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リサ=サザンクロス (Alisa Southerncross) 리사 서전크로스 (Lisa Southerncro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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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UMA,우주인 등의 생명체들을 사냥하는 다크 헌터로서 머리에 있는 암흑성 아버지 네브라와 함께 다닌다. 이름의 유래는 남십자자리를 뜻하는 Southern Cross. 리사에게서는 항상 금목서의 향기가 나서 히나타 후유키는 이 냄새만 나도 바로 리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이는 리사가 살고 있던 버려진 저택의 주위에 금목서가 피어있었기 때문인 듯하다.3. 정체
원래 대략 1566년경에 만들어진 제작자 불명의 등신대의 서양 인형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인간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중세 후기 유럽은 어둠의 주민(다크 레이스)이 맹위를 떨치는 시대이기도 했다. 어린아이가 어둠의 주민에게 납치될 위험에 처할 때 나타나 이형의 존재를 칼로 베어 쓰러뜨리고 어둠으로 사라져 갔다고 한다. 몇 명의 주인을 거쳤다고 하며 현재는 행방불명 상태이다.
그러던 중 우주를 이리저리 떠돌다가 지구에 온 네브라와 만났다. 네브라는 리사를 발견하고는 외롭고 아무런 목적의식이 없었던 자신에게 처음으로 삶의 이유가 생겼다면서, 그것은 바로 리사를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4. 네브라
ネブラ / Nevula
알리사의 아버지 격 되는 존재. 평상시에는 알리사의 머리에 네코미미 모양의 머리띠 형태로 있으며, 대화할 때는 한쪽 귀에서 눈이 나타난다.
여러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거나 여러 가지 형태로 변신하며, 케로로 소대 전원을 제압해서 보석 상자에 도깨비불의 형태로 가둘 만큼 전투력은 높지만 앙골족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지 원작 만화에서는 앙골 모아를 보고는 아무런 힘도 못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코믹스에서는 모아가 아마겟돈 10분의 1을 날리려는 순간 공포에 질려 힘을 잃고 리사의 머리띠로 변했다. TVA에서는 발악하면서 모아를 삼켜 보석 상자에 가둬버렸다.
그 정체는 사실 전쟁으로 멸망한 별의 수십억 사람들의 의식이 모인 의식체 '암흑성운인'이다. 원작 설정에 따르면 앙골족에 의해 멸망했다고 한다.[2] 앙골 모아를 만났을 때 앙골족을 본능적으로 두려워했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본인의 정체가 무엇인지 잊은 채 외롭게 우주를 떠돌다 지구에서 리사를 발견하였다. 사실 네브라 말고도 당시 또 다른 하얀색 생명체도 존재했었는데, 그 하얀색 생명체는 3기 38화에서 등장한다. 설인의 형태로 위장하여 해님마을 전역을 얼음 폭풍으로 만든 뒤 네브라를 공격하지만 이 충돌로 네브라는 자신이 암흑성운인이라는 기억을 깨닫는다. 케로로 일행이 하얀 생명체를 공격하는 데 도움을 줘서 네브라가 흡수하는 데 성공한다. 네브라는 이 사건 이후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케로로 일행을 사냥하지 않게 되었다.
UMA, 외계인, 괴생명체들이 가진 특유의 생명 에너지를 흡수하여 언젠가 리사를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상당히 방대한 양의 생명 에너지가 필요한 모양인 듯하다.
리사를 사랑하는 딸바보 아버지. 애니에서 케로로 소대, 후유키네 가족과 함께 온천으로 여행을 간 에피소드에서는 기로로가 "온천, 그것은 바로 전쟁터."[3]라고 말한 것을 곧이곧대로 믿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리사와 떨어져 있게 되었는데, 바로 기로로가 리사와 같이 여탕으로 가는 네브라에게 "이 녀석은 남자잖아!"라고 딴지를 거는 통에 할 수 없이 남탕으로 따로 가야 했던 것이다. 기로로의 말을 생각하면서 쿠루루에게도 질문했는데, 대충 무슨 뜻인지 알고도 심술통인 쿠루루는 목욕탕은 전쟁이라는 기로로의 말이 맞을 수도 있다고 말하여 네브라의 불안을 부채질했다.
결국 리사를 너무 걱정한 나머지 정신줄을 놓아버리고는 리사에게 자신이 도우러 가겠다고 외치고 여탕 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버럭거리면서 막으려던 기로로와 싸우다 남탕과 여탕을 나누는 벽을 부숴버렸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히나타 아키가 있어서 부모의 마음이 다 그렇다는 것을 이해해 줬다. 이후 자신이 부순 온천 벽을 대신한다.
