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6 08:43:41

엄마 먼저 드세요


파일:cms_temp_article_04143259163230.jpg 탑툰일요일 성인 연재작
{{{#!folding작품보기 구멍가게, 구멍 열었습니다 너, 그런 거 보니? 두집살이 마니또 사장의 아내
섹톱워치 소은 엄마 먼저 드세요 용사는 너희에게 실망했다 전국구
치트 타자가 다 따먹음 하렘으로 복수한다
}}} ||
엄마 먼저 드세요
Eat First, Mom
<nopad> 파일:엄먼드_배너.png
장르 성인, 드라마
작가 스토리: 김세란
작화: 단비팀
연재처 탑툰
원스토리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년 7월 16일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
4.1. 석도훈4.2. 이소희4.3. 한소미4.4. 박다솜4.5. 서예은4.6. 한아영4.7. 곽범수4.8. 김현아


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스토리는 김세란, 작화는 단비팀이 담당했다.

2. 줄거리

학교 폭력 당한 과거를 극복하고 평범히 살아가는 석도훈. 어느 날, 다시금 나타난 그의 인생을 망친 일진녀가 같은 직장 팀장님의 딸이었다고?! 포기하고 다 잊으려 했던 망할 년에게 드디어 복수할 방법이 생겼다.

"일단은, 네 엄마부터 내 입맛대로 길들여줄게"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탑툰에서 2023년 7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연재 중이다.

주간 최고 순위는 2023년 7월 25일 연재 10일차에 기록한 5위이다.

3.1. 해외 연재

  • 탑툰의 영문판 연재 사이트인 DAYcomics에서도 서비스된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석도훈

파일:엄먼드_석도훈.png
남들처럼 평범히 살려고 했지만 복수를 결심한 남자
주인공. 직업은 취업 1년차 직장인. 학창 시절 때 한소미의 학교폭력에 시달려 자퇴까지 하고[1] 가정에서도 불화가 있는 등 불행의 시절을 보냈다. 특히 학교에서건 집에서건 폭력에 저항 한 번 하지 못했을 정도로 극단적인 피해를 입은지라 현재까지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처음에는 과거를 감추고 이소희가 근무하는 회사에 입사하여 평범한 1년차 직장인의 모습을 보이나, 한소미가 직장 내 에이스인 이소희 팀장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이를 통해 그녀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이름 '석도훈'은 가명인 것으로 추정됐는데, 한소미와 서예은이 그를 말할 때의 호칭이 '이성민'으로 불리는 묘사가 나왔고, 39화에서 본명이 이성민이라는게 드러났기 때문. 다만 개명 가능성도 있어서 석도훈이라는 이름이 진짜 가명인지는 불명확했다.[2] 이후 61화에서 도훈의 지갑에서 나온 민증의 이름이 석도훈으로 되어있는 걸 보아 석도훈이란 이름은 가명이 아닌 현시점에서의 본명일 확률이 높아졌고, 62화에서 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처음에는 소미의 가족들과 친구인 예은을 중심으로 공략하다가 본격적으로 111화에서 한소미도 복수의 대상에 집어넣고 복수를 하게된다.

앞서 설명하듯, 직장인이 되었지만 소미에게 직접적으로 복수하고자 이소희와 성관계를 가진 후에는 소미가 떠오른다며 그녀의 데이트 요청을 거부하는 동시에 사표를 제출한 상황이며 다른 팀원들도 안나온다며 의문을 품는 상황이다.

여담으로 재력이 상당히 좋아진 듯하다. 일단 118화에서 도훈이 앉은 비행기 좌석이 이코노미도 아니고 비즈니스석으로 보인다. 도훈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4.2. 이소희

