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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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2경기째 출전 하는 동안 날카로운 모습이 없어 첼시 팬들은 걱정중. 특히 몸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새 리그 적응에 실패할까봐 팬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 시즌이 시작하지 않아 정확하게 판단하긴 어렵고 프리시즌에는 본 포지션 스트라이커가 아닌 왼쪽 윙어[1]로 뛰며 시험 해 본 것이기 때문에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2017년 8월 6일에 있었던 2017 FA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73분경 투입되어 위협적인 헤딩 슛팅을 만드는 등 20분 가량 경기를 뛴 후 승부차기에서 3번째 키커로 나섰지만 슛이 빗나가면서 우승 트로피를 아스날에게 내주고 말았다. 좋지 않은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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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헤더 능력으로 첼시의 오버페이에 대한 보답을 하던 리그 초반 |
8월 13일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그 사이 팀은 3-0으로 지고 있었고,[2] 투입 된 뒤, 1골 1도움를 기록하며 팬들의 걱정을 씻어냈다.[3] 골 뿐만 아니라 다른부분에서도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바추아이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라타를 선발로 쓰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콘테 역시 모라타의 활약을 인정했다.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토트넘 원정에서는 경기 초반 헤딩골 찬스를 날리긴 했지만 공중볼도 잘 따내고 동료들과 연계도 해내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중반 이후 급격히 지구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는데 콘테가 '모라타의 몸상태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라는 말이 이 부분일 것으로 보인다.[4] 그럼에도 앞으로 바추아이보다는 모라타가 중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모라타는 많이 뛰면서 전방 압박도 잘 해내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며 파브레가스의 선제골을 헤딩 패스로 도왔으며,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헤딩골을 집어넣었다. 바추아이와 교체 아웃 된 뒤, 벤치에서 아이스팩을 머리 위에 얹어놓은 모습이 포착되었다. 모라타는 이로써 자신의 홈 데뷔경기와 다음 홈 경기에서 연속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라고 한다.[5] 해설자들은 모라타가 헤딩골을 넣은 후 코스타의 공백이 생각나지 않는다며 극찬했다. 현재까지는 프리시즌의 우려와 달리 리그 3경기 2골 2도움으로 순행 중이다. 호평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본인은 여전히 리그 적응할 시간을 원한다고 한다.[6] 그래도 3경기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이 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올라갔다.
A매치 기간에 레알 후보에게 거금을 투자한 첼시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인터뷰를 하며 근본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콘테, 서포터, 구단은 자신과 죽을 때까지 함께한다고 말했는데 디에고 코스타의 멘탈에 질려버린 첼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터뷰가 되었다. 여담으로 잉글랜드에서는 공을 너무 오래 끌면 몇 번은 걷어차인다는 말도 했다.
4R 레스터 전에서 또 헤딩골을 넣었다. 참고로 어시스트는 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7][8] 화려한 세리머니는 덤.[9] 지금까지 기록한 3골 2도움 모두 머리로 기록했다. 사실 득점 이전에는 몇몇 좋은 찬스를 놓치는 듯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지만 어쨌든 득점에 성공했으니 다행이랄까. 후반전에는 레스터 수비수가 페널티 에이리어 안에서 대놓고 핸드볼을 하는 것을 보고 어필을 했으나 아쉽게도 심판은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경기 후에는 이 경기 도중 첼시 서포터들이 자신을 위해 부른 응원가를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10] 반유대적인 가사 내용 때문이라고.[11] 구단 측도 모라타의 의견에 동의하며 이를 자제하도록 요구했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아스날전에서는 신입생 라카제트와 함께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다만, 이 경기는 양 팀 센터백(무스타피 & 루이스)들이 미친 경기력을 보여준지라 뭐라 비판하기는 냉정히 힘들다. 실제로 경기에서 윌리안과 페드로에 비하면 모라타는 움직임은 좋았으나 무스타피의 상당한 마크와 윌리안과 페드로의 부족한 지원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 했고 이 다음 라운드에서 모라타는..
프리미어리그 6R 스토크 시티 전에서 선발 출전. 코스타도 고전하게 만든 스토크 수비를 상대로 몸싸움이 약한 모라타가 큰 활약을 할 지 의문이 들었으나 그런 것 없이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또한 드디어 발로 골을 넣었다! 경기 시작 또 또 아스필리쿠에타의 롱패스를 받아 좋은 퍼스트 터치 후 깔끔한 마무리로 첫 골을 넣었고 77분에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로부터 볼을 빼앗어 골문까지 단독 질주하여 환상적인 마무리로 자신의 두번째 골이자 팀의 세번째 골을 넣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82분에 또 또 또 아스필리쿠에타의 어시스트를[12]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동안 머리로만 세 골을 기록하더니 이 한 경기에서는 발로만 세 골을 기록하였다. 리그 6경기 6골 2도움 .마침 경기 전에 코스타의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된 것과 어울려 첼시 팬들은 확실한 스트라이커의 세대 교체를 목격하게 된 셈이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도 다비드 루이스의 실책으로 내줬던 1점을 에덴 아자르의 크로스로 받아서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 뒤, 바추아이의 역전골로 승리. 레알 시절에도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골을 넣은 적이 없기에 더욱 의의가 깊었다. 코스타가 이 경기를 관전한 것은 덤. 경기력에선 의외로 정말 좋았던 첼시지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가 분위기가 말리던 참이었는데 정말 귀중한 골이었다
프리미어리그 7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5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일찍 교체 아웃되었다.[13] 결국 첼시는 경기에서 패배하였다. 현재 첼시 공격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고[14] 이날 경기에서도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첼시 입장에서는 매우 뼈아픈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부상이 악화되기 전에 빨리 자진해서 경기에서 나왔고 A매치 기간이 껴있어서 2주 가깝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가벼운 부상일 것이라는 초반 예상과는 달리 스페인 국가대표팀 의료진이 진찰한 결과 6주간 아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 였는데 부상 당한지 2주 정도 지난 시점에 모라타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AS 로마전에 선발로 복귀하였다! 득점은 없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던 편. 모라타의 빠른 복귀는 현재 주요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빠진 첼시에게 있어 크나큰 도움이다. 특히 경쟁 멤버인 바추아이가 기복을 보여주고 있기에 그나마 기복이 덜 하고 꾸준한 폼을 보이는 모라타의 복귀는 첼시에 큰 도움이 된다.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본머스 원정에서 두차례의 좋은 찬스를 상대팀에 대한 자비와 아스미르 베고비치의 선방에 의해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으나 좋은 패스로 아자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갈수록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좋아지고 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의 거친 스타일에 어느 정도 적응했는지 수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버티는 플레이가 많이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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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R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슈퍼헤더로 결승골을 넣었다. 어시스트는 또 또 또 또 아스필리쿠에타. 결승골 득점 말고도 키핑, 연계, 드리블 등등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이었다.
