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09:21:03

이스라엘의 회복

1. 개요2. 구약성경에서 말하는 문자적인 이스라엘의 회복3. 현대 유대교의 관점4. 기독교의 관점5. 세대주의
5.1. 구원파의 관점
6.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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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약성경에서는 여러차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이 문서를 통해 이에 대한 여러 관점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2. 구약성경에서 말하는 문자적인 이스라엘의 회복

구약성경의 예언서별로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말하고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 보자면 대략 다음과 같다.

2.1. 이사야

  • 다윗의 자손 중 메시아가 일어남 (11:1-5)
  • 죄 없는 하느님의 종이 다른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고통당함[1] (52:13-53:12)
  • 하늘의 군대와 땅의 왕들이 심판을 받고, 땅의 왕들은 감옥에 갇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형벌을 받을 운명에 처해짐 (24:21-22)
  • 이방인들에게 하느님의 영광이 전파됨 (66:19)
  • 큰 나팔 소리가 나게 되면 흩어졌던 유대인들이 시온산으로 돌아와 하느님을 예배함 (27:13)
  • 하느님이 택하신 죽은 자들이 부활함 (26:19)
  • 하느님이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고 모든 혈육들이 심판을 받음 (66:15)
  • 메시아는 흩어진 유대인들을 회복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하며, 주위 이방 나라들을 굴복시킴 (11:10-16)
  • 레비아탄이 심판을 받음 (27:1)
  •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며, 사람들은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됨 (65:17-20)
  • 여러 나라 사람들이 회복된 이스라엘을 칭송하며, 각종 재물들을 가지고 하느님의 영광이 가득하여 해와 달이 필요없어진 이스라엘로 몰려옴 (60:4-7)
  • 사람들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드는 등 다시는 전쟁이 없게 됨 (2:4)

회복된 이스라엘에 대하여,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이 되고 해와 달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지는 장소라고 묘사한 것들을 볼 때, 새 하늘과 새 땅은 회복된 이스라엘과 동일한 곳일 확률이 높다.

2.2. 예레미야

  • 다윗의 자손 중 메시아가 일어남 (23:5)
  • 라마에서 라헬이 자식이 없어진 것을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림 (31:15)
  • 하느님이 이스라엘 및 유다의 집과 새 언약을 맺게 되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하느님의 법이 새겨지게 됨 (31:31-33)
  • 하느님이 황폐했었던 이스라엘 및 유다의 집에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심어 그곳에 사람과 짐승을 번성하게 하실 것이고, 그 때에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죄악으로 죽게 될 것임 (31:27-30)
  • 하느님이 흩어진 유대인들을 회복된 이스라엘로 모음 (31:23)
  • 이스라엘의 원수들은 심판을 받게 됨 (30:16)
  • 메시아가 통치하는 회복된 이스라엘은 더 이상 슬픔이 없는 좋은 곳으로 바뀌고, 하느님을 아는 지식이 가득하게 되며, 영원히 존재하게 됨 (30:9,31:12-14,31:34-40)

2.3. 에스겔

  • 하느님이 친히 목자가 되어 이스라엘을 돌보시며, 다윗을 이스라엘의 목자이자 왕으로 세우심 (34:15,34:23-24)
  • 하느님이 여러 나라에서 이스라엘 족속들을 모아 다시는 기근이 없는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하시며, 그들에게 하느님의 영을 주어 그들이 하느님의 규례를 지키도록 만듦 (36:24-30)
  • 마른 뼈들이 살아나 살아있는 이스라엘 족속이 되어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감 (37:1-14)
  • 하느님이 갈라졌던 두 이스라엘 족속을 사방에서 모아 하나가 되게 만들어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하심 (37:15-22)
  • 다윗이 다스리는 회복된 이스라엘에는 더 이상 죄가 없고 평화가 지속됨 (37:23-28)
  • 하느님이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스라엘에 다시 세운 나라를 침략하려던 마곡 땅의 왕 곡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온 족속을 회복된 이스라엘로 모아 그들에게 하느님의 영을 주심 (38:1-39:29)
  • 회복된 이스라엘에는 새로운 성전이 생기고, 성전 문턱 아래로부터 물이 흘러나와 만물을 소생시킴 (40:1-47:12)
  • 이스라엘 지파들이 회복된 이스라엘의 땅을 분배받음 (47:13-48:29)

