 퍼지를 사용 할 수 없기 때문에 아군의 블러드 러스트, 라이트닝 쉴드, 페럴 스피릿 같은 마법에 대처를 못하는 것도 약점이다. 그러나 리포지드에서는 샤먼과 위치닥터가 매직 공격 유형으로 바뀌어 인페르날에게 평타를 박아넣지 못하게 되어 난이도가 올랐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계속 랜덤 지역에 떨어지는 인페르날들이 계속 소환된다. 본진 금광에 떨어지는 경우도 빈번해서 피언들이 죽어나가는걸 보면 혈압 오른다.[34] 허나 계속 소환되는 인페르날들은 헤비 아머이므로 관통에 약하기 때문에 상성상 워치 타워 앞에서는 그냥 쓸려나간다. 금광 쪽에 워치 타워를 5개 정도 짓고 캐터펄트로 세 군데의 입구 근처의 나무를 박살내고[35] 그 안에다 워치 타워를 지으면 쌩나무벽에 막혀서 비효율적으로 돌아오다가 죽어나가는 인페르날들을 구경할 수 있다.
전쟁노래 부족 타락한 오크 병력의 스팩이 강한데다가 중간중간 인페르날이 병력에 직접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서[36] 병력들의 체력이 많이 소진되는 편이다. 그나마 이동 중에는 맵 상에 생명의 샘이 2개나 있어서 재정비가 쉬우나 교전 중에는 트롤 위치 닥터의 힐링 워드 정도 외에는 체력 회복이 없으므로 스랄과 케런의 스킬을 적극 활용해 생산 건물을 짬짬이 밀어서 소모전을 최소화 해 줄 필요가 있다. 안타깝게도 마나의 샘은 없지만 옆동네 휴먼 기지에 걸어다니는 마나의 샘이 있으므로 마나가 떨어진 매지컬 유닛은 이쪽으로 휴먼 기지 방어를 도울 겸 마나도 채워주면 된다.
휴먼 기지의 경우 공중 유닛이나 시즈 엔진 같은 고급 유닛은 절대 뽑지 않고 나이트 몇 기[37]에 라지컬 약간 있는 정도의 소규모 병력만 유지하고 공방업도 1/1업만 하므로 호드 본진 좌측을 방어해주는 정도 외에는 큰 기대를 하지않는게 좋다. 그나마 가드 타워 앞에 팜을 3개 박아놔서 기지가 크게 밀리지는 않으나, 어려움 난이도에서 시간이 지나면 타워가 다 밀려서 그냥 놔두면 쓸리므로 어느정도 휴먼 기지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원을 해주자. 보통 피언 몇 기 보내서 타워만 좀 보강해주는 정도로 충분하다. 아니면 위치닥터를 1기 보내서 전투때 힐링와드만 써줘도 잘 버틴다.
본진에서 차곡차곡 돈을 모아 샤먼닥터 + 몸빵용 타우렌 조합으로 단숨에 1시쪽 기지를 털고 그롬에게 가야 한다. 만렙 파시어와 타우렌 치프틴이 매우 강하고 휴먼 덕분에 어그로가 분산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훨씬 쉽다. 펠하운드와 둠 가드 호위병들을 제거하고 그롬을 생포하여 왔던 길로 되돌아가면 끝[38]. 맵 중간쯤에 켄타우로스들이 차지한 생명의 샘이 둘 있는데, 케른과 스랄만 데려가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데다 짭짤한 금 수입+데스 마스크도 주므로 초반에 잡아두자. 지도 12시에는 썬더 리자드 들이 용기의 메달을 드랍하지만 적 오크 기지로 둘러 쌓인 지역에 있고 고블린 연구소에서 제플린도 고용 할 수 없기 때문에 데스 마스크와 달리 용기의 메달을 초반부터 얻기는 힘들다.
본진에 인페르날을 막을 병력을 몇기 만들어 놓고 땡윈드라이더로 공격과 수비를 하는것도 나쁘지않은데, 적의 병력은 그런트와 워락이 대다수를 이루고 윈드 라이더를 인스네어로 끌어 내릴 수 있는 카오스 레이더는 소수인데다가 대공이 가능한 워락의 맷집은 윈드라이더의 창을 몇방 맞으면 죽는다. 코도의 대공 공격은 카오스로 변해봐야 간지러운 수준으로 무시해도 된다. 주기적으로 떨어지는 인페르날은 대공이 불가능한데다가, 헤비 아머라서 관통형 공격에 약한데다가 인베넘드 스피어는 마법 면역을 씹고 적용되기 때문에 인페르날을 일방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이동 속도가 빠른 공중 유닛이라 제이나의 기지에 지원을 갈때도 팜 + 타워 등의 심시티로 막혀 있어서 길을 헤메면서 답답함을 유발하는 지상 유닛들보다 훨씬 수월하게 이동하기 때문. 와이번이 처리하기 곤란한 적의 타워는 스랄의 어쓰 퀘이크나 케른의 쇼크 웨이브로 처리하면된다. 마법 면역 목걸이는 웬만하면 스랄에게 주는게 좋다. 어쓰퀘이크를 시전하면 적 워락이 파이어 볼트로 칼같이 끊어 버린다.
