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20:04:55

에미야 [어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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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Accel Zero Order CM 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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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colbgcolor=white,#1f2023> 어새신
키 / 몸무게 175cm / 63kg
출전 -
지역 극동
성향 혼돈 악[1]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단 것
싫어하는 것 겉치레로 세상을 구한다는 것
일러스트 AKIRA
성우 코야마 리키야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4. 작중 행적5. 인연 캐릭터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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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Grand Order에서 등장한 어새신 서번트.

붉은 후드를 쓴 암살자. 특이하게도 현대적인 나이프와 총기류를 사용한다.

2. 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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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 키리츠구. 과거엔 그렇게 불렸다. 아직 사람으로서 살아 있던 때에는, 말이야."
"나는 세계를 구한다. 여태까지도, 앞으로도."
에미야 키리츠구

억지력의 대행자로서 현계한 암살자.

원래 그는 영령이 아니다. 암살자로서 다수를 살해한 인물이지만, 영령의 좌에 그의 존재는 새겨져 있지 않다. 수호자라는 '유사 영령'이며, 한편, 올바른 인류 역사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 인류사 그 자체를 근본부터 파괴 천도하는 위협...... 그랜드 오더에서만, 이 "있을 수도 있던 IF"는 존재한다.

아인츠베른 가(家)에서 외부의 마스터를 고용한다는 전략을 채용하지 않았던 결과, 그는 만날터인 아내와 만나지 못하고, 그렇기에 그 아내와의 결별도 없으며, 그 결별에 의한 좌절도 없이, 결과적으로 그 강철의 마음은 강철인 채로, 어느덧 감정도 말라버려, 그 혼은 억지의 고리에 거두어졌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아이리와 만나지 못했고, 4차 성배전쟁에 참가하지도 못했으며, 자신의 이상에 좌절하지도 않고[2], 나아가 에미야 시로를 구하지 못하고,[3] 정의의 사자를 계속 추구해서 끝없이 대를 위해 소를 잘라낸 것을 반복한 끝에 결국 세계수호자로서 계약까지 하게 된 에미야 키리츠구다.[4]

올바른 인류 역사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인류사를 근본부터 뒤흔드는 '그랜드 오더'에서만 가능한 IF의 존재. 인리가 뒤틀린 그랜드 오더만의 IF 라는 소리는 다른 말로 바꿔보자면, 본래의 인류사라면 Fate/Apocrypha를 제외한 어느 평행세계에서도 키리츠구는 아이리스필과 에미야 시로를 만나 꺾이고 구원받으며 정의의 사도이기를 그만두면서 수호자가 되지 않는단 소리다. 그만큼 아이리스필과 키리츠구는 엮여져 있으며, 이 때문인지 "운명의 상대"라니, "죽이고 죽임 당하는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진다"니, 심지어 그런 운명을 거스른 위화감이 싫지만은 않다고 할 정도로 해당 세계에서 서로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음에도 서로의 인연을 강조한다.[5] 스킬 중 성배에 사랑받고 있다는 문구나 최종재림시에 그의 뒤에 있는 아이리스필의 영혼을 보면 역시나 인연은 깊게도 이어져 있는 모양.

Fate/Zero를 본 사람들이 최종 영기재림 일러스트와 대사를 보고 들으면 여러모로 씁쓸한 느낌이 든다. 게다가 자신의 이상을 계승하고 자신과 같은 길을 걸어 온 아들의 영기재림 일러스트들은 UBW 루트에서 나온 암울한 에미야의 과거 회상이나 고유결계 내의 모습과 달리 밝고 희망차 보이고 최종 영기재림시에는 끝내 구원받은 듯한 이미지를 보이는데, 정작 아버지는 영기재림 할 때마다 이미지가 더 암울해지니 극명하게 대비된다.[6]

아이리스필과 에미야 시로 둘 다 만나지 않은 세계의 키리츠구가 서번트가 된 만큼 아이리스필 [하늘의 옷], 에미야 둘 다 인연 대사가 없다. 다만 아이리스필은 서번트 키리츠구를 향하는 대사가 있으면서도 홍차쪽에서 대사가 없는데, 막간을 보면 키리츠구는 아이리스필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고 홍차는 아는 척을 안 한다. 그것 때문인 듯. 다만 역시 부전자전이라서인지, 스킬이나 공격성향이 비슷한 듯.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처음 보고 "에미야 선배같다"라고 평했다. 이때 약간 움찔하는데, 자신도 에미야니까 자신을 칭하는 줄 알았던 모양이다. 이후 추가된 쿠로는 목소리와 사용하는 총으로 아빠라고 느꼈지만 정확히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챈다.