원작 311화에서 리사가 어둠의 주민을 사냥하기 어려운 상태이자 리사를 대신해서 어둠의 주민을 사냥할 수 있는 대체 인물로 히나타 나츠미를 선택하기도 했다.[4]
5. 작중 행적
애니메이션에서 사실상 첫 등장은 5번째 오프닝 곡 'You-You-You'. 특이하게도, 이 아이가 출연하는 에피소드는 대부분 2부작이다.5.1. 애니메이션(TVA)
- 2006년 10월 27일 133화(3기 30화) : 알리사, 어둠의 사냥꾼 할로윈 대소동(3기 30화 : 리사의 어둠의 사냥꾼 할로윈 대소동)
본편 첫 등장 에피소드. 처음에 히나타 후유키의 꿈에 나타나는 것으로 첫 등장 한다. 이후 현실에 나타나는데, 니시자와가에서 주최한 할로윈 파티에 난입해 도로로를 먼저 사냥하고,[5] 이후 케로로와 기로로,쿠루루도 차례차례 잡아간다. 이후 어째서인지 케로로 일행과 같이 있던 후유키를 끌고 간다. 이때는 고르고와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리사를 뒤쫒아간 아즈마야 코유키와 니시자와 모모카의 공격을 막아낸 다음 둘을 석화시킨다.
이후 한 저택에 후유키를 끌고 오는데, 자기가 잡은 외계인 사냥감들을 어떤 상자에 영혼의 형태로 보관해 놓고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여기서 꺼내 먹는다. 일종의 식량 창고쯤 되는 것 같다. 이후 타마마, 히나타 나츠미, 호조 무츠미, 앙골 모아는 우주와 케로로 일행을 구출하러 오는데, 모아는 케로로와 잡담을 주고받기만 하고 결국 타마마가 질투옥을 하게 만든다. 그런데 리사(정확히는 네브라)는 질투옥을 가볍게 무력화시킨 다음 타마마를 잡아가고 이후 모아가 공격해 오자 모아까지 잡아간다.[6] 리사가 타마마와 모아를 상대하는 사이 나츠미와 무츠미는 후유키를 구출하고 도망친다. 이후 후유키의 계획대로 나츠미로 우선 시선을 끈 다음 결정적인 순간에 무츠미가 실체화 펜으로 그려낸 거울에 역관광당해 자신이 돌이 되어버린다. 리사가 석화되자 코유키와 모모카의 석화가 풀리고 상자에 갇혔던 케로로 소대도 전부 탈출한다. 이후 케로로 소대가 석화된 리사를 부수려 하자 이를 후유키가 막아서는데, 이 틈을 타 석화를 풀고 도망간다.[7]
- 2006년 12월 22일 141화(3기 38화)
두 번째 등장한 에피소드. 여기서 정체불명의 외계인의 소행으로 내동경 전체에 빙하기가 찾아오고 니시자와 그룹이 개최하기로 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파기된다. 니시자와 그룹에서는 사람들을 위한 대피소를 만들고(이때 무츠미도 실체화 펜으로 난로를 만드는 등으로 도와준다.) 케로로 일행과 후유키가 쿠루루가 제작한 특제 보호복을 입은 채 사태의 조사를 나선다. 이후 후유키와 케로로 일행은 얼어붙은 도시 한가운데에서 눈보라를 일으킨 장본인인 설인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설인은 바로 모아와 모든 케로로 일행을 다 얼려버리고 후유키까지 위험에 처할 뻔한 순간 리사가 나타나 후유키를 구해준다. 그리고 그 설인은 네브라가 잡아먹는다. 참고로 여기서 네브라가 살던 별의 이야기가 나온다.