중앙에 있는 생명의 샘에서 2시 방향 적 오크 기지와 지도 12시 방향 오크기지에 있는 철창들을 부수게 되면 트롤 헤드헌터와 트롤 위치 닥터 몇기가 아군으로 합류돼서 인구수 90을 넘길 수 있다. 제 5장에서 전쟁노래 부족은 세나리우스를 처치하는데, 트롤들과 잘만 협력했으면서 왜 트롤들을 철창에 가둬버리고 오크들로만 구성 된 병력을 운용하는지 대사와 텍스트로 언급하는게 없어서 불명이지만, 아마 만노로스의 피를 마시고 악마의 수하로 들어가버린 카오스 오크들과 달리 트롤들은 악마피를 마시지 않았고, 만노로스와 맺은 계약이 뭔지도 모르기 때문에 악마의 수하가 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병력들을 철창에 가둬버린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그롬의 모습은 훗날 와우에서 자신의 아들이 다른 종족들을 차별하고[39] 오크들로만 구성된 부대를 창설한 것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 것을 보면 의미심장하다.사실 위에 있는 공략대로 해 볼 필요도 없이 마지막 판임에도 맵 디자인을 잘못 한 것이, 위에 병력 모을 필요도 없이 스랄에게 이제까지 모은 아이템중 마법면역목걸이, 체력, 방어력, 회복템만 끼고 그롬에게 돌진해서 소울젬에 담고 카오스오크 ㅡ 둠가드 사이에서 잠시 체력회복후[40] 다시 나가면 클리어다.[41] 한마디로 문을 닫지 않아 일어난 대참사다. 소울 젬에 그롬의 영혼을 생포한 도중에 스랄이 죽게되면 그롬이 다시 풀려나게 되므로 주의하자. 단 이 방법을 시도할 경우 시작하자 마자 빠르게 도전해야 하는데, 인페르날이 소환되기 시작하면 피 회복 도중인 스럴에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돌아가다 죽는 경우가 발생한다. 죽으면 그롬이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42] 늑대로 그롬 주변 악마들의 어그로를 먹이고 빠르게 시도하자.
버그인지 휴먼 캠페인을 깬 것처럼 최신 버전에서도 클리어 화면에 팔라딘의 일러스트가 등장한다. 리포지드에서는 수정되었다.
12. 동영상: 헬스크림의 죽음 (The Death of Hellscream)
제정신을 차린 그롬과 스랄은 일을 마무리짓기 위해 만노로스를 찾아간다. 만노로스를 만난
[1] 켄타우로스들이 특히 눈에 띄는데, 복면을 두른 여성형 캐릭터가 추가되어 있다.[2] 리포지드에서는 살릴 수 없다. 체력이 남아있어도 곧 죽는다.[3] 한때는 코도들은 기계 속성으로 적용 되어 체력 회복이 안됐다. 1.30 패치 기준으로 생체 유닛으로 롤백됐다.[4] 이를테면 아서스가 왕위를 계승할 때 쓴 표현인 '더는 백성을 위해 희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에서 백성의 원문은 Your people이다. 이 경우 부친은 포함하지 않는다.[5] 해당 설정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출시 이후 소설을 통해 확정되었다. 블리자드 내부적으로 설정이 있었을진 몰라도, 적어도 게임 상에서 표현된 것은 없다.[6] 길니아스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없던 시절이라 드워프 군단으로 묘사한 듯.[7] 특이하게 이전 미션에서는 케른에게 아이템을 줄 수 없으나, 여기서는 가능하다.[8] 한 오크가 캠페인 초반에 위습보고 유령이라면서 덜덜 떨었다.[9] 기지 전부 파괴시 자동승리라는 트리거가 없다. 생명의 나무는 총 5개로 다 부수면 승리조건인 나무 15000이 되나, 만약 중간에 벌목을 중단하고 나무를 많이 소비하면, 기지를 다 밀어도 클리어 되지 않는다.[10] 6시 방향에는 스피드 부츠, 9시방향에는 회복 포션, 중앙에는 민첩의 고서[11] 적 나엘 유닛인 헌트리스나 히포그리프 라이더는 클래식 헤비 아머, 리포지드 비무장/라이트 아머라 모두 관통에 추댐을 받는다. 드리아드는 클래식에선 관통에 강한 라이트 아머라 그롬과 그런트에 썰리며, 리포지드에서는 비무장이라 트롤 인간 사냥꾼에게 취약하다.[12] 클래식은 헤비 아머라 관통에 추댐을 받으며, 리포지드는 미디움 아머라 병력 싸움에는 강하지만 정작 나엘 건물의 싸대기에 피가 퍽퍽 까져서 철거를 제대로 못한다.