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8 04:37:58

애퍼처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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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do what we must because we can(우리는 할 수 있기에 해야 할 일을 합니다.)"

- 애퍼처 사이언스의 좌우명. Still Alive의 가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Aperture Science, Inc.(애퍼처 사이언스)/Aperture Laboratories(애퍼처 실험실)[1][2]

1. 개요2. 역사
2.1. 설립
2.1.1. 애퍼처 픽스처스2.1.2. 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2.1.3. 애퍼처 실험실
2.2. 블랙 메사와의 경쟁
2.2.1. 순위 관련
2.3. GLaDOS 개발2.4. 안습의 연속
3. 특징
3.1. 시설 크기3.2. 보존력3.3. 디자인3.4. 근무일에 딸 데려오기 행사3.5. 오버 테크놀로지3.6. 비윤리성, 매드 사이언티스트3.7. 비효율성
4. 개발품
4.1. 기계4.2. 로봇4.3. 실험 요소4.4. 시설4.5. 기타
5. 소속 직원6. 가상 홈페이지7. 다른 미디어에서8. 기타

1. 개요

포탈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과학 연구소 기업. 케이브 존슨이 설립하였고 미국 미시건주에 위치한다. 하프라이프 시리즈블랙 메사, 팀 포트리스 2Mann Co.와 더불어 밸브 코퍼레이션 3대 가공의 기업 중 하나.

2. 역사

2.1. 설립

2.1.1. 애퍼처 픽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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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이자 창립자인 케이브 존슨은 1943년에 '애퍼처 픽스처스(Aperture Fixtures)' 라는 샤워 커튼 제작회사로 시작하였다. 이후 샤워 커튼을 판매해 번 돈으로 1944년에 미국 미시건주의 지하에 있는 어느 소금 광산을 구입하여 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Aperture Science Innovators)와 테스트 쉐프트(Test Shaft) 시설을 건설하였다.

2.1.2. 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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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퍼처 사이언스' 란 1947년 이후 부터 쓰이던 이름이며 이때부터 로고가 좀 더 조리개(Aperture) 모양과 비슷해 졌다. 1944년 케이브 존슨이 '미시건 주'에 있는 소금 광산 시설을 구매하였고 이 시설은 차후 1950년대 개발한 초기형 포탈 기술력을 실험하기 위해 '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와 '강화 쉐프트' 시설로 개조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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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와 강화 쉐프트에서 진행된 포탈 실험은 1970년대까지 진행되었다. 각각의 테스트 쉐프트 하나당 총 9개의 (지구본 같이 생긴) 테스트실을 가지고 있으며 엘레베이터를 통해 오가게 된다. 포탈 2 '추락, 재회' 챕터 에서 볼 수 있었던 구간은 '강화 쉐프트 09' 뿐이지만 지도를 보면 09 외에도 01~08 까지 존재한다. 한개의 쉐프트당 총 9개의 테스트실이 있으니 총 9개의 쉐프트가 있다는 것은 81개의 테스트실이 있다는 말이 된다. 이 시기에 보리알리스 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배가 텔레포트되어 프로젝트가 실패한다.

2.1.3. 애퍼처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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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후반에 들어 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보다 좀 더 지상에 가까운 곳에 애퍼처 연구소(Aperture Laboratories)와 강화 센터(Enrichment Center)를 건설한 뒤 이노베이터와 테스트 쉐프트 시설은 봉쇄[3]된 채로 버림받았다. 수 Km 지하에서도 위를 보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강화 센터의 실험실이 보이는 것과 위의 이노베이터 문단 하단의 지도에서 테스트 쉐프트가 지표면 바로 아래까지 위치한 것을 보면 연구소와 강화 센터 아래에 이노베이터와 테스트 쉐프트가 위치한 것이 아니라 소금 광산에서 이노베이터와 테스트 쉐프트가 위치한 구역 전체를 봉쇄한 뒤 나머지 구역을 연구소와 강화 센터로 만든 듯 하다.

강화 쉐프트와 젤 튜브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강화 쉐프트의 젤을 불러다 쓸 수 없으나 포탈 2 에서 첼이 젤 튜브를 연결한 시점부터 애퍼처 라보토리 에서도 젤이 공급되는게 가능해 졌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애퍼처 사이언스' 라 하면 이쪽이다. 각종 과학 연구,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제품을 생성하는 공장도 포함하고 있으며 피실험자들을 동면 시키는 시설과, 피실험자들이 테스트 하는 테스팅 트랙도 포함하고 있는 대규모 거대 시설이 존재한다.

2.2. 블랙 메사와의 경쟁

포탈과 하프 라이프 시리즈는 세계관을 공유 중이며, 포탈 시리즈의 애퍼처 사이언스는 하프라이프의 주무대인 대형 과학 연구소 블랙 메사와 대략 1950년대~1960년대부터 경쟁한 사이이며[4], 애퍼처 사이언스와 블랙 메사의 관계에 대한 언급은 포탈 시리즈 내에서 자주 등장한다.

포탈 1에서 블랙 메사와 애퍼처 사이언스가 받은 정부 지원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애퍼처 사이언스가 정부로부터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포탈 1의 GLaDOS의 TV 화면에서 마구잡이로 재생되는 이미지들 중 블랙 메사 로고가 존재한다. 포탈1 엔딩곡인 Still Alive 에서도 블랙 메사가 언급되는데 '저 밖에 당신(첼)을 도울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죠. 예를 들어 블랙 메사라든가, 농담이에요 하하' 라는 가사. 이게 첼이 그 누구도 감당 못할 괴물이란 말인지 블랙 메사가 다른 사람을 도울 만한 회사가 아니란 뜻인지[5] 어떤 의도인지는 불명. 사실 그 둘을 다 포함한 중의적 의도가 맞겠지만

포탈2 스토리 작가 에릭 울파우가 게임 인포머에 작성한 포탈2 설정 기준으로 업데이트한 애퍼처 사이언스의 역사(아카이브)를 보면 애퍼처 사이언스가 블랙 메사와의 경쟁에서 정부의 지원금과는 별개로 정부와의 계약 자체는 많은 부분을 따낸 모양이다.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 아이작 클라이너가 '애퍼처 사이언스의 우리(블랙 메사) 동료들이...'[6] 라고 언급하는 부분을 봐선 블랙 메사가 애퍼처 사이언스에 산업 스파이를 심어놓았다고 추정된다. 클라이너에 언급을 보아, 그 산업 스파이도 보리알리스 호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모양이다. 애퍼처 사이언스라면 비밀로 했었을 보리알리스 호 텔레포트 사건이 블랙 메사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유도 산업 스파이가 유출했기 때문인 듯.[7]

포탈 2에서 케이브 존슨이 블랙 메사를 포함한 여러 회사들이 자신들의 기술력을 훔쳐갔다고 비난하는 대사가 있다. 물론 일방적인 주장일 수도 있지만 블랙 메사가 애퍼처 사이언스에 산업 스파이를 두었음을 보면 가능성은 있다.

1940년대에는 애퍼처 사이언스 휴대용 포탈 장치, 일명 포탈건을 개발하여 블랙 메사보다 포탈 기술을 먼저 개발하였다. (사실 블랙 메사와 경쟁을 하기 전부터 이미 포탈건 개발을 완료했다.) 그리고 그 포탈건으로 피실험자를 통한 테스트를 계속하였다. 그리고 1986년에는 블랙 메사에서 비슷한 포탈 기술을 개발 중임을 알자 대응책으로 글라도스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더 정확히는 블랙 메사와 무관하게 케이브 존슨이 자신이 죽은 뒤에도 회사가 유지될 수 있도록 GLaDOS 개발 계획을 세웠으나, 블랙 메사 때문에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즉 블랙 메사와 무관하게 GLaDOS는 원래 개발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애퍼처 사이언스인공지능 슈퍼 컴퓨터 글라도스가 폭주하여 시설을 장악하고 직원들을 몰살하여 사실상 회사가 망해버렸다. 그런데 애퍼처 사이언스가 망한지 얼마 되지 않아 블랙 메사 연구소 역시 대공명 현상으로 외계인이 침공하고 시설 자체가 핵폭발로 날라가는 등, 결국 서로 경쟁하던 두 회사는 이렇게 거의 동시에 망했다.

물론 평소 블랙 메사가 더 많은 정부 지원금을 받고 있었으므로 경쟁에서는 블랙 메사가 앞선 상황이긴 했으나, 대공명 현상이 터진 이후 정부가 사건을 덮고 블랙 메사를 묻으려고 특수부대를 파견하고 핵폭발로 시설을 날려버릴 정도로 블랙 메사를 버렸기 때문에 '정부에게서 받고있던 신용'을 기준으로 평가하는건 사실 의미가 없어졌다. 그 전에 애초에 두 회사 모두 망한 시점에서 어차피 경쟁 같은건 의미도 없어졌겠지만.

또한 정부가 블랙 메사를 묻으려 했던것도 물론 외계인의 존재가 세상에 들어나는 것을 막고 이들이 블랙메사 외부로 나올것을 막기 위함도 있었겠지만[8] 사건의 원인이 된 블랙 메사에게 차원이동 실험에 대한 상당한 자원금을 지원해주고 있었던 것이 정부이니 정부에게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있을까봐 예방 차원에서 은폐를하려 했었던 것이므로 오히려 블랙메사 입장에서는 대공명 현상 이후에는 정부에게 지원을 받고있었다는게 악재로 작용했던 것.

물론 애퍼처 사이언스도 인공지능 폭주 사태가 터지고 난 이후에는 나름 정부로부터 신뢰를 잃긴 했겠지만 적어도 블랙메사 처럼 아예 은폐를 위해 특수부대를 파견해 직원들을 죽이고 핵폭탄을 터트릴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다. 외계인의 침공인 블랙메사 사건과 달리 애퍼처는 그저 인공지능의 폭주이므로 굳이 은폐할 필요는 없었을 것 이다.

