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0:30:35

이시원(야구선수)

이시원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한화 이글스 등번호 02번
김정민
(2015)
<colbgcolor=#000><colcolor=#fff> 이동훈
(2016~2017)
김강래
(2018)
한화 이글스 등번호 2번
임익준
(2017)
이동훈
(2018)
김지수
(2019)
한화 이글스 등번호 9번
송주호
(2016~2018)
이동훈
(2019~2020)
박정현
(2021~2023)
한화 이글스 등번호 51번
이도윤
(2020.10.9.~2020)
이동훈
(2021)
박윤철
(2022~2022.6.20.)
한화 이글스 등번호 34번
최인호
(2020.6.9.~2021)
이시원
(2022~2022.6.20.)
류희운
(2022.6.21.~2022)
kt wiz 등번호 49번
안현준
(2020~2022.5.25.)
이시원
(2022.6.21.~2022)
김건웅
(2023~2024)
kt wiz 등번호 13번
유준규
(2021~2022)
이시원
(2023)
문용익
(2024~)
}}} ||
파일:이시원 다음스포츠.jpg
이시원
李禔元 | Lee Siwon
[1]
출생 1996년 7월 24일 ([age(1996-07-24)]세)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본리초 - 경운중 - 대구상원고
신체 178cm, 72kg
포지션 중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6년 2차 2라운드 (전체 19번, 한화)
소속팀 한화 이글스 (2016~2022)
kt wiz (2022~2023)
병역 전시근로역[2]
에이전트 HSB CORPORATION[3]
등장곡 방탄소년단 - 《상남자》
응원가 한화 시절 : 조아키노 로시니 - 《빌헬름 텔》 서곡 (2018~2022)[4][5]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한화 이글스, kt wiz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이시원(야구선수)/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2 한화 22 kt 2023년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쌕쌕이 스타일의 외야수. 한화의 유망주급 외야 선수들 중 주력으로만 보면 가장 빠른 선수들 중 한 명에 속했으며 야수들의 수비능력 향상에 상당히 약점을 보이는 한화에서 2군에 오래 머물렀음에도 1군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수준의 외야 수비능력을 가졌다. 타격에서 분명한 장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컨택능력으로 2년차였던 2017년에 이미 패스트볼의 컨택률을 90퍼센트 가까이 만들어냈으며, 신인답게 변화구에 약점을 보이기는 하나 변화구에 대한 컨택능력도 다른 2군 선수급들과 비교하기 힘든 수준이었으며 컨택 자체만 보면 분명히 1군에 통용될 만 한 수준의 능력을 갖춘 선수였다.

단점은 파워와 선구안. 선천적으로 파워가 있는 스타일이 아니며 장점인 주력을 살리기 위해 근육과 몸무게를 크게 늘리지 않고 근육을 키우는 것을 선택해서 요즘 프로선수 중에 흔히 보이는 근육질의 체형도 아니라 키워낸 파워도 없다. 이 때문에 2군에서조차 통산 홈런이 8개일 정도로 갭파워도 부족하고 이에 따라 타구질도 좋지 않았다. 이럴 경우 좋은 선구안으로 출루율을 높여 부족한 타격 생산능력을 보완해야 하는데 선구안도 좋지 않아서 볼삼비가 매년 극악의 모습을 보였다. 2군에서조차 장타력이 떨어지다보니 타격 면에서는 생산성이 많이 떨어지는 타입이었다.

2020년 들어서는 한화 야수진 중에서 수비 능력과 주력을 고루 갖춘 중견수를 볼 만 한 신진급 야수는 없고 이동훈보다 좋은 컨택능력을 갖춘 신진급 야수도 없기 때문에 분명히 그만의 가치는 있지만, 선구안과 파워라는 단점이 이러한 장점을 완전히 상쇄해버렸다. 곧잘 방망이에 공을 맞춰내고는 있으나 그것을 안타로 만들어내지는 못하면서 타율이 0할대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0년 이시원의 컨택능력은 83%로 높은 수준이나 내야 타구 비율이 무려 80%에 달한다. 즉 때려도 타구가 거의 외야로 가지 않는다는 것. 2군 기록을 보면 43경기에서 3할 5푼의 고타율을 기록했으나 그중 장타는 2루타 2개, 3루타 1개로 1군에서의 모습과 큰 차이가 없어 파워 부족이 대단히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더더욱 암담한 것은 18시즌이 끝난 뒤부터 꾸준히 벌크업을 시도했었으나 햄스트링이 두 번이나 터지며 무주공산이었던 외야진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었음에도 한 시즌을 거의 날린 적이 있어 큰 수준의 벌크업도 힘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몸을 불리긴 했을텐데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성적이라는 것이다. 21시즌 중에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등 이 부상이 생각 외로 본인의 커리어를 크게 깎아먹었다.