3. 스테이터스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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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미터
근력 D 내구 C 민첩 A+ 마력 C 행운 E(EX) 보구 B++
본래의 행운은 E이나, 성배의 총애 스킬 덕에 실제로 자기 자신에게 적용되는 행운은 규격 외(EX)급. 그러나 해당 스킬의 효과로 주변인들의 행운이 격감하고 있다. 행운 D 상태로 싸운 제4차 성배전쟁세이버가 그 예시 모든 능력치가 처참한 아들내미와는 달리 민첩이 매우 높은 편이다. 아마 보구 덕분인 듯?
하지만 양아버지와 양아들의 관계라지만 역시나 그 아빠에 그 아들이라고 이쪽도 근력 D의 사나이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에미야 [어새신] 문서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기척차단 <colbgcolor=#303030><colcolor=white> 랭크 자신의 기척을 지우는 스킬. 발동하면 서번트라 해도 거의 감지할 수 없다.
그러나 공격 시에는 효과가 크게 떨어지고 만다.
A+
고랭크의 기척차단을 보유. 정통 하산 사바흐급이다.
단독행동 <colbgcolor=#303030><colcolor=white> 랭크 본래는 아처의 클래스별 스킬이다. 생전부터 단독 행동에 익숙했던 그에게 주어진 스킬.
마스터에게서 마력 공급을 받지 않더라도, 최대 1주일 정도 현계가 가능해진다.
A
고랭크의 단독행동. 1주일 정도는 마력공급이 없어도 거뜬하다

■ 고유 능력
마술 <colbgcolor=#303030><colcolor=white> 랭크 마술을 습득하고 있다.
거꾸로 말하면, 마술을 알고 있기에 마술사를 죽이는 기술에 능통하다.
본 스킬의 랭크는, 본래라면 캐스터와의 전투 시에는 각종 판정의 보너스로서 작동한다.
B
핀 막 쿨과 동랭크의 마술. 본래 키리츠구는 정통 마술사 가계인 에미야 가문 태생으로 에미야 가문 최후의 당주다. 특히 에미야 가문은 고유시제어를 사용한 시간조작 마술로 4대째에 봉인지정에 이른 무시무시한 마술가계이기도 하다. 키리츠구 본인이 마술각인을 2할밖에 물려받지 않아서 마술적 능력이 눈에 띄지 않을 뿐이다.
성배의
총애
<colbgcolor=#303030><colcolor=white> 랭크 어딘가의 시대의 대성배 그 자체에게 그는 깊이 사랑받고 있다. 그 사랑은 세계 최고의 저주와도 같다.
본 스킬의 존재에 의해 그의 행운 랭크는 규격 외의 수준까지 크게 상승된다.
특정 조건 없이는 돌파할 수 없는 적 서번트의 능력마저 돌파 가능.

단, 이 행운은 타인의 행복을 무자비하게 빼앗는 것이기도 하다.
그 자신은 본 스킬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하고, 가끔 귓가에 속삭이는 성배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A+
행운이 규격 외로 치솟아 오르며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 갓 핸드, 성자의 숫자 같은 특수조건 방어, 게이 볼그라모르 에스포와르 같은 특수조건 공격을 돌파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무지막지한 행운은 다른 사람들의 행운을 빼앗아 자신이 대신 사용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그에게 운을 빼앗긴 이들은 당연히 그만큼 불행해진다.
스케이프
고트
<colbgcolor=#303030><colcolor=white> 랭크 전장에서 살아나가는 교활한 테크닉의 집합.
C
이름의 의미는 효과에서도 눈치챌 수 있듯이 희생양. 이를 반영해 인게임에서는 타겟 지정 상태 부여 효과로 나왔는데, 말 그대로 '1명을 죽여, 2명을 살리는 효과'다. 어떤 의미로 굉장히 키리츠구다운 스킬이다. 평상시에 단독행동만 하는 이유가 행동방침 이외에도 이런 능력 때문인지도.

