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8 21:07:13

안철수/정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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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 1월 1일: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뒤 취재진을 만나 ''과학기술 중심국가가 되어, 전 세계 경쟁을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5대 경제 강국 안에 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그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지난 27∼29일 리서치앤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처음 10.3%를 기록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넘겨서 그런지 본인을 ‘슬로 스타터’로 칭했다. #
  • 1월 4일: 4일 금천구 대성디폴리스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초청 특강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며 단일화 없이 대선에 나설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
  • 1월 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해산과 관련해 "(내홍이)잘 해결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정책과 비전 대결의 장으로 새롭게 구성되길 바란다" 촌평을 남겼다. #

2. 2월

  • 2월 13일: 안철수는 유튜브를 통해 단일화 관련 긴급 입장발표를 하였다. 내용은 보다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를 제안한다는 것이다. 현재 여당이 180석에 달하는 의석을 가진 상태에서 대선 승리 이후에도 원활한 국정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예상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단일화의 후보 선출 방식은 이전의 2021년 재보궐선거 때와 같이 국민 경선 방식으로 진행하자고 제안하였다. 하지만 이 제안은 윤석열 후보측으로부터 사실상 거부되었다. 이전부터 안철수와 티격태격하던 이준석 대표도 부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이 한 자리 수로 떨어진 상태에서 완주 여부를 고민하는 와중에 나온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 2월 15일: 충청남도의 천안시에서 선거 운동 중이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유세 차량에서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 지역에서도 유세차 운전기사 C씨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국민의당 측은 밝혔다.
  • 2월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과의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다.
  • 2월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으로부터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연락이 계속 오면서 휴대폰을 못 쓸 정도라며 "이러고도 같은 협상 파트너라고 생각할 수 있겠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 또한 광주 유세에서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은 잘못된 선택이었다며 후회한다고 밝혔다.

3. 3월

  • 3월 1일: 3.1절 행사 이후 기자로부터 "윤 후보가 만나자고 하면 만날 의향은 있나?" 라는 질문에 "어떤 후보든 중요한 어젠다에 대한 의논이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만날 의향이 있다."며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문을 다시 열었다.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이냐 라는 질문에는 "지금 정부의 잘못에 대해서 따져야 한다."며 확실한 답은 피했다.
  • 3월 3일: 새벽 중 논현동 모 처에서의 회동 결과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가 확정되었다. 당일 오전 중에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문을 발표했다. 당선시 인수위부터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과 합당도 하겠다고 밝혔다. 단일화는 결국 대선의 판도를 뒤집어 윤석열의 당선에 기여했고, 살신성인의 사례가 되었다.
  • 3월 10일: 새벽에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국민의힘 선거상황실로 가서 국민의힘 당원들과 함께 윤석열의 당선을 축하했다.
  • 3월 29일: 윤석열 당선인과의 면담에서 차기 윤석열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 3월 31일 안철수 인수위 위원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부, 은행 출자를 통한 일명‘배드뱅크 설립’을 제안했다. 주 목적은 주택담보대출에 준하는 장기 저리 금리로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들이 대출을 상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소상공인 대출하의 부실채권을 매각하고, 소상공인의 채무를 조정하는 방식의 부실채권 관리 특별기금으로서 은행으로부터의 채권 매입후 채무자 상황별 채무 및 상환 기한을 재조정하는 아이디어다. 소상공인의 대출만기 연장의 근본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지만, 실현 가능성 및 수혜 대상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비관론도 만만치 않다.

4. 4월

  • 4월 14일: 공식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소방본부의 소방정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인수위에 불참을 통보했다. 또 자신이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코로나특위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국무총리를 비롯한 17명의 국무위원 가운데 '안철수계' 또는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포함되지 않아 거취결단을 하기 위해 불참한 것으로 추측된다.#
  • 4월 15일: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양측이 다시 갈등을 풀기 위한 회담을 했고, 향후 양측의 공동정부 공조를 재다짐했다. # 다만 두 사람의 신뢰와는 별개로 향후 이러한 인사 갈등이 벌어질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질병관리청장, 식약처장, 국가보훈처장, 법제처장, 국무조정실장등의 총리실 산하의 처장 인사 및 장관급, 중앙 부처 차관 인사의 안철수계 할당 가능성이 주목된다.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낙마할 경우, 안철수 위원장 측의 추천인사 기용 가능성 또한 대두되고 있다.

5. 5월

  • 5월 6일: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성남시 분당구 갑 출마 선언을 하였다. 공교롭게도 자신이 설립했던 안랩이 위치했던 지역이다.
  • 5월 9일: 분당구 갑 출마를 위한 단계로써 선거구 내 백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 5월 12일: 구혁모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게 되었다.
  • 5월 18일: 분당구 갑 여론조사 결과 60.8%의 경이로운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김병관 후보는 겨우 32.1%로 조사되어 안철수의 보궐선거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6. 6월

7. 7월

친윤이준석계 갈등에서 친윤과 가까운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8. 8월

차기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전체에서는 유승민, 이준석에 이어 3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에 이어 2위를 하고 있다.

9. 9월

10. 10월

11. 11월

12. 12월


[1] 결과적으로 이는 안철수와 이준석에게 모두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는데, 두 사람이 지역구가 겹친 것이 갈등의 원인 중 하나였기 때문. 과거 20대 총선에서 이준석은 새누리당 후보, 안철수는 국민의당 후보로 경쟁을 했던 이력이 있다. 만일 안철수가 당선되어 이 지역에 정착하게 되면 두 사람 모두 지역구 관리에서 운신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2] 국회의원 선거에서만큼은 3번 출마해 모두 당선될만큼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3] 운영사인 카카오게임즈가 있는 판교신도시가 안철수의 지역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