파일:엄먼드_이소희.png
뛰어난 능력으로 신임 받는 육감적인 몸매의 팀장
한소미와 한아영 자매의 엄마. 나이는 약 40~50대 초반으로 추정. 도훈과 다솜 등과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며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팀장이다. 설명처럼 하는 프로젝트마다 큰 성공을 불러올 만큼 상당한 능력자로, 외적으로도 동안의 외모에 빼어난 몸매를 가지고 있고 성격도 상냥하기까지 해 그야말로 완벽에 까운 인물. 다만 의의로 당혹스럽거나 불쾌한 상황에서 쉽게 버럭하는 등 의외로 발끈하며 철벽치는 면도 있는 성격이라서 마냥 호구만은 아니다. 큰 딸이 학창시절 때 학교 가서 현재 자신의 직장 후임을 정말 심하게 괴롭혔다는 사실 자체를 아직 모르고 있었고 이후 사정을 알게 된 그 직장 후임인 석도훈이 자신을 복수의 대상으로 삼으며 성적 조교를 당하게 된다.[3] 요약하면 자녀의 옳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어머니인 본인이 그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응징 당하며 큰 딸에게 복수가 행해지는 핵심 역할인 셈이다. 처음에는 대부분 여자들이 그렇듯 싫다고 했지만(...) 막상 하면서 도훈의 그것을 보고는 본인 남편의 그것보다 더 큰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나름 본능적인 욕망도 있다.

초반에 도훈이 처음 관계를 가진 첫번째 인물이자 거의 대부분 초반 배드신을 담당한 캐릭터였다. 16화에서 관계를 하다가 본인이 위험한 날이라 질내사정은 안 된다고 했음에도 결국 도훈이 질내사정을 강행하면서[4] 조금 위험해졌다.

딸이 둘이나 있을 만큼 당연히 유부녀이지만, 남편은 서로 사이가 안 좋은지 현재까지도 등장하지 않고 있다. 특히 26화에서 나온 묘사를 보면 최소 부부싸움으로 아이들이 집을 나온 것이라 추정되기에 작중 이소희의 성격을 생각하면 남편쪽은 상당한 인간 말종으로 추정된다.

그러다 66화에서 소희를 아는 듯한 남성이 등장하였는데 이 인물이 소희의 전 남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고, 결국 68화에서 소희의 전 남편이었음이 드러났다. 69화에서 말하길, 이미 끝난 사이에다 애들 아빠로도 최악이었다는 것을 보면 아마 부부 싸움이나 가정 폭력으로 인해 이혼한 것이 틀림없으며, 한소미의 폭력성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도훈과 육체관계를 자주 가지며 한 후배 직원이 건내준 영화티켓을 받고 도훈에게 영화보러 가자며 데이트를 하게되었으며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같이 가고 싶다며 주말에 어떠냐며 도훈에게 데이트 요청을 하나 도훈은 거절하는 동시에 팀장님에게 못할 짓을 하는거니 전부 말하겠다며 모른척 하고 싶어도 대표님을 보면 한소미가 떠오르며 한소미와 친구들 때문에 자퇴하고 집까지 망쳤다며 앞으로는 회사 밖에서 못 볼 거 같다며 자리를 뜨려고 하자 경악하며 둘이 동창이라며 농담하는거지? 무슨 말이라도 해봐라며 혼란스러워하나 그대로 자리를 떴으며 이를 보여주듯 사직서까지 제출하고 연락도 없자 2주간 어둡게 지내기도 했다.[5]

소미로부터 연락을 받자 도훈의 말을 떠올렸는지 주먹까지 쥔 채 침울하게 연락을 주고받다가 고등학교때도 알아서 잘했잖아 성실하고 착하게 다른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지 않았냐며 묻는다.

4.3. 한소미

파일:엄먼드_한소미.png
도훈의 삶을 망쳤던 악랄한 일진이자 소희의 딸
이소희의 첫째 딸. 어머니, 여동생과 같이 살아가고 있으며 직업은 없었다가 승무원에 합격했으며 작품 소개대로 이 작품의 메인 빌런. 서예은, 학창시절 당시 일진 무리들과 함께 이성민을 가해한 주범이며 당시 이성민을 정말 심하게 괴롭혔다. 사실상 본인과 본인 가족의 그나마 행복했던 가정을 파탄 직전으로 몰고 가게 된 원인이 되었으며 급기야 엄마 소희가 집에 현재의 도훈을 데리고 오자 정말 이성민과 닮았다고 생각했으나 도훈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성격도 학창시절 때와 전혀 다른 사람으로 연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아직 그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며 어머니 소희는 물론 여동생 아영조차도 아직 이 사건과 한소미의 과거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다.