3.2. 보구

시간이 있는 틈에 장미를 따라 - 크로노스 로즈 ([ruby(時のある間に薔薇を摘め,ruby=クロノス・ローズ)] | Κρόνος Rose)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10 최대포착 : 1명
시간은 흘러, 오늘은 활짝 핀 꽃이라도 내일이면 시들어 사라진다.
자신의 시간 흐름을 조작하는 능력.
생전에 그가 가지고 있던 능력이자 기술이며, 가문에 전해오는 마술 연구였던 '시간 조작'을
전술용으로 개량한 '고유시제어(타임얼터)'를 기초로 하고 있다.
시간흐름의 가속으로 빠르게 공격과 이동을 하고,
감속으로 바이오리듬을 정체시켜 은밀하게 행동하는 것이 평소의 사용법이다.
보구로 승화된 이 힘에 의해 그는 대인전에서 무적이라 할 수 있는 초연속 공격이 가능하다.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
보구명은 로버트 헤릭의 시 '시간을 버는 천사에게To the Virgins, to Make Much of Time', 다른 제목은 '소녀들에게 주는 충고Counsel to Girls'. 죽은 시인의 사회 첫 수업에서 카르페 디엠에 대해 설명하며 인용된 시로 매우 유명하다. 일본에선 보통 "時のある間にバラの花を摘むがよい"로 번역되지만 여기서는 약간 비틀었다.

보구 설명을 보면 에미야 어새신의 높은 민첩 능력치와 기척차단 스킬은 이 보구 덕분으로 추정된다.

신비역단 - 판타즘 퍼니시먼트 ([ruby(神秘轢断,ruby=ファンタズム・パニッシュメント)] | Phantasm Punishment)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0~2 최대포착 : 1명
자신의 기원인 '절단', '결합'의 2중 속성의 힘을 담은 나이프.
마술회로 내지 마술각인, 또는 그와 비슷한 것을 몸 안에 지닌 상대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힌다.
평소 공격할 때 쓰고 있는 나이프와 동일.
진명해방에 의해 진정한 능력을 발동하지만 "Fate GO"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
통상 공격에 사용하는 나이프. 자신의 기원인 「절단」과 「결합」의 구현을 형태로 나타낸 보구. 주로 쏘고 베는 데 사용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기원탄의 나이프 버전. 탄환 개수에 제한이 있는 기원탄에 비해 나이프라 날이 무뎌지지 않으면 얼마든지 재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물리적 위력은 기원탄에 미치지 못할 테니 일장일단.

4. 작중 행적

4.1. Fate/Accel Zero Order

4차 성배전쟁의 정규 어새신인 백모의 하산과는 별개로 억지력에 의해 소환된 존재로, 수호자이다. 그랜드 오더 세계관과 연결된 4차 성배전쟁의 아인츠베른 가문은 외부 마스터와의 협력이 아닌 호문쿨루스 마스터 제작에 투자한 결과 10년을 앞당겨 호문쿨루스 아이리스필을 완성하였는데, 이로 인해 아인츠베른 가문은 최강의 마스터와 사기적 방어/회복용 보구를 탑재한 최강의 서번트, 소성배의 우선권까지 갖추게 되었으며 그랜드 오더와 엮인 4차는 원래 당연하게 아인츠베른 가문의 승리로 끝날 예정이었다. 이 승리는 오염된 성배의 기동을 초래하며, 확실히 인류멸망으로 직행하는 방법이기에 억지력이 수호자 에미야 키리츠구를 소환하여 아이리스필을 제거하려 한다.

그러나 수호자 키리츠구는 번번이 로드 엘멜로이 2세에 가로막혀 아이리스필의 암살에 실패하고, 결국 엘멜로이에게서 진실을 알게 된 키리츠구는 대성배를 해체하겠다는 엘멜로이의 제안을 받아들여 일행에 합류한다. 그러나 버서커와 재계약한 마토 조켄이 대성배를 습격, 버서커를 희생하고 소성배의 마력을 옮겨 흑성배를 강림시키고, 키리츠구는 마스터들을 호위하며 후퇴한다. 곧 복귀하여 전투 끝에 결국 흑성배가 파괴되고 일행과 작별을 고한 뒤, 남아있는 흑성배의 잔해인 앙그라 마이뉴와 싸움을 시작한다.[7]

