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6:44:06

안드렐톤 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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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렐톤 시몬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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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3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플래티넘 글러브
야디어 몰리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안드렐톤 시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야디어 몰리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3~201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유격수 골드 글러브
지미 롤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안드렐톤 시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랜든 크로포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3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유격수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브랜든 크로포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안드렐톤 시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양대 리그 통합 수상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7~201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 글러브
프란시스코 린도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안드렐톤 시몬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프란시스코 린도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파일:MLB 로고.svg 2014~2015년 메이저 리그 유격수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양대리그 통합 수상 안드렐톤 시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랜든 크로포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파일:MLB 로고.svg 2017~2019년 메이저 리그 유격수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브랜든 크로포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안드렐톤 시몬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

파일:MLB 로고.svg 2015년 메이저 리그 윌슨 종합 올해의 수비수
제이슨 헤이워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안드렐톤 시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무키 베츠
(보스턴 레드삭스)

파일:MLB 로고.svg 2013~2018년 메이저리그 유격수 필딩 바이블 상
브랜던 라이언
(시애틀 매리너스)
안드렐톤 시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닉 아메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19번
스캇 라인브링크
(2011)
<colcolor=#fff> 안드렐톤 시몬스
(2012~2015)
브랜든 스나이더
(2016)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2번
에릭 아이바
(2008~2015)
안드렐톤 시몬스
(2016~2020)
루이스 렌히포
(2021~)
미네소타 트윈스 등번호 9번
마윈 곤잘레스
(2019~2020)
안드렐톤 시몬스
(2021)
팀 베컴
(2022)
시카고 컵스 등번호 19번
앤디 그린
(2020~2021)
안드렐톤 시몬스
(2022)
헤이든 웨스네스키
(2022~)
}}} ||
파일:아랍몬스.jpg
<colbgcolor=#350a97><colcolor=#fff> 뭄바이 코브라스 No.2
안드렐톤 A. 시몬스
Andrelton A. Simmons
출생 1989년 9월 4일 ([age(1989-09-04)]세)
퀴라소 빌렘스타트
국적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 [[퀴라소|
파일:퀴라소 기.svg
]] 퀴라소
학력 웨스턴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신체 188cm | 88kg
포지션 유격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0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70번, ATL)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2~2015)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6~2020)

미네소타 트윈스 (2021)
시카고 컵스 (2022)
뭄바이 코브라스 (2024~)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기록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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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시몬스와트라웃의위엄.jpg

뭄바이 코브라스 소속 유격수.

별명은 미국에서는 시몬스의 성을 딴 심바, 한국에서는 동명의 침대브랜드+침대처럼 편안한 수비를 한다고 침대신으로 통한다.

2. 선수 경력

네덜란드의 자치령인 퀴라소[1] 출신이지만 미국에서 웨스턴 오클라호마 주립 칼리지를 나왔기 때문에 아마추어 FA를 거치지 않았고, 2010년 드래프트를 통해 2라운드 70순위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된다.

2.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파일:external/cdn.fansided.com/7705678.jpg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은 유격수 시몬스보다 웨스트 오클라호마 칼리지 시절에 시속 98마일을 찍은 투수 시몬스에 관심이 있었지만, 본인이 유격수로 뛰고 싶다는 바람에 따라 브레이브스 구단은 그의 의사를 존중해 유격수로 뛰게 되었다.

입단 이후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에서 뛰게 된 시몬스는 2011년엔 3할 1푼 1리의 타율로 하이싱글A 캐롤라이나 리그 타격왕에 오르는 동시에 리그 감독들이 선정한 최고의 어깨를 가진 내야수와 최고의 유격수 수비를 가진 선수로 이름을 올리며 브레이브스 구단을 흐뭇하게 한다.