친구이자 공범인 예은이 성격적인 부분으로 문제가 있지만 이쪽은 성격은 물론이고 그냥 인간 자체가 사이코패스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심한 학교폭력을 많이 저지르고 다녔다. 일진 행세 하느라 다른 불량 남학생들 데려와서 성민을 폭행하도록 시킨다거나 가짜 고백 편지(!)까지 써서 일진한테 얻어맞도록 유도를 한다던가, 멜론 알레르기가 있는데 억지로 멜론을 먹인다던가, 심지어 창고에다 이성민을 가두고 자물쇠를 잠근 뒤 집에 가는 등 당장 현실에서 학교폭력위원회 열린 뒤 퇴학조치가 이어져도 모자를 정도로 심각한 악행을 저지른 두 말이 필요 없는 악녀. 직장에서 훌륭한 비즈니스 능력과 훌륭한 미모로 제대로 이름값 하고 다니며 모두의 동경의 대상이 된 본인의 어머니 소희나 제법 괜찮은 성격을 지닌 여동생 아영은 모두 착하게 사는데 "도대체 왜 이 여자는 이렇게 사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게 대부분 독자들의 반응.

다만 26화에서 밝혀진 한소미의 어린 시절을 보면, 소미와 아영이 온몸이 꼬질꼬질한 채로 울면서 엄마 소희에게 안기고 소희 또한 아이들을 안아주는 나오는데[6] 이 장면으로 보면 아마 부부 싸움이나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직접 목격하고 겁에 질려 집 밖으로 도망갔다가 길을 잃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묘사대로라면 아버지의 가정폭력이나 최소 부부싸움으로 인해 성격이 뒤틀린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같은 상황을 겪고도 자신과 달리 괴롭혔다는 언급도 없이 올바르게 성장한 여동생을 생각하면 동정은 할지언정 면죄부를 줄 수는 없는 인물.[7]

어머니가 직접 애들 아빠로도 최악이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악질적인 모습과 욱하는 성격등은 전부 아버지의 유전으로 보이며 때문에 학교에서는 쓰레기 짓을 벌이긴 했지만 승무원을 목표로 삼은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고 몸매와 외모 관리도 철저히한지라 전부터 인플루언서로 활동한데다 승무원이 된 이후, 신입임에도 항공사 표지모델이 되는 등, 가족들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도 모를 정도로 이미지 메이킹과 자기관리를 해왔으며 또한 여동생과 성관계 사실을 알게되자 화를 내거나 집에 왔다는 말에 순간적으로 욱해서 아영의 어깨를 거칠고 세게잡았는데 아영이 고통을 호소하자 당황해하면서 서둘러 놓는등, 112화에서 자신이 착한 아이로 있으면 늘 슬퍼하던 어머니는 웃었다며 엄마와 아영이에게 자랑스러운 딸이자 언니이고 싶었고 중요한 건 그것 뿐이라는 속마음으로 보아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들을 소중히 여긴 건 진짜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아나운서이자 연예계에 몸담은 예은만큼은 아니지만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인플루언서이자 승무원으로 활동하는데다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들은 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보니 석도훈과 이성민이 동일임을 알게되자 급격히 멘탈이 흔들리긴 했는지 도훈이 집에 왔다는 말에 분노해 잠깐이지만 아영에게 본성을 드러냈으며 또한 악행이 밝혀져 사회적 타격은 물론이고 가족들한테도 냉대 받을 것을 우려하는지 잠시 이에 대한 상상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으며[8]

이후 석도훈과 한소미 사이의 직접적인 대립 없이 스토리 진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며 독자들의 비판을 많이 받다가 드디어 111화부터 본격적으로 석도훈이 한소미에 대한 직접적인 복수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독자들의 전반적인 반응은 석도훈이 승무원이 된 한소미가 타는 비행기를 알아낸 뒤 한아영과 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려 충격을 주고, 와인을 머리에 붓고, 복부를 발로 가격하고, 강제로 펠라치오를 시키는 등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복수의 강도에 대해 만족하는 평이 많다.

석도훈에게 온갖 능욕을 당한 한소미는 친구인 서예은이 석도훈에게 붙어먹었다는 의심을 하게 되고 서예은을 직접 만나 추궁하고 나서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서예은에게 "실망이다. 이제 와서 은근슬쩍 빠져나갈 생각 마. 너도 나랑 똑같잖아."라며 일갈한다. 결과적으로 이 대사는 서예은의 심기를 건드리는 도발이 되어버렸고 결국 자기가 이런 꼴을 당해야되는거냐며 분노한 서예은이 한소미를 술로 유인해 석도훈에게 팔아넘기는 일로 이어진다.

