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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피플즈 | |
장르 | 일상, 드라마, 스릴러 |
작가 | 배사과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9. 08. 26. ~ 2020. 08. 31. |
연재 주기 | 화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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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배사과.[1]2. 줄거리
내가 이렇게 불행한 이유?
모든 것은 지긋지긋한 외모지상주의 때문이야.
모든 것은 지긋지긋한 외모지상주의 때문이야.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8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됐다.2020년 8월 24일 총 53화로 완결되었다.
2020년 8월 31일에 후기까지 나와 완결웹툰이 되었다.
4. 특징
스릴러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외모지상주의의 내용들을 담고있고 줄거리도 정말로 외모지상주의의 진짜배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5. 등장인물
- 변규창
이 작품의 주인공겸 빌런이자 만악의 근원.
못생긴 얼굴 때문에 살면서 무시를 많이 당해왔다.[2] 그 때문인지 성격도 삐뚤어져 있으며, 외모지상주의를 혐오한다.[3] 회사의 여직원 민영을 짝사랑한다. 그러나 그녀가 회사 동료인 잘생긴 박민호랑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그때 마침 신이 나타나서[4] 소원을 3개 들어주겠다고 하자 첫번째 소원으로 박민호의 얼굴을 엄청 못생기게 해달라[5]를 빌었고 다음날 소원대로 박민호의 얼굴이 엄청 못생겨지자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기뻐했다. 그 후 뻔뻔하게 민영에게 대쉬하지만 당연히 차였고 더욱 피해의식에 쌓였다. 박민호의 얼굴이 못생겨졌다는 이유로 태도가 확 바뀐 주변 사람들을 보고 역겹다고 생각한다.본인이 할 말은 아닌듯그리고 두 번째 소원은 바로 세상 모든 사람들의 얼굴을 흉측하고 못생기게 만들어 달라 였다.[6] 추가로 인간의 그 어떤 후천적인 방법으로도 되돌릴 수 없게 해달라고 했다. 이유는 외모지상주의가 지긋지긋하다, 자기들이 못생겼다고 무시하는 사람들의 외모로 한 번쯤은 살아봐야 정신차릴 거라는 이유였다. 소원이 이루어지자 역시 기뻐한다.
여기까지 행적만 봐도 알겠지만 다른 무고한 사람들의 인생을 망쳐놓고 아무렇지 않게 기뻐하거나, 자기 잘못은 생각 안 하고 남 탓, 세상 탓만 하는 찌질함과 더해서 자기 생각만이 절대 진리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 등을 보면 주인공이지만 악역이다. 때문에 당연하게도 독자들로부터 동정은 커녕 욕만 실컷 먹는 중이다.[7]
심지어는 자신이 빈 소원 때문에 사회 전체가 망가지고 같은 회사 동료 수연이 무리하게 성형수술을 시도했다가 정신까지 망가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고는 죽는거 뻔히 알면서도 성형하는건 멍청하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하는 등 최악의 인성을 보인다.[8] 신과 만나기 전부터 비관적인 성격이였지만, 신을 통해 세상을 바꾼 뒤로도 이러한 성격은 바뀌지 않았으며 오히려 냉소적으로 변했다.
여담으로 신도 인정한 못생긴 얼굴인듯 하다. 어렸을 때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을 때는 친구들이 표정을 못생기게 했는에도 불과하고 그의 못생김에 가려졌고, 신에게 세상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흉측하고 못생기게 변하게 해 달라고 빌었을때 자기만 빼고 해 달라고 한 적은 없는데 신은 규창의 얼굴은 더 못생겨질 게 없어서인지 그냥 내버려 두고 회사에서도 규창만 별 변화가 없어 직원들이 의아해하자 나도 못생겨지긴 했는데 나는 본판이 워낙 못생겨서 더 못생겨져도 별 변화가 없는 것 같다고 둘러대자 동료들은 걍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다. 다만 14화에서 밝혀지길 규창의 얼굴은 어머니한테서 유전된 것으로, 규창과 똑같은 얼굴이었던 어머니도 얼굴이 변한 걸 보면 신이 그냥 규창만 변하지 않게 한 걸로 보인다. 그러나 19화부터는 아무리 봐도 변하지 않은 얼굴에 동료와 직원들이 슬슬 의심을 하고 있다. 결국 최대리와 민아한테 불법 주사를 맞아서 얼굴이 더 못생겨질 뻔했다.