글라도스 폭주 사건이 먼저 일어났으므로 '회사가 먼저 망한 애퍼처 사이언스의 패배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으나, 만약 대공명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인류가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당연히 정부 차원에서 애퍼처 사이언스 내부에 갇혀있는 직원이나 피실험자를 구출하기 위해 군대같은걸 파견했을 것이고 GLaDOS 가동을 중지시키고 사람들을 구출했다면 비록 수많은 직원들이 몰살 당했다는 참사를 겪긴 했어도 회사가 다시 복구될 가능성은 없지 않았다.

반면 블랙 메사는 애퍼처 사이언스와 달리 시설 자체가 핵폭발로 날아간데다 더욱이 외계인 침공이라는 전 세계적으로 어마무시한 사건을 터트린 상황이다. 블랙 메사는 복구조차 불가능하겠지만 설령 복구가 된다 한들 회사 차원에서 져야하는 책임이 직원들이 사망한 정도인 애퍼처 사이언스랑 비교도 안되는 상황이다.

물론 애퍼처 사이언스는 자기네들이 만들던 인공지능의 폭주라는 스스로의 잘못이지만 블랙 메사는 G맨 이라는 외부 존재의 개입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대중들이 이 사실을 알리가 없고 어찌되었건 크리스탈의 안전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던가, 충분히 위험하다는 신호가 있었음에도 실험을 강행한 월리스 브린이 블랙 메사 행정관인 이상 블랙 메사 내부 책임도 무시할 순 없다. 블랙메사 출신 생존자들이 콤바인과 대항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참작해줄만한 점도 분명 있지만 이는 회사 차원의 노력이 아닌 그 회사 출신 개개인들의 활약일 뿐 이며, 회사 출신의 개개인의 행적을 회사 전체의 행적으로 치자면 오히려 대놓고 콤바인 앞잡이를 하고있는 월리스 브린도 블랙메사 출신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따라서 외계인 침공 자체에 대해서는 법적으로도 회사 차원에서 책임을 져야함은 분명하다. 책임을 져야한다면 블랙 메사는 회사 전체와 책임자가 완전히 파산을 하고도 모자랄 상황이다. 물론 애초에 두 회사 모두 망했으므로 어느 누구도 책임질 수 없지만 일단 회사가 살아있다고 가정했을시 이론상의 얘기일 뿐이다.

2.2.1. 순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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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포탈2에 등장하는 트로피에 따르면 애퍼처 사이언스는 1949년에 기계 공학 세계 신문의 응용 과학 회사 탑 100에서 2를 차지하였고, 1952년과 1954년에 올해의 미국방부와의 계약 업체상에서도 2 번2위를 차지한 것을 알 수 있다. 홍진호의 마력이 느껴진다

이를 두고 1위를 한 회사가 블랙 메사라는 추측이 한동안 나돌아다니기도 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1위를 한 회사는 알려지지 않은 별개의 회사다.

애퍼처가 기계 공학 세계 신문응용과학회사 탑 2위를 받은 건 1949년이지만 블랙메사가 설립된건 1950년대다.[9] 1949년에는 블랙 메사가 없었다는 말, 즉 포탈 세계관에 애퍼처 사이언스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가진 회사가 있다는 말이 된다. Mann Co.?[10]

그렇다면 1952년과 1954년에 1위를 한 건 블랙 메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1949년에 1위를 한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블랙 메사가 창립된 이후 애퍼처의 순위를 능가했다면 애퍼처는 3위로 밀려났겠지만 1949년과 마찬가지로 애퍼처는 계속 2위를 유지했다. 블랙 메사가 설립된 게 '1950년'이 아닌 '1950년대'기 때문에 1955년 이후에 설립된지라 순위에 들지 않았을 가능성도 고려한다면 더욱 블랙메사가 1위라고 가정하긴 어렵다.

만약 1949년에 1위한 회사가 순위 밖으로 밀려났고, 1952년과 1954년에 1위한 게 블랙 메사라고 가정한다 해도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 블랙 메사의 추정 가능 설립년도는 1950년~1959년이기에 최소인 1950년으로 잡아도 회사가 설립된 지 단 2년만인 신생 회사가 1952년에 1위까지 달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거기다 만약 1950년대부터 블랙메사가 애퍼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면 그것을 아니꼽게 보았을 케이브 존슨이 적어도 1950년대부터 일찍이 블랙메사의 존재를 언급했어야 정상일텐데 포탈2에서 케이브 존슨이 블랙 메사가 자신들의 기술력을 훔쳐갔다며 디스하는 대사가 녹음된 때가 1968년이다. 따라서 애퍼처와 블랙 메사의 경쟁이 시작된 때이자 블랙 메사의 기술 성장이 시작되었던 때는 1960년대부터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1968년 이전에는 케이브 존슨이 블랙 메사라는 회사를 언급한 적이 없다.

결정적으로 포탈2 스토리 작가인 에릭 울파우가 Game Informer에 작성한 애퍼처 사이언스 역사(아카이브)를 보면 블랙 메사는 1986년부터 포탈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즉 그 이전까지 블랙 메사는 포탈 기술같은 고차원적 기술이 없었다는 말이다. 따라서 1940년대에 이미 포탈 기술을 개발한 애퍼처를 제치고[11] 포탈 기술도 없는 블랙 메사가 1952년과 1954년에 1위를 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3. GLaDOS 개발

GLaDOS의 개발과 관련된 이야기는 포탈 2 및 포탈 2 공식 코믹스 Portal 2: Lab Rat 에서 묘사된다.

상술되어 있듯이, 케이브 존슨은 자신이 죽게 되더라도 향후 애퍼처 사이언스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자신 대신 애퍼처 사이언스를 운영할 존재로 인공지능을 만드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그 인공지능의 뼈대가 될 인격으로 자신의 비서인 캐롤린의 인격을 강제로 컴퓨터에 백업시켜 놓는다. (GLaDOS라는 이름도 케이브 존슨이 직접 명명한 것이다.) 케이브 존슨이 죽은 후인 1986년, 애퍼처 사이언스 에서는 블랙 메사에서도 자신들이 개발한 포탈 기술과 비슷한 것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에 대한 대응으로 백업된 캐롤린의 인격을 이용하여 Genetic Lifeform and Disk Operating System의 개발을 시작한다. 이후 1988년에는 GLaDOS의 초기형 '섀시'가 만들어졌으나 그 이후 버려졌다.[12]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후 1996년에 GLaDOS의 디스크 운영 체계(DOS) 부분을 기본적인 기능이 작동하는 상태까지 끌어올린 뒤 인공 지능(GL) 부분을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200-년 5월로부터 얼마 전, GLaDOS가 완성되어 애퍼처의 기술자들에 의해 몇 번 가동되었다. 그러나 가동을 할 때마다 가동된 지 16분의 1 피코초만에 직원들을 죽이려 들었기 때문에 바로 가동을 중지해야만 했다. 애퍼처 사이언스의 과학자 헨리는 GLaDOS의 시스템에 도덕성 코어를 부착해서 GLaDOS를 진정시키려고 시도했다. 다만 더그 랫맨은 그것이 GLaDOS의 폭주를 막긴 어려울 것 이라고 회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도덕성 코어가 부착된 이후 GLaDOS는 "살인에 대한 모든 흥미를 잃었다. 이제 과학에 집중하겠다." 라고 주장했다. GLaDOS는 회사의 '여러분의 고양이를 직장에 데려오세요' 행사 날에 고양이들과 상자들을 이용하여 실험을 하고 싶다고 알렸는데, 그 실험에 쓰기 위해 신경독을 준비해 달라고 과학자들에게 요청했다. 과학자들은 "글쎄, 과학을 위해서라면야" 라면서 그 말에 순순히 따랐다. 하지만 GLaDOS는 신경독을 손에 얻자마자 바로 배신을 하여 시설 전체를 장악하고 신경독으로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들을 학살하였다.

그 이후 GLaDOS는 억류된 애퍼처 사이언스의 직원들을 사용해서 영구적인 실험을 시작했으며, 기능 포탈 기술에 대한 블랙 메사와의 경쟁에서 이기는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경쟁심은 블랙 메사 사건이 일어나 블랙 메사가 망하게 되었을 때 멈추게 되었다. 그리고 블랙 메사 사건은 갇혀 있는 애퍼처 직원들을 구하는 일에 대한 사람들의 모든 관심을 블랙 메사 사건으로 돌려놓았다.

그 동안, 뒤이은 몇주 간의 실험으로 애퍼처 직원들의 수는 줄어들었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직원인 정신분열병 환자, 더그 랫맨은 편집증 때문에 감금을 피할 수 있었다. 랫맨은 그를 잡기 위한 GLaDOS의 거듭되는 시도를 피하면서 GLaDOS의 피실험체 인원 파일들에 접근하여 불합격된 후보자들의 정신 프로필을 분석하였고, 놀라울 정도의 고집때문에 실험에서 제외된 이라는 이름의 여성을 발견하였다. 첼의 완고한 투지가 GLaDOS를 물리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랫맨은 피실험체 편성표에 간섭하여 첼의 이름이 위에 위치하도록 재배치하였다. 이는 GLaDOS의 눈에 띄지 않고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점에서 랫맨은 GLaDOS가 그를 감시할 수 없는 시설의 사용되지 않는 부분에 숨었다. 그 후 GLaDOS는 의무적인 실험을 계속하였다.

그 이후 GLaDOS의 행적에 대한 건 해당 항목 참고.

참고로 포탈:프렐류드비공식 모드이며 프렐류드에서 묘사된 스토리는 공식 스토리와는 다르기 때문에 GLaDOS는 도덕성 코어를 장착하기 전에 글라도스가 폭주한 것으로 묘사되었는데 공식 코믹스에서는 도덕성 코어를 장착했음에도 폭주한 것으로 묘사됐다.

2.4. 안습의 연속

사기급 과학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회사 상황 자체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사장이 미치질 않나 회사가 파산 위기에 처하질 않나 기껏 역전하기 위해 투자한 프로젝트인 보리알리스 호도 실패하질 않나 정부의 지원으로 부터 밀린데다가 최후엔 인공지능이 폭주해서 직원 대부분이 사망하는 안습의 연속의 역사를 보여준다. 물론 대공명 현상이 일어난 블랙 메사에 비하면 일단 망한 정도는 양반인 편이지만 돈을 효율적으로만 잘 써서 정부의 지원만 잘 받았어도 블랙 메사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가능성도 있었는데, 그놈의 돈을 괴상하게 쓰는 센스가 문제 물론 돈을 효율적으로 썼다면 그런 사기급 기술력을 개발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상 과학 기술력과 효율성을 등가교환 했다고 봐도 된다.

