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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중사 케로로 극장판 최종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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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루루 | 메일 | 다크 케로로 | 지구룡 | 아쿠아쿠 |
마나에게서 태어난 악령 | |
아쿠아쿠 | |
종족 | <colbgcolor=#fff,#1f2023>정령 |
출생지 | 퍼렁별 |
침략력 | 572,400(원작) 최소 572,400 이상(애니판)[1] |
계급 | 없음 |
소속 | 이스터 섬 |
이미지 컬러 | 보라색 |
성우 | 치바 시게루 |
김기흥[2] |
[clearfix]
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 극장판 기적의 초시공섬의 최종 보스.이 녀석의 이름은 라파누이 언어로 영력이나 나쁜 짓을 하는 요정을 의미한다. 작은 크기의 개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설명하는 아쿠아쿠는 아쿠아쿠들 중에서 덩치가 가장 큰 네임드 개체이다.
원래 모아이에 봉인되어 있었지만 인간들이 모아이를 발굴하는 바람에 다시 깨어났으며, 작은 아쿠아쿠들은 마나 종족이 희생하면서 어느 정도 막아냈지만 이 녀석만큼은 덩치가 거대하고 힘도 세서 그마저도 불가능하다.
2. 작중 행적 및 형태
이스터 섬에 온 케로로 일행 앞에 첫 등장. 이들을 먹으려고 하다가 알리사 서전크로스가 나타나 먹기 위해 싸우지만 덩치가 워낙 큰 개체여서인지 아리사도 애를 먹고 싸움에 실패한다. 이후 케로로 소대에게 폭격을 맞고 잠시 리타이어.하지만 곧 땅 속에서 다시 나타나서 쿠루루-타마마-도로로-기로로 순서대로 능력을 흡수[3]해서 케론인 비스무리한 형태로 진화한다. 케로로는 얻을 게 없어 보여서인지 안 먹고 그냥 무시했다.
이 능력과 사악한 성격을 통해 퍼렁별 출신의 생물임에도 우주적 존재들과 비견될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발산하였다.
2.1. 아쿠아쿠 ver.쿠루루
끄끄끄... 이렇게 웃는다는군...
쿠루루를 먹고 첫 진화한 아쿠아쿠. 1명만 흡수해서 그런지 아쿠아쿠의 외형의 잔재가 아직 남아 있다. 쿠루루의 지식을 습득하며 언어 능력을 갖게 되고, 케로로 소대의 약점도 파악해서 도로로의 제로 차원참을 막고 단 것을 좋아하는 타마마의 특성을 이용해[4] 타마마를 흡수한다. 2.2. 아쿠아쿠 ver.타마마
안녕~?
타마마를 먹고 진화. 힘을 얻어 타마마 임팩트도 쏠 수 있으며, 그 외에 원본인 타마마가 지니고 있지 않는 손을 칼날로 만드는 능력이 생겼다. 도로로가 귀식을 사용했음에도 거의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로로가 "농분열참"으로 분신술 공격을 하자 멋진 장난이라며 감탄하고 전방향으로 통칭 안드로메다 임팩트로 도로로도 제압하고, 이후 기로로가 구출하려 했지만 방심한 틈을 타 꼬리로 도로로를 붙잡아 능력을 흡수한다.아쿠아쿠 임팩트 | 안드로메다 임팩트 |
2.3. 아쿠아쿠 ver.도로로
잘 먹었소이다.
도로로를 먹고 진화했으며 흡수했을 때 도로로가 귀식을 쓴 상태여서인지 귀식의 형태와 비스무리하게 변했으며 부속물로 단검이 생겼다. 이때부터 타마마 임팩트의 색깔이 분홍색이 되었다. 도로로의 기술을 얻어 굉장히 날렵해져서 인법을 사용해 기로로를 농락했고 도로로의 농분열참도 사용한다. 기로로에게 피니시를 날리려다가 기로로의 책략으로 붙잡힌 채 그대로 마그마까지 끌려갈 뻔했지만, 가소롭다는 듯이 "과연 그럴까"하며 기로로까지 흡수해 버린다.보라빛 아쿠아쿠 임팩트 | 수리검 공격 |
단검 공격 | 강화판 농분열참 |
2.4. 아쿠아쿠 ver.기로로
지구 침략을 위해 우주에 구멍을 뚫어 먼저 이스터 섬의 석상들부터 박살을 내려고 한다.[5] 케로로가 라노 라라쿠로 유인해 모아이와 마나들의 힘으로 봉인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긴 했지만 아쿠아쿠에 의해 간파되었고 이후 케로로를 죽여버린다.