이후 예은이 자기 앞에서 도훈과 관계를 맺는것을 보고 경악과 멘붕을 금치못하다가 멈추라며 일갈하지만 예은이 자기 손을 치는 동시에 너만 아니였어도 이 녀석한테 괜히 나까지 이렇게 될 일이 없었을거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본다. 이내 도훈으로부터 자기 걸 지키고자 무시하던 놈한테 대주고 너까지 팔았다며 널 망가뜨리려고 잘 도와주고 있다며 말하자 부정하지만 예은이 도훈과 관계를 맺는 것에 멘붕을 감추지 못하던 중, 도훈이 예은과 관계를 끝내고 자기를 보자 자기 차례임을 직감했는지 고개를 저으며 싫어 난 못해!라며 부정한 뒤, 기어서라도 도망가려 했지만 곧바로 도훈에게 잡히자 그만하라며 저항하지만 지킬게 많지 않냐며 그대로 강제로 도훈과 육체관계를 가진다.[9] 때문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주먹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지만 그때마다 가슴이 세게 눌러지거나 엉덩이나 가슴을 맞는등, 보복만 당하며 거기다 잠시 도훈과의 관계로 인해 기절했던 예은도 도훈의 명령을 따르면서 속절없이 강제로 관계를 가지는 중이다.

계속해서 예은, 도훈과 쓰리썸을 하던 중, 예은이 자신의 상장패로 유사 성행위를 하자 예은이 난 그만해도 되지 않냐며 항변하나 똑같은 쓰레기끼리 자기 살려고 친구까지 팔았으면서 억울하냐며 도훈이 묻자 말이 다르잖아 얘만 건들기로 한 거 아니냐는 예은의 말을 듣고 욱해서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며 머리채를 잡으며 분노하지만 곧바로 예은이 애초에 네가 쓰레기처럼 살지 않았으면 이런 일도 없었다며 반격해서 뒤엉켜 싸우지만 곧바로 싸우지 말라는 뜻으로 도훈이 예은에게 박힌 상장패를 자신에게 꽂으면서 너넨 지금부터 자기걸로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며 오늘 밤새도록 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4.4. 박다솜

파일:엄먼드_박다솜.jpg
팀장님과 도훈의 관계에 의문을 품는 직장 동료
직장에서 팀장 이소희를 보좌하는 대리. 도훈의 입사 1년 후 한소미가 이소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행동이 바뀐 도훈에 대해 이상하게 여긴다.[10] 이후 점차 도훈과 관계를 맺으면서 도훈의 협력 요구에 따라 함께 움직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도훈에게 연모하는 마음을 품게 되고 도훈의 어두운 과거를 알고도 위로하고 감싸주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소미에게 뺨을 맞은 도훈이 그녀를 때리려 하자 다솜이 말리면서 상황이 마무리되었고, 과거에 도훈을 괴롭혔던 사람이 팀장님의 딸인 소미였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도훈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던 다솜은 도훈이 잡념을 버리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도록 성관계를 가진다.[11]

4.5. 서예은

파일:엄먼드-서예은.jpg
아나운서. 소미의 친구이자 학창시절 당시 소미와 함께 석도훈(본명 이성민)에게 학교폭력을 가해한 공범이다. 겉으로는 촬영장 등 보는 눈 많은 공공장소 등 앞에서는 한없이 친절한 아나운서로 보이지만 학교폭력 가해 공범이라는 과거가 있을 만큼 혼자 있을 때의 실체는 잔혹하며 구타는 기본이요 거친 욕설까지 막 사용하는 등[12] 실제 성격은 한소미와 맞먹을 정도로 더럽다. 또한 자신의 직업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는 아나운서이므로 자신의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 공범인 사실이 들통나 큰 논란이 생기면 자신에게 사회적 타격이 올 것을 매우 두려워 하고 있다.[13] 물론 사과는 커녕 저런 폭로의 상황 등을 막기 위해 계획을 꾸민다.

