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21

아마자케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min-height: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6F6F6,#ee1c25> 양조주 <colbgcolor=#ffffff,#1f2023> 사케(酒)/니혼슈(日本酒) <colbgcolor=#ffffff,#1f2023>나마자케 · 니고리자케 · 쿠치카미자케 · 고슈 · 세이슈 · 쿠로슈 · 아마자케
맥주/일본 ( 드라이 맥주 · 핫포슈 ) · 포도주/일본
증류주 쇼츄 (焼酎) 쌀쇼츄 · 고구마쇼츄 · 보리쇼츄 · 고루이쇼츄 · 아와모리 · 하부슈 · 우메슈
재패니스 위스키 · 하쿠 보드카 · 로쿠 진 · 키노비 진
기타주류 츄하이 · 미도리 · 미림 · 타마고자케
음용법 미즈와리 · 하이볼 · 우롱하이 }}}}}}}}}

파일:아마자케.jpg

[ruby(甘,ruby=あま)][ruby(酒,ruby=ざけ)]

1. 개요2. 종류3. 구할 수 있는 곳4. 매체

1. 개요

일본의 감주. 일본에서는 감주(甘酒)를 훈독하여 아마자케(あまざけ)라고 하며, 같은 쌀문화권의 기본적인 발효주이니만큼 한국의 감주와 거의 비슷하지만 맛이 좀 다르다.

과거 일본에선 에도 시대에서도 여름철 피로 회복을 위해 자주 마셨다고 하며, 현대에 와선 설 때 포장마차에서 자주 먹는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2. 종류

술지게미(酒粕)를 사용한 감주와 누룩(米麹)을 사용한 감주 두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술지게미는 그 자체로 100g 당 약 8%의 알콜이 들어있기 때문에 마치 막걸리마냥 맛은 달콤한데 잘못 마시다간 한방에 훅 갈 수 있다는 말이 퍼져있으나 그건 기본적인 정제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의 일이며, 요즘 나오는 술지게미 감주는 기본적으로 감주를 만들 때 한 번 끓여 술지게미의 발효를 멈추고 알코올을 대다수 날린 것이므로 이렇게 만든 감주는 도수가 1도 정도로 맥주 평균수치인 4.5도의 반의 반정도밖에 안된다. 사실상 알코올이 미량 함유된 쌀음료수로 보는게 맞다. 물론 알코올이 없는건 아니므로 도수가 엄청 낮다는 이유만으로 퍼마시다보면 맥주나 소주 마시는거랑 별 다를바가 없어지므로 불시검문에 걸려 고생하기 싫다면 감주를 마시고 운전할 생각은 접는게 좋다.[1]

반면 누룩을 사용한 감주의 경우는 누룩 자체에 알콜이 없기 때문에 술보다는 가볍게 마시는 소프트 드링크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서 어린이나 알코올에 약한 어르신들도 달달한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는 종류이다.

일본내에서 일반적인 매장이나 쇼핑몰 등에서 산다면 상술한 이유로 인해 술지게미 감주는 사케와 함께, 누룩 감주는 소프트 드링크들과 함께 배치되어 있어서 구분하기는 쉽지만 자동판매기나 일부 매장등에서 술지게미 감주를 다른 드링크와 섞어 파는 경우도 있으니 만약 특정 원료의 감주만 먹을 생각이라면 고르기 전에 반드시 성분분석표를 보고, 주 재료가 酒粕(술지게미)인지, 米麹(누룩)인지를 체크하고 마시는걸 권장한다.
보통 누룩 감주는 술지게미 감주에는 없는 올리고당의 당질이 풍부하며 미네랄 성분이 더 많기 때문에 피로회복 및 변비에 효과를 발휘하며 상술했듯이 알코올 성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어린이들이나 술을 마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추천되며, 술지게미 감주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 엽산과 니아신, 누룩산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대부분 피부 안티에이징의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미용에 신경을 쓰는 술이 약한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애용된다.

한국의 감주에 비해 대체로 걸쭉하게 마시는 경우가 많고, 생강 등으로 간을 해서 마시기도 한다. 또한 술을 데워먹는게 보편적인 일본 특성상 감주도 데워 마시는 경우가 흔하다.[2]

3. 구할 수 있는 곳

일본내에서는 마트나 자동판매기등 여러곳에서 볼 수 있으며 대중적이다보니 수제로 직접 빚어 만든 술을 파는 곳도 많다. 수제의 경우 후시미이나리타이샤 같이 관광지 주변에 중간중간 여기저기서 많이 파므로 관심있으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다.

마츠리신사 등지에서 축일에 파는 감주는 대체로 누룩을 사용한 감주이다. 축제라는 특성상 미성년을 대동한 가족들이 많이 들리는 만큼 미량이나마 알코올이 들어간 술지게미 감주를 팔았다간 법적/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런 이유로 술지게미 감주를 팔때도 확실히 표기하는 편.

4. 매체

가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 히로인이 무알콜 감주를 마시고 취해서는 색기담당이 된다던가 평상시와 다른 성격으로 돌변하는 서비스신을 보이기도 한다.

18세기 일본 백과사전 화한삼재도회 105권에서 한 항목으로 다루고 있다. (단술 례)라고 쓰고 아마자케라고 읽었다. 술을 빚은 후 하루 묵히며 찐밥을 쓰되 되도록 식은 밥을 쓰는 것이 좋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음력 6월 1일에 제삿술로 쓰인다는 풍습을 소개했다. 맛은 매우 달다고 했다.

아마자케를 시어로 사용한 와카도 있다. 넨주교지우타아와세(年中行事歌合) 33번째 수이다.# 아마자케의 다른 명칭인 코사케(こさけ)가 들어가 있다. 앞서 화한삼재도회에서 언급한 6월 1일의 풍습을 담고 있다. 위 화한삼재도회에 인용되어 있다.
[ruby(幾度,ruby=いくちよ)]も・[ruby(絶,ruby=たへ)]ず[ruby(備,ruby=そなへ)]ん・みな[ruby(月,ruby=づき)]の・けふのこさけも・[ruby(君,ruby=きみ)]がまにまに 사키노 다이나곤(前大納言)
수천 년이고・쉴 새 없이 담으리・이 달 6월의・오늘의 코사케도・그대가 하는 대로

만화가 무라타 유스케 또한 여름에 추천하는 간식으로, 물과 누룩, 밥솥으로 간단히 감주를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주기도 했다.

도검난무에서는 후도 유키미츠가 아마자케 잔을 든 채 술기운이 오른 모습으로 나온다.



[1] 주량이 높은 사람이라면 약간마신 정도로는 걸릴 가능성이 낮지만 알코올 분해능력은 사람마다 편차가 크기 때문에 극소량의 알코올에도 민감한 체질을 가진 사람이라면 똑같은 감주 몇잔으로도 음주운전 단속 수치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주의가 필요하다.[2] 우리나라도 감주를 데워마시는 경우도 있지만 일본에 비해 술을 뎁힌다는 발상 자체가 적은 편이다보니 이런 쪽을 잘 모른다면 아예 모른채 평생 차갑게 마시는 경우도 많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12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12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