2012년엔 개막을 앞두고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주전 유격수 자리를 놓고 타일러 패스토닉키와 경쟁하지만 결국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 것에 실패했고, 5월 30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된다. 6월 한달간 3할 3푼 3리의 타율과 3홈런 6개의 2루타 14타점으로 이달의 루키에 선정되기도 하며 49경기 동안 .289 .335 .416 3홈런 19타점의 성적에 보는 이로 하여금 경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선 네덜란드 야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유격수 겸 1번타자로 활약했다.

2013년엔 본격적으로 주전 유격수 겸 1번타자로 낙점받으며 시즌을 시작했다. 단 5경기만 결장하면서 시즌 최종 타격 스탯은 .248 .296 .396 17홈런 59타점으로 출루율이 채 3할에 미치지 못할 만큼 인상적이진 않다. 하지만 팀 공헌도인 WAR에서 전체 WAR가 7.0(레퍼런스 기준)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찍었는데, 오펜시브 WAR가 2.4인데 반해 디펜시브 WAR는 무려 5.4이다. 이 수치는 역대 단일 시즌 dWAR 타이 기록이다.[2] 어느 정도냐면 역대급 수비력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아지 스미스의 한 시즌 최대 dWAR 수치가 4.7이었다. 그나마 주루 등에서 WAR을 깎아먹어서 WAR이 6.7인데, 이는 2013 시즌 내셔널리그 야수 중에서 WAR 4위.[3] 그야말로 역대급의 유격수 수비로 상대적으로 부족한 타격능력을 커버하고 있다는 것. 시즌 종료 후엔 커리어 처음으로 NL SS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으며, 각 리그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플래티넘 글로브 어워드도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4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58M의 연장 계약을 맺게 되었다. 2014시즌에는 작년보다 타격에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244 .286 .331 7홈런 44타점.

2015 시즌에는 .265 .321 .338 4홈런 44타점의 타격성적을 기록했고, 필딩 바이블 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풀타임 출장하기 시작한 2013 시즌 이래 3년 연속 필딩 바이블 상을 타게 됐다. 그러나 3년 연속 탈 것으로 예상되던 골드 글러브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넘어갔다.

뜬금없이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다. 브레이브스가 시몬스를 트레이드 시장에 매물로 내보냈고, 15개 팀 가량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는 구체적인 접촉설이 나돌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도 접촉이 된 상황. 애틀란타 팬들은 존 하트 단장을 나노 분자 단위까지 까면서 한편으로는 프레디 프리먼까지 팔까 두려워하는 중.

2.2.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

결국 포수 호세 브리세노와 함께 11월 12일자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트레이드되었다. 대가는 주전 유격수 에릭 아이바, 팀 내 1위 유망주 션 뉴컴, 2위 유망주 크리스 엘리스다. 에인절스 팬들은 에인절스 팬대로 팜을 썩어 문드러지게 만들 작정이냐며 프런트를 까고 있고, 브레이브스 팬들도 언제까지 팔아먹을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2.1. 2016 시즌

에인절스에서의 첫 시즌은 상대적으로 공격에서 빛났다. 124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281을 기록하며 규정타석을 채운 시즌 가운데 최고 타율을 찍었다. 13년에 반짝 보여준 펀치력은 돌아오지 않아서, 작년과 정확히 똑같은 4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 타격이 전반적으로 절망적이었기 때문에, 로테이션 멤버들이 선발 출장한 경기에서는 가끔 4번 타순에 서기도 했다. bWAR 4.2 역시 준수한 수치.

한편 시몬스 트레이드로 애틀랜타로 건너간 아이바가 예상 이상으로 부진했고, 뉴컴과 엘리스 역시 놓친 걸 아쉬워할 정도의 성장세는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에플러 단장이 부임 후 적극적으로 투수들을 조달해 온 것도 두 유망주의 공백을 느끼기 힘들게 했다. 요컨대, 트레이드 1년이 지난 현재 이 트레이드는 에인절스의 판정승.

2.2.2. 2017 시즌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네덜란드 야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유격수 겸 1번타자로 출전했는데,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다시 만난 대한민국을 상대로 명성에 걸맞은 수비력과 함께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5:0 대승에 앞장섰다.