이 작품에서는 나스가 필사적으로 막은 우로부치 겐악취미의 최대 피해자인데, 훈훈하게 끝내나 싶더니 결국 주인공 일행이 돌아간 뒤 더 근본적인 '이 세상의 모든 악'을 대적하고 죽이기 위해 싸움을 암시한다. 덕분에 제로에서의 개고생을 알고 있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눈물이 앞을 가릴지도. 죽어서도 죽도록 굴리는 우로부치 더군다나 키리츠구가 암시하듯이 복수자는 세계를 계속해서 저주하는 역할, 수호자는 세계를 계속해서 지키는 역할로써 무한루프가 성립된다.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여기서 등장한 어벤저는 경의를 표한다면서 HA버전의 양아들의 인격으로 등장. 아무리 가짜 인격이긴 해도 아내와 딸을 쏴죽이는걸로도 모자라 이젠 자기 양아들까지 쏴죽이게 만들었으니, 블랙 코미디도 이만한 블랙 코미디가 없는 셈.

다만 뒤늦게 후지마루 리츠카가 왔을 때 앙리마유가 널부러져 있던 걸 보면 결국 앙리마유를 박살내고 무사히 돌아간 모양. 설마 그거한테 지는 놈이 영령이 됐을리가...있긴 하다.

4.2.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종장 8번째 스테이지에서 이벤트 참여 서번트들과 함께 등장. 마신들 보고 인류악 비스트의 족속들이라고 말한다. 본래 자기 역할은 그냥 죄 지은 인간 처분이라면서 어쩌다 인리 수호같은 엄청난 일에 말려들었냐고 중얼거리다 아이리스필이 나타나 괜찮다고 긍정하자 이유는 모르겠는데 네가 있으면 같이 싸워도 괜찮겠다고 대답한다. 페그오의 아이리스필은 일단 키리츠구를 아는 모양이지만 수호자가 된 에미야는 아이리의 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새. 하지만 아이리도 와서 싸우니 자신도 뭘 위해 싸우는지 몰라도 싸운다고 말한다.

4.3. 발렌타인 스토리

답례로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기관총과 탄환을 리츠카가 자는 동안 놔두고 간다. 이걸 사용하지 않도록 저항하라면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것이 정의의 사도를 연상시킨 모양이지만 자신과는 다르다고 결론내린다.

4.4.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잔느 얼터 일행이 그린 동인지 "Little little bullet"에 흥미를 보인다. 더 정확히 말하면 동인지에는 관심이 없지만 총기에 대한 세세한 설정에 관심을 가졌다.

사이드 스토리에서 평소와는 달리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이는데, 다름아닌 프리야 자매와 아이리스필을 미행하고 있었다. 이들에게 에드워드 티치와 트리스탄이 작업을 걸자[8] 얼굴이 싹 굳더니, 바로 살기어린 웃음을 짓고선 "마스터, 우선 저놈들부터 쳐죽이고 싶은데, 괜찮겠지?"라고 말한다. 화가 얼마나 났는지 90레벨 서포트 캐릭터로 등장한다(4성 캐릭터이므로 원래는 최대 레벨이 80이다). 그리고 섬광탄을 던져 시야를 빼앗은 후 티치와 트리스탄을 곤죽으로 만든다.[9] 이후 제2, 제3의 티치가 나올지도 모른다며 꾸준히 시내를 순찰한다.

4.5.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

아스트라이아에게 고용된 용병이라서 고용주라고 부르는데, 아스트라이아가 자신을 케리라고 부르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샤레이의 일 때문인 모양. 사마의의 혼원일진에 당해서 고유시제어가 해제되거나 그레이의 롱고미니아드를 막으려다 실패하는 등 은근히 취급이 안 좋다.

단락 기억의 가능성에서 Fate/Accel Zero Order의 특이점에서 아이리스필과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등장한다. 현재의 자신은 이들과 인연이 없지만, 그들에게는 꽃이 어울릴 것이라면서 조용히 한구석에다 헌화를 했다. 이를 몰래 지켜본 아스트라이아는 고집불통이라고 평했다.

4.6.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

사나다 마사유키로 나온다. 이리야, 쿠로, 미유, 홍차는 자식이나 친척으로 나오며, 부인은 당연히 아이리. 칼데아가 쳐들어오자 담담한 표정으로 사나다 가문은 멸망할거라고 말한다. 이후 자식들과 함께 칼데아와 승부를 하지만 패배하고, 패배한 후에는 홍차를 칼데아에 맡기고 수하로 들어간다.