[13] 클래식에서는 피어싱에게 추가 대미지[14] 클래식에서는 피어싱에게 추가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15] 리포지드에서는 만노로스가 자기 손바닥에 칼질하는 것까지 구현해 놨다.[16] 중앙 -> 위 -> 아래[17] 연두색 나이트 엘프는 나이트블레이드와 세나리우스 부대가 공유하는 색상이다. 리포지드에서는 색이 다르다.[18] 중앙-녹색(스타시커/별추적자), 위-파란색(쉐도우리프/그림자잎), 아래-회색(문헌터/달사냥꾼)[19] 캐터펄트로 나무를 부숴야 들어갈 수 있다.[20] 타락하는 것은 오크 종족 뿐으로 트롤들은 해당되지 않으며, 트롤 인간사냥와 의술사, 파괴전차는 그대로다. 이들을 상대하는 마지막 미션을 하다 보면 트롤들이 우리에 갇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포지드에서는 그롬이 만나로스의 피를 마시자고 할때 트롤 의술사가 같이 환호한다(..)[21] 여기서 한가지 버그가 있는데 흑마법사와 트롤 의술사의 단축키가 모두 W로 설정되어 있어 단축키를 통해 워락을 생산하는게 불가능하다. W를 누르면 의술사만 생산이 된다.[22] 쿠엘탈리스 부츠, 공격력의 발톱 +9등으로 무장해 추가 공격력이 +20에 달하는 그롤에게 언홀리 프렌지만 걸어주고 1:1로 일기토를 하면 오히려 세나리우스가 진다. (!) 세나리우스가 쉽게 잡을 수 있는 숲의 수호자인 걸 생각하면 심지어 타락 안해도 잡을 수는 있다. 대략 2시간 정도 세나리우스만 때리면 된다. 그런데 정작 잡지도 못하고 굳이 타락하려는 전쟁노래 부족은... 그냥 죽이면 스크립트로 부활한다.[23] 리포지드에서는 샘을 마시지 않더라도 붉은색이 된다.[24] 아이언 메이든의 Where Eagles dare 패러디.[25] 보조목표 완료시 추가[26] 클래식에서는 아스준의 심장을 돌려주면 석상의 가슴 부분이 빛난다. 리포지드에서는 생략된 연출.[27] 리포지드 공식번역으로 이전 번역은 '굶디 굶은 도마뱀'이였다.[28] 굳이 도마뱀이 없어도 스랄의 궁극기로 먹을수 있다. 근데 스랄이 그곳에 가려면 우선 둘이 먼저 만나야 되는 터라 스랄이 오기도 전에 다 먹기도 한다.[29] 이 미션에서는 천리안을 쓸 수 없다.[30] 부두 라운지에서 파는 그 힐링 샐브 맞다.[31] 판테라의 곡명 패러디.[32]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아군은 모두 노업 상태이고 동맹인 제이나의 병력은 게임이 끝날때 까지 1/1업인데 비해 적은 모두 3/3 업 상태다.[33] 골 때리게도 병력 판정이 아닌 일꾼 판정이라 공격도 하지 않고 공격받으면 도망가기 바쁘다.[34] 영웅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인페르날이 한기씩 떨어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재수 없으면 2-3기가 한번에 영웅 한테 떨어질 때도 있다. 영웅을 아예 밖으로만 돌리면 금광에 절대 안 떨어진다. 다만 랜덤지역에 떨어져 본진으로 오는 인페르날은 어쩔 수 없다[35] 구멍을 파는것처럼 절대 바깥쪽의 나무는 부수면 안 된다.[36] 이것도 영웅이 같이 있기 때문이다. 따로 떨어져 있다가 필요할때만 합류시키자. 영웅이랑 떨어져 있으면 어지간히 재수가 없지 않은 이상 머리 위에 떨어지는 일은 왠만해서는 없다[37] 오리지날 나이트는 상향을 먹기전 사양이라 래더의 나이트와 비교해서 한참 약하다. 리포지드의 기사는 상성인 마법 타입 유닛이 없기 때문에 꽤나 좋은 편이다.[38] 참고로 그롬을 생포하지않고 계속 죽이면 무한부활하니 그냥 생포하자.[39] 특히 트롤들을 다른 종족들 보다 더 심하게 차별했다.[40] 헬스스톤이 있다면 150만 채우면 된다.[41] 마법 면역 목걸이가 없으면 많이 어려워지지만 여전히 가능하다. 늑대를 먼저 보내 워락을 공격해 마나를 늑대에게 사용하도록 유도하면 된다.[42] 무적치트를 쓰고 계속 죽이면 무한으로 부활한다(이때 스크립트 반복으로 나옴).[43] 만노로스는 그롬이 아직 피의 저주를 떨쳐내지 못했다 여겼기에 자신에게 공격할꺼라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달려드는걸 보고 급히 방어하려했지만 실패한 것. 얼마나 강하게 내리쳤으면 만노로스가 들고 있던 무기까지 반토막내며 뚫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