- 2007년 2월 23일 149화(3기 46화) : 알리사, 에일리언 VS 몬스터(3기 45화 : 리사의 에일리언 VS 몬스터)
세 번째 등장한 에피소드. 여기서 133화에서 왜 후유키를 납치해 갔는지 밝혀진다. 몇 개월 전 태평먕 버뮤다 삼각 지대 마의 해역에서 거대한 메갈로돈의 형체를 한 논트루마를 인질로 삼은 채 인어 형태의 논트루마에게 '알리사가 인간이 될 방법'을 물어보고, 인어 논트루마는 그에 대한 답으로 우주라고 답한다. 이 것을 계기로 알리사는 후유키를 '어둠의 숨어든 자(외계인, 미확인 생명체)를 끌어들이는 힘을 가진 인간'이라고 판단하게 된 듯하다.[8] 해당 에피소드에서 몬스터 헌터 헬싱 교수의 함정에 빠져 위기에 처할 뻔했다. 정확히는 알리사는 도망치려 했지만 눈치 없이 끼어든 후유키가 인질로 잡혀서 난처해졌다. 그러나 케로로 소대의 도움 덕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9]
- 2007년 6월 2일 163-2화(4기 9-2화) : "우주와 리사의 빗속의 괴물"
쿠루루의 '소울다이버' 발명품을 통해 우주의 기억 속에서 빠져나온 가상의 생명체 '비부름이'를 사냥하려다가 우주의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사냥을 그만둔다. 오히려 비부름이를 잡으려고 했던 케로로를 막아선다.
- 2007년 8월 4일 172화(4기 18화) : "리사와 우주의 미확인 생물 대 담걸"
미확인 생명체를 추적하기 위해 향토해수욕장에서 왔는데, 마침 향토해수욕장에 놀러온 후유키네 가족을 만난다. 나츠미의 권유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비치발리볼을 하는 등 사람들과 어울리려는 모습을 보인다.[10] 이후 남극과 북극에서 탄생한 괴생명체 '인간형'과 '사람형'을 발견하는데, 이 중에서 인간형만 사냥하고[11] 사람형은 그냥 놔준다. 이는 사람형에게 자신과 닮은 구석을 느꼈기 때문인 듯하다.
- 2007년 11월 10일 186화(4기 32화) : "리사 대 침략이 진전되지 않아 요괴"
가면 형태의 기생형 우주 생물을 추적하기 위해 후유키네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었다. 그래서 빨래, 청소 등 집안일 돕기에 나섰는데, 네브라가 빨래판과 청소기가 되기도 하고 요리까지 돕는 등 네브라의 집안일 솜씨가 상당한 듯하다. 이 가면은 케로로가 쓰고 있었는데, 가면이 케로로를 조종하자 케로로를 세탁기에 넣어 세탁하고 가면과 분리시킨 뒤 가면만 먹는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리사가 전골 맛을 보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서프라이즈 메뉴야."라는 개그도 친다. 나중에 네브라가 따라 하는 것은 덤.
- 2009년 8월 29일 278화(6기 22화)
어느 여름날, 무슨 일인지 히나타가를 찾아온다. 기운이 없어 보이는 후유키를 보고 케로로 소대에게 원인을 듣는데, 이는 히나타가가 가기로 했던 소풍 계획이 취소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것은, 히나타 아키의 일 때문이었다. 알리사는 막무가내로 케로로를 강제로 끌고 나가 작가의 자택에 도착해 아키를 집으로 데려가려 하지만 작가가 원고를 내지 못하면 아키는 퇴근하지 못할 것이라는 케로로의 말에 작가를 고문하고 협박한다. 작가가 순순히 원고를 다 그린 덕에 아키는 퇴근할 수 있었지만 진상을 안 후유키는 이건 아니라며 알리사를 내친다. 이후 케로로의 설득으로 아키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지만 아키는 되려 케로로와 알리사에게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아키의 부탁으로 알리사는 소풍 도시락을 싸게 된다.
소풍 날 아침, 알리사는 어둠의 기운을 느끼고 사냥을 떠난다. 그리고 어둠의 마물을 상자에 봉인하며 거친 숨을 들이쉬는 알리사 뒤로 후유키와 케로로가 도시락을 들고 나타나고, 알리사는 히나타가와 함께 소풍을 간다. 이렇게 끝난 줄 알았으나... 며칠 후, 후유키의 학교에 나타나 도시락을 전해준다. 그 옆에서 속이 부글부글 끓는 모모카는 덤.
- 7기 27화
피겨 스케이팅을 후유키랑 간다.
5.2. 극장판
- 케로로 더 무비: 기적의 사차원섬
봉인이 풀려 우주와 케로로를 습격한 아쿠아쿠와 싸운다. 힘에서 밀려서 잡혀먹힐 뻔하지만 이오와 라나, 그리고 마나들의 힘을 모은 모아이가 봉인 광선을 쏘자 아쿠아쿠가 던져버리는 바람에 풀려난다. 이후 다시 나타나 약해져 작아진 아쿠아쿠를 잡아먹는다.
