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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an -
The Gateway to the Isles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싱글 몰트 위스키 증류소이다. 디아지오 소속.
우리 나라에선 오반이라고 알려져있지만 발음은 영국, 스코티시나 미국이나 다 오븐으로 발음한다.
하이랜드 서부, 인구가 적은 항구 도시인 오븐의 증류소 산. 참고로 오븐은 “작은 만”을 의미하는 게릭어. 몰트는 숯 향기가 신선하며 약간 중후한 미디엄 타입. UD 사 클래식 몰트 시리즈의 하나.
1794년 설립되었으며 이후 몇 번의 매각 후 듀어스에 팔렸다가 디아지오에 일괄 인수되었다.
웨스트 하이랜드 스타일로 분류되며, 가볍고 달콤한 전형적인 하이랜드 스타일과 스모키하고 드라이한 섬 지역의 위스키 사이의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위스키로서 상당한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는 14년이 주력으로 수입되고 있다. 마트에서 짝퉁(?) 글렌케런 글라스 비슷한 잔 두개 셋트와 함께 싱글몰트 신분인 주제에 모 대형마트에 당당히 있는거 보면.. 가격 역시 나쁘진 않다. 그 외 18, 32년과 Distiller's Edition이 있다.
마개를 따면 사과향, 배향이 강하게 나나 맛이 달거나 입에서 과일 맛이 나지는 않는다. 시나몬 향과는 다른 후추같은 약간 매운 맛이 나며, 스모키 향으로 마무리가 된다.
안톤버그 초콜릿으로도 나왔다.
2019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을 방문한 스코틀랜드 신학생들에게 오반을 선물받고는 '이것이 진정한 성수'라는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