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3 13:44:37

오보카타 하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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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캇포기)를 입은 오보카타 하루코
이름 오보카타 하루코
한자 小保方晴子
출생 1983년 9월 25일(만 [age(1983-09-25)]세)

1. 소개2. 생애 및 개인사항3. 만능세포4. 일본황우석? 혹은 제2의 노구치?5. 연구호적이 파였습니다6. AV 업체에서 거액 스카우트 제시?7. STAP셀은 있습니다!8. 그라비아 아이돌 데뷔?9. 기타10. 관련 문서

1. 소개

만능세포 연구논문 조작 사건의 장본인. 연구자의 양심을 버린 인물로 폐쇄적인 일본 학계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 사람이다.

2. 생애 및 개인사항

일본치바현 마츠도시(松戸市) 출신이다. 부친은 미쓰비시 상사의 임원으로 미츠비시 한국지사의 상무이사로 재직한 적도 있으며[1] 모친은 심리학과 대학교수, 언니도 대학에서 준교수[2]로 재직하는 부유하고 학문적인 분위기의 집안출신이다.

마츠도시립 제6중학교와 토호대학부속 토호고등학교를 거쳐 와세다대학 이공학부 응용화학과에 AO전형[3]으로 입학했으며, 졸업 후에는 동 대학 대학원에 진학했다. 그 후 하버드 대학교 찰스 버컨티 교수의 연구실에서 일했는데, 이 당시 학교에서 비공식적으로 그녀를 부르던 별칭은 'Vacanti's Angel(버컨티의 천사)'. 이 즈음에 생물학 연구로 전향한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에서는 상당히 여성스러운 성격으로 묘사되었는데,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캇포기(割烹着,かっぽうぎ)[4]를 연구복 대용으로 착용하며[5], 연구실을 분홍색과 노랑색으로 장식하고, 무민 매니아로 연구실 기자재에 무민 스티커를 붙여 놓고, 이화학연구소임에도 불구하고연구실 내에서 애완거북이를 키운다는 사실 등이 언론을 타고 유행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항들은 이후 그녀를 미디어의 스타로 만들기 위해 오보카타 측이 지어낸 모에요소로 밝혀졌다(...)

파일:attachment/오보카타 하루코/moe.gif
이러한 언론플레이가 제대로 먹혀서 일본 내에서는 한참 "미녀 과학자"로 소개되고, 위 그림과 같은 모에화도 이루어졌다. 일반 대중에게 있어 과학계에 대한 선입견은 "남자", "나이 많음" 같은 것인데 데, 젊은 여성에다 나름 괜찮은 마스크의 그녀는 일본의 언론들이 정말로 써먹기 좋은 소재였다.

3. 만능세포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의 과학지 네이처에 만능세포 관련 연구결과를 실었는데 내용은 '약산성액에 평범한 세포를 담그는 것만으로도 줄기세포를 만든다'는 내용이었다. 이 만능세포 연구의 아이디어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 초기단계의 연구 논문을 <네이처>에 기고했으나 그때는 게재를 거부당하고 "귀하의 논문은 분자세포학의 수십 년 역사를 모독하고 있다."는 신랄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좀 더 정확한 내용은 생물학도 위키러의 추가 바람.

원래는 이 조교의 지도교수인 사사이 요시키의 지도로 세포가 모세관을 통과하면서 물리적인 자극으로 인해 통과한 이후 세포 골격의 변화로 줄기세포와 비슷한 모양을 갖는 세포로 변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에 물리적 자극과 스트레스로 줄기세포를 만들어보자는 의도였다지만, 사실이 아니다. 이 실험 자체가 지도교수이자 이화학연구소 부소장이었던 사사이 요시키가 차기 소장으로 임용되기 위해[6]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노벨상에 숟가락을 얻기 위한 여러 연구 어장 중의 하나였기 때문이다.[7] 참고로 호르몬이나 chemokine,cytokine을 이용하여 줄기세포를 만드는 것은 Ips(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로 이미 발표되었다.

