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풍괴도 잔느 神風怪盗ジャンヌ | |
| | |
| 장르 | 로맨스, 연애, 어반 판타지, 괴도, 마법소녀, 순정만화 |
| 작가 | 타네무라 아리나 |
| 출판사 | |
| 연재처 | 리본 |
| 레이블 | |
| 연재 기간 | 1998년 2월호 ~ 2000년 7월호 |
| 단행본 권수 |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괴도 판타지 소녀만화. 타네무라 아리나의 세 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애니화 작품이다.2. 줄거리
쿠사카베 마론(나예리)은 그냥 보면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사실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괴도 잔느가 바로 그녀의 정체였다. 잔 다르크의 환생인 그녀는 미술품에 뒤집어 씌워진 악마를 처리하고 신의 힘을 되찾는 것이 목표.
형사의 딸인 친구 미야코(강채영)와 그의 아버지인 히무로 반장(강반장)에게 쫓기면서도 준천사 핀과 함께 착실히 사명을 다하고 있던 날들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잔느 앞에 나타난 것은 바로 수수께끼의 괴도 신밧드. 그리고 갑자기 마론의 반에 나고야 치아키(하진서)가 전학해 온다.
그의 의미심장한 태도에 곤혹스러워하는 마론(나예리), 사실은 신밧드의 정체는 치아키(하진서)였던 것이다. 이후 신밧드와 잔느는 목표물을 놓고 경쟁하게 되는데......
형사의 딸인 친구 미야코(강채영)와 그의 아버지인 히무로 반장(강반장)에게 쫓기면서도 준천사 핀과 함께 착실히 사명을 다하고 있던 날들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잔느 앞에 나타난 것은 바로 수수께끼의 괴도 신밧드. 그리고 갑자기 마론의 반에 나고야 치아키(하진서)가 전학해 온다.
그의 의미심장한 태도에 곤혹스러워하는 마론(나예리), 사실은 신밧드의 정체는 치아키(하진서)였던 것이다. 이후 신밧드와 잔느는 목표물을 놓고 경쟁하게 되는데......
3. 발매 현황
| 01권 | 02권 | 03권 | |||
| | | | |||
| | 1998년 09월 14일 | | 1999년 01월 12일 | | 1999년 05월 14일 |
| | 1999년 08월 31일 | | 1999년 08월 31일 | | 1999년 08월 31일 |
| 4권 | 5권 | 6권 | |||
| | | | |||
| | 1999년 09월 14일 | | 2000년 02월 15일 | | 2000년 06월 15일 |
| | 1999년 12월 31일 | | 2000년 05월 31일 | | 2000년 08월 31일 |
| 7권 | |||||
| | |||||
| | 2000년 08월 07일 | ||||
| | 2000년 10월 31일 | ||||
1998년부터 2년간 슈에이샤의 리본에서 연재하여 7권으로 완결냈고, 2004년에는 염가판(총 4권), 2007년 완전판(전 6권), 2013년 문고판(전 5권)을 각각 냈다.
한국에선 1999년 8월 1일 도서출판 대원이 정발했으며 번역은 초기에 대원 순정 편집부 명의로 맡다가, 5권부터 주진언이 넘겨받았다. 대원판은 투니버스에서 애니판이 종영된 직후 인기가 식어버려서 절판됐고, 2009년에는 서울문화사가 완전판을 정발하여 번역가를 손희정으로 교체했지만, 이마저도 절판되었다. 대원판은 2015년에 전자책으로 복간됐다.
2022년에 서울미디어코믹스가 장혜영을 번역가로 내세운 전 5권의 애장판 박스 세트를 새롭게 내놓았다. # 제목은 신풍괴도 쟌느에서 신풍괴도 잔느로 바뀌었다.