2.4. 호세아

  • 하느님이 우상숭배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벌하심 (2:2-13/2:4-15[2])
  •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왕 다윗을 찾게 됨 (3:5)
  • 하느님이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틀 후에 살리시고 셋째 날에 일으키심 (6:1-2)
  • 하느님이 이스라엘에서 모든 우상들을 영원히 제거하고 그곳을 평화롭게 하심 (2:17-18,14:7-8/2:19-20,14:8-9[3])
  • 하느님이 이스라엘과 영원한 혼약을 맺음 (2:19-20/2:21-22[4])
  • 하느님이 자신의 백성이 아니었던 사람들을 자신의 백성이라고 부르고, 그들은 하느님을 섬기게 됨 (2:23/2:25[5])

2.5. 요엘

  • 하느님이 모든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영을 부어 사람들이 예언을 하고, 꿈을 꾸고, 환상을 보게 됨 (2:28-29/3:1-2[6])
  •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의 징조가 나타나고, 해가 어둠으로 바뀌고 달이 피로 바뀜 (2:30-31/3:3-4[7])
  • 크고 두려운 하느님의 날이 오고,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음 (2:31-32/3:4-5[8])
  • 모든 민족들에게 심판이 임함 (3:1-8/4:1-8[9])
  • 하느님이 이스라엘 족속을 모아 예루살렘을 회복시킴 (3:16-17/4:16-17[10])
  • 회복된 예루살렘은 이방 사람들이 더 이상 없는 곳이 되고, 매우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며, 영원히 존재하게 됨 (3:17-20/4:17-20[11])

2.6. 아모스

  • 각종 죄를 짓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느님의 심판이 내려질 것인데, 그 날에는 대낮에 땅이 캄캄해질 것이며, 사람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 목마를 것임 (8:2-13)
  • 죄를 짓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슨 수를 써도 죽임 당하는 것을 피할 수 없음 (9:1-10)
  • 하느님이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켜 매우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듦 (9:11)
  • 이스라엘이 하느님께 속해있던 모든 민족을 지배하게 됨 (9:12)
  • 이스라엘 족속이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영원히 존재할 회복된 이스라엘에서 살게 됨 (9:14-15)

2.7. 오바댜

  • 에돔과 만국이 하느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데, 시온 산에 있는 사람들은 그 심판을 피하게 됨 (1:8-18)
  • 이방 국가로 흩어졌던 이스라엘 족속들이 주위 국가들의 영토까지 차지한 이스라엘로 돌아올 것이며, 그 나라는 하느님의 것이 될 것임 (1:19-21)

2.8. 미가

  • 베들레헴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다스릴 사람이 나오며, 그는 이스라엘을 앗시리아와의 전쟁으로부터 승리하게 만듦 (5:2-6/5:1-5[12])
  • 마지막 날에 많은 민족들이 하느님의 산으로 모이려고 함 (4:1-2)
  • 하느님이 다리 저는 사람들, 추방된 사람들, 환난을 당한 사람들 등 이스라엘 족속들을 모음 (4:6-7)
  • 다시는 전쟁이 없는 살기 좋은 세상이 옴 (4:3-4)

2.9. 스바냐

  • 하느님이 이방국가들과 타락한 유대인들을 심판하심 (1:2-3:8)
  • 하느님이 다리 저는 사람들, 쫓겨난 사람들 등 남은 이스라엘 족속들을 각국으로부터 모으고,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하심 (3:19-20)
  • 이스라엘 족속들은 더 이상 어떠한 심판과 두려움도 없는 회복된 이스라엘에 살면서, 어떠한 죄도 짓지 않으며 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섬기면서 살게 됨 (3:9-18)

