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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릴리온/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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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명대사

1. 개요

실마릴리온의 명대사들을 정리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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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명대사

Of the theme that I have declared to you, I will now that ye make in harmony together a Great Music.
내가 선포한 이 주제로 이제 그대들은 함께 조화롭게 위대한 음악을 만들 것을 명하노라.
일루바타르, 아이누들의 노래를 위한 주제를 선포하며
And thou, Melkor, shalt see that no theme may be played that hath not its uttermost source in me, nor can any alter the music in my despite.
아무도 내 뜻과 다르게 음악을 바꿔 놓을 수 없다는 것을 그대 멜코르는 알아야 할 것이다.
일루바타르, 멜코르가 주제와 다른 음악으로 불협화음을 일으키자 일어서며
This shall be my own kingdom; and I name it unto myself!
이것은 나의 왕국이 될 것이고, 나의 이름을 붙일 것이오!
멜코르, 아르다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며
Thy offer I accepted even as it was made.
그대선물을 만들어진 그대로 받아들이노라.
일루바타르, 아울레의 난쟁이들이 아르다에 거하는 것을 허락하며[1]
That we should take up again the mastery of Arda, at whatsoever cost, and deliver the Quendi from the shadow of Melkor.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다시 아르다를 지배하여 퀜디를 멜코르의 어둠에서 구해 내야 합니다.
만웨, 권능들의 전쟁을 공포하며
See, half-brother! This is sharper than thy tongue. Try but once more to usurp my place and the love of my father, and maybe it will rid the Noldor of one who seeks to be the master of thralls.
어이, 이복동생! 이게 자네 혀보다는 더 예리하네. 내 자리와 부친의 총애를 한 번만 더 빼앗으려고 해 봐. 그때는 노예들의 대장이 되려는 자 하나가 놀도르 중에서 사라지게 될 걸세.
페아노르, 핀웨에게 자신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핑골핀을 칼로 위협하며
Get thee gone from my gate, thou jail-crow of Mandos!
내 문 앞에서 꺼지거라, 이 만도스의 죄수야!
페아노르, 거짓말로 자신을 회유하는 멜코르의 면전에서 문을 닫아버리며
Do as I bid; and if thou hunger still when all is done, then I will give thee whatsoever thy lust may demand. Yea, with both hands.
내가 시키는 대로 하시오. 일이 모두 끝나고도 당신이 여전히 배가 고프다면, 그때는 당신이 요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주겠소, 그렇소, 이렇게 양손으로 말이오.
멜코르, 발리노르의 두 나무의 빛을 어둡게 하기 위해 웅골리안트를 설득하며
After Morgoth to the ends of the Earth! War shall he have and hatred undying. But when we have conquered and have regained the Silmarils, then we and we alone shall be lords of the unsullied Light, and masters of the bliss and beauty of Arda. No other race shall oust us!
모르고스를 땅 끝까지 쫓아갑시다! 그는 전쟁을 피할 수 없으며, 영원한 증오를 감당해야 할 것이오. 하지만 우리가 승리하여 실마릴을 되찾는 순간, 우리만이 한 점 흠이 없는 빛의 주인이 될 것이며, 아르다의 축복과 아름다움의 지배자가 될 것이오. 어느 종족도 우리를 내쫓을 수 없을 것이오!
페아노르, 티리온에서 놀도르에게 연설하며[2]
Tears unnumbered ye shall shed;
너희는 한 없는 눈물을 흘릴 것이다.
만도스, 만도스의 저주를 통보하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For little price, do Elven-kings sell their daughters. But if this be your will, Thingol, I will perform it. And when we meet again my hand shall hold a Silmaril from the Iron Crown; for you have not looked the last upon Beren son of Barahir.
요정왕들께서는 헐값에 따님을 내놓으시는군요. 하지만 싱골 대왕, 이게 폐하의 뜻이라면 제가 따르겠습니다. 우리가 다시 만날 때는 강철 왕관에서 떼어낸 실마릴 하나가 제 손에 들려 있을 것입니다. 왕께서는 바라히르의 아들 베렌을 마지막으로 보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베렌, 루시엔을 얻기 위해 실마릴을 찾아오라는 싱골의 명령을 받아들이며
I go now to my long rest in the timeless halls beyond the seas and the Mountains of Aman. It will be long ere I am seen among the Noldor again; and it may be that we shall not meet a second time in death or life, for the fates of our kindreds are apart. Farewell!