11라운드까지의 모습을 평가하자면 성급한 평가일 수 있지만[15]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적응 기간도 없이 완벽하게 첼시 적응에 성공했다. 비싼 이적료와 프리 시즌의 부진 등으로 인해 불안했던 팬들은 모라타에게 매우 만족하는 중. 모라타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던 이유로 세 가지를 언급했는데 첫째는 콘테, 둘째는 스페인 선수들을 비롯한 동료들의 도움, 셋째로 런던까지 따라와 준 아내를 들었다. 특히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부차기 실축 후 아내가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12R 웨스트 브롬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에덴 아자르의 중거리 슈팅이 벤 포스터의 선방에 맞고 튕겨나온 것을 재빨리 낚아채 밀어넣은 것. 이어서 중원에서 파브레가스가 자신에게 준 패스를 원 터치 힐 패스로 수비진을 돌파하던 아자르에게 정확하게 넘겨줬으며 아자르는 한 번의 돌파로 골키퍼까지 무너뜨리고 골을 넣으며 모라타와 아자르가 서로 1골 1어시스트를 공유했다. 전체적인 경기력에서도 아자르와의 연계 플레이가 좋았을 뿐더러 EPL의 거친 축구에 정말로 적응한 듯, 수비수들에게 버티는 등지고 딱딱 플레이를 여러 번 보여주기도 하고 지나치게 거칠게 대하는 수비수와 충돌도 좀 하는 등, 거친 모습도 어느 정도 보여줬다.
현재까지 리그 11경기 출전, 8골 4도움으로 득점 공동 2위, 르로이 사네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격 포인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또한 이는 첼시 역사상 11라운드까지 최다 공격 포인트라고 한다.
그 이후 14라운드까지는 영 소식이 없다. 움직임이나 찬스는 그렇게까지 저조하진 않는데 많이 안풀리는 느낌.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막판에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치즈를 수집했다. 특이한 점은 루카쿠도 비슷한 시기에 조용해서 두 사람의 비교 논쟁이 잠시 사그라들었다. 오히려 같은 시기에 잘 나가고 같은 시기에 부진하니 도원결의 드립이 나올 정도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뉴캐슬 전에선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아자르의 동점골에서도 수비수 두 명을 끌어모아 아자르에게 노마크 찬스를 내줬는데 얼마 안가 모제스의 낮은 크로스를 노 점프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아스필리쿠에타와의 팀웍이 주목되었다면 중반부터는 아자르와의 호흡이 주목받고 있는데 아자르 역시 모라타와의 호흡에 만족하고 있다.
UCL 6라운드 알레띠 전에서 또 다시 득점을 노렸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MOM까지 먹은 얀 오블락이 뛰어난 선방을 펼친 탓도 있지만 쉬운 찬스 어려운 찬스 전부 넣지 못한 건 아쉽다.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고열로 인해 결장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풀타임 출장했다. 그러나 이전 경기들에 비해 웨스트햄의 영혼을 갈아넣은 듯한 수비에 고전하며 연계를 잘 해내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경기 막판 완벽한 골 찬스를 날리면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17라운드에는 경미한 등 부상과 피로로 인하여 결장하였다. 웨스트햄전의 부진한 경기력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을 듯.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도 후반 교체출전하였다. 투입과 동시에 오른쪽 사이드에서 공을 받고,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강한슈팅을 했지만 상대편 키퍼에게 막혔다. 지난 몇경기를 결장하면서 휴식을 가졌던 덕분인지 민첩성과 발놀림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어 다음경기를 기대해 볼만 할듯.
카라바오 컵 8강 본머스전에 교체출전해서 경기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아내의 임신을 축하하기위해 볼을 유니폼에 넣고 엄지손가락을 빠는 모션을 취하는 세레모니를 했지만, 심판에게 경기지연으로 인한 옐로카드를 받고, 5회경고로 에버턴전에 결장하게 되었다. 결국 이 경기는 빈약한 공격력으로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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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하셀바잉크 이후의 9번의 저주를 깨나 했으나.. |
전반부 내내 모라타 이적의 최대 피해자로 언급되고 있는 것은 적응이 필요할 거라 예상된 모라타도 아니고 그를 비싸게 영입한 첼시도 아닌 그를 판 레알 마드리드라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전 시즌에 모라타가 부진했던 것도 아닌데다 이 시즌 호날두와 벤제마 모두 전 시즌보다 부진해서 전 같은 공격력이 안 나오고 그 와중에 제대로 된 백업도 없어서 레알이 전 시즌보다 성적이 안 나오고 있기 때문.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모라타를 판 구단에 아쉬워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스토크 시티 전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늘 그랬듯이 움직임은 좋았지만 찬스들을 모조리 끔찍한 결정력으로 날려버렸다. 결국 72분에 바추아이와 교체. 그나마 옆에 있던 윌리안과 페드로가 맹활약을 펼쳤기에 묻히게 되었다.