4. 특징
괴도물[1]을 베이스로 마법소녀물[2] 테이스트가 가미된 소녀만화.애니메이션의 경우, 1기에 해당되는 부분은 괴도물의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타 괴도물이 목표로 한 물건을 훔친다는 개념이라면, 이 작품에서는 물건에 깃든 악마를 봉인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괴도물로서 꽤 큰 성격 차이가 있다. 다시 말해, 이 작품의 괴도들은 물건을 훔치지 않고 그냥 핀을 던지는 것으로 봉인을 해 버린다. 위험을 무릅쓰고 물건을 들고갈 필요도 없고, 안전한 거리에서 핀만 던지면 되니 타 괴도물에서의 괴도의 모습을 상상하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주인공에게는 악마가 깃든 물건을 추적하는 아이템[3]까지 있어서 물건을 미리 바꿔치기 하거나 숨겨놓거나 하는 게 아무런 의미도 없다.
2기 부분에서는 상급 악마들의 등장으로 괴도물의 성격이 약해지고[4] 악마와 싸우는 비중이 늘어났다. 2기를 악마와 싸우는 마법소녀물로 바라보는 견해도 있다.
악마는 봉인되면 체스 말의 형태로 바뀌는데, 애니메이션 기준 1기의 악마들은 폰, 2기의 악마들은 나이트이며, 그 중 상급 악마인 미스트는 룩 등으로 악마의 수준이 높을 수록 봉인된 후의 말 또한 등급이 높아진다.
5. 등장인물
5.1. 인간
- 미나즈키 야마토(水無月 大和) / 한창수 - 성우: 타카하시 나오즈미 / 최준영
굴지의 대기업 총수의 손자[5]이자 학급위원장. 모두에게 존댓말을 쓴다. 다만 한국판은 반말. 쿠사카베 마론을 짝사랑하나, 감히 말조차 꺼내지 못할 정도로 소심해서 허구한 날 악마가 깃들린다. 이후 잔느의 충고 등으로 용기를 내어 성격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바꿔보려고 노력하는데, 그 목표가 괴도 신밧드의 체포. 이유는 마론이 신밧드가 누구인지 궁금해해서 붙잡아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란다. 나중에는 결국 마론을 포기하고 토우다이지 미야코와 엮인다. 처음엔 안경을 쓰고 다녔으나 후엔 쓰지 않는다. 참고로 안경을 벗을 경우 미소년이 된다.
- 팟캬라마오 이가라시(パッキャラマオ五十嵐) / 우아미 - 성우: 니시하라 쿠미코[6] / 김효선
마론과 미야코의 학급 담임 교사이자 리듬체조부 고문.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이 때문에 악마에게 잠시 조종당했다.
- 토다이지 히무로(東大寺 氷室) / 강한수[7] - 성우: 치바 시게루 / 손종환
미야코의 아버지로 지방경찰서의 잔느 담당사건 전담 경부. 잔느 예고장을 접수받고 경찰관들과 함께 잔느를 추격하는 인물. 원작 만화에선 딸인 미야코에 가려져 별로 존재감 없는 2등신의 아저씨이지만, 애니판에서는 그야말로 미중년으로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그것도 4명의 꽃미남 부하 남형사들까지 거느리는 커리어 높은 남경부로 여러 차례 출연한다. 작중에서는 잔느 수사작전으로 상부(성우:시영준)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며 심지어는 잔느를 체포하지 못하면 파면당할 것이라는 경고까지 받았다. 하지만, 잔느를 꼭 잡으리라는 그의 집념을 본 상부 측에서는 파면을 취소한다. 또한, 가격이 비싼 컴퓨터[8]를 구입해서 상부에 불려가서 혼나기도 한다.
작중 32화에서는 미스트에 의해 악마에 씌이게 되며, 잔느 사살 작전을 명령한다. 여태껏 그가 추구했던 수사방식[9]에서 벗어나는 대책을 내놓자, 당황한 미야코가 그를 만류한다. 하지만, 히무로는 그녀의 따귀를 때리는 것으로 그녀의 부탁을 일축한다. 이후 잔느에게 장전된 총을 발사하지만, 미야코에 의해 저지당하게 되고, 잔느에 의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 토다이지 부인 / 강민우, 강채영의 엄마 - 성우: 야지마 아키코 / 김나연[10]~김선혜(후반)
히무로의 부인이자 스바루와 미야코의 어머니 평범한 주부다. 마론의 어머니와도 예전부터 알던 사이.