이후 봉인당한 것은 아니고 원래 아쿠아쿠로 돌아왔는데 워낙 크긴 했는지 매우 작아졌다. 이번엔 케로로를 흡수하려고 했지만 다시 나타난 아리사에게 붙잡혔고 네브라가 먹어치움으로써 완전히 사라진다.
기로로의 사격능력 |
3. 원작
원작에서는 극장판의 절반의 포스도 보여주지 못한 채 케로로 소대들에게 터져서 산산조각으로 분해되고 알리사 서전크로스에게 먹혀버리는 것으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알리사의 양부인 네브라는 아쿠아쿠를 자신과 비슷하며 군집한 개체가 더 많다고 말했는데, 확실히 네브라가 흡수한 상대의 능력을 알리사나 네브라가 흉내내어 사용한 걸 보면 비슷한 종일지도 모른다. 쿠루루의 언급에 의하면 다른 생물에 기생하는 군체생물이자 침략종이라 한다.다만 극장판에 비해 포스가 없다 뿐이지 충분히 괴랄한 게, 여기선 흡수능력 없이도 케로로 소대가 못 이기겠다고 판정했고 심지어 거의 즉사기로 취급받는 도로로의 오의 영차원 베기[7] 자체가 먹히지가 않는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다 최근 원작 28, 29권에 다시 등장했다. 이쪽이 극장판 내용을 원작의 내용으로 리메이크한 쪽.
쿠루루가 만든 자동침략병기 케로론 볼의 힘으로 실제로 이스터 섬의 신인 아쿠아쿠가 실체화된 것이라고 언급된다. 케로로 소대가 이스터 섬에 오기 전, 케로론 볼의 힘으로 가짜 아쿠아쿠가 만들어져 있었으나 신 아쿠아쿠가 먹어버렸다고 한다. 이후 극장판처럼 소대원들을 흡수하는 데 순서가 다르다. 여기서는 타마마-쿠루루-기로로 순으로 흡수하며, 도로로는 아쿠아쿠에게 흡수당할 뻔했으나 기로로가 대신 당한다. 극장판에서는 힘을 흡수당한 소대원들은 죽지는 않았지만, 여기서는 죽었다고(정확히는 이 세상에 더 이상 없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타마마, 쿠루루를 흡수한 아쿠아쿠를 도로로가 영차원참으로 없애려고 하자 기로로가 아직 녀석의 안에 두 사람이 있다고 하자, 도로로가 냉정하게 이미 둘 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자신은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참고로 흡수한 둘과는 달리 기로로는 아쿠아쿠가 기로로의 몸에 빙의한 듯하다.
극장판과는 다르게 도로로를 흡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도로로의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영차원참을 사용하려다 도로로에게 자신의 기술을 멋대로 쓰지 말라며 파훼당하기도 한다. 그러다 마케마케로 각성한 케로로에게 원턴킬에 발려버리며 퇴장. 아쿠아쿠에게 죽은 타마마와 쿠루루도 아쿠아쿠를 쓰러뜨린 직후 이오의 힘으로 부활한다.
29권 끝에서 밝혀지길 사실 아쿠아쿠가 마케마케와 짜고 악역 연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마케마케와 함께 복귀하는 케로로 소대를 지켜본다.
4. 전투력
저 녀석... 모든 힘이 개방된 건 아니지만 무서울 정도의 잠재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쿠루루
단순 생물병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키루루와 침략자라기보다는 어린아이에 가까웠던 마론인 메일과 마르, 지구룡 테라라와는 달리 최종형태의 경우 다크 케로로와 더불어 작중 사상 최강의 침략자로 불릴 만한 강함을 가지고 있다.[8]쿠루루
원작에서 등장했을 때는 흡수능력이 존재하진 않았음에도 아리사 서전크로스를 일방적으로 압도해 버리는 강력함을 과시했다. 이후 백병전 모드를 발휘하는 도로로와 기로로 둘이 동시에 덤볐음에도 상당히 고전했으며 히나타 후유키의 조언으로 간신히 쓰러뜨렸을 정도였다.