결국 박민호의 소원에 자신의 만행이 모두 까발려져 만인의 적이 되어 박민호에 의해 수차례 난도질당해 사망한다. 그가 죽은 후 사람들은 원래의 얼굴을 되찾는다.
변규창을 살해한 죄로 박민호와 이현주가 법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지만, 모두의 못생긴 얼굴을 다시 되돌려놓아 징역 30년에서 벗어나고 박민호는 신에게 시간을 변규창이 신에게 첫번째 소원을 빌기 전 시점으로 돌려달라 하고, 변규창의 존재를 사라지게 해달라 소원을 빌어 결국 변규창이 신에게 첫번째 소원을 빌기 전으로 돌아갔고 변규창은 완전히 소멸된다.
마지막화를 제외하면 웹툰 회차 썸네일이 전부 그의 얼굴이다.
- 신
말 그대로 신. 신이라고는 해도 선한 존재는 아니며 인류를 관찰하는 초월자에 가깝다.[9] 외모를 보면 모티브는 어린 왕자인듯. 자신한테 친절을 베푼 변규창의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변규창의 소원1. 박민호를 엄청 못생기게 만들어봐요. (4화)ㄴ추가사항: 박민호의 목소리를 빌려주세요.[조건2] (26화)ㄴ추가사항: 전 세계 사람들이 자신도 얼굴이 변한 것으로 인식하게 해달라.[조건1] (22화)
딱히 어떤 신이라고 지칭되지는 않는지라 규창은 '신 님'이라고 존칭으로 부른다.
그런데 그는 변규창 뿐만이 아닌 박민호한테도 보이는 존재였다. 이후 모든 진실을 안 박민호에 의해 변규창이 궁지에 몰리자 변규창한테 규창한테 자신이 보였던 이유는 그가 어리석은 인간이라서 그렇다며 악마를 연상케 하는 미소를 지으며 비웃는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자신이 눈에 보이는 자인 박민호에게 변규창의 운명을 넘겨주고 그의 소원을 들어준다.박민호의 소원1. 변규창이 벌인 만행과 그를 죽이면 원래 얼굴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온 세상 사람들이 알게 해 달라. (51화)2. 시간을 변규창이 소원을 빌기 전으로 되돌려달라. (53화)3. 변규창이란 사람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해달라. (53화)
- 박민호
원래 얼굴 못생겨진 얼굴
변규창의 회사 동료이자 그의 최초의 피해자. 키크고 잘생긴 외모에 성격도 좋아서 인기가 매우 많았다. 김민영과 사귀지만 변규창의 소원 때문에 하루아침에 얼굴이 흉측하고 못생기게 바뀐다. 바뀐 외모 때문에 괴로워하며,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도 안 좋게 변한 탓에 성격도 소심해진다. 다만 12화 이후로는 규창의 소원으로 다른 세상 모든 사람들 얼굴이 흉측하게 바뀐 탓에 그를 그리 이상하게 보지는 않게 되었다. 실제로 본인 입으로 세상 모두가 이렇게 변한 후 마음 한구석에 나만 이렇게 된 게 아니여서 다행이라는 안도감이 들었다고 규창에게 털어놨다. 규창을 동료라고 감싸 주거나 수연이 미칠 때 유일하게 119에 신고를 해주는 등 등장인물 중 인성이 그나마 나은 듯 하다. 하지만 외모가 흉측해진뒤 규창이에게 시기심이 생겼다. 사실 규창이에게 잘해주던때도 항상 내면에는 규창이가 자기보다 아래라고 깔보고 있었다는게 드러났다. 그렇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라고 할 순 없다. 누구나 저울질을 하기 마련이니. 실제로 규창이에게 잘 대해주기도 했고. 어찌보면 작중 몇 안되는 현실적인 인간에 가깝다.
그런데 그도 변규창의 눈에만 보이는 신을 볼 수 있게 되고 그는 변규창한테 복수를 하기 위해 현주와 결탁하고 그를 궁지에 몬다. 이후 그를 수차례 난도질해 살해한 후 법정에 올라 살인죄로 현주와 함께 30년형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사람들한테 외모를 돌려준 업적을 이룬 덕분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의 무죄를 원했기에 현주와 함께 무죄로 풀려난다. 이후 다시 원래 외모를 되찾은 세상에서 민영과 다시 만나고 자신 또한 영웅이 되었지만 못생긴 외모의 사람들은 자신을 살인자라 매도하고 자신 또한 자신이 못생겼을 때의 사람들의 태도에 환멸감을 느끼며 괴로워한다. 이후 신에게 나머지 두 개의 소원을 모두 빈 후 사건이 터지기 전의 일상으로 돌아와 진정한 일상을 되찾는다.