2.10. 스가랴

  • 이스라엘을 구원할 겸손한 왕이 새끼 나귀를 타고 오시고, 이스라엘과 다른 민족들에게 평화를 전하며, 땅 끝까지 다스림 (9:9-10)
  • 하느님이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들을 언약의 피로 구출하고 그들이 적을 무찌르게 하심 (9:11-13)
  • 하느님이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심판하고, 이스라엘 족속들을 각국으로부터 모을 것임 (9:14-17,10:8-9)
  • 유대인들이 찔려서 상처를 입은 하느님을 보고 울게 됨 (12:10-14)
  • 그 날에 죄를 씻을 수 있는 샘이 열림 (13:1)
  • 칼이 하느님의 짝된 목자를 치자 양들이 흩어짐 (13:7)
  • 하느님이 환난 가운데서도 살아남은 3분의 1의 사람들을 자신의 백성이라고 부름 (13:8-9)
  • 모든 나라들이 예루살렘과 전쟁을 하게 되어, 백성들의 2분의 1은 포로로 사로잡혀 가고, 나머지는 예루살렘에 남아 있음 (14:2)
  • 하느님이 예루살렘 동쪽의 감람산에 발을 디디고 서 계시게 되고, 감람산이 둘로 쪼개지며, 사람들은 산이 쪼개져서 생긴 골짜기 사이로 도망치게 되는데, 그 날에는 하느님이 거룩한 자들과 함께 나타나실 것이고, 해와 별이 사라질 것이며, 이 날이 언제 올지는 하느님만이 아심 (14:4-7)
  • 그 날이 되면 하느님이 온 세상의 왕이 되시고, 밤이 없이 항상 밝을 것이며, 예루살렘에서는 생수가 흘러나와 동쪽과 서쪽 바다로 흘러가게 되는데, 회복된 이스라엘에서 사는 사람들은 다시는 멸망하지 않을 것임 (14:8-11)
  • 하느님의 성전에는 다시는 가나안 사람이 없을 것이고,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것들이 거룩해질 것임 (14:20-21)
  • 예루살렘을 공격했던 나라의 사람들은 몸 곳곳이 썩는 재앙을 당함 (14:12)
  • 예루살렘을 공격했던 나라의 사람들 중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초막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으로 올라 올 것이고,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가뭄을 겪을 것임 (14:16-19)

3. 현대 유대교의 관점

현대 유대교에는 다양한 경향이 존재하나 시온주의 계열 유대교와 비시온주의 유대교에서 이스라엘의 회복과 관련하여 다른 견해를 가진다. 참고로 시온주의는 민족주의 운동이며# 그 자체로는 종교와 무관하다. 시온주의 유대교에서는 위에서 제시된 이스라엘의 회복과 팔레스타인 지역의 현실국가 이스라엘을 동일시하여 현실국가 이스라엘의 정당성을 옹호하나 비시온주의자는 이러한 견해에 반대한다.

4. 기독교의 관점

그 사제들은 하늘 성전의 모조품과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성전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모세도 천막 성전을 지으려고 할 때에 "산에서 너에게 보여준 그 본을 따라 모든 것을 만들도록 하여라." 하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었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8장 5절

구약의 예언서를 100% 문자적으로 봤을 때, 구약의 예언서들이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기독교를 말한다고 하기엔 어렵다. 이에 대해 기독교에서는 구약에 써있는 것이 하늘에 있는 것의 모조품과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며, 구약의 영적인 성취로 구약이 전부 성취된다고 본다. 이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자면 로마서 13장 8절은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다고 말한다. 즉 남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최상위법이고 구약 율법은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하위법이기 때문에 남을 사랑하기만 하면 율법을 다 이룬 것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예언서에서 어떤 율법을 지킬 것이라고 하는 말들은 사랑의 마음으로 어떤 일들을 할 것이라고 해석해도 큰 무리가 없다. 좀 더 와닿는 예를 들자면,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은 1급 자격증을 따기에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따려는 것이므로,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1급을 따면 2급은 딴 거나 마찬가지이듯이, 구약의 예언을 정확히 문자적으로 성취하지 않아도 그것보다 나은 구약의 영적인 성취를 이루게 될 경우 구약의 예언을 성취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즉, 구약이라는 그림자의 참 형상을 드러내는 '영적인 해석'이 구약에 더해져서 신약이 된 것이다. 다시 말해, 구약의 예언서들은 당시의 사람들이 처해있던 상황의 연장선으로 일어날법한 일들을 예언함으로써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희망을 주는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당시의 유대교인들에게는 속 뜻을 알 수 없도록[13] 기독교적인 것들에 대해 비유적 예언을 했던 것이다.

예를 들어, 요한계시록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은 장차 재림 이후에 있을 천국을 상징하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회복된 이스라엘로 몰려오는 것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상징한다. 이와 같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구약의 예언서를 읽을 때에는 구약 예언서들의 율법적, 현세적인 부분 같은 디테일한 부분에는 신경쓸 필요가 없고, 영적인 의미만 유추하여 읽으면 된다.[14] 이렇게 해석할 경우 구약의 예언서에서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아로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있게 되었고, 성도들은 성령을 받아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게 되며, 믿는 자들은 환난을 당하나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된 다음, 말세에 성도들은 세상으로부터 핍박당하다가, 알지 못하는 때에 해와 달이 빛을 잃고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신 이후, 구원받은 성도들은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는 전형적인 기독교 교리가 나온다.

