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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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1b><colcolor=#fff> 아키오 하세가와 長谷川昭雄 | Akio Hasegawa | |
이름 | 하세가와 아키오 ([ruby(長谷, ruby=はせ)][ruby(川, ruby=がわ)] [ruby(昭, ruby=あき)][ruby(雄, ruby=お)], Akio Hasegawa) |
출생 | 1975년 ([age(1975-12-31)]세) |
일본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스타일리스트, 디렉터, 패션 디자이너 |
서명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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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유명 패션 디렉터이자 스타일리스트. 아메카지와 함께 일본 패션 하면 빠질 수 없는 시티보이라는 하나의 스타일을 만든 주인공이다.현재는 웹 메거진 휴이넘과 협업하여 자신의 이름을 따고 보통을 테마로 한 AH.H 웹진을 운영하고 있다.
2. 생애
어렸을 때에 티비 중독이었던 그는 티비 프로그램에 나오던 등장인물의 착의에 집중하여 보는 습관이 있었다.16살 때부터 당시 패션 잡지 뽀빠이에서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로서 글을 쓰던 키타오 요시유키[1]를 보며 스타일리스트라는 꿈을 키운 그는 대학교에 들어자마자 무작정 뽀빠이 편집부에 키타오 요시유키상의 어시스턴트가 되고 싶다고 직접 편지를 써서 우여곡절 끝에 그의 가르침을 받게 된다.
하지만, 키타오 요시유키는 그가 원했던 뽀빠이의 일보다는 뮤지션들의 스타일리스트를 했다. 그에게선 색조합과 스타일리스트업을 배우게 된다.
독립하게 되었을때 어시스턴트 일을 하면서 쌓은 인맥으로 뽀빠이 편집부의 사람에게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로서 에디터 일을 제안 받고 뽀빠이에서 일하게 됐으나 그때 당시 일반적인 일본 잡지와 다를 것이 없는 뽀빠이의 변한 모습에 대해 에로잡지라고 표현할 정도로, 환멸감을 느끼고 뽀빠이의 의뢰를 꺼렸다.
이 후, 영국의 패션잡지 Monocle에서 패션디렉터로서 근무하던 중인 2011년 연말 망년회에서 타카히로 키노시타[2]에게 내년에 리뉴얼하니까 같이 뽀빠이를 해보자고 제안 받게 된다. 여타 잡지와 다를 것 없던 뽀빠이 일의 제안이 싫었지만 한 편으론 가장 사랑했던 뽀빠이를 자기 손으로 직접 바꾸고 싶다는 마음도 컸을 것이다.
결국, 타카히로 키노시타의 제안을 받고, 본격적으로 뽀빠이에서 일하게 된 그는 프리랜서로만 구성된 패션 비주얼 팀[3]에서 근무하게 된다.
아키오 하세가와는 이때 타카히로 키노시타의 영향을 받아 그의 시그니처 패션인 프레피 룩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하세가와 특유의 오버한 스타일과 힙합, 그리고 키노시타의 프레피 룩이 만나 지금의 시티보이가 탄생한다.
그리하여 전형적인 일본의 잡지였던 뽀빠이는 클래식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갖게 됐으며, 타카히로 키노시타와 아키오 하세가와가 만든 뽀빠이는 현재까지도 일본 패션 매거진 업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키오 하세가와는 2018년 가을 뽀빠이 은퇴를 선언하고 현재는 스타일리스트와 디렉터로서 여러 브랜드의 디렉팅을 맡고 있으며, 웹진 휴이넘과 협업하여 오직 자신만의, 자신이 생각하는 패션에 대한 모든 것을 AH.H라는 패션 웹진에서 풀어내가고 있다.
3. 특징
알려져 있는 시티보이 스타일에 대한 사실은 현재 한국이나 여러 나라에서 말하는 시티보이라는 이름을 가진 스타일이 아닌 뽀빠이에서 테마로 낸 것에 불과하다. 그 시티보이라는 테마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사람이 바로 아키오 하세가와.아키오 하세가와 말에 따르면 남들이 생각하는 보통은 각자 다른데, 자기가 AH.H에서 하고 있는 스타일은 내가 생각하는 보통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패션 잡지 뽀빠이가 원래부터 현재의 자세한 내용이 있는 형태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2012년 전까지 간단한 문자, 옷 스타일 정도만 나왔던 뽀빠이 잡지에 긴 설명과 라이프스타일, 패션, 음식 등 전체적으로 개편을 한 것이 편집장의 타카히로 키노시타와 아키오 하세가와이다. 이때 아키오 하세가와에 의해 1970년대 후반에 생긴 시티보이 스타일을 자신이 좋아하는 편한 실루엣의 느낌을 넣어 새롭게 만들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유명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인 Monocle에서는 패션 페이지의 기초 구축을 담당했으며,[4] 일본의 패션 잡지 뽀빠이,[5] 유니클로, 노티카, 더블탭스 등에서 디렉팅을 했다.
4. 여담
- 한국 브랜드 로리엣이 스웻리벤지이던 시절에 이름을 바꾸자고 제안한 사람이 바로 아키오 하세가와였다고 한다.
- 무지티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아키오 하세가와가 스타일링한 코디만 보더라도 로고 플레이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특이한 레이어드로 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 사진을 찍는 것은 굉장히 좋아하지만 찍히는 것은 거북하다고 한다. 때문에 아키오 하세가와 공식 인스타에서도 볼 수 없을뿐더러 심지어는 인터뷰한 기사까지도 일러스트로 대체되어 있다. [7]
- 티셔츠나 옷 안에 탱크톱을 입지 않으면 옷 자체를 못 입는다고 한다. 입지 않으면 추운 느낌이 들거나 불안해진다고.
5. 근황
- 최근까지 유니클로 광고에서 일본의 유명 스노우보더 히라노 아유무선수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 가장 최근에는 에르메스 매장에서 접객하면서 스타일링을 해주는 이벤트를 하였다.
[1] 1965년생의 일본의 전설적인 스타일리스트. 네이비를 이용한 코디가 매우 많다. 영향을 받은 탓인지 하세가와의 스타일링에서도 네이비를 활용한 코디가 자주 보인다.[2] 이 사람은 향후 2012년 부터 6년간 편집장으로서 뽀빠이를 이끌고, 아키오 하세가와와 함께 ‘시티보이 스타일의 창시자’로 불리게 된다.[3] 프리랜서 에디터와 선배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인 시리야마와 함께 총 3명으로 구성됐다.[4] https://wwd.com/business-news/media/monocle-names-new-fashion-director-8095963/ 내용을 보면 2007년부터,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패션 디렉터를 역임한 하세가와 아키오라고 나온다.[5] 뽀빠이는 2012년 시작해서 2018년 9월 7일 퇴직 하였다. https://www.wwdjapan.com/articles/674468[6] 한국에선 스프라이트티라고 불린다.[7] https://www.takeo.co.jp/reading/dialogue/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