- 토다이지 스바루(東大寺昴) / 강민우 - 성우: 후루야 토오루 / 정명준
토다이지가의 장남이자 미야코의 오빠, 과학자이다. 악마에게 조종당한 매개체는 지진 발생 프로그램이며 원작에서는 그림액자 뒷면에 암호화, 애니판에서는 CD에 기록되어 있었다. 예전부터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과학자를 꿈꿔왔으며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해외로 유학을 가 어느정도 과학에 재능을 보였다. 하지만 그 능력을 시기하여 연구성과를 가로챈 학계에 대해 증오심을 키운 결과 악마에게 조종당해[11] 상을 받는 것만을 병적으로 추구하게 되지만[12] 잔느와 히무로 경부의 개입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된다. 이 에피소드는 애니나 원작 전부 미야코가 유일하게 잔느에게 도움을 요청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 토다이지 사유리
토다이지가의 장녀이자 미야코의 언니인 대학생, 안경을 쓰고 있으며 애니판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 쿠사카베 타쿠미 & 쿠사카베 코론 / 나건일 & 혜진 - 성우: 히라타 히로아키 / 박만영(나건일), 카와시마 치요코(쿠사카베 코론) / 여민정(혜진)
마론의 아버지와 어머니. 처음에 회전목마를 돌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어머니와 만났다고 한다. 마론의 어머니 이름은 애니판 더빙에서 마론의 어머니랑 소꿉친구였던 미야코의 어머니가 이름이 혜진이라고 부른다. 성은 불명. 이후 본격적으로 놀이공원 건축가가 되면서 어머니와 교제하기 시작했고 결혼해서 마론을 낳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사이가 틀어져 마론을 두고 각각 해외에 나가게 된다. 본의 아니게 마론한테 상처를 주고 방임한 것.[13][14]
- 나고야 카이키(名古屋海生) / 하도훈 - 성우: 오노사카 마사야 / 방성준
치아키의 아버지. 아버지가 상당한 꽃미남에 동안이다.[15] 치아키의 아버지는 종합병원의 병원장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치아키의 어머니는 치야키가 다섯 살 때 병으로 돌아가셨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그녀의 곁에 있지 않았다.[16] 이후 치아키의 아버지는 다른 여자들과 재혼했다가 헤어지기를 5번 반복하면서 점점 치아키와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고[17] 급기야 치아키가 가출하게 된다. 이후 치아키의 아버지는 악마에 깃들려 치아키와 잔느를 수집품에 추가하려고 벼르고 있었지만, 치아키는 잔느와의 협공으로 그를 원래대로 돌려놓게 된다. 그때, 치아키의 아버지는 이제껏 입에 올리지 못한 자신의 진심을 치아키에게 고백하고 그와의 오해를 풀게 된다.
- 카나타키 카구라(彼方木 神楽) / 하도훈의 비서 - 성우: 모리쿠보 쇼타로 / 김광국
카이키의 남비서를 맡고있는 청년. 애니메이션에서는 묘사가 되지 않지만, 원작에서는 악마에 씌이는 것으로 나온다. 후에는 신밧드에 의해 원래 모습으로 변하게 되고 치아키의 약혼자 야시로와 결혼해 남녀 쌍둥이의 아버지가 된다.
- 타카츠치야 젠(高土屋 全) / 권준영 - 성우: 카츠키 마사코 / 전숙경
원작 코믹스에서는 4권, 애니에서는 37화에서부터 등장. 14세이며, 심장병 때문에 5년동안 병원에 입원해있는 건방진 성격의 소년. 병원을 탈출하려다 우연히 병원에 온 마론과 만나게 된다. 물론 탈출은 실패.[18] 부모님이 자주 문병오지 않아 외톨이이다.[19] 하늘을 나는 것이 꿈으로, 병원을 탈출하려고 벼르고 있다. 외톨이라는 점 때문에 동질감이 생긴 마론이 자주 병문안와서 "이름이란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최초의 애정"이라고 말해준다.