이러한 관점은 신약성경 곳곳에 나오는데 몇 가지 예를 더 들자면 다음과 같다.
하느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15]
사도행전 15장 14-17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16]
로마서 10장 13절

이와 같은 성경 구절들 역시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과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가는 것을 동일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구약 예언서 해석 방식은, 각기 다른 상황에서 한데다가 문자적으로도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하나가 될 수 없는 예언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온전하게 되고 통일된 것 처럼, 각자 다른 상황에 놓여 있고 불완전하여 하나가 될 수 없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온전하게 되어 사랑으로 하나가 된 것을 상징한다는 견해도 존재한다.[17]

4.1. 예언서들의 기독교적 해석

위에서 나온 이스라엘의 회복과 관련된 구약 예언서들의 내용을 기독교적으로 해석하자면 대략 다음과 같다. 다음의 해석들 중 몇몇 부분은 가능한 해석들 중 하나일 뿐이며, 기독교계의 통일된 견해는 아니다.

4.1.1. 이사야

  • 다윗의 자손 중 메시아가 일어남 (11:1-5)
    -기독교적 해석: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심
  • 죄 없는 하느님의 종이 다른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고통당함 (52:13-53:12)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
  • 하늘의 군대와 땅의 왕들이 심판을 받고, 땅의 왕들은 감옥에 갇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형벌을 받을 운명에 처해짐 (24:21-22)
    -기독교적 해석: 성도들을 괴롭히는 마귀들과 세상의 권세자들은 심판을 받게 되며, 구원 받지 못하고 죽은 세상의 권세자들은 세상의 마지막 날에 부활하여 불못에 던져질 것임
  • 이방인들에게 하느님의 영광이 전파됨 (66:19)
    -기독교적 해석: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됨
  • 큰 나팔 소리가 나게 되면 흩어졌던 유대인들이 시온산으로 돌아와 하느님을 예배함 (27:13)
    -기독교적 해석: 재림 나팔 소리가 나면 구원 받은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가게 됨
  • 하느님이 택하신 죽은 자들이 부활함 (26:19)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구원 받고 죽은 자들이 새 몸을 입고 부활함
  • 하느님이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고 모든 혈육들이 심판을 받음 (66:15)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불꽃 가운데에서 재림하실 것이고 세상을 심판을 받게 될 것임
  • 메시아는 흩어진 유대인들을 회복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하며, 주위 이방 나라들을 굴복시킴 (11:10-16)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는 재림의 때에 성도들을 천국으로 이끌고, 세상을 심판하실 것임
  • 레비아탄이 심판을 받음 (27:1)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사탄은 심판을 받을 것임
  •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며, 사람들은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됨 (65:17-20)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세상이 심판을 받은 이후 구원 받은 성도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됨
  • 여러 나라 사람들이 회복된 이스라엘을 칭송하며, 각종 재물들을 가지고 하느님의 영광이 가득하여 해와 달이 필요없어진 이스라엘로 몰려옴 (60:4-7)
    -기독교적 해석: 각국에 있는 구원 받은 성도들은 상급을 가지고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임
  • 사람들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드는 등 다시는 전쟁이 없게 됨 (2:4)
    -기독교적 해석: 천국은 영원히 평화로울 것임

4.1.2. 예레미야

  • 다윗의 자손 중 메시아가 일어남 (23:5)
    -기독교적 해석: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심
  • 라마에서 라헬이 자식이 없어진 것을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림 (31:15)
    -기독교적 해석: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헤롯왕이 베들레헴의 아기들을 학살함
  • 하느님이 이스라엘 및 유다의 집과 새 언약을 맺게 되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하느님의 법이 새겨지게 됨 (31:31-33)
    -기독교적 해석: 십자가로 말미암은 새 언약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됨
  • 하느님이 황폐했었던 이스라엘 및 유다의 집에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심어 그곳에 사람과 짐승을 번성하게 하실 것이고, 그 때에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죄악으로 죽게 될 것임 (31:27-30)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은 각자 자신들의 죄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천국은 고통과 사망이 있는 세상과 다르게 살기에 매우 좋은 곳이 될 것임
  • 하느님이 흩어진 유대인들을 회복된 이스라엘로 모음 (31:23)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구원 받은 모든 성도들은 천국으로 들어가게 됨
  • 이스라엘의 원수들은 심판을 받게 됨 (30:16)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됨
  • 메시아가 통치하는 회복된 이스라엘은 더 이상 슬픔이 없는 좋은 곳으로 바뀌고, 하느님을 아는 지식이 가득하게 되며, 영원히 존재하게 됨 (30:9,31:12-14,31:34-40)
    -기독교적 해석: 영원한 천국에는 슬픔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을 온전히 알게 될 것임