19년에 보여준 모습이나 컨택 능력을 보면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으면 백업 이상의 성적을 낼 가능성도 존재했지만, 장타력과 출루 능력 양쪽 모두 수준 이하라 타율만큼의 생산성이 나오기 힘들었다. 기대되는 실링 자체도 높지 않아서 노시환처럼 한자리에 박아 넣고 기회를 부여받을 만한 선수도 아니었다. 이미 2군에서 컨택과 주루 부분에서는 보여줄 만큼 다 보여줬으나 그걸 덮어버리고도 남는 기대 이하의 장타 생산력과 선구안 때문에 지나치게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코치진이 기회를 충분히 줄 만한 수준도 되지 못했다. 장타력이 좋지 않음은 물론 타구의 질 역시 좋지 못한 편으로 배럴 타구나 하드 히트가 부족하고 컨택을 만들어도 내야에 머무는 타구가 대부분이었다.

요약하면, 본인의 확실한 장점인 컨택과 수비, 준수한 주루를 앞세워서 매 시즌마다 꾸준히 1군에 올라왔으나, 말 그대로 1군에 올라오기만 할 뿐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나마 수비는 팀 내에서 가장 좋은 수준이기도 하고 팀 내에 젊은 외야수 중 본인과 유장혁 정도를 빼면 1군에서 중견수로 기회를 받을 만한 선수가 없기도 해서 1군에서의 처참한 성적에 비하면 많은 기회를 받았다. 기회를 꾸준히 주기에는 매 시즌 본인의 단점을 보완하지 못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이고, 그렇다고 2군에 박아두기엔 젊은 선수 중 이시원만한 중견수 자원이 없는 게 현실이었다. 몇 년 전만 해도 외야자원 중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선수 중 하나였지만, 그만큼의 성장을 하지 못했다. 주력이 좋은 편이기는 하나 주루 센스가 좋지 않아서 주루 플레이가 팀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 등 대수비 이상으로서의 실링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렇듯 한계가 매우 명확하여 수비를 제외하면 1군에서의 효용성이 매우 부족했던 선수로, 결국 kt로 트레이드되었으나 여기서도 별다른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한 채 방출되고 말았다.

4.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이시원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16 한화 17 2 0 0 0 0 3 0 0 0 1 .000 .000 .000 .000 -133.8 -0.04
2017 67 145 29 0 0 0 23 2 4 5 15 .221 .256 .221 .477 11.8 -0.88
2018 28 50 11 1 0 1 6 2 0 3 8 .239 .300 .326 .626 57.6 -0.17
2019 14 31 9 1 0 0 3 4 3 0 8 .290 .290 .323 .613 72.1 0.02
2020 37 39 4 0 0 0 5 1 0 0 14 .105 .128 .105 .233 -48.4 -0.58
2021 33 62 10 1 0 0 8 2 2 3 12 .189 .259 .208 .467 21.5 -0.37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22 한화/kt 31 16 2 0 0 0 6 1 2 0 4 .133 .188 .133 .321 -11.5 -0.09
2023 kt 29 32 4 0 0 0 4 1 0 2 6 .138 .194 .138 .332 -13.9 -0.41
KBO 통산
(8시즌)
256 377 69 3 0 1 58 13 11 13 68 .200 .242 .217 .459 15.5 -2.52

5. 여담

  • 동남 방언 특유의 억양이 간간히 들릴 뿐 대구 출신인데 사투리가 심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긴장하면 사투리가 나온다고 한다. 0분 44초
  • 이른바 '손아섭 작명소'로 알려진 곳에서 개명을 했고, 등번호도 34번이 좋다고 추천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kt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는 심재민이 사용 중이라 쓸 수 없게 되었고, 심재민이 트레이드 된 이후에도 이호연이 가져가서 사용하지 못했다.
  • 상당히 잘생겼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여성 팬들이 굉장히 많다.

6. 관련 문서


[1] 개명 전 이름은 이동훈(李東壎). 이글스TV 영상을 통해 개명 사실을 알렸다.[2] 본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사회복무요원 입대자가 늘어나 장기 대기자로 밀리면서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았다.[3] KBO공인선수대리인(2018년~현재), 프로스포츠협회 공익에이전트(2019년~현재)[4] 이글스의 이시원~ 이글스의 이시원~ 이글스의 이시원~ 워어~ 날려라~(x2)[5] 그 유명한 정현석의 응원가를 물려받았다. 음은 낮아지긴 했으나 굉장히 빠른 건 여전해서 발음이 꼬이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다가 워~↗하는 부분이 여전히 높아서 부르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