사실은 악마의 힘으로 목숨을 이어가고 있었다.[20] 악마가 봉인되면 당연히 죽고, 가슴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품어도 죽는 안타까운 상황. 이 탓에 잔느는 악마를 봉인하기를 주저한다.[21] 애니판에서는 자기 자신의 힘으로 살겠다는 젠의 마음을 깨달은 잔느가 직접 봉인한 뒤에 부모님의 품에서 사망하고, 원작 코믹스판에서는 신밧드가 악마를 봉인한 뒤, 마론의 곁에서 사망한다. 원작 코믹스판에서는 핀을 볼 수 있었는데[22], 신밧드 말로는 악마에게 너무 많은 정기를 빼앗겨 더 이상 평범한 인간이 아니게 되었다고. 악마가 봉인당하기 전에 잔느가 마론임을 눈치채고, 키스한 다음 처음 만난 순간부터 좋아했었다며 자신에게 동질감을 느꼈냐고 묻고, 마론은 오히려 존경했다 대답한다. 그 후 마론은 자신의 바람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 이후로도 계속 마론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23][24] 원작 코믹스판 한정으로 최종화에서는 흑천사로 다시 태어난다.[25]
- 쿠가하라 사가미(久ヶ原 相模)
나츠키의 오빠. 신사를 운영하고 있는 남자로 모든 불치병도 낫게 해주는 성수로 인해 돈에 대한 욕심이 많은 남자. 애니판에는 나오지 않았다.
- 피에르 코숑 - 성우: 시영준
프랑스 오를레앙의 주교이자 잔다르크를 영국에 넘겨 화형시키도록 유도하고 노인이 신을 오해하여 증오하게 만든 인물. 허나 실제로는 악마에게 세뇌당해 있었다.
- 하루타(春田) / 천형사 - 성우: 키무라 마사후미 / 김정은
토다이지 히무로와 같이 잔느를 수사하는 남형사로 이름의 유래는 4계절의 봄. 4명 중에서는 최연장으로 녹색 정장에 노란 넥타이를 맨 장신의 남자. 열혈한으로 힘이 센 사람. 11화에서 악마에게 홀린 적이 있다.
- 나츠다(夏田) / 하형사 - 성우: 이시즈카 카타시 / 박만영
토다이지 히무로와 같이 잔느를 수사하는 남형사로 이름의 유래는 4계절의 여름. 언뜻 보기에 몸집이 작은 남자지만 어려운 사람을 보면 가만두지 못하는 우남. 항상 파란색 코트를 입고 있다.
- 아키타(秋田) / 최형사 - 성우: 미야타 코우키 / 정명준
토다이지 히무로와 같이 잔느를 수사하는 남형사로 이름의 유래는 4계절의 가을. 금발의 미남. 기특한 점도 있지만 약간 앳된 성격. 큰 나비 넥타이와 화려한 옷이 특징.
- 휴우타(冬田) / 강형사 - 성우: 오구리 유스케[26] / 김광국
토다이지 히무로와 같이 잔느를 수사하는 남형사로 이름의 유래는 4계절의 겨울. 두툼한 입술과 거친 느낌의 얼굴 생김새가 특징. 기본적으로 과묵하지만 가끔 제대로 된 언동을 한다. 눈은 선글라스를 벗으면, 긴 속눈썹이 걸린 큰 눈동자로 되어 있는데, 그것이 콤플렉스라서 선글라스를 하고 있다. 다만 놀라울 때 등 선글라스가 빠지는 경우가 많다.
5.2. 인외
- 엑세스 타임(Access Time) - 성우: 야지마 아키코 / 김나연
흑천사.[27] 괴도 잔느와 핀 피쉬를 방해하며, 괴도 신밧드(치아키)와 함께 행동한다.