5.3. 케로로 팝
신 케로로(2014년 플래시 애니)에서는 디자인이 좀 바뀌어서 등장했다. 원작을 따라가는 애니라서 원작의 행적과 거의 동일하다.16화에서 첫 등장 하는데 원래 TVA판의 신비스럽고 차가운 느낌은 어디가고 케로로에게 "너는 맛없으니까 안 먹을 거야"라고 반찬 투정 하듯이 말한 뒤 각 소대별로 "배탈 날 거 같아 매울 거 같아 먹을 게 아닐 거 같아 맛이 싱거울 거 같아"라면서 어그로를 끈다.[12] 그리고 신 케로로를 발견하자마자 얼굴이 빨개지고 침을 흘리며 "맛있겠다"라면서 학학거린다. 그리고 빨개진 얼굴로 후유키를 보더니 "만약 내가 인간이 되면..."이라면서 유혹한다. 아무래도 신 케로로를 흡수하면 빨리 인간이 될 수 있을거라 여겨서 그런 듯.[13] 이후 신 케로로도 후유키의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자 먹지 않겠다고 화해...하긴 하는데 이후로도 종종 눈독 들이고 있다.18화에서는 '블랙스타'가 만든 가상 현실 함정에 일부러 사냥하기 위해 사빈과 함께 들어온다. 블랙스타가 사람을 잠재우는 최면 전파를 내세우는 로봇을 작동시키자 사빈이 실체화 펜으로 이 전파를 블랙스타에게 역적용시켜 잠재운다. 이후 리사가 잠든 블랙스타를 (역시 얼굴이 빨개진 채 '맛있겠다 하악'거리며) 잡아먹으려는 찰나 블랙스타가 깨어나 텔레포트 장치로 도망친다.20화에서는 쿠루루가 실제로 TV를 뚫고 나오는 3D TV를 발명했는데, 이때 후유키 일행이 TV를 통해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패러디인[14] '마법소녀 모나카 우마카'를 시청하다가 모나카 우마카가 TV 밖으로 나와버린다. 당시 모나카 우마카[15]가 상대하고 있던 애니메이션 속 괴물(마카롱)까지 밖으로 나오고, 이때 리사가 그 괴물의 머리를 씹어먹음으로써 마무리된다. 이후 모나카 우마카가 감사의 의미로 마카롱을 잔뜩 준다.23화에서는 케로로 일행이 집을 우주선으로 개조해서 후유키네 가족, 코유키, 무츠미 등 전부 같이 케론별로 떠날 때 집 위에서 같이 케론별을 향해 가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23화의 후일담을 담은 23.5화에 해당하는 OVA에서도 잠깐 모습만 비춘다.5.4. 애니메이션 이후 원작
299화에서 며칠 전 싸움으로 몸이 크게 손상되어 회복할 때까지 임시로 작은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다. 네브라의 발언으로 봤을 때는 피규어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네브라의 부탁으로 후유키가 네브라의 도움으로 카나가와현 시로가시마에 가고 있을 때, 얼굴이 빨개지면서 "후유키가... 같이... 정말 어울려..."라고 속삭이다. 이때 후유키가 무슨 일 있냐고 묻자, 얼굴이 빨개진 채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사실상 후유키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311화에서 누군가가 알리사 서전크로스의 본체를 수리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네브라는 리사를 대신해서 어둠의 주민을 사냥할 수 있는 인물로 히나타 나츠미를 선택한다.
323화에서 네브라는 알리사가 날 수 있게 된 이유에 대해 과거 회상하며 설명한다. 500년전 유럽 어느 시골에서 누군가가 가축을 멋대로 가져가면서 미스테리 서클을 남겼고 시골 주민들은 악마의 소행이라고 여겼다. 이후 알리사는 시골 주민에게 한달 전부터 마을의 가축을 멋대로 가져가고 파수꾼을 붙어도 소용이 없었다는 악마에 대한 설명과 밤에 보러 가면 안된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밤까지 기다리다가 안티 베리어를 발동한 가고일 형태의 외계인 생명체를 발견하게 되었다. 외계인은 알리사에게 외부인들끼리 서로 방해하지 말자며 당부했지만, 알리사는 자신의 목적은 외계인 사냥이라면서 먼저 공격을 한다. 하지만 외계인은 날 수 있기 때문에 알리사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하늘 날 수 있어야 상대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네브라는 조언 고맙다면서 멀리 있는 외계인을 송곳 찌르는 기술로 잡아먹게 되면서 네브라는 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이후 네브라는 지구의 물체에 기생하여 채집 드론의 용도를 사용하는 BC 침략종 맛이 났다면서 외계인이 지구의 가고일 석상에 기생해서 날았던 것으로 드러냈다. 이후 알리사는 후유키에게 그 당시에 먹다 남은 가고일 석상이라면서 먹으면 날 수 있다고 말하고 후유키는 거절한다.