4.1.3. 에스겔

  • 하느님이 친히 목자가 되어 이스라엘을 돌보시며, 다윗을 이스라엘의 목자이자 왕으로 세우심 (34:15,34:23-24)
    -기독교적 해석: 하느님이시며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의 목자이자 왕이 되실 것임
  • 하느님이 여러 나라에서 이스라엘 족속들을 모아 다시는 기근이 없는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하시며, 그들에게 하느님의 영을 주어 그들이 하느님의 규례를 지키도록 만듦 (36:24-30)
    -기독교적 해석: 하느님이 구원 받은 성도들을 천국으로 들어가게 하실 것이며, 그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 것임
  • 마른 뼈들이 살아나 살아있는 이스라엘 족속이 되어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감 (37:1-14)
    -기독교적 해석: 그리스도 안에 있는 죽은 자들은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가게 됨
  • 하느님이 갈라졌던 두 이스라엘 족속을 사방에서 모아 하나가 되게 만들어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하심 (37:15-22)
    -기독교적 해석: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분 없이 세계 곳곳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가 함께 살게 될 것임
  • 다윗이 다스리는 회복된 이스라엘에는 더 이상 죄가 없고 평화가 지속됨 (37:23-28)
    -기독교적 해석: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천국은 영원히 죄가 없고 평화로운 곳임
  • 하느님이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스라엘에 다시 세운 나라를 침략하려던 마곡 땅의 왕 곡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온 족속을 회복된 이스라엘로 모아 그들에게 하느님의 영을 주심 (38:1-39:29)
    -기독교적 해석: 말세에 성도들이 극심한 핍박을 받게 되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세상은 심판받게 되고, 구원 받은 성도들은 천국으로 들어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됨
  • 회복된 이스라엘에는 새로운 성전이 생기고, 성전 문턱 아래로부터 물이 흘러나와 만물을 소생시킴 (40:1-47:12)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생길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성부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이 되실 것이며, 그 영광이 천국에 가득할 것임
  • 이스라엘 지파들이 회복된 이스라엘의 땅을 분배받음 (47:13-48:29)
    -기독교적 해석: 구원받은 성도들이 천국에서 살게 됨

4.1.4. 호세아

  • 하느님이 우상숭배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벌하심 (2:2-13/2:4-15[18])
    -기독교적 해석: 죄를 짓는 사람들에 대한 하느님의 징벌
  •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왕 다윗을 찾게 됨 (3:5)
    -기독교적 해석: 사람들은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게 될 것임
  • 하느님이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틀 후에 살리시고 셋째 날에 일으키심 (6:1-2)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이틀 후 셋째 날에 부활하신 것처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결국 새 몸 입고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임
  • 하느님이 이스라엘에서 모든 우상들을 영원히 제거하고 그곳을 평화롭게 하심 (2:17-18,14:7-8/2:19-20,14:8-9[19])
    -기독교적 해석: 죄를 회개한 자들이 들어가게 될 천국에는 죄가 없을 것임
  • 하느님이 이스라엘과 영원한 혼약을 맺음 (2:19-20/2:21-22[20])
    -기독교적 해석: 하느님이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을 신랑이 신부를 맞아 들이듯이 영원히 기뻐하실 것임
  • 하느님이 자신의 백성이 아니었던 사람들을 자신의 백성이라고 부르고, 그들은 하느님을 섬기게 됨 (2:23/2:25[21])
    -기독교적 해석: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던 자들도 회개하고 구원 받게 되면 나중에 천국에 들어가서 하느님을 섬기게 될 것임