22라운드 아스날전에 완벽한 득점기회를 3번이나 날려버리며 누가 생각나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으며 아스날의 선제골에까지 사실상 도움을 주면서[16] 승점 3점 획득 실패에 큰 책임을 지게 되었다.
다만 모라타는 시즌 풀경기를 못 뛰어본데다 잔부상도 겹치고 일정도 빡센 EPL의 이중고라 경기력 저하가 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좋은 인터뷰들과 별개로 언급되는 내용들의 이면이 멘탈적으로도 자기를 증명해야된다는 압박이 꽤나 드리워진 듯한 감도 있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라 리가와 완전히 스타일이 다른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여야 하는 상황에서 팀에서 그에게 요구하는 것이 디에고 코스타의 뒤를 잇는 풀타임 주전 공격수이니 더욱 부담감이 컸을 것.[17] 설상가상으로 모라타가 폼이 안 좋을 때 쉬게 하고 싶어도 바추아이는 더 못 하거나 부상을 당해서 제대로 쉬지도 못 했던 것이 잘 나가던 초반기와 비교되는 중반기의 부진으로 이어진 듯 하다. 그것이 플레이스타일로도 나타난게 한창 스토크시티와의 1차전이라던지 자신감이 올라왔을 때는 좀 더 포스트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해주더니 이 경기에서는 자신이 맘이 조급해지니 계속 측면으로 빠지는 플레이가 더욱 잦아졌다.
단순히 경기력이나 위치선정 자체는 그분보다야 좋기는 했지만 이번 시즌 출전한 경기들을 보면 찬스를 날려버리는 장면을 자주 노출하고 있다. 게다가 경쟁자 바추아이마저 영 좋지 않은 폼이라 첼시가 이러한 난관을 헤쳐나가려면 겨울에 준수한 경쟁력을 갖춘 2선 3선 자원이 영입되길 빌어야 할 듯 하다.
노리치와의 FA컵 재경기에서 80분정도에 교체투입되었다. 1:0 상황의 후반 막판 세트피스 버저비터 대비 및 2일 뒤 있을 경기에 대한 간단한 몸풀기 정도로 출전하는 듯 하며 10분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준수한 경기력을 다음 경기에 이어나가길 바랬으나...추가시간 동점골을 먹힌 후 연장전 끝의 끝 막판에 페널티 박스에서 파울을 당한 후 심판이 VAR을 도입했음에도 확인하지도 않고[18][19] 항의하는 모라타에게 1차 할리우드 액션 + 2차 항의로 인해 광속 퇴장을 당하며 뜬금없이 지구력 소모 + 출장정지라는 철퇴를 얻어맞았다.
심지어 올해부터 퇴장을 당하면 카드색상과 별개로 3경기 징계에 처하는데 잉글랜드 FA가 항소를 철회할경우 모라타는 차후 3경기 출장징계를 먹는다.엎친데 덮친격으로 등부상을 당했다. 모라타를 비롯해 선수들의 징계와 부상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에게 부하가 심하게 걸리고 있다.
징계 도중 등부상까지 입었다. 챔스 16강전인 FC 바르셀로나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일부 찌라시 언론들이긴 하지만 시즌아웃 가능성도 점쳐지는 중.
맷 로에 따르면 모라타의 친한 친구의 자동차 사고로 인해서 곧 있을 장례식에 참여하느라 다음 주 주중에 있을 리그 경기에 이탈할 수도 있다고 한다. 부상+친구의 죽음 이중으로 악재가 터졌다.
인스타그램에 다비데 차파코스타와 함께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진을 올려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올리비에 지루가 영입되면서 전방에서의 움직임에 좀 더 숨통이 틔일 듯 하다.
그리고 27라운드 웨스트 브롬전때 60분에 지루와 교체되면서 복귀전을 치렀다 한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쏘는등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바르사와의 16강 1차전에서는 전 경기에서 미쳐날뛴 윌리안과 폼이 올라오기 시작한 페드로[20]에 밀려 벤치에서 시작했고, 83분경에 교체되어서 들어왔으나 위협적이진 못했고 치즈만 적립했다. 항의를 하면 반쯤은 옐로카드를 얻어먹는데, 플레이가 더러운데 비해 은근히 옐로를 적게 받았던 코스타와 비교해 아쉬운 모습이다.
프리미어리그 28R 맨유전에서는 정말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좋지못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 알론소의 크로스를 골대를 맞추며 아쉽게 날려 시동이 걸리는 듯 했으나, 그 후 경합마다 픽픽 쓰러지기만 했다. 그 와중에 모라타가 콘테의 가발 벗은 모습 사진을 갖고 있는지 의심되는 이상한 교체를 선보이며 모라타를 풀타임 출전을 시켰고, 후반 막판 득점에 성공했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었다. 슈팅에 관련해선 부상당하기 전보단 괜찮아졌으나 등딱과 공격전개를 풀어주는 플레이가 아예 실종되며, 연계라도 잘 되는 지루와의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29R 팰리스전에서 교체 출전을 했는데, 항의를 하다가 심판의 옵사 깃발을 쳐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부상으로 오랫동안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고, 복귀를 하고 노리치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폼을 다시 끌어올리지 못한점, 가장 친한 절친을 떠나 보내는 슬픔까지 앓다 보니 멘탈이 온전치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경기 마다 화를 안내는 일을 못보는 정도...