핀 피쉬를 좋아하고 있다. 핀은 그를 적대하고 있으며, 본성을 드러내기 전이나 후나 액세스를 계속 싫어한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그건 다 페이크였고 사실은 핀 역시 엑세스를 타락하기 이전부터 좋아하고 있었다. 신의 힘으로 준천사가[28] 되어 얼음에 갇혀 있던 두 친구를 구해낸 뒤, 셋이서 핀을 설득하여 준천사로 돌아가지만 자신은 이미 한 번 타락했었기 때문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 핀은 본래 가야 했던 소멸의 문에 들어가려 한다. 이에 엑세스와 친구들이 이를 막기 위해 핀을 자신들의 성스러운 기운을 채워넣어 핀의 타락을 정화 해보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핀을 원래대로 돌려 놓기에는 부족하였고 결국, 이를 지켜 보던 신이 핀을 용서하고 정천사로 되살려준다.[29] 마왕과의 최종 결전에서 핀을 잃은 뒤, 정천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수련을 하기로 결심한다. 후에 미야코와 야마토 사이의 아들 신지로 태어난다. 전생의 기억을 갖고 태어났는데, 기억을 잃고 태어난 핀에게 계속 대시하다가 결국 그녀의 기억을 돌아오게 하여 사귄다.
애니판에서는 핀이 신에게 부름을 받다가 가는 도중에 마왕에게 붙잡혀 세뇌당한 것을 목격, 타락 천사가 되고 만 핀에게서 마론을 지키란 명령을 신에게 받았다. 인간 세상으로 내려왔을 때 자신을 유일하게 알아본[30] 유일하게 자신을 볼 수 있는 치아키와 함께 핀으로부터 마론을 지켜내게 되었다. 여담으로 치아키의 괴도명인 '괴도 신밧드'는 치아키와 엑세스가 처음 만난 곳인 "신밧드의 모험"이란 영화관에서 따와서 이름으로 지었다.
그 후에는 별 비중이 없다가 막판에 최종결전인 애니판 44화에서[31] '얼음궁전'에서 실의에 빠진 마론을 구하고, 타락 천사 핀 피쉬를 구하기 위해 재등장. 마치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연상시키는데 애니판에서 '노인 클로드'조차 단 한방에 날려버린 광선이나 레이저를 멋지게 막아냈다. 의외로 힘이 상당히 버프되었고, 상승한 모양인 듯. 그리고 핀 피쉬가 원래대로 돌아오자 무지하게 기뻐하면서는 백허그를 했다. 당연히 준 천사로 돌아온 핀 피쉬는 "지금 어딜 만져!!"면서 마구 팼지만, 그래도 '핀 피쉬'는 고맙다면서 홍조를 띄운다. 그래도 해피 엔딩이다.
- 릴
정천사. 후에 천사 중의 최고위 「대천사」가 된다. 항상 눈을 감고 있는 온후한 성격이지만 신을 모욕하면 화를 낸다. 천사의 승급과 새롭게 탄생한 흑천사들에게 이름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애니판에선 미등장.
- 세르시아 폼, 토키 하이야
핀 피쉬, 엑세스 타임과 흑천사 동기로, 엑세스를 뺸 세명이 먼저 준천사로 승급해 인간세계를 방문한다. 하지만 핀 피쉬 항목에서 서술한 사태로 인해 수년간 얼음 속에 갇혀있게 된다. 이후 엑세스가 봉인을 해제해주어 부활하고, 셋이 힘을 모아 핀의 타락을 정화해준다. 애니판에선 미등장.
- 신
원작 코믹스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모습도, 형태도 없는 그냥 한 줄기 빛이지만 태초에는 모습을 갖고 있었다.
아주 오래 전, 아담과 이브를 만든 인물로, 이브를 사랑했으나 먼저 선악과를 먹은 이브는 아담을 사랑하여 그에게도 선악과를 먹게 했다. 이에 아담과 이브를 추방할 때, 아담에게 이브를 지킬 수 있는 강한 힘을 준다. 그러나 낙원에서 홀로 외로이 지내던 신은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버렸지만 신의 외로움이 인간의 고독을 흡수하면서 마왕으로 구현되어 나타난다. 즉, 신과 마왕은 원래 하나의 개체였던 것. 최종결전 이후에 핀을 잃고 슬픔에 빠진 마론에게 그녀의 힘으로 핀을 다시 되살릴 수 있다고 말해주며 핀을 되살려준다. 그리고 지구로 돌아가는 마론에게 항상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 마왕 - 성우: 시영준
본작의 최종 보스. 신의 외로움과 인간의 고독이 하나로 합쳐져서 태어난 존재로 세계관내 모든 악마와 마물의 시조이기도 하다. 이때문인지 형태가 신과 비슷하게 한 줄기 어둠으로 나온다. 핀을 흑천사로 만든 장본인이며 목적은 자신을 고독하게 만든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이다. 최후의 결전에서는 자신을 따르던 때의 잔느를 불러내 잔느와 싸우게 하려고 하지만 잔느가 싸움은 하고싶지 않다면서 자신을 따르던 때의 잔느를 받아들여 소멸시키고 직후에 잔느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자 잔느와 동귀어진을 하려고 마지막 발악으로 본의 아니게 핀에게 치명상을 입히며 마지막까지 자신 곁에 있어준 핀을 통해 자신은 고독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핀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소멸한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7. 기타
- 신풍괴도 잔느 완전판의 재판을 바라는 서명이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됐다. 500명 이상이 되면 서울문화사 편집부에 재판이 요청된다고 한다.