2017 시즌에는 약점을 보이던 타격에서도 눈을 뜨며, 완전체 유격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전반기를 9홈런 .290 .341 .438 wRC+ 113으로 마감했는데 이는 넘사벽인 마이크 트라웃을 제외하면 팀 내 가장 높은 수치. 물론 트레이드마크인 유격수 수비는 올 시즌에도 명불허전.

8월 11일까지의 스탯은 타율 .304, 출루율 .357, 장타율 .461, OPS .818, wRC+ 124, fWAR 4.6(ML 10위), bWAR 6.2(ML 2위)를 기록 중이다. 모든 스탯이 커리어 하이 페이스. 알버트 푸홀스마이크 소시아 감독이 팀을 망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팀이 와일드카드 경쟁의 끈을 놓지 않게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시몬스 트레이드건에서 애틀랜타로 간 뉴컴의 유망주 순위는 쭉쭉 떨어지는 중이라 트레이드는 에인절스의 압승으로 평가되고 있는 중.

시즌 막판 타격 슬럼프가 찾아오긴 했지만, 결국 타율 .278, 출루율 .331, 장타율 .421, OPS .752, wRC+ 103, fWAR 4.9(ML 21위), bWAR 7.1(ML 6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출루율과 장타율, WAR는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직전 시즌에 비해 레그킥을 줄여 컨택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극단적으로 잡아당기는 타법도 구사하며 종종 담장을 넘겼다.

물론 최상급의 수비능력은 여전하며, 2017년 자신의 통산 세 번째 골드글러브상을 수상함으로써 이를 증명했다.
달라진 타격폼으로 만들어낸 홈런 모음. 타격 후 오른쪽 무릎이 주저앉을 정도로 힘을 실어 당기는 모습을 여럿 볼 수 있다.

2.2.3. 2018 시즌

올해에는 5월 중순까지 3할 초중반대의 타율-4할 출루율을 찍고 있다. 이번 시즌 에인절스 타석에서 시몬스의 무게감은 그 마이크 트라웃 다음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오타니 쇼헤이의 방망이가 더 좋긴 하지만 오타니는 투타 겸업 때문에 타석 수가 절반 정도이다.

그런데 6월 6일에 발목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갔는데, 부상 사유가 더그아웃에 들어가다가 계단에서 미끄러져서......이 때문에 2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부상이 그리 크지는 않았는지 6월 16일 복귀하여 곧바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6월 마지막 4경기에서 모두 타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29일 경기에서는 무려 4안타를 기록했을 정도.[4] 이렇듯 전반기 타격 성적은 상당히 좋았다.

7월 2일에는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후반기에는 7월 말의 슬럼프로 8월 현재, 커리어 평균 수준인 OPS 0.600대를 치며 평균으로 회귀하고 있다. 물론 수비력은 여전히 좋다.

하지만 8월 들어 점차 살아나더니 8월 30일과 31일 경기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각각 3안타 3타점,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면서 기분좋게 한 달을 마무리했으며, 시즌 홈런 개수도 어느새 9개로 지난 시즌처럼 두 자리 수 홈런을 노려보게 되었다. 확실히 지난 시즌부터 시몬스의 타격도 유격수임을 감안하면 꽤 좋은 수준까지 올라온 듯 하다.

9월 5일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에서는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어서 다음 경기에서는 솔로홈런을 포함하여 2안타를 기록하면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동시에 시즌 70타점째를 돌파하였다.

최종 성적은 타출장 .292/.337/.417 11홈런 75타점 wRC+ 109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을 넘어서는 타격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wRC+ 109는 AL 유격수 중 전체 5위(ML 전체 9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 그리고 늘 그렇듯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종합 fWAR은 5.5를 기록해 유격수 중 ML 전체 3위를 기록했다. fWAR 역시 커리어하이. 덤으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AL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으며, NL에서 두 번(13, 14), AL에서 두 번(17, 18) 수상하며 양대리그에서 두 번씩 수상하는 기록도 남겼다. 또한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수비수 유격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2.4. 2019 시즌

[kakaotv(396705403)]

4월 중반까지 답 없는 부진에 빠졌다가 타격은 어느 정도 회복했는데, 문제는 병살타 머신이 되어버렸다는 것. 팀의 병살 1인자 푸홀스의 6개를 훨씬 넘어선 13개를 40경기만에 기록했다. 사실 시몬스가 클린업 자리를 맡을 만큼 장타력이 뛰어난 타자는 아닌데 자꾸 3,4번 타순에 시몬스를 쓰다 보니 병살타가 엄청나게 늘어버렸다.