이 업적으로 2014년 1월 30일에 일본의 주요 일간지들은 오보카타를 1면으로 다루었다.

4. 일본황우석? 혹은 제2의 노구치?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만능세포 연구논문 조작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14년 2월부터 의혹이 나왔다. 세계 각국의 연구실에서 '논문에 실린 그대로 따라해 보았으나 만능세포가 생성되지 않는다'라는 의견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공동저자 가운데 와카야마 데루히코 교수가 저자명 철회를 요구했다. 관련기사

또한, 만능세포의 제작에 관한 논문에서 사용한 사진의 진위여부가 의심된다는 의견도 나왔으며#, 박사학위를 받은 논문까지 표절의혹을 받고 있는 등#, 여러모로 황우석의 줄기세포 사태 때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표절 등의 건으로 소속 연구소에서 대면조사를 받을 때, 표절에 대해서 해서는 안 되는 짓이라는 인식이 없었다고 한다. 또한 2005년도 독일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을 표절하여 발표한 것도 그 안에 사용된 기초적인 단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단어로 바꿔서 사용하는 등, 학자로서 최소한의 소양이 있는지조차도 의심받고 있다.

한편 사태가 커지면서 정신적으로 중압감을 느끼고 있는지, "주변에서 보기에 상당히 위험한 상태"라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 그녀 곁에 사람을 두어 혹시나 모를 사태를 막고자 감시 중이라고 한다. 가족들 또한 조작의혹 이후로 두문불출하여 이웃에서도 그들을 거의 보지 못하는 상태. 8월 5일 논문 공저자였던 사사이 요시키 이화학연구소 부소장이 자살하여 파문은 더더욱 확산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망신거리라서 그런지 사태의 중요성에 비해서는 기사량이 적다. 애시당초 만능세포 자체에 별 관심이 없었는지, 발표 당시에서도 네티즌들 반응도 "오보카타 예쁘다"가 대부분이었고, TV 취재조차도 연구내용보다는 "그녀도 연구자이기 전에 한창 때의 여대생이다"라면서 "연구실에 귀여운 인형이 많이 놓여 있다"느니 "여가 때는 친구들과 명랑하게 놀러 다닌다"든지 기사만 줄창 내보냈었다…만, 이것은 상당부분 그녀와 그녀의 연구팀이 조장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만 취재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막장이다. 상세한 내용은 만능세포 연구논문 조작 사건을 참고. 황빠가 아닌 오빠

일본미국 연구팀이 오보카타가 만들었다고 주장한 만능세포의 정체를 확인해 본 결과 평범한 수정란 유래 배아줄기세포로 판명되었다. 결국 이미 알려진 줄기세포를 만능세포로 위장하여 전세계의 관심을 끈 희대의 사기꾼이자 어그로꾼 낙찰.

5. 연구호적이 파였습니다

2015년 11월 01일, 오보카타 하루코는 당연히 박사학위 자격을 박탈당했다.(스탭세포' 소동 일본 여성과학자, 결국 박사학위도 잃었다) 뉴스기사 인용

파일:attachment/오보카타 하루코/le.jpg

모교의 연구소개 및 장학생 목록에서도 오보카타의 사진이 삭제되어 버렸다. "일본 정부의 정식 지원사업이라 리스트에서 삭제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오자, 사진만 내려버린 상태다.

6. AV 업체에서 거액 스카우트 제시?

AV(영상물) 업체에서 실험실 주제의 AV를 찍는 데 그녀에게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 제시액은 무려 2억 엔(한화 19억 원 정도)이라고 한다.# 일본 야후에서 오퍼를 받아들였다는 기사가 올라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되었다는 카더라도 있다. 아마도 거짓말인 듯.[8]

다만, 여기서 영감을 얻었는지(…) 연구소를 배경으로 여성 연구원이 남성 연구원들과 신나게 노는 AV가 몇 편 제작되기는 했으나… 당연히 이것은 오보카타 하루코를 풍자한 것이다.

