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12:15:58

엔도 마사아키(애니메이터)

1. 개요2. 참가 작품3. 작화 샘플

1. 개요

遠藤正明 / Masaaki Endo
개인 트위터
일본의 애니메이터. 1960년 3월 5일 생. ([age(1960-03-05)]세) 가수 엔도 마사아키와 한자까지 똑같은 동명이인이다.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 출신. 후타키 마키코와 동기. 자동차, 전차, 전투기와 같은 메카 작화, 폭파, 파편 이펙트 작화 전문이다. 존경하는 애니메이터는 카나다 요시노리, 토모나가 카즈히데라고 한다. 카나다의 무적초인 점보트3 22화를 보고 감명을 받아 카나다처럼 되고 싶어 애니메이터를 시작했지만 카나다계 애니메이터가 없는 텔레콤에 입사해서 카나다 계 작화는 배우지 못했고 대신 토모나가 카즈히데에게 작화를 배웠다고 한다. 입사 전부터 토모나가의 작화도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은 토모나가식 작화를 하고 있다고 한다. #

원화 데뷔 후 얼마 안 된 신인 시절부터 놀라운 총기, 메카 작화를 선보였고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탄해 스튜디오 지브리로 스카웃 해 자신의 작품의 작화를 많이 맡겼다. 그의 이펙트 실력은 대단해서 마에다 마히로가 존경한다고 하기도 했다. # 주로 대형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활동했고 일반 상업 애니메이션 일이 적으나 나루토 시리즈는 꾸준히 참가했고 가끔 스튜디오 피에로 작품을 돕는다.

SHIROBAKO의 등장인물 엔도 료스케의 모델이다. 이펙트 작화는 손으로 그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CG 팀과 갈등을 빚다가 이타노 이치로가 모델인 캐릭터 '키타노 사부로'의 설득으로 CG의 장점도 알게 된다는 에피소드가 나왔는데 본인 말로는 이 이야기는 픽션이고 자신은 CG도 존중한다고 한다.

배경까지 같이 작화하는 레이아웃 작업을 하기도 하는데 이 기술은 야마모토 니조에게 배웠다고 한다.

실력과 업적에 비해 유명하지 않은 편이다. 검색해도 동명이인 가수 엔도 마사아키만 나오는 게 원인으로 보인다.

연출도 몇 번 했지만 감독을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한다. 자신은 타인을 가르치거나 지시하는 걸 잘 못해서라고.

같이 일하는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 오토모 카츠히로, 이소 미츠오가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그를 그릴 때 캇파로 그리며 그래서 본인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도 캇파이다. 미야자키에 대해서는 죽을 것 같은 작화를 시키는 분이라고 하면서도 존경한다고 한다. 어느 날 그림을 그려 제출하니 미야자키가 "너 그림이 좀 틀어졌어. 안경 바꿔." 라고 해서 "그럴 리가 없습니다. 잘 보이는데요." 라고 해도 미야자키가 계속 바꾸라고 해서 안과를 갔더니 정말 시력이 틀어져 있었고 안경을 바꾸니 예전 작화가 나왔다고 한다. #

2. 참가 작품

3. 작화 샘플

작화 모음 (스튜디오 피에로와 타사 작화, 후기 작화 위주.)
#링크
작화 모음 (스튜디오 지브리 작화, 고전 작화 위주.)


[1] 많이 그린 것이다.[2] 본편 서두에서 콘라드가 처음으로 열쇠 마법을 발동하는 장면은 20초 동안 작화 매수 1200장을 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