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istra storica / Sinistra | |
영어 | Historical Left 또는 Left |
한국어 | (역사적) 좌파 |
활동기간 | 1849년 ~ 1913년 |
후신 | 자유연합 (Unione Liberale) |
이념 | 자유주의[1] 자유민주주의 이탈리아 내셔널리즘 |
당대의 스펙트럼 | 중도 ~ 중도좌파 |
1. 개요
이탈리아의 사라진 정치 세력. 역사적 우파와 대립한 이탈리아 왕국의 초중반 당대 기준 주류 좌파세력을 의미한다.2. 지지층
북부와 남부의 중산층과 부르주아들을 주 지지층으로 삼았다.3. 성향
역사적 우파의 높은 세율 정책에 반대해 세율 인하를 주장했다. 이탈리아 시민의 자유권 강화, 모든 아이들에게 공교육 제공 등을 주장했다. 제국주의와 식민주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등 내셔널리즘 성격도 보였다.우파 자유주의인 역사적 우파에 대항하는 당대의 좌파 자유주의 노선이었으나, 제국주의 동조, 세율 인하[2], 반사회주의 성향 등 현대의 사회자유주의와는 질적으로 다르다.[3]
4. 계파
계파는 우르바노 라타치를 중심으로 한 주류계파인 온건파와 주세페 마치니를 중심으로 한 비주류계파인 급진파로 나뉘었다. 전자는 타협과 의회민주주의를 중시, 친자본주의적이었으며 카밀로 카보우르가 주도하는 우파세력에 협조적이었던 반면 후자는 공화주의와 내셔널리즘, 노동자 처우개선 강화 등을 주장하며 비타협적 성향을 보였다.5. 같이 보기
[1] 내부적으로는 온건 공화파와 온건 왕당파가 있었다.[2] 오히려 보수적인 역사적 우파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산업화와 인프라 건설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증세를 지지했다. 아직 복지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기라 세율 인하를 통한 조세부담 경감이 대중주의 의제로 자리잡았던 것.[3] 오히려 현 시대 기준에는 고전적 자유주의에 가깝다. 진짜 사회자유주의에 가까운 것은 역사적 극좌파.[4] 이탈리아 통일 전쟁기에는 주세페 가리발디의 부관으로 일하며 좌파 중에서도 급진파에 가까운 스탠스를 보였으나 왕정 중심의 통일 완성 이후에는 온건파로 돌아서 왕국 정부를 인정하며 주류 정치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