이후 재출현했을 때는 이전보다 작아진 형태로 등장했지만[9] 극장판의 흡수능력을 부여받았으며 이내 타마마와 쿠루루를 흡수한 직후 "18000"이라는 침략력으로도 무식한 재생능력을 바탕으로 광폭화 기로로가 사용한 조약 이전의 무기를 버텨냈으며 기로로마저 흡수한 뒤엔 침략력 "572,400"이라는 도로로의 수치인 "29999"를 월등히 상회하는 충격과 공포의 수치를 보여줬다.[10] 이후에는 도로로를 가볍게 박살내 버리고 극장판에 비해 규모는 작아졌지만[11] 복제차원을 뚫어버리고 시공간마저 비틀어버리는 어마어마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극장판에 넘어와서는 29권때의 약화된 상태가 아닌 15권에서의 강함과 흡수능력까지 더해져 원작보다도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원작과는 달리 타마마와 쿠루루 둘만을 흡수했음에도 백병전 도로로조차 제대로 당해내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이때의 침략력은 대략 30,000 이상으로 추정.
이후 도로로를 흡수한 뒤부터는 원작의 침략력인 572,400의 수치마저 뛰어넘는 강함을 지니게 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이때의 아쿠아쿠는 작중 최상위권 이상의 강자들 보다도 압도적으로 강력한 수준이 되어버린다.[12] 결국 기로로도 맨몸 싸움으로는 답이 없음을 짐작했는지 케로로 로봇 mk.3까지 꺼내 어떻게든 응전했으나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흡수당하고 만다.
거기다 작중 케로로를 진짜로 죽여버리는 장면[14]까지 나오는데 잊지 말자, 케로로의 육체는 그 블랙홀마저 견뎌내는 엄청난 강도를 가지고 있다. 그런 케로로를 단번에 케로로 로봇과 함께 흔적도 없이 증발시켜 버렸다는 것은 아쿠아쿠가 그만큼 초월적으로 강력하다는 증거. 운석 충돌 정도야 따위로 만들어 버리는 블랙홀의 위력을 생각하면 우주의 자정작용이나 앙골 모아같은 어지간한 별의 단죄자들보다도 훨씬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15] 아쿠아쿠 역시 파괴신의 일종[16]이라는 걸 생각하면 딱히 무리는 아닌 편.
더 큰 문제는 약점도 없다. 물을 싫어한다는 특징이 있긴 하나 약점이라 칭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 그냥 싫어하는 것이지 물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점은 특별히 존재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힘을 뺏긴 케로로 소대 대원들이 물대포를 쏘는 건탱크, 'V작전 소방대' 3대를 각각이서 조종해 아쿠아쿠를 테라바크 산까지 몰아내려 했으나, 아쿠아쿠는 별 힘 안 들이고 순식간에 소방대들을 처리했다.
4.1. 기술
원작 기준, 처음-4.1.1. 고유 능력
- 흡수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유일한 능력, 이 능력을 통해 무지막지한 성장을 이루었다. 쿠루루의 언급으로 보아 위 능력과 강함은 단순히 소대원들을 흡수해서가 아닌 기존부터 가지고 있던 막대한 잠재력이 그 원동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후반에 마케마케 케로로에게 패배당하고 작아진 상태로 케로로를 흡수하려고 하기도 했는데 만약 성공했다면 어찌 되었을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18]
- 초재생능력
기술이라기 보다는 패시브에 가까운 능력, 극장판에선 아리사에게 한쪽 팔이 잘렸을때 한번, 원작 29권에서는 광폭화 기로로가 날린 조약 이전의 무기에 분쇄당했을때 사용했다. 다만 한계는 있어서 소대원 3명만을 습수했던 원작에서는 마케마케 케로로의 일격에 무력화되기도 했다.
- 창조
이스터 섬의 신으로써 행사할 수 있는 능력. 타마마를 유혹할때 사용한 구운 바나나 찹쌀떡(...)이나 기로로에게 날린 수리검 등은 기본이고 라노 라라쿠에는 거대한 석상을, 우주에는 셀 수도 없이 무수한 모아이들을 가뿐히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4.1.2. 흡수 능력
- 아쿠아쿠 임팩트
아쿠아쿠 버전의 타마마 임팩트로 타마마를 흡수한 직후에는 색이 똑같았으나 점차 붉은색으로 바뀌게 된다. 위력은 그야말로 가공할만한 수준으로 케로로를 흔적도 없이 증발시킬 수 있을 정도이며 모아의 아마겟톤을 밀어붙였던 질투옥 [강화]보다도 훨씬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 - 안드로메다 임팩트
타마마 임팩트의 강화판. 전방위로 빔을 발사하며 도로로의 농분열참을 파훼할때 시전했다.
