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00:42:58

아마자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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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마자케.jpg

[ruby(甘,ruby=あま)][ruby(酒,ruby=ざけ)]

1. 개요2. 종류3. 구할 수 있는 곳4. 매체

1. 개요

일본의 감주. 일본에서는 감주(甘酒)를 훈독하여 아마자케(あまざけ)라고 하며, 같은 쌀문화권의 기본적인 발효주이니만큼 한국의 감주와 거의 비슷하지만 맛이 좀 다르다.

과거 일본에선 에도 시대에서도 여름철 피로 회복을 위해 자주 마셨다고 하며, 현대에 와선 설 때 포장마차에서 자주 먹는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2. 종류

술지게미(酒粕)를 사용한 감주와 누룩(米麹)을 사용한 감주 두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술지게미는 그 자체로 100g 당 약 8%의 알콜이 들어있기 때문에 마치 막걸리마냥 맛은 달콤한데 잘못 마시다간 한방에 훅 갈 수 있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그건 기본적인 정제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의 일이며, 요즘 나오는 술지게미 감주는 기본적으로 감주를 만들 때 알코올 도수가 1% 정도만 되게끔 한 번 끓여 술지게미의 발효를 멈추고 알코올을 대다수 날린 것이므로 마냥 술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하지만 엄연히 알코올이 들어가 있는 음료수이기 때문에 술지게미 감주를 과용하다가는 과음한 것처럼 될 수도 있다.[1]

반면 누룩을 사용한 감주의 경우는 누룩 자체에 알콜이 없기 때문에 술보다는 가볍게 마시는 소프트 드링크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서 어린이나 알코올에 약한 어르신들도 달달한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는 종류이다.

그래서 보통 일본에 가서 감주를 고를때 주변에 사케 등과 같이 진열되어 있으면 술지게미 감주, 소프트 드링크들과 같이 진열되어 있거나 온라인 쇼핑몰 등지에 파는 감주는 누룩 감주로 어느 정도는 구분지어 볼 수는 있으나, 100% 모두 그런것[2]도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성분분석표를 보고, 주 재료가 酒粕(술지게미)인지, 米麹(누룩)인지를 체크하고 마시는걸 권장한다.

보통 누룩 감주는 술지게미 감주에는 없는 올리고당의 당질이 풍부하며 미네랄 성분이 더 많기 때문에 피로회복 및 변비에 효과를 발휘하며 상술했듯이 알코올 성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어린이들이나 술을 마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추천되며, 술지게미 감주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 엽산과 니아신, 누룩산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대부분 피부 안티에이징의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미용에 신경을 쓰는 술이 약한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애용된다.

한국의 감주에 비해 대체로 걸쭉하게 마시는 경우가 많고, 생강 등으로 간을 해서 마시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감주를 뜨겁게 마시기도 하지만 일본은 한국보다 술을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는 문화가 보편적이기 때문에 감주 역시 데워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

3. 구할 수 있는 곳

마트나 캔음료가 아니라 그냥 수제로 파는 곳도 많다. 후시미이나리타이샤 같이 관광지 주변에 중간중간 여기저기서 많이 판다.

마츠리신사 등지에서 축일에 파는 감주는 대체로 누룩을 사용한 감주를 판매한다. 신사 축제는 가족 단위로 찾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알코올이 포함된 술지게미 감주 같은 걸 팔았다간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 매체

가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 히로인이 무알콜 감주를 마시고 취해서는 색기담당이 된다던가 평상시와 다른 성격으로 돌변하는 서비스신을 보이곤 한다.

18세기 일본 백과사전 화한삼재도회 105권에서 한 항목으로 다루고 있다. (단술 례)라고 쓰고 아마자케라고 읽었다. 술을 빚은 후 하루 묵히며 찐밥을 쓰되 되도록 식은 밥을 쓰는 것이 좋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음력 6월 1일에 제삿술로 쓰인다는 풍습을 소개했다. 맛은 매우 달다고 했다.

아마자케를 시어로 사용한 와카도 있다. 넨주교지우타아와세(年中行事歌合) 33번째 수이다.# 아마자케의 다른 명칭인 코사케(こさけ)가 들어가 있다. 앞서 화한삼재도회에서 언급한 6월 1일의 풍습을 담고 있다. 위 화한삼재도회에 인용되어 있다.
[ruby(幾度,ruby=いくちよ)]も・[ruby(絶,ruby=たへ)]ず[ruby(備,ruby=そなへ)]ん・みな[ruby(月,ruby=づき)]の・けふのこさけも・[ruby(君,ruby=きみ)]がまにまに 사키노 다이나곤(前大納言)
수천 년이고・쉴 새 없이 담으리・이 달 6월의・오늘의 코사케도・그대가 하는 대로

만화가 무라타 유스케 또한 여름에 추천하는 간식으로, 물과 누룩, 밥솥으로 간단히 감주를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주기도 했다.

도검난무에서는 후도 유키미츠가 아마자케 잔을 든 채 술기운이 오른 모습으로 나온다.



[1] 알코올 분해능력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알코올 분해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술지게미 감주 한 캔만 마셔도 음주운전 단속 수치를 넘어갈 수도 있다. 그래서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감주를 잘못 마시다가 화를 당할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하는게 좋다.[2] 관광지 등지에 비치되어 있는 자동판매기에 들어있는 캔에 담긴 감주들 가운데는 (어떠한 인증을 거치지 않고 구매가 가능한데도) 술지게미 감주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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