335화에서 알리사가 후유키 집이 평소와는 다르다면서 어둠의 주민이 후유키 집에 있는 것을 눈치채고 어둠의 주민 사냥 및 후유키를 구하러 후유키의 냄새를 맡아 케로로 소대 지하실로 이동한다. 이후 쿠루루를 발견하는데, 쿠루루에 의하면 후유키의 이야기를 들은 케로로가 명령으로 쿠루루를 제외한 케로로 소대를 합체 개조하여 프랑케슈타인의 괴물 형태 케론인을 만들었는데, 문제는 침략력이 예상보다 100배 이상으로 강하고 상태 이상 및 제어 불가능이어서 자신도 막지 못했다고 말하였다. 괴물 케론인이 후유키와 나츠미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알리사가 목적을 물어보자, 나츠미와 후유키를 자신의 신부로 삼을 거라고 밝혔다. 알리사는 네브라에게 부탁하여 날카로운 부분을 꽃형태로 변하게 하여 괴물 케론인의 눈 앞에 보게 했고 괴물 케론인은 꽃을 보면서 'Hunger'이라고 말하면서 네브라에게 잡아먹혀 다시 케로로 소대원들로 분리되었다. 후유키는 고맙다면서 알리사에게 뭐든지 답례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후유키를 받겠다. 신부로 말이지!" 말하면서 후유키를 들고 어디론가 날아간다.
6. 능력
그 시절의 케로로를 비롯한 규격 외 최강자들은 물론이고 가루루, 지라라와 같은 작중 최상위권에는 못 미치나 그럼에도 작중에서 분명히 강한 축에 속한다.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순식간에 도로로를 쓰러뜨리고 케로로와 쿠루루를 집어삼켰으며, 기로로조차 손쉽게 제압했다. 거기다 모모카와 코유키의 공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튕겨내고 반격해서 제압했으며, 모아를 상대할 때는 높은 파괴력에 대항해 순식간에 집어삼켰다. 작중에서 상당한 코즈믹 호러를 보인 논트루마마저 단숨에 제압했을 정도.다만, 작중에서 보여준 기본적인 육탄전, 흡수 등의 능력은 알리사의 능력이 아니라 네브라의 능력이므로 알리사의 본인의 전투 능력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알리사가 마치 고르곤처럼 자신의 눈을 본 사람을 돌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보였는데 이것은 알리사의 본연의 능력으로 추정되지만, 해당 에피소드 이후로 다시 사용한 적은 없다. 거울에 의해 파훼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건지 본인이 사용을 안하는 것인지는 불명.
일단 알리사 자체의 기원은 그냥 특별한 능력 없는 인형이고 메두사와는 무관하다. 케르베로스나 흡수한 존재들의 능력을 네브라가 사용하는 걸로 봐서는 메두사를 사냥하고 흡수해 석화능력을 얻었을 확률이 크며 최근 연재분에 따르면 비행 능력도 이렇게 얻은 것으로 나온다. 까놓고 말해 네브라 없는 아리사는 조금 센 일반인 정도.
하지만 네브라와 만나기 전에 '사냥 인형'이었을 때도 어둠의 주민들을 사냥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태였다는 점과 평소 네브라가 공격과 방어를 담당하지만 전투 시에 회피나 이동은 리사가 행하므로 알리사 본인의 전투력도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네브라의 도움이 없더라도 추위와 더위에는 끄떡없는 듯하다. 순식간에 얼어버릴 정도의 추위에도 평소 차림으로 다녔으며, 네브라와 떨어졌을 때도 추워하는 기색조차 없었는데, 인형이라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3기 45화에 따르면 스타킹이 찢어지며 몸이 베여도 피도 안 나고 아픔도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다만, 원작에서는 첫 등장 이후에는 제대로 된 스펙을 발휘하기보다 예상 밖의 공격에 고전하거나 에피소드 마지막에 마무리하는 식으로 등장하고 있는 편이다. 실제로 도로로가 영차원참 하나로 간단히 정리해 버린 츄파 카브라나 기로로와 도로로가 협공해 어지저찌 처리했던 아쿠아쿠에게 상대도 되지 않았고 신 케로로와는 호각으로 싸우는 것이 전부였다.[16] 그럼에도 그 강함은 여전해서 신 케로로를 상대할 때도 우위를 점하긴 했다.