- 북미판으로는 만화책만 있으며 정식 명칭은 'Kamikaze Kaito Jeanne'지만 위키피디아에는 Phantom-Thief Jeanne라는 명칭도 있다고 한다.
- 2014년 작가가 여름 코미케에 19금 동인지를 내서 팬들이 광분했었다. 커플링은 작품 공식 커플인 나고야 치아키X쿠사카베 마론, 엑세스 타임X핀 피쉬.
- 2010년에 정발된 완전판이 한동안 중고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돼 왔으며,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에서는 초판이건 완전판이건 2010년대 후반 이후 영구 보존을 위해 일괄적으로 열람불가 상태다. 반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초판 전권을 소장하고 있다.
8. 외부 링크
[1] 주변인물들이 경찰 및 경찰 관계자에 라이벌 등등 전형적인 괴도물 공식을 따른다. 그러나 코믹스의 경우 순정물과 러브 코미디로서의 성격이 상당히 짙은 면모가 있고 괴도물 설정은 잘 보이지 않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사실상 형식적으로 존재만 할 뿐 순식간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2] 변신 장면과 로자리오 등의 디자인, 조력자 마스코트 캐릭터의 등장 등은 마법소녀물 클리세에 가깝다.[3] 일명, 쁘티크레아[4] 아예 사라지진 않는다. 기본적으로, 악마를 봉인할 때 예고장을 던져서 물건을 훔쳐간다는 것을 알리고 그것을 가지러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핀을 던져서 봉인하는 1기와는 달리 2기에서는 현신한 악마와 싸우는 모습이 추가되었을 뿐이다.[5] 애니 한정. 애니에서 나온 대기업 총수는 원작에서 야마토와 관련없는 제3자로 등장한다.[6] 핀 피쉬와 같은 성우. 중간에 핀이 안 나오는 회차가 많아서 중복을 돌린 듯하다. 지미애 역시 32화(일본판 33화)에 나오는 수녀를 중복으로 맡았다. 핀과 달리 아이나비 안내음성 톤에 가깝다.[7] 국내판에서는 보통 강반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아키가 대놓고 강반장 아저씨라 부른다.[8] 여태껏 일어났던 잔느 사건들을 종합해서 그녀의 거주지, 정체 등을 추정하는 용도로 구입했다.[9] 그의 수사방식은 범인의 범죄 행위에 대한 응보가 아닌 교정이었다. 다시 말해, 범인을 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 그의 손에 생긴 상처 또한 이러한 그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10] 한일 성우 모두 엑세스와 1인 2역[11] 애니판에서는 대놓고 미스트가 가족들에게 질책당하는 환영을 보여준 후 세뇌시켰다.[12] 애니판에서는 아버지가 경찰 고위직에 쉽게 앉을 수 있는 재능을 가졌음에도 주변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로 이런 마을 내 일개 남형사가 되는 길을 자처한 인생의 패배자라 비난하지만 사실 히무로는 애초에 직위나 명예보다는 국민을 보호하는 것을 원했을 뿐 고위직에 앉으면 애초에 사람을 대하는 일이 이전보다 줄을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일부로 고위직을 거부한 것이었다.[13] 19화에서 치아키의 아버지가 첫 등장을 하는데 그때 마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아버지의 이름은 쿠사카베 타쿠미로 세계적인 놀이공원 건축가이고 치아키 아버지가 마론에게 보여준 모형이 마론 아버지가 만든 모형인데 타쿠미상의 최고의 걸작이라고 불리는 모형이라고 이름은 마론의 이름을 딴 마론 돔으로 진짜 공원은 마론의 생일인 5월 30일에 완성됐다고 한다.