4.7. 후지무라 막간의 이야기

재규어맨이 자신에게 참견하는 것에 대해 자신도 잘 알지 못하는데 조건 반사로 임하는 것이라 판단하고 자신이 붉은 궁병에게 느끼는 이상한 기분과 비슷한 것으로 여긴다. 어딘가에서 인연이 있는 자일지도 모르지만 모르는 건 어찌할 수도 없고 자기 같은 것도 소환되는 칼데아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거라면서 그런 자들끼리 생각없이 접한다 한들 어찌될 수 없다 여긴다.

4.8. 막간의 이야기

불행한 과거를 가진 서번트들도 대부분 자신의 내면에 있는 무언가 고민이나 트라우마가 조금이나마 괜찮아지는 내용인 데 반해 본인은 그런 거 없이 본인의 암울함에 못을 박았다. 덕분에 가장 우울한 이야기였다는 평. 한편으로 막간의 결말 때문에 후속막간이 나오는 것으로 추측된다.

수호자로서 일할 때와 마찬가지로 마신주의 잔해와 그들이 만들어 낸 미세 특이점을 없애고 성배의 잔해를 회수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다른 영령들은 자신이 증오하는 대량학살자들과 다름없다면서 공투를 싫어한다. 하지만 레이시프트를 위해서는 특수한 능력이 있거나 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마스터가 동행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하기 그지없다고 한다. 다행히도 마스터가 페이스를 잘 맞춰주기 때문에 어떻게든 되고 있지만.

평소대로 일을 마무리한 뒤 칼데아에 돌아오는데 자기 방 입구에 재규어맨과 아이리스필이 알짱대고 있었다. 말을 걸려고 하면 에미야 쪽에서 바로 피하기 때문에 근처에서 훔쳐보고 있다고 한다. 방에서 나오자 재규어맨이 평소 안 쓰는 보구로 기척차단까지 쓰는데 관제실로 향하자 재규어맨과 아이리스필이 쫓아간다.

자신과 같은 진명을 가진 서번트에게 전투시의 마력 소비에 대해 질문을 하자 그는 아는 만큼 대답해 주고 본인은 곧장 떠난다. 그 뒤 알트리아 펜드래곤에게 집단전투 시의 주의점 같은 걸 물어보고, 디어뮈드 오 디나에게 특이점에서의 전투에 대해 잠깐 대화를 했다. 랜서는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지만 그러지는 않았다. 그 뒤 엘멜로이 2세와 잠시 대화하고 떠나는데 대마술과 의식 마술에 대해 몇 마디 물어봤다. 주로 마술예장 쪽이었다고. 기동시에 소비하는 마력량 같은 것이었지만 2세는 하찮은 내용이라면서 간단히 끝나는 내용이라며 질문의 본의를 알아채지만 굳이 밖에 누설하지는 않았다.

그를 본 아이리스필은 안심하면서 그가 혼자 있지 않아 다행이라 여긴다. 아이리스필은 내심 자신을 필요로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던 모양. 재규어맨은 잘됐다면서 바로 자기 방으로 돌아가지만 아이리스필은 무언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는 듯한 태도를 취한다.

방으로 돌아온 그는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고 성가신 녀석들에게 찍혔다면서 속으로 궁시렁댄다. 자신이 혼자 있는 것에 대해 신경쓰는 것을 알아채고는 적당히 주변에게 말 몇 마디를 했지만 과거의 영웅들과 대화를 한다는 것에 영 익숙해지질 않아서 결국 공사에 관련되면서 이미 자신도 뻔히 아는 내용만 몇 마디 하고 끝나버렸다. 2세는 눈치챘겠지만 쓸데없는 말은 안 하기 때문에 넘어간다. 그들이 겨우 만족했냐면서 귀찮지만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자꾸 시선을 향하고 있는데 다른 역사의 자신을 알고 있어서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건 자신이 아니라면서 쓸데없는 참견이라 여긴다.

홍차 에미야는 자기 양아버지에게 그런 티를 안 내서인지 그의 입장에서는 별 부담이 없는 모양이지만, 그에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며 자신의 인연대사와 후지무라(재규어맨) 막간의 이야기에서도 언급한다. 참고로 에미야 시로 쪽이 키리츠구 쪽보다 정의의 사도로서 자질이 뛰어나다는 나스의 언급과 더불어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정의의 사도로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활동하는 그가 다른 영령들과 비슷하게 보이는 모양이다.