40화에서 도훈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그 때 그 이성민이 맞다고 당당하게 나오고 여기에 촬영장에서 그 당시 그녀가 도훈을 폭행하는 상황이 녹음된 파일을 재생시키자 크게 당황하여 예정에도 없던 미안해를 시전하면서까지 누가 보기 전에 제발 내려달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역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흠집이 생기는 것을 크게 두려워하여 욕설[14]까지 내뱉고 누가 봐도 그저 4과문만 시전, 당황하면서도 반성 하나 없는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도훈과 관계를 가지면서 점점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상술한대로 성격도 정말 더럽고, 욕설을 사용하는 모습만 보면 어째 최악의 악녀인 소미보다 이 여자가 훨씬 악랄하게 보이기도 한다. ㅅㅂ은 기본에 기분 좀 나쁘다 싶으면 OO+새끼 등의 욕설을 정말 많이 사용하는 등 성격만 보면 그 소미보다도 안 좋다. 그러나 본인 또한 도훈과 마찬가지로 한소미를 제외한 다른 일진 패거리들을 아무 생각 없는 멍청한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것과 자신이 도훈에게 했던 짓이 나쁜 짓이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학창 시절 자신이 도훈을 못살게 굴었으면서도 도훈에 대한 자기 나름의 연민 또한 어느 정도 있었을 것이다.

다만 도훈을 적대시하는 것과는 별개로 작중에서 도훈의 육체에 대해 이성적으로 큰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도훈이 이성민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을 시기에는 다솜과 도훈이 몰래 관계를 가졌던 모습을 훔쳐보고는 "저런 남자라면 나도 한 번쯤은"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처음에는 도훈의 협박에 의해 강제로 관계를 가지다가 나중에는 도훈이 정리하고 끝내려고 하는 와중에 성욕 때문에 멋대로 덮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핑계로 스스로 계속하기를 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중간중간에 도훈을 생각하거나 도훈이 자신에게 야한 말을 내뱉을 때마다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도 보였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 성관계에 대해 더럽고 추접스럽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인물임을 감안하면 특이한 부분. 어떻게 보면 성인물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라가는 캐릭터라고 볼 수도 있다.

여담으로 석도훈과 관계를 가진 것이 첫 경험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초반에 등장했을 당시에 성관계를 더럽고 추접스러운 행위로 취급하는 묘사가 있었기에 남자 관계가 문란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석도훈의 영상 협박 때문에 석도훈과 처음 관계를 가졌을 때 대사로든 속마음으로든 자신의 처녀를 빼앗겼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사실 성인물 수요층 중에서 일진의 처녀를 빼앗고 더럽히는 것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독자들도 꽤 있기에 작가 입장에서는 서예은의 처녀가 빼앗겼다는 묘사를 굳이 숨길 이유가 없기도 하다.[15] 아마 과거에 애인이든 섹스파트너든 모종의 이유로 남자와 관계를 가졌다가 어떤 식으로든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으며 성관계에 대해 혐오하는 감정을 가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소미가 도훈이 성민과 동일인을 알게된 동시에 본격적으로 온갖 모욕을 당하며 복수당하기 시작하였으며 때문에 분노한 소미가 자신을 향해 도훈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이제와서 빠져나갈 생각하지 마 너도 나랑 똑같아!라는 말까지 들었고 거기다 학교폭력 사실이 밝혀져 주연 자리에서 쫓겨난 배우 이야기를 하는 동료들이 어떻게 당당히 연예인을 하는거지? 남한테 피해나 끼치는 쓰레기라는 말까지 듣자 자신의 처지가 떠올랐는지 순간적으로 욱해서 자리를 뜬 뒤, 자신은 도훈을 괴롭히는 것에 흥미가 없었다는 동시에 왜 이런 일을 당해야되는거냐며 비관하다가 결국 너도 당해보라며 소미를 자기 집으로 불러 술에 취하게 만든 뒤, 도훈에게 강제로 팔아넘겨 소미가 도훈과 관계를 맺도록 한다.