그러나 27권에선 후유키가 자유로워질 거라며 케로로 소대를 급습했을 땐 여느 때처럼 쥐어 터지는(...) 모습을 보여준 케로로 소대였지만 이후 아리사가 계속해서 전의를 드러내자 더 이상 봐주지 않겠다는 듯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고 조약 이전의 무기까지 꺼낸 케로로 소대와 싸울 뻔했으나 바이퍼 모미의 개입으로 무산된다. 이 뒤에 네브라가 "목숨을 건진 건 우리인지도 모르겠군" 이라고 말하며 케로로 소대의 풀 전력과 조약 이전의 힘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진다.[17]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기로로만으로도 일전에 알리사를 압도했던 아쿠아쿠가 싸움조차 성립시키지 못하고 한 큐에 터져나간 걸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구사일생인 셈.
원작 299화에서는 며칠 전 싸움으로 몸이 크게 손상되어 회복할 때까지 임시로 작은 모습으로 활동하였다. 작은 모습이어도 힘은 그대로인지 케로로와 기로로를 해치웠다. 다만, 원작 311화에서 네브라의 말에 의하면 작은 모습으로는 어둠의 주민을 사냥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7. 성격
일단 말수가 적고 무표정한 걸로 보아서는 쿨데레인 듯하나 약간 신경질적인 면모가 있고 최근 코믹스 15권에서는 사악한 포스가 넘치는 썩소를 보이고, 이 에피소드에서 이스터 섬에서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이 관광객에 의해 목격된 덕에 16권에서는 '오컬트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붙어 버려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고 취재를 하러 온 기자들에게 "너흰 뭐냐? 켈베로스의 먹이가 되고 싶은 거냐?"라고 협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히나타 아키에게는 굉장히 약하고 잘 따르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엄마라는 존재가 결여된 채로 지내온지라 엄마라는 존재에게 많이 약한 듯.등장을 거듭할수록 점점 인간의 감정을 알아가는 듯하다. 헬싱 교수 등장 때는 아버지 네브라의 명을 거역하고 닥돌했다.[18] 그리고, 차츰 감정을 알아가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후유키에게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후 후유키를 대놓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케로로 플래시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맛있는 사냥감을 발견하고는 얼굴이 빨개지고 입이 귓가에 걸릴듯이 웃으면서 침을 흘리고 '맛있겠다'라면서 하악하악거렸다. [19]
기본적으로 사냥감을 발견하면 집요하게 노리지만 때로는 사냥감임에도 모른 척 넘어가기도 한다. 예를 들면 수장룡에게 아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자 그냥 눈감아 주며 오히려 숨기려고 했으며, 괴생명체 사람형이 인간형으로부터 후유키를 구해주자 인간형만 사냥하고 사람형은 그냥 놔줬다.
8. 등장 에피소드 목록
- 개구리 중사 케로로 TVA
- 133화 "알리사 어둠의 사냥꾼 할로윈 대소동!(アリサ 闇の狩人 ハロウィン大騒動! であります)" / 3기 30화 "리사의 어둠의 사냥꾼 할로윈 대소동"
- 141화 "케로로 내동경 빙하기 알리사가 왔다!(ケロロ 奥東京氷河期 アリサが来た! であります)" / 3기 38화 "케로로의 해님마을 빙하기 리사가 왔다"
- 149화 "알리사 에일리언 대 몬스터(アリサ エイリアン対モンスター であります)" / 3기 45화 "리사의 에일리언 VS 몬스터"
- 152화 케로로 출몰! 광고별 천국! "(ケロロ 出没!アド星ック天国 であります)" / 3기 48화 "케로로의 출동 광고별 천국 "[20]
- 163-2화 "후유키&알리사 비의 괴물(冬樹&アリサ 雨の怪物 であります)" / 4기 9-2화 "우주와 리사의 빗속의 괴물"
- 172화 "알리사&후유키 UMA 대 담걸!(アリサ&冬樹 UMA対ダンガル! であります)" / 4기 18화 "리사와 우주의 미확인 생물 대 담걸"
- 186화 "알리사 VS 요괴 침략이 진전되지 않아(アリサ VS 妖怪侵略が進まない であります)" / 4기 32화 "리사 대 침략이 진전되지 않아 요괴"
- 200화 "케로로 윤년이 온다!(ケロロ ウルーが来る! であります)" / 4기 44화 "케로로 윤년이 온다"
- 235화 "후유키와 수장룡(冬樹 と首長竜 であります)" / 5기 26화 "우주와 수장룡"
- 279화 "알리사 첫 엄마!?(アリサ 初めてのママ!? であります)" / 6기 22화 "리사 엄마를 찾아서[21].."