- 김민영
원래 얼굴 못생겨진 얼굴
규창이 짝사랑하는 여직원. 동료인 박민호와 연인 사이이며 못생겨지고 나서도 계속 사귄다. 규창이 그에게 뻔뻔하게 대쉬해오자 규창을 외면한다. 13화에부터는 못생겨진 얼굴로 등장. 계속 규창을 외면한다. 그러나 이후 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박민호의 목소리로 된 가짜 녹음파일을 만든 변규창의 이간질에 속아 박민호와 헤어지고 변규창과 사귀게 된다. 이후 그녀에게 질린 변규창에게 차인다.
- 서민아
원래 얼굴 못생겨진 얼굴
규창의 회사의 여직원. 14화에서 동료인 수연이 못생겨진 얼굴에 고통스러워하자 성형외과를 추천해주는데, 사실 그녀의 속내는 따로 있었다. 바로 요즘 병원을 믿을 수 없어서 자신이 그나마 믿을 만하다고 생각한 병원에서 수연이 먼저 성형을 하고 어떻게 되는지 결과를 봐서 본인도 그 병원에서 성형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는 거였다. 한마디로 그녀를 실험용으로 이용한 셈.
그런 고통받는 수연을 걱정하는 표정속에 성형외과가 믿을만한지 확인하고 싶은 속내와 김민영이 수연한테 주려던 죽을 대신 주려 하는 얼굴에 철판깐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아 소시오패스로 보인다.
수연이 성형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에 몸부림치다 실족사하고 난 뒤에는 펑펑 울었는데 문제는 그게 자기 때문에 수연이 죽어서가 아니라, 자신이 성형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규창은 이전에 길을 가다 민아가 친구와 전화하면서 수연을 실험용으로 삼았다는 사실을 들었던지라 수연의 장례식 때 울고 있던 민아를 냉소적으로 봤다.
- 허수연
원래 얼굴 못생겨진 얼굴 성형 후
규창의 회사의 여직원. 바뀐 얼굴 때문에 극도로 괴로워하며 우울증에 빠졌다가 민아가 추천해준 병원에 가서 성형을 하고, 나중에 전부 뜯어고쳤는지 얼굴 전체에 붕대를 감은 채 회사에 나온다. 그러나 규창이 인간의 그 어떤 방법으로도 되돌릴 수 없게 해달라는 추가 소원 때문에 극도의 고통을 받다가 마침내 미쳐서 자해까지 하고 급기야 회사 건물에서 투신하게 된다. 참고로 작중에서 이 추가 소원 때문에 성형수술을 하다 죽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결국 박민호가 신에게 소원을 빌어 다시 부활하게된다.
- 최대리
변규창의 직장상사. 못생겨지기 전에는 클럽에서 여자 꼬시는 걸 좋아하는 남자로 민호에게 여자 소개를 해달라며 친근하게 대하다가도 민호가 못생겨지자 무시하고 인격비하하는 등 쓰레기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못생겨진 이후 규창만 얼굴이 크게 변하지 않은 걸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회식자리에서 왜 규창만 멀쩡하냐고 짜증을 낸다. 이는 규창이 신에게 두 번째 소원의 추가사항을 요청하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이 추가사항 때문에 박민호가 최대리의 변화한 규창에 대한 태도에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 부장
변규창이 속한 팀의 부장. 규창과 민호가 같은 실수를 하더라도 민호에게만 살갑게 대하는 차별대우를 한다. 이후 민호가 못생겨지자 민호가 실수하더라도 심하게 야단치는 모습을 보인다.
- 김수훈
변규창이 속한 팀에 새로온 남자 인턴.
- 윤지혜
변규창이 속한 팀에 새로온 여자 인턴.
- 이현주
변규창의 초등학교 동창. 규창과 동창회에서 만났고 이후 규창과 친해진후 규창의 연인이 된다. 그러다 규창이 소원으로 본인과 다른사람들의 얼굴을 흉측하게 만든사실을 알게되었고 박민호와 협력해서 규창을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 김말자
변규창의 어머니. 아들의 존재가 소멸하여 불쌍하다는 반응이 많다.
6. 여담
- 규창이 소원을 빌 때 배댓 중 나라면 소원으로 ~하겠다라는 배댓이 많았다.