거기에 3월 국가대표 소집에 같은 팀 동료 알론소는 첫 승선한데 비해 모라타는 떨어진데다가 기존의 국대활약 미흡, 16-17시즌 첼시 후반기의 폼 저하에 6개월간의 실전감각 상실 등의 이유로 원톱자리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디에고 코스타를 무난히 재낄 줄 알았으나 맹활약을 펼치는 디에고가 계속 국가대표를 유지하며 멘탈이 개박살났을 듯 하다. 마르티네즈 벨기에 감독과 함께 바르사전을 직관한 로페테기 감독이 아직 계획에는 있으며 새로운 선수들을 실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첼시가 탑 4에 재진입하고 FA컵 타이틀을 노릴 수 있는 남은 2달 동안 밥값을 해내지 못하면 모라타로서는 맘이 편치 않을 것이다..
레스터시티와의 FA컵 8강전에서 윌리안의 어시를 받아서 드디어 2018년 첫 골을 넣었다. 경기력 또한 등딱이나 연계가 좋았던 시절만큼은 아니어도 이전의 OME 스러운 경기력에 비해 준수해졌다. 거기에 며칠전 피르민호우가 보여준 태권도 힐킥을 보여주었으나 옵사이드+골대를 맞으며 슈팅도 어느 정도는 회복되고 있음을 알렸다.
32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또다시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전반전 동점골을 먹인 이후로 세스크, 모제스만으로도 버거운데 윌리안, 아자르도 동반으로 부진하며 모라타도 같이 잠잠했다.
33R 웨스트햄전에서도 계속 준수한 폼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발목을 잡았으며 하필이면 대오각성한 조 하트가 웬만한 건 다 막아버리는 바람에 어시스트를 하는데에 그쳤다. 거기에 팀도 실점하며 무승부를 거두며 챔스 진출 티켓의 정말 마지막 남은 희망마저 사라졌다.
34R 소튼전에는 다시 징징이로 돌아갔으며, 교체로 출전한 지루가 2골을 박아넣으며 팀을 구원해내서 주전경쟁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35R 번리전에서는 지루와 함께 2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지루의 연계능력과 시너지를 노린 전술인데 결론적으로는 득점에 실패했지만 경기에는 2-1로 승리해서 4위 토트넘을 5점 차이로 추격했고, 콘테 감독은 지루와 모라타 동시 기용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18년 들어 늘 그렇듯 전술적 움직임은 좋으나 득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후반전 캉테가 볼을 커팅해 대지를 가르는 패스로 만들어준 꿀같은 1:1 찬스를 만들어 주었으나 골대 밖으로 빗나가며 득점에 실패한 것은 크나큰 아쉬움. 70분경 아자르와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가며 분을 삭이지 못하고 짜증을 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사우스샘튼과의 FA컵 4강전에는 후반에 지루대신 교체투입되어 오랜만에 탄코의 크로스를 받아 또 헤딩골을 적립했다. 헤더로는 골을 3경기만에 득점했지만 발에 저주가 걸렸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자르의 패스를 받고 찬 슛팅이 수비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인터뷰를 통해 시즌 중반부터 원인모를 통증으로 인해 매일 주사를 맞고 뛰었으며 그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시즌 중후반 들어 부상과 개인사까지 겹쳐 폼이 무너졌지만 그나마 요즘은 간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다행.
36R 리버풀전에는 경미한 부상으로 명단제외 되었다. 하지만 첼시는 지루의 골로 1-0 승리를 이루었다. 허나 뜬금포로 유벤투스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클럽 레코드에 시즌 초중반 준수한 폼까지 보여줬던 모라타를 한 시즌만에 내친다는 건 있기 힘든데다 얘기되는 금액 내용이 유벤투스의 종특인 임대 후 영입스킬이라 첼시 팬들은 어처구니 없어 하는 중
37R 허더즈필드 전에서는 윌리안, 페드로와 함께 끔찍한 모습을 보였다. 덕택에 대부분이 승리할 줄 알았던 경기는 1-1로 비겼고 토트넘이 뉴캐슬에 승리해 내년 챔스 티켓을 따내면서 남은 티켓 1장을 놓고 리버풀과 경쟁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유일한 가능성은 리버풀이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고 첼시가 승리하는 것 뿐.
38R 뉴캐슬전 역시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유로파행에 일조했다.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들어왔지만 첼시팬들에겐 코스타를 그리워하게 만드는 처참한 득점력은 시즌 중 부상, 친구의 부고소식등의 악재로도 쉴드하기 어려운 수준. 결국 첫 시즌은 실패한 시즌이 되었다. 다음 시즌에도 잔류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지루와의 주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시즌이 끝난 뒤 모라타가 첼시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기사가 나오는 상황이라 9번의 저주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런데 모라타가 본인 인스타에 다음 시즌에도 남아서 잘해보겠다는 뉘앙스의 멘션을 남겨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수많은 첼시 팬들이 착각하는 사안이지만, 모라타는 루카쿠를 놓친 첼시의 패닉바이 때문에 가치가 뻥튀기 된거지 원래 빅찬스 미스가 많은 수준 이하의 선수이다. 실제로 첼시에 들어오기 전후의 스탯을 보면 이 시즌보다 좋은 활약을 보인 시즌은 없다시피 하며, 어느 클럽을 가던 그의 빅찬스 미스는 늘 많았다.