나는 이제 바다를 넘고 아만 산맥을 넘어 영원의 궁정에서 긴 휴식을 취하러 가네. 내가 다시 놀도르 가운데 나타나려면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걸세. 또 우리 종족의 운명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살아서든 죽어서든 우리는 아마 다시는 만나지 못할 것 같네. 잘 있게!
핀로드 펠라군드, 베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후 베렌에게 남긴 유언
You must choose, Beren, between these two: to relinquish the quest and your oath and seek a life of wandering upon the face of the earth; or to hold to your word and challenge the power of darkness upon its throne. But on either road I shall go with you, and our doom shall be alike.
베렌, 다음 두 가지 중에서 선택을 해요. 모험과 맹세를 포기하고 대지를 떠도는 방랑 생활을 하든지, 아니면 맹세를 지켜 권좌에 앉아 있는 어둠의 권능에 도전하든지. 단, 어느 길을 가든 나는 당신과 함께 갈 것이고, 우리의 운명은 떨어질 수가 없어요.
루시엔, 베렌과 헤어지는 것을 거부하며[3]
Now is the Quest achieved, and my doom full-wrought.
이제 모험은 완성되었고, 나의 운명도 완전히 종료되었습니다.
죽기 직전 카르카로스의 배에서 꺼낸 실마릴을 싱골에게 바치며, 베렌의 유언
Utúlie'n aurë! Aiya Eldalië ar Atanatári, utúlie'n aurë! The day has come! Behold, people of the Eldar and Fathers of Men, the day has come!
우툴리엔 아우레! 아이야 엘달리에 아르 아타나타리, 우툴리엔 아우레! 그날이 왔다! 보라, 엘다르 백성과 인간의 조상들이여, 그날이 왔다!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의 전장에 투르곤이 이끄는 곤돌린의 군대가 이른 것을 본 핑곤의 외침[4]
Aurë entuluva!! Day shall come again!
아우레 엔툴루바! 날은 다시 밝아 올 것이다!
한없는 눈물의 전투의 전장에 홀로 남은 후린의 외침. 트롤들과 오르크들을 베어넘기며 일흔 번이나 이 고함을 질렀다고 한다.
Yet if it stands but a little while, then out of your house shall come the hope of Elves and Men. This I say to you, lord, with the eyes of death: though we part here for ever, and I shall not look on your white walls again, from you and from me a new star shall arise. Farewell!
하지만 잠깐 동안이라도 왕국이 지탱된다면, 폐하의 가문에서 요정과 인간의 희망이 솟아날 것입니다. 폐하, 죽음을 앞두고 이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영원히 헤어지고, 저는 다시는 폐하의 흰 성을 보지 못하겠지만, 폐하로부터 새로운 별이 솟아날 것입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후오르, 한없는 눈물의 전투에서 투르곤에게 전장을 떠나 도피할 것을 종용하며[5]
Sit now there; and look out upon the lands where evil and despair shall come upon those whom thou lovest. Thou hast dared to mock me, and to question the power of Melkor, Master of the fates of Arda. Therefore with my eyes thou shalt see, and with my ears thou shalt hear; and never shalt thou move from this place until all is fulfilled unto its bitter end.
이제 거기 앉아서 네가 사랑하는 자들에게 악행과 절망이 닥쳐오는 대지를 바라보라. 너는 감히 아르다의 운명의 주재자인 멜코르를 조롱하고 또 그 힘을 의심하였다. 그러니 너는 이제 나의 눈으로 보아야 하며 나의 귀로 들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만물이 그 고통스러운 종말로 완성될 때까지 그곳을 떠날 수 없을 것이다.
후린과 그의 가족, 자손들을 저주하는 모르고스
Evil have been all thy ways, son of Húrin. Thankless fosterling, outlaw, slayer of thy friend, thief of love, usurper of Nargothrond, captain foolhardy, and deserter of thy kin. As thralls thy mother and thy sister live in Dor-lomin, in misery and want. Thou art arrayed as a prince, but they go in rags; and for thee they yearn, but thou carest not for that. Glad may thy father be to learn that he hath such a son; as learn he shall.
후린의 아들, 네가 가는 모든 길에는 사악함뿐이로구나. 너는 배은망덕한 양아들이며, 무법자이며, 친구를 죽인 자이며, 사랑도둑질한 자이며, 나르고스론드의 찬탈자이며, 무모한 지휘관이며, 일족을 버린 자로다. 너의 모친누이는 지금 노예로 궁핍하고 비참하게 도르로민에 살고 있다. 너는 왕자처럼 차려입었으나 그들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고, 그들은 너를 애타게 찾으나 너는 전혀 상관치 않는구나. 그런 아들을 둔 것을 네 아비가 알면 참으로 기뻐하겠구나. 곧 알게 되겠지만 말이다.