3. 특징

3.1. 시설 크기

이 연구소의 크기는 직접 보지 않고서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수평 규모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포탈 2에서 첼이 중앙 인공지능에서 어떠한 이유로 5km 아래로 떨어졌는데도 아직 시설 내부인 것을 보면 시설 규모가 굉장히 큰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 등장하는 보리알리스 호의 청사진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의 클리블랜드에 한 지부가 존재한다. 그런데 에피소드 2가 발매되었을 때는 포탈 2가 개발되면서 애퍼처 사이언스에 대한 일부 설정들이 변경되기 이전이었으며, 실제로 포탈 2가 발매된 이후의 설정에 따르면 보리알리스 호가 건조되었을 당시엔 존재할 리가 없는 애퍼처 사이언스의 현대 로고 등이 청사진에 나와 있다. 때문에 포탈 1이 발매되었을 당시엔 애퍼처 사이언스의 위치가 오하이호 주의 클리블랜드라는 설정이었다가 포탈 2가 개발되면서 미시건 주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여담이지만 포탈 2의 협동 플레이 모드를 모두 클리어한 뒤에 나오는 아나운서의 대사에 따르면, 시설 내부에 화장실이 176개가 있다고 한다. 규모에 비해 굉장히 수가 적은 듯 하지만, 그만큼 자동화가 상당부분 이루어진 듯 하다. 실제로 경영진과 연구원을 제외한 다른 시설 직원들이 등장한 적은 없다. 176개의 화장실중 포탈1편과 2편에서 등장하는 화장실은 하나도 없다.

포탈 1 이후로 포탈 2까지 몇 만년 정도의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파손되고, 식물이 자라는 등 완전히 황폐해졌다. 그렇지만 다시 부활한 GLaDOS가 허물어진 실험실을 복구 및 새로이 생산하고, 생산 공장을 재가동 시키는 등 거의 새로운 형태로 점차 재구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포탈 1에서 엘리베이터가 위쪽으로만 올라가기 때문에 연구시설 치고는 비정상적으로 길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포탈 2가 출시되면서 진짜 비정상적으로 거대한 시설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3.2. 보존력

보존력도 굉장히 뛰어난데, 콤바인이 지구를 점령해서 온 세상을 휩쓸었을 때도 애퍼처 사이언스만큼은 안전했다. 또한 몇 만년 가까이 방치되었는데도 대부분의 시스템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13] 이 정도의 보존력이라면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도 유지되지 않을까 싶다. 건설업에 진출했으면 떼돈 벌었을 거 같다 다른회사보다 몇십 배 비싸서 아무도 안 쓴다

일단 애퍼처 사이언스 자체가 어마어마한 기계들과 패널이 있어서 인공지능이 시설 대부분을[14] 원격 관리가 가능하고 시설도 워낙 넓은 지라 온갖 재료나 물건들을 대량 보관하는 것도 가능한데, 거기다가 그것들을 진공 파이프로 얼마든지 원하는 곳으로 운송 가능하니 이 정도 보존력을 갖춘 것은 당연지사. 작품 내에서 보여진 생산 공장은 터릿 생산 공장뿐이지만, 다른 종류의 생산 공장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엄청난 시설을 가동하는 어마어마한 전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의문이다.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더라도 한계는 있을 터인데 아마 시설 어딘가 전력을 무한히 공급 가능한 영구기관이나 핵발전소 같은 것이라도 만들어 놓았을 가능성도 있고, 포탈 2 CO-OP 코스에서 보면 초전도 발전기로 추정되는 건축물들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사실 애초에 기술력 자체가 전기 소모를 굉장히 적게 하도록 만들어졌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전력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포탈 2 싱글플레이 중 휘틀리가 핵융합 발전기를 노심융용시킬 뻔했다는 묘사를 보아 핵융합 발전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핵'분열'도 아니고 핵'융합' 원자로를 노심융용시킬 수 있는 거지? 다만 이상한 점은 관리자는 핵 융합로라고 하는 반면에, 애퍼처 사이언스의 시설이 손상됬을 때 엘리베이터 방에 블루 스크린이 뜨는데, 오류 내용에 fission-즉 핵분열 발전소라고 나온다.

3.3. 디자인

주로 하얗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포탈 2에서 시설이 복구된 이후로는 이러한 디자인을 자주 볼 수 있다. 포탈건이나 GLaDOS만 봐도 하얀색과 유선형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파란색, 주황색의 색깔을 굉장히 고집한다. 포탈건 청사진(블루 프린트)중에 웜홀에 직접 도색을 입히는 도료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것으로 포탈의 파란색과 주황색 빛을 내게 하고, 아틀라스&P-보디의 눈 색깔은 각각 파란색과 주황색이다. 이 외에도 반발 젤(파랑색)과 추진 젤(주황색), 이동 터널의 밀어내는 상태(파란색)와 빨아들이는 상태(주황색)처럼 곳곳에서 두 색깔을 사용하며 회사 트레이드 마크인듯 하다.

코어터렛들을 보면 알겠지만 인공지능 로봇을 굉장히 귀엽게 디자인한다.

경쟁사인 블랙 메사가 우중충하고 칙칙한 전형적인 전근대 연구소 느낌이라면, 애퍼쳐 사이언스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그야말로 시대를 앞서갔다고 볼 수 있다.

3.4. 근무일에 딸 데려오기 행사

Bring Your Daughter To Work Day

애퍼처 사이언스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들이 딸아들은?을 직장에 견학시킬 수 있는 이벤트이다.[15] 도 자신의 양아빠[16]를 따라 이벤트에 참가했는데, 밸브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딸을 직장에 데려오기 티셔츠에 적혀있는 날짜에 따르면, 첼이 이 행사에 참여한 날짜는 1985년 8월 25일이지만 이것을 공식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으며, 첼이 해당 행사에 참가한 년도와 당시 첼의 나이는 현재까지도 불명이다. 다만 첼이 그때 만든 실험물의 출품지가 어린이를 위한 과학 코스인 걸 보면, 어린 시절에 참가한 모양이다.

포탈 1에서 GLaDOS가 해당 행사를 '딸을 실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고 언급한다(…). 또한 포탈 2에서 휘틀리가 '근무일날 딸을 데려오니 끝이 좋을리가 없지' 라고 언급한 부분을 보면 뭔가 떡밥을 암시하고 있는 모양이다.

포탈 2에서 첼이 참가했던 어린이를 위한 과학 코스의 남아있는 출품작들을 볼 수 있는 구간이 있다. 이 때 첼은 감자 배터리를 만들었는데, 포탈 2 시간대상 당시로 부터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난지라 감자 위로 싹이 거대하게 돋아있었다. 이 외에도 베이킹 소다 화산도 있다.

3.5. 오버 테크놀로지

과학 기술력은 거의 먼치킨급. 영락없는 오버 테크놀로지다. "과학이란 왜?가 아닌 왜 안 돼?다." 라는 케이브 존슨윤리 따위 콘푸로스트에 말아잡순 신념이 이런 기술의 바탕으로 추정된다.

대표적으로 블랙홀에서 웜홀을 추출하는 원리와 양자 터널 효과를 활용하여 만든 포탈건이라던가, 인간의 정신을 뇌 지도로 만들어 기계에 저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적 특이점넘은 인공지능을 개발한다던가.[17] 게다가 포탈 시리즈에서 묘사되는 퍼즐 요소만 해도 엄청난데, 중력장을 조절하는 기술(비고정 발판, 무중력 이동 터널)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며, 또한 포탈1때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는 원리 역시 이러한 중력 조절 기술로 만들어졌다.[18] (다만 포탈 2에서는 그냥 평범한 물자 수송용 진공 파이프를 사용한다.) 또한 포탈1 GLaDOS 보스전에서 글라도스가 코어를 떨어뜨릴 때 일종의 염동력 마냥 코어가 공중에 떠 있는 것을 보아, GLaDOS 본체에도 이러한 중력 조절 기술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밖에도 첼이 발에 차고 있는 '고공 낙하 부츠'도 역시 사기급 기술력. 피실험자의 발에 장착시키면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모든 물리력을 무효화하여 낙하 피해를 막아준다. 포탈1 때는 부츠도 아닌 맨발에다가 고작 막대기 크기의 보호장치만 걸친 수준이었는데 다리 주변에 보이지 않는 쉴드라도 치는 건가 아무리 애퍼쳐라도 좀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포탈2에서는 부츠 형태로 바뀌었다. 포탈2에서는 지하 8km 가까이 추락했는데도 제 기능을 했던걸 보면 무효화하는 물리력에 한계가 없는 모양이다.

이 밖에도 햇빛에서 광자를 추출해 고체화하드 라이트 브릿지라든가[19] 허가되지 않은 물질만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물질 분해망(피즐러)[20] 같은 오버 테크놀러지가 한가득이다. 이 물질 분해망 역시 구 애퍼처 시절에 있었으므로 질량 보존 법칙을 무시하고, 힉스 메커니즘을 강제로 중단하는 기술을 50년대에 개발했다는 말이 된다.[21][22]

단순히 퍼즐 요소로 생각했기 때문에 큰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겠지만 현실적으로 하나하나 따지고보면 중력, 물리력, , 블랙홀, 웜홀, 양자등등 거의 모든 과학계와 물리학계의 보스급 녀석들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있다(…). 심지어 이 기술력 대부분이 190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에 만든 기술력이다.

포탈건 자체도 엄청 오래전에 개발한 물건인데, 1940년대 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 시설에서 초기형 포탈건(당시에는 이렇게 생겼다)을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했던 점을 보아 최소한 애퍼처 사이언스는 포탈건을 1940년대 혹은 그 이전에 개발하였다는 소리다. 이는 블랙 메사가 텔레포테이션 기술력을 개발하기 시작한 1986년보다도[23] 훨씬 앞선 시간대에 블랙 메사보다 먼저 텔레포테이션 기술을 개발한 것.