2017/18 시즌: 48경기 15골 6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1 | 24 | 7 | 11 | 6 |
챔피언스 리그 | 7 | 4 | 3 | 1 | 0 |
FA컵 | 6 | 1 | 5 | 2 | 0 |
EFL컵 | 3 | 1 | 2 | 1 | 0 |
커뮤니티 실드 | 1 | 0 | 1 | 0 | 0 |
합계 | 48 | 30 | 18 | 15 | 6 |
2.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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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퍼스 글로리전에 모두가 좋은 활약을 펼친 가운데 혼자만 버로우타는 바람에 첼시팬들이 폭발했다. 호주에서도 안 먹히는 클럽레코드 공격수가 되며 이과인이든 바추아이든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ICC컵 인테르전에는 또 밥값했다. 퍼스전에 비하면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도움을 기록하며 선제골에 관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언론들이 계속 모라타는 이탈리아 복귀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고 호날두를 영입한 유베는 빠졌지만 밀란이 모라타에 진지하게 관심을 보였으나 보누치의 유베 복귀의사 표명 이후 AC밀란과 이과인 딜이 진행되며 모라타 건은 어그러졌다.
이런 저런 말이 오갔지만 결국 첼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사리 감독 또한 모라타를 신뢰한다는 인터뷰를 하였고 임대에서 돌아온 바추아이와 경쟁 체제로 시즌을 운영할 듯. 프리 시즌 중 쌍둥이 아빠가 되며 경사가 생겼다. 첼시 팬들은 분유 버프를 2배로 받는 것을 기대중이라고 한다.
ICC컵 아스날전에는 팀의 막내 오도이가 만들어낸 PK를 날려먹으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어차피 중요하지도 않은 대회이고 프리시즌 중이라고 얘기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사리볼이 첼시에서 입혀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주전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모라타의 모습은 변하고는 있지만 슈팅이 심각한 수준이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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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를 바꾸고 첫 경기였던 맨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에서의 모습은 역시나 처참했다. 팀 전체가 말리기도 했지만 개인 기량도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으며 결국 70분쯔음에 타미와 교체되었다.
지난 시즌 하반기 모라타의 폼은 과거 페르난도 토레스의 그것을 연상케할 정도로 처참했으며, 여전히 제 페이스를 되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이번 여름, 긴밀히 연결되었던 곤살로 이과인을 영입하지 않았기에 이번 시즌에도 첼시 원톱 자리의 주인은 일단 모라타의 몫일 확률이 높다.
1R 허더스필드와의 개막전에서는 좌우로 전환해주는 패스와 연계플레이 시 움직임은 좋았으나 박스근처에서 번뜩이는 모습은 없었다. 제대로 된 기회자체가 없긴 했지만 찾아온 찬스마저 좋지 못한 퍼스트 터치로 날리며 지속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2R 아스날 FC전에서는 마침내 첫 골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영혼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공간을 노리는 패스를 찔러주었고 슈코드란 무스타피를 속이는 드리블을 통해 슈팅 공간을 마련, 왼발로 마무리지었다. 지난 4월 1일 토트넘 상대로 넣은 골 이후 거의 5개월 만에 터진 골이다. 선수 본인도 이 골로 부담을 많이 덜었다고 한다.
3R 뉴캐슬전 초반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나 싶더니 영혼의 텐백을 시전하는 상대팀 앞에서 서서히 잠수를 타기 시작했다. 아스피의 크로슛을 블락해버린게 백미다.
4R 본머스전 역시 상대가 텐백을 세우자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로 들어간 지루가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볼경합에 계속해서 성공하며 깔끔한 연계플레이로 어시스트도 하는 등 서브 공격수와 비교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5R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올리비에 지루가 선발로 출장해서 90분 내내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그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후 사리의 코멘트로는 다음 유로파 경기인 PAOK과 카디프시티의 최근 4경기를 비교분석해보고 좀 더 맞는 선수인 지루를 출전시켰다고 하며, PAOK 전에는 모라타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파리그 조별 1차전 PAOK 전엔 절친 다비데 차파코스타와 함께 선발출전해 환장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찬스를 만들어내는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으나 슈팅이 번번히 빗나가고 유일하게 유효슈팅을 만들어낸 찬스는 다소 애매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슈팅 7개중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하며 저번시즌의 폼을 이어나가고 있다.
6R 웨스트햄전에서는 이전과 반대로 후반에 교체출전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꽤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하였고 가장 득점에 가까웠던 슈팅이 하필이면 파비안스키의 얼굴에 맞아버리며 선방을 하는 바람에 무득점으로 마무리가 되어버렸다.
7R 리버풀전에도 느즈막히 교체 출전해서 전방부터 압박을 하는데 큰 도움은 주었으나 공격적으로는 아쉬웠다.
유로파리그 조별 2차전 비데오프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여러차례 골을 날려먹었으나 결국 세스크의 킬패스를 받은 윌리안이 머리로 떨어뜨려준 공을 그대로 집어넣으며 결승골을 득점했다.[22]
현재까지는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보이는 점이 없다. 신체 능력이 좋고 움직임도 괜찮고 연계를 비롯한 테크닉도 준수하지만 스트라이커에게 가장 중요한 골을 못 넣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좋은 찬스를 자꾸 놓지다 보니 자신감마저 꽤 떨어져 있는 듯하다.[23] 지루와의 주전 경쟁에서는 둘 다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번갈아가며 뛰고 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는 첼시의 에이스 아자르와 궁합이 좋은 지루가 좀 더 중용되는 것을 보면 반 발정도 밀려있는 형세이다. 특이한 것은 경쟁자인 지루도 골 못 넣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24]
8R 사우스햄튼전에서 지루와 교체되어 후반전에 투입되었다. 한차례 1:1찬스를 아쉽게 놓치며 또 모라타가 모라타하고 끝날줄 알았으나 후반전 삼각패스를 이어가던 중 아자르에게 패스가 갔고 아자르가 비어있는 모라타에게 킬패스를 넣어주어 모라타가 골을 기록했다. 비데오프전과 다르게 세레모니에서 보인 행복한 웃음은 덤.
9R 맨유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시즌 OT에서와 똑같이 크리스 스몰링에게 막히며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국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채 후반전 지루와 교체 되어 나갔다.