4.1.5. 요엘

  • 하느님이 모든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영을 부어 사람들이 예언을 하고, 꿈을 꾸고, 환상을 보게 됨 (2:28-29/3:1-2[22])
    -기독교적 해석: 신약 시대의 성도들은 성령을 받게 될 것이고, 그들에게 성령의 은사가 나타날 것임
  •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의 징조가 나타나고, 해가 어둠으로 바뀌고 달이 피로 바뀜(2:30-31/3:3-4[23])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자연물들에 재림의 징조들이 나타날 것임
  • 크고 두려운 하느님의 날이 오고,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음 (2:31-32/3:4-5[24])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구원을 받게 될 것임
  • 모든 민족들에게 심판이 임함 (3:1-8/4:1-8[25])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세상은 심판을 받을 것임
  • 하느님이 이스라엘 족속을 모아 예루살렘을 회복시킴 (3:16-17/4:16-17[26])
    -기독교적 해석: 하느님이 구원 받은 성도들을 천국에 들여보내실 것임
  • 회복된 예루살렘은 이방 사람들이 더 이상 없는 곳이 되고, 매우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며, 영원히 존재하게 됨 (3:17-20/4:17-20[27])
    -기독교적 해석: 천국은 더 이상 죄가 없는 평화로운 곳이 될 것이고 영원히 존재하게 될 것임

4.1.6. 아모스

  • 각종 죄를 짓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느님의 심판이 내려질 것인데, 그 날에는 대낮에 땅이 캄캄해질 것이며, 사람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 목마를 것임 (8:2-13)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해가 빛을 잃을 것이고,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은 회개하고 예수를 믿어 보려고 해도 소용 없을 것임
  • 죄를 짓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슨 수를 써도 죽임 당하는 것을 피할 수 없음 (9:1-10)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은 무슨 수를 써도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임
  • 하느님이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켜 매우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듦 (9:11)
    -기독교적 해석: 천국은 세상과 다르게 매우 좋은 곳이 될 것임
  • 이스라엘이 하느님께 속해있던 모든 민족을 지배하게 됨 (9:12)
    -기독교적 해석: 모든 민족에게서 구원 받는 자들이 나올 것임
  • 이스라엘 족속이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영원히 존재할 회복된 이스라엘에서 살게 됨 (9:14-15)
    -기독교적 해석: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던 구원 받은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게 됨

4.1.7. 오바댜

  • 에돔과 만국이 하느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데, 시온 산에 있는 사람들은 그 심판을 피하게 됨 (1:8-18)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되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은 성도들은 그 심판을 피하게 될 것임
  • 이방 국가로 흩어졌던 이스라엘 족속들이 주위 국가들의 영토까지 차지한 이스라엘로 돌아올 것이며, 그 나라는 하느님의 것이 될 것임 (1:19-21)
    -기독교적 해석: 구원 받은 여러 나라의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임

4.1.8. 미가

  • 베들레헴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다스릴 사람이 나오며, 그는 이스라엘을 앗시리아와의 전쟁으로부터 승리하게 만듦 (5:2-6/5:1-5[28])
    -기독교적 해석: 성도들을 마귀와의 전쟁으로부터 승리하게 만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임
  • 마지막 날에 많은 민족들이 하느님의 산으로 모이려고 함 (4:1-2)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많은 민족들로부터 구원 받는 자들이 나와 천국에 들어갈 것임
  • 하느님이 다리 저는 사람들, 추방된 사람들, 환난을 당한 사람들 등 이스라엘 족속들을 모음 (4:6-7)
    -기독교적 해석: 하느님이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던 구원 받은 성도들을 천국으로 들여보내심
  • 다시는 전쟁이 없는 살기 좋은 세상이 옴 (4:3-4)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에 펼쳐질 새 하늘과 새 땅은 영원히 평화로울 것임

4.1.9. 스바냐

  • 하느님이 이방국가들과 타락한 유대인들을 심판하심 (1:2-3:8)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세상을 심판을 받게 됨
  • 하느님이 다리 저는 사람들, 쫓겨난 사람들 등 남은 이스라엘 족속들을 각국으로부터 모으고, 회복된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하심 (3:19-20)
    -기독교적 해석: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던 구원 받은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게 됨
  • 이스라엘 족속들은 더 이상 어떠한 심판과 두려움도 없는 회복된 이스라엘에 살면서, 어떠한 죄도 짓지 않으며 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섬기면서 살게 됨 (3:9-18)
    -기독교적 해석: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은 어떠한 죄도 짓지 않으며 영원히 행복하게 하느님을 섬기면서 살게 됨