그 넓은 시설의 테스트실을 퍼즐 요소들이 다 꽉 채우고 있는 걸 보면, 이러한 사기급 기술력을 대량 생산하는 게 가능한 모양이다. 포탈2 CO-OP 플레이에선 협동 로봇들이 죽었을 때, 메모리를 보존한 채 새로 재조립 할 때마다 새로운 포탈건을 쥐어준다. 물론 게임상에선 무한 리필 되지만 실제로 무한하게 가지고 있진 않더라도 일단 엄청나게 많이 보유하고 있긴 한 모양. 이미 만들어 놓고 보관 중인 포탈건을 봇이 새로 조립할 때마다 쥐어주는 듯하다. 애퍼처 사이언스 내부에 포탈건을 계속해서 만드는 공장이라도 있다는 전제 하에 사실상 재료가 바닥나기 전까지는 포탈건의 무한 생산이 가능한 셈이다. 대체 소형 블랙홀은 무슨 원리로 만드는 걸까 게다가 터릿(포탈)항목에 나오듯이 터릿은 계속 조립과 분해 과정을 반복하여 포장들이 쓰레기 산을 이뤘다는 설정을 보면 아마 재료도 거의 무한한 것 같다. 외부와 격리돼 있는 한 무한히 움직이는 것인데 어차피 애퍼처 사이언스는 에너지 보존이나 질량 보존도 무시할 수 있을 것 같으니(물질 분해 그리드) 상관없을지도.

다만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다 해도 애퍼처 사이언스도 무분별하게 포탈건이 날아가는 건 아까워하는지 고공 낙하 장화도 사실 사람이 아닌 장비가 부서지는 걸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24]

애퍼처 사이언스 홈페이지에 나오는 회사 역사에 따르면 애퍼처 사이언스는 각종 정부 계약을 따냈다고 나온다. 애퍼처 사이언스 홈페이지는 포탈2가 나오면서 설정이 갈아엎어졌지만 포탈2 스토리 작가 에릭 울파우가 게임 인포머에 기재한 포탈2에 맞게 역사를 업데이트한 버전에서도 계약 관련 설정은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나 애퍼처 사이언스가 개발한 보리알리스 호만 하더라도 비록 개발 도중에 사고로 어디론가 텔레포트 되어 사라져 버리긴 했지만 그 거대한 선박을 텔레포트시킬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을 그때 당시에 개발했다는 소리가 되고 거기다 보리알리스 호에 무슨 기술력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 '과학계의 전설적인 물건'이라고 언급되는 것이나 아이작 클라이너가 보리알리스 호 안에 인류 군대를 7시간만에 쳐바른 천하의 콤바인과 대항할 수 있을 만한 기술력이 있다고 추정하는 걸 봐선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무언가가 있는 건 확실한 모양. 물론 일라이 밴스는 이 기술력이 잘못되면 또다시 제2의 대공명 현상과 동급 수준의 사고가 터지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반대하기도 하는데 어찌됐든 어마무시한 기술력인 건 틀림없어 보인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애퍼처 사이언스가 보리알리스 호를 개발한 것은 1970년 즈음이다. 그런데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의 시간대는 2020년대 즈음이다. 2020년대의 콤바인 연합과 반시민 간 세력 분쟁에 1970년대에 개발된 보리알리스 호가 가진 기술력이 큰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다. 거기다 하프라이프 3 초기 컨셉 아트들을 보면 콤바인들이 보리알리스 호의 기술을 차지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비록 초기 컨셉이긴 하지만, 인류보다 훨씬 더 엄청난 과학 기술을 가진 콤바인 역시 보리알리스 호를 차지하려고 했었을 만큼 보리알리스 호 안에 있는 기술력이 콤바인 입장에서도 상당한 물건인 것으로 간주된다는 뜻이 된다.

G맨이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라고 언급하는데 이는 추정상 보리알리스 호로 벌어질 무언가의 일을 언급한 것일 확률이 높다. 차원 도약과 시간 정지까지 가능한 G맨마저도 보리알리스 호가 예측하지 못한 결과를 일으킬 만한 기술력이라고 언급한 셈이다.

어떤 식으로든 보리알리스 호가 차후 하프라이프 후속작에서 크게 중요한 역할을 할 테니 여러 모로 애퍼처 사이언스가 하프라이프 후속작에 대한 중요한 열쇠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물론 후속작이 나온다면 말이지

2017년 8월 25일에 하프 라이프 시리즈 스토리 작가 마크 레이드로우가 하프라이프 3의 스토리를 유출하여 어느 정도 밝혀진 사실은, 애퍼처 사이언스가 1970년대 당시에 보리알리스호에 적용시켰던 기술력은 바로 시공간 도약 장치. 즉 단순히 '남극'으로 공간이동한 게 아니라 2020년(하프 라이프 2 시간대)로 '시간 이동'까지 되었다는 말이다. 즉 애퍼처 사이언스는 1970년대에 타임머신까지 개발했다는 말. 사실 애퍼처 사이언스가 타임머신을 개발중이라는 설정은 이미 포탈2 본편에서 나온바 있다.
좋아. 다음 실험에는 시간 여행이 포함되어 있어. 그러니 한 가지 충고를 해주지. 시간을 여행하다가 자기 자신을 만나는 일이 생기거든 절대로 눈을 마주치지 마. 공돌이들의 말에 의하면 그럴 경우 시간이 완전히 지워진다는군. 과거와 미래 모두 말이야! 그러니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그냥 자기 자신을 마주치면 그 녀석이 뭘 하든 신경쓰지 말고 지나쳐. - 포탈2 챕터6 추락 3번 테스트 도중 케이브 존슨의 대사.동영상

참고로 설정상 이 대사가 녹음되었던 당시는 1958년 이었다. 보리알리스 호가 개발된건 1970년대지만 1950년대 부터 부분적인 기술 개발은 시작되고 있었던 듯. 또한 다음 년도인 1959년에 나오는 케이브 존슨 대사중에는 이런게 있다.
애퍼처 사이언스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로서, 실험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의 실험에도 많은 활약을 기대하겠네. (Cave Johnson: As founder and CEO of Aperture Science, I thank you for your participation and hope we can count on you for another round of tests.)
완벽하게 준비되기 전까지는 이것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야. 그러니까 자네가 최고의 몸상태만 유지하고 있다면, 미래는 보장되어 있는 셈이지. (We're not gonna release this stuff into the wild until it's good and damn ready, so as long as you keep yourself in top physical form, there'll always be a limo waiting for you.)

포탈2 본편에서 직접 나온 대사는 이것 뿐이라 여기서 '완벽하게 준비될때까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불명이었으나, 삭제된 케이브 존슨의 대사에 따르면 원래 이것에 타임머신에 대한 언급이었다고 한다. 굵게 써져있는게 게임상에서 쓰이지 않고 잘린 대사이다.
애퍼처 사이언스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로서, 실험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의 실험에도 많은 활약을 기대하겠네. 우리는 시간 여행과 관련된 멋진 것을 준비중이네. 그래서 만약 자네가 자신의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과거로 가서 그를 죽이는게 어떻겠는가? 완벽하게 준비되기 전까지는 이것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야. 그러니까 자네가 최고의 몸상태만 유지하고 있다면, 미래는 보장되어 있는 셈이지. (As founder and CEO of Aperture Science, I thank you for your participation and hope we can count on you for another round of tests. We’re planning some wonderful stuff with time travel. So if you never liked your father, why not come on back and try being him? We’re not gonna release this stuff into the wild until it’s good and damn ready, so as long as you keep yourself in top physical form, there’ll always be a limo waiting for you.)

1950년대 시점에서 '완벽히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는 타임머신 기술을 완성하지 못한 시초 단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보리알리스 호 프로젝트가 시작된게 1970년대인것을 보면 최소한 몇십년 가까이 연구중이었던 기술력임을 알 수 있다.

보리알리스 호가 사라진 이후로는 다시 타임머신을 개발해내지 못한것을 보면 그동안 개발중이었던 모든 기술력들을 백업해두지 못한채 보리알리스 호와 함께 다 날아가버렸거나, 혹은 재정 문제 때문에 다시 구현해낼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인 블랙 메사가 차원 외계 세계의 생명체와 물질들을 주로 연구했다면 애퍼처 사이언스는 인공지능, 로봇과 공간 이동의 기술력을 선구하였다. 뿐만 아니라 외계 물질 분석으로 얻어낸 자원을 통하여 차원 이동까지 연구했던 블랙메사조차 천하의 타임머신은 못만들었는데 애퍼처 사이언스는 1970년에 타임머신 기술력의 어느정도 프로토타입 구현까지는 성공했다는 말.

3.6. 비윤리성, 매드 사이언티스트

파일:external/i1.ruliweb.daumcdn.net/512A411A497A330037?.jpg오버 테크놀로지를 보유한 애퍼처 사이언스가 성공할 수 없었던 첫 번째 이유.

케이브 존슨이 NASA로 부터 월석을 대량으로 사들이는데 월석이 포탈의 훌륭한 전도체임을 알게 된다.[25] 그러나 창립자이자 CEO인 케이브 존슨은 이전부터 수은 중독으로 인해 사고 방식이 뒤틀렸으며, 거기다 독성이 있는 월석에 추가로 중독되어 시름시름 앓게 되다 결국 1980년대 후반 사망한다. 그러한 케이브 존슨의 정신나감 덕분인지 회사가 맛이 가서(...) 반인권적이고 비윤리적인 실험을 자주 강행한다. 피실험자를 모집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테스트실에 넣는 것은 피실험자가 동의한 합법적 절차라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이 회사의 실험처럼 사람의 생명을 대놓고 위협하는 실험은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나라에서나 불법이다.