10R 번리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였고 바클리의 스루 패스를 원터치 슛으로 밀어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격하게 기뻐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18-19 현재까지 경기력중 가장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후, 후반전에 지루와 교체되었는데 교체되자마자 어디론가 급하게 뛰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11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경기에서는 멀티골[25]을 기록하면서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고, 아쉬운 모습도 종종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스카이스포츠 이 경기의 MOM에 선정되었다. 또한 EPL 이주의 베스트 11에도 중앙 스트라이커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어느새 리그 득점은 5골이 되었다! 그리고 이 골들로 모라타는 2년 만에 리그 통산 16골을 넣으며 페르난도 토레스의 리그 통산 골 기록을 넘어섰다.
26번째 생일 선물로 라울 곤살레스의 유니폼을 선물받았다.
12R 에버튼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살아나는가 싶어 기대하던 팬들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공을 잡는 족족 옵사이드에 걸려 부심의 깃발이 쉴 틈이 없었는데, 판정에 불만이 있었는지 주심에게 항의를 하다 경고까지 수집했다.
13R 토트넘 전에 선발출전 하여 오프사이드로 헤트트릭을 달성하고 별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최악의 활약을 펼치고 후반에 지루와 교체되어 나갔다.
유로파리그 조별 5차전에서 빡빡이로 돌아갔다. 교체로 출전하여 오도이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더로 꽂아넣으며 4: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15R 울버햄튼 전에 선발출전하여 변함없이 한심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첼시 역시 2-1로 역전패했다.그 뒤론 좀처럼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모라타의 경기력에 사리가 어지간히 질린건지 아자르 제로톱을 꺼내들거나 전술적 문제를 이유로 명단제외를 시키는 등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인다. 그러나 사리 감독이 겨울이적시장이 열린 뒤 우리에겐 모라타와 아자르라는 훌륭한 공격수가 있다며 공격수 영입보다는 윙어 영입을 강조했다. 속내는 알 수 없지만 겉으로는 계속 모라타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윙어들의 줄부상과 지루의 부상에 힘입어 21R 사우스햄튼전에 풀타임으로 뛰었다. 경기력이 나빴다고 볼 순 없지만 상대의 두 줄 수비에 고전할 때 그것을 깨줄 수 있는 한방의 부재는 이번 시즌 첼시 스트라이커의 경기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쉽게 말해 승점을 더 벌어다주는 캐리하는 경기가 거의 없다.[26]
FA 컵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는 칼럼 허드슨-오도이와 함께 두 골을 만들어내면서 오랜만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본인의 최근 퍼포먼스에 불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두 골을 기록하고도 웃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며 쫓기고 있는 상태인 듯하다.
첼시에서의 퍼포먼스가 나빠서 그런지 수 많은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데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밀란,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 강팀들이 진지하고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곳은 모라타가 유스 시절을 보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7] 1월 17일에 첼시가 이과인을 임대, 그리고 밀란이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영입에 근접하면서 모라타 또한 이적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 사이먼 존슨의 소스에 따르면 임대 후 4,860만 파운드 이적료의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계약이며, 완전 이적 실행시 사실상 잔여 이적료 원금 회수(...)라는 딜이라는 이야기가 많은 편. 이과인 임대와 피옹테크 이적이 완료되면서 모라타의 임대 역시 확정시되어가고 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에 의해 나중에 밝혀진 것이라면 알바로 모라타 본인이 직접 자신의 퍼포먼스와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갖고 한 달 전에 이적을 요청했었고,
2018/19 시즌: 24경기 9골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16 | 11 | 5 | 5 | 0 |
유로파 리그 | 4 | 3 | 1 | 2 | 0 |
FA컵 | 1 | 1 | 0 | 2 | 0 |
EFL컵 | 2 | 2 | 0 | 0 | 0 |
커뮤니티 실드 | 1 | 1 | 0 | 0 | 0 |
합계 | 24 | 18 | 6 | 9 | 0 |
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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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9년 1월 29일 오피셜이 떴다. 18개월 동안의 임대이며 완전 이적 옵션이 있다.
첼시 입장에서는 이미 마음 떠나서 이적 요청한 고액 주급 선수를 보냈다는 성과가 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무대에서 잘했던 경험이 있는 선수를 임대로 데려오는 합리적인 딜을 성사시켰다. 요즘들어 니콜라 칼리니치가 분발하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이적설이 돌고 있고 아직 부상에서 돌아오지 않은 디에고 코스타의 전반기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앙투안 그리즈만 파트너 찾기가 절실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첼시는 토레스-코스타-모라타로 이어지는 주전 공격수 라인을 모두 아틀레티코로 보내게 되었다.
3.1.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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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와의 리가 22R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을 뛰었고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PK로 보이는 상황을 만들어 냈으나 주심의 오심으로 PK가 선언되지 않았다.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뒤이은 23R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직은 합이 안맞지만 그래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칩슛으로 골도 넣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는데 오심이였으며 실제로는 3cm 차이로 온사이드였다.
24R 라요 바예카노 전에서도 간접적으로 그리즈만의 득점을 도우면서 점점 적응해나가고 있다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친정팀 유벤투스를 상대로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유벤투스 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자신의 장점인 헤더로 득점을 뽑아냈지만, 이번에도 VAR 끝에 파울로 골이 취소되었다.
25R 비야레알 전에서 지난 4경기의 불운을 떨쳐내고 ATM 소속 데뷔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 시절이 기억나는 폼을 보여주었다.
26R 레알소시에다드 전에서 전반전 각각 30분, 33분 3분만에 머리로만 2골을 기록했다. 2번째 골을 넣고 특유의 키코 세레머니를 하는 것은 덤.