4.1.10. 스가랴

  • 이스라엘을 구원할 겸손한 왕이 새끼 나귀를 타고 오시고, 이스라엘과 다른 민족들에게 평화를 전하며, 땅 끝까지 다스림 (9:9-10)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것이고, 복음은 전 세계로 전파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이 되실 것임
  • 하느님이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들을 언약의 피로 구출하고 그들이 적을 무찌르게 하심 (9:11-13)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마귀들을 무찌를 수 있게 될 것임
  • 하느님이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심판하고, 이스라엘 족속들을 각국으로부터 모을 것임 (9:14-17,10:8-9)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되고 구원 받은 성도들은 천국으로 들어가게 됨
  • 유대인들이 찔려서 상처를 입은 하느님을 보고 울게 됨 (12:10-14)
    -기독교적 해석: 사람들이 십자가에서 창에 찔려 상처를 입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통곡할 것임
  • 그 날에 죄를 씻을 수 있는 샘이 열림 (13:1)
    -기독교적 해석: 십자가 사건으로 인해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자신들의 죄를 씻을 수 있게 됨
  • 칼이 하느님의 짝된 목자를 치자 양들이 흩어짐 (13:7)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가 붙잡히게 되면 그의 제자들은 도망가게 될 것임
  • 하느님이 환난 가운데서도 살아남은 3분의 1의 사람들을 자신의 백성이라고 부름 (13:8-9)
    -기독교적 해석: 하느님이 세상의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킨 성도들을 인정하실 것임
  • 모든 나라들이 예루살렘과 전쟁을 하게 되어, 백성들의 2분의 1은 포로로 사로잡혀 가고, 나머지는 예루살렘에 남아 있음 (14:2)
    -기독교적 해석: 말세에 기독교가 극심한 핍박을 받게 되어 많은 교인들이 세상과 타협할 것임
  • 하느님이 예루살렘 동쪽의 감람산에 발을 디디고 서 계시게 되고, 감람산이 둘로 쪼개지며, 사람들은 산이 쪼개져서 생긴 골짜기 사이로 도망치게 되는데, 그 날에는 하느님이 거룩한 자들과 함께 나타나실 것이고, 해와 별이 사라질 것이며, 이 날이 언제 올지는 하느님만이 아심 (14:4-7)
    -기독교적 해석: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때에 해와 달이 빛을 잃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사들과 함께 나타나신 이후 감람산으로 내려오실 것이며, 그 이후 세상은 멸망하게 될 것임
  • 그 날이 되면 하느님이 온 세상의 왕이 되시고, 밤이 없이 항상 밝을 것이며, 예루살렘에서는 생수가 흘러나와 동쪽과 서쪽 바다로 흘러가게 되는데, 회복된 이스라엘에서 사는 사람들은 다시는 멸망하지 않을 것임 (14:8-11)
    -기독교적 해석: 하느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펼쳐질 영원히 행복한 천국의 왕이 되실 것이고,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다시는 멸망하지 않을 것임
  • 하느님의 성전에는 다시는 가나안 사람이 없을 것이고,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것들이 거룩해질 것임 (14:20-21)
    -기독교적 해석: 천국에는 죄인이 없을 것이고, 천국에 있는 모든 것들은 거룩할 것임
  • 예루살렘을 공격했던 나라의 사람들은 몸 곳곳이 썩는 재앙을 당함 (14:12)
    -기독교적 해석: 성도들을 핍박했던 죄인들은 지옥에서 고통을 당할 것임
  • 예루살렘을 공격했던 나라의 사람들 중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초막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으로 올라 올 것이고,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가뭄을 겪을 것임 (14:16-19)
    -기독교적 해석: 한 때 성도들을 핍박했던 사람들 중에서도 구원 받는 사람들이 나올 것이며,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은 지옥에서 고통당할 것임

5. 세대주의

초기 개신교 운동을 일으킨 마르틴 루터나 장 칼뱅은 위와 같은 교회를 통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주장했으나, 성경과 그 해석을 교황과 성직자에서 해방시켰기 때문에 이후 개신교에서는 가톨릭은 물론 루터나 칼뱅의 신학에서도 벗어나 로마서 9-11장에 나오는 이스라엘이 마지막 날에는 기독교도가 될 것이라고 희망한 바울의 고백에 집중한 새로운 해석이 등장한다. 장로회 초창기의 개혁운동가인 앤드류 멜빌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유대인에게 팔레스타인을 회복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개신교에서 꾸준히 등장했다.