또한 비록 피실험자의 합법적인 계약으로 인해 진행한다는 명분이지만(케이브 존슨에 언급에 따르면 이 계약서의 두께가 거의 전화번호부 수준이라고 한다.) 사람의 목숨을 건 테스트를 하는 것만 봐도 정상은 아니다. Lab Rat 코믹스에서 피실험자에게 본인이 실종될 경우 주변에 신고할만한 사람이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 것만 봐도 피실험자가 죽는 일이 매우 잦으며 그 사후 처리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심지어 포탈 2 공식 트레일러에서는 피실험자가 사망하자 안전요원이 오더니 포탈건만 회수하고 피실험자는 슬쩍 소각로에 넣는다(...).30초부터 물론 해당 장면은 프레젠테이션에 불과하지만 그렇다 해도 정신나간 건 사실. 또한 포탈 1에서 GLaDOS가 테스트를 마친 첼을 소각로에 넣어 죽이려 한 것때문에 애퍼처 사이언스가 테스트를 끝마친 피실험자를 죽인다는 루머가 있었다. 하지만 이건 GLaDOS가 애퍼처 사이언스를 장악하고 나서 규정(?)을 바꿨을 가능성도 있으며, 더군다나 모든 테스트를 완료한 유능한 피실험자를 굳이 폐기 처분할 이유는 없다. 그런 능력자는 동면시켜서 재활용하는게 더 이득이잖아

물론 애퍼처 사이언스의 모든 직원들이 다 비윤리적인 미치광이들은 아니다. 포탈:프렐류드에서 비춰진 모습 때문에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들이 전부 정신나갔다는 인상이 있으나 프렐류드는 비공식 2차 창작이며, 실제 포탈 세계관에서 알려진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은 캐롤린, 케이브 존슨, 헨리[26], 더그 랫맨 4명이 전부인데 이중에서 오직 케이브 존슨만이 광기에 휩싸여 있었다. 그 한 명이 하필 CEO라서 회사 전체가 저렇게 변했을 뿐. 반면 다른 직원들은 그렇게까지 비윤리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더그 랫맨은 포탈2 공식 코믹스 Portal 2: Lab Rat에서 자신을 희생해 끝까지 을 구하는 모습은 윤리적이다 못해 아예 정의롭기까지 하며, 캐롤린도 역시 GLaDOS일 때는 캐롤린의 인격이 잠재되어 있어 난폭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캐롤린의 인격을 깨우쳤을 땐 에게 오페라를 들려주며 작별 인사를 고할 정도로 감성적이고 정상적인 인격이고, 헨리의 경우는 모험과 위험을 즐기긴 해도 비윤리적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파일:i like work i just hate my boss.png
또한 포탈 2에서 어떤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이 "난 이 일은 좋지만 사장은 싫어 (I like work i just hate my boss)" 라고 낙서한 컵이 있는 걸 보면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들이 모두 케이브 존슨과 같은 생각을 하고있는 것은 아니란 걸 보여준다.물론 회사 직원이 사장을 싫어하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만

어쨌든 기술력과 윤리 의식이 정확히 반비례하는 비디오 게임 속 악덕 기업을 논할 때 항상 한번쯤은 거론된다. 그러나 앱스테르고,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머코프 코퍼레이션, 엄브렐러, CEC, 젠텍, 볼트텍, 일렉트로닉 아츠(?)[27] 등등의 비디오 게임 속 악덕 기업으로는 둘째라면 서러운 쟁쟁한 경쟁 후보들에 비하면 애퍼처 사이언스는 상당히 양반인 편이다.특히나 애퍼처 사이언스는 최소한 더그 랫맨같이 정의감과 인성은 뛰어난 직원이라도 있지... 오히려 특유의 매력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애퍼처 사이언스란 회사 설정 자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7. 비효율성

포탈1에서는 진공 파이프가 우연히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애퍼처가 시설 내에서 모든 제품을 운송하는 기본적인 수단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진공 파이프는 물건을 운송하기에 비효율적이고 엄청나게 많은 비용이 드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애퍼처에 딱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물건들이 파이프 벽에 끊임없이 부딪히도록 전보다 더 거칠고 난폭하게 만들었습니다. 애퍼처는 시스템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운송 중인 물건들에 대해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 것을 묘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애퍼처는 매사가 그런 식이니까요. - 포탈 2 개발자 코멘터리 중
오버 테크놀로지를 보유한 애퍼처 사이언스가 성공할 수 없었던 두 번째 이유.

애퍼처 사이언스는 돈을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사용한다. 가령 케이브 존슨은 1980년대에 월석을 갈아넣어서 변환 젤을 만드는 데 몇천만 달러를 낭비해 회사가 파산 위기에 처했고, 그 때문에 피실험자를 고용할 돈이 없어 직원을(!) 피실험자로 썼다. 밸브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Portal 2 Perpetual Testing Initiative를 보면 테스트실의 패널 한 장을 만드는 과정이 잠깐 나오는데 보는 사람의 속이 터질 정도로 비효율의 극치를 보여준다. 컨베이어 벨트까지 있으면서 타일을 굳이 한 장씩 만들며, 변환 젤을 도포할 때는 굳이 과하게 부어서 절반 이상 흘린다. 틀은 1회용이라 한 번 쓰면 바로 해체하여 폐기하며, 완성된 타일에 방탄 테스트를 하기 위해 옆에서는 터렛들이 가득 들어찬 컨베이어가 따로 움직이며 타일에 총을 쏘는데 당연히 이 터렛들도 대부분 총탄 한두 발 맞히고 폐기 처분되며, 방탄 테스트실 뒤쪽에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가져다 놔서 빗나간 총탄에 컴퓨터가 작살난다. 이후 이 쓸데없이 크게 만든 타일을 자르는 다이아몬드 절단기는 타일의 한 변을 자를 때마다 다이아몬드를 교환한다. 한 번 사용된 다이아몬드는 당연히 바로 폐기. 완성된 타일은 포장된 뒤 겹치지도 않고 하나씩 옮기며, 포장된 직후 5초도 안 지났는데 포장지를 바로 푼 뒤 운반된다. 심지어 배치된 직원 23명 중 7명만 일하고 나머지는 그냥 커피를 마시며 놀고 있다. 인력, 시간, 자원 구분없이 골고루 낭비하는 애퍼처 사이언스

블랙 메사보다 훨씬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했음에도 정부에게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 이유가 이것 때문.[28] 1편에서 볼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봐도 블랙 메사보다 훨씬 많은 지원금을 요구했으나, 실제로는 블랙 메사보다 적게 받았다. 정부 입장에서 보면 아무리 기술력이 좋아도 돈을 허공에 뿌리는 방만한 회사를 지원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다. 로켓을 개발하는 척만 했어도 당시 상황을 보아 지원을 아주 많이 받았을 텐데 물론 이 놈들 특성상 로켓 개발로 시작해서 뭐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가령 날라다니는 터렛이라든지...

물론 애퍼처 사이언스가 독보적인 오버 테크놀로지를 보유하게 된 것도 연구 자금을 한 푼도 아끼지 않고 들이붓는 돈지랄 덕분이긴 하다. 하지만 연구 자금뿐만 아니라 돈이 들어가는 다른 모든 면에서 항상 돈이 더 들어가는 선택을 해서 문제인 것이다.

요약하자면 이들이 가진 최고의 기술력은 돈을 긁어모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으나, 그 기술력으로 번 돈을 전부 허공에 뿌리는 것이다.

4. 개발품

여기서 개발한 물건들은 곡선형의 유려한 디자인, 매우 뛰어난 성능과 기술력을 자랑하지만 용도와 위력이 필요 이상으로 괴악하며,[29] 사소한 것을 처리하는 것에 쓸데없이 대단한 기술력을 투입하는 것도 애퍼처 사이언스 제품의 특징. 그리고 설정상 대부분의 애퍼처 사이언스의 전자기기는 1.1볼트의 전력만 있다면 문제없이 작동하며, 절대온도 4000도의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포탈2의 엔딩을 보면 이 회사의 제품은 우주에서도 멀쩡하게 가동하는 것 같다. 엔딩 음악에선 전선에서 완전히 분리된 모니터가 3분 가까이 음악과 글라도스의 메시지를 재생한 것을 보아 전력이 끊겨도 꽤 버틸수 있는 모양이다.

GLaDOS와 터릿을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GLaDOS는 감자 사이즈의 핵심부품만으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그 거대한 몸체는 보조장치에 지나지 않고,[30][31] 터릿 또한 격발장치를 비롯한 핵심 부품 대신, 탄환(…)이 부품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미리 녹음된 안내인의 말에 따르면 애퍼처 사이언스의 모든 인격을 가진 구조체들은 대형 재난이 예상되는, 1.1볼트의 저전력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참고로 이는 1800년 볼타가 만든 세계 최초의 전지에서 나오는 전력의 세기이다.

예외 몇 개를 제외하면 모두 포탈건 실험을 위해 만들어졌거나 포탈건 실험에만 사용되고 있다

4.1. 기계

  • 포탈건
  • 고급 무릎 대체 장비: 1편에서 무릎에 장착된 기계장치로,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전히 흡수한다. 이것 덕분에 첼은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부상을 입지 않는다. 이걸 만든 이유는 실험 도중 포탈건이 망가지면 손해가 막심하니까 보호하기 위해서다. 결코 실험자의 안위를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다(...). 이후 포탈 2에서는 부츠의 모습이다. Lab Rat 코믹스에서 첼이 파티 에스코트 로봇에게 끌려갈 때 이것이 부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장거리 낙하 장화: 고급 무릎 대체 장비의 내구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화 형태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능은 똑같다.
  • 말하는 변기: 언제나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쓸데없는 대사를 한다.
  • 물질 분해망(피즐러) : 허가되지 않은 물질을 모두 분해한다. 감자는 분해하지 않는다. 진짜로! 다만 다른 것도 부작용으로 분해하기도 한다. 포탈 1편에서 GLaDOS의 경고에 따르면 치아가 분해될 수 있다고 하고, 포탈 2의 아나운서의 경우 반고리관이 분해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GLaDOS와 안내인이 무심한 듯 시크하게 경고하는 어조가 애퍼처의 인명 경시 풍조를 잘 나타내고 있다.