- 농분열참
도로로의 농분열참의 강화판. 기로로가 탄 케로로 로봇을 가뿐히 반파시켰으며 분신의 수 또한 도로로보다도 많다.
- 참격
후유키를 저지할 당시 V작전 소방대를 합체시켜 저항하는 소대원들에게 사용했다.
- 영차원참
원작에서 사용한 도로로의 기술, 소대원 3명만 흡수한 상태에서조차 시공간마저 비틀어버리는 충격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그나마 이 기술은 같은 영차원참으로 상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주 공간에 구멍을 뚫어버린 것 역시 이 기술의 응용으로 추정.
5. 기타
기로기로 타마타마 도로도로 쿠루쿠루
케로로를 죽인 직후 기로로를 조롱하며
소대원 넷이 합쳐져서인지 최종형태의 공명이 꽤나 특이하다. 대략, 각 소대원들의 공명을 연달아서 하는 식이다.케로로를 죽인 직후 기로로를 조롱하며
[1] 원작의 수치는 29권에서 언급되었으며 너프가 없어지고 추가적인 파워업까지 더해진 애니판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2] 케로로의 아버지도 겸하고 있다.[3] 이오, 라나의 말에 따르면 욕심쟁이라 다른 사람의 장난끼를 빼앗았다고 한다. 흡수당한 상대는 도로 뱉어내는데 몸에 이상은 없지만 힘이 빠져 무기력해지고 매우 온순해진다.[4] 여기서 타마마 유인용 미끼로 쓴 건 구운 바나나 찹쌀떡(...).[5] 정작 케로로는 흡수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미 힘이 넘치는 상태였기 때문에 관심 밖이었던 듯.[6] 모든 것을 낳고 사용하는 신이라고 한다.[7] 거대 츄파카브라를 없애는데 쓴 것으로, 당시 츄파카브라가 스펙적으로 케로로 소대 보다 우위라 타마마나 기로로의 공격도 먹히지 않았는데 이걸 쓰자 그냥 빨려들어가 사라졌다.[8] 다크 케로로가 지략적인 면에서 오버 스펙을 띄웠다면 이 쪽은 순수한 파워로 오버 스펙을 띄웠다.[9] 작중 표현되길 먹다남은 찌꺼기라고(...). 소대원 둘을 흡수했음에도 도리어 도로로보다 침략력이 낮은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10] 참고로 도로로만 해도 퍼렁별 정도는 혼자서도 가볍게 정복하는 수준이며 "12000"정도만 되어도 이미 S급의 능력을 가진 침략자로 평가된다.[11] 모아이 운석만 해도 극장판은 행성단위 초과라는 가공할 만한 규모를 자랑했으나 원작은 섬 단위 정도의 규모 정도로 크게 축소되어 묘사된다. 물론 퍼렁별을 가뿐히 멸망시킬수 있다는 건 그대로다.[12] 어느 정도 수준인지 구체적으론 불명이나 기억상실 상태의 그 시절의 케로로나 슈라라처럼 논케론급 초과~조약 이전급 이하로 추정된다.[13] 작중 묘사상으로는 목성의 표면적에 맞먹는 수준의 크기로 보인다.[14] 다행히 영혼만은 남아 이오의 힘으로 과거로 돌아가 부활할 수 있었다.[15] 케로로 역시 이런 아쿠아쿠의 위험성을 알았는지 모아를 전투에 참전시키지 않았다. 물론 작중에선 밸런스 때문에 모아를 제외시키는 경우가 흔하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키루루 때와는 달리 케로로가 죽어버린 상황에서까지 나서지 않은 걸 보아 모아라도 지켜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모양.[16] 극장판에서는 단순히 악령이라고만 나왔지만 원작 29권에서 밝혀졌다.[17] 원작에서의 묘사로 보아 힘이라면 몰라도 정신 상태는 그 시절에 가까워진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18] 케로로가 가지고 있던 그 시절의 잠재력을 온전히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면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대재앙이 되었겠지만 절반도 재현하지 못하고 현재의 케로로와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전락해버렸을 가능성도 없지만은 않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