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19 13:52:38

실낙원(동음이의어)

1. 낙원을 잃어버림2. 존 밀턴이 지은 서사시3. 게임4. 곡5. 만화6. 한국 소설7. 일본 소설8. 리듬 게임 beatmania IIDX의 수록곡9. 대중매체
9.1. 유희왕의 카드9.2. 게임 Lobotomy Corporation에 등장하는 장비

1. 낙원을 잃어버림

아담하와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반댓말은 복낙원으로,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일을 가리킨다.

2. 존 밀턴이 지은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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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임

  • 실낙원(1995년 게임) - 에로게
  • 실낙원(2021년 게임)
  • 이외에도 1995년 버진 그룹에서 내놓은 CD-ROM 타이틀 게임이 있다. 제목이 "Lost Eden"으로 한국에서는 '잃어버린 낙원'이라고 번역되었다. 위 링크의 에로게와는 전혀 다른 3D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이며 빙하기를 배경으로 인간과 공룡, 수인 등이 등장한다. 3D가 태동하던 시절[1]에 풀 3D 그래픽을 사용한 작품이며 풀 보이스 지원이다. 한국에서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가정용 컴퓨터인 삼성전자 매직스테이션 시리즈의 기능 과시용(?)으로, 번들 게임 CD로 제공된 적 있다. 다만 번들판의 경우 초반에 태블릿을 얻어 무콩의 뼈로 만든 호른(나팔)을 얻은 이후로는 진행이 안 된다. 번들판이라 이후 데이터는 빼 버린 듯.

4.

가수 조관우의 5집 타이틀곡(1999)이다. 뮤직비디오는 성수대교 붕괴 사고(1994) 및 5년 후 유가족의 자살 사건을 소재로 했으며, 유인촌박시은이 출연했다.

5.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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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국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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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본 소설

의사 출신 소설가인 와타나베 준이치[2]의 1996년 소설. 다만 이 소설은 한국에서 '실락원'으로 번역되었다. 이 때문에 실낙원은 밀턴의 고전을 가리키며 이 소설은 실락원으로 칭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 크게 화제가 되다 보니 소설은 1997년 대한민국에서도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1997년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주연 배우는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쿠로키 히토미이다.

50대 회사원(구키)과 30대 주부(린코)의 불륜을 다룬 소설이다. 이보다 20여년 전 나온 영화 감각의 제국(원제: 사랑의 고리다)의 배경이 되는 실제 사건이 이 소설의 한 모티브가 된다. 자주 언급되며, 주인공은 그러한 결말을 동경하다 결국은 동반 자살(정사(情死))로 끝난다.

당시만 해도 한국에 비해 훨씬 자유로운 성문화를 향유했던 일본답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한국도 2000년대 들어 간통죄가 폐지된 후에는 불륜이 많이 늘어났음에도 아직까지는 사회적 지탄을 받고 가정파괴범이라는 인식이 짙지만, 일본은 근대 문학이 태동한 이래로 불륜자살 등을 미화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일본의 싱크탱크 그룹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의 구니미츠 시로우는 이를 두고 "일본인의 의식 저변에는 '죽음의 미학'이 살아숨쉰다"라고 평한 바 있다. 특히 이 소설은 일본 근현대 문학의 자기파괴적 탐미주의 경향을 그대로 따라간 작품이다. 물론 통속 소설이라 그렇게까지 문학사적 가치가 있는 작품은 아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나 이후에 나온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등,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탐미적 로맨스 소설 히트작들은 세계적으로 많다. 다만 정사(情死)로 끝맺는 파국적 결말은 일본에서 흔한데, 이는 고전 그리스 희곡의 파국과는 다른 경향이다. 인간의 운명에 저항하는 주인공의 파국적 결말이 주인 그리스 고전에 비해 일본 문학은 사회 계급이란 틀에 갇혀 억압당하던 작은 존재로서의 주인공이 자기파괴를 통해 뜻을 실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는 다자이 오사무인간실격 이후 일본 현대문학사의 주요 테마가 되었다.[3]

이렇게 당시 한국 정서와는 전혀 안 맞는 물건이었고 일본 문화도 완전히 개방되지 않은 시절이었기 때문에 위에 서술된 일본의 영화판은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못하다가 2011년이 되어야 겨우 개봉했다. 그러나 소설에 비해서 영화의 수위는 낮은 편이다. 그 와중에 1998년 한국에서도 냉큼 판권을 사 와서 영화로 제작했다. 장길수가 감독을, 심혜진이영하가 각각 주인공을 맡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기획들이 다 그렇듯 결과물은 괴작이 되고 말았다.

일본에서는 1997년에 영화가 개봉한 뒤,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총 12화. 주연은 후루야 카즈유키와 카와시마 나오미[4]이며, 칸노 미호가 조연(남자 주인공의 딸)으로 출연했다.

ZARD가 본편 오프닝 永遠(영원)[5]과 특별편 주제가 <Love is Gone>을 불렀다. 전자는 편곡이[6], 후자는 가사[7]가 음반에 수록된 버전과 다르다.

8. 리듬 게임 beatmania IIDX의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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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대중매체

9.1. 유희왕의 카드

9.1.1. 실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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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실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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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게임 Lobotomy Corporation에 등장하는 장비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ALEPH 등급의 E.G.O. 이며, 황혼과 함께 사기적인 성능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해당 장비를 주는 환상체[스포일러주의]의 문서로.


[1] 데략 DOOM과 비슷한 시기의 작품.[2] 2014년 4월 30일 향년 80세의 나이로 사망[3] 당장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부터가 여러 번 자살을 시도했고 결국 사귀던 여자와 동반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4] 2015년 담낭암으로 작고. 변덕쟁이 오렌지☆로드의 히로인 아유카와 마도카의 모델 중 한 명이기도 하다.[5] 원래 캐논의 한 카메라 제품의 광고음악이었으나, 광고주의 양해를 얻은 뒤 가사를 바꿔 드라마 주제가로 타이업했다.[6] 드라마 버전은 1절뿐인데 드럼 연주가 중간의 "このまま消えてしまいましょう" 부터 들어가고, 음반에 수록된 버전들은 2절부터 들어간다.[7] 드라마판은 여성 시점, 음반은 남성 시점이다.[스포일러주의] 존재가 스포일러가 될 요소이니 주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