유벤투스와의 2차전에서는 가뜩이나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었는데 후반전 꼬마의 흐름대로 가던중 괜히 키엘리니를 밀쳤다가 공을 넘겨줘서 흐름이 끊기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유벤투스의 첫번째 골의 기점이 된 실수를 한건 덤.
31R 디에고 코스타가 심판에게 패드립을 하면서 8경기 출전 정지를 받아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만큼 모라타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32R 셀타 비고 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였는데 이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기록하였다.
시즌이 종료된 현 시점 모라타를 요약하자면 아쉬운 경기들이 있지만 그래도 첼시 시절과 비교하면 훨씬 좋은 폼을 보여주며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하였다. 이번 시즌 정도의 폼을 보여준다면 그리즈만이 떠난 AT의 핵심으로 자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2018/19 시즌: 17경기 6골 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15 | 13 | 2 | 6 | 1 |
챔피언스 리그 | 2 | 1 | 1 | 0 | 0 |
코파 델 레이 | - | - | - | - | - |
UEFA 슈퍼컵 | - | - | - | - | - |
합계 | 17 | 13 | 4 | 6 | 1 |
4.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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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 본인은 아틀레티코 생활에 굉장히 만족중이며, 은퇴할 때까지 아틀레티코에 있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며 별 일이 없으면 이번 시즌에 완전영입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7월 6일 완전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2020년 7월에 완전 이적한다고 한다. 즉, 이번 시즌까지는 임대 선수이다. 이적료는 €56m로 추정된다.
등번호를 칼리니치의 9번으로 교체했다.
정규 시즌 1R 헤타페 전에 선발 출전해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앙 펠릭스가 얻어낸 PK를 실축해버렸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레버쿠젠전에서 교체 출전해 헤낭 로지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로 연결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날에 저번 경기의 부진을 털어낸 모라타는 경기가 끝나고 환하게 웃는 게 백미다.
10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선발 출전해 앙헬 코레아의 강한 크로스를 잘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11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 복귀 직후 챔스 레버쿠젠전-리그 10R 빌바오전-11R 알라베스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자신이 팀에서 가장 중요한 공격수임을 재확인시키고 있다.
12라운드 세비야전에서 아리아스의 크로스에 머리만 갖다대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할 정도로 폼이 올라와있으며 저조한 결정력을 보여주는 AT 공격진중 그나마 믿을만한 선수로 자리잡았다.
챔피언스리그 4차전 레버쿠젠전에서 토마스 파티의 스루패스를 한번 잡아놓고 밀어넣으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13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전반 막판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 이후에 공을 띄워주며 코레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이어 후반전에는 비톨로의 스루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모라타의 6경기 연속골 행진속에 팀은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5차전 유벤투스 전에서는 막판 동점골의 기회를 날려먹는 등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17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후반 0:0인 프리킥 상황에서 트리피어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18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전반전에 정말 완벽한 1:1 찬스를 날려먹었지만 후반 막판 코레아의 땅볼 패스를 뒷발로 마무리했고 이것이 골키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스페인 슈퍼컵 4강전 바르셀로나전에서 비톨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고 앙헬 코레아의 역전골을 어시스트 하여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기 기준으로 많은 빅찬스를 놓치며 라리가 빅 찬스 미스 1위라는 굴욕적인 기록도 가지고 있지만 예전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는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주포로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 전에서는 후반전에 절호의 득점 찬스가 있었으나 미끄러지면서 날려먹은 데 이어, 이로 인해 부상을 입어 교체되었다.(...)
후반기 돌입 후에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챔스 16강 1차전 종료 기준으로 후반기에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27라운드 세비야전에서 상대 핸드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리버풀전에서 연장전에 교체 출전해 마르코스 요렌테의 합산 스코어 역전을 일구어내는 득점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요렌테의 스루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경기 역전골까지 기록하며 팀을 8강에 올려놓는 공신이 되었다. 심지어 부상을 당한 상태였는데 엄청난 속도와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가 끝난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6주 아웃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시즌이 중단되었다.
29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상대의 오프사이드 라인은 절묘하게 깨고 마르코스 요렌테의 패스를 받은 이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네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34라운드 마요르카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 요렌테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넣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대승에 공헌했다. 리그 두 자릿수 득점 달성은 덤.
35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경기가 시작한지 50초만에 코레아가 넘겨준 공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29]
3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공을 잘 지킨 이후 넘겨주며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했다.