글라우룽, 투린에게 마법을 걸어 사로잡으며.[6]
Hail, Worm of Morgoth! Well met again! Die now and the darkness have thee! Thus is Túrin son of Húrin avenged.
어서 오게, 모르고스의 파충류! 다시 만났군! 이제 죽어서 어둠 속으로 사라지거라! 후린의 아들 투린은 이렇게 복수를 하노라.
투린, 글라우룽을 쓰러뜨리며
Hail, Nienor, daughter of Húrin. We meet again ere the end. I give thee joy that thou hast found thy brother at last. And now thou shalt know him: a stabber in the dark, treacherous to foes, faithless to friends, and a curse unto his kin, Túrin son of Húrin! But the worst of all his deeds thou shalt feel in thyself.
잘 왔군, 후린의 딸 니에노르. 죽기 전에 우리가 다시 만나는 구나. 마침내 네 오라버니를 찾는 기쁨을 주겠노라. 이제 너는 오라버니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어둠 속의 암살자이며, 적에겐 위험천만한 자요, 친구에겐 신의를 저버린 자며, 일족에겐 저주가 된 자, 그가 바로 후린의 아들 투린이로다. 그러나 그의 모든 행적 중에서 최악의 행위는 네 스스로 느낄 것이다.
니에노르에게 남편 투람바르의 정체를 밝히는 글라우룽의 유언
Farewell, O twice beloved! A Túrin Turambar turún’ ambartanen: master of doom by doom mastered! O happy to be dead!
안녕, 두 번이나 사랑했던 사람이여! 아, '투린 투람바르 투룬 암바르타넨', 운명에 지배당한 운명의 지배자여! 아, 죽음이 행복이로다!
니에노르, 투린을 내려다보고 통곡하며
Hail Gurthang! No lord or loyalty dost thou know, save the hand that wieldeth thee. From no blood wilt thou shrink. Wilt thou therefore take Túrin Turambar, wilt thou slay me swiftly?
오라, 구르상! 너는 너를 휘둘렀던 손 외에는 어떤 군주도 어떤 충성스러운 신하도 알아보지 못하는구나. 어떤 피 앞에서도 너는 두려워하지 않는구나. 그렇다면 투린 투람바르도 받아 주겠느냐, 나를 즉시 죽여 주겠느냐?
투린, 모든 진실을 깨닫고 구르상으로 자결하려 하며
Yea, I will drink thy blood gladly, that so I may forget the blood of Beleg my master, and the blood of Brandir slain unjustly. I will slay thee swiftly.
그렇습니다. 기꺼이 당신의 피를 마시겠습니다. 그래야 나는 내 주인 벨레그의 피와 부당하게 죽은 브란디르의 피를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목숨을 즉시 거두겠습니다.
구르상의 처음이자 마지막 말, 투린의 질문에 대한 대답
Almost. I am spent. I shall go with the sun. Now little time is left: if you know, tell me! How did she find him?
거의 끝났어요. 너무 지쳤거든요. 저는 저 태양과 함께 떠나려고 합니다. 이제 시간이 거의 없군요. 혹시 알고 있으면 말해주세요! 아이오라버니를 어떻게 만났을까요?
모르웬, 후린을 다시 만난 후[7]
Love not too well the work of thy hands and the devices of thy heart; and remember that the true hope of the Noldor lieth in the West, and cometh from the Sea.
자네의 손으로 만든 것과 마음속의 계획을 너무 사랑하지 말고, 놀도르의 참 희망은 서녘에 있으며 바다에서 온다는 것을 기억하게.
투르곤이 회상하는 울모의 충고[8]
Await me here; for one only may bring the message that it is my fate to bear.
여기서 나를 기다려요. 한 사람만이 전갈을 가지고 갈 수 있고, 그것을 전하는 것이 나의 운명이에요.
에아렌딜, 발라들에게 전갈을 전하기 위해 아만의 경계를 넘어 항해하며
Hail Eärendil, of mariners most renowned, the looked for that cometh at unawares, the longed for that cometh beyond hope! Hail Eärendil, bearer of light before the Sun and Moon! Splendour of the Children of Earth, star in the darkness, jewel in the sunset, radiant in the morning!