그 직후 아이리스필이 직접 방으로 들어오는데 혼잣말을 다 들었는지 자신은 다른 사람이고 너에게는 민폐일지도 모르지만 인연은 깊다면서, 여보라 부르며 그쪽도 자신을 정말 가끔씩 자신을 바라보고 있지 않았냐고 말한다. 그를 들은 에미야는 대놓고 인상을 쓰면서 어새신처럼 멋대로 방에 들어오지 말고 타인의 마음을 파악하는 것은 대성배의 분령이자 원망기의 일부인 너에게는 당연한 거지만 불쾌하다면서 그만두라고 말한다. 아이리스필은 그렇게 신경을 곤두세울 생각도 아니었고 이제 와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지만 그저 혼자 있는 모습을 보는 게 괴롭다고 답한다.

에미야는 그건 네 사정이고 혼자 있는 건 내 사정이라면서 딱 잘라 말한다. 아이리가 키리츠구라 부르자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고 하면서 그 이름을 알고 있는 건가라고 말하는 것을 볼 때 그는 자신의 본명을 그녀에게 말한 적이 없지만 아이리스필은 페제의 기억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미야는 언젠가는 이야기할 때가 올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라면서 방으로 나가라며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이라 부르고 쫓아낸다. 아이리스필은 키리츠구라 부르려다 어새신으로 정정하고 슬퍼하면서 뛰쳐나간다. 성배의 단말이자 아인츠베른의 호문쿨루스가 변한 자[10]라 부르며 어지간히도 강적이라 말한다. 그리고 칼데아 복도에서 아이리스필이 울면서 나가는 것을 본 영령으로 소환된 프리즈마 이리야 세계의 이리야와 쿠로가 본인에게 개입할 것 같은 분위기를 내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막간의 이야기의 제목이 "미소짓는 꽃과 같은, 너를-"이다. 에미야는 아이리스필에게 냉랭하게 대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페이트 제로에서도 키리츠구가 아이리스필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었고.

한편으로 키리츠구는 샤레이의 건에 대한 트라우마로 자신이 마음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자신에게 마음을 가진 자에게 쉽게 마음을 허락하거나 일정 이상 심리적으로 가까워지기를 거부하는 성격이다. 자신이 마음을 열면 원래 성격대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난의 상 때문에 그 상대가 자신으로 인해 파멸해 버리는지라 여러모로 가까워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다음 막간을 기대하자 7년 넘게 안 나오고 있다.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2024년 화이트데이 이벤트 업데이트로 추가된 상호 대사.
* 시토나이 : "시토나이...? 얼터에고...그렇군. 그런 영기의 존재방식도 있는 건가. 아니, 됐어. 내가 말을 걸 일은... 잠깐 당신. 말 걸러 가지마!"
* 이리야스필 : "이리야스필…? 저 아이는... 아니,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 아이리스필 [하늘의 옷] : "딱히, 그녀를 싫어하는건 아니야. 그렇군. 당신, 그리스 신화의 이카로스 이야기는 알고 있나? 응? 뭐지? "잘 모르겠으니 아이리스필 씨한테 직접 물어볼께"...?! 자, 잠깐! 그건... 기다려 줘."

6. 기타

정식 공개 전에는 성우가 스와베라는 루머나 붉은 후드 때문에 아처 에미야라는 예상이 강세였기에 홍차 + 어새신 = 홍새신으로도 불렸으나 실제로는 페이크였다. 제대로 밝혀진 뒤의 호칭은 에미야 + 애비 = 에비야.

인터뷰에서 말하길 우로부치는 나스의 "해피엔딩" 건을 무시하고 놀랄만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해서 다른 인물을 죽이는 엔딩을 초안으로 가져왔다는데, 이게 100이면 100 키리츠구가 아이리스필을 죽이는 구도로 확신된다. 그나마 원작 제로에서는 앙그라마이뉴가 보여준 환상이자 인격카피된 가짜였지만 만약 이 초안이 그대로 나왔다면 정말로 키리츠구는 진짜 아이리스필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되는 셈이다. 물론 이 세계에서의 둘은 남남이라지만.

싫어하는 것으로 '겉치레로 세상을 구하겠다고 지껄이는 녀석'이 언급되는데 바로 자기 자신이다. 페스나의 아처마냥 수호자로 구르다가 결국 생전의 자기 자신을 혐오하는 지경까지 가게 된 듯.

작중에서 나오는 이런 암담한 배경과 성격은 페스나 당시의 자기와 같은 길을 걸은 양아들을 떠올리게 한다. 오마쥬인 듯. 아들내미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후에는 나름대로 답을 얻고 구원받지만 이분은 그런 거 없다. 하지만 아이리스필이 칼데아에 있는 만큼 이벤트 스토리라던가에 희망을 걸 수 있을지도?