4.2. 로봇

  • 코어 : 애퍼처 사이언스의 시설이나 시스템을 담당, 관리할 목적으로 제작된 인공지능 모듈.
    • GLaDOS : 시설 전체를 담당, 관리하는 중앙 코어.
    • 휘틀리 : 지능 둔화 코어. 항상 최악의 선택을 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중앙 코어의 폭주를 저지하는 악성코드 역할을 한다.
    • 파티 에스코트 로봇: 1편의 엔딩 이후 주인공을 시설로 다시 끌고 가는 로봇. Lab Rat 코믹스에서 공개된 모습은 코어에 팔다리를 붙인 모습. 시설에서 탈주한 실험자를 다시 회수하는 역할로 추정된다.
  • 터릿 : 본래 가정 방어용으로 제작된 로봇. 기관총을 발사한다.
  • 프랑켄 터릿 : 터릿과 큐브를 강제로 결합해 만든 물건. 휘틀리가 만든 괴작이다. 결합된 터릿은 마개조의 후유증으로 말도 못 하고 항상 겁에 질려 있다.
  • 로켓 터릿 : 1편에서 두 번 등장하는 로켓 런처가 장착된 터릿으로, 레이저 유도 후 로켓을 발사한다. 로켓의 위력은 방탄유리를 일격에 깨부술 정도로 강하나, 록온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 피하거나 포탈로 로켓의 궤도를 바꿀 수 있다. 테스트실에서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침입자로부터 시설을 방어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추정된다. 윤리 코어가 이것의 제어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윤리 코어가 소각당한 GLaDOS는 첼이 로켓으로 자기를 부수는데도 로켓 터릿을 끌 수 없었다.
  • 아틀라스&P-보디: 협동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제작된 로봇.
  • 나노봇 : 본편에서는 휘틀리의 언급과 스파크 몇 번외에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며, 시설 건축과 설비들을 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 애퍼쳐 에서는 실험에 필요한 요소들을 피험자의 체내에 주입하기위해 사용했다.

4.3. 실험 요소

  • 중형 보관 큐브
  • 고에너지 펠릿 : 1편에서만 등장하는 동그란 형태의 에너지볼. 하프라이프 2의 리소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쪽에서 등장하는 암흑에너지 코어볼과 외형이 같다. 포탈 제작진의 인터뷰에 따르면 포탈, 하프 라이프 세계관 내의 우주 물리법칙상, 에너지의 형태는 물질화 시키면 원래 동일한 모양의 공의 형태를 띄고있기에 애퍼처가 개발한 고 에너지 펠릿과 콤바인들이 쓰는 암흑에너지 코어가 외관상 비슷한 것이라 한다. 벽에 닿으면 튕기는 효과도 역시 같다. 다만 퍼즐 용도기 때문에 속도는 확연히 느린 게 차이점. '런처'에서 펠릿이 발사되고 이것을 포탈로 유도해 '캐처'에 넣을 수 있다. 펠릿은 발사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작은 폭발을 일으키며 소멸한다. 캐처에 펠릿을 넣으면 보상 리프트나 문이 열리게 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펠릿에 닿으면 즉사한다. 게다가 사방으로 마구 튕기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죽는 경우가 빈번해서 포탈 2에서는 고열 좌절 빔으로 대체되었다. [32] 그래도 구성요소들이 완전히 삭제되지 않았던 지라 모드를 통해 수정한 에디터에서는 설치할수 있다.
  • 추진 젤 : 마찰력을 크게 줄이는 주황색 젤. 접촉하면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용도는 다이어트용. 먹은 음식물이 소화될 틈도 없이 미끄러져 내려가도록 하는 원리. 다만 소화 과정 중 음식물이 몸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분해된다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 밝혀져 단종시켰고, 이후 테스트를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 반발 젤 : 가해진 운동 에너지를 거의 그대로 반사하는 푸른색 젤. 이 젤 위에서 점프하면 위로 크게 튕겨오르며, 높이에 따라 튕기는 높이도 다르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용. 먹은 음식물을 튕겨내서(!) 효과를 보도록 만들었다고. 그러나 사용자가 구토를 일으켜 이 마의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다. 포탈 2에서 이를 발명한 케이브 존슨의 말을 들어보면 피부에 닿으면 유해하고 뼈에 손상을 준다고 한다. 이에 대한 대처법은 피부에 닿지 마세요. 문제는 피실험자가 반발젤에 몸을 부딪혀가면서 풀어야하는 실험실을 통과한뒤에 이 사실을 전달한다. 생성기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다른 젤보다 점성이 높은 듯하다.
  • 변환 젤 : 월석을 갈아서 젤 형태로 만든 물건. 월석은 훌륭한 포탈 전도체이므로 포탈을 생성할 수 없는 벽에 이것을 뿌리면 포탈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 하드 라이트 브리지 : 포탈 2에서 처음 등장하는 기술로, 태양빛에서 광자를 모아 만든 다리. GLaDOS의 말로는 이것에 머리카락이 닿으면 탈 수 있다고 한다. 일단은 질량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표면에 젤을 묻힐 수도 있다.[33] 포탈을 통과할 수 있는데 협동 플레이에서는 상대의 포탈을 통해 나온 브릿지에 올라가야 하는 일이 잦으므로 우정파괴 행위의 주범이다. 친구한테 올라가게 하면 몇 초 안가 주먹이 오갈것이다.
  • 공중 신뢰 플레이트 : 플레이트 위에 올라간 대상을 지정된 지점으로 정확히 날려보내는 점프대. 피실험자들이 우주로 날려보내졌을 때 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하는지를 조사하는 데 사용되었다. 테스트 결과 피실험자들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정보를 얻었다고 한다.(...) 엘리베이터 방에 있는 벽에서 보이는 영상으로는 짐을 옮기는 데도 쓰인 듯하다. 최후반부에 공중 신뢰 플레이트를 말 그대로 신뢰하는 플레이어를 낚기 위해 휘틀리가 함정 요소로 쓰는 장면을 넣었다는 개발자 코멘터리가 있다. 또한 GLaDOS는 단지 첼이 뚱뚱하다고 놀리기 위해(...) 아무 이상 없는 플레이트를 고장내기도 했다.
  • 좌절 유도 큐브 : 고열 좌절 빔을 굴절시킬 수 있다. 또한 큐브 본연으로서의 용도로도 사용된다. 어려운 퍼즐에 자주 사용된다.
  • 고열 좌절 빔 : 그냥 레이저. 닿으면 피해를 입고 밀려나게 된다. 전편의 고에너지 펠릿과는 달리 닿자마자 죽지는 않는다. 물론 기를 쓰고 계속 빔으로 달려들면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는(점프 포함) 빔을 무시한다. 좌절 유도 큐브 혹은 포탈을 이용해 터릿에게 레이저를 쏘면 폭발하며, 마찬가지로 휘틀리가 있는 모니터에 빔을 쏴도 모니터가 깨진다. 실험실에 사용할 벽면을 재단하기 위해 출력을 올려서 사용하기도 한다.
  • 이동 터널 (트랙터 빔) : 나선형 광선. 푸른색은 뿜어지는 경로에 있는 물체를 느린 속도로 중력을 무시하고 밀어내며, 주황색은 당긴다. 실험체가 석면 안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알아보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기구의 소개 동영상의 밑에 "'석면은 위험하지 않습니다!'는 애퍼처 사이언스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라고 적혀 있다.(...)
  • 레이저 필드 : 포탈 2에서 등장. 기본적인 외양은 물질 분리 그리드와 비슷하나 경고 표시가 그려져 있고, 결정적으로 닿으면 즉사라는 뉘앙스를 팍팍 풍기는 붉은 레이저가 위협적으로 빛나고 있다. 큐브는 그냥 통과 가능하지만 플레이어는 닿으면 죽는다. 테스트 챔버 소개 패널들을 보다보면 이를 뜻하는 듯한 아이콘이 있다.
  • 1,500메가 와트 애퍼처 사이언스 고내구성 입자 가속 수퍼 버튼 : 거의 모든 실험실에서 지겹도록 볼 수 있는 그 빨갛고 커다란 버튼이다. 중형 큐브나 주인공이 올라가야만 누를 수 있는 걸 보면 최소 중량 제한이 있는 듯.[34] 그냥 버튼 주제에 쓸데없이 이름이 화려하다.(...). 협동모드 초반 코스를 보면 저울 기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긴급 지식 소각로 : 그냥 소각로. 하필 중앙 컴퓨터실에 위치한 걸 보면 코어를 소각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탈 2에서 소각로들은 한 개의 통합 소각장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보안 카메라 : 그냥 CCTV. GLaDOS가 피실험자들을 관찰할 때 쓰이며, 어느 정도 회전이 가능하다. 카메라 뒤의 벽에 포탈을 설치하면 떼어낼 수 있다.[35] '실험을 위해 필수적인 장비를 부수지 마세요'라는 글라도스의 잔소리는 덤. 포탈 2에서도 있으며, 카메라 자체가 너무 낡아 작동하는지도 의문인 데다 모든 패널의 팔에 부착된 카메라로 훨씬 능동적인 관찰이 가능해져서인지 부숴도 무심하다. 몇만 년이 지났는데도 카메라 떨어뜨리기에 열중하는 첼을 포기했다.