19세기에는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극단적으로 몰고 나가, 신약의 교회와 구약의 이스라엘의 차이를 부각시켜 이스라엘의 회복이 교회와는 상관없는 사건으로 장차 성취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세대주의가 나타났다. 그리고 세대주의에서는 이스라엘의 회복과 제3성전 건축이 예수의 재림천년왕국의 시작을 이루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하여 종말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한 묶음으로 만들었다. 이 세대주의는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시온주의와 방향성이 상당히 비슷해, 기독교의 시온주의 유사품인 기독교 시온주의를 만들어내고 기독교도라면 마땅히 이스라엘 민족이 국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과 미국 개신교의 친유대적 흐름에도 이 세대주의의 영향이 크다.

세대주의는 신학적으로는 기반이 취약해 격렬한 비판을 받고 이스라엘의 회복이 교회에도 적용되는 형태의 개정 세대주의나 점진적 세대주의의 형태로 변형되었으나 여전히 목회자나 일반 기독교도 중에서는 이스라엘의 회복과 종말을 결부시키는 고전적 형태의 세대주의가 인기가 많다. 세대주의 그 자체는 이단이 아니지만 극단적인 문자적 해석 때문에 자의적 성경해석을 양산해 이단에 취약한 사상으로 평가받으며 실제로도 여러 이단에서 세대주의적인 이스라엘의 회복을 교리로 받아들인다.

5.1. 구원파의 관점

구원파 계열의 개신교 이단 사이비 종교 교단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창시자 권신찬은 이스라엘의 회복과 국제법상 국가 이스라엘을 동일시한다. 또한 아래와 같이 시편에 대한 문자적 해석을 통해 이 사실이 구약에서 예언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는 권신찬파에서 갈라져 나온 이단 사이비종교 교단 생말선 즉 구원파 이요한[29]파에서도 전도집회 및 수양회에서도 똑같이 주장하고 있다.

파일:박진영 구원파2.jpg

뜬금없이 박진영이 나오는 이유는 박진영이 기독교 성도이긴 한데 이쪽 신도라는 의혹이 있기 때문.

6.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관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사람들이 흔히 몰몬교라고도 부른다)에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이 각자가 소속되어있는 지역의 스테이크(교구)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그러나 교조인 조셉 스미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문자적 재건이 미 대륙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현재 교회에서는 주로 전자의 내용을 신도들에게 가르친다.



[1] 유대교에서는 보통 이 하느님의 종을 특정 개인이 아니라 유대민족 전체를 일컫는 말로 해석한다.[2] 공동번역성서 기준[3] 공동번역성서 기준[4] 공동번역성서 기준[5] 공동번역성서 기준[6] 공동번역성서 기준[7] 공동번역성서 기준[8] 공동번역성서 기준[9] 공동번역성서 기준[10] 공동번역성서 기준[11] 공동번역성서 기준[12] 공동번역성서 기준[13] 유대 율법을 통한 구원을 이루던 구약 시대에, 기독교적 세계관이 사람들에게 알려진 환경은 유대인들의 구원을 이루는 환경으로서 부적합할 수 있다.[14] 매달 초하루와 매주 안식일에 모든 사람이 내 앞에 나와서 나를 경배하리라. 야훼가 말한다.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 나를 거역하던 자들의 주검들을 보리라. 그들을 갉아먹는 구더기는 죽지 아니하고 그들을 사르는 불도 꺼지지 않으리니 모든 사람이 보고 역겨워하리라." (이사야 66장 23-24절)

예를 들어 이 구절을 읽을 때, 장차 올 것의 그림자에 불과한 초하루와 안식일이라는 단어에 대해 문자적으로 생각 할 필요 없이 천국에 간 사람들이 하느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경배하러 나갈 때 지옥에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15] 아모스 9장 11-12절을 인용하고 있는데, 문맥 상 아모스서에서 이 장면은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장면에 해당한다.[16] 요엘 2장 32절을 인용하고 있는데, 요엘서에서는 이후에 온 민족에게 심판이 임하고, 그 이후 이스라엘이 회복된다.[17] 그래서 그런지 구약의 예언서 제목들은 전부 사람 이름들이다. 사람들은 하느님이 주신 사랑으로만 하나가 될 수 있지, 토론과 논쟁 등으로는 절대 하나가 될 수 없다.[18] 공동번역성서 기준[19] 공동번역성서 기준[20] 공동번역성서 기준[21] 공동번역성서 기준[22] 공동번역성서 기준[23] 공동번역성서 기준[24] 공동번역성서 기준[25] 공동번역성서 기준[26] 공동번역성서 기준[27] 공동번역성서 기준[28] 공동번역성서 기준[29] 본명 이복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