기본적으로 단독행동파라 마스터와 공투하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마이룸에서도 실제로 마스터 같은 거 귀찮다고 궁시렁거리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나중에는 주인공이 진정한 정의의 사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는 것 같지만.

생전의 키리츠구는 검은 정장 패션이 트레이드마크였는데 수호자로서의 복장이 생전과 많이 다른 이유는 시로의 양아버지라서 에미야의 프로토타입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자기 양아들도 수호자가 되기 전 생전에 용병으로 활동하던 당시에는 주로 군복에 망토 차림이었다.

개그랑은 영 연이 없을듯했으나 후지마루 리츠카는 잘 모르겠다에서 리츠카에 의해 에미야's를 구분하기 위해 어깨의 갑주에서 돗자리라는 별명이 붙자 "돗...?!"이라며 당황한다.

이후 시토나이,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등의 관계가 있을법한 서번트가 실장되면서도 연관 대사가 없었으나 2024년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기점으로 상호대사가 업데이트 되었다.

7. 관련 문서


[1] 사실 이 사람의 사상은 원래라면 혼돈 악보다는 질서 악에 더 가까운 성향을 지녔다. 하지만 어새신 에미야만큼은 혼돈 악이 맞는데, 에미야 키리츠구가 질서 악의 성향을 띄는 것은 어디까지나 페이트 제로에서의 모습이고 여기서는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및 에미야 시로와 만나지 못하고 완전히 타락해버렸기 때문에 혼돈 악이 된 것이다. 한마디로 어새신 에미야는 혼돈 악 성향의 다른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받지도 못하는 사이코패스나 타락한 투쟁가에 가깝다.[2] 앙리마유"댁은 한 번 (정의의 사자로서) 꺾였어야 했다."라고 평했다.[3] 본편에서 죽어가는 시로를 구하는 데 성공한 점이 키리츠구에게는 하나의 구원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만약 키리츠구가 시로조차 구하지 못했다면 원작 이상의 암울한 삶을 살아갔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소리. 참고로 아이리와 만나지는 못했지만 에미야 시로를 구하는 데는 성공한 키리츠구는 정사는 아니지만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rei에 등장한 바가 있다. 이쪽 키리츠구 같은 경우는 아이리와 만나지 못했지만 에미야 시로를 구하고 그 시로에게 자신의 의지를 남길 수 있었단 것에 대해 나름 만족하며 죽었다.[4] 애초에 키리츠구가 자신의 이상이 잘못되어있다는 것을 깨달은 계기가 검은 성배에게서 이상이 불가능이라고 부정당한 것과 에미야 시로의 구출임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다.[5] 이 호문클루스를 죽이기 싫다는 키리츠구의 말에 엘멜로이 2세는 그게 키리츠구의 인간의 마음씨가 남아있어서라고는 했지만, 그 대상이 아이리스필이고 마테리얼에서도 아이리스필과 만나지 못해서임을 강조하는 걸 봐선 '아이리스필이라서'일 가능성이 높다. 허나 영령의 스킬에 필적하는 관찰안을 가진 로드 엘멜로이의 발언인 만큼, '아이리스필을 향한 애정'이라는것 자체가 키리츠구에게 남겨진 유일한 인간성이라고도 해석할수있다.[6] 특히 1,2차 재림의 배경은 다들 잘 아는 건물 폭파를 이미지했다.[7] 어벤저 왈, 오염된 성배는 없애도 그 안에 있는 악마인 자신까지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고 한다. 왜 주인공 일행들에게 말을 안 했냐면, 그들에게는 사족이나 다름없는, 어디까지나 이쪽의 이야기일 뿐이라서 그렇다고 한다.[8] 사실 티치는 사심도 있었지만 여왕 메이브 군단에 대항하기 위해 이들을 코스프레에 끌어들이려고 했다.[9] 인게임 상에서는 스턴 디버프를 거는 것으로 나오는데, 평소에 감은 눈으로 지내는 트리스탄만 걸리지 않는 디테일을 보인다.[10] 즉, 페이트 엑셀 제로에서 칼데아 소속으로 들어온 아이리스필이 변한 것이다. 대성배의 분령이 된 시점에서 신령의 시야를 얻게 되었기 때문에 키리츠구에 대해 알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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