그렇게 한소미와 도훈이 성관계를 가지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던 중, 도훈이 이쪽으로 와서 한소미를 붙잡으라는 말을 하자 체념하듯, 빨리 끝내라며 도와준다. 그러다가 도훈이 상장패를 딜도 대신으로 사용하자 왜 그걸 자기한테 넣냐며 당황한다. 그러다 도훈이 소미를 향해 네 친구들도 인생 바닥 찍게 하겠다는 선언에 난 그만해도 되지 않냐며 반박하나 도훈은 무시한 채 자기 살려고 친구를 팔았으면서 억울하냐며 묻자 말이 다르잖아 얘만 건들기로 한 거 아니냐며 항변하나 이를 들은 소미가 울컥해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며 분노하며 머리채를 잡자 나 때문에 뭘!? 애초에 네가 쓰레기처럼 살지 않았으면 되지 않냐며 소미의 머리채를 잡으면서 잠시 싸움을 벌이나 도훈이 상장패를 뺀 뒤, 그대로 소미의 안에 넣으면서 싸움이 중단된 채, 도훈으로부터 하루종일 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4.6. 한아영

파일:엄먼드_한아영.jpg
이소희의 둘째 딸이자 한소미의 여동생. 언니와는 다르게 엄마처럼 성격이 상당히 괜찮은 쪽으로 묘사된다.

80화에서 결국 아영 또한 도훈과 관계를 맺게 된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다른 여성들[16]과 달리 아영의 경우는 유일하게 자신이 직접 원해서 스스로 관계를 맺게 된 케이스이다. 여담으로 자신이 처녀이고 도훈과의 관계가 첫 경험이라고 도훈에게 직접 밝혔다.

이후 도훈의 집에 와서 한번 더 하게 되었으며 도훈이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같이 집에 가던 중, 이를 보고 경악한 소미가 분노한 채 도훈에게 위협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소미가 비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도훈을 언급하며 왜 그렇게까지 화를 내는거냐며 의문을 가졌으며 이후 도훈이 집에 왔었다는 말을 하자 분노한 소미에게 어깨를 붙잡히자 고통을 호소했는데 이를 본 소미가 경악하며 바로 손을 놓자 도훈의 승급기념 파티를 하려고 부른 것이라며 별일은 없었다며 대꾸한다.

4.7. 곽범수

파일:엄먼드_곽범수.jpg
험상궂은 얼굴과 우락부락한 덩치를 소유한 소미의 친구이자 학창 시절 석도훈(이성민)에게 학교폭력을 가한 또다른 공범으로 현재 직업은 중고차 딜러. 학창 시절에는 일진 남학생들의 우두머리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도훈을 본인 패거리의 남학생들과 마구 때리고 다녔다. 현재는 김현아라는 아내와 곽민준이라는 아들이 한 명 있으며, 예은의 언급에 의하면 둘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 철없는 연애를 하다가 사고를 제대로 쳐서 결혼한 것이라고 한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기 여친을 임신시키거나 도훈과 재회했을 때 자신이 괴롭힌 도훈에게 우리 학창 시절에 엄청 친하지 않았냐고 하는 것과, 엄연히 아내와 아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술집에서 여자들을 끼고 술을 마시며 놀거나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갖는 등, 성인이 되어서도 막장 행보를 보인다. 하지만 아내와 도훈의 성관계를 보고 망연자실 한다.

12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여 끝내 현아로부터 이혼 선언까지 듣고 중고차 매장도 매각당하고 집도 팔리게 되었다. 이로서 곽범수 또한 도훈에게 완전히 무릎을 꿇게 되었다.

122화에서 미련을 못 버리고 현아와 도훈이 정사를 벌이고 있는 안방에 들어와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면서 아내한테만 충실하겠다, 내가 더 잘한다는 등의 말을 늘어놓지만, 현아에게서 결정적인 조롱을 듣고 이혼서류에 서명한 뒤 집을 나간다.

4.8. 김현아

파일:엄먼드_김현아.jpg
곽범수의 아내로 남편과 사고를 쳐 아이를 갖게 되어 지금의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예은의 언급에 의하면 교회 목사의 딸로, 남편 곽범수와는 다르게 성격이 올곧은 쪽으로 묘사된다. 곽범수가 틈만 나면 자신을 구박하는가 하면, 심지어 범수가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사실을 본인의 두 눈으로 목격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이혼 얘기를 꺼내기는커녕 계속 범수와 같이 지내는 건 물론 아예 성경에 대고 범수가 앞으로는 죄짓고 살지 않게 해달라며 기도해주는 모습을 보일 정도다.

그러나 결국 120화에서 자신도 범수랑 똑같은 짓을 한 걸 인지하고는 범수와 이혼 선언을 하게 된다.

122화에선 완전히 성민에게 길들여진 듯, 범수는 이제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등의 대사를 한다. 안방으로 난입한 범수의 성기를 보고 "선 거 맞아? 오랜만에 봐서 헷갈려서"라는 천진난만하면서도 잔인한 조롱을 하고는 성민과 함께 목욕을 하러 욕실로 나가버린다.