상기한 바와 같이 많은 찬스를 놓치긴 했지만 리그에서 12골을 넣으며 라리가 득점 랭킹 9위, 팀 내 득점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20 시즌: 44경기 16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4 | 25 | 9 | 12 | 2 |
챔피언스 리그 | 8 | 5 | 3 | 3 | 1 |
코파 델 레이 | - | - | - | - | - |
수페르코파 | 2 | 2 | 0 | 1 | 1 |
합계 | 44 | 32 | 12 | 16 | 4 |
[1] 아자르, 페드로가 부상이어서 왼쪽 윙으로 세울 자원이 부족했다.[2] 심지어 주장인 게리 케이힐이 퇴장을 당했고 모라타가 골을 넣은 뒤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퇴장을 당해 11 : 9로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3] 사실 애초에 프리 시즌에서의 부진도 전술적인 문제, 적응 문제가 컸다.[4] 아마 아직 모라타를 바추아이와 출전시간을 나눠서 내보내는 것도 이것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사실 모라타는 풀시즌 풀타임을 소화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도 팬들이 지적하는 모라타의 불확실성 중 하나이다.[5] 더 특이한 것은 저 4스탯을 전부 헤딩으로만 기록했다![6] 사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긴 하다. 첫째는 몸싸움인데 원래 몸싸움을 잘 하는 선수도 아니지만 라리가에서는 파울을 부는 경합이 EPL에서는 정당한 플레이로 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점에 적응해야 하고 둘째로 아직 멤버들과 합이 크게 맞지는 않는다. 이런 점에서 적응할 시간이 더 필요한 건 사실이다.[7] 이 둘의 크로스-헤더는 리그 시작 후 매 라운드마다 위협적인 장면 혹은 골 하나는 무조건 만들어내고 있다.[8] 아스필리쿠에타는 지난 시즌부터 모라타의 이적을 대비해 그의 집을 구하고 있었다고 모라타가 밝혔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자 약간 짜증을 냈다고. #[9] 이 세리머니를 보고 페르난도 토레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세리머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인 키코의 세리머니로 토레스가 우상으로 생각하기에 이 세리머니를 하는 것이다. 모라타 역시 아틀레티코 유스를 거친 적이 있어서인지 키코를 우상으로 보고 있는 듯 하다.[10] 정확히는 팬들의 응원을 늘 느낄 수 있어 감사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도 해달라고 했다. 링크[11] 'Alvaro! Alvaro! He comes from Madrid, he hates the fucking Yids!' 여기서 Yids는 현지에서 유대인 비하 용어로 쓰인다고 한다. 유대인 비하 챈트는 주로 토트넘을 까는 레퍼토리에 사용되는데 문제는 구단주가 유대인이다.[12] 이번에는 롱패스나 크로스가 아닌 파브레가스의 프리킥을 가슴 트래핑으로 모라타에게 넘겨주었다.[13] 경기 진행 도중 본인이 벤치에 신호를 보내서 교체아웃 되었다. 손으로 왼쪽 허벅지를 만진 것으로 보아 왼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14] 특히 첼시는 17/18시즌 부터 3-5-2 전술도 쓰고 있는데, 이 포메이션은 기존에 쓰던 3-4-3에 비해 공격 전환 속도와 다이나믹함이 떨어진다. 때문에 전방에 서있는 센터포워드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공격의 활기가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 모라타는 이 포맷에서 주력을 이용한 공간 침투와 드리블, 키핑과 연계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15] 다만, 안드리 셰브첸코나 페르난도 토레스의 데뷔 시즌 활약과 비교하면 시즌이 절반도 안 지났음에도 이미 이 둘보다 모라타가 더 낫다. 단순히 리그 골 숫자만 봐도 셰브첸코는 리그 4골로 첫 시즌을 마쳤고 토레스는 겨울 이적 시장에 왔다고는 해도 너무한 18경기 1골이다. 이미 10경기 7골을 넣은 모라타에 비해 너무 초라한 기록이다. 게다가 토레스는 움직임은 좋지만 골은 못 넣는다는 평가를 자주 받았는데 모라타는 움직임도 좋고 골도 잘 넣는다.[16] 모라타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어 윌셔에게 꿀찬스가 되었다[17] 코스타도 마찬가지였지만 코스타의 전임자들은 코스타는 커녕 모라타만큼도 못 했기에 모라타보다는 부담감이 덜 했다. 게다가 전 시즌에 한 팀에서 같이 뛰던 쿠르투아와 필리페 루이스도 같이 왔으니 적응 문제도 덜 한 편이었다.[18] 경기를 해설한 김동완도 모라타의 어깨가 먼저 들어갔고 옷까지 잡아당겼기 때문에 페널티를 줄 수도 있다 라고 얘기했고, 모라타가 다이빙이던 아니던 VAR이 도입된 경기인데 리플레이를 확인하고나서 판단하면 될 일로 성급하게 카드부터 내민 행동은 팬들의 공분을 샀다.[19] 이전에 박스안에서 모라타가 옷깃을 잡아당겨지며 볼에 접근도 못한 것에 대해서는 무시, 윌리안의 약간 애매했던 페널티 박스안에서의 행동도 VAR 확인작업 없이 옐로카드를 내민 것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판정이었으나 광속 레드감은 너무 과했다.[20] 아무래도 라 마시아에서 오래 있었다보니 바르사의 주요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실제로 중앙미드필더에 가깝게 움직이며 이니에스타와 메시의 드리블 패턴을 어느 정도 읽어내며 수비적으로는 괜찮았다.[21] 다만 이 경기에서의 모라타는 출산휴가 당시 3일간 제대로 못 자고 돌아오자마자 바로 경기를 치러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사리 감독이 직접 그의 플레이를 두둔했다.[22] 골을 넣은 후 심적으로 힘들었고 팬들에게 미안했는지 골 셀레브레이션을 과하게 하지 않았다.[23] 유로파리그 비데오프전에서 골을 넣고도 좋아하지 못하며 쓸쓸하게 고개를 숙인 채로 동료들에게 안기기만 했다.[24] 사실 득점력 자체는 지루가 더 형편없다. 리그 8라운드 기준으로 모라타는 리그 2골, 모든 대회 3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루는 단 한 골도 못 넣고 있다. 그만큼 아자르가 첼시에서 절대적이라는 뜻이다.[25] 헤트트릭을 할 1대1찬스를 놓쳤다.[26] 이번 시즌에 있긴 있었다. 그것이 연례 행사여서 문제인거지...[27] 아틀레티코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을 포함해 디에고 코스타, 니콜라 칼리니치, 앙헬 코레아 등 꽤 스트라이커가 많지만 가장 주요한 공격수인 코스타의 부진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모라타를 노리는 상황이다. 코레아는 오른쪽 윙어로도 뛰는 것도 있다. 실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18 시즌에도 상위권을 기록했음에도 수비력에 비해 골 가뭄이 상당히 심했었다.[28] 토레스는 수많은 이적설에도 오랜 기간 동안 이적설을 거부하면서 첼시에서 계속 뛰려고 하여 첼시 팬들을 답답하게 만든 바 있다.[29] 이번시즌 라리가에서 두번째로 빠르게 넣은 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