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개국 합작 옴니버스 공포영화 시리즈 | ||||
쓰리 Three / 三更 (2002년) | → | 쓰리, 몬스터 Three... Extremes / 三更 2 (2004년) | → | 흑야 Black Night / 黑夜 (2006년) |
<colbgcolor=#000000><colcolor=#ffd700> 쓰리, 몬스터 (2004) Three... Extremes, 三更 2 | |
장르 | <colbgcolor=#FFF>공포, 스릴러 |
감독 | 박찬욱, 미이케 다카시, 프룻 첸 |
각본 | 박찬욱, 릴리언 리 |
출연 | 이병헌, 임원희, 강혜정 하세가와 쿄코, 와타베 아츠로 양가휘, 바이링, 양천화 |
촬영 | 정정훈, 크리스토퍼 도일 |
조명 | 박현원 |
음악 | 복숭아 프리젠트[1] |
미술 | 류성희, 해중문[2] |
제작사 | 영화사봄 |
배급사 | CJ ENM MOVIE |
개봉일 | 2004년 8월 20일 2004년 9월 2일 2005년 5월 4일 2005년 10월 28일 |
상영 시간 | 126분 |
총 관객 수 | 281,540명 (2004년)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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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에 개봉한 한국·일본·홍콩 합작 옴니버스 영화.2002년 한국·홍콩·태국 합작 호러 영화 '쓰리'의 속편 격으로 전통적인 귀신 공포 영화부터 서정적인 단편 등 다양한 구성이었던 전작과 달리 세 편 다 잔혹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그나마 신체절단에 아기 인육 등 선혈이 난무하는 다른 단편들보다는 미이케 다카시가 맡은 '상자'가 제일 잔혹성이 덜한 편.
한국 감독은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로 정점을 찍은 박찬욱 감독이 참여했다. 이병헌, 강혜정이 주연으로 출연했는데 이병헌은 공동경비구역 JSA, 강혜정은 올드보이 이후 2번째 만남이다. 임원희 또한 감독 부부를 협박하는 괴한으로 출연했는데, 쟁쟁한 배우인 앞의 둘을 제치고 사실상 해당 단편의 진주인공이나 다름없는 비중을 보여주었다.
세 에피소드의 공통 주제는 몬스터, 즉 '인간의 본성에 잠재되어 있는 악마성'이다.
2. 시놉시스
내 안의 악마 | 보여줘... 진짜 너의 모습을 segment 1 - '상자(Box)' (일본) 서커스 단원인 쌍둥이 자매, 쿄코와 쇼코. 의붓 아버지 히키타를 사랑하는 교코는 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쇼코를 질투한다. 언니가 없어지길 바랬던 교코는 그녀를 위험에 빠뜨리고 결국, 쇼코는 화재로 목숨을 잃는다. 어느덧 어른이 된 교코. 어느 날, 언니의 이름으로 배달된 흰 장미꽃과 초대장을 받는다. 이제,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무서운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segment 2 - '만두(餃子: Dumplings)' (홍콩) 젊은 시절 유명 배우였던 칭. 어린 여자를 만나는 남편 때문에 외로움과 질투를 느끼던 그녀는 젊어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그러던 중, 먹으면 젊어지게 된다는 메이의 만두 가게를 찾아 간다. 매일 매일 만두를 먹던 그녀는 거짓말처럼 다시 젊음을 되찾게 된다. 어느 날, 칭은 신비의 만두가 낙태한 태아로 만들어졌다는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미 중독이 되어버린 그녀는 더 큰 재료를 찾아다니기 시작하는데... segment 3 - '컷(Cut)' (한국) 능력 있고, 부유하고, 착하기까지 한 남부러울 것 없는 인기 영화감독. 어느 날, 그의 집에 괴한이 침입했다. 감독은 자신의 집과 똑같이 만든 촬영 세트장에 갇히게 된다. 감독을 착하다는 이유만으로 납치한 괴한은 그의 아내를 피아노 줄로 꽁꽁 묶어 놓은 채, 길거리에서 데려온 아이를 죽이지 않으면 아내의 손가락을 자르겠다고 협박한다. 아내의 손가락이냐, 아이의 목숨이냐... 이제, 감독은 끔찍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데... - 출처: 네이버 영화 |
3.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누군가 그랬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 이성욱 (씨네21) | ★★★☆
- 이성욱 (씨네21) | ★★★☆
4. 여담
- 홍콩편 '만두'는 90분짜리 풀 버젼이 따로 있는데, 이를 35분짜리로 정리하여 옴니버스의 한편으로 완성했다.
- 주인공인 이병헌은 노개런티로 출연하였다. #
- 제6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섹션에 초청되었다.
- 박찬욱 감독의 '컷(Cut)' 초반부에 뱀파이어물을 만드는 영화감독이라는 설정이 나온다. 이 설정은 박찬욱 감독이 당시에 계획중이었던 뱀파이어 영화 '박쥐'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밝혔다. #
- 박찬욱 감독은 과거와는 달리 가난한 사람의 성격이 나빠지고 부자가 더 착하게 된 현실을 보고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
- 평소 겁이 많고 비위가 약했던 박찬욱 감독은 자기가 촬영한 장면을 자기가 보면서 괴로워했단다는 후문이 있다.
- 일본편의 미이케 다카시는 이 당시 고어 호러 영화로 유명했기에, 제작자들이 그런 영화를 기대했다가 몽환적인 심리 호러에 가까운 결과물을 보고 당황했다고 한다. 실제로 3부작 중 고어 수위가 제일 낮거나 아예 없다시피하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