5월 2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중 1루 주루를 하다가 1루 베이스를 잘못 밟아 발목이 꺾이면서 Grade 3 Ankle sprain 판정을 받았다.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크게 꺾여서 최소 8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6월 2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전에서 복귀했다. 7월 19일 기준으로 63경기 250타수 72안타 5홈런 27타점 10볼넷/23삼진 8도루 .288/.318/.404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시즌과의 성적을 비교해보면 전체적으로 조금씩 떨어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 지난 2시즌 모두 8월부터 페이스가 떨어졌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시즌 최종 성적은 최근 3년 중 가장 좋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타격은 엄청나게 부진한 .264 .309 .364, OPS+ 80으로 과거로 돌아가고 말았다. 수비는 녹슬지 않아 저 타격성적으로도 bWAR 2.1을 기록하긴 했지만, 고작 49경기 뛰었던 데뷔시즌만도 못한 WAR을 기록하며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2.2.5. 2020 시즌

7월 시즌 개막 이후 4경기 출전하다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아웃된 상황.

부상때문에 수비도 특출나지 못해서 골드 글러브를 J.P. 크로포드에게 내줬다.

2.3. 미네소타 트윈스

파일:트윈스시몬스.jpg

2021년 1월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1,0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5월 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트윈스 통산 첫 홈런을 기록했다.

타격이 너무 심각하게 나쁜 데다 수비도 더이상 전성기의 그 수비가 아니다보니 WAR이 음수가 나온다. 그래도 런디펜스는 전체 유격수 2위다.

2.4. 시카고 컵스

2022년 3월 12일, 시카고 컵스와 1년 4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출처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려 고작 35경기에만 출전했고 성적 역시 85타석 .173/.244/.187 fWAR -0.4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8월 6일 지명할당되었다.

2.5. 뭄바이 코브라스

2023년 12월 28일자로 메이저리그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베이스볼 유나이티드에 소속된 인도 구단 뭄바이 코브라스로 이적했다.

3. 플레이 스타일

2013 시즌 수비 하이라이트 영상
생애 세 번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2017 시즌 수비 하이라이트 영상.
파일:Il44Sn5.gif

유망주 시절부터 이미 BA가 평가한 20-80 스케일에서 유격수 수비 항목과 어깨 항목에서 모두 80점 만점을 받았을 정도로 역대급의 유격수 수비로 기대받았으며, 그 기대치에 어긋나지 않는 어마어마한 수비력을 꾸준히 보여주는 선수. 부드럽고 재빠른 글러브질과 대포알같은 송구가 일품이며, 발이 그렇게 빠른 것은 아니지만 엄청난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한 우월한 수비범위와 타구처리 능력, 상황 판단능력도 뛰어나다. 스포츠 사이언스에 따르면, 보통 야수는 맨손 캐치를 하고 던질때까지 0.7초 가량이 걸리지만 시몬스는 0.53초밖에 안 걸리는 정도라고 한다.