7. STAP셀은 있습니다!

2016년 'STAP HOPE PAGE' 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입장을 소개하고 추가 실험자료, 프로토콜을 올려놓은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다만 학계의 반응은 여전히 차가운 편. 홈페이지의 인삿말은 다음과 같다.
"우선, 2014년에 Nature에 발표 된 STAP 논문에 대해 깊은 사과와 진심어린 사과의 뜻을 표합니다. 저는 STAP 논문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제 부주의한 실수에 대해서 과학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이 웹 페이지를 시작하는 제 목표는 STAP 세포를 만들 수 있는 과학적인 증거를 얻기위한 정보를 과학계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저는 다른 과학자가 STAP 세포를 현실화할 수 있는 것을 희망하에 STAP 세포를 만들기 위한 프로토콜을 공개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우울증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STAP에 대한 정보를 점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STAP 세포 진행 연구가 언젠가 합법적으로 과학 논문의 최전선으로 돌아와서 우리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6 년 3 월 25 일 오보카타 하루코"

소송이 걸렸던 재판이 불기소 처분으로 끝나면서 소송전은 일단락 된 상황. 그리고 이화학연구소에서 퇴직한 이후 계속 실업자 신세다. 2016년에는 여성잡지에 인터뷰를 하면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직장이 없이 집에서 쉬고만 있음에도 218,300엔(220만원)이나 하는 고가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서 여러가지 의미에서 가십거리를 만들었다. 사실 21만 8300엔 고가 옷 말고도 옷부터 신발, 가방까지 비싼 명품으로 치장하고 다녔었다고 하는 증언이 많은 것을 보면 원래 가지고 있는 고가 명품 옷과 명품백 등이 많은가보다.

물론 결과가 저랬지만 부모의 직업과 딸을 그만큼 공부시키고 지원해줄 정도니 부모가 부자인 건 확실하고 소위 말하는 금수저집안으로 보인다. 부모의 직업을 봐도 아무런 부족함이 없이 풍족하게 살아갈 집안이다. 자신이 일을 하지 않아도 부모의 지원만으로도 돈 걱정은 전혀 없는 듯. 2018년 시점에서도 이 사람은 니트다. 게다가 앞으로도 대학 전공을 살려 일을 하려고 해도 역대급 연구 부정 행위를 저질렀다는 낙인이 꼬리표처럼 평생 따라다닐 테니 방법이 없어보인다.

8. 그라비아 아이돌 데뷔?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했다는 기사가 떴다. 그러나 이 기사는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것으로, 그라비아 사진에는 남성향 세미노출 그라비아 아이돌의 사진 외에 여성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패션 사진의 의미도 있다. 애초에 그라비아 사진이라는 게 그라비아 인쇄기법으로 인쇄된 사진 전반을 칭하는 것이다.

이 경우에도 그라비아 아이돌이 아니라 구찌 등 명품 브랜드의 의상[9]을 입고 여성지 인터뷰 사진을 찍어서 여성향 그라비아 화보가 첨부된 평범한 인터뷰가 실렸을 뿐인 걸 그라비아 뜻도 제대로 모르는 기레기가 앞뒤 안 재 보고 덥석 물어서 말도 안 되는 소설을 쓴 것 뿐이다.

애초에 여성지에 그라비아 아이돌 사진이 실린다는 게 이상한 이야기고, 위 항목에도 있지만 그라비아 아이돌이나 할 집안도 아니다.