[14] 알고보니 마론이 잔다르크의 환생이기 때문에 마왕의 악마들이 마론과 마론의 부모님까지 사이를 갈라놓게 한 것이다. 애니 맨마지막에 편지에서 부모님 편지가 온 것으로 보아 마왕을 물리친 후 열린 결말 해피엔딩인 것을 암시하는 듯 하다.[15] 그가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마론과 미야코가 치아키의 형으로 착각했을 정도이다.[16] 치아키는 아버지의 이러한 매정함에 반발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밝혀지기를 그녀는 자신의 약한 모습을 나고야 카이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그의 방문을 꺼렸다. 다시 말해, 치아키의 아버지는 매정함 때문에 그녀의 곁에 있지 않았던 것이 아닌 그녀에 대한 배려심으로 그런 행동을 한 것이다.[17] 치아키의 아버지는 치아키에게 결핍된 모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5번의 재혼을 했다고 말한다.[18] 원작 코믹스판에서는 마론의 로자리오가 울려서 들키고, 애니판에서는 마론에게 건방진 소리를 해대서 화가 난 마론이 간호사한테 넘겨줘버린다.[19] 사실 부모님은 젠의 병원비와 수술비를 벌기 위해 일하고 있으며, 애니판에서 어머니는 젠의 병실 앞에 와서 기도하다가 돌아간다.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찾아오는 것이 젠을 힘들게 할까봐 염려되어서였다.[20] 원작 코믹스판에서는 젠의 병실에 있는 그림에 악마가 깃들어 있고, 애니판에서는 노인이 직접 그의 심장에 악마를 심는다.[21] 원작 한정으로 노인과 대치했을 때 심장이 나아질 때까지 자기가 젠을 돌보겠다 하는데, 이때 은근히 젠한테 집착했다.[22] 애니화 순서가 꼬여서, 원작에서 핀은 이 에피소드 후에도 계속 마론과 지내는데, 애니판에서는 사라진 상태였다.[23] 충격이 컸는지, 봉인을 한 치이키를 원망했지만, 화를 내진 못했고, 한동안 집에서 우울하게 지냈다. 그래도 기운을 약간 차리고 젠이 있는 묘지 앞에서 얘기를 했지만.[24] 정체를 밝힌 노인 클로드가 마론을 쟌 다르크로 보며 범하려 했을 때 너(마론)와 치이키(신밧드)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네(마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이용했다고 말하자 그래서 젠을 죽였냐며 따귀까지 날리며 분노했을 정도다.[25] 인간은 천사로 태어날 때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는데, 젠의 경우는 대천사가 인간 시절의 이름이 좋다며 인간 시절 이름을 그대로 남겨준다.[26] 토에이 스튜디오 출신으로 조단역전문, 이 분은 2006년 성우업을 은퇴하였으며 2016년부터 일본 타카라즈카 부동산 대표 및 성우강사로서 후배양성에 힘쓰는 중이다.[27] 검은 날개의 천사. 핀은 '마왕의 부하'라고 거짓말을 했으나, 사실은 가장 밑 단계의 천사다. 여기서 승격하면 준천사가 되어 인간 세계로 내려갈 수 있다.[28] '원작 코믹스판' 한정으로, 이 때도 위의 타락 천사 핀 피쉬 만큼 인간 만한 사이즈가 되었다.[29] 그 탓에 셋 다 흑천사로 돌아가버렸다.[30] 보통 천사들은 대부분 인간의 눈에 띄지 않는다. 다만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인간도 아주 적지 않게 있다는 모양.[31] 더빙판은 43화로 완결되었다. 1화만 빠졌다. 일본 문화가 강해서 더빙을 생략할 듯하다.