여러모로 이쪽도 '착한 사람이 화나면 무섭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캐릭터.
[1] 자퇴했을 때도 본인의 아버지에게 위로받기는 커녕 오히려 사내자식이 애들이 괴롭혔다고 뭔 자퇴냐라는 소리를 듣는가 하면, 술병과 담배 재떨이를 맞을 뻔하기도 하는 등, 위로받기는 커녕 집에서도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나마 어머니가 성민을 위로해 주었기에 작품 시점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 실제 개명 가능성이 높은게 이성민이라는 본명이라면 한소희와 서예은이 최소 의심은 한 번 했을텐데 그런 묘사가 없으며 결정적으로 같은 직장 팀장인 이소희도 도훈으로 아는 것을 보면 일단 직장에는 석도훈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건 사실로 보인다.[3] 물론 도훈이 학창시절 학교폭력 피해자였다는 사실도 아직 모르고 있다.[4] 이 때 도훈의 말이 괜찮잖아요. 마침 따님분이랑 통화 중이니까.(소미) 동생 하나 만들어주죠.라고 말 할 만큼 소미에 대한 복수심이 크고 정신적 충격 역시 컸다는 모습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소미는 이미 다 자란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도 덤.[5] 다른 직원들은 도훈이 안나온다며 의문을 품는데 정황상 도훈이 그만두겠다며 사표를 제출했지만 도훈이 돌아오기를 원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6] 이때 소희 또한 눈물을 흘리면서 아이들에게 너무 늦게 찾아서 미안하고 이젠 아무 일도 없을 거라며 아이들을 달래고 있고, 주변에 경찰차도 나오며 사이렌 소리까지 들린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7] 설령 과거가 불행했다고 해도 남에게 학교폭력을 한 것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명백한 범죄이며, 당사자는 평생을 큰 고통 속에서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물론 동생이 받을 폭력도 본인이 대신 다 받은 것이라면 이해가 아예 안 되는 건 아니다. 실제로도 한소미와 같은 일진이나 비행 청소년 대부분이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서 성격이 뒤틀리는 경우가 많다.[8] 자신을 칭찬한 선배들은 그렇게 안봤다며 멸시하였고, 자신의 인스타 채널은 욕설로 도배되었고, 아영은 도훈 씨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그렇게까지 괴롭힌거냐며 오열했으며 소희는 전남편 생각이 났는지 나 믿냐며 묻는 소미의 손을 매정하게 치는 동시에 싸늘한 표정으로 저리 치워...!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9] 여담으로 117화에서 한아영과 똑같이 처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통 일진은 비단 성인물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에서 남자 관계가 더러운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다소 특이한 케이스. 아마 한소미가 학창시절부터 승무원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었기에 일진치고는 공부도 열심히 하는 등 자기관리 측면에서 착실한 인물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10] 정확히 말 하자면, 도훈이 팀장을 건드리는 모습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면서 의문을 갖기 시작한 것.[11] 이 때문에 한소미와 본격적으로 대립하면서 스토리가 진전될 것으로 예상했던 독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가 후원하기 댓글에서 스토리를 질질 끈다며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그나마 111화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로는 비난이 사그라들었다.[12] 36화 과거 회상 장면에서 성민의 뺨을 때렸으며, 엿 같다며 말도 제대로 못 하는 병신이었는데.라는 등 한소미와 맞먹는 그야말로 막장 성격을 보여준다.[13] 실제 현실에서도 당연히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는 연예인들이나 아나운서들도 이렇게 학교폭력 논란을 빚고 하차하거나 과거 이미지가 드러나는 인물들이 제법 있다. 김가람 학교폭력 논란 등.[14] "하아...X발 말해! 얼마야. 얼마면 돼? 원하는 게 뭐야? 아님 설마 진심 어린 사과 같은 거 바라는 거야? 병신 새끼 마냥?"[15] 당장 한아영은 석도훈에게 자신이 처녀라고 직접 밝혔고, 한소미 또한 석도훈과 강제로 관계를 가지게 되었을 때 속마음으로 자신의 처음이 더럽혀졌다며 작중에서 처녀임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었다.[16] 소희, 예은, 다솜, 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