타석에서는 적극적인 타격을 하는 선수로서 볼넷으로 걸어나가는 일이 많지 않다. 컨택 위주의 프리스윙어이면서 갖다 맞추는 능력 자체는 매우 뛰어나 타구가 인플레이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데, 좌측 땅볼 비율이 높기 때문에 병살타를 상당히 많이 치는 선수. 파워는 기복이 심한 편이다. 2012년과 2013년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갭 파워를 보여줬지만 그 후 2014~2016년에는 전형적인 똑딱이의 모습을 보였다. 이 시절 wRC+ 수치는 차례대로 71, 81, 91로 리그 평균 타자에 비해 71%, 81%, 91% 가치의 생산력을 보여줬다는 이야기. 즉 이 시절의 시몬스는 타격은 그렇게 좋지 못한 수비형 유격수였다는 것. 다만 2012년과 2013년, 그리고 에인절스 트레이드 이후에는 나쁘지 않은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2017년의 발전된 모습이 시몬스와 에인절스의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당겨치는 타구 비중과 플라이볼 타구 비중이 2013년 이래 최고를 기록하며 가히 시몬스의 데뷔 이래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wRC+ 103을 기록해 평균정도로 돌아오긴 했지만 시몬스의 수비력을 감안하면 타격이 평균만 되어도 엎드려 절하면서 써야 할 수준이다. 그리고 2018년에는 wRC+ 109를 기록하며 타격능력이 더더욱 향상되었다.

그러나 2019년 이후에는 타격이 정체되고 부상에도 시달리며 메이저리그 계약도 어려울 정도로 입지가 하락했다. 워낙 수비력에서 기복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왔고, 나이의 영향을 크게 받는 스피드보다는 어깨와 타구판단 센스, 볼핸들링이 뛰어나서 수비능력이 뛰어난 타입이라 나이가 먹어도 수비력 감퇴가 적을 거라는 예상이 많아 커리어만 지속된다면 명예의 전당[5]도 노려볼 수 있다는 평가까지 있었던 걸 감안하면 정말 급속하게 몰락했다.

4.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2012 ATL 49 182 48 8 2 3 17 19 1 12 21 .289 .335 .416 .751 1.8 2.9
2013 157 658 150 27 6 17 76 59 6 40 55 .248 .296 .396 .692 3.5 5.8
2014 146 576 132 18 4 7 44 46 4 32 60 .244 .286 .331 .617 1.7 2.6
2015 147 583 142 23 2 4 60 44 5 39 48 .265 .321 .338 .660 3.1 4.5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2016 LAA 124 483 126 22 2 4 48 44 10 28 38 .281 .324 .366 .690 2.7 4.4
2017 158 647 164 38 2 14 77 69 19 47 67 .278 .331 .421 .752 5.0 7.9
2018 146 600 162 26 5 11 68 75 10 35 44 .292 .337 .417 .754 5.3 5.7
2019 103 424 105 19 0 7 47 40 10 24 37 .264 .309 .364 .673 1.5 1.5
2020 30 127 35 7 0 0 19 10 2 8 16 .297 .346 .356 .702 0.5 0.5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2021 MIN 131 451 92 12 0 3 37 31 1 32 62 .223 .283 .274 .558 -0.5 1.4
MLB 통산
(9시즌)
1191 4731 1156 200 23 70 493 437 68 297 448 .265 .313 .369 .683 24.7 37.2

5. 관련 문서



[1] 카리브 해에서 남아메리카에 맞닿아있는 네덜란드 해외영토다. 켄리 잰슨, 앤드루 존스, 블라디미르 발렌틴 등과 동향이며 야구가 축구에 압도적으로 밀린 본토와 달리 야구붐이 엄청나 네덜란드에서 야구 잘한다고 한다면 거의 여기 출신이다. 알다시피 타이중 참사때도 여기 출신 선수들이 맹활약.[2] 다른 한 명은 1906년 테리 터너인데 데드볼 시대임을 감안해보면 사실상 시몬스가 1위[3] 그 위로는 앤드류 맥커친카를로스 고메즈, 폴 골드슈미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밑으로는 조이 보토맷 카펜터가 위치하고 있다. 이들 4명의 오펜시브 WAR은 최소 3 이상이다.[4] 23일부터 30일까지 연속 안타 행진은 덤.[5] 시몬스와 비슷하게 평범한 타격에 역대급 수비력의 소유자였던 아지 스미스는 커리어가 길어 투표 첫 턴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