- 291-1화 "알리사&네브라 첫 온천(アリサ&ネブラ 初めての温泉 であります)" / 6기 35-1화 "리사&네브라 처음 가본 온천"
- 338-1화 "코유키 할로윈 데이에(小雪 ハロウィンの日に であります)" / 7기 22-1화 "설화 할로윈 데이에"
- 338-2화 "코유키VS알리사 심해의 결투(小雪VSアリサ 深海の決闘 であります)" / 국내 미방영
- 344-2화 "알리사&모모카 여자의 싸움(アリサ&桃華 女の戦い であります)" / 7기 27-2화 "리사&나라 여자들의 싸움"
- 354-2화 "623 라디오스타의 비극(623 ラジオスターの悲劇 であります)" 7기 35-2화 "623 라디오스타의 고뇌"[22]
- 개구리 중사 케로로 극장판
- 케로로(플래시애니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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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 알리사의 등장으로 히나타가를 둘러싸는 사방진이 완성되어(아즈마(東)야 코유키, 니시(西)자와 모모카, 알리사 서던(Southern=南)크로스[24], 호(北)죠 무츠미 623) 원작의 알리사 등장 에피소드에서 그 구도를 표현하기도 했지만, 애니판에선 호죠 무츠미가 아니라 사부로라서 이런 구도가 불가능해서 그냥 넘어갔다. 아쉬워한 팬들도 많은 듯. 하지만, 케로로 원작에 충실한 포맷을 가진 플래시판 오프닝에선, 히나타가를 둘러싸는 사방진의 구도를 표현했다!
- 인형이라 그래서 꽤 아름다운 모양이다. 작중 그녀를 보고 얼굴을 붉히는 남자들이 있었으며 천하의 후유키도 그녀의 교복 입은 모습에 얼굴을 붉혔다.
- 대략 서유럽 또는 중부 유럽[25]으로 추정되는 인형 출신인 데 비해 이름의 발음은 서부나 중부 유럽이 아닌, 러시아 및 동유럽식에 가깝다. 영어로는 앨리스이며, 일본어로는 아리스라고 읽는다. 아리사는 러시아식 혹은 슬라브식 이름인 알리사의 일본어 표기이다.[26][27]
- 사실 외계인들 입장에서 보면 최악의 연쇄 살인마 + 식인 행위에 가까울 것이다. 가히 한니발 렉터...
- 케모노 프렌즈 3에서 케로로와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1] 니시자와 오오카와 중복. 그리고 극장판 1기 한정으로 아즈마야 코유키 역을 맡은 적이 있다.[2] 만화책 13권에서 앞의 컬러 표지와 뒤의 내용을 보고 추측하면, 네브라가 태어난 곳이 키루루에 의해 멸망의 위기에 몰리게 되어 우주경찰들이 대응을 하지만 결국 별을 포기한다. 키루루는 가루루 소대에 제압당하고 앙골티아에 의해 그 별은 산산조각이 나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3] 사실 이는 쿠루루가 있을 때에만 해당한다. 쿠루루가 나츠미의 사진을 찍어 우주 네트워크에 올려 팔려는 목적이라 기로로가 총을 쏘며 막았던 것이다.[4] 나츠미에게 너 말고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5] 이때 도로로가 투시했는데, 정체를 파악할 수가 없다고 나온다.[6] 이때 네브라가 모아를 두려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7] 원작에서는 석화되지 않고 네브라가 도망치자 알리사는 케로로 소대들을 잡지 않고 풀어줬으며, 후유키도 그냥 집으로 간다.[8] 굳이 따지자면 논트루마가 후유키라고 답한 것은 후유키가 외계인들과 자주 엮이는 인물이어서가 아닌 '알리사가 후유키를 사랑하게 되어 리사가 인간의 감정을 알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목적으로 말한 것이다.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알리사는 도망쳐야 한다는 네브라의 말을 듣지 않고 인질로 잡혀간 후유키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했다.