9. 기타

  • 2014년 4월의 만능세포 부정의혹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별다른 중요한 설명은 없이 강한 어조로 "만능세포는 있습니다!(STAP細胞は有りまぁす)"라고 단언하였는데, 그 말투가 임팩트가 있었는지 각종 뉴스에서 집중적으로 보도되었다.## 유튜브 제목은 신경쓰지 말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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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에화 조석?
* 같은 해 7월에 아키타 현에서 "맛있는 은 있습니다!"라고 패러디한 간판을 세웠다. 물론 전국적으로 상당한 항의를 받았고, 얼마 후에 철거했다.
  • 암살교실 16권 촉수어록에서 '촉수세포는 있습니다!!'로 패러디했다.
  • 2016년 1월 회고록 あの日 (그날)이 출판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찍는다.
  • 만능세포 사건을 모티프로 한 「코피페 켄큐죠」(コピペ研究所;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복붙 연구소')라는 게임도 등장했다. 주인공은 당연히 오보카타 하루코 본인을 모티프로 하였는데, 언론과 오보카타 측에서 미녀 과학자로 띄워준 것에 대한 안티테제인지는 몰라도 못생긴(…) 그림체로 그려져 있다. 게임 방식은 똥피하기와 비슷한데 떨어지는 4가지 오브젝트 중 복사기만 피하고 나머지 3가지를 먹으면 된다. 만약 복사기를 먹으면 조작하다 들키는 장면이 나오고 게임 오버.
  • 2016년 12월 31에 시작하여 2017년 1월 1일에 종료한 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 연말기획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과학박사' 기획에서 패러디 되었다. 고정멤버 5인이 과학박사가 되어 웃음을 참는 기획에서 다른 멤버들은 정상적인 과학자 복장으로 나오는데 하마다 마사토시만 정체불명의 여성 복장으로 나왔다. 다른 멤버들이 정상적인 옷을 입을 때 하마다 혼자 괴상한 단발가발 + 미니스커트+가터벨트 차림으로 나오는 건 이제 이 기획의 고착된 컨셉이고 상의는 그때 그때 장소에 따라 바뀌는데, 과학자 컨셉이었던 2016년 연말에는 하마다가 오보카타 하루코가 자주 착용하던 소매 달린 앞치마를 패러디한 복장을 입었다.

10. 관련 문서




[1] 이 점을 들어서 혐한·넷 우익 측에서 "한국과 엮이면 가족이 불행해진다"는 개드립을 치며, 한국을 끌어들여서 엮으려는 반응도 있었다. 그럼 한국인이 왜 조작에 들어갔는지 말해봐라[2] 한국의 부교수에 해당.[3]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 처음 실시한 전형으로 내신 성적, 활동 보고서, 학습 계획서, 지망 동기서, 면접, 소논문 등으로 지원자의 개성과 적성을 다각적인 평가를 실시하는 전형이다. 한국수시 전형과 비슷하며, 자기 추천전형으로 불리거나 2개 다 존재하는 대학도 있다. 일본에선 이 전형 때문에 입학자들의 평균 학업능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4] 일본 전통 앞치마로, 일본 미디어에서는 현모양처의 상징으로 주로 쓰인다.[5] 연구현장에서 위생유지가 될 리가?![6] 당시 이화학연구소는 "현 소장이 노벨상 수상자이니, 차기 소장도 노벨상 수상자가 되어야 한다"는 분위기였다. 이에 초조해진 사사이 부소장은 여러 젊은 인재들을 데려와 지원하면서, 그 중 하나라도 잘 되면 그들을 후원한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고자 했다.[7] 게다가 일본 언론사들이 사사이 부소장의 이런 의도를 간파하고 일제히 "노벨상을 수상한 야마나카 신야가 마땅히 다음 소장이 되어야 한다"는 여론을 조성해서 더 궁지에 몰렸다. 평소에 사사이 부소장이 뇌물을 주지 않으면 보도자료를 주지 않는 등(…)의 행동 때문에 언론들이랑 사이가 안 좋았다.[8]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아버지가 미츠비시 상사의 임원인 데다가 어머니가 교수인데 뭐가 아쉬워서 AV를 찍겠는가?일본 기레기가 만든 찌라시 기사이거나 한국 기레기가 일본어를 못해서 어디서 잘못 퍼오거나 둘 중 하나겠지? 애당초 극빈층들도 굶어죽었으면 죽었고 구걸을 하면 했지 AV 배우는 안 할 정도로 위상이 낮은데 왜 부잣집 딸이 하겠는가?[9] 링크된 기사에 실린 사진이 구찌의 21만 8340엔짜리 원피스[10] '오보카타 하루코의 "만능세포는 있습니다!"의 말투가 귀엽다' 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