어서 오라, 에아렌딜, 뱃사람 가운데서 가장 명성이 있는 자요, 기다렸으나 예기치 않게 나타난 자요, 애타게 찾았으나 절망하였을 때 나타난 자여! 어서 오라, 에아렌딜, 해와 달 이전의 빛을 가진 자여! 땅의 자손들의 영광이며, 어둠 속의 별이며, 황혼의 보석이며, 아침의 찬란한 빛이여!
에온웨, 티리온에 들어선 에아렌딜을 환영하며
It is he whose name is not now spoken; for the Valar have deceived you concerning him, putting forward the name of Eru (...) But he that is their master shall yet prevail, and he will deliver you from this phantom; and his name is Melkor, Lord of All, Giver of Freedom, and he shall make you stronger than they.
지금은 아무도 그분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발라들이 에루라는 이름을 앞세우며 그분에 대해서 당신들에게 거짓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중략) 하지만 그들의 주인인 분이 결국 승리를 거둘 것이며, 그분이 이 유령에게서 당신들을 구해줄 것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멜코르이며 만인의 왕이자 자유의 시혜자입니다. 그분은 당신들을 그들보다 더 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사우론, 아르파라존 왕에게 거짓을 말하여 멜코르를 섬기게 하며
And though, doubtless, the gift of life unending is not for all, but only for such as are worthy, being men of might and pride and great lineage, yet against all justice is it done that this gift, which is his due, should be withheld from the King of Kings, Ar-Pharazôn, mightiest of the sons of Earth, to whom Manwë alone can be compared, if even he. But great kings do not brook denials, and take what is their due.
의심의 여지 없이 확실한 것은 무한한 생명이란 선물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힘과 긍지와 위대한 혈통을 지닌 훌륭한 이들만이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당신이 누려야 할 이 선물이, 왕 중의 왕이며 땅의 아들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자이며 오로지 만웨 정도나 감히 비견될 수 있는 아르파라존 왕 당신에게 거부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부당한 일입니다. 위대한 왕은 부당한 처사를 참고 견디지 않습니다. 자신의 몫을 쟁취해야 합니다.
사우론, 아르파라존 왕이 발리노르를 침략하도록 부추기며[9]
Take now this Ring, for thy labours and thy cares will be heavy, but in all it will support thee and defend thee from weariness. For this is the Ring of Fire, and herewith, maybe, thou shalt rekindle hearts to the valour of old in a world that grows chill. But as for me, my heart is with the Sea, and I will dwell by the grey shores, guarding the Havens until the last ship sails. Then I shall await thee.
당신의 노고와 근심은 무척 무거울 터이니, 이제 이 반지를 받으십시오. 이 반지가 당신이 힘들지 않도록 지켜 주고 보호해 줄 것입니다. 이 반지는 불의 반지이며, 따라서 당신은 차갑게 식어버린 세상에서 이것을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 그 옛날의 용기를 다시 불붙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바다와 함께 있고, 또 마지막 배가 떠날 때까지 나는 항구를 지키며 이 회색의 해안에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때까지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키르단, 회색항구에 들어선 간달프에게 불의 반지 나랴를 건네주며


[1] 이로 인해 난쟁이들은 일루바타르의 양자로 불리게 된다.[2] 직후 가운데땅에서의 놀도르의 비극의 시작이 되는 페아노르의 맹세가 이어지며, 놀도르는 망명길에 오른다.[3] 루시엔의 운명은 이 선택으로 인해 결정된다. 후에 후안은 이를 "사랑으로 인해 죽음에 종속되었다."라고 표현한다.[4] 이를 들은 사람들은 "아우타 이 로메! 밤은 지나가고 있다!"고 외침으로 화답한다.[5] 후오르의 이 말은 훗날 투르곤의 손자이자 그에게도 손자가 되는 에아렌딜을 통해 이루어진다.[6] 이 거짓말로 인해 투린은 핀두일라스를 버리고 실제로는 멀쩡하던 어머니와 누이를 구하러 달려가느라 인생을 제대로 망치고 만다.[7] 이에 후린은 모든 내막을 알면서도 말을 아끼고, 모르웬은 해가 지자 곧 죽는다.[8] 투르곤은 결국 이 경고를 무시하며, 곤돌린은 비참한 몰락을 맞이한다.[9] 결국 아르파라존은 사우론의 말에 넘어가 발리노르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며, 이에 분노한 일루바타르는 세상의 개변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