- 주인공 변규창이 제일 욕을 많이 먹는다. 이유는 당연히 못생긴 데다 인성까지 최악이니까. 가장 큰 문제는 외모지상주의의 큰 피해자이면서 외모지상주의를 혐오하는 변규창 자신조차 예쁘게 생긴 김민영을 좋아하고 자신에게 한점도 피해를 준 적 없는 박민호를 잘생겼고 민영의 남자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일방적으로 증오하다가 많고 많을 소원 중 굳이 "박민호를 굉장히 '못생겨지게' 해달라"고 빌었단 것이다.
초반에는 규창을 이해하는 댓글도 있었지만 지금은 규창이 혼자 욕을쳐먹는 중이다. 다만 그의 쓰레기 인성에 가려져서 외모 하나 때문에[16] 다르게 대하는 주변인들에 대해서는 거의 비판은커녕 상관도 않는 것을 지적하는 댓글도 있다. 그리고 결말부에서 마침내 변규창이 관광당하는 전개가 나오자 언제 욕했냐는 듯 평이 오르고 있다.
- 3화에서 신의 얼굴이 처음으로 나올 때 눈이 커서 무서워보이는 인상 탓에 댓글에서 타인은 지옥이다 언급이 많이 나왔다. 어글리는 지옥이다, 고시원 생활은 시작되었다 등등 드립이 나왔다.
- 제목인 어글리 피플즈에서 피플 자체가 '사람들'이라는 복수명사인데 그 뒤에 s가 붙었다. 때문에 제목의 영어가 잘못되었다는 지적도 많지만, peoples는 '민족들'이라는 의미인데 규창의 소원으로 전 세계인들이 모두 못생겨졌으니 적절한 제목이라고 볼 수 있다. 후기에서 작가가 어글리한 사람들이란 의미를 더 강조하기 위해 붙인 것이라고 언급했다.
[1] 2021년 6월 7일 차기작 장난감으로 복귀했다.[2] 얼굴이 어머니로부터 유전된 거라 그런지 초등학생 시절 회상을 보면 부모 욕까지 들으며 지냈다.[3]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도 똑같은 외모지상주의자임은 물론이고 남들보다 더 심한 외모지상주의자임이 드러나면서 동정할 수 없게 되었다.[4] 정확히 말하자면, 이 만화 속 신은 그냥 길거리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 상에 계속 엎드려 있으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기다리는 존재이다. 근데 우연히 변규창이 저녁마다 같은 자리에 며칠째 엎드려 있는 신을 보고 실직상태이거나 구직이 안 되는 불쌍한 청년으로 간주하여 동정심이 생긴 나머지 자신의 맥주캔을 몰래 주고 가는 바람에 신에게 선택받는다.[5] 이때는 진짜 신이라는 것과 진짜 소원을 이뤄준다는 걸 둘다 못 믿어서 그냥 충동적으로 말한 것이었다. 신이 자기고백을 했으나 변규창은 이를 전혀 믿지 않고 신을 힘들게 살다가 정신이 나간 조현병 걸린 청년쯤이라 생각했다. 사실 진지하게 믿었다면 본인 얼굴을 잘생기게 만들어 달라고 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6] 이 만화 제목이 어글리 피플즈인 이유는 이 때문.[7] 초반에는 규창을 이해하는 부분이 그나마 있었지만 지금은 뭐..[8] 이에 신이 그럼 '올바른 선택'은 무엇이냐고 묻자 자신이 한 선택이라고 답한다. 아무 죄책감 없이 이런 말을 하는 규창을 보며 신도 더는 못봐주겠다는 듯이 쳐다보는 건 덤.[9] 독자들 사이에선 신을 자칭하는 악마라는 평가가 많다.[조건2] 변규창의 명을 신에게 맡긴다.[11] 이건 규창이 소원의 가능범위를 확인하고자 물어본 것. 참고로 신은 이 소원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규창이 바란 건 외모지상주의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외모지상주의로 고통받은 자신의 처지를 깨닫게 하는 것이였기에 곧 후자의 소원을 빈다.[12] 추가조건을 단 이유는 성형수술을 할 수 있는 부유층만이 얼굴을 고치면서 외모지상주의가 심화될 것을 고려한듯.[조건1] 변규창의 운을 신에게 맡긴다.[14] 한번 이루어진 소원을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할 수 없었다.[15] 이는 변규창 본인도 소원을 빌었다는 사실을 몰랐다.[16] 민호의 외모가 바뀌자 싸늘하고 무관심하게 급변한 주변인들의 태도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