4.4. 시설

  • 안정실 : 포탈1에서 주인공이 잠들어 있던 인큐베이터를 닮은 기구.
  • 휴식 센터 : 포탈2에서 주인공이 냉동 수면 상태에 있었던 그 곳.
  • 엘리베이터 : 챔버 하나를 완료할 때마다 탑승하여 다음 챔버로 이동하는 데에 쓰인다. 포탈의 엘리베이터는 비고정 발판과 같은 푸른 광선을 따라 움직인다. 포탈 2에서의 엘리베이터는 전편의 큼직한 엘리베이터에서 한 명이 겨우 탑승할만한 소형 엘리베이터로 바뀌었으며 중형 저장 큐브와 터릿들을 운송하는 진공 튜브를 통해 움직인다. 개발자의 코멘터리에 따르면 이것은 큐브와 터릿들을 나르는 튜브와 같은 튜브를 사용함으로서 플레이어가 중요치 않은 존재처럼 느끼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한다.[36] 기술이 퇴화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멋있어졌다고 좋아한다.
  • 패널 : 애퍼처 사이언스를 구성하고 있는 타일과 각각의 타일에 달려 있는 패널 팔의 통칭. 글라도스는 이것을 다뤄 실험실을 자유자재로 바꾼다. 게임에서 신물 나도록 보게되는 요소. 패널 팔에 부착된 푸른빛을 띤 조명은 첼이 GLaDOS의 함정에 빠졌을 당시에 조명으로 첼을 노려본 것으로 보아 카메라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한 패널이 큐브를 가지고 놀며 그 광경을 옆에서 다른 패널이 지켜보며 부러워하는 광경이나, 제 기능을 못하는 패널을 주변패널들이 제자리에 옮겨놓는 모습으로 볼 때 지능 또한 어느 정도 존재하는 듯. 패널 소개영상 기본적인 작동 방식이 산업용 로봇팔과 비슷해서인지는 몰라도 패널을 구성하는 로봇팔만 따로 시설에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 크러셔 : 포탈 2에서 등장. 패널과 비슷하지만 벽에 가시가 달려 있고, 주로 일정 주기로 튀어나와 다른 크러셔 혹은 벽과 부딪친다. 물론 닿으면 죽는다. 프로모션 동영상에는 잔뜩 나와서 플레이어들에게 겁을 줬지만 어려워보인다는 의견들 때문에 싱글플레이에서는 테스트 챔버에서는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며, 최종장에서만 세번 정도 사용되었다. 다만, 협동 모드를 한다면 중간중간 지겹도록 볼 수 있을 것이다.
  • 분쇄기(가칭) : 포탈 2에서 등장. 거대한 문서 절단기를 연상시키는 위협적인 톱날들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으며, 그 위로 떨어지면 당연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싱글 플레이에서 직접적으로 플레이어를 막는 장애물로 등장한 적은 최종장에서 그나마도 쉽게 돌파할 수 있는 부분에 단 한 번 배치되었고, 그외에는 불량품 터릿이 갈리는 구역에서만 주로 사용되었다. 협동 플레이에서는 몇몇 챔버에서 볼 수 있다.
  • 비고정 발판 : 포탈에서 등장하는 리프트로, 엘리베이터와 같은 푸른 광선을 따라 움직인다. 처음에는 일종의 얇은 기둥을 따라 움직이게 만들었으나 일부 테스터들이 이 기둥을 밟고 테스트 자체를 건너뛰어버리는 일이 발생해, 닿으면 즉사하게 만들었다가 이내 푸른 광선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즉사 쪽도 괜찮았을 것 같다.
  • 공압 포괄 통풍구 : 포탈 2 프로모션 동영상에만 등장했고 본편에선 삭제되었다. 난이도가 너무 낮아지기 때문이라고.[37] 진공청소기처럼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을 빨아들인다. 무료 DLC인 Peer Review에서는 추가된 협동플레이 코스로 진입하기 위해 사용된다.

4.5. 기타

5. 소속 직원

얼굴과 이름이 모두 알려진 인간 직원만 서술한다.
  • 케이브 존슨: 사장이자 CEO
  • 캐롤린: 케이브 존슨의 비서
  • 헨리: 포탈2 공식 코믹스 LabRat에 등장.
  • 더그 랫맨
  • 그렉: 포탈2 본편 케이브 존슨 미사용 대사에서 존재가 언급만 되었던 직원이다.[38] 이후 다른 다중우주의 애퍼처 사이언스라는 설정의 포탈2 맵 에디터 DLC인 PeTI 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된다.

6. 가상 홈페이지

http://aperturescience.com/ 라는 ARG 형식의 가상 홈페이지가 존재하는데, 팬이 만든 게 아닌 밸브에서 공식으로 만든 홈페이지다.

포탈1 시절에는 커맨드 입력이 가능한 v1.07 버전과 v1.09 버전이 있었다. 포탈2 발매 이후에는 명령 프롬프트 커맨드 기능이 제거되고 크리스마스 영상이 나온다.

일정 간격으로 P-body가 춤추는 모습이 클로즈업되어 나온다.

가상 홈페이지에 온갖 커맨드와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 이와 관련한 정보는 하프 라이프 위키를 참조해볼 것. 참고로 Portal 이라는 커맨드를 입력했을때 나오는 유튜브 영상은 현재 삭제되어 확인할 수 없는데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순간이동 마술을 선보이는 유튜브 영상이었다고 한다.

7. 다른 미디어에서

포탈 시리즈에서는 블랙 메사가 자주 언급되는 것에 비해 하프라이프 시리즈에서는 유일하게 딱 한 차례 언급된다.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 애퍼처 사이언스가 개발한 선박인 보리알리스 호가 발견되면서 애퍼처 사이언스가 언급된다.

비공식 2차 창작 모드인 포탈:프렐류드에서는 직원들 대다수가 인성을 말아먹다 못해 거의 싸이코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포탈: 프렐류드는 비공식 모드인데다가 애퍼처 사이언스엔 더그 랫맨 같은 정의로운 성격의 사람도 있다.

Harry101UK미트 더 시리즈를 패러디한 미트 더 코어 (Meet The Cores)란 것을 2편 만든 바 있다.## 팬아트 등에서도 이렇게 애퍼처 로봇들의 소소한 일상들을 주제로 한 2차 창작이 많은 편.


클로버필드 10번지의 감독이었던 댄 트라첸버그가 과거 2011년에 만들었던 포탈 실사화 팬필름인 'Portal: No Escape', 여기선 애퍼처 사이언스를 로봇이 아닌 인간이 운영하고 있으며 합법적으로 피실험자를 모집하는 오리지널 애퍼처 사이언스와는 다르게 납치/감급같은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등 꽤나 악의 조직, 흑막, 최종보스같은 느낌을 물씬 풍긴다. 다른 포탈 실사화 필름에서 애퍼처 사이언스는 주로 어딘가 나사 빠진 정신나간 모습으로 묘사되는 것에 비해 당연히 원작에서도 그러니까 기존의 이미지와는 꽤나 남다른 해석을 한 모습이다.


킬링 플로어의 공식 애퍼처 사이언스 맵 중 하나. 제드에게 점령당한 모습이 되어 버렸다. 글라도스가 신경독으로 제드를 죽이면 될 것 같은데 그럼 플레이어 캐릭터도 죽어


포탈 2 두 번째 무료 DLC인 'Perpetual Testing Initiative'(맵 에디터 PeTI)에서는 포탈 세계관의 우주와는 또다른 다중우주의 애퍼처 사이언스가 등장하는데, 이쪽 세계의 애퍼처 사이언스는 케이브 존슨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쪽 세계의 인간들은 전부 다 '벤디'라는 납작한 검은 사람 인형[39] 처럼 생겼다. 특이한 건 고공 낙하 장화가 없어도 낙하 데미지를 안 받는다 해당 세계의 케이브 존슨에 언급에 따르면 온 다중우주를 통틀어 다른 다중우주를 넘나드는 기술력을 가진 건 자기가 있는 우주의 애퍼처 사이언스밖에 없다고 한다. 이 외에 트레일러에 짤막하게 다른 우주들도 보이는데 어떤 다중우주에서는 인간 대신 문어들이 애퍼처 사이언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쪽 세계의 애퍼처 사이언스는 자신들이 만들어야 할 테스트실 설계도를 다른 다중우주의 애퍼처 사이언스가 대신 만들게 하고 그 애퍼처 사이언스가 테스트실을 만들면 그 테스트실을 훔치는 것으로 테스트실 제작비를 아끼는 계획을 세웠다. 팀킬 즉 해당 DLC에서 테스트실을 디자인하는 것이 그 계획이고 그 테스트실을 실제로 플레이하는 건 다른 다중우주에서 훔쳐온 것이라는 설정이다. 다중우주 개발하는 비용이나 텔레포트로 훔쳐오는 비용이 더 들 것 같은 게 함정이다 얘네도 이걸 뒤늦게 깨달은 건지는 몰라도 실제로는 실험실을 훔치지 않고 피실험자를 다중우주로 보낸다.


레고 디멘션에서의 모습. 인간, 기계를 포함한 모든 것이 레고로 되어있고 심지어 휘틀리가 공중을 날아다닌다. 그리고 포탈건이 살상무기가 되었다

Mari0 에서도 전용 애퍼처 사이언스 맵이 존재한다.


스팀 VR 튜토리얼에 등장한 애퍼처 사이언스의 모습. 이쪽도 마찬가지로 인간 대신 인공지능 '벤디'가 존재한다.



유니티 엔진을 사용하는 무료 스팀 VR 게임 'The Lab'에서는 아예 다른 포켓우주의 애퍼처 사이언스라는 설정이 등장한다.

모 로봇인공지능 협찬해줬다는 의혹이 있다 반대편 진영에는 포탈건을 팔아먹었다는 의혹이 있다. #

8. 기타

  • 하프라이프 2 공식 번역에선 번역자가 애퍼처 사이언스가 회사 이름인 줄 모르고 '광학 분야'라고 오역한 적이 있었다(…) 현재는 제대로 수정되었다. 조리개 과학
  • 간혹 애피처 사이언스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Aper은 r 때문에 절대로 ㅣ 발음이 될 수 없다. 에퍼처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애피처는 완전히 틀린 말.
  • 그런데 Samsung Galaxy Unpacked 2016 Live Stream 영상 21분 36초 부분에 애퍼쳐 사이언스 마크 비슷한 마크가 등장한다. 모양은 물론 색깔까지 비슷하다.삼성이 애퍼쳐 사이언스를 인수했나? 그 반대아니고?
  • 유명 DJ인 deadmau5가 자신의 맥북과 티셔츠에 애퍼처 사이언스 로고를 새기고 다닌다.
  • 참고로 하프라이프 2 초기 때는 보리알리스 호를 소유한 회사에 대한 별다른 설정이 없었으나, 하프라이프 2 해킹 유출 사건으로 설정을 갈아엎으면서 애퍼처 사이언스 라는 설정이 새로 추가된 것이다. 그리고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시리즈가 포함된 오렌지 박스를 출시할 때 마침 소스 엔진 테스트용으로 부록으로 딸릴 게임이 필요했던 밸브는 '애퍼처 사이언스에서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을 만들어 보자'라고 해서 만들어진게 포탈인데 포탈이 밸브가 예상한 거 외로 너무 흥행을 쳐서 결국 포탈2까지 만들게 된 것이다.[40] 그러니까 신기하게도 '포탈'이라는 게임을 기획하고 '애퍼처 사이언스'라는 설정을 만든 게 아니라 하프라이프 2에 쓸 설정으로 '애퍼처 사이언스'라는 설정을 만든 후에 '포탈' 이라는 게임을 만든 것이다. 만약 하프2 해킹 사건이 없이 오리지널 그대로 출시했다면 애퍼처 사이언스도 포탈도 없었을지도
  •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VR 입문용 VR 게임인 더 랩은 평행우주의 애퍼처 사이언스를 배경으로 한다.