[9] 원작에서는 약간의 차이점도 있는데, 네브라가 몬스터에게 잡히자 위기에 처했지만 무츠미와 도로로의 도움으로(더 정확히는 사부로가 그렸던 열린 문에서 도로로가 나타났다.) 몬스터를 퇴치하고 동시에 네브라도 구해준다.[10] 그런데 규칙을 몰라서 공을 피하거나 꿴다.[11] 하지만 이때 인간형의 배 속에 있던 케로로, 556, 라비까지 상자에 가둬버린다.[12] 원래 리사는 케로로 일행 역시 후유키의 친구이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다. 신 케로로판은 신 케로로가 원작 초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등 각색이 많이 되다 보니 설정이 바뀐 듯. 케로로에 경우 원래는 리사한테 덜덜 떨지만, 여기서는 먹잇감으로서의 자존심을 보이며 신 케로로를 잡아먹으려는 리사에게 걔 말고 날 잡수쇼라며 달려들기도 했다. 당연히 리사는 거절(...)[13] 신 케로로는 설정상 케로로 소대 전원의 힘을 한 몸에 지니고 있다. 즉 인간화를 위한 생체 에너지가 많다는 것.[14] 참고로 패러디된 마마마의 마법소녀들 중 하나가 이 작품의 등장인물 히나타 나츠미와 동일한 성우다. 원작에서 나츠미 본인의 입으로 자신은 호무호무가 아니라고 한 적도 있다.[15] 외형상 카나메 마도카의 패러디다.[16] 신 케로로의 능력도 처음에 크게 활약하고 나중엔 전부 소대원들의 하위 호환 격임이 드러났음을 감안하면 작품의 연재에 따라 리사의 전투력도 조정이 된 것으로 보인다.[17] 애초부터 네브라의 종족의 고향 별을 끝장내 버리고 네브라를 탄생시킨 것이 키루루라는 조약 이전의 병기인 데다, 따지고 보면 그 모든 것의 시발점이 되는 케론군의 무기었으니 아마 기로로의 무기를 본 순간부터 위험을 직감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18] 원작은 바이퍼다.[19] 원작에 나온 개그 씬이다.[20] 베스트 5가 나오기 전에 "퍼렁별컬렉션"이라는 애니메이션 안에서의 광고 비슷한 패러디가 나오는데 여기서 6번으로 리사가 사는 집(애니에서는 우주를 데려왔던 곳)과 리사가 서 있는 모습을 잠깐 보여준다.[21] 리사가 화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에피소드이기도 하다[22] 623이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흥미로운 것이 있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아주 짤막하게 등장한다.[23] 여기서는 복장이 기존과 다르다.[24] 참고로 서전크로스는 남십자성을 말한다.[25] 추정이긴 하지만 네브라가 회상하는 배경이 유럽이며, 알리사가 인형이었을 때 입었던 의상 역시 서유럽/중유럽에 더 가깝다. 후술될 러시아도 유럽이지만 배경은 러시아가 아니다.[26] 어쩌면 일본과 러시아가 오호츠크해를 통해 가까이 있기 때문에 러시아어 발음의 영향도 어느 정도 약간 받았을 수도 있다.[27] 일본어 위키백과에 의하면 원작에서는 강제로 후유키(우주)를 루마니아까지 데려오려고 했다고 하는데 이를 생각하면 루마니아 및 그 근처 지방들이 속하는 국가들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루마니아 역시 로망스어군을 쓰는 라틴계 후손이지만 슬라브화되었기 때문에 이름들을 자세히 보면 반쯤은 슬라브화된 이름들도 적지 않게 보인다. 다만 루마니아 및 근처의 동유럽 국가들이라고 보기도 애매한 게 알리사가 만들어진 1566년경은 오스만 제국이 동로마 제국을 멸망시켜 동유럽의 여러 지방들을 점령하여 지배하거나 속국화시켰으며, 그 당시의 루마니아는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도 벌어졌었을 무렵이다. 그런데 알리사가 나타났을 무렵의 배경에는 분쟁이나 오스만 왕조적인 분위기가 없었으므로 동유럽일 가능성이 있되 꼭 동유럽이 알리사의 고향이라 단정 지을 수도 없다. 어쩌면 이러한 수수께끼 때문에 더욱 신비롭게 보일 수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