[1] '애퍼처 사이언스'가 '본사'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의미라면 '애퍼처 실험실'은 포탈 시리즈 내에서 나온 애퍼처 사이언스의 강화 센터와 그 관련 시설 연구소를 뜻한다.[2] 참고로 애퍼'쳐'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로마자의 한글 표기법에 근거하여 반드시 '애퍼처'라고만 써야 한다. 애당초 공식 한국어 번역 명칭 또한 이를 따르고 있다.[3] 정확한 이유는 등장하지 않지만, 포탈 2에서 등장하는 9번구역의 경우 우주선(Cosmic Ray)과 관련된 이유로 봉쇄되었다.[4] 하프라이프 1의 몇몇 텍스쳐 파일들의 이름에 "fifties" 라는 단어가 있다는 점이 블랙 메사가 창립된 때가 대략 1950년대임을 시사하며, 케이브 존슨이 블랙 메사에 대해 언급한 대사가 나온 때가 1968년이기 때문.[5] 참고로 GLaDOS가 포탈1 보스전에서 한 대사에 따르면 본인도 블랙 메사로 인해 외부 상황이 생지옥이 되었단 사실 정도는 아는 듯 보인다. 따라서 '블랙 메사가 다른 놈들을 도와줄 만한 놈들이 아니다'라는 의미도 있는 가사로 추정된다.[6] 원문은 Our peers at Aperture Science, 게임 안 캡션에선 애퍼처 사이언스가 '광학 분야'로 오역되었다.[7] 아이작 클라이너 : "연구선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는 말을 들었지."라고 말했는데 애퍼처 사이언스가 괜히 이미지 먹칠하려고 하지 않은 이상 보리알리스 호 실험 실패를 공표했을 리는 없고, 누군가에게 들었다면 당연히 내부 유출밖에 없다.[8] 물론 특수부대를 파견했던 시점에서는 포털 폭풍이 일어나기 전이라서 어차피 전 세계적으로 외계인들이 텔레포트 될 것이라는걸 당시 정부 입장에선 알지 못했다.[9] 하프라이프 1의 몇몇 텍스쳐 파일들의 이름에 "fifties" 라는 단어가 들어 있다는 점이 첫번째 근거고 포탈2 가이드북인 The Final Hours of Portal 2 에서도 블랙 메사가 창립년도가 1950년대라고 나온다.[10] 물론 드립이고 팀 포트리스 2는 포탈, 하프 라이프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이 아니다.[11] 1940년대 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 시설에서 초기형 포탈건(당시에는 이렇게 생겼다)을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했던 점을 보아 최소한 애퍼처 사이언스는 포탈건을 1940년대 혹은 그 이전에 개발하였다는 소리다.[12] 섀시는 포탈2 DLC인 코옵 추가코스 '예술 치료' 코스의 엔딩에서 등장한다.[13] 포탈 내 안내인의 말로는 1.1 볼트 이하의 전력으로도 인공지능이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인공지능이 아닌 일반 기기도 보조 전력이나 예비 전력으로 어느정도 버텼을거라 추측됀다.[14] 모든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CO-OP 코스 엔딩에서 글라도스도 제어할 수 없는 시설이 있음이 드러난다.[15] 이런 이벤트 자체는 심슨가족에서도 나올 정도로 미국에선 유명한 이벤트다.[16]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첼은 태어나자마자 친부모로부터 가정 위탁을 받아 다른 곳으로 입양되었으며, 첼을 입양한 사람이 애퍼처 사이언스의 직원이다. 첼의 양아빠에 대한 정보는 작중에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17] 인공지능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인공지능 기술력이란 결코 만만한 게 아니다. 단순히 인간의 사고방식을 모방하는 형식이 아닌 완전한 자아와 사고를 가진 인공지능을 1900년대 후반 및 2000년대 초반에 완성했다는 건 그야말로 과학계의 혁명이다. 심지어 이런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을 하나만 개발한 것도 대단한 일인데 GLaDOS 하나뿐만 아니라 터렛, 코어, 아틀라스, P-보디 등 여러 로봇들에게 각각 인공지능을 탑재했다. 또한 인간의 음성을 성우 없이 완전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기술력 또한 엄청난 수준이다. 이 기술력만 상용화해도 엄청난 떼돈을 벌었을 것이다.보이스웨어? 보컬로이드? 물론 그것 때문에 망했지만.[18] 엘리베이터 탑승 시에는 알 수 없지만 noclip으로 보면 엘리베이터가 특정한 빛으로 된 선을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보아 비고정 발판과 비슷한 기술력으로 추정된다.[19] 다른 매체에서 빛을 고체로 만드는 경우를 꼽자면, 대표적으로 헤일로 시리즈의 하드 라이트가 선조의 기술력의 일부다.파수기의 수호방패도 분 고체로 만든다.[20] 그래도 가끔 오류는 있는지, 구 애퍼처 시설의 케이브 존슨의 나레이션을 듣다 보면 '방금 물질 분해장을 통과한 후에 뒷목에서 뭔가 흐르는 느낌이 든다면, 물질 분해장이 자네 머릿속의 반고리관을 분해한 것이니 걱정하지 마라'네? 라고 한다.[21] 심지어 케이브 존슨 때의 물질 분해 그리드는 자동차 배터리로 추정되는 물건을 동력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수백년에 지난 후에도 배터리가 살아있다[22] 피즐러 때문에 콤바인이 애퍼처 사이언스에 침입했더라도 각종 무기와 장비들이 피즐러로 인해서 분해될 것이니 애퍼처는 안전하다는 말도 있다. 물론 진짜로 콤바인이 애퍼처 사이언스에 침입한 적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무기로 피즐러 생성기를 부수고 들어갈 것 같지만[23] 포탈 2 스토리 작가 에릭 울파우가 포탈 2 설정에 맞게 작성한 애퍼처 사이언스의 역사를 보면 1986년에 블랙 메사가 애퍼처 사이언스의 포탈 기술력과 비슷한 기술력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나와있다.[24] 부츠 트레일러에서 알 수 있다. 피실험자가 낙하해서 다리가 부러졌는데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들이 침대를 가지고 오더니 피실험자가 아니라 포탈건을 싣고 가버린다(...)[25] 종종 포탈이 오로지 월석에만 생성된다고 오해하나, 월석은 뛰어난 포탈 전도체일 뿐 반드시 월석에만 포탈이 생성되는 건 아니다. 이것은 케이브 존슨의 '우리는 월석이 뛰어난 포탈 전도체라는 사실을 깨달았네' 라는 대사에서 유추할 수 있다. 이 말은 월석이 사용되기 전부터 사용하던 포탈 전도체가 있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작중 월석 젤이나 포탈 패널을 제외한 벽면, 예를 들어 구 애퍼처 시설의 복도 벽면 같은 굉장히 평범한 벽면에도 포탈을 열 수 있는데. 포탈이 월석 표면에만 열린다면 가뜩이나 돈이 없어 허덕이던 애퍼처 사이언스는 그 귀한 월석을 한낱 건물 복도나 벽, 하수구(...) 같은 곳에도 처발라놨다는 뜻이 된다.[26] Portal 2: Lab Rat 에 등장한 더그 렛맨의 직장 동료[27] EA는 경영 방식이 워낙 개판이라 욕먹는 거지 적어도 인간을 갖고 실험한다거나 그러지는 않는다(...).[28] 물론 블랙 메사는 정부에서 설립한 극비 연구소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29] 실제로 효과는 매우 뛰어나나 용도가 괴악한 게 문제. 터릿만 해도 차라리 경비용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근데 패러독스때문에 안될꺼야 아마[30] 전력 공급, 보조 연산장치, 기억장치 등의 기능과 함께 연결된 AI에게 테스트를 하고 싶어 견딜 수 없게 만드는 기능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1] 정확한 크기는 안 나왔지만, 2편의 코멘터리에서 '항공기 크기 정도의 거대한 기계'라는 묘사가 나온다[32] 게임상에서도 런쳐와 캐쳐를 치우고 그자리에 고열 좌절 빔을 설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3] 젤이 묻은 부위는 양면이 동일한 기능을 가지며, 변환 젤도 묻힐 수 있지만 브리지의 좌우 길이가 포탈보다는 좁아서 포탈 설치는 불가능하다.[34] 터렛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1편의 17번 실험실에서는 터렛으로도 누를 수 있다.[35] 포탈 1에는 관련 도전 과제도 있다.[36] 코멘터리에서는 동일튜브라고 하지만 자세히보면 엘리베이터튜브와 물체운반튜브는 약간 다른통로다[37] 주변 물체를 다 빨아들이는데, 플레이어만 영향을 받지 않는 문제때문이라는 말도 있다.[38] "I'm no psychiatrist, but coming from a bunch of eggheads who never did anything more brave than read a big book – except for Greg who fought a bear once, but he’s not the point here – that sounds like what they'd call "projection”."[39] 이 캐릭터는 오리지널 포탈 게임 내에서도 애퍼처 사이언스가 만든 영상물등에서 자주 등장한다.[40] 당시에는 밸브도 포탈을 공식 프렌차이즈라기보단 그냥 하프라이프 2의 스핀오프나 외전 정도로 취급했다. 실제로 포탈1은 원래 오렌지 박스를 통해서만 발매되었고 공식적으로 개별 발매는 안됐었는데 이후에 가치를 인정받고 개별 발매된 후에 포탈2까지 나오면서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외전이 아닌 포탈도 고유의 시리즈 프랜차이즈로 인정받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